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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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제레니스
작품등록일 :
2018.04.09 10:10
최근연재일 :
2018.11.3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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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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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7

[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는 중세를 배경으로 한 정통 판타지 소설입니다.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이야기로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새로운 신작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DUMMY

파멜은 어둠 속에 갇혀 소리쳤었다. 하지만 자신의 몸은 다른 사람이 되어 제국의 지시대로 움직이고 있었다.

선량한 사람들이 자신의 손에 의해 수도 없이 죽어가는 모습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자신을 향해 소리치며 애원했지만 소리 없는 어둠에 갇힌 듯 벗어날 수가 없었다.


“어머니.. 죄송해요.”


파멜은 어느새 늙어버린 어머니를 보니 마음이 너무나 아팠다.

하르반 마을을 떠나던 날 금방 돌아오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너무나 오랜 시간이 흘렀던 것이다.

루지아는 파멜을 보며 천천히 고개를 저었다. 아들이 다시 정신을 차렸다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마음뿐이었다.


“아들아. 정말 괜찮은 거지?”


루지아는 파멜의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고 물었다. 또다시 파멜이 정신이 나가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되었던 것이다.


“네.. 이제 괜찮아요. 모든 것이 너무나 명확하고 정신이 맑아요. 저는 지금까지 겪었던 모든 것들을 기억해요.”


파멜은 완전히 어둠 속에서 벗어났다. 그의 머리는 그 어느 때보다 맑았다.

두 사람은 비로소 서로를 바라보며 웃었다.

루지아는 아들의 얼굴을 보며 더글라스가 지켜준 덕분이라고 생각했다.

파멜은 아버지의 무덤 앞에 무릎을 꿇고 자신이 돌아왔다고 말했다. 한참을 눈물을 쏟아내자 마음이 후련해 졌다.


“파멜 집으로 가자꾸나.. 오늘은 손님들을 불러 기쁨을 함께 나눠야겠다.”


파멜은 루지아의 어깨를 감싸 안은 채 함께 집으로 향했다.


“우우웅-”


그때 하늘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더니 서쪽 항구 방향으로 10여대의 물체가 내려오는 모습이 보였다.


“이런! 제국군이에요!”

“파멜.”


루지아는 파멜의 말에 두려운 표정을 지었다.

파멜은 지상을 향해 내려오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다. 그것들은 천공의 배에서 내려오고 있는 수송선이었던 것이다.

파멜은 자신을 세뇌 시켰던 제국군을 보며 분노했다.


“제국군이 잔의 어머니를 노리고 있어요!”

“뭐라고? 르네를 무엇 때문에?”


루지아는 파멜의 말에 놀랐다.

파멜은 제국군이 이곳에 나타난 이유가 르네를 데려가기 위해서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어머니 놈들을 막아야 해요. 다른데 가지 마시고 마을 중심가로 피하세요.”

“파멜!”


루지아는 또다시 아들을 잃을까 봐 걱정이 되었다.


“어머니 걱정하지 마세요. 이젠 어디로 사라지는 일은 없을 거에요.”


파멜이 루지아를 보며 미소를 지었다.

루지아는 아들의 눈빛을 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파멜은 항구 방향으로 뛰기 시작했다.


* * *


“창! 창!”

“으윽!”


커바르는 로이아의 실력에 놀랐다. 암흑기사단의 힘은 확실히 강했던 것이다.


“로이아 부관 어떻게 된 일입니까?”


커바르는 이해할 수 없었다. 암흑기사단의 일원이었던 그가 어떻게 이곳에 있으며 무엇 때문에 자신들에게 검을 겨누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던 것이다.


“커바르 대장인가 보군요. 당신에게 이유를 설명해 봐야 이해할 수 없을 겁니다.”


로이아는 제국의 병사들이 어떤 환경에서 살았는지 알기 때문에 평화의 소중함을 경험하지 않으면 자신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로이아 부관 제국을 등지다니..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소. 막시밀리언님을 따르시오!”

“막시밀리언님의 이상은 위험합니다. 결국 아이오니아를 멸망하게 만들뿐입니다!”

“그렇게 나온다면 할 수 없군요! “


커바르는 로이아를 향해 검을 휘둘렀다.


“창! 창!”


하지만 로이아는 커바르의 검을 여유롭게 막았다.


“휘익!”


로이아의 검이 커바르의 자이로니스를 파고 들며 조종석을 향해 파고 들어왔다.


“탕!”


커바르는 간신히 몸을 비틀어 위기를 벗어났다. 커바르는 로이아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지원군을 요청하라”


커바르의 명령을 받은 제국의 병사가 서둘러 천공의 배에 지원군을 요청했다.


‘르네님을 데려가게 둘 수는 없다!’


로이아는 제국의 목적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었다.

로이아의 거친 공격이 시작되었다.


“창! 창! 창!”

“으윽!”


커바르가 할 수 있는 거라고는 로이아의 검을 막는 것뿐이었다. 하지만 그것도 오래가지는 못할 것 같았다.

로이아가 도착한 이후로 하르반 도시의 수비대는 예상 외로 잘 싸우고 있었다. 잔과 로이아게 훈련들 받았던 병사들이 많았던 것이다.

그들은 다른 병사들에 비해 실력이 뛰어났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제국의 압도적인 수에 수비대 병사들이 밀리며 하나 둘 쓰러지기 시작했다.


“저희들이 돕겠습니다!”


로이아가 커바르의 조종석을 향해 검을 지르려는 순간 제국의 자이로니스 부대가 헤스페로스를 둘러싸고 검을 휘둘렀다.


“탕! 탕! 탕!”

“으윽!”


로이아는 여덟 대가 넘는 자이로니스에 둘러싸여 공격을 당하자 엄청난 충격이 온 몸으로 전해져 왔다.


“우우웅-”


그때 하늘에서 수 십대의 수송선이 내려왔다.


‘큰일이다!’


로이아는 엄청난 수의 제국군을 보고 마음이 다급해졌다. 하지만 로이아의 실력을 알고 있던 커바르는 다른 기갑병들 불러 헤스페로스를 공격하도록 명령했다.

로이아를 둘러싼 기체만 해도 20대가 넘었다.


“로이아! 내가 돕겠다!”


그때 멀리서 누군가가 소리쳤다.


커바르는 소리가 나는 방향을 쳐다봤다.


“어.. 어떻게!”


커바르는 자신의 눈을 의심하며 소스라치게 놀랐다. 그를 향해 달려오고 있던 사람은 바로 제국의 암흑기사단 중 하나를 이끌었던 브리안트 대장이었다.


“브리안트 대장!”

“뭐라고?”


로이아는 적들에게 둘러싸인 가운데 커바르가 말한 사람이 브리안트란 사실에 깜짝 놀랐다.


“나와라! 히페리온이여!”


파멜의 소환과 함께 히페리온이 모습을 드러냈다.

파멜은 히페리온 안으로 이동하자 마자 힘을 끌어 모았다.


“스톰 블라스트!”


히페리온이 엑스자로 검을 휘둘렀다. 그러자 검붉은색의 에너지가 헤스페로스를 둘러싼 자이로니스를 향해 날아갔다.


“콰광!”

“으아악!”

“으악!”


히페리온의 공격에 로이아를 둘러싸고 있던 자이로니스들이 파괴되거나 기체 일부분이 손상이 된 채 쓰러졌다.

제국군들은 히페리온의 힘에 기겁하며 주춤주춤 뒤로 물러났다.


“로이아. 괜찮아?”

“파멜님..?”


로이아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파멜의 이름을 불렀다.


“정신이 돌아오신 겁니까?”

“그래. 이젠 괜찮아.”


파멜은 로이아의 말에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로이아는 너무나 기뻤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커바르의 명령에 따라 제국의 기갑병들이 두 사람을 향해 다가가기 시작했다.


“우선 놈들을 처리하자! 놈들이 원하는 것은 잔의 어머니야!”

“네 알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율리안이 살아 있는 모양입니다.”


율리안과 베르가프의 힘을 결합하기 위해서는 르네가 반드시 필요했다.


“율리안이 살아 있다니? 죽기라도 했었단 말이야?”


파멜은 로이아의 말을 듣고 놀랐다. 그는 제국에 대해 기억하는 것은 신들의 사원에서 벌였던 전투가 마지막이었다.

파멜은 암흑전쟁에 가지 않았기 때문에 그때의 상황은 전혀 모르고 있던 것이다.


“자세한 이야기는 놈들을 처리하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래. 알았다.”


파멜과 로이아는 자신들을 향해 다가오는 적들을 노려봤다. 그들에게 절대 르네를 넘겨줄 생각이 없었다.

파멜은 정신을 집중하고 히페리온의 힘을 끌어 모았다. 그러자 기체의 양쪽 어깨에서 전기장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잠시 뒤 히페리온의 머리 위해 엄청난 크기의 암흑의 에너지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것은 중력장 기술로 파멜은 적들을 중력에 끌어 모아 한꺼번에 큰 피해를 입힐 생각이었다.


“그라비테이셔널 필드!”


히페리온의 중력장이 제국의 기갑병들을 향해 빠른 속도로 날아갔다.


“으윽..”


제국군은 순식간에 중력장 영역에 갇혔다. 그들은 끌어당기는 힘에 버티려고 했지만 힘이 너무나도 강력해서 버티지 못하고 중력장 중심으로 끌려들어가기 시작했다.

20대가 넘는 자이로니스가 중력장 중심에 모여 벗어나려고 버댔다.


“로이아 놈들을 공격한다!”

“알겠습니다!”


파멜과 로이아는 힘을 끌어 모았다.


“스톰 블라스트!”


히페리온과 헤스페로스가 검을 엑스자로 휘두르자 양쪽에서 두 줄기의 검붉은 에너지가 중력장 중앙에 모여있는 기갑병들을 향해 날아갔다.


“쾅! 쾅! 쾅!”

“으아악!”


엄청난 폭발과 함께 제국의 병사들이 비명을 질러댔다. 제국군이 타고 있던 자이로니스는 대부분이 산산조각 나며 곳곳으로 흩어졌다.

그 모습을 지켜본 제국군들은 모두 두려움에 떨었다.


“모두 후퇴하라!”


커바르가 병사들에게 명령했다.

그는 오랜만에 몸을 푼다고 생각했다가 된통 당하고 엄청난 수의 병력만 잃고 말았다. 그만큼 암흑 기사단의 대장과 부관은 강했다.

커바르는 병사들에게 명령한 후 수송선에 올라탔다. 제국의 병사들도 커바르를 따라 수송선으로 도망쳤다.

파멜과 로이아는 도망치는 제국군을 따라가 공격했다. 그러자 대기 중이던 제국의 수송선이 병사들을 버리고 하늘을 향해 올라갔다.

제국군은 엄청난 피해를 입은 채 천공의 배로 모습을 감추었다.

파멜이 하늘을 올려다 보니, 천공의 배가 북쪽을 향해 이동하는 모습이 보였다.


“와아!”


하르반의 병사들이 제국군에게 승리하자 함성을 지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로이아에게 훈련을 받는 신입병사들은 경외감이 담긴 눈빛으로 로이아를 쳐다봤고, 갑자기 나타난 파멜이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놀라워하며 두 사람을 쳐다봤다.


“로이아 교관 괜찮나?”


필립 대장 병사들과 함께 주변을 수습하고 있다가 로이아를 발견하고 다가왔다.


“네. 괜찮습니다.”


로이아가 필립 대장을 보며 말했다.


“로이아 율리안이 어떻게 되었다는 거지?”


파멜이 로이아에게 다가가며 말했다.


“아니.. 파멜님. 정신이 드셨습니까?”


필립 대장은 파멜을 보고 놀랐다. 로이아가 함께 싸웠던 의문의 자이로니스는 파멜이 타고 있던 것이다.


“네. 속박되었던 정신에서 벗어났습니다.”

“그것 참 다행이군요.”


필립 대장은 파멜의 얘기에 기쁜 표정을 지었다.


“필립 대장님 르네님이 무사한지 찾아봐 주십시오. 제국이 노리는 것은 르네님입니다.”

“르네님을 말입니까?”


필립 대장은 파멜의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알겠네. 병사들을 시켜서 찾아 보겠네. 르네님은 오늘도 고아원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었을 거야.”


필립 대장은 곧바로 병사들을 시켜 르네를 찾아 보도록 했다.

파멜과 로이아는 혹시 몰라서 항구 옆에 있는 르네의 집으로 달려갔다.

로이아는 언덕에 오르면서 파멜에게 암흑전쟁에 대해 말해주었다.

파멜은 암흑전쟁이 가져온 끔찍한 결과를 들으며 씁쓸하게 생각했다.

언덕을 오르자 르네의 집이 나왔다. 하지만 문이 닫혀 있었고 아무도 없었다.

파멜과 로이아는 어쩔 수 없이 고아원으로 이동했다.

언덕을 내려가고 있을 때 병사 하나가 하나가 다급하게 달려오는 모습이 보였다.


“로이아 교관님! 큰일입니다!”


파멜과 로이아는 병사의 말을 듣고 어떤 상황인지 알 수 가 있었다. 르네가 납치된 것이다.

병사가 두 사람에게 다가오더니 얘기하기 시작했다.


“고아원을 가보니 아수라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겁을 먹고 떨고 있던 아이들에게 물어 보니 제국군이 나타나 르네님을 데리고 갔다고 합니다.”

“역시 늦었구나..”


파멜은 제국에게 르네를 빼앗겼다는 사실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파멜님 어떻게 하죠?”

“잔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막시밀리언을 막아야 해!”


파멜은 잔을 도와야 한다고 생각했다.


‘잔이 나를 구했던 것처럼 이번에는 내가 잔을 돕겠어!’


파멜은 르네를 반드시 구해 오겠다고 다짐했다.




기갑병기 자이로니스는 총 6부작(권당 50편) 작품으로 305화를 끝으로 완료가 되었습니다. 새로 시작한 두 번째 작품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기갑병기 자이로니스가 306화를 끝으로 완료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신작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가 시작 되었습니다.

시간을 왜곡시키는 어둠의 존재와 싸우는 내용으로, 환생을 한 주인공이 7인의 용사를 모아 모험을 떠나는 내용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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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아이오니아의 영웅] 최후의 결전 (일반 ver.1) ----- [완결] 18.11.30 699 10 25쪽
304 [아이오니아의 영웅] 최후의 결전을 향해.2 18.11.30 587 7 13쪽
303 [아이오니아의 영웅] 최후의 결전을 향해.1 18.11.30 485 7 13쪽
302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8 18.11.30 471 8 12쪽
301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7 18.11.30 423 7 12쪽
300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6 18.11.30 463 8 12쪽
299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5 18.11.30 425 9 12쪽
298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4 18.11.30 409 7 12쪽
297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3 18.11.30 491 7 12쪽
296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2 18.11.30 519 7 12쪽
295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1 18.11.30 435 7 12쪽
294 [아이오니아의 영웅] 연합군의 결성.3 18.11.30 416 8 12쪽
293 [아이오니아의 영웅] 연합군의 결성.2 18.11.30 457 7 12쪽
292 [아이오니아의 영웅] 연합군의 결성.1 18.11.30 479 8 12쪽
291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5 18.11.30 421 7 12쪽
290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4 18.11.30 519 6 12쪽
289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3 18.11.30 441 7 12쪽
288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2 18.11.30 502 7 12쪽
287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1 18.11.30 433 8 12쪽
»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7 18.11.29 413 10 12쪽
285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6 18.11.28 509 8 12쪽
284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5 18.11.27 428 7 11쪽
283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4 18.11.26 406 7 12쪽
282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3 18.11.25 405 8 12쪽
281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2 18.11.24 443 8 12쪽
280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1 18.11.23 480 13 12쪽
279 [아이오니아의 영웅] 움직이는 천공의 배 18.11.22 484 12 12쪽
278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8 18.11.21 476 12 12쪽
277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7 18.11.20 433 13 12쪽
276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6 18.11.19 484 12 12쪽
275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5 18.11.18 565 13 12쪽
274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4 18.11.17 601 13 12쪽
273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3 18.11.16 583 14 12쪽
272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2 18.11.15 475 13 11쪽
271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1 18.11.14 535 1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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