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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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니스
작품등록일 :
2018.04.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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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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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3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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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3

[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는 중세를 배경으로 한 정통 판타지 소설입니다.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이야기로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새로운 신작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DUMMY

결계가 깨지면 곧바로 생명의 정수를 추출해야 하네.”

“마법사들을 준비해 두었으니 걱정하지 말게.”


펠트가 막시밀리언은 보며 말했다.

막시밀리언은 지난번에 다크엘프를 보내 소량의 생명의 정수를 가져왔었다.

그때 알게 된 사실이 정수를 흡수할 때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린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펠트가 마법사들을 동원하기로 했다. 결계가 깨져서 고대마법이 사라지면 마법을 사용할 수 있을 거라고 판단한 것이다.


“생명의 정수를 모두 뽑아도 안전하다는 게 사실인가?”


펠트는 다른 것보다 세계수가 걱정이 되었다. 세계수에서 생명의 정수를 모두 추출하게 되면 세계수가 죽게 되었고, 그렇게 될 경우 아이오니아를 지탱하던 힘이 모두 사라져서 모든 것이 무너지게 되어 있었다.


“생명의 정수를 모두 추출한다고 해도, 세계수가 곧바로 죽는 것은 아니네. 서서히 힘을 잃기 때문에 8개월의 시간이 걸릴 걸세. 세 개의 열쇠를 얻게 되면 베르가스를 부활시켜 아이오니아를 통일할 수 있을 테니, 그때 다시 정수를 원래의 자리로 돌려 놓으면 되네.”


막시밀리언이 펠트를 보며 말했다.

막시밀리언은 펠트에게 황제가 될 수 있게 도와 준다고 했다. 그 것을 위해서는 세 개의 열쇠가 필요하다고 했다.

첫 번째는 생명의 정수였고, 두 번째는 베르가스의 정수이며 마지막은 아레스의 정수였다.

베르가스를 부활 시키기 위해서는 율리안의 몸에서 베르가스의 정수를 완전히 뽑아 낸 후 아레스의 정수와 생명의 정수를 합쳐서 베르가프에 타고 있는 율리안에게 다시 융합시켜야만 했다. 그래야만 베르가스의 육체가 완성이 되었고 흩어졌던 정신이 들어가 부활하게 되는 것이었다.

펠트는 베르가스를 부활 시키는 것이 두려웠지만 알칸트 제국이 아이오니아를 지배하기 위해서는 강한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파멸의 검으로 아이오니아를 통일하는 것은 실패로 돌아갔다. 나에게 더 강력한 힘이 필요하다.’


펠트는 신을 부활 시켜 아이오니아를 정복할 생각이었다.

막시밀리언의 말에 따르면 생명의 정수로 베르가스를 제어할 수 있다고 했다.

펠트는 아이오니아를 통일한 후 다시 정수의 힘을 이용해 베르가스를 봉인하고 세계수에 남은 정수를 되돌려 넣어 아이오니아의 멸망을 막을 계획이었다.


“혹시,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니겠지?”


펠트가 의심스러운 표정으로 막시밀리언을 쳐다봤다.

펠트는 막시밀리언이 자신을 돕고 있었지만 그가 아무런 조건 없이 황제의 자리를 내주었다는 것을 의심스럽게 생각했다.

막시밀리언은 천공의 배와 요새를 만들 정도로 뛰어난 마법공학의 지식을 가지고 있었고 다른 사람을 이용할 줄 아는 영악한 자였다. 그러다 보니 막시밀리언을 늘 경계하고 있었다.


“지금까지 자네를 도왔는데, 섭섭한 말을 하는군. 내가 황제의 자리를 노린다고 생각하나? 후후후.”


막시밀리언은 전혀 그럴 뜻이 없다는 듯 여유로운 미소를 지었다.


“혼돈의 세상 아니던가.. 어째든 자네가 원하는 그 특별한 실험을 위해 생명의 정수 일부를 넘길 테니, 우리의 약속을 잊지 않기를 바라네. 자네가 약속을 어긴다면, 둘 중에 하나는 죽게 될 테니까 말이야.”


펠트는 자신의 손에 있는 마법사의 지팡이를 들어 보이며 막시밀리언을 협박했다. 하지만 막시밀리언은 펠트의 협박에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은 듯 여유로운 미소를 지어 보였다.

펠트는 여전히 막시밀리언을 쳐다보며 그의 의중을 살폈다.

막시밀리언은 황제의 자리보다 자신의 실험을 중요하게 여겼다.

펠트는 그 실험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없었지만 차원의 문을 여는 것과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걱정하지 말게. 그럼 지금부터 천공의 요새를 작동하도록 하지!”


막시밀리언은 병사들에게 명령해 기계장치를 작동 시켰다.


“드드드득!”

“위이잉- 위이이잉-”


요란한 소리와 함께 천공의 요새 아래쪽에 있는 뾰족한 장치가 빛나기 시작했다.

강력한 에너지가 기계장치 안에 있는 생명의 정수와 반응하며 아래 부분에 에너지를 집중시키고 있던 것이다.


“무기가 완성되는 동안 천공의 배로 옮겨 타도록 하지!”


막시밀리언이 펠트를 보며 말했다.

천공의 요새에는 아직도 천공의 배가 열 대가 남아 있었는데 알칸트 제국으로 아홉 대를 보낸 상태였다.


“율리안은 지금 어떻게 하고 있나?”

“알칸트 제국을 모두 통일하고 바리아 왕국의 북쪽 지역을 점령했네.”

“이제 슬슬 율리안을 복귀시켜야 할 때 아닌가?”

“이미 연락해 두었네. 하지만 아직 벨라리스로 올 때가 아니네. 율리안에게는 바리아 왕국을 모두 점령하라고 말해 두었네. 우리에게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니까.”


막시밀리언은 앞으로 있을 대 전쟁을 대비해 율리안에게 폐허가 된 바리아 왕국을 점령해 두도록 지시를 내렸다.


“실험실 때문에 그러는 것인가?”


벨라리스 도시는 암흑 전쟁으로 인해 완전히 폐허가 되면서 막시밀리언의 지하 실험실이 파괴된 상태였다.

지금은 율리안에 의해 도시가 다시 복구 되었지만 아직까지는 예전의 완벽한 기계도시를 갖추지 못했고 지하실험실은 다시 지어야만 했다.


“베르가스를 깨우기 위해서는 준비해야 할 것 들이 많네. 지하 실험실을 복구한 후 에너지 흡수장치를 만들어야 하네. 그리고 베르가스를 부활 시키기 위해서는 융합 장치도 만들어야 하니, 아마 4개월의 시간이 걸릴 거로 예상되네. 생명의 정수가 우리 손에 있으니 놈들은 또다시 연합군을 모아 쳐들어오겠지. 그 동안 율리안이 시간을 벌어줄 거네.”


막시밀리언은 앞으로 해야 할 것들이 많았다.

실험실을 복구하는 것도 중요했지만 율리안에게 네 번 더 베르가스의 힘을 주입해야 했다.


“전쟁이 오랫동안 지속 되겠군..”


펠트는 아이오니아의 통일이 아직도 멀었다는 사실에 짜증이 났다. 하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 아이오니아를 파괴할 수 있는 힘을 손에 쥐고 있는 이상 알칸트 제국에 의한 아이오니아의 통일은 거의 확실했다.


‘만약.. 베르가스를 부활 시키고도 이번 전쟁에서 패배한다면 제국이 살아 남는 방법은 생명의 정수뿐이다.’


펠트는 이번 전쟁에는 패배 했을 때의 대안을 생각해 두었다.

막시밀리언을 죽이고 모든 것이 그의 계획이었다고 꾸밀 생각이었다. 그리고 생명의 정수를 빌미로 연합군과 거래를 해서 알칸트 제국을 지키겠다는 계획이었다. 만약 거래가 실패한다면 생명의 정수를 넘겨주지 않을 생각이었다.


‘너희들이 나를 죽인다면 모두가 죽음의 동반자가 될 것이다.’


펠트도 막시밀리언 만큼이나 잔혹한 인간이었다.


‘벨라리스로 돌아가면 막시밀리언을 죽이기 위한 마법을 준비해 둬야 된다. 어쩌면 이자는 나의 속내를 모두 파악하고 있을지도 모르지..’


펠트는 막시밀리언이 얼마나 철두철미한지 잘 알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가 두려웠다.


‘우선 에너지 흡수장치와 시공간터널장치를 만들어야 한다.’


막시밀리언은 펠트와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에게 아이오니아의 통일은 아무 의미가 없었다. 오직 자신의 세상으로 돌아갈 생각뿐이었다.


‘지하 실험실 밑에는 또 다른 공간이 있다. 그곳은 부서지지 않았을 거다. 실험실이 복구되는 데로 지하로 가서 펠트 몰래 시공간 터널장치를 만들어야 한다.’


막시밀리언의 지하 실험실에는 거대한 공간이 있었는데, 그곳은 고대에 만들어진 신전이었다.

막시밀리언은 암흑 전쟁이 끝나기 전에 마법공학의 힘으로 신전을 보호해 두었다.

막시밀리언은 에너지 흡수장치를 만든 후에 펠트의 눈을 피해서 지하 사원에 시공간터널장치를 만들어 설치해둘 생각이었다.

에너지 흡수 장치를 통해 아레스와 베르가스의 정수를 얻게 되면 펠트를 죽이고 시공간터널장치를 가동해 고향으로 돌아갈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막시밀리언은 조용히 미소를 지었다.


“율리안이 시간을 끌어주지 못하면 어떻게 할건가?”


펠트는 암흑 전쟁을 통해 연합군이 생각보다 강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들의 중심에는 늘 잔과 마크가 있었다.

펠트는 신중에 신중을 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햄포드 왕국에 손을 써 두었네. 이네시아 연합 왕국이 연합군을 모으고 있는데, 그들은 율리안과 싸우기 전에 햄포드 왕국을 먼저 상대해야 할 것이네. 내가 만든 천공의 배가 햄포드 왕국으로 향하고 있으니 그들은 나의 뜻을 거역하지 못할 것이네.”


햄포드 왕국은 이미 제국에 항복을 선언한 상태였다. 그런데도 배신을 하지 못하도록 왕성 상고에 천공의 배를 보낸 상태였다.


‘정말 알면 알수록 무서운 자다. 처음부터 이렇게 될 것을 알고 계획해 두었던 것인가?’


펠트는 막시밀리언이 하고 있는 실험이 무엇인지 궁금해 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실험을 위해 자신이 이용당하고 있은 것이 아닌지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


‘벨라리스 도시로 돌아가면 막시밀리언의 실험이 무엇인지 알아봐야겠다. 놈이 나 몰래 무언가를 하도록 두어서는 안 된다.’


펠트는 막시밀리언을 경계했다.

막시밀리언과 펠트는 미리 준비한 함선으로 서둘러 이동했고, 제국의 병사들 또한 두 사람을 따라 분주하게 움직이며 천공의 배로 옮겨 탔다.


“쾅! 쾅!”


그때 천공의 요새에 강한 충격이 전해지며 흔들렸다.


“무슨 일이냐?”


펠트가 병사들을 보며 소리쳤다.


“적들이 나타났습니다!”

“뭐라고? 어떻게 여기까지 왔지?”


펠트는 병사의 말에 놀랐다.


“이네시아 연합 왕국에서 온 모양이군!”


막시밀리언이 바깥을 쳐다보며 말했다.

펠트는 이네시아 연합 왕국으로 보냈던 천공의 배가 파괴 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함선을 파괴한 것이 잔이라는 사실도 알았다.

이네시아 연합 왕국은 주변국들에게 도시를 방어할 수 있는 장치를 보내서 천공의 배의 공격을 모두 막아냈다.


“쾅! 쾅! 쾅!”


천공의 요새 곳곳에서 엄청난 폭발음이 들렸다.


“끈질긴 녀석들이군. 모두 침입자들을 공격하라!”


펠트는 화가 난 얼굴로 병사들에게 소리쳤다.


“병사들이 막는 동안 우리들은 천공의 배로 가도록 하지. 이미 요새의 무기가 가동 되었네. 놈들은 절대 천공의 요새를 막을 수 없을 거네.”


막시밀리언이 펠트를 보며 말했다.

펠트는 막시밀리언과 함께 천공의 배로 이동했다.


* * *


잔과 마크가 이끄는 정예 기사단과 붉은 여우 기사단은 9월 말이 되었을 때 결계가 있는 곳에 도착했다. 수인족 사제들 덕분에 모두 안전하게 올 수 있었다 .


“제국이 세계수를 가져가서는 안됩니다.”


수인족의 테이라 사제가 잔과 마크를 보며 말했다.


“저희가 반드시 막겠습니다.”


잔이 강한 의지가 담긴 얼굴로 테이라 사제에게 말했다.


“모두 전투 준비를 하라!”


잔의 명령에 따라 병사들이 모두 무기와 갑옷을 소환한 후 비행장치를 등에 맸다.

마크와 다른 동료들도 모든 준비를 마쳤다.


“기사단이여. 오늘 우리는 알칸트 제국의 요새를 파괴하고 그들이 아이오니아를 지배하지 못하도록 막을 것이다. 아이오니아를 위하여!”

“아이오니아를 위하여!”


잔이 병사들을 보며 말하자 모두가 잔을 따라 큰 소리로 외쳤다. 함성 소리가 대지에 울려 퍼지며 병사들의 사기를 고조되었다.

잔은 비행 장치에 정신을 집중한 후 하늘위로 날아 올랐다. 잔의 동료들도 뒤를 따라 날랐고. 정예 기사단과 붉은 여우 기사단 모두가 천공의 요새를 향해 날아 올랐다.

하늘에는 흰구름과 먹구름이 깔려 있었다. 그러다 보니 천공의 요새를 아직까지 확인 할 수 없었다.




기갑병기 자이로니스는 총 6부작(권당 50편) 작품으로 305화를 끝으로 완료가 되었습니다. 새로 시작한 두 번째 작품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기갑병기 자이로니스가 306화를 끝으로 완료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신작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가 시작 되었습니다.

시간을 왜곡시키는 어둠의 존재와 싸우는 내용으로, 환생을 한 주인공이 7인의 용사를 모아 모험을 떠나는 내용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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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8 18.11.30 471 8 12쪽
301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7 18.11.30 423 7 12쪽
300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6 18.11.30 463 8 12쪽
299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5 18.11.30 425 9 12쪽
298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4 18.11.30 409 7 12쪽
297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3 18.11.30 491 7 12쪽
296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2 18.11.30 519 7 12쪽
295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1 18.11.30 435 7 12쪽
294 [아이오니아의 영웅] 연합군의 결성.3 18.11.30 417 8 12쪽
293 [아이오니아의 영웅] 연합군의 결성.2 18.11.30 457 7 12쪽
292 [아이오니아의 영웅] 연합군의 결성.1 18.11.30 480 8 12쪽
291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5 18.11.30 421 7 12쪽
290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4 18.11.30 519 6 12쪽
»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3 18.11.30 442 7 12쪽
288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2 18.11.30 502 7 12쪽
287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1 18.11.30 433 8 12쪽
286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7 18.11.29 413 10 12쪽
285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6 18.11.28 509 8 12쪽
284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5 18.11.27 428 7 11쪽
283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4 18.11.26 406 7 12쪽
282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3 18.11.25 405 8 12쪽
281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2 18.11.24 443 8 12쪽
280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1 18.11.23 480 13 12쪽
279 [아이오니아의 영웅] 움직이는 천공의 배 18.11.22 484 12 12쪽
278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8 18.11.21 476 12 12쪽
277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7 18.11.20 433 13 12쪽
276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6 18.11.19 484 12 12쪽
275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5 18.11.18 565 13 12쪽
274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4 18.11.17 601 13 12쪽
273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3 18.11.16 583 14 12쪽
272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2 18.11.15 475 13 11쪽
271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1 18.11.14 535 13 11쪽
270 [아이오니아의 영웅] 다시 나타난 파멸의 검.3 18.11.13 513 1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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