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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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제레니스
작품등록일 :
2018.04.09 10:10
최근연재일 :
2018.11.3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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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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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4

[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는 중세를 배경으로 한 정통 판타지 소설입니다.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이야기로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새로운 신작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DUMMY

잔과 마크가 이끄는 기사단은 한참을 날아 오른 후에야 구름에 도착했다.

먹구름 사이를 뚫고 계속해서 날아오르자 천공의 요새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럴 수가..’


잔은 천공의 요새를 보고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쳐다봤다.

천공의 요새는 하르반 도시를 몇 개나 합친 것보다도 훨씬 컸던 것이다. 동료들과 기사단 모두 요새의 크기에 압도 당하며 하나같이 놀라는 모습이었다.


‘막시밀리언이 이렇게 거대한 요새를 만들었다니.’


잔은 천공의 요새를 보며 막시밀리언이 가지고 있는 힘이 어느 정도 인지 가늠조차 할 수조차 없었다.

정예 기사단과 붉은 여우 기사단은 한참 동안이나 날아갔지만 천공의 요새 중심부까지 가는데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상하군.. 너무 조용한데.’


잔은 주변을 보며 의아하게 생각했다. 천공의 요새에 도착하고 나서 한참을 날아왔기 때문에 적들에게 이미 노출 되었을 것이 분명했다. 하지만 천공의 요새에서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쿠구구구구!”

“위이잉- 위이이잉-”


그때 천공의 요새가 흔들리더니 요란한 소리가 사방으로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


“잔! 천공의 요새가 가동된 것 같다!”

“이럴 수가!”


잔은 마크의 얘기를 듣고 마음이 급해졌다.


“모두 함선에 내려서 안으로 진입해야 된다!”


잔이 병사들에게 소리치며 함선위로 내려갔다.


“쿠궁!”


정예 기사단과 붉은 여우 기사단 모두가 함선 위에 내려 앉았다.


“나와 함께 전장을!”

“나와라! 데이모스!”


잔과 마크가 페르소나와 데이모스를 소환했다. 병사들도 각자 자이로니스를 소환하더니 조종석으로 이동했다.


“전투에 임하는 자에게 용기와 강한 의지를.. 그들에게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강철같은 심장과 힘을 주소서.”


클레어가 전장의 노래를 외우며 신성마법의 축복을 병사들에게 내렸다. 노만 사제와, 라일드 사제, 가우스 사제, 세라 사제도 전장의 노래를 외웠다.

잔과 동료들 그리고 기사단 모두 정신이 맑아지고 육체에 힘이 솟았다. 그리고 두려움이 사라짐과 동시에 용기가 솟아났다. 사제들의 신성마법은 매우 강력했다.

앨버트도 동료들에게 강화 마법의 주문을 걸어주었다.


‘구멍을 뚫고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내부를 파괴하면 요새가 폭발할지도 모른다.’


잔은 페르소나의 힘을 서둘러 끌어 모았다.


“스톰 블레이드!”

“착! 착! 착!”


수십 개의 칼날 형상이 요새의 갑판을 향해 날아가더니 강력한 폭발이 일어 났다. 하지만 단단한 금속으로 된 요새는 조금 부서졌을 뿐 구멍이 뚫리지는 않았다.

잔은 다시 한번 힘을 끌어 모았다. 옆에 있던 마크도 잔을 도왔다.


“스톰 블레이드!”

“스톰 블레이드!”

“쾅! 쾅! 쾅! 쾅!”


잔과 마크가 힘을 합쳐서 한 곳을 공격하자 엄청난 폭발음과 함께 거대한 구멍이 뚫렸다.


“모두 안으로 진입한다!”


잔이 병사들에게 명령했다.

그때 하늘이 어둠의 장막이 깔리더니 제국의 자이로니스 부대가 모습을 드러냈다.


“쿵! 쿵! 쿵!”


180여 대가 넘는 제국의 자이로니스와 지상 병력이 잔이 이끄는 기사단을 향해 빠르게 접근해 왔다.

잔은 서둘러 페르소나의 힘을 끌어 모았다.


“지지직! 지직!”

“에너지 블라스트!”


엄청난 크기의 두 줄기 빛이 제국의 병사들을 향해 날아갔다.


“펑! 펑! 펑!”

“으아악!”


페르소나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마크도 적들을 향해 에너지 블라스트를 쐈다.

제국군은 잔과 마크의 공격으로 순식간에 50대가 넘는 자이로니스가 파괴 되었고, 100명이 넘는 병사들이 목숨을 잃었다.


“잔! 놈들을 상대할 시간이 없다. 가자!”


마크가 잔에게 소리치더니 갑판 위에 난 구멍으로 뛰어들었다.


“쿵!”


페르소나와 데이모스가 요새 안으로 진입했다. 정예 기사단과 붉은 여우 기사단 대부분이 갑판 위에서 전투를 벌였고, 10여 대의 자이로니스가 잔과 마크를 따라 왔다.

요새 안은 아무도 없는 듯 조용했다.


“쿵! 쿵!”


갑판의 구멍으로 제국의 자이로니스 부대가 따라서 들어왔다.


“이곳은 저희들이 맡겠습니다!”


병사들이 잔과 마크에게 말하며 제국의 병사들을 공격했다.

잔과 마크는 서둘러 안으로 이동했다.


“쿠구구구!”

“지이잉- 지이잉-”


그때 천공의 요새가 아까 보다 더 심하게 진동하더니 계속해서 요란한 소리를 냈다.


“마크! 배를 움직이는 장치를 찾아봐야겠어요! 그것을 파괴하면 요새를 공중에서 폭발시킬 수 있을지도 몰라요.”

“알겠다.”


잔과 마크는 자이로니스를 해제한 후 통로를 돌아다니며 천공의 요새를 움직이는 장치를 찾아 보았다.


“마크 저기를 보세요!”


잔이 요새 지하에 도착했을 때 눈 앞에 보이는 거대한 기계장치를 보고 소리쳤다.

중앙에 보이는 기계는 요란한 소리와 함께 회전하고 있었는데, 그곳에서 눈부시게 빛나는 에너지가 사방으로 빛을 뿜어대고 있었다.


“생명의 정수가 들어간 장치 같다! 저것을 파괴해 보자!”


마크가 잔에게 말했다. 두 사람은 서둘러 자이로니스를 소환했다.


“쿠구구구구!”

“으윽!”


그때 천공의 요새가 심하게 흔들리며 지상을 향해 떨어지기 시작했다.

잔과 마크는 순간적으로 하늘로 떠올랐다.


“안돼!”


잔은 서둘러 페르소나의 힘을 끌어 모았다. 마크도 데이모스의 힘을 끌어 모으더니 기계 장치를 향해 기술을 사용했다.


“스톰 블레이드!”

“스톰 블레이드!”

“쾅! 쾅! 쾅!”


기계장치에서 엄청난 폭발이 일어났다. 하지만 천공의 요새를 움직이는 기계장치는 요란한 폭발 소리만 났을 뿐 그 어떤 변화도 일어나지 않았다.

막시밀리언이 생명의 정수를 이용해 강력한 보호막을 만들어 놓은 듯 기계장치에서 강렬한 빛이 둘러싸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쿠구구구!”


천공의 요새는 심한 진동과 함께 엄청난 속도로 지상을 향해 떨어지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었다. 잔은 마음이 다급해졌다.

잔과 마크는 또다시 힘을 끌어 모은 후 기계 장치를 공격했다.


“에너지 블라스트!”

“에너지 블라스트!”

“펑! 펑! 펑!”


이번에도 요란한 소리만 날 뿐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 잔은 반복해서 몇 번을 공격을 해봤다.

잔과 마크는 계속 기술을 사용하다 보니 체력이 바닥이 나기 시작했다.


“하아.. 하아.. 잔. 생명의 정수 때문에.. 소용이 없는 것 같다.. 더 늦기 전에 탈출 해야 한다.”

“하아.. 아직.. 할 수 있어요.”


잔은 끝까지 더 해보려고 안간힘을 썼다.


“잔. 지금 당장 나가지 않으면.. 우리에게 다음 기회가 없다!”


마크는 강제로 잔의 앞을 막아 섰다.

잔은 더 이상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만 했다. 결국 마크의 말을 따르기로 했다.

잔과 마크는 기체를 해제하고 위로 올라갔다. 천공의 요새는 이미 지상 가까이 떨어진 상태였다.

두 사람은 간신히 갑판 위까지 나올 수 있었다. 모두가 심한 진동에 바닥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


“전원 탈출한다!”


잔이 병사들에게 명령한 후 동료들을 찾았다. 모두가 가까운 곳에 있었다.


“잔! 제 비행장치가 고장 났어요.”


클레어가 불안한 얼굴로 잔을 보며 소리쳤다.


“클레어. 내 손을 잡아!”


잔은 클레어의 손을 잡고 하늘 위로 날아 올랐다. 그리고 동료들도 모두 하늘 위로 날아 올랐다.

병사들이 모두 자이로니스를 해제하고 잔을 따라 날기 시작했다.


“쿠구구구!”

“쾅!”


그때 천공의 요새가 결계와 부딪치며 충돌 음이 들렸다.

천공의 요새에 설치되어 있는 생명의 정수가 작동했고 엄청난 폭발을 일으키자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던 병사들이 폭발과 화염에 휩쓸리기 시작했다.


“으아악!”


날아오르는 속도보다 폭발의 속도가 더 빠르게 병사들을 덮쳐왔다.

병사들이 하나 둘 화염에 휩싸이며 비명을 질러댔다.

잔은 클레어와 함께 있는 힘을 다해 날고 있었지만 피할 수 없을 것만 같았다.

앨버트가 다급하게 주문을 외워 그레이트 쉴드 마법을 사용했지만 생명의 정수의 힘은 그것마저 뚫고 들어왔다.

잔과 클레어는 서서히 동료들과 멀어졌다.

두 사람의 몸무게를 감당하기에는 비행장치의 힘이 부족했던 것이다.

클레어는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를 쳐다봤다. 그는 자신의 손을 꼭 붙잡고 사력을 다해 날아 오르고 있었다.

클레어는 잔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라도 할 수 있었다.

클레어는 잔의 손을 강제로 뿌리쳤다.

잔은 깜짝 놀라 클레어를 쳐다봤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에게 그대가 함께 있나니. 거룩한 성전에 나의 육신을! 숭고한 정신에 성스러운 힘을!”

“클레어. 안돼!”


잔은 지상으로 떨어지고 있는 클레어를 보며 소리쳤다. 잔은 그녀가 어떤 주문을 외우는지 잘 알고 있었다.

그것은 신을 강림시키는 주문이었다.

클레어는 이미 한번 신을 강림시킨 적이 있었다. 인간이 신을 두 번이나 강림시키면 몸이 견디지 못해 목숨을 잃을 가능성이 컸다.


“화아아아!”


뜨거운 화염과 함께 엄청난 폭풍이 휘몰아치며 잔과 클레어를 덮쳤다.

클레어의 몸에 거대한 신의 형상이 나타났다.

클레어는 신의 힘을 빌어 잔을 보호했다. 뜨거운 열기가 잔의 주변에 휘몰아치는 가운데, 클리어가 모든 힘을 쏟아 부어 그 힘에 저항했다.

작과 클레어는 뜨거운 화염 속에 갇힌 채 지상으로 떨어졌다.


“클레어!”


잔은 클레어를 향해 다시 한번 소리쳤다..

클레어가 잠깐 미소를 띄우더니 눈을 감았다. 그녀는 힘을 모두 사용했는지 신의 형상이 사라지더니 뜨거운 화염과 함께 연기 속으로 모습이 사라졌다.

신성 마법의 사라지자 잔도 더 이상 보호를 받지 못해 화염에 휩싸여 순식간에 몸이 불타버렸다.


‘이렇게 끝나고 마는 것인가?’


잔은 몸이 산산이 부서지는 가운데 죽음을 느끼며 두 눈을 감았다.

그 순간 잔의 온 몸이 사그라졌던 잔이 다시 형체를 갖추더니 정신이 번쩍 들었다. 마빈이 사용한 부활의 힘이 발동한 것이다.

잔은 모든 체력이 돌아온 상태였다.


“나와 함께 전장을!”


잔이 페르소나를 소환하자 엄청난 진공파와 함께 기체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페르소나의 진공파의 영향으로 뜨거운 화염이 밀려나며 지상으로 떨어지고 있는 클레어가 보였다.


‘눈을 떠라! 아레스의 자손이여!’


잔의 뇌리에 강력한 음성이 들려왔다. 그 순간 페르소나의 등에서 있던 장치기 열리더니 추진기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쏟아냈다.


“슈우우우우!”


추진기의 힘에 의해 페르소나가 빠른 속도로 클레어를 향해 날아갔다.

클레어가 또다시 화염에 갇히려는 순간 페르소나가 두 손으로 그녀의 몸을 감쌌다.


“가자! 페르소나!”


페르소나가 북쪽을 향해 엄청난 속도로 날아갔다.

한참을 가고 나서야 폭발의 영향에서 빠져 나올 수 있었다.

잔은 손안에 쓰러져 있는 클레어를 바라봤다. 연기에 의해 온몸이 검게 그을린 클레어는 살아있는지 죽었는지 알 수가 없었다.

잔은 늪지대에 내려 않은 후 뒤를 돌아 봤다.

폭발이 일어났던 중심부가 불타오르는지 붉은 빛과 검은 연기가 자욱하게 피어 오르며 하늘을 뒤덮고 있었다.

천공의 요새는 결계 지역뿐만 아니라 죽음의 지역 전체까지 영향을 미쳤고, 지역 일대를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렸다.

곳곳에서 폭발의 영향을 받아 불길이 치솟고 있었으며 자욱한 연기가 하늘을 메우고 있었다.

잔은 클레어를 조심스럽게 내려 놓은 후 페르소나에서 내려왔다.


“클레어..”


잔은 쓰러져 있는 클레어를 끌어 안은 후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 하지만 클레어는 아무런 대답도 없었다.

잔은 떨리는 손으로 클레어의 얼굴을 어루만졌고 두 눈에서는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렸다.




기갑병기 자이로니스는 총 6부작(권당 50편) 작품으로 305화를 끝으로 완료가 되었습니다. 새로 시작한 두 번째 작품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기갑병기 자이로니스가 306화를 끝으로 완료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신작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가 시작 되었습니다.

시간을 왜곡시키는 어둠의 존재와 싸우는 내용으로, 환생을 한 주인공이 7인의 용사를 모아 모험을 떠나는 내용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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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7 18.11.30 423 7 12쪽
300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6 18.11.30 464 8 12쪽
299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5 18.11.30 426 9 12쪽
298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4 18.11.30 410 7 12쪽
297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3 18.11.30 492 7 12쪽
296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2 18.11.30 519 7 12쪽
295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1 18.11.30 435 7 12쪽
294 [아이오니아의 영웅] 연합군의 결성.3 18.11.30 417 8 12쪽
293 [아이오니아의 영웅] 연합군의 결성.2 18.11.30 458 7 12쪽
292 [아이오니아의 영웅] 연합군의 결성.1 18.11.30 480 8 12쪽
291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5 18.11.30 422 7 12쪽
»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4 18.11.30 520 6 12쪽
289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3 18.11.30 442 7 12쪽
288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2 18.11.30 503 7 12쪽
287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1 18.11.30 434 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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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6 18.11.28 510 8 12쪽
284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5 18.11.27 429 7 11쪽
283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4 18.11.26 406 7 12쪽
282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3 18.11.25 405 8 12쪽
281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2 18.11.24 444 8 12쪽
280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1 18.11.23 480 13 12쪽
279 [아이오니아의 영웅] 움직이는 천공의 배 18.11.22 485 12 12쪽
278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8 18.11.21 477 12 12쪽
277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7 18.11.20 434 13 12쪽
276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6 18.11.19 485 12 12쪽
275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5 18.11.18 566 13 12쪽
274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4 18.11.17 602 13 12쪽
273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3 18.11.16 584 14 12쪽
272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2 18.11.15 476 13 11쪽
271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1 18.11.14 536 13 11쪽
270 [아이오니아의 영웅] 다시 나타난 파멸의 검.3 18.11.13 513 1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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