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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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니스
작품등록일 :
2018.04.09 10:10
최근연재일 :
2018.11.3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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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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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니아의 영웅] 연합군의 결성.2

[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는 중세를 배경으로 한 정통 판타지 소설입니다.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이야기로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새로운 신작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DUMMY

그사이 브리스톤 왕국은 도시와 마을이 복구 되고 있었다.

이네시아 연합 왕국은 전쟁 준비와 난민 문제로 힘든 와중에도 500명이 넘는 병사들과 도시 건설 기술자, 마법공학자들을 브리스톤 왕국으로 보냈고 자금과 식량 등 많은 물자를 지원해 주고 있었다.

이네시아 연합 왕국의 지원 덕분에 브리스톤 왕국은 도시와 마을이 차츰 모습을 갖추어가기 시작했다.

아벨 왕과 아그네스 공주 그리고 왕실 기사단은 직접 손을 걷고 나서서 백성들과 함께 생활하며 마을과 도시를 복구하는데 힘썼다.

삶의 터전을 잃었던 백성들은 왕족들과 기사단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다시 희망을 가졌다.

브리스톤 왕국을 버리고 떠났던 피난민들은 아벨 왕과 아그네스 공주가 살았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이들이 많아졌다.

브리스톤 왕국의 백성들은 아벨 왕이 브리스톤 왕국을 다시 재건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브리스톤 왕국이 하루 빨리 재건 되었으면 좋겠군요.”


알칸트 제국과 싸우기 위해서는 강대국이었던 브리스톤 왕국의 재건이 반드시 필요했다.

브리스톤 왕국은 제국으로 가기 위한 중요한 거점 중 하나였다. 그리고 대부분의 주요 도시가 파괴 되었지만 아직 건재한 마을과 도시가 있기 때문에 그곳에서 병력을 모으면 부족한 병사들을 어느 정도 보충할 수 있었다.


아이오니아의 모든 국가들이 알칸트 제국과 전쟁을 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며칠 뒤 키룬 왕국에서 아르만트 왕이 이끄는 기사단이 레버딘에 도착했다. 그들은 지상 병력 300과 70대의 자이로니스를 끌고 왔다.

이번 전쟁에는 아이지아 왕도 직접 참여하기로 했으며 다른 왕국들도 모두가 왕이 직접 전쟁에 참했다. 그만큼 인류의 위기가 닥친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네시아 연합군이 정신 없이 전쟁을 준비하는 사이 잔과 동료들이 왕성에 도착했다.


“잔 무사해서 다행이야.”


10월에 접어든 어느 날 잔 일행이 죽음의 지역에서 돌아왔다.

파멜은 잔이 무사히 돌아와서 기뻤다. 하지만 클레어가 위독하다는 말을 듣고 잔을 안쓰럽게 쳐다봤다.


“잔. 수인족 사제가 왔었어. 생명의 정수를 결국 빼앗겼다면서?”


조나단이 잔을 보며 물었다.

죽음의 지역에서 기사단이 돌아 온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수인족 사제들이 왔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주변국들에게 세계수의 존재와 생명의 정수에 대해 말해주었고, 알칸트 제국이 빼앗아간 생명의 정수를 세계수에 다시 넣지 않으면 세상이 멸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군이 빠르게 뭉칠 수 있었던 건 모두 수인족 덕분이야. 그렇지 않았으면 자신들만 생각하고 전쟁에 참여하려고 하지 않았겠지.”

“막시밀리언을 막아야만 해. 그 자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있어.”


잔은 조나단을 보며 말했다. 잔의 얼굴에는 막시밀리언에 대한 분노로 가득했다.


“잔. 키룬 왕국과 로다몬드 왕국이 연합군에 합류하기로 했어. 브리스톤 왕국도 병력을 최대한 모아 본다고 했어. 곧 로다몬드 왕국으로 출발 할거야.”


조나단이 잔에게 말했다.


“레바든 왕국은 어떻게 하기로 했지?”

“레바든 왕국도 연합군에 합류하기로 했어. 문제는 햄포드 왕국이 제국과 손을 잡았다는 거야. 레바든 왕국은 그들과 전쟁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야. 우리가 레바든 왕국으로 가서 그들을 도와줘야만 해.”


브리스톤 왕국은 모든 항구가 파괴된 상태였다. 그러다 보니 로다몬드 왕국과 레바든 왕국을 거쳐 제국으로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햄포드 왕국이 제국의 편으로 돌아서면서 알칸트 제국으로 갈 수 있는 길이 막힌 것이다.


“브리스톤 왕국과 아몬 왕국, 바리아 왕국을 멸망 시키니까. 해로를 이용해서 갈 방법이 없군!”


잔은 막시밀리언이 처음부터 계획 적으로 강대국을 멸망 시켰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막시밀리언은 정말 무서운 자다!’


잔은 막시밀리언의 잔혹함과 철저함에 치를 떨었다.


“레바든 동북쪽에 있는 화룡 서식지를 이용해서 가면 어떨까?”


잔이 조나단에게 물었다.

레바든 동북쪽에는 아이오니아에서 가장 큰 서식지 중 하나인 화룡 서식지가 있었는데, 마룡 왕 샤레크가 그곳을 점령해서 화룡 왕이 죽었고, 화룡 무리들은 샤레크를 따라 인간들을 공격하다가 대부분이 죽은 상태였다.


“햄포드 왕국은 암흑전쟁이 끝나자 마자 혼란을 틈타 화룡 서식지를 자신들의 영토로 흡수했어.”

“이런..”


햄포드 왕국의 왕은 영악하기로 소문난 자였다. 그는 샤레크가 화룡 서식지의 왕과 무리들을 모두 죽이자 호시탐탐 영토를 노리고 있었다. 그리고 암흑 전쟁으로 인해 타룬 왕국과 모세드 왕국이 혼란할 때 화룡 서식지에 들어가 남은 화룡 무리들을 모두 처리하고 햄포드 왕국의 영토로 선언한 것이다.


“시간이 문제야. 육로를 이용해야 하는데다가 햄포드 왕국과 싸워야 하니까 말이야.”


잔은 막시밀리언이 생명의 정수를 어떻게 이용할지 걱정이 되었다. 그가 천공의 배보다 더 강력한 무기를 만들 경우 세계수가 죽기도 전에 인류가 먼저 사라지지 않을지 걱정이 되었다.

이네시아 연합 왕국이 이끄는 연합군은 병력을 정비한 후 브리스톤을 거처 로다몬드로 왕국으로 이동했다.

브리스톤 왕국은 천공의 배로 인해 도시가 완전히 폐허가 된 상태였다. 그나마 왕성과 주변 도시들 위주로 복구가 시작되어 예전의 모습을 조금씩 찾아가고 있었다.

연합군은 11월에 접어 들었을 때 로다몬드 왕국에 도착할 수 있었다.


“와아!”


연합군은 1100명의 지상 병력과 240대의 기갑병을 이끌고 로다몬드의 왕성이 있는 쿠라딘 도시에 입성했다.

도시 안에 들어서자 수많은 백성들이 나와서 함성을 지르며 그들을 맞이해 주었다. 특히 아이지아가 이끄는 기사단을 보며 모두가 경이로운 눈빛으로 쳐다봤다.


푸른 눈 기사단의 아르테미스, 흑룡 기사단의 히페리온과 헤스페로스, 정예 기사단의 페르소나, 붉은 여우 기사단의 데이모스는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명성만큼 아름다운 모습으로 위용을 자랑했다.

특히 암흑전쟁의 영웅인 잔과 마크는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의 상징이었기에 혼란한 지금 그들의 방문은 모두에게 위안을 주고 있었던 것이다.

연합군은 극진한 환대 속에 로다몬드 왕성에 입성했다.

각 국가의 왕들이 모여 긴급 회의가 열렸다. 그들은 알칸트 제국의 음모를 막고 세계수에 생명의 정수를 돌려 놓는 것을 위해 싸우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레바든의 군대가 연합군에 합류한 후 곧바로 레바든 왕국을 향해 출발했다.

연합군은 레바든 왕국의 왕성이 있는 세라츠 도시에 도착한 후 도날드 왕을 만났다. 그리고 그를 통해 햄포드 왕국이 동남쪽 국경선을 공격해 들어오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레바든 왕국의 병력이 합쳐진 연합군은 1600명의 지상 병력과 380대의 기갑병을 이끌고 국경선을 향해 이동했다.

국경선에 도착하자 수비대를 공격하고 있는 햄포드의 군대를 볼 수 있었다.


“쾅! 쾅!”


햄포드 왕국의 군대가 레바든의 국경 수비대를 공격하고 있었다. 적들의 수가 햄포드 왕국의 병사들보다 다섯 배 이상 많았다.


“잔. 하늘을 봐! 천공의 배야!”


앨버트가 하늘을 가리키며 소리쳤다.


“큰일이다! 놈들을 막아야만 해!”


잔은 천공의 배를 보고 놀랐다. 제국이 햄포드 왕국을 도와주기 위해 천공의 배를 보낸 것이다.

천공의 배는 모두 세 대였는데, 알칸트 제국은 더 이상 회색 구름으로 자신들의 천공의 배를 숨기지 않았다.

천공의 배는 이제 막 도착했는지 한 대는 꾀 먼 거리에 있었고 나머지 두 대는 수비대와 가까운 상공에 머물고 있었다.

잔은 서둘러 움직였다.


“정예 기사단은 나를 따르라! 우리는 천공의 배를 공격한다.”


잔이 병사들에게 소리친 후 하늘을 향해 날아 올랐다. 정예 기사단은 모두 잔을 따랐다.


“우리도 천공의 배를 막는다! 모두 따라와라!”


마크가 붉은 여우 기사단을 이끌고 또 다른 천공의 배로 날아 올랐다.

다른 왕국의 병사들은 정예 기사단과 붉은 여우 기사단이 날아오르는 모습을 모며 놀라워했다.

이네시아 연합 왕국이 이끄는 연합군의 병사들은 서둘러 수비대를 향해 달려갔다.

레바든 왕국의 수비대가 최선을 다해 막고 있었지만 엄청난 수의 기갑들에 밀려 수비대의 외벽이 무너지고 말았다. 적들은 부서진 외벽을 통해 안으로 진입하기 시작했다.


“쿵! 쿵! 쿵!”

“우리가 너희들을 상대해 주겠다!”


아이지아 왕이 왕실 기사단은 이끌고 적진을 향해 달려들었다. 키룬 왕국과 로다몬드 왕국의 왕들도 기사단을 이끌고 햄포드 왕국의 군대를 공격했다.

연합군의 등장으로 수세에 몰렸던 레바든 왕국의 수비대는 간신히 위기를 모면 할 수 있었다.

양측간의 전투가 치열하게 벌어졌다.

연합군의 병력과 햄포드 왕국의 병력수가 비슷하다 보니 양쪽 팽팽하게 전투를 이어갔다.


‘잔. 천공의 배를 부탁한다.’


조나단이 하늘을 쳐다보며 잔이 성공하기를 기도했다.

제국군이 천공의 배를 떨어뜨린 다면 연합군은 한꺼번에 몰살 당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조나단은 잔과 마크를 믿고 적들을 향해 돌진했다.


* * *


잔은 정예 기사단과 함께 천공의 배 위에 도착했다.


“나와 함께 전장을!”


잔은 곧바로 페르소나를 소환했다. 그러자 병사들도 모두 기체를 소환했다.

제국의 병사들이 천공의 배 위에 적들이 나타나자 서둘러 기갑병들을 내보냈다.

잔은 제국군이 다가오기 전에 재빨리 페르소나의 힘을 끌어 모았다.


“스톰 블레이드!”


제국의 자이로니스를 향해 수십 개의 칼날 형상이 날아갔고 폭발과 함께 대부분의 기체가 파괴되었다.


“나는 안으로 들어가서 함선을 파괴하겠다. 너희들은 나를 따라오고 나머지는 놈들을 막아라!”


잔이 병사들에게 명령했다. 그리고 나서 다시 한번 페르소나의 힘을 끌어 모았다.


“에너지 블라스트!”

“펑! 펑! 펑!”


페르소나의 공격으로 갑판에 거대한 구명 몇 개가 생겼다.

잔은 서둘러 안으로 들어갔고 20여명 병사들이 잔을 따라 들어왔다.

잔과 병사들은 곧바로 자이로니스를 해제한 후 천공의 배를 움직이는 장치를 찾아 통로를 향해 달려갔다.

잔은 지난 번에도 천공의 배를 공격했기 때문에 대충 지하로 연결된 통로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도중에 제국의 병사들이 잔을 막았다.


“적이 침입했다.”


제국의 병사들이 소리치며 잔과 정예 기사단을 향해 달려들었다.


“창! 창!”


통로가 좁은 것은 아니었지만 적들이 앞을 막고 있다 보니 뚫고 지나가기가 쉽지가 않았다.

잔은 정신을 집중하고 최대한 빠르게 움직이며 제국군에게 날카로운 공격을 가했다. 그러자 시간이 지날수록 제국의 병사들 수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잔의 실력은 제국의 병사들을 압도하고 있었다.

잔과 정예기사단은 조금씩 전진하며 지하 3층에 도착했다. 하지만 적들은 끊임없이 몰려와 잔과 병사들을 공격했다.


“이놈들 모두 비켜라!”


잔이 제국군을 향해 소리치며 달려들었다.


“흥! 이러고 있을 시간이 없을 텐데! 네놈들이 지하로 향하는 동안 최후의 심판을 쏠 것이다!”

“뭐라고?”


적의 병사다 잔을 쏘아보며 말했다.


‘최후의 심판을 쏘기 전에 놈들을 처리고 천공의 배를 파괴해야 한다!’


잔은 마음이 다급해지기 시작했다.


* * *


“엘로트 대장님 연합군이 함선 내부에 침입했습니다.”

“잔이라는 녀석이군!”


엘로트는 함선위로 올라왔던 페르소나를 보고 적이 누구인지 알고 있었다.


“빨리 병력을 보내라 놈들이 함선을 파괴하게 해서는 안 된다!”


엘로트는 화를 내며 병사들에게 소리쳤다.


“최후의 심판을 가동하라!”


엘로트는 병사들에게 명령했다. 그것은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대량살상 무기였다.




기갑병기 자이로니스는 총 6부작(권당 50편) 작품으로 305화를 끝으로 완료가 되었습니다. 새로 시작한 두 번째 작품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기갑병기 자이로니스가 306화를 끝으로 완료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신작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가 시작 되었습니다.

시간을 왜곡시키는 어둠의 존재와 싸우는 내용으로, 환생을 한 주인공이 7인의 용사를 모아 모험을 떠나는 내용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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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아이오니아의 영웅] 최후의 결전 (일반 ver.1) ----- [완결] 18.11.30 699 10 25쪽
304 [아이오니아의 영웅] 최후의 결전을 향해.2 18.11.30 587 7 13쪽
303 [아이오니아의 영웅] 최후의 결전을 향해.1 18.11.30 485 7 13쪽
302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8 18.11.30 471 8 12쪽
301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7 18.11.30 423 7 12쪽
300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6 18.11.30 463 8 12쪽
299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5 18.11.30 425 9 12쪽
298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4 18.11.30 409 7 12쪽
297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3 18.11.30 491 7 12쪽
296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2 18.11.30 519 7 12쪽
295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1 18.11.30 435 7 12쪽
294 [아이오니아의 영웅] 연합군의 결성.3 18.11.30 417 8 12쪽
» [아이오니아의 영웅] 연합군의 결성.2 18.11.30 458 7 12쪽
292 [아이오니아의 영웅] 연합군의 결성.1 18.11.30 480 8 12쪽
291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5 18.11.30 421 7 12쪽
290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4 18.11.30 519 6 12쪽
289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3 18.11.30 442 7 12쪽
288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2 18.11.30 502 7 12쪽
287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1 18.11.30 433 8 12쪽
286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7 18.11.29 413 10 12쪽
285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6 18.11.28 510 8 12쪽
284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5 18.11.27 429 7 11쪽
283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4 18.11.26 406 7 12쪽
282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3 18.11.25 405 8 12쪽
281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2 18.11.24 443 8 12쪽
280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1 18.11.23 480 13 12쪽
279 [아이오니아의 영웅] 움직이는 천공의 배 18.11.22 484 12 12쪽
278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8 18.11.21 477 12 12쪽
277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7 18.11.20 434 13 12쪽
276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6 18.11.19 484 12 12쪽
275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5 18.11.18 566 13 12쪽
274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4 18.11.17 602 13 12쪽
273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3 18.11.16 584 14 12쪽
272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2 18.11.15 476 13 11쪽
271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1 18.11.14 535 13 11쪽
270 [아이오니아의 영웅] 다시 나타난 파멸의 검.3 18.11.13 513 1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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