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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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제레니스
작품등록일 :
2018.04.09 10:10
최근연재일 :
2018.11.3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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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3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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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2

[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는 중세를 배경으로 한 정통 판타지 소설입니다.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이야기로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새로운 신작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DUMMY

키룬 왕국의 태풍 기사단을 이끌고 있는 헤르머 대장이 마크를 보며 말했다.

제국군은 베르가스의 힘을 이용해 어둠의 장막을 펼칠 수 있었기 때문에 공격이 실패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었다.


“바네타 왕이 화룡 서식지를 공격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어떨까요? 화룡 서식지만 점령한다면 굳이 햄포드 왕국과 싸우지 않고 제국으로 갈 수 있지 않겠습니까?”


페이트 대장은 천공의 배가 무서웠던지 전쟁을 피할 방법이 있는지 궁리하고 있었다.


“만약 햄포드 왕국이 화룡서식지에 대한 총 공세를 펼친다면 더 큰 피해를 볼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천공의 배가 그곳에도 있을 테데, 화룡 서식지를 점령하지 못한다면 시간만 낭비하게 될 겁니다.”


마크가 못마땅한 표정으로 페이트 대장을 보며 말했다. 그가 세상의 멸망을 막기 위해 싸우는 기사 대장이 맞는지 의심스러웠다.


“그.. 그렇군요.”


페이트 대장은 마크의 말에 얼굴을 붉히며 눈을 피했다.


“천공의 배가 추락할 때 사용했던 크로니티움 쉴드를 사용해 보는 것을 어떻습니까?”


필롯 왕이 아이지아 왕을 보며 물었다.

로다몬드 왕국과 레바든 왕국은 이네시아 연합 왕국에서 보낸 크로니티움 에너지와 설계도 덕분에 쉴드를 만들어 천공의 배가 추락했을 때 도시를 지킬 수 있었다.


“안타깝지만, 더 이상 남아 있는 크로니티움이 없습니다. 신족들이 보낸 크로니티움은 양이 매우 적었으니까요.”

“음.. 그렇군요.”


아이지아 왕의 말에 모두가 아쉬워했다.


“천공의 배가 연합군을 먼저 공격하지 않을까요?”


플라미츠 대장이 걱정하며 잔과 마크를 봤다..


“저와 마크 백작이 있기 때문에 함부로 움직이지는 못할 겁니다. 오히려 다가오는 게 확인되면 저희가 함선을 공격하는 사이 지상 병력을 도시로 보내 각개 격파하면 됩니다.”


잔이 플라미츠 대장에게 말했다.


“지금은 놈들 보다 먼저 움직이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어차피 싸우지 않고서는 알칸트 제국으로 갈 수 없으니까요.”


잔이 회의실 안에 모여 있는 왕들과 기사 대장들을 보며 말했다.


“잔 백작의 말처럼 우리들은 싸워야 합니다. 시간을 미루다가 더 많은 천공의 배가 온다면 알칸트 제국으로 갈 수 없게 됩니다. 제가 선봉에 설 테니. 모두 힘을 합쳐 제국군을 물리칩시다!”


아이지아 왕이 강한 의지가 담긴 얼굴로 각 왕국의 왕들과 기사 대장들을 보며 말했다.

한 국가의 수장이 선봉에 나서서 싸운다고 말하니, 더 이상 반대 의견을 말하는 이들은 아무도 없었다. 겁쟁이 취급을 받을까 봐 걱정이 되었던 것이다.

잔과 마크가 시공간의 힘을 이용해 공격을 감행하기로 결정하고 군사 회의를 마쳤다.


다음날 전쟁이 시작되자 연합군의 병사들이 도시 주변을 둘러싸기 위해 이동했다.

연합군은 전투가 우세한 상황이 되더라도 잔과 마크가 천공의 배를 모두 파괴하기 전까지 도시 안으로 들어가지 않기로 했다.

도시 밖에서 싸우면 소모전이 될 게 뻔했지만 최후의 심판이 떨어지면 모두가 몰살 당하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잔과 마크가 전공의 배를 파괴할 때까지 기다릴 수도 없었다.

천공의 배가 따로 흩어져서 지상의 병력을 공격한다면 잔과 마크가 흩어진 천공의 배를 공격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렇게 되면 지상 에 있는 병사들만 당할 수 있었다.


‘파멜. 앨버트. 모두 조심해야 돼.’


잔은 지상에서 싸우는 친구들과 동료들이 걱정이 되었다.

파멜과 로이아는 조나단과 함께 아이지아 왕을 보호하며 싸우기로 했고, 앨버트와 키에라가 그들과 함께 움직이며 후방에서 마법 지원을 하기로 했다. 그리고 사비도 두 사람과 함께 다니며 앨버트를 보호하기로 했다.

만약 최후의 심판이 떨어지면 앨버트와 키에라가 마법으로 아이지아 왕을 보호할 생각이었다.

잔과 마크는 정예 기사단과 붉은 여우 기사단을 이끌고 자신들이 공격할 천공의 배로 이동했다.

그 사이 지상에서 전쟁이 시작되었다.


* * *


“모두 목숨을 걸고 도시를 지켜야 한다!”


세르지타 도시를 지키고 있는 산테이 대장이 도시를 향해 접근해오는 연합군을 보며 병사들에게 소리쳤다.

햄포드 왕국의 병사들은 함성을 지르며 전투태세를 갖추었다. 하나같이 얼굴에 두려움과 공포가 담겨있었다.


‘만약 연합군을 막지 못하면 우리들은 모두 몰살 당할 거다!’


산테이 대장은 하늘 위에 떠있는 천공의 배를 쳐다봤다.

제국이 햄포드 왕국을 돕기 위해 보내 준 함선이었지만 정확히 말하면 도와주기 위한 목적이 아니었다.

제국군은 연합군을 저지하기 위해서라면 함포드 왕국의 병사들의 목숨 따위는 안중에도 없었다.

국경지역 수비대에서도 불리한 상황이 되자 제국군은 최후의 심판을 떨어뜨려 햄포드 왕국의 병사들과 연합군 모두를 몰살 시켰다.

세르지타 도시를 지키고 있는 병사들은 그것을 잘 알고 있기에 모두가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제국을 위해 꼭두각시 노릇이나 하다니.. 햄포드 왕국의 멸망도 머지 않았구나..’


산테이 대장은 스캇 왕이 원망스러웠다. 제국에 의해 처참하게 이용당하고 있는데도 스캇 왕은 자신들의 백성들이 고통 받는 것을 외면하고 있었다.


“대형 크로스 보우와 캐터펄트를 쏴라!”


산테이 대장이 병사들에게 명령하자 도시 외벽 위에서 대형 크로스 보우가 발사되기 시작했고 도시 안에서는 캐터펄트가 커다란 바위를 쏘아 올리기 시작했다.


“쾅! 쾅!”


연합군을 상대로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이 되었다.


* * *


잔은 하늘 위로 날아오르며 지상에서 전투가 시작된 것을 확인했다.


“탕! 탕! 탕!”


천공의 배 가까이 갔을 때 함선에서 정예 기사단을 향해 무언가를 쏘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새로운 무기 같아 보였다.


“모두 피하라!”


잔이 기사단을 향해 소리치며 날아오는 무기들을 피했다.


“펑! 펑! 펑!”

“으아악!”


병사들은 제국군이 쏜 무기가 폭발하자 비명을 지르며 땅으로 추락했다. 병사들 대부분이 날아오는 무기를 피했지만 폭발의 범위가 넓어서 당할 수 밖에 없었다.


“최대한 흩어져서 올라간다. 각 부대의 부대장들은 병사들을 지휘하라!”


잔의 명령이 떨어지자 기사단이 20명씩 나누어 움직였다.


잔은 우측으로 이동하며 천공의 배가 쏜 무기들을 피했다. 그리고 가장 먼저 함선 위에 도착했다.

적들은 정예 기사단이 올 것을 대비해 미리 병사들을 대기시켜놓고 있었다.


“나와 함께 전장을!”

“소환!”


잔과 정예 기사단 20명이 자이로니스를 소환했다.

잔은 시공간의 힘을 사용하기 위해 서둘러 페르소나의 힘을 끌어 모았다. 하지만 제국군은 잔을 막기 위해 먼저 어둠의 장막을 펼쳤다.


“으.. 젠장!”


모든 계획이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이렇게 된 이상 최대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어둠의 장막이 깔리는 것을 모두 보았을 테니 함부로 성안으로 진입하지는 않을 거다.’


잔은 지상에 있는 병사들이 소모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을 지체할 수가 없었다.


“연합군 녀석들을 한 놈도 살려 보내지 마라!”


제국군의 기사 대장이 병사들을 향해 소리쳤다.

잔은 적들이 다가오기 전에 페르소나의 힘을 끌어 모았다.


“에너지 블라스트!”

“펑! 펑! 펑!”

“으악!”


제국군의 자이로니스 20대가 파괴 되었다. 하지만 제국군은 자신들의 아군이 죽는 것을 상관하지 않고 빠른 속도로 접근했다. 병사 수로 밀어붙일 생각 같았다.


“창! 창!”

“으윽!”


정예 기사단은 제국의 자이로니스에 둘러싸여 공격을 당하기 시작했다.

잔은 무서운 기세로 적들 틈을 파고 들며 페르소나의 검을 휘둘렀다. 그사이 다른 병사들도 함선에 도착했다.

천공의 배에서 쏜 무기 때문에 병력의 3분의 2만이 남아 있었다.


“쾅!”

“크억!”


페르소나를 둘러싸고 열 대가 넘는 제국의 자이로니스가 공격을 했지만 페르소나의 엄청난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

페르소나의 온 몸에서 푸른색의 기운이 피어 오르고 있었다.

잔은 암흑전쟁에서 율리안을 상대로 싸웠을 때처럼 페르소나와 정신이 일치하며 전투에 대한 갈망이 커지고 있었다.


“이야압!”

“쾅!”


잔이 강한 기합과 함께 검을 크게 휘두르자 페르소나를 둘러싸고 있던 적의 자이로니스들이 쓰러지거나 뒤로 멀찌감치 물러났다.

잔은 페르소나의 힘을 다시 한번 끌어 모으더니 적들을 향해 기술을 사용했다.


“에너지 블라스트!”

“펑! 펑! 펑! 펑!”


페르소나의 가슴에서 분출하는 빛 에너지는 주변의 적들을 모조리 휩쓸며 파괴시켰다.

잔은 할 수 있는 데까지 모든 힘을 쏟아 부어 제국군을 공격했고 수십 대의 자이로니스가 빛에 휩쓸려 파괴가 되었다.


“맥커드 부대장! 나를 따라와라!”

“알겠습니다!”


잔은 부대장에게 말한 후 스톰 블레이드를 사용해 함선에 구멍을 뚫고 들어갔다.

잔과 20명의 병사들을 자이로니스를 해제한 후 천공의 배를 움직이는 장치를 찾아 지하로 이동했다.

제국의 병사들이 잔을 막아 섰지만 그들의 실력으로 잔을 막을 수는 없었다.

잔은 병사들과 함께 지하 3층에 도착했다.

잔은 서둘러 페르소나를 소환한 뒤 기계 장치를 향해 다시 한번 스톰 블레이드를 사용했다.


“쿠구구구구!”

“쾅! 쾅!”


엄청난 폭발과 함께 천공의 배가 심하게 흔들렸고, 한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모두 탈출한다!”


잔은 페르소나를 해제한 뒤 병사들과 함께 통로를 빠져나가 함선 위로 올라갔다.

함선 위에 도착하니, 정예 기사단을 공격하던 제국군들이 거의 다 사라진 상태였다.

제국군은 잔이 천공의 배를 움직이는 에너지 기관장치를 파괴하자 더 이상 가망이 없다고 생각했는지, 더 이상 병력을 내보내지 않고 모두 탈출을 감행했다.


‘시간이 없다. 빨리 다른 함선도 공격해야 한다!’


잔은 마음이 다급해 졌다.


“지금부터 다른 천공의 배로 이동한다!”


잔이 병사들에게 명령한 후 근처에 있을 천공의 배를 찾아 봤다.

마크가 공격한 천공의 배도 한쪽으로 기운 채 서서히 떨어지고 있었다.

마크도 천공의 배를 파괴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아니!’


천공의 배 두 대가 멀리서 움직이는 모습이 보였다. 두 대의 함선은 서로 흩어지며 연합군이 있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었다.


“모두 서둘러라! 천공의 배가 움직이고 있다!”


잔은 기사단에게 소리친 뒤 페르소나를 타고 날아 올랐다. 등에 있는 추진기에서 빛이 쏟아져 나왔다.

정예 기사단은 자이로니스를 해제하고 잔의 뒤를 따랐다.

잔은 최대의 속도로 천공의 배로 접근했다. 하지만 적의 함선이 먼저 연합군이 있는 상공에 도착하고 말았다.


“투앙!”


천공의 배가 지상을 향해 최후의 심판을 쐈다. 다른 함선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안돼!”


잔은 큰 소리로 외치며 지상을 향해 날아갔다. 하지만 잔이 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

하늘에는 여전히 어둠의 장막이 깔려 있어서 시공간의 힘을 사용할 수 가 없었다.

엄청난 수의 화살들이 지상을 향해 쏟아져 내리는 가운데, 연합군의 병사들과 햄포드 왕국의 병사들이 혼비백산하며 도망치기 시작했다.

제국은 연합군을 죽이기 위해 햄포드 왕국의 병사들이 있는데도 공격을 감행했다.


‘최후의 심판을 막을 방법이 없단 말인가?’


잔은 동료들과 연합군의 병사들이 죽는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자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당황했다.

그때 먼 곳에서 이상한 비행 물체 열 대가 천공의 배를 향해 빠른 속도로 날아오고 있었다.




기갑병기 자이로니스는 총 6부작(권당 50편) 작품으로 305화를 끝으로 완료가 되었습니다. 새로 시작한 두 번째 작품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기갑병기 자이로니스가 306화를 끝으로 완료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신작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가 시작 되었습니다.

시간을 왜곡시키는 어둠의 존재와 싸우는 내용으로, 환생을 한 주인공이 7인의 용사를 모아 모험을 떠나는 내용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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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아이오니아의 영웅] 최후의 결전 (일반 ver.1) ----- [완결] 18.11.30 699 10 25쪽
304 [아이오니아의 영웅] 최후의 결전을 향해.2 18.11.30 588 7 13쪽
303 [아이오니아의 영웅] 최후의 결전을 향해.1 18.11.30 485 7 13쪽
302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8 18.11.30 471 8 12쪽
301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7 18.11.30 423 7 12쪽
300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6 18.11.30 464 8 12쪽
299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5 18.11.30 426 9 12쪽
298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4 18.11.30 410 7 12쪽
297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3 18.11.30 492 7 12쪽
»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2 18.11.30 520 7 12쪽
295 [아이오니아의 영웅] 멸망의 전조.1 18.11.30 435 7 12쪽
294 [아이오니아의 영웅] 연합군의 결성.3 18.11.30 417 8 12쪽
293 [아이오니아의 영웅] 연합군의 결성.2 18.11.30 458 7 12쪽
292 [아이오니아의 영웅] 연합군의 결성.1 18.11.30 480 8 12쪽
291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5 18.11.30 422 7 12쪽
290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4 18.11.30 520 6 12쪽
289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3 18.11.30 442 7 12쪽
288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2 18.11.30 503 7 12쪽
287 [아이오니아의 영웅] 천공의 요새.1 18.11.30 434 8 12쪽
286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7 18.11.29 413 10 12쪽
285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6 18.11.28 510 8 12쪽
284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5 18.11.27 429 7 11쪽
283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4 18.11.26 406 7 12쪽
282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3 18.11.25 405 8 12쪽
281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2 18.11.24 444 8 12쪽
280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대국들의 멸망.1 18.11.23 480 13 12쪽
279 [아이오니아의 영웅] 움직이는 천공의 배 18.11.22 485 12 12쪽
278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8 18.11.21 477 12 12쪽
277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7 18.11.20 434 13 12쪽
276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6 18.11.19 485 12 12쪽
275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5 18.11.18 566 13 12쪽
274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4 18.11.17 602 13 12쪽
273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3 18.11.16 584 14 12쪽
272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2 18.11.15 476 13 11쪽
271 [아이오니아의 영웅] 세계수.1 18.11.14 536 13 11쪽
270 [아이오니아의 영웅] 다시 나타난 파멸의 검.3 18.11.13 513 1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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