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레니스입니다.
<기갑병기 자이로니스>가 305화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2018년 4월 9일 공모전을 시작으로 어느새 9개월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이 작품은 회귀나 먼치킨이 아닌 고전 판타지형식으로 집필한 저의 첫 번째 작품입니다. 그러다 보니 독자 여러분께서 읽으실 때 천천히 성장하는 모습에 답답한 면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작품에 등장하는 주인공이 인간이 가지고 있는 양면성에 대해 고민하고 배신과 음모가 난무하는 세상에서 동료들을 만나 어려움을 극복하는 모습과 희망을 버리지 않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오로지 작품으로서 남기고 싶다는 생각으로 연재를 시작했는데, 제가 전달해 드리고자 했던 것들이 잘 표현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끝까지 기갑병기 자이로니스를 읽어주신 독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기갑병기 자이로니스>의 유료화는 추후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라온E&M과 협의 하에 무료로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완결 버전은 특별히 일반 버전과 작가 버전 두 개로 준비했으니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저의 작품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리며 다음 작품은 보다 쉽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내용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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