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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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제레니스
작품등록일 :
2018.04.09 10:10
최근연재일 :
2018.11.3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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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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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무기] 마룡 토벌대.8

[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는 중세를 배경으로 한 정통 판타지 소설입니다.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이야기로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새로운 신작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DUMMY

“휙! 휙!”


샤레크가 날갯짓을 하더니 순간이동 마법진이 있는 곳으로 내려가 막시밀리언 앞에 섰다.

마룡은 어쩐 일인지 제국군을 공격하지 않았다.


‘아니!’


산꼭대기를 향해 달리던 잔은 그 모습을 보고 제자리에 멈춰 섰다. 마크도 마찬가지였다.


“자! 인간들이여! 약속한 것을 스스로 증명해 보아라! 그렇지 않으면 이 자리에서 너희들 모두를 불태워 죽일 것이다!”


샤레크는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막시밀리언을 쳐다보며 말했다. 마룡이 말하고 있는 고대 언어는 신들의 언어였는데, 막시밀리언과 펠트는 신들의 언어를 알고 있어서 대화가 가능했다.


“후후후. 걱정하지 마라! 지난번 약속했던 것처럼 지금 이 자리에서 네가 원하는 것을 보여주겠다!”


막시밀리언이 샤레크를 향해 말하더니 기계장치를 작동하기 시작했다. 기계 장치 위에는 기이하게 빛나는 마정석이 놓여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베르가스의 힘이 담긴 마정석이었다.

기계에서 어둠의 기운이 뿜어져 나오는 가운데 펠트가 고대 룬어를 읊기 시작했다.


“놈들이 샤레크와 이상한 수작을 벌이고 있는 모양이다. 잔 서두르자!”


마크가 잔에게 소리치더니 뛰기 시작했다. 잔도 서둘러 마크의 뒤를 따랐다.


“스톰 블라스트!”

“쾅! 쾅!”

“으악!”


그때 뒤에서 율리안의 베르가프가 페르소나와 데이모스를 공격했다. 막시밀리언과 샤레크에게 신경 쓰느라 뒤를 확인하지 못했던 것이다.

페르소나와 데이모스는 베르가프의 공격으로 인해 기체 일부분이 손상되고 말았다.


“너희들은 내 허락 없이 총사령관님께 갈 수 없다!”


율리안이 잔과 마크를 노려보며 소리쳤다. 그의 옆에는 어느새 브리안트의 부관 로이아가 서있었다.


“그렇다면 나를 막아보시지!”


마크가 율리안을 향해 검을 겨누며 소리쳤다.


“쿵! 쿵! 쿵!”


그때 막시밀리언이 대리고 온 제국의 병사들이 마룡 토벌대를 향해 뛰어왔다. 그리고 페르소나와 데이모스를 둘러싸며 산꼭대기로 올라가지 못하도록 막아 섰다.


‘윽.. 이럴 수가!’


잔은 상황이 불리해 지자, 당황했다. 이미 용병단의 자이로니스 부대는 모두 전멸한 상태였다. 그나마 지상의 병력들은 제국의 병사들을 모두 물리쳤지만, 새로 나타난 적들을 상대하기에는 수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와!”


그때 산 아래쪽에서 함성소리가 들려왔다. 뒤쳐졌던 용병단이 도착한 것이다.


‘다행이다! 제때 도착했구나!’


잔은 아군 병사들을 보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제국의 병사들과 마룡 토벌대가 또다시 전투를 벌이기 시작했다. 곳곳에서 검이 부딪치는 날카로운 소리가 들렸고, 화염구슬과 기탄이 날아가 상대를 공격했다.


키에라는 여전히 모습을 감춘 채 적들을 공격했다. 하지만 제국도 모습을 감추고 있는 다크엘프가 있어서 지상에서 싸우고 있는 아군 병사들이 하나 둘 목숨을 잃고 있었다.

키에라는 최대한 앨버트와 노만 사제를 보호했다. 마법사들이 죽으면 지상의 싸움은 아군이 상당히 불리해지기 때문이었다.


아군과 적군이 뒤엉켜 싸우는 사이 로이아가 중력장 기술을 사용해 용병단의 자이로니스 부대를 공격했다. 그리고 스톰 블라스트 공격이 이어지자 순식간에 열대가 넘는 자이로니스가 파괴되고 말았다.

잔과 마크가 최선을 다해 싸우고 있었지만, 율리안의 공격이 만만치 않아 용병단은 점점 불리한 상황이 되어가고 있었다.


“쿠구궁!”


갑자기 대지가 흔들릴 정도로 요란한 소리가 울려 퍼졌다. 그 소리에 모두 놀라 전투를 잠시 멈췄다.

산꼭대기를 보니 막시밀리언이 사용한 기계에서 빛 줄기가 하늘로 치솟아 오르고 있었고, 하늘에 거대한 구멍이 뚫리더니 그 주변으로 회오리가 휘몰아치기 시작했다.


“쿠워어어!”


모두가 긴장한 얼굴로 하늘을 쳐다보는 가운데, 거대한 구멍에서 10여 마리의 드래곤 무리가 내려오고 있었다.

잠시 뒤 기계가 멈추며 하늘에 생겼던 구멍이 사라졌다.


“이럴 수가..”


잔은 하늘을 보고 놀라고 말았다. 거대한 구멍에서 내려온 드래곤들은 상급 드래곤부터 하급드래곤까지 다양했는데, 모두 마룡이었던 것이다.


“크윽! 마룡을 소환하다니!”


마크는 분노한 듯 한마디 내뱉었다.


“약속대로 마룡을 소환했다.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을 명심하라!”


막시밀리언이 샤레크를 쳐다보며 말했다.


“알겠다. 인간들이여. 너희들의 능력을 증명했으니 지금부터 계약을 맺겠다. 나는 마룡 무리를 이끌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겠다. 하지만 명심하라! 약속을 어기는 날에는 오직 죽음만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샤레크는 막시밀리언과 펠트를 향해 말하더니 하늘로 날아올랐다. 그리고 하늘 위를 배회하던 마룡 무리들을 정신적으로 지배하더니, 북쪽으로 날아가기 시작했다.

막시밀리언은 마룡이 날아가는 모습을 보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자, 우리들의 목적을 달성했으니 이만 가볼까!”

“후후후.”


막시밀리언이 펠트를 보며 말했다. 그러자 펠트가 순간이동 마법을 준비했다. 펠트는 며칠 전 제국의 왕성에 미리 돌아갈 수 있도록 순간이동 마법진을 준비해 두었던 것이다.


“너는 우리가 돌아간 뒤 곧바로 율리안을 데리고 돌아와라!”


막시밀리언이 카진을 보며 말했다.


“알겠습니다. 총사령관님, 흑마도사님!”


카진이 두 사람에게 정중히 인사하면 뒤로 물러났다. 막시밀리언은 카진을 향해 고개를 끄덕였다. 반면 펠트 냉담한 표정으로 쳐다보지도 않고 순간이동 마법을 준비했다.


‘아버지..’


흑마도사 펠트는 사실 카진의 아버지였다. 카진은 자신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는 펠트를 보며 마음이 씁쓸했다.


“막시밀리언 기다려라!”


마크는 막시밀리언과 펠트가 사라지려고 하자 서둘러 뛰기 시작했다. 모두가 전투를 중단하고 있던 상황이라 데이모스를 막지 못했다. 잔도 이때를 놓치지 않고 마크를 따라 뛰기 시작했다.


“놈들을 막아야 한다!”


율리안이 병사들을 향해 소리치며 페르소나와 데이모스를 따라갔다. 하지만 이미 한참이나 멀리 올라간 상태였다.


‘안되겠다. 새로운 기술을 사용해야겠다!’


율리안은 베르가스의 힘을 끌어 모으기 시작했다. 그사이 잔과 마크는 막시밀리언과 펠트 가까이 도착한 상태였다.


“다크 브레이크!”

“쾅!”


율리안이 큰소리로 외치며 베르가프의 검을 땅으로 내리 꽂자 검을 중심으로 검은색의 기운이 엄청난 기세로 주변으로 퍼져나갔다. 순식간에 주변에 있던 모든 용병단이 강한 충격을 받으며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으으윽!”


어둠의 기운은 인간들의 몸을 휘감더니, 뼈 속까지 파고들었고 끔직한 고통이 온몸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신경을 마비시키기 시작했다.

그사이 막시밀리언과 펠트는 잔과 마크의 눈 앞에서 유유히 사라졌다. 그 자리에 남아있던 카진만이 순간이동 마법을 준비하고 있었다.


“으아아아!”

“쿵! 쿵!”


율리안이 강한 기합 소리를 내며 페르소나와 데이모스를 향해 뛰어갔다. 발을 한걸음 내딛을 때마다 순간이동 한 것처럼 사라지더니 어느 순간 페르소나의 앞까지 접근했다.


“쾅!”


베르가프의 검이 페르소나를 내리치자 검이 어깨 깊이 박히며 기체를 파괴했다.


“으악!”


잔의 온몸에 강한 충격과 함께 어둠의 공포가 밀려왔다. 베르가프가 검을 빼더니 이번에는 마크를 향해 움직였다. 검에서는 여전히 검은 기운이 피어 오르고 있었다.


“으윽!”


마크도 율리안의 기술로 인해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 공포심이 온몸을 감싸고 있는 사이 베르가프가 순간적으로 눈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베르가프는 검을 치켜들더니, 데이모스의 머리를 향해 힘껏 내리쳤다.


‘안돼! 이대로 끝이란 말인가?’


마크는 막시밀리언이 사라진 자리를 노려봤다. 그의 마음속은 여전히 분노의 감정으로 가득 차 있었다.


“크악!”

“쾅!”


베르가프의 검이 데이모스를 내리쳤을 때 율리안이 비명을 지르면 쓰러졌다. 그의 기술은 아직 미완성 단계였던 것이다.

마크는 다행히 목숨을 건졌지만 여전히 다크 브레이크의 힘에 의해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였다.


“율리안님을 모시고 이곳을 빠져 나간다!”


로이아가 부하들에게 명령하자 모두 산꼭대기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마룡 토벌대는 율리안이 사용한 기술로 인해 여전히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브리안트님은 놈들에게 붙잡힌 것인가!’


로이아는 주변을 살펴봤지만 히페리온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다. 그는 어쩔 수 없이 율리안만 대리고 도망칠 수밖에 없었다.


“순간이동 마법이 완성되었습니다. 마법진 안으로 들어오십시오.”


카진이 소리치자 로이아의 헤스페로스가 율리안의 베르가프를 부축하고 마법진 안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제국의 병사들도 서둘러 움직였다.


“으윽!”


그때 잔과 마크, 그리고 동료들 모두가 어둠의 힘에서 풀려났다. 여전히 온몸에 고통이 느껴지고 있었다.


“파밧!”


순간이동 마법진에서 강렬한 빛이 폭발하는 가운데, 제국군이 모두 모습을 감췄다.

온가르 계곡에는 마룡 토벌대만 남아 있을 뿐이었다.


“크윽.. 결국 놓치고 말다니!”


마크는 괴로운 표정을 지으며 막시밀리언이 서있던 자리를 노려봤다. 그는 눈빛은 여전히 분노로 가득 차 있었다.

잔과 마크가 이끌던 마룡 토벌대는 제국에 의해 큰 피해를 입었다. 지상 병력이 열두 명이 남아 있었고, 자이로니스도 페르소나와 데이모스를 제외하면 세 대밖에 남아있지 않았다.


잔은 병사들에게 시켜 서둘러 죽은 병사들의 시체를 수습했다. 그사이 노만 사제는 다친 병사들을 치료하며 돌아다녔다.

잔은 쓰러진 제국의 자이로니스 안에서 살아남은 제국의 병사들 두 명을 붙잡았다.


“이놈들 모두 죽여버리겠다!”


앨버트와 함께 있었던 브리안트가 깨어나더니,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그는 온몸이 밧줄로 묶여 있는 상태였다.


“파벨. 너를 반드시 고향으로 데리고 갈 거다!”


잔이 브리안트를 쳐다보며 말했다.


“흥 나에게 고향 따위는 없다! 이 밧줄이나 풀지 그래. 내가 네 녀석을 상대해 주겠다! 빨리 밧줄을 풀어라!”


브리안트는 미친 듯이 몸부림 치며 잔에게 소리쳤다. 잔은 안타까운 표정으로 브리안트를 쳐다봤다.


“퍽!”

“크헉!”


마크가 브리안트에게 가까이 가더니, 주먹으로 명치를 가격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주먹을 휘둘러 얼굴을 내리치자 브리안트가 기절하며 바닥에 쓰러졌다.


“마크!”


잔이 깜짝 놀라 마크를 큰소리로 불렀다.


“흥! 정신 나간 녀석에게는 매가 약이다!”


마크는 냉소적으로 말하더니 뒤돌아 섰다. 잔은 뭐라고 말하려고 했지만 그만 두었다.

마크는 막시밀리언을 놓친 것 때문에 몹시 기분이 언짢은 상태였다. 그런데다가 전투에서 패배한 상황이라서, 굳이 마크의 기분을 상하게 할 필요가 없었다.


마룡 토벌대는 서둘러 위드햄 항구로 이동했다.

위드햄으로 가는 동안 브리안트가 정신을 차렸는데, 어느 순간부터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혼잣말을 하며 이상한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키에라 파멜의 상태가 왜 저러지?”


잔인 근심스러운 표정으로 파멜을 쳐다보고 있었다.


“음.. 정신의 정령이 매우 불안정하게 움직이고 있어, 아마 그 동안 먹었던 약을 지금 먹지 못해서 그럴지도 몰라”


잔과 앨버트는 파멜을 몹시 걱정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누군가를 공격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잔은 에시타크 시장을 만나 온가르 계곡에서 제국의 병사들과 싸웠다는 것을 말해주었다.




기갑병기 자이로니스는 총 6부작(권당 50편) 작품으로 305화를 끝으로 완료가 되었습니다. 새로 시작한 두 번째 작품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기갑병기 자이로니스가 306화를 끝으로 완료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신작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가 시작 되었습니다.

시간을 왜곡시키는 어둠의 존재와 싸우는 내용으로, 환생을 한 주인공이 7인의 용사를 모아 모험을 떠나는 내용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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