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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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제레니스
작품등록일 :
2018.04.09 10:10
최근연재일 :
2018.11.3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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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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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무기] 다시 나타난 마룡 왕 샤레크.2

[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는 중세를 배경으로 한 정통 판타지 소설입니다.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이야기로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새로운 신작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DUMMY

샤레크는 페르소나의 공격으로 인해 몸을 휘청거렸다. 하지만 순간적인 움직임으로 대부분의 공격을 피했고, 몸은 이미 강화 마법으로 단단해져 있어서 상처를 입지 않았다.

샤레크는 날갯짓을 하며 하늘로 솟구쳐 올라갔다. 페르소나의 공격이 완전히 실패로 돌아간 것이다.


“이럴 수가..”


잔은 이를 악물며 샤레크를 노려봤다.


“나약한 인간이여 가소롭구나! 아레스의 육체를 가지고도 그 정도 밖에 못하다니. 후후후.”


샤레크는 냉소적인 미소를 짓더니, 잔을 향해 조소를 날렸다.

연합군은 마룡 무리와 제국군의 공격에 대열이 무너지며 순식간에 수세에 몰리기 시작했다.

각 기사단의 대장들이 어떻게 해서든 불리한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싸웠다. 캐터펄트와 대형 크로스보우로 마룡 몇 마리를 떨어뜨릴 수 있었다. 하지만 제국군이 마룡 무리와 함께 공격하자 상황이 더욱더 불리해져만 갔다.


‘으윽.. 이대로 가다가는 모두 전멸한다..’


잔은 샤레크의 계속되는 공격에 정신이 끊어질 것만 같았다. 너무 많은 페르소나의 힘을 사용하다 보니 육체도 한계에 도달하고 있었다.


“쾅! 쾅!”

“으악!”


병사들의 비명소리가 곳곳에서 들렸다. 잔은 쓰러져 가는 연합군을 보며 절망했다.


“부우- 부우-”


그 순간 멀리서 뿔 피리 소리가 들려왔다. 잔이 뒤를 돌아보니 붉은 색의 자이로니스를 선두로 100여대의 자이로니스와 500명의 지상병력이 함성을 지르며 달려오는 모습이 보였다.


“마크!”


바리아의 왕성에서 샤레크를 기다렸던 마크가 바리아의 마이안 기사단을 이끌고 온 것이다. 그리고 옆에는 조나단이 이끄는 이네시아 왕국의 푸른 눈 기사단이 있었다.

마크는 전쟁이 시작되었는데도 샤레크의 움직임이 없자 샤레크가 연합군을 공격하기 위해 국경지역으로 갔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마크는 조나단과 함께 곧바로 잔이 이끄는 연합군을 돕기 위해 출발했던 것이다.


“와아!”


지원 병력의 함성소리가 울리 퍼지자, 잔과 함께 싸우고 있던 연합군의 사기가 오르기 시작했다.

전쟁 신 사제들의 전장의 노래가 다시 한번 울려 퍼졌고, 마룡들과 제국군을 향해 마법사들이 냉기구슬을 날렸다.

전쟁 신 사제들이 기탄을 날리는 가운데, 지원 병력이 뒤에서 대형 크로스 보우를 쏘며 마룡 무리를 공격했다.


“또 다른 아레스가 나타났구나!”


샤레크는 붉은색의 자이로니스와 자신이 이끌고 있는 마룡 무리를 공격하는 병사들을 쳐다봤다. 그리고 그들을 향해 빠른 속도로 접근하더니 데블 브레스를 쏟아냈다.

마크는 샤레크의 화염을 가까스로 피한 뒤 전속력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놈이 하늘을 향해 솟아 오르기 전에 데이모스의 힘을 끌어 모았다.


“스톰 블레이드!”

“착! 착! 착!”


데이모스의 검에서 수십 개의 거대한 칼날 형상이 샤레크를 향해 날아갔다. 이제 막 도착한 마크는 힘이 넘치고 있었다.

스톰 블레이드는 정확하고 빠르게 샤레크의 몸과 날개를 강타했고 주변에 모여있던 마룡 무리들까지 공격했다.


“크아악!”


샤레크가 고통에 비명을 지르며 땅으로 곤두박질 쳤다. 놈과 함께 공격 당한 다섯 마리의 마룡들도 땅바닥에 떨어졌다.

샤레크는 강화 마법으로 몸을 보호했기 때문에 몸에 상처가 나지 않았다. 하지만 날개가 심하게 찢어졌다.

샤레크는 마크가 사용한 기술이 생각보다 강해 놀라고 말았다.

마크는 체력이 최고의 상태였고 신족들에게 받은 신들의 무기를 사용하다 보니, 다른 때 보다 스톰 블레이드가 훨씬 강력하게 작용했던 것이다.


“놈들을 공격하라!”


조나단이 지상으로 떨어진 마룡 무리를 보더니 병사들에게 명령했다. 그리고 주변에 있던 키에라가 대지의 상위정령 노에스를 소환해, 아군을 공격하는 제국군을 공격하도록 명령했다.


“쿵! 쿵! 쿵!”


연합군이 마룡 무리를 상대하는 사이 마크는 샤레크에게 기회를 주지 않기 위해 전속력으로 달려갔다.


“이얍!”


강한 기합과 함께 샤레크를 향해 검을 휘둘렀다. 데이모스가 들고 있는 천상의 검에서 푸른 기운이 뿜어져 나오며, 샤레크의 몸을 베었다.


“창!”


샤레크가 앞발로 다급하게 데이모스의 검을 막아냈다. 하지만 데이모스는 멈추지 않고 검을 휘둘렀다.

양측간에 공격이 오고 가며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잔은 마크가 위기의 순간에 도착해서 체력을 회복할 수 있었다.


“쿵! 쿵! 쿵!”


잔은 체력이 회복되자마자 서둘러 샤레크를 향해 달려갔다. 그리고 마크를 도와 샤레크를 공격했다.

샤레크는 두 대의 자이로니스를 상대로 싸웠지만, 전혀 당황하는 기색이 없었다. 미궁에서 깨어난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원시의 힘이 이전보다 훨씬 강해진 상태였다.

샤레크가 날카로운 발톱이 달린 앞발과 뾰족한 뿔이 튀어나온 긴 꼬리를 이용해 페르소나와 데이모스를 공격했다.


“너희들은 고대에 존재했던 신들의 능력에 반도 미치지 못한다! 그 정도 실력으로는 절대 나를 이길 수 없다!”


샤레크가 아레스의 육체를 조종하고 있는 잔과 마크에게 소리치며 거세게 공격하기 시작했다. 확실히 이전과는 차이가 날 정도로 샤레크의 힘은 강해진 상태였다.


‘샤레크.. 이 정도로 강해지다니..’


잔은 샤레크의 압도적인 힘에 놀랐다. 그리고 신들의 무기가 없었다면 놈을 상대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해다.


“휘익!”


샤레크가 긴 꼬리를 휘두르며 페르소나와 데이모스를 가격하자 잔이 반사적으로 방패를 들어 막았다.


“쾅!”

“으윽!”


샤레크의 공격이 어찌나 강하던지 페르소나가 들고 있던 방패를 놓치고 말았다. 샤레크의 다음 공격이 이어졌고 방패를 놓친 페르소나는 다음 공격을 막지 못해 왼쪽 팔이 잘려져 나가고 말았다.


“쿠궁!”


다음 공격이 연달아 들어오자 페르소나가 뒤로 자빠졌다.


“이놈!”


마크가 다급하게 샤레크에게 달려들었다. 하지만 샤레크의 데블 브레스와 앞발 공격, 그리고 연이은 꼬리 공격에 조종석이 반이나 뜯겨져 나가고 말았다.

마크는 하마터면 목숨을 잃은 뻔했다.

페르소나와 데이모스 모두 기체가 크게 손상된 채로 쓰러졌다.

샤레크는 곧바로 마법의 주문을 외웠다.


“놈이 마법을 사용한다!”


마크가 잔에게 소리쳤다.

두 사람은 서둘러 자리에서 일어난 후 샤레크를 향해 달려갔다. 하지만 놈에게 닿기도 전에 마법이 완성이 되고 말았다.


“지지지직!”

“으아악!”


강력한 에너지가 데이모스와 페르소나를 둘러쌌다. 그리고 사방에서 전기가 요동치며 두 사람을 공격했다.

잔과 마크는 고통에 비명을 지르며 샤레크의 마법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쳤다.

잔은 정신을 집중하고 페르소나의 힘을 끌어 모았다.


“지직! 지지직!”

“에너지 블라스트!”


잔의 외침과 동시에 페르소나의 양쪽 가슴에서 두 줄기 빛이 쏟아져 나와 에너지 장을 강타했다. 지난 번 전투에서도 이 방법으로 샤레크의 마법에서 벗어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마법을 깰 수 없었다.

마크도 같은 방법으로 마법에서 벗어나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샤레크의 힘은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해진 상태였다.


“테르마카 디라 마투라!”


샤레크는 마법의 주문을 외워 몸 속의 마력을 끌어 올렸다. 서서히 찢어진 날개의 상처가 아물며 치유되기 시작했다.


“으윽!”


잔과 마크가 고통으로 인해 괴로워하는 사이 샤레크가 날개를 펄럭이며 하늘 위로 솟아 올랐다. 그리고 또 다른 마법을 사용하기 위해 마법의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다.


“펑! 펑! 펑!”


그때 샤레크의 등과 날개에 거대한 구체 세 개가 날아가더니 강한 충격음과 함께 폭발했다. 앨버트가 냉기구슬을 사용한 것이다.


“크윽!”


냉기구슬이 폭발한 부위에서 살얼음이 피어 오르더니, 빠른 속도로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샤레크는 서둘러 마력을 활성화 했다. 하지만 날개가 얼어붙어 땅바닥에 곤두박질 치고 말았다.

샤레크의 육중한 몸이 지상에 떨어지자, 땅이 심하게 울렸다.

샤레크는 고통 속에서도 재빨리 몸 속의 마력을 활성화했다. 조금이라도 늦었다가는 온 몸이 얼어붙어 큰 피해를 당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지금 빠져나가야 한다!’


잔과 마크를 둘러싸고 있던 마력의 힘이 서서히 약해지고 있었다. 두 사람은 서둘러 힘을 끌어 모았다.


“에너지 블라스트!”

“에너지 블라스트!”


다시 한번 강력한 빛 에너지가 쏟아져 나가며, 샤레크가 사용한 에너지 장을 향해 날아갔다.

그사이 샤레크는 마력을 활성화해서 냉기마법을 견뎌냈다. 지금의 샤레크라면 냉기마법으로 죽을 일은 없었다. 하지만 빙룡을 제외한 다른 종류의 드래곤들은 원래 냉기 마법에는 약했기 때문에 냉기마법을 두려워했다.

샤레크는 자신을 땅바닥에 곤두박질 치게 만든 마법사에게 분노하며, 뒤를 돌아봤다. 그곳에 앨버트가 서있었다.

샤레크는 강력한 데블 브레스를 쏟아내기 위해 입을 크게 벌였다.


“후아아아!”

“안돼!”


마법에서 빠져 나온 잔이 앨버트가 위험해진 것을 보고 소리쳤다.

잔은 전속력으로 달려갔다. 마크도 잔의 뒤를 바짝 쫓아오고 있었다.


“펑!”


샤레크의 화염이 무언가에 부딪치며 폭발소리가 들렸다. 키에라가 소환한 대지의 상급 정령 노에스가 앞을 가로막은 것이다.

노에스는 순식간에 재가 되어 사라졌다.


“탕!”


그 순간 페르소나가 샤레크에게 접근해 검을 휘둘렀고, 정확히 놈의 등에 상처를 입혔다.


“스톰 브레이드!”


샤레크가 비명을 지르는 사이 잔의 뒤를 쫓아오던 마크가 데이모스의 힘을 끌어 모아 기술을 사용했다.

샤레크는 이번 공격으로 인해 몸 여러 군데에 큰 상처를 입고 말았다.


‘으.. 이놈들!’


샤레크는 분노했다. 예전보다 훨씬 강해졌는데도, 잔과 마크에게 당한 것이다. 두 사람도 그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이다. 아레스의 힘은 잔과 마크를 더욱더 강하게 만들고 있었다.


“후아아아!”


샤레크는 다시 한번 데블 브레스를 뿜어대며 페르소나와 데이모스를 공격했다 그리고 다친 몸을 이끌고 서둘러 날아 올랐다. 찢어진 날개 때문에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웠다.


“쿠워어어!”


샤레크는 분노의 포효를 내지르더니 서쪽을 향해 날아갔다. 그 뒤로 살아남은 마룡 무리가 따르며 날아갔다.


“마룡들이 모두 도망친다!”


다니엘이 멀어져 가는 샤레크와 마룡들을 보며 소리쳤다.

연합군의 병사들의 함성이 곳곳에서 울려 퍼졌다. 하지만 아직 전쟁이 끝난 것이 아니었다.

살아남은 제국의 병사들이 여전히 공격하고 있었으며, 도시 안에서도 대형 크로스 보우와 캐터펄트의 공격이 멈추지 않고 계속 되고 있었다.


“일단 후퇴한다!”


잔은 병사들에게 명령한 후 떨어져 나간 페르소나의 왼쪽 팔과 방패를 챙겼다. 그리고 연합군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대열을 정비하고 조금씩 뒤로 후퇴했다.

샤레크의 출현으로 전투는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아군은 이번 전투에서 병력 삼분의 일을 잃었다. 하지만 제국군의 피해도 상당히 컸다. 그들은 절반이 넘는 병사가 목숨을 잃었던 것이다.

잔은 샤레크의 등장으로 홀든 도시를 점령하지 못한 것에 대해 분한 마음이었다.




기갑병기 자이로니스는 총 6부작(권당 50편) 작품으로 305화를 끝으로 완료가 되었습니다. 새로 시작한 두 번째 작품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기갑병기 자이로니스가 306화를 끝으로 완료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신작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가 시작 되었습니다.

시간을 왜곡시키는 어둠의 존재와 싸우는 내용으로, 환생을 한 주인공이 7인의 용사를 모아 모험을 떠나는 내용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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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아이오니아의 영웅] 교관 생활의 시작.7 +2 18.11.10 462 17 12쪽
266 [아이오니아의 영웅] 교관 생활의 시작.6 +2 18.11.09 531 16 12쪽
265 [아이오니아의 영웅] 교관 생활의 시작.5 +1 18.11.08 457 19 12쪽
264 [아이오니아의 영웅] 교관 생활의 시작.4 +2 18.11.07 470 20 11쪽
263 [아이오니아의 영웅] 교관 생활의 시작.3 +1 18.11.06 520 19 12쪽
262 [아이오니아의 영웅] 교관 생활의 시작.2 18.11.05 510 19 12쪽
261 [아이오니아의 영웅] 교관 생활의 시작.1 +1 18.11.04 541 23 12쪽
260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한 힘은 파괴를 부른다 .2 +3 18.11.03 546 24 13쪽
259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한 힘은 파괴를 부른다 .1 +4 18.11.02 554 24 12쪽
258 [아이오니아의 영웅] 자경단과 함께.3 +6 18.11.01 547 24 12쪽
257 [아이오니아의 영웅] 자경단과 함께.2 +2 18.10.31 592 22 11쪽
256 [아이오니아의 영웅] 자경단과 함께.1 +2 18.10.30 596 23 11쪽
255 [신들의 무기] 마지막 전쟁.3 +2 18.10.29 612 25 15쪽
254 [신들의 무기] 마지막 전쟁.2 +2 18.10.27 665 25 12쪽
253 [신들의 무기] 마지막 전쟁.1 +2 18.10.26 694 26 12쪽
252 [신들의 무기] 최후의 결전이 시작되고.5 +2 18.10.25 668 24 12쪽
251 [신들의 무기] 최후의 결전이 시작되고.4 +2 18.10.24 667 23 12쪽
250 [신들의 무기] 최후의 결전이 시작되고.3 +2 18.10.23 707 23 12쪽
249 [신들의 무기] 최후의 결전이 시작되고.2 +2 18.10.22 771 22 12쪽
248 [신들의 무기] 최후의 결전이 시작되고.1 +2 18.10.20 778 21 12쪽
» [신들의 무기] 다시 나타난 마룡 왕 샤레크.2 +2 18.10.19 807 22 11쪽
246 [신들의 무기] 다시 나타난 마룡 왕 샤레크.1 +2 18.10.18 761 23 12쪽
245 [신들의 무기] 알칸트 제국의 통일 전쟁.4 +2 18.10.15 847 23 12쪽
244 [신들의 무기] 알칸트 제국의 통일 전쟁.3 18.10.12 961 22 12쪽
243 [신들의 무기] 알칸트 제국의 통일 전쟁.2 +3 18.10.11 993 23 12쪽
242 [신들의 무기] 알칸트 제국의 통일 전쟁.1 18.10.10 1,023 23 12쪽
241 [신들의 무기] 다시 고향으로.3 +4 18.10.07 1,156 23 13쪽
240 [신들의 무기] 다시 고향으로.2 +2 18.10.06 1,197 1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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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신들의 무기] 신들의 사원을 향해.5 +2 18.09.25 1,201 22 12쪽
231 [신들의 무기] 신들의 사원을 향해.4 18.09.22 1,300 22 11쪽
230 [신들의 무기] 신들의 사원을 향해.3 +2 18.09.21 1,201 2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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