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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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제레니스
작품등록일 :
2018.04.09 10:10
최근연재일 :
2018.11.3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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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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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신들의 무기] 최후의 결전이 시작되고.3

[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는 중세를 배경으로 한 정통 판타지 소설입니다.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이야기로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새로운 신작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DUMMY

“어차피 지금 병력으로는 제국군을 이기기 힘듭니다. 크로드 기사단과 헤스브릴 기사단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후퍼 대장과 합류한 후 공격하는 게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엘런 대장은 끝까지 자신의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


“병력이 도착하면 제국을 이길 수 있을까요? 파멸의 검은 시간이 지날수록 강해지고 있습니다. 베르가스의 힘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대로 시간을 지체하다가는 막시밀리언과 율리안, 샤레크까지 한꺼번에 상대해야 할겁니다. 그럼 여기에 있는 사람들은 아무도 살아남지 못할 겁니다.”


잔이 단호한 표정으로 엘런 대장을 보며 말했다. 그러자 회의실 안에 있던 기사 대장 몇 사람이 고개를 끄덕였다.


“제국과의 전쟁은 지금보다 더 어려워 질뿐, 쉽지 않을 겁니다. 지금 망설였다가는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잔이 다시 한번 강조하며 엘런 대장을 설득했다.


“알겠습니다.. 잔 백작의 말에 따르죠..”


엘런 대장은 결국 고개를 끄덕이며 잔의 의견에 수긍했다. 모두가 로스테드 도시를 공격하는데 찬성하며 어떤 방법으로 공격할지 회의를 진행했다.

아이오니아는 어느덧 12월에 접어 들었다. 밤공기가 쌀쌀한 가운데 바리아의 기사단은 로스테드 도시로 서둘러 이동했다.


이틀 뒤 거대한 기계화 도시가 바라다 보이는 언덕에 도착할 수 있었다.

바리아의 기사단은 자이로니스가 130대, 지상병력이 800명, 캐터펄트가 60대로 부족한 병력으로 제국을 상대해야만 했다. 하지만 제국도 여유로워 보이지는 않았다.

앨버트가 원경의 마법으로 살펴보니, 로스테드를 지키는 제국의 병력은 자이로니스가 110대 지상 병력이 600명, 캐터펄트가 40대였다.


“생각보다 병력이 많지 않은데?”


앨버트가 검은 연기를 뿜어대는 기계화 도시를 바라보며 말했다.


“놈들이 서북쪽 지역을 침공하면서 병력을 많이 잃어서 그런 게 아닐까?”


사비가 잔과 앨버트를 보며 말했다.

제국군은 율리안의 막강한 힘이 있었지만 수인족과 난쟁이족의 공격에 많은 손실을 본 것이 틀림없었다.

잔은 그들의 희생이 얼마나 컸을지 짐작이 가서 마음 한편이 무거워졌다.


“하지만 이상하군요.. 로스테드 도시는 제국에게 중요한 거점인데 병력이 예상외로 적다니..”


잔의 갑자기 의구심이 들었다.

로스테드 도시 주변에 있단 다른 도시에서도 이미 제국의 병력이 늘어나고 있었다.


“막시밀리언과 펠트가 움직일지도 모른다. 아니면 다른 녀석들이 지원군을 데리고 올 수도 있다.”


마크가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잔이 이끄는 바라아 군대가 홀든 도시에서 고전했던 이유가 제국의 5원로 중 한 사람인 가슈델리오가 나타나서였다. 그리고 크라니스 신전에서도 바리아 군이 큰 피해를 입은 이유가 암흑사제 카샤스 때문이기도 했다.


“놈들이 어떤 방법으로 공격할지 모르니 조심해야겠습니다.”


잔이 동료에게 말한 후 로스테드 도시를 바라봤다.


‘ 율리안은 지금 이누르트 왕국에서 돌아오고 있을 거다.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


마룡 샤레크와 율리안, 막시밀리언과 제국의 원로들 그리고 마족들과 저주받은 제국의 땅까지.. 바리아의 군대를 위협하는 요소들은 너무나도 많았다.

잔은 불행이 한꺼번에 들이닥치지 않기를 바라며, 율리안이 도착하기 전에 벨라리스를 점령해 제국의 힘을 약화시킬 생각이었다.


‘율리안! 너와의 대결은 벨라리스를 점령한 후다!’


잔은 율리안과 정면 대결을 펼쳐 승리한 후 알칸트의 통일 전쟁을 끝내겠다고 다짐했다.

로스테드 도시에 대한 공격은 다음날 아침 시작하기로 결정 되었다.

늦은 시간까지 회의가 이어졌고 잔은 자정이 다 돼서야 자신의 천막으로 돌아와 잠을 청했다.


다음날 아침 잔은 매우 편안한 마음으로 잠에서 깼다. 그리고 어머니가 간밤 꿈에 나타났다는 것을 기억했다.

꿈을 떠올려 보니 르네는 어두운 공간 안에 갇힌 채 아무 말 없이 잔을 쳐다보고 있었다. 마치 현실처럼 생생했고, 옆에 있는 것처럼 따듯한 온기마저 느껴졌다.

잔은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 수 없었지만, 제국의 땅에 들어오면서 꿈에 어머니의 모습이 자주 나타난 다는 것을 깨달았다.


혹시 어머니가 이곳에 있는 것은 아닐까?’


잔은 알 수 없는 어떠한 기운을 느꼈다. 많은 지역을 돌아다녔지만 여전히 어머니에 대한 소식은 어디에도 들을 수 없었다. 아버지의 말처럼 살아계시는지 조차 알 수 없었다.

잔은 조용히 생각에 잠겼다. 그리고 어머니에 대한 생각을 떨쳐버리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지금은 오늘 있을 전투에 집중하자.’


로스테스 도시에 대한 공격이 시작되었다.

잔은 각 기사단의 대장들에게 혹시 모를 기습이나 역공이 있을지 모르니 조심하라고 지시를 내렸다.

사제들의 전장의 노래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바리아의 군대가 로스타드 도시를 향해 전진하기 시작했다.

바리아 군대는 부대를 둘로 나누어 로스타드 도시의 서쪽과 남쪽 입구를 공격했다.

양측간에 캐터펄트와 대형 크로스보우의 공격이 오고 가는 사이, 도시와의 거리가 점차 좁혀지고 있었다.


‘이상하다.. 왜 적들의 움직임에 변화가 없지?’


잔은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바리아 군대가 도시를 향해 접근하고 있는데도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던 것이다.

주변을 둘러봐도 또 다른 공격의 조짐도 없었고, 윈드 블라스트 부대도 보이지 않았다.

잔이 긴장한 상태로 주변에 집중했다. 그때 잔의 뇌리 속에 르네가 한 방향을 가리키는 모습이 떠올랐다. 그녀가 가리키는 곳은 먼 곳에 보이는 산등성이였다.


‘설마! 로스테드 도시를 통째로 날려버릴 생각인가?’


잔은 어머니의 모습을 통해 아몬 왕국에서 있었던 전쟁을 떠올렸다.

아몬 왕국의 군대가 제르딘 왕국의 브론드 도시를 공격했을 때 윈스타드 왕은 제국으로부터 받은 아공간 생성기를 이용해 도시 전체를 아공간으로 날려버리려고 했었다.


“마크! 놈들이 아공간 생성기를 사용할지도 몰라요!”


잔은 근처에 있었던 마크에게 소리쳤다.


“뭐라고!”


마크는 잔의 얘기에 놀라며 전진하는 것을 멈추고 주변을 둘러봤다.


“마크! 제가 동쪽에 있는 산으로 가보겠습니다. 당신은 앨버트와 함께 놈들이 숨을만한 곳을 찾아보세요!”


잔은 기사단에게 명령해 시간을 끌며 도시로 접근하라고 명령했다. 그리고 나서 르네가 가리켰던 산등성이를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갔다.

마크도 앨버트와 함께 서북쪽 방향으로 이동했다.


‘아공간 생성기는 3개가 있어야만 작동한다! 만약 놈들이 4개 이상 설치해 놓았다면 위험하다!’


잔은 마음이 다급해졌다.


“쿠구구구!”


잔이 언덕 위를 향해 뛰어가고 있을 때 요란한 소리와 함께 땅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하늘이 어두워지며 거센 바람이 휘몰아 쳤다.

아공간이 열리기 시작한 것이다!


“쿵! 쿵! 쿵!”


페르소나가 언덕 위에 도착하자 수풀 사이로 제국군의 모습이 보였다.

놈들은 페르소나를 보자 아공간 생성기를 지키기 위해 서둘러 움직였고 10여 명의 제국군이 자이로니스를 소환하더니 페르소나를 향해 달려오기 시작했다.


“이놈들 멈춰라!”


잔은 제국군을 향해 소리치며 빠르게 접근했다.

페르소나가 들고 있는 빛의 검이 푸른 기운을 발산하며 다가 오는 제국의 자이로니스를 공격했다.


“디멘셔널임팩트!”


잔은 순간적으로 시공간의 힘을 사용했고 적들은 에너지 장에 갇혀 움직임이 느려졌다.

다행히 시공간의 힘을 무력화 시킬 수 있는 제국군은 이곳에 없었다.

잔은 엄청난 속도록 제국의 자이로니스를 향해 검을 휘둘렀다. 날카로운 소리와 함께 열 두 대의 기체가 순식간에 파괴 되었다.

빛의 검은 이전보다 더 강한 힘을 발휘하고 있었다.


“스톰 블레이드!”


잔은 시공간의 힘이 사라지기 전 아공간 생성기를 향해 스톰 블레이드 기술을 사용했다.

강한 폭발 소리와 함께 아공간 생성기가 부서졌으며 기계를 지키고 있던 제국의 병사들도 폭발에 휘말리며 온몸이 산산조각 난 채 사방으로 흩어졌다.


“쿠구구구!”


하늘에서 거대한 구멍이 생기며 지상의 모든 것들을 서서히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잔은 마음이 다급해졌다.


‘어머니 도와주세요!’


잔은 눈을 감고 어머니의 모습을 떠올렸다. 온 신경을 집중하자 어머니가 가까이 있는 것처럼 따듯한 온기가 느껴졌다. 그리고 다시 한번 르네의 모습이 나타나며 방향을 가리켰다. 르네에 대한 알 수 없는 기운이 점점 더 강해짐을 느꼈다.

잔은 두 눈을 뜨고 르네가 가리킨 방향으로 전속력으로 달렸다. 멀지 않은 곳에 또 다른 아공간 생성기가 있었다.


“쿠구구구!”


땅은 점점 더 심하게 요동치기 시작했고 로스테드 도시의 건물들이 부서지며 아공간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모습이 보였다.

제국의 병사들뿐만 아니라 자이로니스까지 빨려 들어가며 도시는 아수라장이 되었다. 다행히 바리아 군대는 잔의 지시대로 도시에 가까이 접근하지 않아서 피해를 보지 않았다. 하지만 그것도 시간 문제였다.


잔은 적을 죽이기 위해 자신들의 편까지 희생양으로 삼는 막시밀리언에 대해 분노했다.


“으아아아!”


분노가 담기 외침과 함께 잔이 페르소나의 힘을 끌어 모았다.


“에너지 블라스트!”


시공간의 힘조차 사용할 필요도 없었다. 온 힘을 다해 아공간 생성기와 제국군을 향해 에너지 블라스트를 쐈다.

거대한 두 줄기의 빛이 적들을 향해 쏟아져 나가며 순식간에 모든 것을 산산조각 냈다.

페르소나의 공격이 끝났을 때 주변에 남은 것은 조각난 자이로니스의 파편과 시체 조각뿐이었다.


“쿠구구구!”


하지만 여전히 아공간은 멈추지 않고 커져만 가고 있었다. 바리아 병사들도 그 힘에 버티지 못하고 빨려 들어가기 시작했다.

잔은 다음 장소를 찾기 위해 정신을 집중했다.


“파앗!”


그때 하늘에서 굉음이 들리더니, 아공간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마크가 다른 장소에 있던 아공간을 부시는데 성공한 것이다.

제국의 아공간 생성기는 두 개만 남게 되었다.


‘마크 성공했군요.’


잔은 기쁨에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곧바로 전장을 향해 달려갔다. 아공간으로 인해 제국은 큰 피해를 본 상태였다.

조나단의 아르테미스는 도시를 향해 빠르게 접근하며 제국군을 공격했고, 푸른 눈 기사단에 의해 서쪽 입구가 열렸다.

바리아의 군대는 손쉽게 도시를 장악하며 제국군을 공격했다. 저녁이 되었을 무렵 도시 안에 있던 성까지 모두 함락 시킬 수 있었다.


“드디어 로스테드 도시까지 점령했다!”


잔은 바리아의 병사들을 향해 소리쳤다.

각 기사단의 대장들과 병사들이 환호하며 승리를 만끽했다.

아공간에 빨려 들어간 일부 병사들을 제외하면 아군의 피해는 크지 않았다.

모두가 잔과 마크가 아공간 생성기를 빠르게 찾아낸 것에 대해 칭찬했다. 특히 잔이 아공간 생성기가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는 것에 놀라워했다.


“잔. 놈들이 숨겨 놓은 아공간 생성기를 어떻게 찾은 거야?”


사비가 웃으며 잔에게 물었다.


“그게..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잔은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다가 그만 두었다. 어차피 아무도 믿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서 운 때문이라고 돌려서 말했다.

하지만 한 사람만이 잔의 생각을 알고 있었다. 그는 마크였다.


‘어머니..’


마크는 앨버트와 함께 아공간 생성기를 찾아 돌아다녔다. 그리고 앨버트의 원경의 마법 덕분에 하나를 찾아서 제거할 수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아공간은 멈추지 않았다.

다음 장소를 찾으려는 순간 마크의 뇌리에도 르네의 모습이 보였고 그녀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달려가 다음 아공간 생성기를 파괴했던 것이다..




기갑병기 자이로니스는 총 6부작(권당 50편) 작품으로 305화를 끝으로 완료가 되었습니다. 새로 시작한 두 번째 작품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기갑병기 자이로니스가 306화를 끝으로 완료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신작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가 시작 되었습니다.

시간을 왜곡시키는 어둠의 존재와 싸우는 내용으로, 환생을 한 주인공이 7인의 용사를 모아 모험을 떠나는 내용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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