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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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제레니스
작품등록일 :
2018.04.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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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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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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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니아의 영웅] 교관 생활의 시작.3

[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는 중세를 배경으로 한 정통 판타지 소설입니다.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이야기로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새로운 신작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DUMMY

잔과 로이아가 맡게 될 병사들은 40명이었다. 앨버트와 클레어는 마법사와 사제전사들이 있는 곳으로 따로 이동했다.


“오늘부터 잔 교관님과 로이아 교관이 너희들의 훈련을 맡으실 거다 그러니 잘 배우도록 해라.”


필립 대장이 신입 병사들을 보며 말했다.


“그럼. 부탁 드리겠습니다.”


필립 대장이 잔과 로이아에게 병사들을 맡기고 자리를 떠났다.

잔은 다소 긴장한 채로 병사들 앞에 섰다.


“내 이름은 잔이다. 이미 소문으로 들어서 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거다. 앞으로 잘 부탁한다.”


잔이 부드럽지만 강한 목소리로 말했다.


“나는 로이아다. 실제 전투는 너희들이 생각한 것보다 더 위험하다. 그렇기 때문에 실전에 대비한 강도 높은 훈련을 할 것이다.”


로이아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병사들을 쳐다보며 말했다. 모두가 그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두려워했다.

잔과 로이아에게 신병들의 훈련은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았다. 이미 정해진 체계가 있었고, 두 사람모두 한 왕국의 기사단이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알고 있었다. 두 사람의 가르치는 방식에 차이가 있을 뿐이었다.

잔이 검술의 자세나 적과 대치했을 때 어떤 식으로 대응해야 하는지, 방법을 알려주는 반면, 로이아는 날카롭고 정확하게 공격하고 상대를 제압하는 기술을 가르치는데 치중했다.

모두가 정규군을 합격한 병사들이라서 기본기가 나쁘지는 않았다. 다만 교관이 부족하다 보니, 다른 팀에 비해 전술적인 훈련이 부족한 것이 문제였고, 몇 몇은 확실히 의지가 약해 보였다.

로이아는 그런 병사들이 보이면 더 엄하고 강도 높게 훈련을 시켰다.


‘후.. 로이아 같은 교관을 만나면, 정신력 하나는 확실히 길러지겠군.’


잔이 봤을 때 로이아는 오금을 저리게 할 정도로 무서운 교관이었다.

신입 병사들은 날이 갈수록 실력이 좋아지고 있었다.

특히 잔과 로이아는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산악 전투와 야간 기습 훈련을 통해 전술적으로 유리한 상황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훈련시켰다.

그리고 공성 때와 수성 때 어떤 식으로 대응해야 하는지 지금까지 전투에서 승리했을 때와 패배했을 때의 경험을 이야기해주며, 실제 전쟁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상세하게 알려주었다.

나이가 어린 신입 병사들은 잔과 로이아가 겪었던 전쟁 이야기를 통해 자신들이 그 자리에 있는 것 같이 생생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두 사람이 적으로 만나 싸웠을 때의 얘기를 들을 때에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오늘은 자이로니스 훈련을 하겠다.”


지상 전투에 대한 훈련이 어느 정도 끝이 나자 자이로니스 훈련에 들어갔다.

병사들은 일사불란하게 자이로니스 훈련소로 이동했다.

예전에는 자이로니스 훈련소가 동북쪽에 하나가 있었는데, 도시가 되면서 훈련소가 도시 입구 가까이에 모두 만들어져 있었다.

신입 병사들은 들뜬 마음으로 자이로니스 훈련소 안으로 들어갔다.

자이로니스 부대는 인기가 좋다 보니 신입 병사들 중에서 절반 이상이 자이로니스에 부대에 지원한 상태였다. 하지만 정규군에 뽑힌 병사들 중에서 자이로니스를 타게 되는 병사는 일부였다.

잔과 로이아는 많은 지원자 중에서 자이로니스를 가장 잘 다루는 병사를 뽑아야만 했다.


“드드드득.”


병사들이 다섯 줄로 서있는 가운데, 다섯 대의 자이로니스에 한 명씩 올라가 정해진 훈련을 했다.

잔과 로이아는 자이로니스의 움직임과 반응속도, 상황판단 능력 등 모든 부분을 상세하게 지켜보며, 병사들에 능력을 기록했다.

자이로니스 부대에 지원을 하지 않았더라도 훈련은 똑같이 받았다. 자이로니스는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서 능력이 떨어지더라도 조종을 할 줄 알아야 했다.

자이로니스의 일 대 일 전투훈련이 시작되자 병사들 모두가 긴장한 채 지켜봤다.

훈련용 검이라서 기체를 뚫을 수는 없었지만 자이로니스의 힘이 강하다 보니 기체가 파괴되면서 다치는 경우가 많았고, 가끔 목숨을 잃는 병사들도 있었다. 그래서 모두 긴장할 수 밖에 없었다.


“레거트. 파울. 올라가라!”


로이아의 명령에 병사 두 명이 각자의 자이로니스에 올라갔다. 그리고 검을 맞대고 전투를 시작했다.


“창!”

“드드득!”


첫 번째 결투가 시작되었다.

한쪽 자이로니스에 신입 병사 중에서 기체를 가장 잘 조종한다는 레거트가 타고 있었다.


‘소문대로 확실히 실력이 뛰어나군.’


잔은 레거트의 움직임을 보며, 놀라워했다. 그는 나이가 열여덟 살인데, 자이로니스를 잘 다루었고, 반응속도와 상황판단 모두 뛰어났다.

잔은 레거트를 눈 여겨 봤다.


“그만!”


로이아가 명령하자 두 사람 모두 자이로니스에서 내려왔다. 그리고 다음 병사들이 올라갔다.


“잭슨, 데이브, 올라가라!”


잭슨은 열일곱 살로 레거트와 실력이 비슷하다고 소문이 난 병사였다.


“창! 창! 창!”


대결이 시작 되자 잭슨이 데이브에게 빠르게 접근하며 공격했다. 상당히 예리한 공격이었다.


‘소문대로군. 레거트와 실력이 비슷하다.. 아니,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더 강할지도 모른다.’


잔은 잭슨의 예리한 공격을 지켜보며, 상대를 공격하는 기술이 뛰어나다고 생각했다.


“탕! 탕!”

“타앗!”


데이브가 잭슨의 공격을 방패로 막으며 반격을 시도했다.

그 모습을 로이아가 주의 깊게 지켜봤다.


“창! 창!”


잭슨의 공격이 계속 이어졌지만 데이브는 절대 물러서지 않았다.


‘흥! 네까짓 녀석이 나를 이길 수 있을 거 같으냐?’


잭슨은 더욱더 날카롭게 공격해 들어갔다. 하지만 데이브는 잭슨의 공격을 힘겹게 막으면서도 절대 물러설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잭슨의 순간적인 찌르기가 데이브를 공격했지만, 데이브는 방패로 막으며 잭슨에게 검을 내리쳤다.

검이 어깨를 내리치려는 순간 데이브는 검의 방향을 바꿔 상대의 팔을 공격했다.


“탕!”


잭슨은 가볍게 데이브의 검을 막아냈다.


‘이 자식! 버티겠단 말이지? 그렇다면 두 번 다시 덤비지 못하게 해주지!’


잭슨은 자신의 실력에 자부심이 있었고, 스스로 강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잔과 로이아에게 인정 받고 싶었다. 그런데, 데이브가 가까스로 버티고 있다 보니,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근성도 없는 자식! 네 앞길을 방해하지 말란 말이다!’


잭슨은 빠른 속도로 검을 휘둘렀다. 그리고 순간적으로 자이로니스의 몸을 좌우로 흔들며 상대를 교란했다.


“이얍!”


잭슨이 기합과 함께 검을 내리쳤다.

데이브는 방패를 이용해 검을 막았다.


“윽?”


데이브는 순간 당황했다. 잭슨이 휘두른 검이 방패에 맞지 않았던 것이다.

잭슨은 검을 내리치다가 멈추고 데이브의 자이로니스에게 빠르게 접근해 발을 걸고 밀어 붙였다.


“으윽!”


데이브의 자이로니스가 뒤로 자빠졌고,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잭슨의 검이 조종석을 향해 찔러 들어갔다.

자이로니스의 체중이 실린 공격이다 보니, 자칫 잘못하다가는 조종석이 파괴될 수도 있었다.


“그만!”


잔이 소리치기 전에 로이아가 먼저 소리쳤다. 하지만 잭슨의 검은 멈추지 않고 데이브가 타고 있던 자이로니스를 공격했다.


“쾅!”


모두가 깜짝 놀라며 데이브의 자이로니스를 쳐다봤다.

잭슨이 찌른 검이 데이브가 타고 있던 기체의 어깨를 찌르고 있었다.

온몸의 체중을 실어 찌른 공격이다 보니, 연습용 검이 어깨를 뚫고 지나갔다.

잔은 조종석이 공격 당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잭슨, 데이브 자이로니스에서 내려와라!”


잔이 명령하자 두 사람이 기체에서 내려왔다.


“데이브. 몸은 괜찮나?”


잔은 강한 충격에 몸을 떨고 있는 데이브를 걱정하며 물었다.


“괜..”

“이 정도 충격도 견디지 못하는 녀석이라면 다음부터 하지 말아야죠.”


로이아가 인상을 쓰며 말했다.

잔은 로이아가 매우 화가 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데이브가 제대로 공격을 하지 않아서 그런 모양이군..’


데이브가 잭슨에게 당하기 전 먼저 공격할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데이브는 방향을 틀어서 공격했다.

잭슨이 큰 충격을 받을 까봐 제대로 치지 않았다는 것을 잔과 로이아는 짧은 순간에 알아차렸던 것이다.


‘로이아는 제국의 사람이다. 아무리 연습이라고는 하지만 상대를 배려한 행동을 로이아는 용납할 수 없었겠지.’


잔은 로이아의 마음을 이해했기에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잭슨, 멈추라는 말 못 들었나?”


잔이 잭슨을 보며 화를 냈다.


“죄송합니다. 전투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듣지 못했습니다.”


잭슨이 당당한 표정으로 말했다. 최선을 다해 싸우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었다.


“전투에 집중하는 것은 좋다. 하지만 개인적인 감정이 들어간 자는 언젠가 스스로 무너지게 될 거다!”


잔이 잭슨의 정곡을 찌르는 말을 했다. 어떤 이유로 그런지는 모르지만 개인적인 감정이 앞섰다는 것을 잔은 느낄 수 있었다.


“죄. 죄송합니다.”


잭슨은 잔이 자신을 정확하게 꿰뚫어 보고 있다는 사실에 순간 놀랐다.


“이어서 계속 훈련을 하겠다.”


잭슨은 자리로 돌아가며, 데이브를 노려봤다.


‘젠장! 저런 형편 없는 녀석 때문에 내가 욕을 먹다니.. 가만두지 않겠어!’


잭슨은 분노가 담긴 눈빛으로 데이브를 쳐다봤다. 그리고 그 모습을 로이아가 지켜봤다.

오후가 되자 자이로니스 훈련이 모두 끝이 났다.

잔과 로이아는 병영 안에 있는 집무실로 돌아가 오늘 훈련에 대한 내용을 꼼꼼히 검사하며 자료를 정리 했다.


“레거트와 젝슨, 하몬스, 호반, 조니, 라피, 데이브, 일곱 명이 실력이 뛰어나던데 로이아, 자네 생각은 어떻지?”


잔이 오늘 모은 자료를 로이아에게 내밀며 말했다.


“네. 제 생각도 같습니다. 하지만 데이브는 빼는 게 좋겠습니다.”

“데이브도 실력이 충분이 있던데, 더 지켜보는 게 좋지 않을까?”


잔이 로이아를 보며 물었다.


“데이브는 자이로니스를 끌 만한 자격이 없습니다!”


로이아가 자기도 모르게 크게 말했다.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격하게 반응을 했습니다.”


로이아가 감정을 누그러뜨리고 말했다.


“로이아, 자네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잘 알고 있네.. 데이브가 잭슨을 공격할 완벽한 상황에서 망설여서 그렇겠지.”

“잔.. 보셨군요.”


로이아가 심각한 얼굴로 잔을 쳐다봤다.


“하르반 도시에서 생활해 봐서 알겠지만, 제국의 삶과 일반인의 삶은 많이 다르네.”

“그것은 저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전쟁은 목숨을 걸고 싸워야 하는 겁니다. 나약한 마음을 가진 사람 하나 때문에 전쟁에서 패배다면, 다른 사람들의 평화가 무너지지 않겠습니까.”


로이아는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여겼다.


“나도 그 말에는 동의하네.. 하지만 인간들의 삶은 누구나 똑같지 않다는 것을 명심하게.. 그리고 환경도 마찬가지네. 자네도 처음부터 강한 것은 아니지 않는가? 강해지기 위한 노력과 환경이 지금의 자네를 만들었겠지.. 데이브가 강해지기 위해서 필요한 것을 우리가 만들어 주면 되는 거다. 그것이 교관의 역할이지.”


잔이 진심을 담아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로이아가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내일은 다시 한번 자이로니스 훈련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로이아가 무언가를 생각했는지, 잔에게 제안을 했다.


“그렇게 하지.. 신병들에게 뭔가를 보여주고 싶은 모양이군.”


로이아의 진지한 표정을 보고 잔이 말했다.


“내일 저와 일 대 일 결투를 해주십시오.”




기갑병기 자이로니스는 총 6부작(권당 50편) 작품으로 305화를 끝으로 완료가 되었습니다. 새로 시작한 두 번째 작품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기갑병기 자이로니스가 306화를 끝으로 완료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신작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가 시작 되었습니다.

시간을 왜곡시키는 어둠의 존재와 싸우는 내용으로, 환생을 한 주인공이 7인의 용사를 모아 모험을 떠나는 내용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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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아이오니아의 영웅] 교관 생활의 시작.2 18.11.05 510 19 12쪽
261 [아이오니아의 영웅] 교관 생활의 시작.1 +1 18.11.04 541 2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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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아이오니아의 영웅] 강한 힘은 파괴를 부른다 .1 +4 18.11.02 554 2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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