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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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제레니스
작품등록일 :
2018.04.09 10:10
최근연재일 :
2018.11.30 21:25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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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2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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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무기] 마룡 샤레크.2

[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는 중세를 배경으로 한 정통 판타지 소설입니다.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이야기로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새로운 신작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DUMMY

병사는 하늘에 나타난 드래곤을 보더니 기겁하며 소리질렀다. 순식간에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기 시작했다.


“드디어 나타났구나!”


잔 일행은 경비대장이 준비해준 마차를 탔다가 마룡이 나타나자 서둘러 마차에서 내려왔다.


“쿠워어어!”


마룡의 포효가 도시 전체에 울려 퍼졌다.

순식간에 마룡이 이끌던 화룡 무리가 지상 가까이 내려와 화염을 쏟아내거나 인간들을 잡아먹기 시작했다.


“으.. 사람 살려!”


곳곳에서 도시 시민들의 비명소리가 울려 퍼졌다.

입구를 지키던 병사들이 화룡들과 싸우기 위해 자이로니스를 끌고 나왔고 그라우딘 도시 안으로 들어오던 용병들도 서둘러 기체에 올라타더니 화룡들을 상대로 싸우기 시작했다.

하늘 위에서 배회하던 샤레크가 지상으로 내려왔다. 마룡의 날갯짓으로 인해 주변에 흙먼지가 심하게 휘날렸다.


“쿠워어어!”


마룡이 다시 한번 포효를 내지르자 화룡 무리들이 공격을 멈췄다.

주변에 있던 바리아의 자이로니스 부대와 용병들이 사레크의 압도적인 크기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마룡은 최상급 드래곤 보다 훨씬 컸는데, 바리아의 병사들과 용병들은 지금까지 최상급 드래곤 조차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마룡의 크기를 보고 더 놀랄 수밖에 없었다.


“으으.. 뭐가 이렇게 커?”


자이로니스에 올라탄 그란드가 마룡을 보더니 기겁했다. 그와 함께 있던 동료들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쿠낭 항구에 있던 거인의 숲이라는 여관에서 술을 마시던 용병이었다.


“어찌 된 것이냐! 아레스의 힘이 너희들 둘에게서 느껴지다니!”


샤레크는 잔과 마크를 노려보며 말했다.


‘아레스의 힘이 둘에게서 느껴진다고?’


마룡의 말을 듣고 앨버트가 의아하게 생각했다. 앨버트가 마룡의 언어를 해석해서 동료들에게 말했다.


“후후후. 아레스가 이것까지 생각했었다니 놀랍구나! 시간의 꼭두각시가 된 인간들이여, 나만큼 고통스러운 운명을 짊어지고 있구나.. 너희들이 진실을 알게 되었을 때 어떤 표정을 지을지 궁금하다. 하하하하.”


샤레크는 잔과 마크를 노려보며 말하더니 큰소리로 비웃기 시작했다. 앨버트는 동료들에게 마룡의 말을 전달했다.

주변에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잔은 샤레크가 무슨 얘기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잔은 옆에 서있는 마크를 쳐다봤다.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표정을 보니 뭔가 괴로운 듯한 모습이었다. 그리고 눈빛에서는 알 수 없는 슬픔이 전해졌다.


‘마크는 샤레크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고 있는 것인가?’


잔은 이 상황이 혼란스럽기만 했다.


“샤레크!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네가 인간들을 죽이도록 지켜보고만 있지 않을 거다. 덤벼라!”


잔은 샤레크를 노려보며 소리쳤다.


“좋다! 어디 한번 싸워보자! 지난번과는 다를 거다!”


샤레크는 자신만만한 얼굴로 잔을 보며 말했다.


“전장의 노래를!”


잔이 동료들을 향해 말하자, 클레어와 노만 사제가 각자 전장의 노래를 읊기 시작했다.


“샤레크가 잠에서 깨어난 지 몇 달이 지났으니 훨씬 더 강해졌을 거다. 모두 조심해야 한다!”


마크가 동료들을 보며 말하자 모두 긴장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잠시 후 클레어와 노만 사제의 전장의 노래가 완성이 되어 잔 일행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던 병사들과 용병들까지 신성마법의 축복을 받았다.

모두가 강력한 신성마법에 의해 힘과 용기가 솟았다. 그 사이 샤레크도 몸 속에 있는 마법을 활성화하고 자신의 몸을 강화했다.

모든 준비가 끝나자 잔과 마크가 샤레크 앞에 섰다.


“이봐, 두 사람 다 위험해! 어서 피해!”


그란드가 갑옷도 입고 있지 않은 잔과 마크가 걱정이 되어 소리쳤다. 그란드는 잔 일행과 함께 쿠낭 항구에서 그라우딘까지 오게 돼서 몇 번 얘기를 했었기 때문에 서로 얼굴을 익힌 사이였다.

그란드가 처음 잔 일행을 보았을 때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마법사와 사제들, 그리고 하프엘프와 마법공학자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은 검과 갑옷조차 입고 있지 않았다. 그런데 드래곤을 죽이러 간다고 하니 어의가 없었던 것이다.

잔과 마크는 여전히 샤레크 앞에 서있었다.


“윽! 뭐야?”


갑자기 그란드가 놀라서 소리쳤다. 그리고 주변에 있던 동료들과 바리아 병사들까지 놀라기는 마찬가지였다.

잔과 마크, 사비, 스완스가 무기와 갑옷을 소환해서 착용하는 것을 본 것이다. 그리고 잔과 마크는 그들을 다시 한번 놀라게 만들었다.


“나와 함께 전장을!”

“나와라! 데이모스!“


잔과 마크가 큰 소리로 외치자 강력한 진공파와 함께 페르소나와 데이모스가 모습을 드러냈다. 주변에 있던 병사들과 용병들이 진공파의 힘에 의해 뒤로 몇 발자국 밀렸다.


“쿠워어어!”


모두가 멍하니 페르소나와 데이모스를 쳐다보고 있는 사이 샤레크가 인간들을 향해 포효했다. 그러자 화룡 무리가 하늘로 날아오르기 시작하더니 인간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드래곤을 공격하라!”


경비대장이 소리치자 외벽과 감시탑 위에 있던 병사들이 활과 대형 크로스 보우를 화룡들을 향해 쏘기 시작했다.


“쿵! 쿵! 쿵!”


잔과 마크는 앨버트의 강화마법을 받자마자 마룡을 향해 뛰기 시작했다.


“디멘셔널임팩트!”


잔은 마룡이 하늘로 날아오르기 전에 페르소나의 힘을 끌어 모아 시공간의 힘을 사용했다. 그러자 페르소나를 중심으로 시공간 에너지가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후후후. 이때를 기다렸다!’


잔이 시공간의 힘을 사용하자 샤레크가 기다렸다는 듯 자신의 몸 속에 지니고 있는 어둠의 힘을 끌어 모으더니 큰 소리로 외쳤다.


“카오스 필드!”


순식간에 샤레크를 중심으로 어둠이 퍼져나가기 시작하더니 주변을 뒤엎었다.


“윽! 뭐지?”


잔과 마크는 샤레크의 마법을 보고 당황했다. 세상이 갑자기 밤이 된 것처럼 칠흑 같은 어둠이 깔렸던 것이다. 그리고 시공간의 힘이 소용 없게 된 것이다.


‘이것이야 말로 우리 마룡 종족이 가지고 있는 진정한 힘이다! ’


카오스 필드는 원시부터 존재한 혼돈의 힘으로 마룡 왕이 사용하는 최강의 마법이었다.

샤레크는 페르소나와의 첫 번째 전투 이후로 깨닫게 되었다. 그것은 마룡 왕 케라칸이 죽었다는 것이다.

카오스 필드 마법은 마룡 왕만이 사용할 수 있는 마법으로 만약 왕이 죽었을 경우 원시의 힘은 다른 마룡에게 넘어가게 되어 있었다.

샤레크는 원시의 힘을 느꼈고, 몇 달이 지나면서, 과거의 힘을 다시 찾고 나서야 카오스 필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케라칸은 봉인에서 해방된 후 얼마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싸우느라 원시의 힘을 사용할 수 없었겠지.’


샤레크는 잔에게 패배한 후 원시의 힘을 느꼈다. 그래서 일부러 동쪽으로 도망쳐 시간을 벌었던 것이다. 그리고 마룡 카르벨라도 마크에게 패배한 이후 원시의 힘을 느꼈고, 시간을 벌기 위해 수룡 사냥터로 숨어들어갔던 것이다.

하지만 원시의 힘은 카르벨라가 아닌 샤레크를 선택했다. 현재 깨어난 마룡 중에서 가장 강한 힘을 지니고 있는 것이 샤레크였던 것이다.

잔과 마크가 당황하는 사이 혼돈의 힘으로 더욱 강력해진 마룡이 공격을 시작했다.


“화아아아!”


샤레크가 뿜어내는 데블 브레스가 페르소나와 마크를 휩쓸고 지나가자 순식간에 기체가 시뻘겋게 달아 올랐고 주변이 불바다가 되었다.


“으아악!”


화염에 휩싸인 병사들과 시민들이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이것이 다른 드래곤들과 우리 마룡들의 차이다! 신들도 원시의 힘 앞에서는 모두 무릎을 꿇고 말았지. 하하하하.”


샤레크는 케라칸의 죽음으로 인해 원시의 힘을 얻어 흥분했다. 비록 다른 마룡들이 미궁에 갇혀 잠들어 있었지만, 마룡의 왕이 되었기 때문에 기뻤던 것이다.


“화아아아!”


샤레크는 지상을 향해 빠른 속도로 내리 꽂으며 다시 한번 데블 브레스를 쏟아냈다.


“으윽!”


잔과 마크는 화룡의 공격에 속수 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다.


“펑! 펑!”


클레어와 노만 사제가 마룡을 향해 기탄을 날렸다. 하지만 마룡에게는 전혀 소용이 없었다. 오히려 마룡의 화만 돋울 뿐이었다.

샤레크가 하늘을 한 바퀴 배회하더니 클레어와 노만 사제, 그리고 동료들에게 화염을 쏟아냈다.


“안돼!”


잔이 샤레크를 향해 소리를 지르더니 페르소나의 힘을 끌어 모았다. 옆에 있던 마크도 마찬가지로 힘을 끌어 모았다.

샤레크의 데블 브레스가 동료들의 몸에 쏟아졌지만 다행히 앨버트가 앱솔루트 쉴드 마법을 완성해 샤레크의 공격을 막아냈다.


“에너지 블라스트!”

“에너지 블라스트!”


페르소나와 데이모스가 동시에 샤레크를 향해 에너지 블라스트를 쏘기 시작했다.


“쿠구구구!”


강력한 빛 에너지가 샤레크의 몸에 쏟아지자 빛이 충돌 음이 사방으로 울려 퍼졌다.


“크아악!”


샤레크가 고통에 비명을 질렀다.

페르소나와 데이모스는 하늘을 날고 있는 샤레크를 향해 힘이 다할 때까지 에너지 블라스트를 쏟아냈다.


“쿵!”


샤레크는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땅바닥에 곤두박질 쳤다.


“하아.. 하아..”


잔과 마크는 숨을 거칠게 몰아 쉬며 샤레크를 노려봤다. 샤레크도 고통으로 일그러진 얼굴로 두 대의 자이로니스를 노려봤다.


‘지금이 기회다. 놈을 놓쳐서는 안돼!’


잔은 지친 상태에서도 샤레크를 죽이기 위해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쿵! 쿵! 쿵!”

“이얍!”


페르소나가 샤레크를 향해 달려 가더니 검으로 내리쳤다. 마크도 잔의 뒤를 따라 뛰기 시작했다.


“창! 창!”


샤레크는 긴 꼬리를 이용해 페르소나의 공격을 막아냈다. 그리고 순간적으로 앞발을 휘둘러 페르소나를 공격했다.


“쾅!”


페르소나가 샤레크의 공격에 당해 가슴부위가 찢겨져 나가며 쓰러졌다.


“스톰 블레이드!”


그때 마크가 샤레크를 향해 새로운 기술을 사용했다.


“크아악!”


샤레크가 스톰 블레이드의 공격을 받자 온몸이 찢겨져 나갔다. 그리고 그때 키에라가 소환한 대지의 상급 정령 노에스가 샤레크를 들이 받으며 공격했고, 앨버트의 냉기 마법도 샤레크의 몸을 강타하며 몸을 얼려버렸다.


“화아아아!”


샤레크는 마력을 끌어 모아 강력한 데블 브레스를 쏟아냈다. 그러자 노에스가 순식간에 녹아 없어졌고 냉기 마법에 의해 얼어붙던 몸도 원래대로 돌아왔다.

샤레크는 몇 달 동안 힘을 끌어 모아서 그런지 이전 보다 훨씬 강해진 상태였다.


“스톰 블레이드!”


잔은 샤레크가 방어를 하는 사이 마크에 이어서 새로운 기술을 사용해서 공격했다.


“착! 착! 착!”


페르소나의 검에서 칼날 모양의 형상 수십 개가 샤레크의 몸을 향해 빠른 속도로 날아갔다.


“콰광!”

“크아악!”


샤레크의 몸에서 강력한 충돌 음이 울려 퍼졌고 샤레크의 몸에서 피가 나기 시작했다.

샤레크는 마력의 힘을 있는 데로 끌어 모아 레스토레이션 마법을 사용했다. 그러자 순식간에 온몸의 상처가 치유되었다.


‘아직 힘이 부족하단 말인가..’


샤레크는 많이 지쳐있었다.


‘놈들도 지쳐있기는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쯤에서 물러나는 게 좋겠군..’


샤레크는 두 사람이 아레스의 힘을 사용하다 보니 계속 싸우다가는 누가 이길지 알 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힘을 더 모으기 위해 일단 피하기로 했다.


“오늘은 여기까지다. 다음에 다시 보자!”


샤레크는 잔과 마크를 향해 소리치더니 긴 포효와 함께 하늘로 날아올랐다. 그러자 도시를 공격하던 화룡 무리가 샤레크를 따라 남쪽으로 날아갔다.

샤레크가 모습을 완전히 감추자 혼돈의 힘이 사라지며 순식간에 어둠이 사라졌다.

잔은 페르소나를 일으켜 세우며 샤레크가 사라진 남쪽 방향을 쳐다봤다.


‘또 놓치고 말았구나!’


잔은 분한 마음으로 이를 악물었다.




기갑병기 자이로니스는 총 6부작(권당 50편) 작품으로 305화를 끝으로 완료가 되었습니다. 새로 시작한 두 번째 작품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기갑병기 자이로니스가 306화를 끝으로 완료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신작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가 시작 되었습니다.

시간을 왜곡시키는 어둠의 존재와 싸우는 내용으로, 환생을 한 주인공이 7인의 용사를 모아 모험을 떠나는 내용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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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신들의 무기] 신들의 사원을 향해.2 +2 18.09.20 1,182 24 12쪽
228 [신들의 무기] 신들의 사원을 향해.1 +2 18.09.19 1,202 26 12쪽
227 [신들의 무기] 용사의 시험.2 18.09.18 1,187 24 12쪽
226 [신들의 무기] 용사의 시험.1 +2 18.09.15 1,245 24 12쪽
225 [신들의 무기] 빙하 지역의 사원.3 18.09.14 1,217 25 12쪽
224 [신들의 무기] 빙하 지역의 사원.2 +2 18.09.13 1,308 25 12쪽
223 [신들의 무기] 빙하 지역의 사원.1 18.09.12 1,299 25 12쪽
222 [신들의 무기] 파멸의 검.7 18.09.09 1,504 25 12쪽
221 [신들의 무기] 파멸의 검.6 +4 18.09.08 1,516 23 12쪽
220 [신들의 무기] 파멸의 검.5 +4 18.09.07 1,469 24 12쪽
219 [신들의 무기] 파멸의 검.4 +4 18.09.06 1,501 26 12쪽
218 [신들의 무기] 파멸의 검.3 +2 18.09.05 1,495 24 12쪽
217 [신들의 무기] 파멸의 검.2 18.09.04 1,530 24 13쪽
216 [신들의 무기] 파멸의 검.1 18.09.03 1,564 24 12쪽
215 [신들의 무기] 마룡 토벌대.9 +2 18.09.02 1,595 26 12쪽
214 [신들의 무기] 마룡 토벌대.8 +4 18.09.01 1,613 26 12쪽
213 [신들의 무기] 마룡 토벌대.7 +2 18.08.31 1,607 26 11쪽
212 [신들의 무기] 마룡 토벌대.6 18.08.30 1,609 27 12쪽
211 [신들의 무기] 마룡 토벌대.5 18.08.29 1,662 25 12쪽
210 [신들의 무기] 마룡 토벌대.4 +6 18.08.28 1,662 28 12쪽
209 [신들의 무기] 마룡 토벌대.3 18.08.27 1,648 25 12쪽
208 [신들의 무기] 마룡 토벌대.2 +5 18.08.24 1,866 28 12쪽
207 [신들의 무기] 마룡 토벌대.1 18.08.23 1,892 26 12쪽
206 [신들의 무기] 신성 왕국 바리아.2 18.08.22 1,919 25 12쪽
205 [신들의 무기] 신성 왕국 바리아.1 +2 18.08.21 1,898 25 12쪽
» [신들의 무기] 마룡 샤레크.2 +2 18.08.20 1,897 23 12쪽
203 [신들의 무기] 마룡 샤레크.1 18.08.19 1,926 26 12쪽
202 [신흥 왕국의 탄생] 아몬 왕국의 성기사 +2 18.08.18 1,980 27 12쪽
201 [신흥 왕국의 탄생] 아몬 왕국의 승리 18.08.17 1,991 26 13쪽
200 [신흥 왕국의 탄생] 멸망하는 왕국.12 18.08.16 2,007 27 13쪽
199 [신흥 왕국의 탄생] 멸망하는 왕국.11 18.08.15 2,018 25 12쪽
198 [신흥 왕국의 탄생] 멸망하는 왕국.10 18.08.14 2,023 28 12쪽
197 [신흥 왕국의 탄생] 멸망하는 왕국.8 +2 18.08.13 2,046 27 12쪽
196 [신흥 왕국의 탄생] 멸망하는 왕국.7 +2 18.08.12 2,025 27 12쪽
195 [신흥 왕국의 탄생] 멸망하는 왕국.6 +6 18.08.11 2,088 26 12쪽
194 [신흥 왕국의 탄생] 멸망하는 왕국.5 18.08.10 2,036 26 12쪽
193 [신흥 왕국의 탄생] 멸망하는 왕국.4 +4 18.08.09 2,039 24 12쪽
192 [신흥 왕국의 탄생] 멸망하는 왕국.3 18.08.08 2,061 25 12쪽
191 [신흥 왕국의 탄생] 멸망하는 왕국.2 18.08.07 2,070 26 11쪽
190 [신흥 왕국의 탄생] 멸망하는 왕국.1 +2 18.08.06 2,047 2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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