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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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제레니스
작품등록일 :
2018.04.09 10:10
최근연재일 :
2018.11.3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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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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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브리스톤의 성기사] 왕족을 구출하라.3

[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는 중세를 배경으로 한 정통 판타지 소설입니다.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이야기로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새로운 신작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DUMMY

잔과 동료들은 동쪽 국경선으로 이어진 길을 따라 움직이며 주변 숲을 샅샅이 조사했다.


“저 앞에 마차가 있다!”


날이 어두워 지고 있을 때 잔이 흰색의 마차가 세워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잔 일행은 마차가 세워져 있는 곳으로 뛰어 갔다.

마차에 도착했을 때 안은 비어 있었고 마차를 끌던 말도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마차 안에는 두 사람이 벗어 놓은 옷이 있었다.

브리안트와 로이아가 갑옷으로 갈아 입은 것 같았다.


“놈들이 마차를 버리고 말을 타고 숲으로 들어간 모양입니다! 수비대의 눈을 피해 몰래 국경선을 넘을 생각인 것 같군요!”


노만 사제가 동료들을 보며 말했다.


“아마 멀리는 가지 못했을 겁니다. 빨리 쫓으면 국경선을 넘기 전에 잡을 수 있을 겁니다!”


잔이 동료들에게 말한 후 말이 지나간 흔적을 따라 제국군을 뒤쫓기 시작했다.

잔과 데이안의 자이로니스 두 대와 동료들이 각자 타고 있는 말들이 우거진 숲을 헤치며 국경선을 향해 나아갔다.


“잔! 저 앞을 봐봐!”


데미안이 누군가를 발견하고 손으로 가리키며 잔에게 소리쳤다.

잔이 데미안이 가리키는 방향을 쳐다보니 먼 곳에 검은색의 갑옷을 입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였다.

그들은 각자 말을 탄 채 평복을 입고 사람을 한 명씩 태우고 있었다.

아벨 왕자와 아그네스 공주였다. 두 사람은 모두 밧줄에 묶여 있었다.

숲에 나무가 무성해서 하마터면 그들을 발견하지 못할 뻔했는데 제국군이 산을 타고 올라가고 있어서 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잔과 동료들은 제국군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 * *


“쿵! 쿵! 쿵!”

“브리안트님 놈들이 쫓아오고 있습니다!”


로이아가 뒤를 보더니 브리안트에게 다급한 목소리로 말했다.


“끈질긴 녀석들!”


브리안트와 로이아는 말에 박차를 가하며 서둘러 산 위로 올라갔다.


“쿵! 쿵! 쿵!”

“브리안트 거기 서라!”


브리안트와 로이아가 산 정상에 도착했을 때 어느새 잔과 데미안이 기체를 끌고 가까이까지 접근한 상태였다.

브리안트와 로이아는 자신들이 타고 있는 말에 아벨 왕자와 아그네스 공주를 태우다 보니 이동속도가 느렸던 것이다.


“할 수 없군! 놈들을 상대해야겠다!”


브리안트가 인상을 쓰며 말에서 내렸다.

로이아도 상관을 따라 말에서 내리며 아벨 왕자와 아그네스 공주를 도망가지 못하도록 나무 기둥에 묶었다.

왕자와 공주를 묶어둔 곳 주변에는 절벽으로 이루어진 낭떠러지가 있었고 그 아래에는 계곡 물이 흐르고 있었다.


“쿵! 쿵! 쿵!”


잠시 뒤 페르소나와 헤스티아가 제국군 가까이에 도착했다.


“나는 브리스톤의 아벨 왕자다! 우리를 구해다오!”

“저희들을 구해주세요!”


아벨 왕자와 아그네스 공주가 페르소나를 보더니 소리쳤다.


“슈욱!”


압축된 공기가 빠져나가는 소리와 함께 페르소나의 조종석이 열리며 잔이 모습을 드러냈다.


“아벨 왕자님, 아그네스 공주님. 저는 잔이라고 합니다. 조금만 기다리십시오 저희가 구해드리겠습니다!”

“잔! 그 따위 소리는 나를 이기고 나서 해라! 예전에는 나보다 강했을지 모르지만 이제 네 녀석은 나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


브리안트가 잔에게 소리치며 말했다.


“브리안트! 네 녀석은 나를 어떻게 알지?”


잔은 브리안트의 말을 들으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던 의문점을 풀기 위해 브리안트에게 물었다.


“후후후.. 친구의 목소리를 잊어버려서 쓰겠나!”


브리안트는 그렇게 말하더니 자신이 쓰고 있던 투구를 벗었다.

잔은 브리안트의 얼굴을 보고 충격에 휩싸였다.


“파멜!”


브리안트는 잔과 앨버트가 그 동안 찾아 다녔던 파멜이었다.


“그 따위 이름으로 나를 부르지 마라! 내 이름은 브리안트란 말이다!”


브리안트는 듣기 싫은 이름을 들었다는 듯 인상을 쓰면 잔에게 소리쳤다.


“나와라 히페리온이여!”


브리안트가 히페리온을 소환하자 공간을 가르며 붉은색 자이로니스가 모습을 드러냈다.


‘저자가 파멜이란 말이야?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지?’


헤스티아를 타고 있던 데미안이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순간 놀랬다.


“오랜만에 일 대 일 대결을 해보자! 오랜 벗이여. 네 녀석이 나를 이기면 왕자와, 공주를 순순히 넘겨주겠다! 으흐흐흐흐!”


브리안트는 기괴한 웃음을 지으며 잔에게 일 대 일 대결을 신청했다.


“이야앗!”

“창!”

“으악!”


정신적인 충격으로 가만히 서있던 잔은 브리안트의 공격이 시작되자. 무의식적으로 상대의 검을 막았다.

하마터면 브리안트의 검에 조종석이 공격 당할 뻔했다.


“잔!”


데미안이 깜작 놀라며 앞으로 나서려고 했다.


“일 대 일 대결이다! 비겁하게 나서지 마라!”

“으윽!”


브리안트의 부관 로이아가 매서운 눈으로 헤스티아를 쳐다보며 소리쳤다.

로이아는 곧바로 헤스페로스를 소환했다.

조종석으로 순간 이동한 로이아가 데미안 앞을 가로막았다.


“만약 비겁한 짖을 한다면 나 로이아가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


로이아의 헤스페로스가 두 눈을 번득이며 데미안을 노려보았다.


데미안은 더 이상 나설 수 없었다. 일 대 일 대결에 끼어드는 것은 기사도 정신에 위배되는 행위였다.


‘이를 어쩌지..’


“슈욱!”


데미안이 난감해 하는 동안 잔이 급하게 페르소나의 조종석을 닫았다.


“창! 창!”

“으윽! 파멜 어떻게 된 거야?”


잔은 정신이 없는 와중에 브리안트를 향해 소리쳤다.


“난 파멜이 아니란 말이다!” 으아아아!


브리안트는 괴성을 지르며 히페리온을 이용해 페르소나를 미친 듯이 공격했다.


“창! 창!”


잔은 브리안트의 거친 공격에 방어만 할 뿐 별다른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때 잔의 동료들이 말을 타고 산 위에 도착했다. 그들 앞에 히페리온과 페르소나가 싸우는 모습이 보였다.


“아니! 잔이 왜 저렇게 당하고만 있지?”


앨버트가 방어만 하고 있는 잔을 보고 긴장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브리안트란 녀석이 잔에게 일 대 일 신청을 했어!”


데미안이 헤스티아의 조종석 문을 열고 동료들에게 말했다.


“그런데 왜, 공격을 하지 않는 거야?”


앨버트는 이상하다는 얼굴로 데미안에게 물었다..


“앨버트. 브리안트라는 녀석은 너희들이 찾고 있는 파멜이야!”


“뭐라고?”

“그게 사실인가?”


앨버트는 데미안의 얘기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 옆에 서 있던 동료들도 마찬가지인 듯 모두가 놀란 모습이었다.


“창! 창! 창!”

“으하하하하! 잔. 제대로 공격해 보란 말이야! 이래서야 재미가 없단 말이지!”

“파멜. 정신차려! 도대체 왜 그러는 거야?”

“정신차려야 할 녀석은 너란 말이다! 나약한 감정 때문에 검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인간이여! 으하하하하”


브리안트는 정신 나간 사람처럼 웃으며 페르소나를 향해 공격을 멈추지 않고 검을 휘둘렀다.


“빠직!”

“으악!”


결국 히페리온의 검이 잔의 오른쪽 어깨를 찌르고 말았다.


“탁!”


페르소나의 검이 땅으로 떨어졌다.


“으흐흐흐. 형편없는 녀석, 죽어라!”

“솨아!”

“안돼!”


히페리온은 검을 높이 치켜들고 페르소나의 머리를 향해 내리 꽂았다.

두 사람의 전투를 지켜보던 앨버트가 소리쳤다.


“쾅!”

“으윽!”


페르소나는 왼쪽 팔로 히페리온의 검을 막았다.

잔의 온몸에 심한 충격이 전해졌다.


“쾅! 쾅!”

“쿠궁!”


히페리온의 계속되는 공격에 페르소나가 주저 앉고 말았다.

잔은 계속 되는 공격으로 온몸에 충격을 받으며 정신을 잃기 직전이었다.


“쾅!”

“빠직!”


히페리온의 계속 되는 공격으로 인해 페르소나의 왼팔마저 크게 손상을 입었는지 팔이 아래로 축 쳐지고 말았다.


“으흐흐흐. 잔, 끝장을 내주지!”


브리안트가 살기 가득한 눈빛으로 페르소나를 쳐다보며 말했다.


“파멜! 멈춰!”


그 모습을 지켜보던 앨버트가 브리안트를 향해 소리쳤다.


“솨아!”

“쾅!”


브리안트는 앨버트의 외침을 무시한 채 페르소나를 향해 검을 내리쳤다.

잔은 브리안트가 날린 일격에 정신이 끊어질 것만 같은 상황에서도 마지막 힘을 다해 페르소나를 움직였다.

히페리온의 검이 페르소나의 왼쪽 어깨를 강타하고 깊숙이 파고들었다.

잔은 충격으로 인해 정신을 잃고 말았다.


‘안되겠어! 비겁하다는 소리를 듣는 한이 있어도 잔을 구해야만 해!’


옆에서 전투를 지켜보던 데미안이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잔을 도울 준비를 했다. 하지만 로이아가 그것을 눈치 챘는지 헤스페로스의 눈을 번득이며 헤스티아를 쳐다 봤다.


“파멜! 나 앨버트야! 우리는 오랜 친구였잖아! 정신차리란 말이야!”


그때 앨버트가 울부짖듯이 브리안트를 향해 외쳤다.


“으흐흐흐. 앨버트.. 거기 있었군. 그래, 우린 모두 친구였지. 하지만 그게 다 무슨 소용이란 말이야. 이세상에서 중요한 것은 힘이란 말이다! 그런 나약한 감정 따위는 치워버리라고!”


브리안트는 친구라는 말을 경멸스럽게 생각하며 앨버트에게 말했다.


“파멜 제국놈들이 너를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잘 생각해봐! 우린 모두 서로를 아껴주는 친구였어. 너의 어머니 아버지도 우리를 아끼셨고 우리 부모님도 너를 아꼈잖아!”


앨버트가 절규하듯 브리안트에게 소리쳤다.


“으윽! 어머니.. 아버지..”


브리안트는 앨버트의 말을 듣고 루지아와 더글라스의 모습을 떠올렸다. 그러자 머리에 깨지는 듯한 고통이 느껴졌다.


“아아악! 그만!”


브리안트는 머리를 세차게 흔들며 고통에 비명을 질렀다.


“쿵! 쿵!”


히페리온이 뒤로 두발자국 물러섰다.


‘큰일이다! 브리안트님의 정신이 불안정해진 것 같다!’


로이아는 브리안트의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을 알아채고 자신의 품속에 있는 약을 확인했다.

그의 품속에는 브리안트가 먹어야 하는 약이 아직 남아 있었다.


“으아악!”


브리안트가 머리를 잡고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파앗!”


강한 진공파와 함께 히페리온이 다른 공간으로 사라졌다.

브리안트는 지상으로 순간이동 한 상태로 머리를 부여잡고 고통스러워하고 있었다.


“으으윽!”

“브리안트님!”


로이아가 헤스페로스를 다른 공간으로 보내고 고통에 몸부림 치고 있는 브리안트에게 달려갔다.

로이아는 품속에 있는 약을 꺼내 상관의 입 속에 넣어주었다.


데미안은 로이아가 브리안트에게 가는 것을 확인하고 페르소나를 향해 달려갔다.

앨버트와 다른 동료들도 잔에게 달려갔다.


“빨리 잔을 조종석에서 내리자!”


마크가 동료들에게 말했다.


데미안이 페르소나의 조종석을 열고 기절한 잔을 끌어 내렸다.

곧바로 노만 사제가 치유의 신성마법을 준비했다.


“일 대 일 대결은 끝났다. 이제 놈들을 잡으러 간다!”


마크는 노만 사제에게 잔을 맡기고 브리안트와 로이아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으윽.. 어떻게 된 거냐?”


브리안트는 여전히 고통스러운지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싼 채 로이아 부관에게 물었다.


“브리안트님 지금 정신이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일단 이곳을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로이아는 걱정스러운 얼굴로 브리안트를 쳐다보며 말했다.

브리안트는 로이아의 부축을 받고 일어섰다.


“거기 서라!”


브리안트가 머리를 부여잡은 채 앞을 쳐다보니 잔의 동료들이 달려오고 있었다.


“으윽!”


브리안트는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붉은 눈 전사를 쳐다보며 인상을 찌푸렸다.

그러더니 옆구리에 차고 있던 대거(dagger)를 빼서 나무에 묶여있는 아벨 왕자와 아그네스 공주에게 달려갔다.


“찌익!”

“꺄악!”

“아그네스!”


브리안트가 아그네스 공주를 향해 대거를 휘두르자 공주가 비명을 질렀다.

아벨 왕자가 깜짝 놀라 여동생의 이름을 외쳤다.

브리안트의 바로 앞까지 왔던 마크와 동료들은 순간 놀라며 제자리에 멈췄다.


“더 이상 가까이 오면 아그네스 공주를 죽이겠다.”




기갑병기 자이로니스는 총 6부작(권당 50편) 작품으로 305화를 끝으로 완료가 되었습니다. 새로 시작한 두 번째 작품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기갑병기 자이로니스가 306화를 끝으로 완료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신작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가 시작 되었습니다.

시간을 왜곡시키는 어둠의 존재와 싸우는 내용으로, 환생을 한 주인공이 7인의 용사를 모아 모험을 떠나는 내용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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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브리스톤의 성기사] 제국의 기사대장 +2 18.07.07 2,514 27 12쪽
147 [브리스톤의 성기사] 마룡 왕 케라칸의 최후.3 18.07.06 2,464 27 13쪽
146 [브리스톤의 성기사] 마룡 왕 케라칸의 최후.2 18.07.06 2,438 27 12쪽
145 [브리스톤의 성기사] 마룡 왕 케라칸의 최후.1 +2 18.07.05 2,475 28 12쪽
144 [브리스톤의 성기사] 클레어의 마음 18.07.04 2,474 29 12쪽
143 [브리스톤의 성기사] 고대인이 만든 미궁.2 18.07.04 2,438 28 12쪽
142 [브리스톤의 성기사] 고대인이 만든 미궁.1 18.07.03 2,478 29 12쪽
141 [브리스톤의 성기사] 죽어가는 베트라스 18.07.03 2,452 27 13쪽
140 [브리스톤의 성기사] 마룡 케라칸의 분노.3 +2 18.07.02 2,467 27 13쪽
139 [브리스톤의 성기사] 마룡 케라칸의 분노.2 18.07.02 2,532 28 12쪽
138 [브리스톤의 성기사] 마룡 케라칸의 분노.1 18.07.01 2,507 26 12쪽
137 [브리스톤의 성기사] 되살아난 힘 18.06.30 2,511 30 12쪽
136 [브리스톤의 성기사] 마룡 케라칸.3 18.06.29 2,478 30 12쪽
135 [브리스톤의 성기사] 마룡 케라칸.2 18.06.29 2,500 30 12쪽
134 [브리스톤의 성기사] 마룡 케라칸.1 +2 18.06.28 2,520 30 12쪽
133 [브리스톤의 성기사] 페르소나의 새로운 힘.5 18.06.28 2,635 31 11쪽
132 [브리스톤의 성기사] 페르소나의 새로운 힘.4 18.06.27 2,479 31 12쪽
131 [브리스톤의 성기사] 페르소나의 새로운 힘.3 18.06.27 2,412 29 12쪽
130 [브리스톤의 성기사] 페르소나의 새로운 힘.2 +2 18.06.26 2,448 31 12쪽
129 [브리스톤의 성기사] 페르소나의 새로운 힘.1 18.06.26 2,399 32 12쪽
128 [브리스톤의 성기사] 왕권 전쟁의 시작.7 +2 18.06.25 2,392 32 12쪽
127 [브리스톤의 성기사] 왕권 전쟁의 시작.6 18.06.25 2,386 30 12쪽
126 [브리스톤의 성기사] 왕권 전쟁의 시작.5 18.06.24 2,329 29 12쪽
125 [브리스톤의 성기사] 왕권 전쟁의 시작.4 18.06.23 2,350 30 12쪽
124 [브리스톤의 성기사] 왕권 전쟁의 시작.3 +2 18.06.22 2,391 33 12쪽
123 [브리스톤의 성기사] 왕권 전쟁의 시작.2 18.06.21 2,360 34 12쪽
122 [브리스톤의 성기사] 왕권 전쟁의 시작.1 18.06.20 2,400 35 12쪽
121 [브리스톤의 성기사] 수상한 조짐.4 +2 18.06.19 2,371 34 12쪽
120 [브리스톤의 성기사] 수상한 조짐.3 18.06.17 2,346 30 12쪽
119 [브리스톤의 성기사] 수상한 조짐.2 18.06.17 2,385 32 12쪽
118 [브리스톤의 성기사] 수상한 조짐.1 18.06.16 2,397 32 12쪽
117 [브리스톤의 성기사] 아그네스 공주의 마음 +2 18.06.15 2,444 32 12쪽
116 [브리스톤의 성기사] 백의 기사단.4 18.06.14 2,373 30 13쪽
115 [브리스톤의 성기사] 백의 기사단.3 +2 18.06.13 2,418 34 12쪽
114 [브리스톤의 성기사] 백의 기사단.2 18.06.12 2,389 34 12쪽
113 [브리스톤의 성기사] 백의 기사단.1 +2 18.06.11 2,454 3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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