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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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제레니스
작품등록일 :
2018.04.09 10:10
최근연재일 :
2018.11.3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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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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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브리스톤의 성기사] 마룡 케라칸.2

[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는 중세를 배경으로 한 정통 판타지 소설입니다.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이야기로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새로운 신작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DUMMY

“어리석은 인간이여! 아레스의 힘을 제대로 사용하지도 못하는 구나!”


케라칸은 페르소나에 타고 있는 인간을 향해 한심하다는 듯 조롱했다.


“껍데기만 남은 아레스 따위는 더 이상 꼴도 보기 싫구나!”


마룡은 두 눈을 이글거리며 페르소나를 노려봤다. 그리고 나서 마력이 담기 포효를 지르기 시작했다.


“쿠워어어어!”

“으아아악!”


잔은 마룡의 포효에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고 비명을 질렀다. 내면 깊은 곳에서부터 공포가 밀려와 잔의 정신을 파괴하기 시작했다.


“아아악!”


잔은 고통에 몸부림치며 소리를 질렀다. 하지만 잔을 도와줄 사람은 이곳에 아무도 없었다.


“아아..”


마룡이 잔에게 마력이 담긴 포효를 지르고 있을 때 아그네스 공주가 깨어났다. 아벨 왕자와 아그네스 공주 둘 다 온몸에 상처가 나 있었는데 아벨 왕자는 크게 다쳤는지 깨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아그네스 공주는 두려움에 떨려 마룡에게 당하고 있는 잔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쿵!”


페르소나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뒤로 쓰러졌다. 결국 마룡의 포효로 인해 잔이 정신을 잃고 말았던 것이다.


“잔님!”


아그네스가 페르소나가 쓰러지는 모습을 보며 잔의 이름을 불렀다.


“나약한 인간이여. 이제 끝이다!”


케라칸은 마력이 담긴 불꽃을 쏘기 위해 입을 벌렸다.


“쿵! 쿵! 쿵!”

“멈춰라!”


그때 멀리서 누군가가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

케라칸은 소리가 나는 방향을 쳐다봤다. 불타오르는 왕성 방향에서 마차 몇 대와 자이로니스 십여 대가 달려오고 있었다.


‘응? 어떻게 된 것이냐?’


케라칸은 화염을 쏘려다가 멈췄다. 자신에게 다가오는 인간들 때문에 공격을 멈춘 것이 아니었다.


‘아레스의 힘이 느껴지다니.’


케라칸은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자이로니스 중에서 하나를 매서운 눈으로 노려봤다.

그 안에 타고 있는 인간에게서 미약하지만 앞에 쓰러진 인간과 같은 아레스의 힘이 느껴졌다. 어쩌면 더 강한 힘을 지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쿵! 쿵! 쿵!”

“타닥! 타닥!”


백의 기사단의 자이로니스 부대가 마룡의 앞에 섰다. 그리고 뒤에는 마법사와 사제들을 태운 마차가 멈췄다.

마차 안에서 마법사들과 사제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으음.. 마법사들이군!’


케라칸은 인상을 찌푸렸다.

신들의 전쟁에서 마법사들은 신의 힘을 물려받아 강력한 마법으로 드래곤들을 공격했다. 그리고 신들이 모두 죽고 나서도 살아남은 모든 마룡들을 마법으로 봉인해서 미궁에 가두었다.

케라칸은 마법사들이 두려웠다.


“전장의 노래를!”


마크가 얘기하자 클레어가 전장의 노래를 외우기 시작했다.


“전투에 임하는 자에게 용기와 강한 의지를.. 그들에게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강철같은 심장과 힘을 주소서”


클레어의 전장의 노래가 끝나자 백의 기사단에게 신성마법의 축복이 내려졌다.

그사이 앨버트가 다른 마법사들과 함께 자이로니스 부대의 검과 방패에 새로 개발한 강화 마법주문을 걸어주었다.

이 마법의 힘을 받으면 니크리움 금속이 단단해지는 효과가 있었다.


‘마룡의 불꽃 마법을 한동안 버틸 수 있겠군.’


백의 기사단이 들고 있는 방패는 컴파운드쉴드로 윈드블라스트의 공격을 막기 위해서 만들다 보니 대부분이 니크리움 금속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어째서 너에게 아레스의 힘이 있는지 궁금하구나!”


케라칸이 자이로니스를 타고 있는 마크를 향해 말했다. 하지만 놈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사람은 이곳에 아무도 없었다.


“어째든 상관 없다 네놈들을 모조리 죽여주마!”

“쿠워어어!”


케라칸이 마력이 담긴 포효를 내지르기 시작했다.

마룡의 힘이 얼마나 강했던지 백의 기사단이 사제의 신성마법을 받았지만 병사 몇 명은 전투에 대한 의지가 꺾여 두려움에 떨었다.

클레어가 전장의 노래를 다시 시전했다.


“놈을 공격하라!”

“쿵! 쿵! 쿵!”


마크가 병사들에게 외치자 모두 마룡을 향해 달려들었다.


“쿠워어!”

“쾅! 쾅! 쾅!”


케라칸은 다가오는 자이로니스를 향해 긴 꼬리를 휘둘렀다. 한꺼번에 네 대의 자이로니스가 꼬리에 맞고 쓰러졌다.


“쿵!”

“으악!”


마크는 케라칸의 꼬리를 피하고 빠르게 접근했다.


“이얍!”

“창!”

“창!”


마크의 검이 케라칸의 가슴을 베었고 오른쪽에서는 헤스티아가 옆구리를 베었다.


“크아악!”


마룡이 고통스러운지 비명을 질렀다.

마법사들의 강화마법이 확실히 효과가 있었다. 케라칸의 몸에 상처가 났던 것이다. 하지만 치명상을 주기에는 마룡의 비늘이 너무도 단단했다.


“쾅!”


케라칸은 긴 꼬리와 앞발을 이용해 가까이 다가온 자이로니스를 공격했다.


“쿵!”


헤스티아가 꼬리에 맞아 쓰러졌고 마크는 케라칸의 앞발을 간신히 피하며 뒤로 빠졌다.

케라칸이 마크와 데미안을 공격하는 사에 다니엘이 부하들과 함께 왼쪽으로 돌며 빠르게 접근했다.


“이놈들!”

“메투사카 디쿠라 테미루사!”


케라칸은 순간 마력을 끌어 모으며 전격마법을 시전했다.


“쾅! 쾅! 쾅! 쾅!”

“으아악!”

“아악!”


케라칸의 영역 안에서 강력한 번개 수십 개가 자이로니스를 향해 내리쳤다.

전격에 맞은 병사들이 비명을 질렀다.

마크와 데미안, 그리고 다니엘은 전격에 당하기 전에 컴파운드아머로 막아냈다.


“쾅! 쾅! 쾅!”


케라칸이 사용한 전격마법은 멈출 줄 모르고 계속 되었다.


“펑! 펑! 펑!”


지상에서 사제들이 마룡을 향해 기탄을 쏘기 시작했다.


“쿠어어!”


케라칸이 계속되는 공격에 뒤로 주춤주춤 물러나며 포효했다.


“차가운 서리의 힘이여 냉혹한 저주로 육체를 파괴하라!”


그사이 앨버트와 멜스가 냉기 마법을 외우기 시작했다.


“쿵! 쿵! 쿵!”


마크는 마법사들이 마법의 주문을 외우는 동안 마룡의 시선을 빼앗기 위해 앞으로 달려갔다.


“이야압!”

“창! 창!”


마크가 케라칸에게 연타를 날렸다. 하지만 케라칸은 긴 꼬리를 이용해 검이 몸에 닫기 전에 모두 쳐냈다.


“이얍!”


앨버트와 멜스가 만든 냉기구체 여섯 개가 케라칸을 향해 날아갔다.


‘아무리 마룡이라고 하더라도 여섯 개의 냉기구체를 모두 맞으면 견디지 못할 것이다!’


마크는 케라칸이 다른 드래곤 보다 훨씬 강하기 때문에 한두 개의 냉기구체는 버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섯 개가 모두 맞아야 했다.


“펑! 펑! 펑! 펑!”


케라칸의 몸에 네 개의 냉기구체가 맞았다. 케라칸이 눈치를 채고 피하는 바람에 두 개는 허공으로 날아가버렸다.


“쿠어어!”


케라칸이 고통에 비명을 질렀다. 놈의 몸에서 살얼음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지금이다!”


백의 기사단은 마룡을 향해 달려갔다.


“쿵!”

“파바박!”

“으악!”


순간 케라칸이 앞발로 땅을 내리쳤다. 엄청난 진공파와 함께 충격이 온몸으로 전해졌다.

케라칸을 향해 달려가던 자이로니스가 모두 뒤로 튕기며 쓰러졌다.


“가소로운 인간들 감히 나를 이렇게 몰아붙이다니! 마법사들부터 없애주마!”


케라칸은 증오의 눈빛으로 인간들을 노려봤다. 그리고 입을 크게 벌렸다.


“모두 피해!”


마크가 사제들과 마법사들을 향해 소리치며 달리기 시작했다.


“화아아아!”


케라칸이 쏟아내는 강렬한 데블 브레스가 사제들과 마법사들을 향했다.


“안돼!”

“으아악!”

“아악!”


마크는 온몸을 던져 앨버트와 클레어를 보호했다. 가까이 있던 데미안도 뛰어들어 막았지만 이미 늦어 버렸다.

불꽃에 휩싸인 사제들과 마법사들이 삽시간에 재가 되어 버렸다.


“화아아아!”


케라칸의 데블 브레스는 끝나지 않고 계속 되었다.


“으아악!”

“아악!”


마크와 데미안이 앨버트와 클레어를 구하기 위해 불꽃을 막고 있었지만 놈이 쏟아내는 화염이 워낙 강하다 보니 뜨거운 열기가 두 사람의 몸을 태웠다.


“이놈!”

“창!”

“쿠에엑!”


케라칸이 데블 브레스로 공격 하는 사이 다니엘이 왼쪽으로 접근해서 케라칸의 옆구리를 향해 검을 깊숙이 찔러 넣었다. 마룡은 고통에 비명을 지르더니 다니엘의 자이로니스를 꼬리를 이용해 강하게 내리쳤다.


“쾅!”


엄청난 굉음과 함께 다니엘의 자이로니스가 멀리 날아갔다. 꼬리에 맞고 부서진 컴파운드쉴드가 주변에 흩어졌다.


“콰과과광!”


케라칸의 공격이 얼마나 강하던지 컴파운드쉴드와 함께 자이로니스의 몸이 산산조각 나버렸다.


“다니엘!”


데미안이 다니엘의 이름을 부르며 뛰어가려고 했다.


“데미안! 앨버트와 클레어가 먼저다!”


마크는 가슴이 두근거렸다. 앨버트와 클레어가 케라칸의 화염에 당해 쓰러졌는데 앨버트가 심하게 다친 것처럼 보였다.

데미안도 앨버트를 보고 깜짝 놀랐다.


“너는 두 사람을 대리고 체스도어 도시에 있는 펠로스 신전으로 가라! 내가 시간을 벌겠다!”


데미안은 혼자 도망치기 싫었지만 마크의 말에 따랐다. 지금 앨버트를 구하지 않으면 목숨을 잃게 될게 뻔했다.

데미안은 헤스티아의 두 손에 앨버트와 클레어를 감싸고 숲으로 뛰기 시작했다.


케라칸은 자신의 몸에 박힌 검을 입으로 뽑았다. 상처가 꽤 깊었지만 싸우지 못할 정도는 아니었다.


“인간들이여! 겨우 이 정도인가? 후후후후.”


케라칸은 홀로 남은 자이로니스를 노려보며 말했다.


“나약한 인간이여! 이제 너만 남았다!”

“쿵! 쿵! 쿵!”


케라칸은 마크의 자이로니스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옆구리의 상처 때문에 움직이는 게 불편했지만 하나 남은 적을 상대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왠지 모를 불안감이 엄습했다.


“창! 창!”

“쾅!”


케라칸과 마크가 서로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마크는 온 신경을 케라칸에게 집중했다. 온몸에서 땀이 비오 듯 쏟아지고 있었다.


“창!”

“타닥!”


케라칸은 자이로니스를 공격하다가 서서히 긴장하기 시작했다. 상대의 움직임이 서서히 빨라지고 있던 것이다. 그리고 아레스의 힘이 점점 더 강해지는 것을 느꼈다.


“너는 도대체 누구냐?”


케라칸은 자신과 싸우는 인간에게 궁금증이 생겼다.

마크는 케라칸을 상대하면서 내면의 힘이 서서히 끓어오르고 있는 것을 느꼈다.


“으하하하하! 아레스여 저주든 축복이든 상관없다! 모든 것을 끝낼 수만 있다면 말이다!”


마크는 광기에 사로잡힌 사람처럼 웃으며 혼자 떠들었다.


“쾅!”


그때 케라칸이 마크가 탄 자이로니스의 가슴을 앞발로 내리쳤다. 강한 충격을 받은 자이로니스가 뒤로 몇 걸을 물러났다.

케라칸과 마크가 잠시 서로를 노려봤다.


“촤악!!”


그때 마크가 타고 있던 자이로니스의 조종석이 열렸다.

마크는 냉소적인 미소를 지으며 케라칸을 노려봤다.


“바로 네 녀석이냐?”


케라칸은 자이로니스에서 모습을 드러낸 인간을 쏘아봤다. 그의 온몸에서 완벽한 아레스의 힘이 느껴졌다.

케라칸은 갑자기 입을 벌리고 인간을 향해 화염을 쏟아냈다. 화염은 순식간에 자이로니스를 감쌌다.


“나와 함께 전장을!”


그 순간 눈 앞에 있던 인간이 큰소리로 외치더니 순식간에 모습이 사라졌다.


“쿵! 쿵! 쿵! 쿵!”


어디선가 땅을 울리는 소리가 들렸다.

케라칸은 소리가 나는 방향을 쳐다봤다. 그곳에 처음에 싸웠던 빛의 최고 신 아레스가 달려오고 있었다. 그리고 그 안에는 능력을 미숙하게 사용하는 인간이 아니라 방금 전까지 싸웠던 인간이 타고 있었다.


‘아레스! 무슨 수작을 부린 것이지? 설마.. 신들이 멸망했을 때 이것까지 생각했던 것인가?’


케라칸은 자신들을 이 세계에 소환한 신들에게 분노했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아레스와 베르가스의 전쟁에 신물이 났다.

케라칸은 신들의 힘에 두려움마저 느껴졌다.




기갑병기 자이로니스는 총 6부작(권당 50편) 작품으로 305화를 끝으로 완료가 되었습니다. 새로 시작한 두 번째 작품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기갑병기 자이로니스가 306화를 끝으로 완료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신작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가 시작 되었습니다.

시간을 왜곡시키는 어둠의 존재와 싸우는 내용으로, 환생을 한 주인공이 7인의 용사를 모아 모험을 떠나는 내용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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