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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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제레니스
작품등록일 :
2018.04.09 10:10
최근연재일 :
2018.11.3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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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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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전설의 용병단] 왕을 살해하려는 자.2

[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는 중세를 배경으로 한 정통 판타지 소설입니다.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이야기로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새로운 신작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DUMMY

거스트는 잠시 말을 끊더니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방 안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숨을 죽인 채 거스트에게 집중했다.


“그리튼 공작의 집에서 일했었다는 마부 있잖아요. 며칠 전 그가 운영하는 마구간에 늦은 시간에 사람이 찾아 왔다고 해요. 그리튼 공작이 급하게 말이 필요하다고 튼튼한 말 여덟 필을 구해서 레버딘 북쪽에 있는 저택으로 오라고 했다는 군요.”


그리튼 공작은 칼리번 동북쪽 파르셀라 도시를 담당하고 있었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 왕성의 일을 다시 맡게 되면서 레버딘 북쪽에 집무를 보기 위한 저택을 마련한 상태였다.


“그래서 마부가 말을 준비해서 저택으로 갔대요. 그런데 그곳에서 램버튼을 봤다는 거에요.”

“응? 8년전 사고 이후 젊은 사람들을 모두 쫓아냈었다고 했는데, 램버튼은 그리튼 공작의 가문에 남아 있었다는 말인가?”

“아니요. 마부가 본 사람은 그리튼 공작의 양아들 헤밀턴이었어요.”

“네? 그게 무슨 말이죠?”


잔이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가지 않아서 의아한 표정으로 거스트를 쳐다봤다. 크리스나 앨버트도 이해가 가지 않은 것은 마찬가지였다.


“마부가 그리튼의 양아들 헤밀턴을 봤는데 어렸을 때 함께 일했던 램버튼의 모습과 비슷하다는 거에요. 하지만 워낙 고급스럽게 옷을 차려 입고 있어서 잘못 봤나 싶었는데, 오른쪽 귀 뒤에 램버튼과 똑 같은 점이 있었다는 군요.”

“흠.. 다른 이상한 점은 없었다고 했나?”


크리스가 의아한 표정을 지으면 물었다.


”또 한가지가 있었는데 그날 저녁 그리튼 공작의 집에는 마부가 가져온 말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 가져온 말들이 마구간에 꽉 차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마구간 뒤쪽을 슬며시 봤는데 자이로니스를 운반 할 때 쓰는 운반용 수레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었대요.”

“그것 참 이상하군, 마구간이 꽉 찰 정도로 말을 구매하고 자이로니스를 운반할 때 쓰는 수레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었다니..”


크리스는 거스트의 말을 듣더니,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생각에 잠겼다.


“거스트 자네는 지금 당장 동료들을 데리고 레버딘 도시를 통과하는 입구를 전부 돌면서 병사들을 만나보게, 그리고 그들에게 자이로니스 보관소에 있는 기체가 얼마나 있는지 확인하게!”

“네 그렇게 하죠.”


거스트는 2층에 있는 동료 몇 사람을 데리고 저택을 나갔다.


“그리튼 공작이 이번 도적 사태와 관련이 있을까요?”


잔이 크리스를 보면서 물었다.


“그럴지도 모른다. 워레츠 공에게 들었는데, 그리튼 공작은 몇 년 동안 왕실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3년 전부터 다시 나오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튼 공작은 예전에 왕성에서 군사를 담당하고 있었다. 그래서 헨리 왕께서는 다시 돌아온 그리튼 공작에게 군사를 담당하도록 자리를 내주셨다.”

“그렇다면 이번에 국경지역에서 도적들이 활개를 쳤을 때 수비대의 병력을 늘리지 못하도록 반대한 게 그리튼 공작인가요?”


앨버트가 크리스를 보며 물었다.


“아니! 오히려 워레츠 공이 도적들을 잡기 위해서 수비대 병력을 늘려야 한다고 했을 때 적극 찬성한 사람이 바로 그리튼 공작이다! 군사를 담당하고 있는 그리튼 공작이 적극적으로 워레츠 공의 의견을 찬성 하다 보니 반대하던 관료들도 워레츠 공의 의견에 따라 국경지역에 병력을 이전보다 두 배로 늘린 것이지.”


“하지만 그것 때문에 그들의 가장 큰 거점을 소탕할 수 있었고, 도적 길드마스터 케드릭도 잡을 수 있었잖아요.”


잔은 리더역할을 맡아 국경지역 동북쪽을 돌아 다녔을 때 수비대 병력이 늘어난 상태다 보니 수비대와 함께 주변을 돌면서 도적들의 거점을 빨리 찾아 낼 수 있었다.

잔은 크리스의 얘기를 들었을 때 그리튼이 오히려 적극적으로 워레츠를 돕고 있는 것 아닌가 하고 생각했다.


“물론 그렇지. 하지만 모든 것이 계획 된 것이라면?”

“어떻게 말이죠?”

“도적들이 국경지역에서 수비대를 치기 시작한 것은 작년 10월부터다. 하지만 국경지역을 지키던 수비대는 속수 무책으로 당하고 말았다. 도적들은 자금을 어디서 구했는지, 규모가 날로 커져 갔고 수비대를 지속적으로 공격하고 있었지, 그런데도 군사를 담당하고 있는 그리튼은 가만히 있었다.,”


크리스의 말대로 군대에서는 도적들 문제를 외부에 알리지 않기 위해 처음에는 수비대의 입 단속을 철저히 시켰다.


”그 후에 크리포트 영주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를 고용했고 우리는 국경지역을 돌면서 지금까지 많은 성과를 올렸지. 그것 때문에 도적들이 수비대를 치고 있다는 얘기가 도시 전체로 퍼졌고 백성들이 불안해 하고 있었다. 왕성에서는 자연스럽게 우리 푸른 눈 용병단의 얘기가 나왔고 워레츠 공이 우리를 지원하기 위해 수비대 병력을 늘려야 한다고 왕에게 건의를 했지. 그때 기다렸다는 듯이 그리튼 공작이 워레츠 공을 지원했다.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나?“

“음.. 확실히 그렇군요. 문제가 커지고 있었을 때에는 가만히 있다가 워레츠 공작께서 나서니까 적극적으로 지원을 했다?”


잔은 크리스의 얘기를 들어보니 확실히 이상하다고 생각되었다.


“군사를 담당하는 자가 병력을 움직이자고 하는 것은 위험한 발언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이 요청을 했을 때 그것도 왕의 측근이 얘기한다면 상황이 달라지지, 관료들 사이에서도 군대가 이번 일을 해결하지 못하고 용병단이 해결한다면 국가의 위신이 떨어진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자들이 하나 둘 생기기 시작했다. 카르디아를 의식해서 그랬었지, 하지만 국경지역에 병력을 늘리는 것을 반대하던 세력들도 결국은 모두 찬성을 한 것이지.”


크리스는 의미심장한 얼굴로 잔과 앨버트를 쳐다보더니 한마디 했다.


“지금 왕성의 병력은 절반 이상이 국경지역으로 빠진 상태다!”

“아!”


잔과 앨버트는 그제서야.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깨달았다.


“그래서 거스트 보고 레버딘으로 들어온 자이로니스의 수를 파악해 보라고 했군요!”


앨버트는 크리스가 무슨 생각을 하는 지 알았다.


“도시에서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기체를 타고 돌아 다니지 못한다. 그리튼 영주의 집에 말과 자이로니스 운반용 수레가 모여 있다는 것은 기체를 이동 하겠다는 뜻이겠지.”

“국가의 핵심 인물들이 모두 연회를 즐기고 있을 때 왕성이 공격 당한다면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겠는데요.”


잔은 얘기를 꺼내면서 심장이 빠르게 요동치는 것을 느꼈다. 이런 엄청난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상상조차 못했던 것이다.

그때 밖으로 나갔던 거스트가 동료들과 돌아왔다.


“크리스. 큰일 났어요. 병사들에게 알아봤는데, 외부에서 들어온 용병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자신들이 푸른 눈 용병단이라고 말했대요. 그리고 그리튼 공작이 미리 보낸 운반용 수레에 자이로니스를 싣고 어디론가 갔다고 해요.”


결국 최악의 상황이 벌어지고 말았다.


“연회는 불참해야겠군. 모두 전투 준비를 한다!”


크리스의 말이 끝나자 방안에 모여있던 잔과 앨버트, 거스트가 저택을 돌아다니며 다른 동료들에게 전투 준비를 하라고 말했다.

동료들은 모두 연회에 갈 생각에 들떠 있다가 무슨 영문인지 몰라 어리둥절한 표정이었다. 잔은 서둘러 동료들에게 대략적으로 설명했다.


“뭐야? 이런 차림으로 어떻게 싸우란 말이야!”


카트리나는 짜증석인 목소리로 울상을 지으며 말했다. 그녀는 난생 처음 드레스를 입어서 기분이 좋았던지, 아침부터 하루 종일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며 만족감에 사로잡혀 있었다.


“헤헤헤. 카트리나 안됐어. 오늘 너무 예뻤는데.”


테베스가 카트리나를 위로하며 한 마디 했다.


“카트리나 너는 여기서 기다려라 모두 갑옷을 입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적과 싸울 때 위험하다.”


푸른 눈 용병단원들 모두 검과 방패는 착용하고 있었다. 연회장에 들어가기 전에는 보관소에 두겠지만 용병들은 어디를 가든 무기는 꼭 챙겨서 다녔다.

크리스는 갑옷도 없는 상태에서 드레스까지 입고 있는 카트리나가 걱정돼서 이곳에 남으라고 말했다.

카트리나는 그런 크리스를 보며 마음속으로 기뻐했다. 하지만 그녀는 자존심이 강한 여성이었다.


“흥. 그럴 수는 없지, 이까짓 걸리 적 거리는 드레스는 찢어 버리면 그만이라고!”


카트리나는 그렇게 말하더니 드레스 아랫단을 검으로 찢어 버렸다. 그러자 그녀의 다리가 무릎까지 드러났다.


“역시 우리 카트리나라니까! 하하하”


파우드가 한마디 하며 웃자. 옆에 있던 동료들도 모두 웃었다.


“알겠다. 카트리나. 드레스는 내가 다음에 꼭 사주겠다.”


크리스가 카트리나를 보면서 말했다. 그는 카트리나의 성격을 잘 알기에 그녀를 말리지 않았다.


“서둘러야겠군, 연회 시간이 거의 다 됐다.”


크리스가 날이 어두워진 것을 확인하더니 다급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런데 크리스. 우리는 자이로니스가 없는데 어쩌지?”


리챠드가 걱정스러운 얼굴로 크리스에게 물었다.

푸른 눈 용병단은 연회에 참석하기 위해 아르테미스를 제외한 다른 기체들을 모두 바람의 언덕에 두고 온 것이다.


“도시 입구 자이로니스 보관소를 돌면서 병사들에게 상황을 전달하고, 도시로 들어온 용병들이 보관소에 맡겨 놓은 기체를 사용한다. 나중에 워레츠 공작께서 책임져 주실 거다.”


푸른 눈 용병단은 서둘러 저택에 대기하고 있는 병사들에게 말한 뒤 그들과 함께 준비된 마차를 나누어 탔다.

자이로니스를 몰아야 하는 동료들은 크리스와 함께 도시 입구를 향했고 지상에서 싸우는 동료들은 곧바로 성으로 출발했다.

잔은 페르소나를 소환하면 되기 때문에 지상에서 싸울 동료들과 함께 왕성으로 출발했다.

다섯 대의 마차가 빠른 속도로 성을 향해 달렸다. 거리를 돌아다니던 시민들이 마차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달리는 것을 보고 무슨 일인가 하고 쳐다 봤다.


“쾅! 쾅!”

“두! 두! 두!”


어디선가 요란한 소리가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


“왕성이 공격 당하고 있다!”


거리를 돌아 다니고 있던 시민 중 한 사람이 왕성을 보며 소리쳤다. 다른 이들도 모두 왕성을 보더니 놀란 눈으로 아무 말도 못한 채 서있었다.

왕성을 향하는 푸른 눈 용병단도 마차 안에서 그 모습은 지켜 봤다. 수십 대의 자이로니스가 왕성을 공격하고 있었다.


“빨리 서둘러야 해요.”


잔이 급한 마음에 마차를 모는 마부에게 소리쳤다. 마부는 말에게 미친 듯이 채찍질을 해댔다.


“쾅!”

“와아!”

“으아악!”


왕성에 거의 다 왔을 때 거대한 자이로니스들이 성 안에서 싸우는 모습이 보였으며 지상에서 병사들이 침입자들과 전투를 벌이는 모습도 보였다.

곳곳에 불이 번져 불타고 있었고. 연회를 즐기러 왔던 귀족들이 비명을 지르며 왕성 바깥으로 빠져나가고 있었다.


잔과 동료들은 서둘러 마차에서 내린 후 성문 안으로 들어갔다. 안으로 들어가는 동안 의복을 입고 있던 사람들이 피를 흘린 채 밖으로 뛰쳐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왕성 안에는 이미 50대가 넘는 자이로니스가 성을 지키는 호위대의 자이로니스와 싸우고 있었다. 하지만 호위대의 기체는 열 대 남짓 밖에 되지 않았다. 이미 그리튼 공작이 자이로니스 보관소를 모두 장악했던 것이다.


잔과 동료들은 서둘러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곳으로 뛰어갔다. 이백여 명이 넘은 병사들이 싸우는 모습이 보였다. 성벽 위에서는 병사들이 적들을 향해 화살을 퍼부었다.

하지만 적의 자이로니스가 성벽을 검으로 내려치자 성벽 일부분이 무너지며 화살을 쏘던 병사들이 아래로 떨어지거나 거대한 검에 맞아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


도적들 중에는 용병으로 보이는 자들도 있었다. 칼리번 왕성을 지키는 병사들은 모두 은색으로 된 철제 갑옷에 탈착이 가능한 투구를 쓰고 있었는데 적들은 왕성의 병사들과 자신들을 구분하기 위해 갑옷 상의에 붉은 색으로 색상을 칠해 놓았다.

적의 병사들은 결국 왕궁 입구를 지키는 병사들을 거세게 밀어붙이며 왕궁 안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안돼 놈들을 막아야 해!”


잔은 적의 병사들이 왕궁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자 소리치며 적들을 향해 달려갔다. 동료 몇 사람이 잔의 뒤를 따라갔다.

앨버트는 바깥에서 싸우고 있는 병사들을 돕기 위해 마법을 준비했다.


“우리들은 푸른 눈 용병단입니다. 당신들을 도우러 왔습니다.”

“챙!”


잔은 왕성의 병사들이 적으로 오인하지 않게 하기 위해 큰소리로 자신들의 신분을 밝히며 침입자들을 공격했다.

적들은 뒤에 나타난 푸른 눈 용병단을 확인하더니 뒤돌아 서서 공격하기 시작했다.




기갑병기 자이로니스는 총 6부작(권당 50편) 작품으로 305화를 끝으로 완료가 되었습니다. 새로 시작한 두 번째 작품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기갑병기 자이로니스가 306화를 끝으로 완료가 되었고, 새로운 신작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가 연재 중입니다.

환생을 한 주인공이 시간을 왜곡시키는 어둠의 존재에 대항하며 7인의 용사를 모아 모험을 떠나는 내용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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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전설의 용병단] 혁명의 시작.2 18.05.29 2,515 38 13쪽
99 [전설의 용병단] 혁명의 시작.1 +2 18.05.28 2,516 38 12쪽
98 [전설의 용병단] 드래곤 슬레이어.2 18.05.27 2,459 42 14쪽
97 [전설의 용병단] 드래곤 슬레이어.1 18.05.26 2,641 38 12쪽
96 [전설의 용병단] 의문의 붉은 머리 전사 +4 18.05.25 2,512 3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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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전설의 용병단] 카르디아에 저항하는 자들.2 18.05.23 2,471 36 12쪽
93 [전설의 용병단] 카르디아에 저항하는 자들.1 18.05.23 2,491 37 12쪽
92 [전설의 용병단] 아르테미스의 탈환 +2 18.05.22 2,501 3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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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전설의 용병단] 피로 물든 결혼식.2 18.05.21 2,521 3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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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전설의 용병단] 침략 전쟁의 시작.2 18.05.20 2,599 38 11쪽
86 [전설의 용병단] 침략 전쟁의 시작.1 +2 18.05.19 2,785 39 12쪽
85 [전설의 용병단] 다시 시작된 카르디아의 음모.2 18.05.19 2,692 4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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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설의 용병단] 왕을 살해하려는 자.2 18.05.17 2,686 43 13쪽
81 [전설의 용병단] 왕을 살해하려는 자.1 18.05.17 2,856 43 14쪽
80 [전설의 용병단] 영웅이 된 용병들.3 18.05.16 2,652 4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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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전설의 용병단] 영웅이 된 용병들.1 +2 18.05.15 2,699 44 14쪽
77 [전설의 용병단] 대담해 지는 도적 길드.6 18.05.15 2,653 3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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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전설의 용병단] 대담해 지는 도적 길드.1 18.05.12 2,715 4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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