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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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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제레니스
작품등록일 :
2018.04.09 10:10
최근연재일 :
2018.11.3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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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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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용병단] 아르테미스의 탈환

[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는 중세를 배경으로 한 정통 판타지 소설입니다.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이야기로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새로운 신작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DUMMY

칼리번 왕성은 비상 사태였다. 70대의 자이로니스와 200명이 넘는 기사단을 보내고도 무장을 제대로 하지도 않은 푸른 눈 기사단에게 패배하고만 것이다.

칼리번 왕성의 관료들은 그 소식을 접했을 때 모두 충격에 휩싸였다.

카르디아 왕국에 잔과 앨버트 그리고 페르소나와 아르테미스, 헤스티아를 넘겨주고 새로운 평화 조약을 맺기로 약속이 되어 있던 것이다.

모두가 참담한 심정으로 회의실에 앉아 있었다.


“지금 당장 군사를 총 동원해서 놈들을 쫓아야 합니다.”


관료 중 국정을 담당하고 있는 콰오드라는 자가 말을 꺼냈다. 그는 50세로 비교적 몸이 마른 편이었다. 이마에 주름이 많아 인상을 쓰고 있는 그의 모습을 보면 원래 나이보다 더 들어 보였다.


“이미 50대가 넘는 자이로니스가 페르소나 한 대에 당했습니다. 군사를 얼마나 더 보내시려고요!”


또 다른 관료가 짜증석인 목소리로 콰오드를 쳐다보며 말했다. 그는 국가의 재무를 담당하고 있는 로램스였다. 나이는 44세로 비교적 젊어 보이는 얼굴이었다.


“그럼 저대로 도망치게 놔둔단 말이오!”


콰오드가 로램스에게 버럭 소리를 지르며 말했다.


“콰오드 진정하게! 로랜스가 그런 뜻으로 말하는 게 아니지 않는가!”


옆에서 듣고 있던 카르지뉴 백작이 콰오드에게 한마디하며 질책 했다.

콰오드는 카르지뉴 백작에게 한 소리 듣자 주눅이 들어서 입을 다물었다.

지금 칼리번의 상황은 매우 심각했다. 카르디아 왕국이 조건을 내걸고 전쟁을 멈추겠다고는 했지만 그들이 원하는 것을 아직 넘긴 게 아니기 때문에 전쟁 지역의 군사를 마음대로 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그런 상황에서 푸른 눈 용병단을 체포하기 위해 70대나 되는 자이로니스와 200명의 기사단을 차출하여 보냈는데 제스커가 일을 망쳐 놓은 것이다.

칼리번 왕성은 이번 전투로 큰 피해를 입었다. 더 이상 무리해서 군사를 움직일 상황이 아니었다. 자칫 잘못 하다가 카르디아에 소문이라도 나면 카르디아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칼리번을 공격할 게 뻔했다.


“하.. 아르테미스는 어떻게 되었는가?”


워레츠 공작이 크게 한숨을 쉬더니 카르지뉴 백작을 보면서 물었다.


“붉은 여우 숲에서 회수한 후에 멜딘 도시로 옮긴 상태입니다.”

“알겠네. 일단 아르테미스라도 왕성으로 옮기게. 카르디아에서 자레스 대장이 오면 내가 시간을 끌어 보겠네. 그리고 용병들을 고용해서 살아남은 푸른 눈 기사단이 어디로 사라졌는지 조사해 보도록 하게.”

“알겠습니다. 워레츠 공!”


워레츠 공작이 근심스러운 표정으로 카르지뉴를 보며 말했다.

며칠 후에는 카르디아의 자레스 대장이 칼리번 왕성으로 그들이 약속한 카르디아 왕의 친서와 새로운 조약문서를 가지고 오기로 약속했다.

칼리번은 그날 카르디아에 잔과, 앨버트, 그리고 자이로니스 세 대를 넘기기로 한 것이다.

워레츠는 어떻게 해서든 시간을 끌어야 했다. 그래서 우선 아르테미스를 넘길 생각이었다.


* * *


멜딘 도시에서는 제스커 영주가 죽자 24세의 티에고라는 젊은 기사가 대장으로 부임되었다.

그는 왕성에서 아르테미스를 수송하라는 명령이 떨어지자, 밤이 깊었지만 병사들과 함께 아르테미스 수송준비로 여념이 없었다.

모든 준비가 끝나자 티에고는 자이로니스를 타고 자신을 포함한 10대의 자이로니스와 50명의 병사들을 이끌고 도시 밖으로 출발했다.

멜딘 도시에서 칼리번 왕국에 가는 데는 3일 정도 걸렸다. 빠르게 가면 이틀하고 반나절이면 갈 수 있었다. 하지만 아르테미스를 자이로니스 수송용 수레에 싣고 있어서 빠르게 이동 할 수 없었다.

아르테미스를 타고 이동해 보려고 했지만 한 사람도 아르테미스를 조종하지 못했다. 그는 신들의 유물에 대해 아는 게 없어서 그저 고장 났다고 생각했다.

아르테미스를 실은 수레는 어느새 나무가 우거진 숲에 도착했다.


“슉!”

“슈욱!”

“으악!”


칼리번의 병사들이 숲에 들어서자 어디선가 화살이 날아오기 시작했다.


“기습이다!”

“으악!”


티에고 대장이 병사들에게 소리쳤다.


“슉!”

“펑!”

“으악!”

“으아악!”


빗발치는 화살과 함께 뜨거운 화염구체 세 개가 병사들의 몸을 강타했다.

병사들은 수레 주변에 모여있다가 10명이 넘은 병사들이 화염에 휩싸여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다.

아르테미스의 수레를 끌던 말들이 깜짝 놀라 몸을 흔들며 울부짖었다.


“놈들에게 마법사가 있다.”


아르테미스를 수송하던 병사들은 갑작스런 기습에 정신이 없었다. 적이 쏜 화살에 의해 15명이 넘는 병사들이 화살에 맞아 쓰러졌고 10명이 넘는 병사들이 화염 마법에 당했다.

뒤늦게 적의 화살을 방패로 막았지만 이미 병사의 절반이 적에게 당하고 말았다.


“와아!”


숲에 숨어서 공격하던 적들이 모습을 드러내며 칼리번 병사들을 공격해 들어갔다.

그때 티에고의 자이로니스 앞에 한 대의 자이로니스가 모습을 드러냈다.


“윽! 페르소나!”


티에고 대장은 페르소나를 보고 깜짝 놀라고 말았다. 며칠 전 붉은 여우의 숲에서 페르소나가 40대가 넘는 자이로니스를 파괴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처음 그 얘기를 들었을 때에는 설마 하고 생각했지만 아르테미스를 회수하기 위해 붉은 여우의 숲에 갔을 때 그곳의 처참한 광경을 보고 사실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이제 막 24살이 된 티에고가 대장으로 진급하여 멜딘 도시를 담당하게 된 것도 붉은 여우의 숲에서 제스커 남작과 많은 수의 기사단이 죽었기 때문이었다.

티에고는 눈앞에서 직접 페르소나를 보자 온몸이 얼어붙은 듯 꼼짝할 수가 없었다.


“쿵! 쿵! 쿵!”


페르소나는 당당한 발걸음으로 앞으로 나아가더니 수레에 묶여 있던 아르테미스의 밧줄을 검으로 끊고 수레와 말들을 연결한 부분도 끊어 버렸다.

몸이 자유로워진 말들이 놀라며 어디론가 달아나기 시작했다.

티에고 대장은 멍하니 쳐다보고 있다가 순간 정신을 차리고 부하들에게 명령을 내렸다.


“자이로니스 부대는 놈을 공격하라!”

“쿵! 쿵! 쿵!”


티에고가 명령을 내리자 자이로니스 부대가 페르소나를 공격하기 위해 달려들었다.

티에고도 가까이 바로 앞에 서있는 페르소나에게 접근해 검을 휘둘렀다.


“창!”

“윽!”


티에고가 내리친 검을 페르소나는 가볍게 막았다.


“슈욱!”

“탕!”


페르소나는 빠르게 공격 자세를 취하더니 테에고의 자이로니스를 향해 검을 날렸다.

티에고는 간신히 왼손의 방패로 검을 막았다. 하지만 페르소나의 공격이 연달아 들어왔다.


“창! 창!”

“파박!”

“쿵!”


페르소나의 거친 공격에 티에고는 그만 주저 않고 말았다. 다음 공격이 들어온다면 목숨을 부지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창! 창!”


그때 부하들이 자이로니스를 몰고 페르소나를 둘러싸며 공격을 가했다. 티에고는 부하들 덕분에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두두두두!”

“쾅!”

“으억!”


페르소나가 상대의 자이로니스를 향해 빠르게 움직이더니 자세를 낮추고 몸을 회전시켜 검을 날렸다.

순식간에 칼리번의 자이로니스 세 대가 검에 맞아 팔이 잘리거나 조종석이 부서지고 말았다.


“이압!”

“쾅!”

“커억!”


페르소나는 멈추지 않고 상대의 자이로니스를 공격했다. 벌써 4대의 자이로니스가 당하고 말았다. 티에고 대장은 말로만 듣던 페르소나의 압도적인 힘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부하들 중 몇 명이 페르소나를 공격했지만 페르소나를 이길 수 있는 병사는 이곳에 아무도 없었다.

페르소나는 검을 들고 위엄 있는 모습으로 수레 옆에 서있었다.


“잔! 성공했어!”


그때 수레 위에 있던 아르테미스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페르소나가 싸우는 동안 조나단이 조종석에 올라탄 것이다.

조나단은 다른 사람들이 움직이지 못했던 헤스티아를 움직였었다. 잔은 아르테미스를 조나단이 움직일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잔의 예상은 맞았다.


“좋다! 이제 가자!”


아르테미스를 탈환한 푸른 눈 용병단은 숲 속으로 유유히 사라졌다. 그들이 사라지는 동안 아무도 그들을 막으려고 하지 않았다. 아니 막을 수 있는 사람이 이곳에는 아무도 없었다.

페르소나가 칼리번 병사들을 죽이려고 했다면 이곳에서 살아남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것이다.

3일 뒤 아르테미스를 빼앗겼다는 소식이 왕성에 전해졌다. 그날은 카르디아 왕국에서 새로운 조약을 맺으러 자레스가 오는 날이었다.

카르지뉴 백작은 사색이 된 채 사자로 온 자레스와 그의 병사들을 맞이했다.

카르지뉴 백작은 어떻게든 서둘러서 조약부터 맺으려고 했다. 하지만 눈치가 빠른 마르겔이 일이 잘못 되었다는 것을 알아채고 죄인들과 신들의 유물을 보여달라고 했다.

결국 워레츠가 공작이 일이 잘못 되었다는 것을 밝히고 시간을 달라고 했다.

카르디아의 사자로 온 자레스는 생각해 보겠다고 말하고 돌아갔다.


* * *


칼리번의 왕성은 병사들의 함성 소리와 검이 부딪치는 소리, 그리고 자이로니스가 싸우는 소리로 요란했다.

캐터펄트를 쏘자 성밖에 있는 적들을 향해 바위가 날아가기 시작했다.

성벽 위에서는 기사 대장들이 각 부대의 병사들을 지휘하고 있었고, 궁병들이 적을 향해 불 붙인 화살을 쏘아대고 있었다. 하지만 오늘 밤을 넘기지 못한다는 것을 모두가 잘 알고 있었다.

칼리번의 왕궁을 쳐들어 온 것은 카르디아 군대였다.

얼마 전 칼리번 왕국에 사자로 왔던 자레스가 카르디아 왕국으로 돌아 간지 한 달이 지난 상황이었다.

칼리번 왕국에서는 용병들을 고용해 푸른 눈 용병단을 쫓을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 어떤 용병들도 그 일을 맡아서 하지 않았다. 이미 용병들 사이에 붉은 여우의 숲에서 있었던 사건이 소문이 퍼졌던 것이다.

칼리번 왕국은 용병들에게 신의를 잃었고 배신감을 느낀 용병들 중 일부가 카르디아에 소문을 퍼뜨렸다.

카르디아로 돌아간 자레스는 카르디아로 넘어온 용병들을 통해 칼리번 왕국이 푸른 눈 기사단을 체포하는데 실패한 것과. 병력에 큰 손실을 입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카르디아는 신들의 유물을 놓친 마당에 굳이 칼리번과 새로운 조약을 맺을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카르디아 왕국은 블레아왕국에 출현한 드래곤과 카르디아 왕성 부근에 출현한 드래곤 문제를 나중으로 미루고 힘을 잃은 칼리번을 먼저 치기로 했다. 그리고 칼리번 왕국을 치는데 결정적인 요인이 브리스톤 왕국에서 또 다시 내부 분쟁이 벌어졌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워레츠 공. 어서 왕성을 빠져나가야 합니다. 지금 당장 탈출하지 않으면 위험합니다.”


카르지뉴 백작이 왕궁 안에 있는 워레츠 공작에게 달려와 다급한 목소리로 말했다. 카르디아 병사들이 이미 본성 입구까지 들어온 모양이었다.


“폐하께서는 어떻게 되었나?”


워레츠 공작은 그저 담담하게 말할 뿐 표정에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테커스 대신이 폐하를 모시고 먼저 왕성을 빠져나갔습니다.”

“알겠네. 나는 이곳에서 놈들을 맞이할 생각이네 자네라도 이곳을 빠져 나가게.”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워레츠 공 살아남아서 후일을 도모하셔야지요.”


카르지뉴가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나는 국가를 위한 충신일지도 모르겠지만 결국은 신의를 저버린 남자다.. 이렇게 살아 남아봐야 평생 치욕적인 인생을 살 뿐이네..”


워레츠 공작은 자조적인 말투로 말했다.

카르지뉴 백작은 그런 워레츠 공작을 보면서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자네는 어서 이곳을 빠져나가게!”


워레츠는 우두커니 서서 창 밖을 보며 말했다.


“워레츠 공..”


카르지뉴 백작은 워레츠 공작에게 예의를 갖춰 마지막 인사를 하고 왕성을 빠져 나갔다.


‘잘못된 선택이 이런 큰 화를 자초했구나.. 푸른 눈 용병단을 믿고 그들을 선택했어야 했는데..’


워레츠 공작은 자신의 실수를 후회했다. 어쩌면 페르소나와 아르테미스 그리고 헤스티아 3대의 자이로니스가 있었으면 카르디아를 막을 수 있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그날 밤이 지났을 때 칼리번 왕성은 카르디아에 의해 무너지고 말았다.




기갑병기 자이로니스는 총 6부작(권당 50편) 작품으로 305화를 끝으로 완료가 되었습니다. 새로 시작한 두 번째 작품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기갑병기 자이로니스가 306화를 끝으로 완료가 되었고, 새로운 신작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가 연재 중입니다.

환생을 한 주인공이 시간을 왜곡시키는 어둠의 존재에 대항하며 7인의 용사를 모아 모험을 떠나는 내용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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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브리스톤의 성기사] 왕족을 구출하라.1 18.06.03 2,329 29 12쪽
104 [브리스톤의 성기사] 미궁에 나타난 제국군.2 +2 18.06.02 2,325 31 13쪽
103 [브리스톤의 성기사] 미궁에 나타난 제국군.1 18.06.01 2,334 33 12쪽
102 [브리스톤의 성기사] 브리스톤 왕국 18.05.31 2,380 35 12쪽
101 [전설의 용병단] 혁명의 시작.3 +2 18.05.30 2,346 37 12쪽
100 [전설의 용병단] 혁명의 시작.2 18.05.29 2,384 34 13쪽
99 [전설의 용병단] 혁명의 시작.1 +2 18.05.28 2,360 34 12쪽
98 [전설의 용병단] 드래곤 슬레이어.2 18.05.27 2,308 38 14쪽
97 [전설의 용병단] 드래곤 슬레이어.1 18.05.26 2,417 34 12쪽
96 [전설의 용병단] 의문의 붉은 머리 전사 +4 18.05.25 2,360 33 12쪽
95 [전설의 용병단] 카르디아에 저항하는 자들.3 18.05.24 2,333 32 12쪽
94 [전설의 용병단] 카르디아에 저항하는 자들.2 18.05.23 2,348 32 12쪽
93 [전설의 용병단] 카르디아에 저항하는 자들.1 18.05.23 2,358 33 12쪽
» [전설의 용병단] 아르테미스의 탈환 +2 18.05.22 2,367 32 12쪽
91 [전설의 용병단] 피로 물든 결혼식.3 18.05.22 2,394 33 14쪽
90 [전설의 용병단] 피로 물든 결혼식.2 18.05.21 2,394 34 13쪽
89 [전설의 용병단] 피로 물든 결혼식.1 18.05.21 2,491 29 13쪽
88 [전설의 용병단] 침략 전쟁의 시작.3 18.05.20 2,439 29 11쪽
87 [전설의 용병단] 침략 전쟁의 시작.2 18.05.20 2,436 34 11쪽
86 [전설의 용병단] 침략 전쟁의 시작.1 +2 18.05.19 2,633 3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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