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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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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제레니스
작품등록일 :
2018.04.09 10:10
최근연재일 :
2018.11.30 21:25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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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63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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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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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전설의 용병단] 혁명의 시작.1

[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는 중세를 배경으로 한 정통 판타지 소설입니다.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이야기로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새로운 신작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DUMMY

소문은 빠르게 퍼지기 시작했다.

잔이 이끄는 푸른 눈 용병단이 칼리번 수도 레버딘을 함락하고 드래곤 군단을 이끌고 카르디아 군을 공격했다는 얘기가 칼리번 모든 도시와 작은 마을까지 퍼지고 있었다.

그뿐만이 아니라 바딘 왕국과 블레아왕국, 그리고 브리스톤 왕국까지 소문이 퍼져나갔다.

푸른 눈 용병단에 대한 소문을 듣고 카르디아에 저항하는 사람들이 용병단에 합류했다. 그러다 보니 용병단의 수가 어느새 300여 명을 넘었다.

잔은 왕성을 함락한 이후 칼리번 전국을 누비며 카르디아에게 점령당한 도시를 공격했다.

드래곤 군단을 이끌고 있는 푸른 눈 용병단에 의해 도시가 하나 둘 함락 되기 시작했고 결국 세 달 만에 칼리번의 땅에서 카르디아 군이 모두 자신의 땅으로 퇴각했다.

칼리번 왕국은 결국 푸른 눈 용병단에 의해 자유를 얻게 되었다.


“탕! 탕! 탕!”

“타닥!”


도시 곳곳에서 복구작업이 한참이었다.

카르디아 군대가 칼리번 땅을 물러나자 칼리번 백성들은 모두 기뻐했다. 하지만 전쟁으로 인해 마을과 도시가 겉잡을 수 없을 만큼 파괴되어 백성들 모두가 마을과 도시를 복구하는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이봐 잔. 칼리번 평의회 에이든 위원장이 찾고 있어”


앨버트가 잔에게 다가오며 말했다.

칼리번 왕국은 모든 왕족이 몰살당해 더 이상 왕권 체제를 유지할 수 없었다. 그러다 보니 도시와 마을에 대한 치안과 국가 제정문제를 푸른 눈 용병단이 대신하고 있었다. 하지만 용병단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다.

도시의 주요 인사들과 귀족들, 거상들, 시민들이 모여 평의회를 만들었고 하나씩 체계를 잡아나가기 시작했다.

잔은 아침에 평의회에 참석해 도시 문제에 대한 회의를 하고 점심에는 도시 복구를 도우러 나갔으며 저녁에는 치안을 위해 용병들을 데리고 도시를 감시하며 돌아다녔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니 어느덧 5월 중순에 접어들기 시작했다. 전쟁이 끝난 지 3개월이 지난 것이다.

마을과 도시는 차츰 안정화 되어갔고 평의회의 체계도 거의 다 잡혀 도시의 치안 문제와 식량 문제 브리스톤과의 외교 문제 등 전반적으로 자리가 잡힌 상태였다.


잔은 동료들과 함께 예전에 지냈던 저택에 머물고 있었다.


“블레아 왕국에 다녀 와야겠어.”


잔은 동료들이 모인 가운데 심각한 얼굴로 말했다.

최근 블레아 왕국 서남쪽 지역에 있는 하르반 마을 주변에서 하르반 혁명단이라는 조직이 카르디아 군과 블레아를 배신한 귀족들을 공격하며 저항 운동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잔에게 전해졌다.

하르반 마을은 잔과 앨버트가 태어난 곳이다 보니 잔은 하르반 혁명단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바딘 왕국에서도 알카츠의 시민혁명단 이라는 조직이 카르디아 군에 대항해 싸우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었다.


“칼리번 왕국이 전보다 안정화가 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우리들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몇 사람만 데리고 블레아에 가볼 생각이다.”


잔은 그렇게 말하며 동료들을 쳐다봤다.


“힘든 여정일 텐데 내가 빠질 수는 없지. 하하하”


파우드가 호탕하게 웃으며 말했다.


“나도 가겠어.”

“이봐. 잔 나만 빼놓고 갈 생각 말라고. 헤헤헤”


푸른 눈 용병단원들은 모두 잔과 함께 하기를 원했다. 최근에 6개월간 도시 복구와 치안 일을 하느라 답답했는지도 모를 일이었다.

잔은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느꼈다. 하지만 모두가 함께 갈 수는 없었다. 푸른 눈 용병단은 이미 작은 조직이 아니었다. 300명이 넘는 큰 조직을 운영하며 군대를 대신하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앨버트, 노만, 마크, 루카스, 데미안, 마르코, 베클리, 로벤, 하미스, 나를 포함 10명이 함께 가겠다.”


잔은 함께 갈 사람들의 이름을 호명했다.

위험한 여행에는 마법사와 사제가 반드시 필요했다. 마크는 기억을 찾기 위해서라도 페르소나와 함께할 게 뻔해 포함했고, 올해 17살이 된 데미안도 포함했다.

데미안이 성인이 되어서 포함시킨 것은 아니었다. 지난 번 루카스의 부탁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잔은 데미안을 이끌어주어 과거의 고통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희망을 찾기를 바랬다. 그리고 데미안은 최근에 변해가고 있었다.

잔이 최상위 드래곤을 굴복시키고 드래곤 슬레이어가 되어 카르디아 군을 칼리번 땅에서 몰아낼 때 옆에서 함께 싸우며 무엇인가를 깨달은 듯한 모습이었다. 그래서 앞으로 더 많은 성장을 위해 이번 여행에 포함시킨 것이었다.


“잔. 나도 함께 가겠어!”


조나단이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잔에게 말했다.


“조나단 너는 이곳에 남아서 푸른 눈 용병단을 이끌었으면 한다. 아르테미스는 푸른 눈 용병단의 상징이다. 너까지 빠지면 카르디아 군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니 이곳을 부탁한다.”


잔은 진지한 얼굴로 조나단을 보면서 말했다.

조나단은 잠시 아무 말이 없더니 잔의 두 눈을 똑바로 보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잔이 자신에게 어떤 것을 바라는 지 알고 있었다. 잔이 없는 동안 조나단은 잔을 대신해 푸른 눈 용병단의 리더 역할을 해야 했다.

잔은 언젠가 미래를 위해서 조나단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임무를 준 것이다. 크리스가 잔에게 했던 것처럼 말이다.


“그럼 모든 게 결정 되었으니 우리는 곧바로 출발하도록 하겠다. 앞으로 내가 없는 동안 푸른 눈 용병단은 조나단이 이끈다.”


모든 얘기가 끝나자. 동료들이 조나단에게 앞으로 잘 부탁한다고 말하며 조나단을 응원했다.


* * *


잔 일행은 서쪽에 있는 바라크 도시와 로네스 마을을 거쳐 국경선 수비대를 피해 블레아 땅으로 들어왔다.

잔과 앨버트는 블레아를 떠난 지 5년만에 다시 그들의 국가에 돌아온 것이다.

잔 일행이 지나가는 곳에 살바스테르 마을이 있었다. 그곳은 잔의 아버지 마틴이 유언을 남겼을 때 말했던 장소였다.

잔은 아버지가 남겼던 유언에 따라 삼촌을 만나기 위해 살바스테르 마을에 들렀다. 하지만 그 마을은 거의 폐허가 되어 있었다. 그리고 마을에 남아 있던 주민들을 통해 데이빗 삼촌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잔은 마음이 무거웠다.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여행을 떠났지만 많은 사건에 연루되어 지금에서야 살바스테르 마을에 도착했다. 하지만 데이빗 삼촌은 이미 죽은 상태였다.

잔은 괴로운 심정을 안고 서남쪽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늦은 밤 하르반 마을에 도착할 수 있었다.

잔 일행은 마을 근처에 있는 숲에 숨어 있다가 자정이 돼서야 경비병을 눈을 피해 외벽을 넘어 마을 안으로 들어왔다.


“여기가 하르반 마을이란 말이야?”


잔과 앨버트는 망연자실한 얼굴로 마을을 쳐다봤다. 건물들 대부분이 파괴 되어있었고, 곳곳에 불에 탄 흔적이 남아 있었다.

이곳에 오는 동안 지금까지 거쳐온 마을 대부분이 이곳과 다를 게 없었다.

잔 일행은 마을 중앙에 있는 더글라스 촌장의 집으로 갔다.

더글라스의 집은 현관 문이 부서져 있었고 모든 유리창이 깨져 있었다. 2층으로 된 그의 집은 온전한 곳이 하나도 없었다.

잔은 동료들과 함께 더글라스의 집으로 향했다.


“끼익!”


부서진 현관문을 열자 나무로 된 문에서 바닥을 긁는 소리가 났다.


“거기 누구에요?”


행색이 초라한 여인이 왼손에 등잔불을 든 채 어두운 방안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는 방과 문 사이에 몸을 반정도만 내밀고 있었다. 그녀는 두려운 눈빛으로 집안에 들어온 사람들을 쳐다봤다.

5년전에 비해 얼굴에 주름이 늘고 몸이 앙상하게 말랐지만 잔은 그녀가 누구인지 금세 알 수 있었다. 파멜의 어머니 루지아였다.


“루지아 아주머니!”


잔이 루지아의 이름을 불렀다. 하지만 루지아는 두려운 얼굴로 잔을 쳐다 볼 뿐이었다. 5년이 지나는 동안 잔은 어른스럽게 변해 있었다. 스물 두 살이 된 잔은 체격이 이전 보다 훨씬 더 커졌고 얼굴 윤곽선도 뚜렷해졌다.


“아주머니 저 잔입니다. 앨버트도 함께 왔습니다.”


루지아가 잔의 말을 듣더니 놀란 듯한 표정으로 잔과 앨버트를 쳐다봤다. 뒤늦게 두 사람을 알아본 것이다. 그녀는 자신의 손으로 입을 막고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잔과 앨버트가 루지아의 곁으로 다가갔다. 잔은 루지아의 오른손을 꼭 잡았다. 그녀의 손은 뼈만 앙상할 정도로 말랐고 거칠었다.

잔은 루지아의 떨리는 손을 통해 그녀가 얼마나 자신들을 애절하게 기다렸는지 알 수 있었다.


“밖에.. 누가 왔는가?”


방 안에서 한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여보. 아이들이 왔어요.”


루지아는 서둘러 방 안으로 들어갔다.


잔과 앨버트도 루지아를 따라 방안으로 들어갔다.

더글라스가 다 부서져가는 날아빠진 침대에 누워 있었다. 제대로 된 이불도 없이 누더기만 덥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잔은 심장이 내려 앉는 기분이었다.


“으윽.. 아이들이 왔다니.. 그게 무슨 말인가?”


침대에서 한 남자가 힘겹게 상체를 일으켜 세웠다. 그는 더글라스였다.

더글라스는 허공을 두리 번 거리며 손으로 아무 대나 휘졌고 있었다. 루지아는 등잔 불을 침대 옆에 있는 탁자에 올려두고 남편의 두 손을 잡았다.

잔과 앨버트는 등잔불에 비친 더글라스를 보았다. 촛불에 비친 더글라스의 얼굴을 보았을 때 잔과 앨버트는 충격으로 아무 말도 못하고 몸이 굳어버렸다.

더글라스는 앞을 볼 수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두 다리마저 잘렸는지 무릎 아래로 아무것도 없었다.


“여보.. 잔과 앨버트가 돌아왔어요.”


더글라스 촌장은 루지아의 말을 듣고 얼굴에 미소를 지었다.


“드디어.. 돌아왔구나.. 드디어 돌아왔어..”


더글라스가 힘겨운 목소리로 말하며 잔과 앨버트를 찾는 듯 손을 허공에 대고 움직였다.

잔과 앨버트가 더글라스에게 다가가 무릎을 꿇고 그의 손을 한 손씩 잡았다.


“촌장님.. 잔입니다.. 이제서야.. 이제서야 돌아왔습니다.”


잔은 차마 목이 메여서 말을 제대로 할 수가 없었다. 두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다. 앨버트도 어깨를 들썩이며 눈물을 흘렸다. 두 사람 모두 죄인이 된 기분이었다.


“잘 왔구나.. 잘 왔어.. 너희들이라도 돌아와서 다행이구나.. ”


더글라스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그는 아들은 돌아오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잔과 앨버트가 돌아온 것 만으로도 기쁜 모습이었다. 어쩌면 잔과 앨버트가 돌아왔으니 언젠가 파멜도 돌아올 것이라고 믿고 있는지도 몰랐다.

동료들은 잔과 앨버트가 더글라스와 재화하는 모습을 보고 모두가 숙연해졌다.

더글라스는 몸 상태가 좋지 않은지 계속 기침을 해댔다.


“여보 누워 있어요..”


루지아가 몸이 아픈 남편을 침대에 눕혔다. 모두 그가 조용히 잠잘 수 있도록 방에서 나갔다.


“잔..”


그때 더글라스가 잔을 불렀다.


“언젠가.. 파멜을.. 꼭 대려 오거라.. 부탁한다..”

“네.. 반드시 찾아서 데리고 오겠습니다.”


잔은 침대에 누워서 힘없이 말하고 있는 더글라스를 향해 약속했다.

더글라스는 더 이상 아무 말 없이 누워 있었다. 그의 두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리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잔은 괴로운 심정으로 조용히 방에서 나갔다.

잔 일행은 루지아와 함께 다른 방으로 가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잔과 동료들이 테이블에 모여 앉은 가운데 잔이 루지아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었다.

더글라스는 5년전 잔과 앨버트를 탈출 시키기 위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폭동을 일으켰다.

마을 수비대에 붙잡힌 더글라스와 주민들은 반역죄로 고문을 당하고 니크리움 채석장으로 끌려가 강제 노역을 했다.

더글라스 촌장은 잔과 앨버트를 탈출시킨 주범으로 감옥에서 끊임없이 고문을 당했다. 놈들은 더글라스의 눈을 뽑고 두 다리를 잘랐다. 앨버트의 아버지 조셉은 고문을 당하는 과정에서 목숨을 잃었다.

앨버트는 아버지가 죽음에 슬퍼했다. 그나마 어머니가 아직 살아 있다는 말에 기뻐했다.

더글라스는 끔직한 고문을 당하면서도 잔과 앨버트에 대해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기갑병기 자이로니스는 총 6부작(권당 50편) 작품으로 305화를 끝으로 완료가 되었습니다. 새로 시작한 두 번째 작품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기갑병기 자이로니스가 306화를 끝으로 완료가 되었고, 새로운 신작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가 연재 중입니다.

환생을 한 주인공이 시간을 왜곡시키는 어둠의 존재에 대항하며 7인의 용사를 모아 모험을 떠나는 내용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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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브리스톤의 성기사] 미궁에 나타난 제국군.2 +2 18.06.02 2,342 3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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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브리스톤의 성기사] 브리스톤 왕국 18.05.31 2,397 35 12쪽
101 [전설의 용병단] 혁명의 시작.3 +2 18.05.30 2,362 37 12쪽
100 [전설의 용병단] 혁명의 시작.2 18.05.29 2,399 34 13쪽
» [전설의 용병단] 혁명의 시작.1 +2 18.05.28 2,377 34 12쪽
98 [전설의 용병단] 드래곤 슬레이어.2 18.05.27 2,324 38 14쪽
97 [전설의 용병단] 드래곤 슬레이어.1 18.05.26 2,434 34 12쪽
96 [전설의 용병단] 의문의 붉은 머리 전사 +4 18.05.25 2,378 3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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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전설의 용병단] 카르디아에 저항하는 자들.2 18.05.23 2,363 32 12쪽
93 [전설의 용병단] 카르디아에 저항하는 자들.1 18.05.23 2,377 3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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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전설의 용병단] 피로 물든 결혼식.2 18.05.21 2,415 34 13쪽
89 [전설의 용병단] 피로 물든 결혼식.1 18.05.21 2,512 2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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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전설의 용병단] 침략 전쟁의 시작.2 18.05.20 2,455 34 11쪽
86 [전설의 용병단] 침략 전쟁의 시작.1 +2 18.05.19 2,653 3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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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전설의 용병단] 영웅이 된 용병들.1 +2 18.05.15 2,540 4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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