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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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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제레니스
작품등록일 :
2018.04.09 10:10
최근연재일 :
2018.11.3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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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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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브리스톤의 성기사] 왕족을 구출하라.2

[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는 중세를 배경으로 한 정통 판타지 소설입니다.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이야기로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새로운 신작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DUMMY

“이런, 이런.. 왕자님께서 아량이 넓기도 하시군요. 하지만 이를 어찌합니까, 왕성을 한참 지나서 말이죠. 으흐흐흐”


브리안트는 아벨 왕자를 비꼬며 음흉하게 웃었다.


“기사의 신분으로 무엄하게 행동하는군요.”


아그네스 공주가 브리안트를 쏘아보며 말했다.


“탁!”


브리안트는 얼굴을 일그러뜨리며 자신의 검을 바닥에 찍었다.

그리고 나서 검집의 잠금 장치를 풀고 검을 살짝 뺐다.

날카로운 검이 검집을 빠져나오며 ‘스르릉’거리는 소리를 냈다.

아그네스 공주는 겁을 먹을 채 아벨 왕자에게 바짝 붙었다.


“공주님께서 말을 너무 함부로 하시는군요. 제가 지금 기분이 좋지가 않은 상태라 무슨 짓을 할지 모릅니다!”


브리안트는 날카로운 눈으로 아벨 왕자와 아그네스 공주를 쳐다보며 말했다.

아벨 왕자는 겁에 질린 동생을 팔로 끌어 않았다.

아그네스가 몸을 떠는 가운데, 그도 두렵기는 마찬가지였다.


‘펠로스 신이시여 저희를 도우소서..’


아벨 왕자는 두 눈을 감고 마음 속으로 전쟁 신 펠로스에게 기도를 했다.

마차는 날이 어두워질 때까지 멈추지 않고 동남쪽 방향으로 달렸다.


* * *


잔 일행은 사냥꾼의 숲을 출발해 헤이븐 도시를 지나 동남쪽 가장 가까이에 있는 우네크 마을에 10일 만에 도착했다.

시간이 점심 때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니고 있었다.

잔 일행은 여관과 술집을 돌아다니며 고급스런 흰색마차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고 돌아다녔다. 그러던 중 마크와 루카스가 잡화점과 음식점에서 검은 갑옷을 입은 용병에 대한 정보를 얻어왔다.


“어제 저녁 늦은 시간에 검은색 갑옷을 입은 남자가 와서 모포 네 개와 남성용 옷 세 벌, 여성용 옷 한 벌, 그리고 후드가 달린 외투 네 개를 사갔다고 하더군.”


“로이아라는 자가 왔던 게 분명해. 모포를 사갔다고 한 것을 보니 아마 밖에서 자려는 것이겠지.”


잔이 심각한 얼굴로 동료들을 보며 말했다.


“아벨 왕자님과 아그네스 공주님이 길바닥에서 자야 하다니.. 너무 하는군..”


앨버트가 안타깝다는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왕족이라고 해서 불쌍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어! 힘든 일을 겪어보지 않으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는 게 왕족이니까 말이야..”


데미안이 퉁명스럽게 말했다.


‘신께서는 신분을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시련을 주신다. 그 시련을 이겨내면 인간은 이전보다 더 강해질 수 있다.’


노만 사제도 아벨 왕자와 아그네스 공주가 고생하는 것은 안타까웠다. 하지만 지금 도와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그저 시련을 이겨내서 강해지기를 기도 드렸다.


“음식점에서는 상당히 많은 양의 음식을 사갔다고 하네.”


루카스가 음식점 주인을 만나서 알아낸 정보로는 네 사람이 8일 정도 먹을 음식을 사갔다고 했다.


“오투와 마을은 3일 거리밖에 안 되는데, 7일치의 식량을 사갔다니 이상하군요..”


노만 사제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심각한 표정으로 말했다.

오투와 마을은 우네크 마을 남쪽에 위치한 마을로 마차를 이용해서 간다면 빠르게는 이틀하고 반나절이면 도착 할 수 있는 거리였다.


“투르바 항구까지 빨리 가기 위해서 오투와 마을은 지나치려는 것 아닐까요?”


앨버트가 노만 사제를 보면 말했다.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8일치의 식량이라면 센티뉴 마을까지 갈 수 있을 겁니다.”


오투와 마을 동남쪽에는 카니아 도시가 있었고 카니아 도시에서 동남쪽으로 더 가다 보면 센티뉴 마을이 나왔다.

잔 일행은 제국군이 센티뉴 마을 동남쪽에 있는 투르바 항구를 이용해 빠져 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빨리 움직이자. 놈들이 잡화점에 들렸던 게 어제 저녁이니까. 서둘러서 쫓으면 따라잡을 수 있을 거야.”


잔 일행은 곧바로 우네크 마을을 출발했다.

길을 따라 동남쪽으로 향하다가 밤이 돼서야 이동을 멈추고 한쪽에 자리를 잡았다.

모두 쉬지 않고 이동하다 보니 상당히 지친 모습이었다.

다음날 아침 말린 고기와 빵으로 대충 아침식사를 하고 출발 준비를 했다.


“드드드!”


잔과 데미안은 페르소나의 조종석에 올라타고 정신을 연결해 기체를 움직였다.


“지잉!”

“윽!”


그때 잔의 뇌리에 한 여성의 모습이 보였다. 그것은 바로 어머니 르네의 모습이었다.

잔은 두 눈을 감고 르네의 모습에 집중했다.

르네가 오른손을 들더니 한쪽 방향을 가리켰다. 그곳은 동쪽 방향이었다.

잠시 뒤 르네의 모습이 사라졌다.


“잔! 무슨 일이야?”


페르소나가 움직이지 않고 제자리에 서있자, 데미안이 잔에게 소리치며 말했다.

잔은 서둘러 조종석 문을 열고 내려왔다.


“잔 왜 그래?”


다른 동료들도 잔의 행동을 보고 잔에게 모였다.

잔은 심각한 얼굴로 동료들을 한번씩 쳐다보았다.


“노만 사제님, 혹시 동쪽에도 마을이 있나요?”

“음.. 헤니티지 마을이 있습니다.”


노만 사제가 잠시 생각하다가 마을 이름을 떠올리며 잔에게 말해주었다.


“거리가 얼마나 걸리죠?”

“8일정도 걸립니다.”

“그렇다면 혹시 제국 놈들이 헤니티지 마을로 간 게 아닐까?”


마크가 뭔가 깨달았는지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하지만 그 부근에는 항구가 없습니다.”


노만 사제가 동료들을 보며 말했다.


“국경선을 넘으면 얘기가 달라지겠지.”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루카스가 한마디 꺼냈다.


“그렇군요! 헤니티지 마을 동쪽 국경선을 넘으면 로다몬드 왕국의 코웬 항구가 나옵니다!”


노만 사제가 굳은 표정으로 말했다.

로다몬드 왕국은 브리스톤 동쪽에 있는 왕국으로 브리스톤 왕국과는 동맹 관계였다.

비록 땅덩어리가 작았지만 해상 무역이 발달해 아이오니아 대륙 동남쪽에 위치한 많은 국가와 해상을 통한 특산품 거래하고 있었다.


“당장 헤니티지 마을로 출발하죠! 제국군이 국경선을 넘으면 잡기 힘들 겁니다!”


잔 일행은 다시 우네크 마을로 발걸음을 돌려 마을 수비대를 찾았다.

노만 사제가 수비대 대장을 만나 왕성에서 제국군을 쫓는 병사들이 오면 푸른 눈 용병단이 제국군을 쫓아 헤니티지 마을로 향했다는 것을 전해 달라고 부탁했다.

잔 일행은 서둘러 동쪽으로 이동했다.


* * *


아벨 왕자와 아그네스 공주를 태운 마차는 우네크 마을을 지나 헤니티지 마을 밖에 있는 숲에 도착했다.

로이아 부관은 마차를 숲 한쪽에 세우고 아벨 왕자와 아그네스 공주를 묶어둔 채 마차에서 내렸다.

이곳에 오는 동안 왕자와 공주가 탈출을 시도해서 그 이후로는 식사를 할 때나 볼일을 볼 때 빼고는 항상 손과 발을 묶었다.


“브리안트님 저는 마을에 들려서 필요한 식량을 사오겠습니다.”

“으.. 저 녀석들 때문에 시간이 지체되는군.”


브리안트는 한쪽에 세워둔 마차를 쳐다보며 못마땅한 표정을 지었다.


“그래도 만약을 대비해서 저들을 데리고 있는 게 저희들에게 유리할 겁니다. 며칠 뒤면 국경선을 넘을 수 있으니 그때까지만 참으시죠.”

“알았다. 넌 빨리 마을에 다녀오거라!”


브리안트는 귀찮다는 듯 로이아에게 퉁명스럽게 말했다.

로이아는 잠시 뒤 헤니티지 마을에 도착했다.

헤니티지 마을은 로다몬드 왕궁의 국경선과 가까워 사람들이 많이 들리는 곳이었다. 그러다 보니 마을 규모가 꽤나 컸다.

마을 안에는 국경선을 넘어온 용병들과 장사꾼들이 돌아다니고 있었다.

로이아는 한 음식점에 들려 8일치 식량을 주문했다. 네 사람이 먹을 음식을 사다 보니 양이 꽤 많았다.


“국경선을 넘나 보죠? 음식을 이렇게나 많이 사는 걸 보니 말이오.”


음식점 여주인이 로이아를 보며 물었다.


“네. 그렇습니다. 로다몬드에 일거리가 있어서 동료들과 코웬 항구에 가는 중입니다.”


로이아는 여주인에게 미소 지으며 대답했다.


“음식을 많이 사가서 내가 덤으로 더 드렸으니, 좋은 하루 보내시구려.”

“감사합니다. 그럼 전 이만.”


로이아는 여주인에게 짧게 인사하고 식당 문을 나섰다.


“끼익!”


로이아가 밖으로 나가려는 참에 누군가 문을 열고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윽!’


로이아는 식당 안으로 들어오는 사람들 중 맨 앞에 들어오는 푸른 눈의 사내를 보고 순간 놀랬다. 그는 바로 미궁에서 싸웠던 잔이라는 인물이었다.

로이아는 고개를 살짝 숙이고 그들을 지나쳤다.


‘긴장하지 말자! 저들은 나의 얼굴을 모른다!’


로이아는 자연스럽게 행동하며 문 밖으로 빠져나갔다.

브리안트와 로이아는 미궁에서 잔 일행과 싸웠을 때 투구를 쓰고 있었기 때문에 상대가 얼굴을 알아보지 못할 게 뻔했다. 그리고 지금 우네크 마을에서 샀던 옷을 입고 있어서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그냥 평범한 마을 주민으로 여길 게 뻔했다.


“주인 아주머니 말씀 좀 묻겠습니다.”


로이아가 식당 문을 나설 때 잔이 여주인에게 말하는 소리가 들렸다.

로이아는 안도의 한숨을 쉬며 서둘러 마을 밖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 * *


잔 일행은 밤낮없이 거의 쉬지도 못한 채 헤니티지 마을까지 달려왔다. 그래서 생각보다 빨리 도착할 수 있었다.


“모두 흩어져서 브리안트와 로이아에 대한 정보가 있는지 찾아보죠.”


잔이 동료들에게 말했다.


“내가 노만 사제님과 함께 잡화점과 술집을 돌아다닐게.”


앨버트가 잔에게 말했다.


“알았어. 그럼 나는 데미안과 음식점은 가볼 테니, 마크와 루카스는 마을 주변을 돌면서 주민들을 상대로 흰색 마차나 수상한 용병들이 있었는지 알아봐 주세요.”

“알겠네.”


잔과 동료들은 각자 맡은 곳으로 서둘러 움직였다.

잔은 마을 중심가에서 동쪽에 위치한 음식점이 모여있는 곳에 도착했다.

잔의 눈에 위대한 사냥꾼이라고 쓰여 있는 간판이 보였다.

잔은 데미안과 함께 음식점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음식점이 인기가 많은지 잔과 데미안이 안으로 들어설 때 다른 이들도 뒤따라 들어왔다.


“끼익!”


문을 열고 음식점 안으로 들어서자 누군가 잔의 옆을 지나쳐 밖으로 나가고 있었다.

잔을 지나쳐 밖으로 나간 사람은 평범한 옷을 입고 있었다.

잔은 자세히 보려고 했지만 워낙 순식간에 지나쳐서 얼굴을 확인할 수 없었다.


“주인 아주머니 말씀 좀 묻겠습니다.”


잔은 음식점 여주인에게 간단히 인사를 하고 말을 걸었다.

여주인은 다른 손님을 위해 음식을 준비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혹시 이 음식점에 최근 검은색의 갑옷을 입고 들어온 사람을 본적이 있나요?”

“흠.. 글쎄요.. 우리 음식점에는 워낙 다양한 사람들이 오니까 그렇게 말하면 낸들 어떻게 알겠소.”


여주인은 음식을 준비하면서 퉁명스럽게 말했다.


“그렇습니까? 그럼 혹시 음식을 한꺼번에 많이 구매한 사람은 없었나요?”

“이 지역은 로다몬드 왕국으로 넘어가는 용병들이 많아서 다들 음식을 많이 사가는 편이죠. 방금 전 나갔던 사람도 꽤 많은 양을 사갔어요.”

“네? 그게 사실입니까?”


잔은 여주인의 말을 듣고 순간 놀라며 되물었다.


“그렇다니까요. 로다몬드에 일거리가 있어서 동료들과 코웬 항구에 가는 중이라고 말했어요.”


여주인의 말이 끝나자 잔과 데미안이 서로를 쳐다보았다.


“잔. 방금 나간 녀석이 로이아인가 봐!”


데미안이 놀란 표정을 지으며 잔에게 말했다.


“빨리 놈들을 찾아보자!”


잔과 데미안은 서둘러 음식점 밖으로 나갔다.

거리에는 이십 여명의 사람들이 돌아다니고 있었다. 하지만 음식점에서 나간 로이아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잔과 데미안은 주변을 돌며 샅샅이 뒤졌지만 음식을 구매한 로이아의 모습은 어디에도 없었다.


“일단 동료들에게 알리자. 놈들은 아마 마을 밖 어딘가에 있을 거야. 국경선을 넘기 전에 찾아야만 해!”

“응.”


잔과 데미안은 술집과 여관에 가서 동료들을 불렀다. 그리고 음식점에서 있었던 일을 말해주었다.


“이런! 서둘러야겠는데!”


앨버트가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잔 일행은 마을 입구에 맡겨둔 자이로니스를 타고 국경선이 있는 동쪽 숲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기갑병기 자이로니스는 총 6부작(권당 50편) 작품으로 305화를 끝으로 완료가 되었습니다. 새로 시작한 두 번째 작품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기갑병기 자이로니스가 306화를 끝으로 완료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신작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가 시작 되었습니다.

시간을 왜곡시키는 어둠의 존재와 싸우는 내용으로, 환생을 한 주인공이 7인의 용사를 모아 모험을 떠나는 내용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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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브리스톤의 성기사] 왕족을 구출하라.1 18.06.03 2,313 29 12쪽
104 [브리스톤의 성기사] 미궁에 나타난 제국군.2 +2 18.06.02 2,308 31 13쪽
103 [브리스톤의 성기사] 미궁에 나타난 제국군.1 18.06.01 2,313 33 12쪽
102 [브리스톤의 성기사] 브리스톤 왕국 18.05.31 2,361 35 12쪽
101 [전설의 용병단] 혁명의 시작.3 +2 18.05.30 2,320 37 12쪽
100 [전설의 용병단] 혁명의 시작.2 18.05.29 2,357 34 13쪽
99 [전설의 용병단] 혁명의 시작.1 +2 18.05.28 2,338 34 12쪽
98 [전설의 용병단] 드래곤 슬레이어.2 18.05.27 2,287 38 14쪽
97 [전설의 용병단] 드래곤 슬레이어.1 18.05.26 2,393 34 12쪽
96 [전설의 용병단] 의문의 붉은 머리 전사 +4 18.05.25 2,341 33 12쪽
95 [전설의 용병단] 카르디아에 저항하는 자들.3 18.05.24 2,317 32 12쪽
94 [전설의 용병단] 카르디아에 저항하는 자들.2 18.05.23 2,332 32 12쪽
93 [전설의 용병단] 카르디아에 저항하는 자들.1 18.05.23 2,337 33 12쪽
92 [전설의 용병단] 아르테미스의 탈환 +2 18.05.22 2,349 32 12쪽
91 [전설의 용병단] 피로 물든 결혼식.3 18.05.22 2,370 33 14쪽
90 [전설의 용병단] 피로 물든 결혼식.2 18.05.21 2,380 34 13쪽
89 [전설의 용병단] 피로 물든 결혼식.1 18.05.21 2,471 2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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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전설의 용병단] 침략 전쟁의 시작.2 18.05.20 2,417 34 11쪽
86 [전설의 용병단] 침략 전쟁의 시작.1 +2 18.05.19 2,610 3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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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전설의 용병단] 영웅이 된 용병들.1 +2 18.05.15 2,504 40 14쪽
77 [전설의 용병단] 대담해 지는 도적 길드.6 18.05.15 2,471 3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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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전설의 용병단] 대담해 지는 도적 길드.3 18.05.13 2,506 39 11쪽
73 [전설의 용병단] 대담해 지는 도적 길드.2 +2 18.05.13 2,507 40 12쪽
72 [전설의 용병단] 대담해 지는 도적 길드.1 18.05.12 2,552 4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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