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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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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제레니스
작품등록일 :
2018.04.09 10:10
최근연재일 :
2018.11.30 21:25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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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0
글자수 :
1,63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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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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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9쪽

[신들의 유물] 위험에 처한 용병들.1

[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는 중세를 배경으로 한 정통 판타지 소설입니다.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이야기로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새로운 신작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DUMMY

모리스는 잔과 앨버트에게 클레어를 맡기고 셀파루드 마을로 향했다. 정오가 되기 전 모리스가 데이브와 함께 전쟁 신 사제 한 명을 데리고 왔다.

사제가 클레어의 상태를 확인했는데 몸에 살짝 긁힌 상처가 있을 뿐 다행히 크게 다친 곳은 없었다. 사제는 곧바로 신성마법으로 클레어를 치료했다.

사제가 돌아간 후 네 사람은 식탁에 모여 앉아 대화를 나눴다.


“모리스 씨 오늘이라도 당장 저와 함께 마을로 갑시다. 이곳에도 드래곤이 출현했으니 이곳은 더 이상 안전하지 않아요.”


데이브는 흥분한 듯 모리스에게 조금 거칠게 말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지역은 드래곤이 출현한 곳에서 한참 멀었기 때문에 그 동안은 안전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드래곤이 출현한 이상 이곳은 더 이상 안전한 곳이 아니었다. 데이브는 그만큼 모리스와 클레어를 걱정하고 있었다.


“우선 저희 집으로 갑시다. 빈방이 있으니 집을 구할 동안 저와 함께 지내는 게 좋겠어요.”


모리스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


“알겠네. 한동안 자네 집에서 신세 좀 지겠네”


모리스는 고개를 끄덕이며 데이브의 말을 따르기로 했다.


“신세라니 그런 말씀 마세요. 혼자서 적적했는데 오히려 제가 감사하죠. 하하하하”


데이브는 모리스가 함께 가겠다고 결심하자 진심으로 기뻐하는 모습이었다.


“그래도 이 친구들 아니었으면 큰일날 뻔 했네요. 잔 클레어를 구해줘서 고맙네. 자네가 없었다면.. 어이쿠. 생각하기도 싫구먼.”


데이브는 갑자기 끔찍한 생각이 들었는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아.. 아닙니다. 클레어를 제때 구해서 다행일 뿐입니다.”


잔은 데이브가 칭찬하자 쑥스러운 듯 어색하게 웃었다.


“잔 그런데 아까 그 자이로니스는 어떻게 된 거야?”


앨버트가 잔을 보며 물었다.


“자이로니스라고? 어디?”


앨버트가 자이로니스 이야기를 하자 무슨 얘기를 하는지 모르고 있던 데이브가 궁금한 표정으로 잔과 앨버트를 쳐다봤다.


“클레어를 구하려고 할 때 잃어버렸던 기억이 모두 생각났어”

“오. 이제 기억이 모두 돌아왔는가?”

“네 모리스 씨”

“허허. 다행이군 그래.. 미궁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한번 들어보세.”


세 사람의 시선이 잔에게 향했다.


“그 당시 카진이라는 자가 만든 마법진에 저희가 들어갔을 때 바닥이 무너지면서 앨버트와 저만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잠깐 동안 정신을 잃었었는데 깨어 보니 앨버트가 머리를 다친 채 쓰러져 있더군요. 그래서 앨버트를 업고 길을 따라 미궁을 빠져 나오고 있었습니다. 앨버트가 석관을 발견했던 장소까지 갔는데 그때 고블린 무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급한 대로 앨버트를 석관 안에 넣고 고블린과 싸웠습니다.”


잔이 말하는 동안 세 사람은 아무 말 없이 조용히 이야기를 들었다.


“고블린 수가 많아서 더 이상 감당이 안돼 도망쳤는데 아래쪽에 가파른 지역이 있었는데, 발을 헛디디면서 그곳으로 굴러 떨어졌습니다. 고블린이 저를 따라서 아래까지 쫓아왔고 이제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었을 때 그곳에서 자이로니스 한 대를 발견했습니다. 잠시 뒤 기체에서 음성이 들려왔는데 자신은 페르소나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나서 제가 대답을 하니 맹약이 성립되었다는 말과 함께 저를 조종석으로 이동시켰습니다. 그 후에 눈 앞에 보이는 고블린을 모두 처치하고 석관으로 달려가 앨버트를 구해서 탈출했습니다. 그 후에는 또다시 기절했던 것 같습니다.”


잔은 미궁에서 있었던 일들을 떠올리며 차근차근 이야기했다. 세 사람은 잔의 이야기를 듣고 하나같이 놀란 표정이었다.


“미궁에서 자이로니스를 발견 하다니, 이거 참 놀라운 이야기로군. 그것도 소환이 가능하다니..”


모리스가 여전히 놀랍다는 표정으로 잔을 보며 말했다.


“잔 석관에 쓰여 있던 예언 중에 어둠의 힘이 해방될 때 맹약은 다시 성립되고 최후의 전쟁이 시작될 것이다라는 말이 있었잖아.”

“그래.. 생각나.”

“그렇다면 그자들이 베르가스의 힘을 얻은 것은 어둠의 힘이 해방되는 것을 말하는 것이고 맹약이 다시 성립 된다는 것은 네가 자이로니스와 맹약을 한 것을 말하고 있는 것 아닐까?”

“글세..”


잔은 예언을 믿지 않았다. 앞으로 일어날 일들이 정해져 있다면 삶을 바꾸려고 누가 노력을 하겠는가.. 미래는 스스로 노력해서 만드는 것이라고 잔은 확신했다.


“내 생각에는 예언에 대한 수수께끼가 하나씩 풀리는 것 같단 말이야. 그런데 문제는 예언의 마지막 구절이야. 어둠의 힘의 해방 그리고 맹약의 성립 그 뒤에는 최후의 전쟁이 시작된다. 지금까지 예언대로 이뤄진 게 사실이라면 곳 큰 전쟁이 일어난다는 뜻이잖아.”


앨버트는 심각한 표정으로 생각에 빠졌다.

잔은 앨버트가 너무 지나친 생각을 하는 게 아닌가 생각했다. 그가 말한 것은 어디까지나 예언이 성립 되었다는 가정에서 말하고 있을 뿐 비석에 새겨져 있던 예언이 실현 된 것인지 정확히 알 수 없었다.

어차피 예언이라는 것은 해석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해석 될 수 있었고 듣는 사람 또한 자신이 믿고 싶은 데로 해석하는 게 예언 아닐까 하고 잔은 생각했다.


“앨버트. 그것은 지나친 생각 같아. 지금은 확실하지도 않은 예언보다 그들이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지 알아내는 게 먼저야”


잔은 앨버트의 생각이 맞는지 틀렸는지를 떠나서 카르디아가 꾸미고 있는 음모가 무엇인지 궁금했다.


“그래.. 이 문제는 나중에 천천히 생각해 보자. 그런데 잔, 페르소나를 다시 한번 소환해 보겠어? 기체를 보면 어떠한 단서가 있을지도 모르니까 확인해보고 싶어”


앨버트가 잔에게 페르소나를 소환해달라고 부탁했다.


“알았어. 밖으로 나가자”


잔은 사람들과 함께 집 앞 공터로 나갔다. 그리고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자이로니스를 소환할 준비를 했다.


“나와 함께 전장을!”


잔이 정신을 집중하여 페르소나를 소환했다. 하지만 페르소나는 응답이 없었고 주변에는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았다. 잔은 다시 한번 페르소나를 소환했다.


“페르소나!”


하지만 여전히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잔 왜 그래?”


앨버트가 의아한 얼굴로 잔에게 말했다.


“이상한데.. 페르소나가 응답하지 않아.. 아무것도 느낄 수가 없어.”

“소환할 때 뭔가 다른 조건이 있는 게 아닐까?”

“글세.. 모르겠어.”


잔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 수 없었다. 이전에 페르소나를 소환했을 때는 특별히 다른 방법이 있던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당황스러웠다.


“혹시 지쳐서 그런 것 아닌가?”


모리스가 심각한 얼굴로 생각에 빠져있는 잔을 보며 말했다.


“잔 모리스씨 말처럼 지쳐서 그럴지도 몰라 나도 마력을 모두 소모하면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잖아.”

“그래. 나중에 다시 시도해 볼게.”

“아쉽군 그래. 페르소나인지 뭔지 한번 보고 싶었는데. 다음에 기대해 보겠네. 하하하.”


옆에서 지켜보던 데이브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자 실망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이내 밝게 웃으며 말했다.


* * *


오후 한 시쯤 지났을 무렵 클레어가 잠에서 깨어났다.

모리스가 클레어에게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이야기해주었다. 클레어는 잔에게 자신을 구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했다.

모리스는 곧바로 클레어와 함께 짐을 챙기고 데이브의 집으로 떠날 준비를 했다.


"모리스씨, 데이브씨 모두 몸 조심 하세요"

"자네들도 무사히 마을에 돌아가기를 빌겠네.. 하르반 마을 주변은 위험하니 조심하게나."

"네 알겠습니다. 그럼 이만 가보겠습니다."

"두 분 모두 건강하시고 몸조심하세요"


잔과 앨버트가 인사를 했다.


"클레어 너도 몸 조심하고 할아버지 옆에서 잘 보살펴드리렴."


잔이 클레어에게 부드럽게 미소 지으며 말했다. 클레어는 쑥스러운 듯 얼굴을 붉히더니 살며시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모리스와 데이브 그리고 클레어는 잔과 앨버트가 한참 멀어질 때까지 지켜보며 서 있었다. 잔과 앨버트가 한번 더 뒤돌아 보며 손을 흔들자 모리스와 클레어 그리고 데이브가 손을 흔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잔과 앨버트는 하르반 마을로 돌아가는 동안 긴장한 채로 걸었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은 파멜도 없고 딘 사제도 없었다. 오직 둘 뿐이었다.

지룡 한 마리나 고블린 네 다섯 마리는 둘이서 상대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이상의 무리가 나타난다면 두 사람이 상대하기에 역부족이었다.

잔에게는 페르소나가 있었지만 무슨 이유인지 지금은 소환이 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주변 경계에 신경 쓰며 움직였다.

밤이 되자 잔과 앨버트는 번갈아 가며 경계를 섰다.

다행히 첫 날밤은 아무 일도 없이 지나갔다. 하지만 이튿날부터 숲에 들어서자 고블린 무리가 나타나 싸워야만 했다.




기갑병기 자이로니스는 총 6부작(권당 50편) 작품으로 305화를 끝으로 완료가 되었습니다. 새로 시작한 두 번째 작품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기갑병기 자이로니스가 306화를 끝으로 완료가 되었고, 새로운 신작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가 연재 중입니다.

환생을 한 주인공이 시간을 왜곡시키는 어둠의 존재에 대항하며 7인의 용사를 모아 모험을 떠나는 내용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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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전설의 용병단] 푸른 눈 용병단.1 18.05.02 3,079 49 13쪽
51 [신들의 유물] 국경선을 넘어.2-----[1권 완료] 18.05.02 3,123 47 15쪽
50 [신들의 유물] 국경선을 넘어.1 18.05.01 3,184 4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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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들의 유물] 위험에 처한 용병들.1 18.04.23 3,768 55 9쪽
32 [신들의 유물] 흰색의 자이로니스 +4 18.04.22 3,896 6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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