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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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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제레니스
작품등록일 :
2018.04.09 10:10
최근연재일 :
2018.11.30 21:25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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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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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신들의 유물] 탈출.2

[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는 중세를 배경으로 한 정통 판타지 소설입니다.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이야기로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새로운 신작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DUMMY

가르시아 영주와 토마스 대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레시타프와 마르겔이 마차에 탔다. 자레스가 말에 올라타자 10명의 병사들이 각자 말에 타고 자레스의 뒤를 따랐다.

자레스는 말을 탄 부하들과 함께 선두에 섰다. 호송용 마차 뒤를 보병 20명이 따랐으며 카르디아의 자이로니스 다섯 대가 맨 마지막에 섰다.

그들은 하르반 마을 북쪽 입구를 지나 정적의 숲으로 향했다. 자이로니스가 움직일 때마다 땅이 심하게 울렸다.


* * *


아이지아 부관과 그의 부하들은 레시타프가 마을을 출발하기 전에 정적의 숲에 도착해 나무 위와 수풀에 숨어서 매복하고 있었다.

정적의 숲은 그 이름에 걸맞게 매우 조용한 숲이었다. 나무가 무성하고 상당히 컸지만 울창한 숲에 걸맞지 않게 매우 조용했다.


아이지아는 더글라스의 집에서 나온 후 뜻을 함께할 부하 이십여 명을 모아 마을 동북쪽을 향했다. 그들은 자이로니스 훈련장에서 기체 네 대를 가지고 왔다.

최근 발생한 드래곤 사태로 마을 주변에 드래곤이 자주 출몰했다. 그러다 보니 하르반 수비대는 드래곤을 처치하기 위해 수시로 마을 주변 수색에 나섰다. 그래서 기체를 가져오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아이지아는 부하들과 함께 호송 마차가 오기를 기다렸다.


“쿵!..쿵!..쿵!..”


멀리서 카르디아 군의 호송 마차와 병사들이 보였고 그 뒤를 따르는 자이로니스의 모습이 보였다.


“자이로니스가 다섯 대나 되는군요.. 병사들도 상당히 많고요..”


아이지아의 부하 한 명이 긴장된 얼굴로 말했다.

하르반 수비대도 네 대의 자이로니스와 이십여 명의 병사들이 있었지만 카르디아 군의 전력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카르디아의 자이로니스는 그들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신형 자이로니스로 기체의 성능이 매우 뛰어났다. 반면 하르반 수비대의 자이로니스는 구형이라서 카르디아의 자이로니스에 비해 전투 능력이 크게 떨어졌다.

병사 수에 있어서도 밀리고 있었다. 카르디아 군은 말을 탄 병사들과 보병들을 합쳐서 삼십 명이 넘었다.

아이지아는 기습공격을 감행할 생각이었다. 상대가 방심하고 있을 때 기습공격을 한다면 큰 피해를 줄 수 있었다. 그리고 이쪽에도 강력한 아군이 있었다.


“최대한 기다렸다가 한꺼번에 공격해 들어가야 한다. 그러니 모두 내가 지시할 때까지 절대 움직이지 마라!”

“알겠습니다.”


모두가 숨을 죽인 채 적이 가까이 오기를 기다렸다. 잠시 뒤 카르디아 군이 숲에 도착했다. 기습 공격을 준비하고 있던 병사들 사이에서 긴장감이 감돌았다.


“전투에 임하는 자에게 용기와 강한 의지를.. 그들에게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강철같은 심장과 힘을 주소서”


어디선가 전장의 노래가 울려 퍼지기 시작했고 잠시 뒤 전장의 노래가 완성이 되었다.

기습 준비를 하고 있던 아이지아와 그의 부하들은 순간 정신이 맑아지고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마음속에 깊은 곳에서부터 용기가 치솟기 시작했다.


“지금이다!”

“와아!”


아이지아의 명령이 떨어지자 대기하고 있던 병사 중 일부가 화살을 쏘기 시작했다. 나머지 병사들은 함성을 지르며 카르디아 군을 향해 돌진했다.

적진을 향해 돌진하는 수배대의 한 가운데 흰색의 사제복을 입은 남자가 있었다. 그는 바로 딘 사제였다.


* * *


딘 사제는 드래곤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 자레스와 그의 부하들을 구하고 그들과 함께 마이안 신전으로 이동했다.

딘 사제는 자레스와 그의 부하들이 모든 치료가 끝나자 잔 일행의 생사를 확인하기 위해 하르반 마을로 돌아가려고 했다. 하지만 그때 사원에 문제가 생겼다.


드래곤과 고블린의 출현으로 인해 다친 사람들이 많이 발생했고, 그들이 신전으로 한꺼번에 몰려왔던 것이다.

신전에는 딘 사제처럼 치료가 가능한 고위급 사제들이 부족했기 때문에 딘 사제는 어쩔 수 없이 신전에 남아 사람들을 치료하는데 시간을 보낼 수 밖에 없었다.


딘 사제는 사람들을 치료하던 중 누군가 자신을 감시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챘다. 그들은 자신이 치료해주었던 자레스의 부하들이었다.

딘 사제는 자레스가 무엇인가를 감추고 있다고 생각했다.


자레스의 부하들은 딘 사제를 따라다니며 감시를 했다.

딘 사제는 그들의 눈을 피하기 위해 신전 안에서 중요한 일을 맡게 되어 외부 활동을 못한다고 대외적으로 알리고 한동안 신전 지하에 틀어박혀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딘 사제는 자신의 제자 두 명과 함께 지하에 있는 비밀 통로를 통해 북쪽 시련의 언덕으로 빠져 나왔다.

딘 사제는 시련의 언덕을 지나 하르반 마을로 향했고 북쪽 입구에 도착하기 전 아이지아를 만났던 것이다.


딘 사제와 아이지아는 서로 안면이 있었다.

딘 사제는 지난 번 드래곤들과 고블린 무리들이 출현했을 때 하르반 마을주민들을 치료해주기 위해 며칠간 마을에 머물렀었다. 그때 아이지아와 몇 번 만나 인사를 나눈 적이 있었다.


마을 밖에서 아이지아를 만나게 된 딘 사제는 잔 일행에 대해 물어봤고 아이지아는 지금까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딘 사제에게 말해주었다. 그리고 잔과 앨버트를 구출하기 위해 부하들과 함께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지아의 이야기를 들은 딘 사제는 그를 도와 잔과 앨버트를 구하기로 했던 것이다.


* * *


카르디아 군은 하르반 수비대의 갑작스런 기습으로 인해 혼란에 빠졌다. 카르디아 병사 몇 명이 화살에 맞아 쓰러졌다.

딘 사제와 수비대원들 몇 명이 카르디아의 병사들을 공격하는 동안 아이지아는 자이로니스를 이끌고 기체를 탄 부하들과 함께 카르디아의 자이로니스 부대를 향해 달려가기 시작했다.


“쿵! 쿵! 쿵!”


카르디아 군은 갑자기 나타나 공격하는 괴한들에 놀라 허둥대고 있었다. 말들이 놀라며 날뛰자 안장에서 떨어지는 병사도 있었다.


“무슨 일이냐!”


마차 안에 있던 레시타프가 마차의 창문을 통해 자레스에게 물었다. 자레스가 말을 몰아 레시타프에게 다가갔다.


“숲에 무장한 괴한들이 숨어 있었습니다.”

“어떤 놈들이 감히! 빨리 지원군을 요청하고 놈들을 공격해라!”

“예. 알겠습니다.”


레시타프가 명령하자 자레스는 서둘러 옆에 있던 병사에게 지시했다. 병사가 말 안장에 달려있는 뿔 피리를 들고 하르반 마을을 향해 있는 힘껏 불기 시작했다.


“부우- 부우웅-“


뿔 피리 소리가 정적의 숲을 가득 메운 채 사방으로 울려 퍼졌다.

자레스는 곧바로 병사들을 지휘하며 흩어진 대열을 바로잡았다. 그리고 나서 괴한들의 모습을 자세히 확인했다.


“아니 저놈들은!”


자레스의 눈에 들어온 것은 블레아의 갑옷이었다. 자신들을 공격한 것은 바로 하르반의 수비대였던 것이다.


* * *


아이지아는 전투가 시작되자 부하들과 함께 자이로니스를 끌고 카르디아의 자이로니스를 향해 달려갔다. 딘 사제가 시전한 전장의 노래 덕분에 정신이 맑아졌고 몸도 가벼웠다.

아이지아 부관이 이끄는 자이로니스는 네 대였다. 그리고 카르디아의 자이로니스는 모두 다섯 대로 수적으로도 상대하기에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전쟁신의 사제가 시전한 신성마법 덕분에 자이로니스의 조종이 전 보다 더 수월해진 상태였다.


“쿵! 쿵! 쿵!”


아이지아는 가장 선두에 있는 카르디아의 자이로니스를 향해 빠르게 접근하며 검으로 가슴을 공격했다.


“탕!”


쇠가 부딪치며 강한 충격음이 났다.

아이지아의 공격에 의해 카르디아의 자이로니스 한 대가 심한 충격을 받으며 휘청거렸다. 조종석을 보호하고 있던 기체 일부가 부서지며 파편이 땅으로 떨어졌다.

아이지아는 상대가 전투태세를 갖추기 전에 두 번째, 세 번째 공격을 연달아 퍼부었다.


그사이 아이지아의 부하들이 타고 있는 자이로니스도 적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카르디아의 자이로니스 부대원들은 갑작스런 기습에 당황했는지 수비대의 공격을 제대로 막지도 못했다.

잠시 뒤 아이지아의 공격을 받던 자이로니스가 조종석을 보호하던 기체의 앞부분이 대부분 떨어져 나가며 조종석에 타고 있던 카르디아 병사가 모습을 드러냈다.


“으윽.. 이대로 당할 수는 없다!”


아이지아에게 공격 당하던 병사는 반격을 하기 시작했다. 그는 검으로 아이지아의 자이로니스를 강하게 내리쳤다.


“창!”


아이지아는 재빠르게 움직이며 검으로 상대의 공격을 막았다. 두 대의 자이로니스는 검을 맞대고 버텼다. 아이지아는 있는 힘껏 놈의 기체를 밀쳐냈다. 그러자 상대는 아이지아의 힘에 밀려 뒤로 몇 걸음 물러났다.

아이지아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조종석을 향해 검을 재빨리 찔러 넣었다.

상대의 자이로니스는 조종석을 보호할 보호대가 더 이상 남아있지 않았고 결국 자이로니스의 가슴 사이로 검이 박혔다.


“아악!”


조종석에 타고 있던 카르디아 병사의 몸이 두 동강이 났다. 그의 몸에서 피가 사방으로 튀기 시작했다.


“쿠궁!”


아이지아가 검을 뽑자 카르디아 병사가 타고 있던 자이로니스가 땅으로 고꾸라졌다.


아이지아는 적을 쓰러뜨리자마자 쉴 틈도 없이 다음 상대를 향해 달려갔다. 조금 전 카르디아 병사 하나가 뿔 피리로 위험을 알리는 신호를 보냈기 때문에 서둘러야 했다.


‘더글라스 촌장님. 조금만 더 시간을 끌어주십시오..’


더글라스 촌장과 마을 사람들은 지금 카르디아의 지원군을 방해하기 위해 폭동을 일으키고 있었다. 더글라스는 아이지가가 정적의 숲으로 출발하기 전 미리 계획을 세웠던 것이다.

하지만 시간을 오래 끌지 못할 것이 뻔했다. 아이지아는 딘 사제가 잔과 앨버트를 구할 때까지 버텨야만 했다.


* * *


레시타프는 마차 안에서 전투를 지켜보고 있었다. 자레스와 다섯 명의 병사들이 말을 탄 채 마차 주변을 지키고 있었다.

레시타프는 갑자기 나타난 적이 누구인지 확인해 보려고 했지만 적과 아군이 뒤섞여 싸우고 있어서 자세히 볼 수가 없었다.


“자레스 왠 녀석들이냐?”


레시타프가 화를 내며 자레스에게 소리쳤다. 그는 몹시 심기가 불편한 상태였다.


“하.. 하르반 마을의 수비대 같습니다.”


자레스가 긴장한 얼굴로 레시타프에게 말했다.


“뭐라고?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느냐?”


레시타프가 인상을 찌푸리며 자레스에게 호통을 쳤다. 자레스는 식은땀을 흘리며 쩔쩔매기 시작했다.


“지원군은 언제 도착하지?”

“신.. 신호를 보냈으니 그.. 금방 도착할 것입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그사이 화살 몇 개가 마차를 향해 날아와 마차에 박혔다.


“걱정을 하지 말하니! 지금 네놈 입에서 그 말이 나오느냐?”


레시타프는 자레스를 노려보며 또 한번 소리쳤다.

자레스는 출발하기 전 정적의 숲이 안전한지 미리 확인했어야 했다. 하지만 그 동안 저질렀던 실수 때문에 죄인들의 호송 준비에 신경 쓰느라 이곳까지 확인하지 못했던 것이다.


“레시타프님 놈들의 목적은 잔과 앨버트입니다.”


레시타프와 함께 마차를 타고 있던 마르겔이 심상치 않은 표정으로 말했다. 그는 괴한들이 공격했다는 말을 들었을 때부터 이미 상황을 짐작했다.


“뭣이!”




기갑병기 자이로니스는 총 6부작(권당 50편) 작품으로 305화를 끝으로 완료가 되었습니다. 새로 시작한 두 번째 작품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기갑병기 자이로니스가 306화를 끝으로 완료가 되었고, 새로운 신작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가 연재 중입니다.

환생을 한 주인공이 시간을 왜곡시키는 어둠의 존재에 대항하며 7인의 용사를 모아 모험을 떠나는 내용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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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전설의 용병단] 깨어나는 힘.3 +2 18.05.09 2,674 4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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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전설의 용병단] 깨어나는 힘.1 +2 18.05.08 2,736 4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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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전설의 용병단] 푸른 눈 용병단.2 18.05.03 3,001 53 11쪽
52 [전설의 용병단] 푸른 눈 용병단.1 18.05.02 3,079 49 13쪽
51 [신들의 유물] 국경선을 넘어.2-----[1권 완료] 18.05.02 3,123 47 15쪽
50 [신들의 유물] 국경선을 넘어.1 18.05.01 3,184 48 13쪽
49 [신들의 유물] 불타오르는 왕성.2 18.05.01 3,553 52 9쪽
48 [신들의 유물] 불타오르는 왕성.1 18.04.30 3,454 50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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