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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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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제레니스
작품등록일 :
2018.04.09 10:10
최근연재일 :
2018.11.30 21:25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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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63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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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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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신들의 유물] 탈출.4

[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는 중세를 배경으로 한 정통 판타지 소설입니다.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이야기로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새로운 신작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DUMMY

“데이크! 캬샤는 무사한가?”


딘은 미동도 하지 않은 채 적 마법사를 노려보고 있었다.


“예. 곧바로 치유의 마법을 사용해서 목숨은 건졌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싸우는 것은 무리입니다.”

“으윽..”


카샤가 고통스러운 듯 신음 소리를 냈다. 흰색의 사제복이 불에 타서 검게 그을렸다. 화염에 당한 피부는 불에 탄 그을음과 피가 뒤섞여 흉측한 몰골이었다.

데이크가 신성마법으로 치료했지만 화염 마법이 워낙 강하다 보니 여전히 상처가 남아 있었다.


“알겠다. 캬샤를 데리고 뒤로 피하거라!”


데이크가 캬샤를 조심스럽게 부축했고 옆에 있던 하르반 수비대원 하나가 데이크 사제를 도왔다.

딘 사제는 정신을 집중하고 마법사를 노려보며 공격 준비를 했다. 거리가 멀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가깝지도 않았다. 마법사가 어떤 마법의 주문을 외우더라도 자신의 능력이라면 마법이 완성되기 전에 접근이 가능한 거리였다.


딘 사제는 마법사의 마법이 먼저 완성 되더라도 견뎌낼 자신이 있었다. 딘의 신앙심은 그만큼 깊었다. 설령 마법사가 시전한 사악한 마법에 의해 자신이 죽게 된다고 하더라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전쟁신의 사제는 용감하게 싸우다가 죽는 것이야 말로 전쟁 신 사제로서의 진정한 삶이라고 여겼다.


마르겔은 전쟁신의 사제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극도로 긴장했다. 그들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하지만 마르겔은 죽음이 두려웠다.


‘으.. 이런 식으로 허무하게 죽고 싶지는 않다!’


마르겔은 자신의 판단이 아직 미흡했음을 느끼며 딘 사제를 어떻게 처리할지 고심했다.


‘이정도 거리라면 누가 이길지 모른다.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마법을 사용한다면 분명히 승산이 있을 거다.. 아니야.. 빠르게 완성하는 마법은 그만큼 강력하지 못하다.. 어떤 마법을 써야 되지?’


마르겔은 혼란스러웠다. 아직까지 사용할 마법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었다. 승부는 이미 끝난 것이나 다름 없었다.

마르겔은 본능적으로 그것을 알고 있었지만 현실을 부정하고 싶었다.


* * *


“부웅~ 부우웅~”


전투가 한참 벌어지고 있을 때 멀리서 뿔 피리 소리가 들려왔다. 카르디아의 지원군이 도착한 것이다.

전투를 벌이던 카르디아 병사들이 지원군을 보자 함성을 지르기 시작했다.


‘지원군이 도착한 모양이군. 빨리 저 마법사부터 처리해야겠다.’


딘 사제는 뿔 피리 소리가 들리자 잠시 소리가 나는 방향을 쳐다 보았다. 카르디아의 병사들과 자이로니스 20여 대가 정적의 숲을 향해 빠른 속도로 다가오고 있었다.

딘 사제는 지원군이 도착하기 전에 마법사를 처리할 생각이었다. 그만큼 마법사는 위험한 존재였다.


딘은 워해머를 들고 재빠르게 마법사에게 접근했다. 그는 나이가 40이었지만 젊은이들과 견주어도 뒤쳐지지 않을 만큼 몸놀림이 빨랐다. 그는 전쟁 신 사제답게 매일같이 꾸준히 훈련을 했기 때문에 전사로서의 뛰어난 실력을 항상 유지하고 있던 것이다.

딘 사제는 마법사를 향해 접근하면서 신성력을 끌어 모았다.


“신의 이름으로 성스러운 힘을!”


딘 사제가 큰소리로 외치며 마법사를 향해 워해머를 휘두르자 밝은 빛을 발하는 기탄이 날아갔다.


* * *


마르겔은 뿔 피리 소리가 날 때 딘 사제가 잠시 지원군이 오고 있는 방향을 쳐다보는 것을 확인했다.


‘지금이 기회다!’


아주 잠깐이었지만 마르겔에게 기회가 왔다.

마르겔은 딘 사제가 공격해 들어오기 전에 몸을 감추기 위해 은둔의 마법 주문을 읊기 시작했다.


‘단 1초라도 늦는다면 목숨은 여기서 끝나게 될 것이다.’


마르겔은 마법을 외우는 사이 딘 사제가 빠른 속도로 접근해 오고 있었다. 마르겔은 딘 사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빨라서 긴장했고 온몸에서 땀이 흘러내렸다.

딘 사제가 발사한 기탄이 마르겔의 몸에 닿기 직전 마법이 완성되었다. 마르겔은 순식간에 모습을 감추었다. 하지만 기탄을 피하지는 못했다.


“펑!”

“으윽!”


마르겔은 기탄에 맞으며 짧은 비명소리를 냈다. 하지만 그는 다른 사람의 눈에 보이지는 않았다.

마르겔은 극심한 고통이 온몸으로 전해져 왔지만 이를 악물고 참았다. 그는 은둔 상태에서 재빨리 뒤로 피하며 다시 한번 마법을 사용할 준비를 했다.

은둔의 마법으로 모습을 감추기는 했지만 이미 자신과 거리를 좁힌 딘 사제가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무기를 사용한다면 목숨을 보장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잠시 동안 사제의 눈을 가릴 어둠의 장막을 준비했다.


“카리에 디카 미르샤.. 루디카 드 메르시카.. 적의 눈을 가려 어둠 속에 빠지게 할지어다!”


마르겔은 카르디아 병사들 사이로 이동하면서 마법을 완성했다.


“휙!”


딘 사제의 워해머가 허공을 갈랐다.

딘 사제는 마법사가 은둔의 마법으로 사라졌지만 기탄에 맞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딘 사제는 적을 향해 빠르게 접근하고 있었기 때문에 잘하면 워해머로 맞출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결국 마법사를 놓치고 말았다.

워해머가 허공을 가르는 가운데 주변이 온통 어둠에 휩싸였다. 딘 사제의 주변에 있던 카르디아의 병사들도 마법의 영역에 들어가 있어서 똑같이 영향을 받았다.

딘은 신성마법을 통해 어둠의 장막을 거두었다.


‘결국 놓치고 말았군.’


딘 사제는 마법사를 놓친 것이 못내 아쉬웠다. 하지만 기탄에 맞아 쉽게 마법공격을 하지는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빨리 잔과 앨버트를 구해야겠다.’


카르디아의 지원병력이 이미 정적의 숲 가까이 도착한 상태였다. 딘 사제는 마음이 급해졌다.

딘 사제는 어둠의 장막 때문에 당황해 하고 있는 카르디아의 병사들을 처리하고 호송용 마차를 향해 달려갔다.


* * *


데이크 사제는 카샤 사제를 안전한 장소로 옮겨 놓고 다시 돌아와 딘 사제와 합류했다.

딘 사제는 수비대 병사들과 함께 호송용 마차 주변에 있던 적들을 모두 처리하고 잔과 앨버트가 갇혀있는 마차의 잠금 장치를 부수었다.

딘과 데이크 사제가 마차 안에 쓰러져 있는 잔과 앨버트를 바깥으로 끌어 냈다.


“아무래도 암흑마법에 걸린 듯 합니다.”


데이크 사제가 딘 사제를 보며 말했다.


“그런 것 같구나. 정화의 마법을 써야겠다.”


정화의 마법은 정신과 육체에 영향을 미치는 암흑마법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인 신성마법이었다.

딘 사제는 마법의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다. 딘 사제가 정신을 집중하고 기도를 드리자 신성한 빛이 그의 몸을 둘러싸며 빛나기 시작했다.

딘 사제는 정화의 마법이 완성되자 양 손을 하나씩 잔과 앨버트의 몸에 대며 신성한 힘을 발산했다.


“으음..”

“으..”


딘 사제의 신성마법이 효과를 발휘하며 잔과 앨버트가 깨어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직 정신을 완전히 차리지는 못했다. 두 사람은 고통스러운 듯 신음을 내뱉었다.


“이 보게 자네들 괜찮은가?”

“으으..”


딘 사제가 걱정하는 눈빛으로 잔과 앨버트를 쳐다봤다.

잔과 앨버트는 창백했던 얼굴이 서서히 불그스름해 지고 몸에 온기가 돌기 시작했다.


“쿵! 쿵! 쿵!”


그때 카르디아의 지원군이 도착했다. 수십 명의 병사와 자이로니스 20대가 정적의 숲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아이지아와 부하들의 자이로니스는 모두 파괴 된 상태였다. 시간이 지나면서 딘 사제가 시전한 전장의 노래 효과가 떨어졌고, 카르디아의 자이로니스에 밀리기 시작하더니 결국 모두 파괴된 것이다.

아이지아는 간신히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그는 살아 남은 하르반 수비대 병사들과 함께 딘 사제가 있는 곳에 모였다.


카르디아의 무장한 병사들이 하르반 수비대 병사들을 에워싸기 시작했다.

잠시 뒤 레시타프가 마차에서 나왔다. 그의 옆에는 은둔의 마법으로 사라졌던 마법사 마르겔이 서있었는데, 딘 사제가 발사한 기탄에 어깨를 맞아 심하게 부상을 당한 상태였다. 그래서 카르디아 병사 하나가 그를 부축하고 있었다.


“감히 카르디아 군을 공격하다니. 너희들은 모두 반역자들을 도우려고 했으니 죄에 대한 대가를 받을 것이다!”


레시타프가 하르반 수비대와 마을 주민들에게 엄포를 놓았다.


“저 아이들이 반역죄를 지었는지 아닌지는 우리가 밝힐 겁니다.”


아이지아가 당당한 모습으로 레시타프에게 말했다.


“맞는 말이다. 여기는 블레아의 땅이니. 조사는 우리가 해야 한다!”

“카르디아 군은 빠져라!”


아이지아의 말에 동조한 하르반 병사들이 카르디아 군을 향해 소리치며 항의했다.


“이미 증거가 나왔는데 무슨 헛소리냐. 그리고 죄인들의 처리에 관한 모든 권한은 카르디아 군에 있다. 너희들이 관여할 바가 아니다. 따지고 싶다면 너희들의 영주에게 가서 따져라!”


자레스가 화난 얼굴로 항의하던 하르반 병사들에게 말했다.


“잔의 집에서 나왔다는 증거품들이 실제 잔의 것인지 확실하지 않습니다. 그리니까 철저히 조사를 해야 합니다. 당신들이 제대로 조사를 하지 않으니까 저희가 이렇게 나선 것 아니겠습니까!”


아이지아가 자레스의 말에 반박했다.


“더 이상 말은 필요 없다. 너희들을 모두 반역죄로 체포하겠다. 뭐하느냐 놈들을 모두 체포하라!”


아이지아의 말을 듣던 자레스가 이를 갈더니 체포명령을 내렸다. 카르디아의 병사들이 하르반 수비대 병사들을 향해 다가갔다.


“정당하지 못한 행동이구나!”


그때 누군가 소리치며 수비대 병사들 사이에서 앞으로 걸어 나왔다. 자레스의 명령을 따르던 병사들이 그를 보더니 걸음을 멈추고 어찌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기 시작했다.. 그는 바로 전쟁 신의 사제 딘이었다.


잔과 앨버트의 상태를 살피고 있던 딘은 카르디아 군의 정당하지 못한 행동을 보고 앞으로 나서며 말했던 것이다.

자레스도 딘 사제를 보자 당황했다.


“신을 모시는 사제로서 이 청년들이 진실하다는 것을 내가 보장하겠습니다! 그리니 레시타프 경은 공정한 조사를 통해 죄가 있는지 없는지 판단해 주셨으면 합니다!”


딘 사제가 단호한 표정으로 레시타프를 쳐다보며 말했다. 그의 눈빛은 결의에 차있었다.

레시타프는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


아이오니아 대륙에서 많은 국가들이 전쟁 신을 국교로 삼고 있었다. 카르디아 왕국도 예외는 아니었다.

신들의 시대가 저물고 인간의 시대가 도래했을 때, 인간들은 끊임없이 전쟁을 벌였다. 전쟁과 죽음은 인간에게 피할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였다.

전쟁 신의 가르침에서 용감하게 싸우다가 죽는 것은 진성한 용사의 모습이라고 말하고 있었다. 용사로서 죽으면 신으로부터 선택 받아 영원의 세상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었다.

항상 죽음에 직면해서 전쟁을 하는 군인들은 전쟁신을 믿는 자가 많았다. 그러다 보니 전쟁 신 사제를 함부로 대하지 못했다.


“그들은 국가의 안보를 위협하는 반역죄를 지었습니다. 하지만 레시타프경께서 공정하게 조사하기 위해 참수형마저 취소한 것 아니겠습니까?”




기갑병기 자이로니스는 총 6부작(권당 50편) 작품으로 305화를 끝으로 완료가 되었습니다. 새로 시작한 두 번째 작품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기갑병기 자이로니스가 306화를 끝으로 완료가 되었고, 새로운 신작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가 연재 중입니다.

환생을 한 주인공이 시간을 왜곡시키는 어둠의 존재에 대항하며 7인의 용사를 모아 모험을 떠나는 내용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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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전설의 용병단] 푸른 눈 용병단.2 18.05.03 3,001 53 11쪽
52 [전설의 용병단] 푸른 눈 용병단.1 18.05.02 3,079 49 13쪽
51 [신들의 유물] 국경선을 넘어.2-----[1권 완료] 18.05.02 3,123 47 15쪽
50 [신들의 유물] 국경선을 넘어.1 18.05.01 3,184 48 13쪽
49 [신들의 유물] 불타오르는 왕성.2 18.05.01 3,553 52 9쪽
48 [신들의 유물] 불타오르는 왕성.1 18.04.30 3,454 50 10쪽
47 [신들의 유물] 탈출.7 18.04.30 3,278 53 10쪽
46 [신들의 유물] 탈출.6 +4 18.04.29 3,289 52 11쪽
45 [신들의 유물] 탈출.5 18.04.29 3,310 48 11쪽
» [신들의 유물] 탈출.4 +2 18.04.28 3,229 5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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