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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완결

제레니스
작품등록일 :
2018.04.09 10:10
최근연재일 :
2018.11.30 21:25
연재수 :
30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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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3
글자수 :
1,634,001

작성
18.04.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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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쪽

[신들의 유물] 탈출.7

[기갑 병기의 신 : 자이로니스]는 중세를 배경으로 한 정통 판타지 소설입니다.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이야기로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새로운 신작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DUMMY

“쿵! 쿵! 쿵! 쿵!”


그때 잔은 페르소나를 이끌고 적을 향해 달려갔다. 왼쪽 허리춤에 장착되어 있는 검을 뽑았다. 충격에 빠져있는 카르디아의 병사들을 향해 검을 휘둘렀다.


“이얏!”

“으아악!”


페르소나의 검으로 카르디아의 병사들을 향해 휘두르자 한곳에 모여있던 병사들이 순식간에 당하며 대부분 몸이 두 동강 났다.

그들의 시체가 흩어지며 주변이 피로 물들었다. 살아남은 병사 몇 명이 기겁하며 도망치기 시작했다.


“자이로니스 부대는 뭐하느냐! 저놈을 죽여라!”


자레스가 자이로니스 부대에 명령했다. 병사들이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쿵! 쿵! 쿵!”


잔은 빠르게 움직이며 적들을 향해 돌진했다. 날카로운 검을 치켜들고 적의 자이로니스 향해 내리쳤다.


“콰광!”


강한 충격음이 사방으로 전해졌다. 페르소나의 검이 자이로니스의 머리를 강타한 것이다.

페르소나의 공격을 당한 적의 기체는 머리가 두 동강이 나며 너덜너덜해 졌다. 잔은 적에게 공격할 틈을 주지 않고 가슴을 향해 검을 찔러 넣었다.


“으악!”


검이 조종석을 뚫고 들어가더니 병사의 몸을 찔렀다. 조종석에 앉아있던 병사는 비명을 지르며 목숨을 잃고 말았다.

기체의 가슴 부위에서 죽은 병사의 피가 흘러내렸고 페르소나가 검을 뽑자 적의 자이로니스가 쓰러졌다.


“한꺼번에 공격하라! 한꺼번에!”


자레스가 자이로니스 부대에게 화를 내며 소리쳤다. 병사들이 페르소나를 향해 일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페르소나의 주변을 둘러쌓다.


“죽어랏!”

“창! 창!”


페르소나의 뒤에 서있던 자이로니스 병사가 페르소나를 향해 검을 내리쳤다. 잔은 빠르게 검을 위로 올려 상대의 검을 막았다. 다른 병사들도 한꺼번에 공격하기 시작했다.


“이야압!”


잔은 자신에게 검을 내리쳤던 병사를 있는 힘껏 밀어 부쳤다. 페르소나의 압도적인 힘에 상대 병사는 검을 맞댄 채 뒤로 밀리기 시작했다. 적은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뒤로 주저 앉고 말았다.


“쿠궁!”


페르소나가 쓰러진 적의 기체를 향해 달려가더니 높이 뛰어 올랐다. 그리고는 쓰러진 적을 향해 검을 있는 힘껏 내리 꽂았다.


“으악!”


페르소나를 상대하던 병사는 잔의 공격을 막을 틈도 없이 조종석이 부서졌다. 순식간에 두 대의 자이로니스가 파괴되었다.

남아 있던 카르디아의 자이로니스들이 페르소나를 향해 검을 휘둘렀다. 잔은 놈들이 휘두르는 검을 자신의 검으로 가볍게 막아냈다.


“창! 창!”


검과 검이 부딪힐 때마다 날카로운 쇠 소리가 사방에 울려 퍼졌다.

카르디아의 병사들은 페르소나를 쓰러뜨리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페르소나의 움직임을 도저히 따라갈 수가 없었다.


‘이럴 수가.. 신들의 유물이 이 정도로 강력하단 말인가!’


자레스는 8대의 자이로니스를 상대하고도 전혀 밀리지 않는 페르소나의 뛰어난 능력을 보고 놀라고 말았다.

카르디아의 자이로니스는 신형으로 아이오니아 대륙에서는 누구나 알아주는 최강의 기체였다. 하지만 잔이 타고 있는 자이로니스는 여덟 대나 되는 카르디아의 자이로니스를 압도하고 있었다. 신들의 유물은 소문대로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었다.

자레스는 페르소나를 어떻게 해서든 손에 넣고 싶었다.


“놈은 한 명이다. 틈을 주지 말고 공격하라!”


자레스가 초조한 마음에 병사들을 다그쳤다.

병사들은 자레스의 명령에 따라 공격하고 또 공격했다. 적들이 휘두른 검이 페르소나의 몸을 스치기는 했지만 그것이 전부였다.

잔의 정신은 이미 페르소나와 완벽하게 하나가 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에게는 또 다른 힘이 함께 하고 있었다.

그것은 바로 딘 사제였다!


‘용사여 내가 그대와 함께 있도다.’


‘당신과 함께 하겠습니다..’


잔은 마음 속에서 들려오는 딘 사제의 음성을 들으며 그에게 답했다.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강력한 힘이 온몸으로 느껴졌다.

잔은 자신을 에워싸고 공격해 오는 적을 향해 반격하기 시작했다.

페르소나가 검을 휘두를 때 마다 적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쓰러지기 시작했다. 지금 잔을 막을 수 있는 자는 이곳에 아무도 없었다.


지칠 줄 모르는 페르소나의 끝없는 공격에 결국 두 대의 자이로니스만이 남게 되었다.

마지막 남은 병사들은 공포에 떨며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서있었다. 그들은 잠시 뒤 조종석 문을 열더니 밖으로 빠져 나와 줄행랑을 치기 시작했다.


자레스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이 광경을 뒤에서 지켜보고 있다가 허겁지겁 도망치기 시작했다. 자레스는 말을 몰아 곧바로 하르반 마을로 향했다.

살아남은 카르디아의 병사들은 자레스가 도망치자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도망치기 시작했다.


전투는 잔의 승리로 끝이 났다. 살아 남은 사람들이 페르소나 주변으로 몰려들었다.

잔은 조종석의 문을 열고 내려왔다. 잔의 온몸에서는 땀이 흘러내렸다. 거친 숨을 몰아 쉬던 잔은 몸에 깃들어 있던 힘이 빠져나가는 것을 느꼈다.


‘딘 사제님.. 감사합니다.’


잔은 잠시 동안 눈을 감고 딘 사제의 영혼에 마지막 인사를 했다.


“이게 대체 무슨 일이람?”


잔의 곁으로 모여든 병사 중 한 명이 페르소나를 보며 말했다.


“어떻게 된 일인지 나도 궁금하군.. 하지만 자세한 이야기는 이곳을 빠져나간 뒤 하는 게 좋겠다.”


아이지아가 부하에게 부축 받은 채 서있었다. 그는 초조한 얼굴로 자레스가 도망친 방향을 보며 말했다. 카르디아 군이 병력을 다시 모아 언제든 올 수 있었다.


“레시타프가 병력을 더 데리고 온다면 이번에는 버티지 못 할겁니다. 서둘러 도망쳐야 합니다.”


하르반 병사들이 걱정이 되는지 불안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그래야지.”

“그런데 어디로 도망친단 말입니까?”


또 다른 병사가 아이지아에게 물었다.


“저희와 함께 마이안 신전으로 가시지요. 잔은 딘 사제님께서 선택하신 분이니 저희가 지켜드리겠습니다.”


데이크 사제가 말했다.


“감사합니다. 사제님. 그럼 부탁 드리겠습니다.”


아이지아가 데이크 사제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부하들과 함께 이동할 준비를 했다.


“잠시만요. 마을에 앨버트의 부모님과 더글라스 촌장님이 남아 있습니다. 그들을 구해야 합니다.”


잔이 이동하려던 아이지아를 붙잡고 말했다. 잔의 옆에 서있던 앨버트도 난감한 표정으로 서있었다.

아이지아가 한숨을 쉬더니 잔의 어깨에 손을 얹고 말했다.


“잔. 지금 마을로 돌아가는 것은 위험하다. 우선은 피하고 나서 방법을 찾아보자.”


“지금 구하지 않으면 카르디아 군이 그분들을 어떻게 할지 모릅니다. 지금 당장 구하러 가야 합니다. 부관님께서 가지 않겠다면 앨버트와 둘이서라도 가겠습니다.”


잔이 아이지아의 팔을 뿌리치고 페르소나를 타려고 했다.


“퍽!”


그때 아이지아가 잔의 멱살을 잡더니 주먹으로 얼굴을 내리쳤다. 잔은 얼굴을 가격당하며 바닥에 넘어졌다.


“잔 정신차리거라!”


아이지아가 화를 내며 잔에게 소리쳤다.

잔은 아이지아에게 맞은 얼굴을 손으로 감싸며 당황한 얼굴로 쳐다보았다.


“그분들은 너희들을 살리기 위해 희생하셨다. 왜 카르디아의 지원군이 늦게 온 줄 아느냐? 더글라스 촌장님이 시간을 벌기 위해 마을 사람들과 함께 폭동을 일으켜서 그런 거다! 지금쯤 모두 카르디아 병사들에게 체포 되셨을 거다!”


잔은 아이지아의 말을 듣고 심장이 멎는 것만 같았다. 정신적인 충격으로 아무 말도 못한 채 아이지아를 쳐다보았다. 앨버트도 마찬가지였다.


“더글라스 촌장님과 마을 사람들 그리고 딘 사제님 또한 너를 구하기 위해 희생하셨다. 여기 있는 우리 모두 마찬가지다. 왜 너희를 위해 그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카르디아 군과 싸웠는지 생각해 봐라.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다. 그런데도 너는 모두의 희생을 헛되게 만들려고 하느냐? 너의 행동 하나가 어떠한 결과를 초래하는지 생각해 보거라!”


아이지아가 인상을 쓰며 말했다.

잔은 두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다. 지금까지 자신의 선택으로 인해 일이 커져만 갔다. 그러다 보니 마음이 초조해진 게 사실이다.

어떻게 해서든 문제를 빨리 해결해 보고 싶었다. 그러다 보니 감정에 휘둘려 앞뒤 가리지 않고 행동을 했다.

잔은 아이지아 부관이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잘 알고 있었다. 앨버트도 고개를 숙인 채 아무 말없이 눈물을 흘렸다 아이지아가 잔에게 다가가 일으켜 세웠다.


“잔.. 앨버트.. 너희들은 아직 어리다. 지금은 괴롭고 분하겠지, 하지만 우리에게는 선택을 해야만 할 때가 온다. 너희들의 행동 하나가 누군가의 운명을 결정지을 수도 있는 것이다. 딘 사제님이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잔은 눈물을 흘리며 아이지아의 말을 가슴 깊이 새겨들었다.


“죄송합니다. 부관님.. 그리고 여러분 모두..”


잔은 아이지아와 하르반 병사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다.

모두가 마음이 무거웠다. 그들 모두 더글라스와 마을 사람들이 폭동을 일으켰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카르디아 군과 싸우기 전 마을에서 계획했던 일이었다.


‘잔. 앨버트. 너희들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강해져야 한다.’


아이지아는 잔과 앨버트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갑자기 닥치게 된 운명 때문에 좌절할까 봐 걱정이 되었다. 모두가 침묵한 채 서있었다.


‘그래 강해지고 말겠어! 나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희생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어!’


잔은 괴로운 마음으로 스스로에게 다짐을 했다.

잔은 아이지아와 함께 딘 사제의 시신을 수습한 채 데이크 사제를 따라 마이안 신전으로 향했다. 시간이 없다 보니 다른 사람들의 시신을 그대로 놔둘 수 밖에 없었다.

모두가 괴로운 마음을 안은 채 정적의 숲을 빠져나갔다.




기갑병기 자이로니스는 총 6부작(권당 50편) 작품으로 305화를 끝으로 완료가 되었습니다. 새로 시작한 두 번째 작품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기갑병기 자이로니스가 306화를 끝으로 완료가 되었고, 새로운 신작

SSS급 고대병기 헤스카인드가 연재 중입니다.

환생을 한 주인공이 시간을 왜곡시키는 어둠의 존재에 대항하며 7인의 용사를 모아 모험을 떠나는 내용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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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전설의 용병단] 깨어나는 힘.3 +2 18.05.09 2,628 4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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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전설의 용병단] 깨어나는 힘.1 +2 18.05.08 2,691 4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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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전설의 용병단] 카슨 도시의 도적길드.2 +2 18.05.07 2,836 4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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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전설의 용병단] 푸른 눈 용병단.2 18.05.03 2,952 53 11쪽
52 [전설의 용병단] 푸른 눈 용병단.1 18.05.02 3,030 49 13쪽
51 [신들의 유물] 국경선을 넘어.2-----[1권 완료] 18.05.02 3,043 46 15쪽
50 [신들의 유물] 국경선을 넘어.1 18.05.01 3,121 47 13쪽
49 [신들의 유물] 불타오르는 왕성.2 18.05.01 3,499 51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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