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독점 심연의 사냥꾼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완결

이단영
작품등록일 :
2018.04.09 15:59
최근연재일 :
2018.12.29 14:24
연재수 :
160 회
조회수 :
332,249
추천수 :
12,765
글자수 :
830,067

작성
18.04.12 12:00
조회
5,897
추천
194
글자
10쪽

2막 1장 - 양들의 목장(1)

DUMMY

2막 배덕(背德)


산 사람의 배에 산란관을 찍어 넣고 알을 까는 내잠충, 골을 파먹고 그 타액으로는 광증을 유발하는 포식귀······. 그러나 가장 두려운 것은 아직 언급되지 않았으니 결코 외양만으로는 평범한 인간과 구분되지 않는, 기만의 술수를 익힌 마물들이 바로 그것이다.

- 알렉쟝드르 다르나브, 『양(羊)의 탈: 사냥꾼을 속인 마물들』


일단 머리를 쏜 뒤 그것이 혹 사람이거든 내게 와서 이르게. 문제없도록 조처해줄 터이니.

- 이케돈 나이로드, 베르자크의 사냥꾼 서임식에서



1장 양들의 목장


“아시겠습니까? 제국치안청은 자력으로도 이 사건을 충분히 수사해 나갈 수 있지만 당신을 부른 건 수사에서 아주 적은 가능성이라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당신이 뤼스베르크에 있는 동안 자신의 위치를 명심하신다면······.”

“불필요한 충돌은 없을 것이다. 잘 알겠습니다, 경관.”


그건 진심이었다. 이븐은 정말이지 불필요한 충돌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필요한 충돌도 피하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러나 모르델반트에서 고작 하루를 쉬고 말을 달려 여기까지 온 그를 향해 잔소리를 늘어놓고 있는 경관을 보고 있자니 어떤 충돌은 겪을 만한 가치가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자꾸 들었다.


“잘 알겠으니 이제 내가 멈춰 있는 이 문 앞이 서장실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일 것이라는 나의 판단에 확신을 좀 심어 주시겠소?”


확신은 문 뒤에서 주어졌다.


“들어오십시오.”


경관은 노크하려고 쥐었던 주먹을 펴며 문을 당겼다. 그 틈으로 이븐이 잽싸게 들어갔고 그런 그의 기대와는 달리 경관도 뒤따라 들어왔다. 서장이 자리에서 일어나 이븐에게로 다가오며 악수를 청했다.


“어서 오십시오. 베르자크 엽사(獵師)님. 파브르 드뷔레입니다.”

“예, 반갑습니다. 호칭은 편하게 베르자크라고만 부르십시오. 이븐으로 부르셔도 되고요.”


그건 사냥꾼을 높여 부르는 호칭이자 교단의 문건에 공식적으로 기록되는 단어이기도 했다. 사냥꾼들의 헌신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사냥을 위해 택하는 과격한 방법들, 그리고 오랜 기간 마물과의 전투에 노출되어 피폐해진 정신 탓에 가히 세간으로부터 고운 시선을 받지 못하는 와중에 이런 예의 바른 환대를 받는 건 무척 이례적인 일이었다.


“여기, 에네스바우어 경사와도 인사를 나누십시오.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경관이자 우리 서에서 가장 유능한 사람입니다.”


서장의 소개에 경사가 일어나 이븐에게 손을 내밀었다.


“과찬이십니다, 서장님. 파울라 에네스바우어입니다. 파울라라고 부르십시오. 만나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베르자크. 소문으로만 들었을 때는 신화 속 인물처럼 느껴졌는데요.”

“그웬돌라드 지역에 사냥꾼이라고 해봐야 저랑 다 죽어가는 늙은이 하나 포함해서 셋뿐이니 사냥꾼을 부른 시점에서 이미 확률은 삼분지 일이었죠.”

“저런, 바쁘시겠습니다.”


파울라는 빈틈없어 보이는 삼십대 중반의 여자였다. 쪽 지은 갈색 머리와 짙은 눈썹이 고집 센 느낌을 주면서도 항상 얼굴에 걸치고 있는 미소 때문에 활달해 보이는 인상이었다. 서장의 말은 과찬이 아닌 듯싶었는데 이븐의 손을 잡고 흔드는 팔에는 날렵하게 근육이 발달되어 있어 그녀가 단순한 책상물림만은 아님을 보여주었다.


“앉으십시오. 자스민차는 좋아하십니까?”

“서장님, 위르겐을 시키십시오.”

“아냐, 파울라. 내가 하지. 위르겐 자네도 앉게.”


서장의 말에 이븐을 안내했던 경관이 파울라의 옆에 가 앉았다. 이븐은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그들과 마주 앉으며 이렇게 보니 꼭 어머니와 철없는 아들 같다는 생각을 했다. 서장은 램프에 불을 붙여 주전자의 물을 끓이면서 이븐에게 말했다.


“오시는 길에 위르겐한테서 설명은 들으셨습니까?”

“예, 잘 들었습니다. 사냥꾼으로서의 제 위치를 항상 명심할 것, 함부로 수사에 이래라 저래라 명령하지 말 것. 혹시 제가 사건에 대해 이것 말고 더 알아야 할 게 있습니까?”


이븐의 말에 위르겐의 인상이 구겨졌다. 파울라는 소리 내어 웃으며 위르겐의 옆구리를 악의 없이 주먹으로 찔렀다. 그러나 제법 힘이 실렸는지 위르겐은 상체를 곧게 펴며 소리 없는 비명을 질렀다. 파울라가 위르겐의 무례를 사과했다.


“제가 대신 사과드립니다. 위르겐 경관은 치안청에 대한 자부심이 넘쳐서 말이지요. 그래도 열정적으로 수사에 임하는 친구이니 함께 일하는 데에는 도움이 많이 될 겁니다.”

“저는 수사 지휘권이 우리에게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려 했던 것입니다.”


서장은 솔선수범하는 양으로 찻잔에 따뜻한 물을 따르며 자못 엄숙한 투로 말했다.


“경관, 그 문제는 아마도 내가 논하는 게 더 적절할 것 같아 보이네만. 자네가 내 대변인을 자처하는 건 기쁜 일이지만 손님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일만큼 중요한 것도 또 없네.”


위르겐이 서장을 향해 고개를 숙여 보이며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죄송합니다, 서장님.”

“자, 차가 왔어요. 따뜻한 차가 왔습니다. 그리고 위르겐, 괘념치 말게. 만회할 기회는 많으니까.”


이븐은 저들끼리 일을 벌였다가 또 저들끼리 정리하는 양을 보고 조금 어이가 없어져서 피식 웃었다. 서장이 일인용 소파에 앉으면서 단란한 가정이 완성되었다. 이븐은 물론 사실이긴 하지만, 갑자기 이방인이 된 것 같은 기분이었다. 그는 차를 한 모금 마셨다. 파울라가 말했다.


“그래도 여기까지 오셨다는 건 어떤 사건인지는 대강 들으셨단 뜻이겠죠.”


이븐은 알렉으로부터 전해 받은 서류를 품속에서 꺼냈다. 그는 서류의 뭉개진 귀퉁이를 눌러 펴며 대답했다.


“물론입니다. 시체 없는 살인이라고요. 그것도 네 건씩이나.”

“거기에 추가할 내용이 하나 있습니다. 다섯 건입니다. 교단에 공문을 발송한 이래로 같은 사건이 한 번 더 발생했습니다. 사흘 전, 성(聖) 율렌의 날입니다.”


이븐은 서장이 건네준 펜으로 서류에 적힌 내용을 수정했다.


“최초 사건 발생일로부터 두 달. 템포가 상당히 빠른데요.”

“더 빨라지고 있습니다. 첫 사건으로부터 두 번째 사건까지는 약 이십 일간의 공백이 있었는데 가장 최근의 사건과 네 번째 사건 간의 간격은 겨우 엿새에 불과합니다.”


파울라의 설명에 서장은 손으로 턱을 매만지며 침울한 표정으로 덧붙였다.


“끔찍한 일입니다, 베르자크. 두 번째 사건 이후 성을 출입하는 사람들을 기록하기 시작했는데 그 이후로는 성 밖의 사람들이 피해자가 되고 있어요. 대부분 성 안에 있는 집을 마련할 여유가 없는 이들이죠. 부끄러운 일입니다. 정말이지 가장 낮은 곳에 임하시는 주님을 뵐 면목이 없어요.”


성호를 긋는 그를 보며 이븐은 조금 전부터 자신을 부담스럽게 만들었던 과도한 친절의 정체를 밝혀낸 것 같은 기분이 되었다. 그건 독실한 신앙심이었다.


“두 가지 의문이 있습니다. 시체가 없는데도 살인이라 단정 짓는 이유는 무엇이며, 마물이 관계되었다고 판단하신 까닭은 무엇입니까?”

“그건 모두 전달 받으셨을 텐데요. 그 서류를 ‘제대로’ 살펴보시면······.”


위르겐이 주제넘게 참견하자 파울라가 손을 들어 그를 제지했다. 이븐은 파울라만을 대화상대로 인정한다는 듯이 그녀에게 시선을 고정한 채로 차분히 대꾸했다.


“좀 더 자세한 내막을 듣고 싶군요.”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은 출혈량입니다. 첫 번째 사건과 두 번째 사건은 그야말로 난장판이었지요. 그 외에도 피해자가 강하게 저항한 흔적이 남아 있는 점, 그리고 이 흔적이 어느 순간 사라진 점으로 미루어 보아 그들을 데려간 시점에서 이미 사망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현장에 남겨진 흔적은 피의자가 대단한 완력의 소유자임을 보여줍니다. 게다가 우리는 시체를 가져간 것에 대한 합리적인 이유를 떠올릴 수 없었습니다. 마물이라고 판단한 이유는 이것 때문입니다. 다섯 번째 사건 현장은 보존되어 있습니다. 이따 저희와 함께 가보시죠.”


파울라가 열정적으로 말하자 서장이 이븐의 입장을 배려하며 끼어들었다.


“이보게 파울라, 시급한 일인 건 알지만 베르자크 씨도 쉬셔야 하지 않겠나.”

“아뇨, 저는 괜찮습니다. 우리 모두 휴식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이니까요. 그보다도 파울라, ‘마지막’ 사건 아닙니까?”

“네?”

“다섯 번째 사건이라고 하셨지요. 무슨 이유 때문입니까?”


이븐의 질문에 파울라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이 되었다. 위르겐이나 서장 역시 마찬가지였다. 파울라가 답했다.


“일, 이, 삼, 사, 오. 다섯 번째 사건이라는 뜻입니다, 베르자크. 혹시 이걸 물어보신 거라면.”

“제 말은, 여섯 번째나 일곱 번째가 없는 한은 가장 최근의 사건이나 마지막 사건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했을 거란 얘깁니다. 제게 말하지 않은 다른 사건이 있습니까? 그게 아니라면, 이 사건이 마지막이 되지 않으리라는 어떤 확신이라도 가지고 계십니까?”


위르겐이 발끈해서 뭔가 말하려 하자 파울라가 또 다시 제지했다. 그녀는 손으로 깍지를 낀 채 몸을 앞으로 숙였다.


“용어의 혼돈을 피하기 위해서 우리는 번호를 붙입니다. 나흘 전만 해도 네 번째 사건이 마지막 사건이었죠. 그러나 베르자크, 무슨 뜻인지 알겠습니다. 마지막이 되도록 해야겠지요.”


이것 봐라? 이븐은 흥미롭다는 듯이 고개를 모로 숙였다. 의심은 그의 버릇이었다. 그는 자신의 편집증적인 의심을 더 밀고 가는 대신 화제를 돌렸다.


“용의선상에 오른 인물들이 있습니까?”

“네 번째 사건까지만 해도 여섯이었는데 이젠 다섯으로 줄었습니다. 마지막 사건에 대한 용의자 한 명의 알리바이가 확보된 참이거든요.”

“정리해두신 서류가 있다면 제가 한 번 확인해보겠습니다.”

“네, 역시 이따가 건네 드리죠.”


서장이 손목을 이용해 찻잔을 천천히 돌리며 이븐에게 물었다.


“엽사 선생께서 보시기에는 어떻습니까? 마물이 시체를 가져갈 이유가 있을까요?”

“제 생각에는 시체귀나 그 변종의 소행인 것 같군요. 시체를 가져간 건 먹기 위함이었을 겁니다. 그리고 이건 방금 떠오른 가능성인데······.”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7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심연의 사냥꾼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부록: 지도(최종 수정 2019.02.28) 19.02.28 779 0 -
공지 연재 후기 +11 19.01.16 896 0 -
공지 연재 방식 변경 안내(막이 끝날 때마다 하루 휴재) +3 18.10.19 706 0 -
공지 부록: 주요 등장인물(최종 수정 19.02.28) +4 18.10.07 1,809 0 -
공지 공모전 후기 +2 18.05.19 1,940 0 -
공지 『심연의 사냥꾼들』은 주 5회 낮 12시 이전에 연재됩니다. 18.04.10 2,029 0 -
160 책을 덮고 +35 18.12.29 1,367 54 5쪽
159 남은 이야기들 +4 18.12.29 804 35 6쪽
158 종막 5장 - 빛을 향해(3) +7 18.12.28 698 32 12쪽
157 종막 5장 - 빛을 향해(2) +6 18.12.27 637 28 14쪽
156 종막 5장 - 빛을 향해(1) +7 18.12.26 582 28 13쪽
155 종막 4장 - 마지막 희생(3) +5 18.12.25 602 28 17쪽
154 종막 4장 - 마지막 희생(2) +7 18.12.24 559 29 13쪽
153 종막 4장 - 마지막 희생(1) +1 18.12.23 549 28 10쪽
152 종막 3장 - 연인들의 죽음(3) +2 18.12.20 620 24 14쪽
151 종막 3장 - 연인들의 죽음(2) +4 18.12.18 596 25 13쪽
150 종막 3장 - 연인들의 죽음(1) +5 18.12.17 569 21 12쪽
149 종막 2장 - 의인은 없나니(2) +4 18.12.14 588 25 15쪽
148 종막 2장 - 의인은 없나니(1) +4 18.12.13 613 26 13쪽
147 종막 1장 - 밤의 절벽(2) +3 18.12.11 631 26 12쪽
146 종막 1장 - 밤의 절벽(1) +3 18.12.10 642 28 12쪽
145 13막 5장 - 해 뜨는 집(2) +5 18.12.07 684 25 13쪽
144 13막 5장 - 해 뜨는 집(1) +6 18.12.06 646 25 13쪽
143 13막 4장 - 섶을 지고 불 속으로(2) +2 18.12.05 603 24 13쪽
142 13막 4장 - 섶을 지고 불 속으로(1) +3 18.12.04 636 27 13쪽
141 13막 3장 - 답 없는 메아리(2) +2 18.12.03 672 26 15쪽
140 13막 3장 - 답 없는 메아리(1) +5 18.12.01 699 23 12쪽
139 13막 2장 - 매듭을 끊다(2) +2 18.11.29 715 26 13쪽
138 13막 2장 - 매듭을 끊다(1) +8 18.11.28 712 30 13쪽
137 13막 1장 - 시체밭의 파수꾼(2) +3 18.11.27 747 25 17쪽
136 13막 1장 - 시체밭의 파수꾼(1) +3 18.11.26 816 32 18쪽
135 막간극4. 애국자(2) +5 18.11.20 753 28 14쪽
134 막간극4. 애국자(1) +10 18.11.19 747 29 13쪽
133 12막 4장 - 살아있는 늪(2) +5 18.11.16 764 35 14쪽
132 12막 4장 - 살아있는 늪(1) +4 18.11.15 775 35 13쪽
131 12막 3장 - 연옥의 한가운데(2) +8 18.11.13 763 38 14쪽
130 12막 3장 - 연옥의 한가운데(1) +4 18.11.12 728 33 12쪽
129 12막 2장 - 안식일(2) +9 18.11.08 817 38 14쪽
128 12막 2장 - 안식일(1) +4 18.11.07 776 31 17쪽
127 12막 1장 - 울게 하소서(2) +9 18.11.06 815 35 17쪽
126 12막 1장 - 울게 하소서(1) +6 18.11.05 796 39 12쪽
125 11막 4장 - 사냥꾼은 두 번 죽는다(2) +9 18.11.01 875 33 17쪽
124 11막 4장 - 사냥꾼은 두 번 죽는다(1) +7 18.10.31 830 35 17쪽
123 11막 3장 - 방아쇠를 당기다(2) +11 18.10.30 865 34 14쪽
122 11막 3장 - 방아쇠를 당기다(1) +4 18.10.29 794 33 13쪽
121 11막 2장 - 이론과 실재(3) +4 18.10.26 830 32 14쪽
120 11막 2장 - 이론과 실재(2) +8 18.10.25 852 36 14쪽
119 11막 2장 - 이론과 실재(1) +3 18.10.24 895 31 14쪽
118 11막 1장 - 엇길(2) +9 18.10.23 844 39 14쪽
117 11막 1장 - 엇길(1) +4 18.10.22 905 35 15쪽
116 10막 5장 -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4) +12 18.10.18 945 50 19쪽
115 10막 5장 -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3) +6 18.10.17 900 40 17쪽
114 10막 5장 -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2) +6 18.10.16 862 33 14쪽
113 10막 5장 -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1) +4 18.10.15 922 31 14쪽
112 10막 4장 - 완벽한 계획(3) +6 18.10.12 926 34 13쪽
111 10막 4장 - 완벽한 계획(2) +7 18.10.11 1,016 35 15쪽
110 10막 4장 - 완벽한 계획(1) +5 18.10.10 1,058 33 14쪽
109 10막 3장 - 꼬리잡기(3) +5 18.10.09 1,022 34 13쪽
108 10막 3장 - 꼬리잡기(2) +4 18.10.08 1,042 37 12쪽
107 10막 3장 - 꼬리잡기(1) +8 18.10.05 1,083 42 15쪽
106 10막 2장 - 침대 밑의 괴물(2) +14 18.10.04 1,052 34 15쪽
105 10막 2장 - 침대 밑의 괴물(1) +17 18.10.03 1,108 44 15쪽
104 10막 1장 - 내면의 적(2) +19 18.10.02 1,109 31 16쪽
103 10막 1장 - 내면의 적(1) +24 18.10.01 1,231 41 16쪽
102 막간극3. 반역자(2) +17 18.09.05 1,314 32 15쪽
101 막간극3. 반역자(1) +7 18.09.04 1,311 41 13쪽
100 9막 4장 - 죽은 자들 가운데(3) +21 18.09.03 1,321 67 20쪽
99 9막 4장 - 죽은 자들 가운데(2) +12 18.08.31 1,272 47 13쪽
98 9막 4장 - 죽은 자들 가운데(1) +14 18.08.30 1,272 44 12쪽
97 9막 3장 - 야수의 심장(3) +12 18.08.29 1,312 48 17쪽
96 9막 3장 - 야수의 심장(2) +10 18.08.28 1,251 52 14쪽
95 9막 3장 - 야수의 심장(1) +15 18.08.27 1,281 56 12쪽
94 9막 2장 - 늑대굴 비가(3) +16 18.08.24 1,351 61 16쪽
93 9막 2장 - 늑대굴 비가(2) +10 18.08.23 1,270 53 13쪽
92 9막 2장 - 늑대굴 비가(1) +8 18.08.22 1,349 53 13쪽
91 9막 1장 - 최선의 세계(2) +6 18.08.21 1,452 67 15쪽
90 9막 1장 - 최선의 세계(1) +6 18.08.20 1,395 58 13쪽
89 8막 4장 - 영웅은 필요 없다(5) +12 18.08.17 1,386 60 13쪽
88 8막 4장 - 영웅은 필요 없다(4) +7 18.08.16 1,366 58 13쪽
87 8막 4장 - 영웅은 필요 없다(3) +12 18.08.15 1,416 55 12쪽
86 8막 4장 - 영웅은 필요 없다(2) +10 18.08.14 1,495 58 12쪽
85 8막 4장 - 영웅은 필요 없다(1) +13 18.08.13 1,547 68 12쪽
84 8막 3장 - 창자와 까마귀의 밤(6) +7 18.08.10 1,421 68 17쪽
83 8막 3장 - 창자와 까마귀의 밤(5) +12 18.08.09 1,432 58 13쪽
82 8막 3장 - 창자와 까마귀의 밤(4) +9 18.08.08 1,446 64 13쪽
81 8막 3장 - 창자와 까마귀의 밤(3) +10 18.08.07 1,459 69 13쪽
80 8막 3장 - 창자와 까마귀의 밤(2) +11 18.08.06 1,463 70 11쪽
79 8막 3장 - 창자와 까마귀의 밤(1) +12 18.08.03 1,508 79 10쪽
78 8막 2장 - 식사 예절에 관한 문제(2) +12 18.08.02 1,505 80 10쪽
77 8막 2장 - 식사 예절에 관한 문제(1) +6 18.08.01 1,513 71 11쪽
76 8막 1장 - 폭풍은 고요히(2) +8 18.07.31 1,583 66 11쪽
75 8막 1장 - 폭풍은 고요히(1) +11 18.07.30 1,666 74 10쪽
74 7막 4장 - 천국의 구렁이들(3) +17 18.07.27 1,701 90 14쪽
73 7막 4장 - 천국의 구렁이들(2) +7 18.07.26 1,636 75 10쪽
72 7막 4장 - 천국의 구렁이들(1) +12 18.07.25 1,676 78 10쪽
71 7막 3장 - 짐승의 머리, 뱀의 혀(2) +17 18.07.24 1,729 91 11쪽
70 7막 3장 - 짐승의 머리, 뱀의 혀(1) +11 18.07.23 1,679 79 12쪽
69 7막 2장 - 종양이 다시 자라기까지(2) +10 18.07.20 1,800 84 12쪽
68 7막 2장 - 종양이 다시 자라기까지(1) +4 18.07.19 1,704 85 8쪽
67 7막 1장 - 저울 위에서(2) +4 18.07.18 1,708 83 10쪽
66 7막 1장 - 저울 위에서(1) +5 18.07.17 1,768 84 9쪽
65 막간극2. 공모자들(2) +5 18.07.16 1,812 75 9쪽
64 막간극2. 공모자들(1) +1 18.07.13 1,809 73 9쪽
63 6막 5장 - 밀알 하나도 놓치지 않고(4) +13 18.07.12 1,759 89 10쪽
62 6막 5장 - 밀알 하나도 놓치지 않고(3) +8 18.07.11 1,787 88 11쪽
61 6막 5장 - 밀알 하나도 놓치지 않고(2) +4 18.07.10 1,722 83 8쪽
60 6막 5장 - 밀알 하나도 놓치지 않고(1) +2 18.07.09 1,806 87 9쪽
59 6막 4장 - 핏물을 닦아내고(3) +4 18.07.07 1,799 85 7쪽
58 6막 4장 - 핏물을 닦아내고(2) +3 18.07.05 1,771 89 8쪽
57 6막 4장 - 핏물을 닦아내고(1) +4 18.07.04 1,783 85 7쪽
56 6막 3장 - 핏빛 예배(3) +8 18.07.03 1,808 98 9쪽
55 6막 3장 - 핏빛 예배(2) +10 18.07.02 1,801 87 8쪽
54 6막 3장 - 핏빛 예배(1) +5 18.06.29 1,819 80 7쪽
53 6막 2장 - 거머리 늪(3) +3 18.06.28 1,784 78 9쪽
52 6막 2장 - 거머리 늪(2) +4 18.06.27 1,827 70 8쪽
51 6막 2장 - 거머리 늪(1) +3 18.06.26 1,967 86 9쪽
50 6막 1장 - 개죽음(2) +8 18.06.25 2,095 97 12쪽
49 6막 1장 - 개죽음(1) +11 18.06.22 2,040 92 10쪽
48 5막 5장 - 믿는 자에게 진실 있나니(2) +15 18.05.25 2,041 96 9쪽
47 5막 5장 - 믿는 자에게 진실 있나니(1) +17 18.05.24 1,983 95 8쪽
46 5막 4장 - 안개 속의 군무(2) +3 18.05.23 2,031 87 8쪽
45 5막 4장 - 안개 속의 군무(1) +5 18.05.22 2,199 96 9쪽
44 5막 3장 - 우리 중의 하나(2) +6 18.05.21 2,092 101 11쪽
43 5막 3장 - 우리 중의 하나(1) +4 18.05.18 2,273 95 7쪽
42 5막 2장 - 전쟁터의 장의사들(2) +5 18.05.17 2,321 89 12쪽
41 5막 2장 - 전쟁터의 장의사들(1) +9 18.05.16 2,307 93 8쪽
40 5막 1장 - 전장으로부터의 초대(2) +6 18.05.15 2,353 91 11쪽
39 5막 1장 - 전장으로부터의 초대(1) +7 18.05.14 2,460 94 8쪽
38 4막 5장 - 사냥꾼의 장례식(3) +14 18.05.11 2,378 113 8쪽
37 4막 5장 - 사냥꾼의 장례식(2) +13 18.05.10 2,387 113 9쪽
36 4막 5장 - 사냥꾼의 장례식(1) +6 18.05.09 2,477 98 9쪽
35 4막 4장 - 전야제(2) +7 18.05.08 2,436 106 10쪽
34 4막 4장 - 전야제(1) +6 18.05.07 2,450 95 8쪽
33 4막 3장 - 거울상(2) +3 18.05.04 2,473 114 8쪽
32 4막 3장 - 거울상(1) +2 18.05.03 2,569 101 7쪽
31 4막 2장 - 몰이사냥(2) +3 18.05.02 2,690 105 8쪽
30 4막 2장 - 몰이사냥(1) +8 18.05.02 2,730 104 8쪽
29 4막 1장 - 닭장 속 여우(2) +8 18.05.01 2,800 104 7쪽
28 4막 1장 - 닭장 속 여우(1) +2 18.05.01 2,978 109 8쪽
27 막간극1. 전초전(2) +8 18.04.30 3,068 130 14쪽
26 막간극1. 전초전(1) +2 18.04.30 3,170 106 10쪽
25 3막 5장 - 구렁텅이(2) +5 18.04.27 3,063 121 8쪽
24 3막 5장 - 구렁텅이(1) +4 18.04.27 3,104 121 8쪽
23 3막 4장 - 흉년(2) +3 18.04.26 3,234 119 8쪽
22 3막 4장 - 흉년(1) +5 18.04.25 3,351 133 9쪽
21 3막 3장 - 불굴 혹은 불구(2) +2 18.04.24 3,673 146 10쪽
20 3막 3장 - 불굴 혹은 불구(1) +14 18.04.23 3,481 157 7쪽
19 3막 2장 - 비 새는 개집(2) +5 18.04.20 3,619 143 8쪽
18 3막 2장 - 비 새는 개집(1) +2 18.04.20 3,789 153 8쪽
17 3막 1장 - 머리통 흥정(2) +3 18.04.19 3,693 150 7쪽
16 3막 1장 - 머리통 흥정(1) +6 18.04.19 4,198 161 8쪽
15 2막 5장 - 역병의 계절(2) +25 18.04.18 3,850 232 8쪽
14 2막 5장 - 역병의 계절(1) +5 18.04.18 3,812 160 8쪽
13 2막 4장 - 한 줌의 진실(2) +17 18.04.17 3,906 159 8쪽
12 2막 4장 - 한 줌의 진실(1) +4 18.04.17 3,965 152 8쪽
11 2막 3장 - 이중 함정(2) +3 18.04.16 4,002 170 7쪽
10 2막 3장 - 이중 함정(1) +2 18.04.16 4,018 174 7쪽
9 2막 2장 - 세 번째 안(2) +5 18.04.13 4,192 193 7쪽
8 2막 2장 - 세 번째 안(1) +9 18.04.13 4,417 177 8쪽
7 2막 1장 - 양들의 목장(2) +7 18.04.12 4,745 194 7쪽
» 2막 1장 - 양들의 목장(1) +7 18.04.12 5,898 194 10쪽
5 1막 4장 - 맹인과 성자 +38 18.04.11 6,966 268 17쪽
4 1막 3장 - 사냥꾼의 업 +12 18.04.10 7,646 271 15쪽
3 1막 2장 - 배우의 침착함, 사기꾼의 능숙함 +23 18.04.09 9,362 284 13쪽
2 1막 1장 - 낯선 사람에게 말 걸지 마라 +36 18.04.09 18,068 322 15쪽
1 저자의 서문 +45 18.04.09 21,300 340 3쪽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이단영' 작가를 후원합니다!

  • 보유 골드: 0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