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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결국 마물 두 집단이 대립하고 있던 것은 맞았군요 늑대군주는 확장 쪽인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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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베르의 늑대인간 군주를 말씀하시는 거라면 카일로파드의 말에서 "통제되지 않는 마물들" 쪽에 더 가깝다고 하겠습니다. 물론 "통제되지 않는 마물들"과 "존재 가치가 확장에 있다고 믿는 이들"이 완전히 구분된다기보다 겹치는 부분이 더 많지만, 여기서 카일로파드가 후자에 대해 얘기할 때 의도한 바는 늑대인간 군주가 아닌 다른 집단입니다.
집단이란.. 결국 자신의 이익을 위해 움직일 뿐이지요.. 식량을 위한 영역확보라니..
이런 유의 소설을 쓸 때 흔히 지적될 수 있는 문제, 즉 적이 지나치게 단순하다는 점을 극복해보려 적으로 설정된 마물에게도 인간과 같이 이해에 대한 합리적인 관심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드리려 했습니다. 카일로파드의 설명은 7막과 8막에서 좀 더 자세히 밝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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