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연의 사냥꾼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완결

이단영
작품등록일 :
2018.04.0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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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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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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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막 3장 - 짐승의 머리, 뱀의 혀(2)

DUMMY

“노블 다이스의 자작이 카일로파드라는 것은 사냥단조차 최근에야 알게 된 사실입니다. 하지만 바이스게르버 당신의 반응은 이 괴상한 이름의 주인이 누구인지 분명히 알고 있었던 듯이 보이는군요.”


에드가드는 시선을 아래로 떨어뜨린 채 말이 없었다. 달변을 쏟아내던 그의 입은 이제 굳어져 혀로 입술을 핥을 때에만 잠시간 열릴 뿐이었다. 로지아의 당혹감과 스타샤의 적개심은 의혹의 공통분모를 지녔으므로 이를 추궁하는 일은 이븐에게 양보되었다.


“그러니 대답해 주셔야겠습니다. 카일로파드를 알고 계셨습니까? 만약 그렇다면 어떻게 알고 계셨던 겁니까?”

“이보시오, 사냥꾼. 나는··· 그러니까, 나는······.”


글라트펠트에서 한 차례 회의를 가진 뒤 막심은 소공녀의 흔적을 추적하기 위해, 그리고 이븐과 스타샤는 문제의 경쟁 세력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갈라졌다. 재정비를 위해 잔베르에 들렀던 이븐과 스타샤가 로지아의 제안을 받아들였던 것은 사냥단에 협조적인 마물의 존재가 드물 뿐 아니라 그 활용 가치가 충분하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사냥꾼들이 카일로파드 자작을 죽였다. 바로 이 사실을 공표하는 일은 마물의 입을 통해서라면 더욱 효과적일 거라는 단순한 계산, 그리고 경쟁 세력의 존재에 대한 단서를 얻게 될지 모른다는 요행이 이 방문의 본래 목적이었다. 그러나 방금 에드가드가 내비쳤던 반응은 지금의 만남을 전혀 다른 방향으로 틀어놓고 있었다.


에드가드가 마침내 입을 열었다. 미간에 팬 주름마다 낭패감이 깃들어 있었다.


“그래, 알고 있었소이다. 그자는 이쪽 세계에서 제법 유명한 존재요.”

“이쪽 세계라 함은?”


대체 얼마나 많은 세계가 겹겹이 쌓여 있단 말인가. 의심과 증거를 씨실과 날실 삼아 빈틈없이 세계의 직조물을 짜내어도 그 아래를 들춰내면 늘 새로운 괴물이 명명을 기다리며 버티고 있었다. 당신은 세계의 전말을 결코 손에 쥐지 못할 것이며 평생의 탐구도 그 겉을 손끝으로 긁는 데 그치리라는 절망적 사실을 암시하며.


“베르자크, 그대도 항마연구원이 마물을 연구하는 유일한 기관이라고 믿을 만큼 순진하지는 않을 테지. 나처럼 개인적인 연구를 진행하면서 항마연구원의 자문 역할을 겸하는 이도 있는가 하면 —물론 비공식적으로 하고 있소— 집단을 이뤄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이들도 있소. 그런 이들은 공동으로 출자해서 용병과 계약하기 때문에 마물 시체를 얻기도 훨씬 수월하지.”

“마물의 혈액이나 체액을 영생의 비밀이라며 팔아먹는 약사들을 말하는 겁니까?”


물론 에드가드가 지칭하는 대상이 그 따위 떠돌이 약사들이 아님을 알고 있으면서도 이븐은 부러 모르는 척 물어보았다. 이븐은 순진한 문외한 앞에서 학자들이 얼마나 열성적으로 변하는지 알고 있었던 것이다.


“아니, 그대가 알고 있는 그런 돌팔이들과는 격이 다르오. 그대도 내 연구의 성과를 방금 눈으로 확인하지 않았소이까? 나처럼 홀로 연구하는 이조차 이 정도 경지라면 단체는 어떻겠소? 물론 나는 경우가 조금 다르오. 내 비록 개인적으로 연구하지만 결코 뒤지지 않는 실력이 있으니까. 하지만 여전히 집단의 힘은 무시할 수 없지.”


에드가드의 말은 설명처럼 시작되었다 점점 혼잣말로 번져갔다. 이븐은 에드가드의 뒤죽박죽 어지러운 말 속에서 그가 ‘개인’의 의미를 담은 단어를 반복적으로 노출시키고 있음을 눈치 챘다. 에드가드가 고개를 들어 이븐을 쳐다보았다.


“카일로파드의 시체를 면밀히 살펴보시었소? 그렇다면 거기에 무엇이 있었는지 보셨겠구려. 카일로파드는 만들어진 마물이오. 아니, 다시, 카일로파드는 실험으로 탄생한 마물이오.”


어렴풋한 짐작이 확신으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이븐은 에드가드를 얼마나 믿을 수 있을지 알 수 없었으므로 섣부른 예단을 내리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내가 알기로 실험이라는 건 학자들이 주로 하는 건데 말이지.”


그처럼 당연한 사실을 스타샤가 읊은 데에는 바로 그 ‘학자들’ 속에 에드가드 역시 포함되어 있는 때문이었다.


“맞소. 그러나 나를 겨냥하고 있는 의심의 눈초리는 부디 거두어주시오. 학자들도 다양하오. 그 가운데에는 그런 인간들이 있소이다. 우리가··· 마물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믿는.”

“그건 또 무슨 개소리야?”


스타샤가 미간을 잔뜩 찌푸렸다. 에드가드가 쏟아내는 정보는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기에 충분했으나 그 가운데서도 그의 방금 말은 도무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것이었다.


“받아들인다는 것은 단순히 내 옆집의 이웃으로 마물이 이사를 온대도 기꺼이 포용하겠다는, 그런 뜻이 아니오. 그것보다 훨씬 가까이 두겠다는 거지. 마물의 특질을 인간의 육체와 정신에 수용, 아니 그보다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는 것. 그렇게 해서 인류사를 새로운 단계로 도약시키겠다는 거요. 늙어죽지 않고 병에도 걸리지 않는 강인한 육신, 어둠을 꿰뚫어 보고 수백 걸음 떨어진 곳의 냄새도 맡아내는 탁월한 감각······ 인육에 대한 기이한 열정만 제한다면, 아니 그것만 해결한다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우리에게 약속되어 있다고 주장하는 거요.”


그러나 정말로 기이한 열정을 내보이고 있는 것은 에드가드 바로 그 자신이었다. 그러므로 그가 거두어 달라 요청했던 의심의 눈초리는 이 대목에서 더욱 강렬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었다.


“카일로파드는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마물이오. 나는 아주 초기 단계에 있는 그자를 언젠가 본 일이 있소. 초대를 받아 가게 된 자리였소. 학자들이 모여 자신들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였지. 거기서 본 카일로파드는 인간의 몸에 시커먼 마수를 달아둔 모양새더군. 그러나 나는 그런 광기에 동참할 수 없었소. 내가 그들과는 연을 끊고 오히려 항마연구원과 손을 잡은 건 그날의 광경 때문이었소. 그러니 내가 카일로파드를 모를 수 없지.”

“잠깐만요, 바이스게르버. 인류사의 도약이 어쩌고 하는 집단이 만들어낸 게 고작 그런, 그러니까 그다지 우아하지 못한 마물이었다는 겁니까?”


이븐이 카일로파드의 새까만 마수들을 떠올리면서 말했다. 이븐이 기억하는 카일로파드는 마수를 꺼내들지 않을 때야 귀족적인 외모의 청년이나, 마수들이 배 속을 비집고 나오면 아무래도 역겨울 수밖에 없는 모양새였던 것이다.


“외양은 중요한 게 아니오, 베르자크. 팔다리의 총합은 반드시 네 개여야 한다는 인간중심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시오. 아니, 내 말은 그들이 그렇게 주장한다는 거요. 그렇게 얘기하는 걸 들었지.”


말이 많아질수록 에드가드의 말실수는 더 잦아졌다. 충격 받은 표정으로 에드가드의 말을 듣고 있던 로지아가 입을 연 것은 그때였다.


“맙소사, 에드가드. 그러니까 그게 다 사실이었군요. 마물과 하나가 되려는 인간이 있다는 소문 말이에요. 당신은 그럼 대체 어디까지 관계되어 있는 거죠?”

“나를 그런 눈으로 보지 마시오, 레니스 양. 대신에 나를 당신이 알던 나로 계속 보아주시오. 나를 보시오. 내가 괴물처럼 보이오?”


그러나 그런 에드가드의 주문은 약효가 떨어져 가는 얼굴의 절반을 그림자가 덮고 있었던 탓에 우스워지고 말았다. 스타샤가 괴물처럼 보이는 에드가드를 향해 말했다.


“그래, 카일로파드가 실험으로 만들어진 마물이라고 쳐. 그런데 그 자식이 왜 노블 다이스에 들어가 있는 거야? 설마 하니 노블 다이스라는 것들도 죄다 그 정신 나간 학자 놈들이 만들어냈다고 할 셈인가?”

“아니요, 아니외다. 내가 아는 한 노블 다이스의 일원 가운데 실험체였던 마물은 카일로파드뿐일 거요. 피조물이 조물주의 통제를 벗어났다는, 그런 진부한 사건이 벌어졌단 사실이 내가 전해들은 전부요.”


빗장을 걸어 잠그는 듯한 에드가드의 태도에 이븐은 그에게서 더 이상의 정보를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럼에도 그가 내놓는 정보들은 흔히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었으므로 이븐은 공연히 더 찔러보았다.


“우리가 모르는 것들을 제법 많이 알고 계십니다.”

“독립적으로 활동하면 그만한 이점이 있소이다. 규율에 얽매이지 않을 수 있고, 가장 귀한 정보들은 대체로 그어진 선 바깥에서 얻어지는 법이니까. 물론 선 바깥에서 너무 오래 머물지 않도록 십분 주의를 기울여야 할 테지.”


이븐의 예상대로 에드가드는 두리뭉실한 수사로 말을 흐릴 뿐 그 이상의 정보를 내놓지 않았다. 에드가드가 쏟아낸 정보가 모여 앉은 이들의 머릿속에서 정리되는 동안 잠시 정적이 흘렀다. 침묵을 깬 것은 이븐이었다.


“바이스게르버. 카일로파드를 만들었다는 그 학자 집단 말입니다.”


이븐은 어쩐지 불안한 기색이 감도는 에드가드의 얼굴을 찬찬히 살피며 신중하게 덧붙였다.


“소개를 부탁 드려도 되겠습니까?”




*



다음 행선지는 정해졌다. 그러나 그것이 실질적인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했다. 그들이 이제 만나야 할 집단은 에드가드의 말을 빌리자면 오래 전에 연을 끊은 이들이라는 것이었다. 로지아와 인사를 나눈 에드가드가 문을 닫고 집 안으로 들어가자 스타샤가 말했다.


“잠깐만. 담배 한 대 피우고 가자고.”


스타샤는 담뱃갑을 꺼내드는 대신 이븐을 향해 말했다.


“같이 갈 거야?”


스타샤가 그녀답지 않게 자리를 옮기려는 것을 보며 이븐은 그 목적이 비단 흡연에만 있는 것이 아님을 눈치 챘다. 이븐이 로지아를 돌아보자 그녀 역시 스타샤의 의중을 파악한 듯 순순히 말했다.


“가보세요.”


숲을 향하며 잠시 둘은 말없이 걸었다. 에드가드의 집과 그리고 로지아로부터 충분히 멀어지자 스타샤는 그제야 담배를 꺼내 물고 이븐에게 말했다.


“저 인간, 아니 저 멧돼지가 했던 말. 무슨 어둠을 꿰뚫어 보고 냄새를 기가 막히게 맡는 마물-인간에 대한 얘기 말이야.”

“그래. 새로운 단계로 도약한 인류 말이지.”


이븐은 에드가드가 했던 말을 떠올리며 답했다. 마물이 지닌 회복력과 같은 능력들이 인간의 관심을 끈다는 것은 이븐 역시 알고 있던 사실이었다. 그러나 마물과 인간의 결합이 인류가 나아가야 할 길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다는 얘기는 금시초문이었을 뿐 아니라 감히 그 경계가 있다고 믿었던 광기의 영역을 아득히 넘어서는 것이었다.


스타샤는 무엇인가를 골똘히 생각하는 듯 이븐을 잠시 쳐다보았다가 에드가드의 집이 있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렸다. 털어내지 않은 담배의 재가 하얗게 길어지도록 내버려두며 말을 머뭇거리는 태도 역시 그녀답지 않았다.


“그거는 그냥 완전히······.”


이윽고 스타샤가 더는 참지 못하겠다는 듯 뱉어낸 말은 너무 명백해서 오히려 놓쳤던 사실이었다.


“너잖아?”


작가의말

과분하게도 또 한 번 추천글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화 장면만으로도 서스펜스가 유지되었으면 좋겠는데 결과물이 마음에 차지 않아 고민스럽네요. 다음 장에서는 서툰 글쟁이의 도피처인 전투 장면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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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8

  • 작성자
    Lv.89 나이넙
    작성일
    18.07.24 12:04
    No. 1

    선작 30000만 되셔서 돈많이 버시길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이단영
    작성일
    18.07.24 21:18
    No. 2

    감사합니다. 열심히 쓰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은색의왕
    작성일
    18.07.24 13:05
    No. 3

    잘 봤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이단영
    작성일
    18.07.24 21:19
    No. 4

    읽어주시고 또 댓글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레인엔진
    작성일
    18.07.24 13:48
    No. 5

    평소 일일연재에 대해선 굉장히 부정적으로 보는 편이지만, 이렇게 매일 나오니 또 좋다라는 모순감이 듭니다. 단단한 문장을 가지고도 분량과 스토리를 매일 짜내는걸 보니 참 신기하기도 하고요. 그러면서도 마지막엔 살짝 이야기를 꼬기까지 하니.. 필력이 참 대단한 작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추천글에 독자수가 늘어나는걸보니-저도 추천글로 오긴 했지만 참 다행입니다.

    그렇지만 사람이 욕심이 많아서 짚고싶은점도 생겨버려서, 댓글을 써 봅니다.
    짧게 줄여보자면 "사냥꾼들이 지키고자 하는 인간, 사회에 대한 묘사"에대한 생각입니다. 사냥꾼들이 이렇게 안좋고 처절한 상황속에서도 마물을 퇴치하고 뿌리뽑으려 하는건 결국 위험에 빠진 사람들을 지키기 위함인데, 그렇다면 그 사람들이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묘사도 좀 더 필요하지 않을까 라는 것이죠. 즉 우리가 보게 되는게 "유리잔 처럼 불안한 사냥꾼들"에서, "유리잔처럼 불안한 인간과 세상을 지키기 위한 사냥꾼들"으로 더욱 풍부해질 여지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찬성: 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이단영
    작성일
    18.07.24 15:23
    No. 6

    예리한 지적에 정신이 아찔해집니다. 분명 1장을 쓸 당시만 해도 이븐과 메이윌의 태도를 대비시키며 세상에 대한 견해를 드러내겠다 마음 먹었던 것 같은데, 어느새 다 잊고 고통의 전시만이 남아 버렸네요. 사회와 인간에 대한 제 이해가 너무 얄팍하지 않았나 반성하게 됩니다. 지적해주신 바와 같이 사냥꾼 한 명의 개인사적 측면뿐 아니라 사회를 조망하면서 그 이면을 속속들이 파헤치는 작업도 요구되는 것 같습니다. 그 안의 '인간'까지도요. 당장 이를 적용하는 것은 아무래도 어렵겠지만 앞으로 글을 써나가는 데에 있어 지적해주신 부분을 유념하겠습니다.

    찬성: 6 | 반대: 0

  • 작성자
    Lv.4 하늘꼬리
    작성일
    18.07.24 14:23
    No. 7

    정주행 했는데 재밌어요
    요새소설은 인물간의 갈등이 너무 얄팍하고
    주변인물들의 개성이 거의 없다시피한데
    이 소설은 작가님이 반전이나 인물관계 및 성격등을 부여하는게 보여서 좋네요
    근데 요즘 트렌드는 아니라 흥행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이단영
    작성일
    18.07.24 21:23
    No. 8

    재미있게 읽어주셨다니 감사합니다. 인물의 개성을 끊임없이 환기하는 것도, 이야기에 반전을 주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 터라 아직 서툴지만 더 나은 글을 읽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이단영
    작성일
    18.07.24 21:15
    No. 9

    조작 실수로 아히-님이 써주신 댓글 하나가 삭제되었습니다. 의도한 바가 아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RoseRosa
    작성일
    18.07.24 21:33
    No. 10

    저도 추천글을 보고 왔습니다. 추천글의 순작용이 이런 묻혀있는 글을 발견하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은 뭔가 인터넷으로 보는 장르소설 같지 않고 종이책으로 출간 되어야 할 소설 같습니다. 공지도 봤는데 작가님 첫 작품이신만큼 애정도 많으시겠어요. 인터넷에서 흥하는 부류(대개 킬링타임용)와는 다른 느낌의 전개라 사람들이 많이 없는것이 아쉽네요. 응원합니다! 앞으로도 건필하세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이단영
    작성일
    18.07.25 00:23
    No. 11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말씀해주신 대로 소설 연재는 처음이고, 무엇보다도 웹소설이라는 현상에 대해서는 연재 전까지만 해도 큰 관심을 두지 않아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종이책을 읽는 느낌이 든 것은 그 때문일 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지금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제 서툰 글솜씨를 감안할 때 결코 적지 않은 수라 생각합니다. 모두 감사한 분들이고, 과분한 관심을 받은 데에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나석
    작성일
    18.07.25 00:26
    No. 12

    너무 재밌어요ㅠㅠ 힘든나날의 꿀이 되고있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이단영
    작성일
    18.07.25 01:16
    No. 13

    감사합니다. 제 글이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제게도 감동적인 사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n5******..
    작성일
    18.08.24 19:53
    No. 14

    결국 돈과 권력 모두를 가지고 있고 나아가 영생과 힘을 원하게 되는 이들이 암약하는 것일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이단영
    작성일
    18.08.25 01:41
    No. 15

    말씀해주신 암약하는 이들의 정체는, 그것을 밝혀내는 일이 이븐의 주요한 임무이므로 앞으로의 이야기에서 서서히 드러날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지드
    작성일
    18.09.16 09:39
    No. 16

    이븐의 존재가 가장 아이러니한 부분이죠. 어떻게 저 위치에 도달했는지도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이단영
    작성일
    18.09.16 23:17
    No. 17

    가지고 계신 궁금증은 9막에서 일부 해결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ok****
    작성일
    20.11.23 18:06
    No. 18

    ㅋㅋㅋ 너님이 우리의 미래임ㅋ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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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13막 1장 - 시체밭의 파수꾼(1) +4 18.11.26 1,175 43 18쪽
135 막간극4. 애국자(2) +5 18.11.20 1,146 38 14쪽
134 막간극4. 애국자(1) +11 18.11.19 1,036 39 13쪽
133 12막 4장 - 살아있는 늪(2) +5 18.11.16 1,040 49 14쪽
132 12막 4장 - 살아있는 늪(1) +4 18.11.15 1,067 41 13쪽
131 12막 3장 - 연옥의 한가운데(2) +8 18.11.13 1,050 51 14쪽
130 12막 3장 - 연옥의 한가운데(1) +5 18.11.12 1,023 44 12쪽
129 12막 2장 - 안식일(2) +9 18.11.08 1,152 48 14쪽
128 12막 2장 - 안식일(1) +4 18.11.07 1,110 42 17쪽
127 12막 1장 - 울게 하소서(2) +9 18.11.06 1,185 45 17쪽
126 12막 1장 - 울게 하소서(1) +8 18.11.05 1,141 52 12쪽
125 11막 4장 - 사냥꾼은 두 번 죽는다(2) +9 18.11.01 1,196 42 17쪽
124 11막 4장 - 사냥꾼은 두 번 죽는다(1) +8 18.10.31 1,147 45 17쪽
123 11막 3장 - 방아쇠를 당기다(2) +12 18.10.30 1,237 43 14쪽
122 11막 3장 - 방아쇠를 당기다(1) +4 18.10.29 1,140 45 13쪽
121 11막 2장 - 이론과 실재(3) +4 18.10.26 1,122 42 14쪽
120 11막 2장 - 이론과 실재(2) +8 18.10.25 1,170 46 14쪽
119 11막 2장 - 이론과 실재(1) +3 18.10.24 1,216 42 14쪽
118 11막 1장 - 엇길(2) +9 18.10.23 1,171 49 14쪽
117 11막 1장 - 엇길(1) +4 18.10.22 1,265 42 15쪽
116 10막 5장 -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4) +12 18.10.18 1,313 59 19쪽
115 10막 5장 -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3) +6 18.10.17 1,254 49 17쪽
114 10막 5장 -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2) +6 18.10.16 1,186 41 14쪽
113 10막 5장 -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1) +4 18.10.15 1,244 39 14쪽
112 10막 4장 - 완벽한 계획(3) +6 18.10.12 1,398 45 13쪽
111 10막 4장 - 완벽한 계획(2) +7 18.10.11 1,338 43 15쪽
110 10막 4장 - 완벽한 계획(1) +5 18.10.10 1,357 41 14쪽
109 10막 3장 - 꼬리잡기(3) +5 18.10.09 1,350 41 13쪽
108 10막 3장 - 꼬리잡기(2) +4 18.10.08 1,562 49 12쪽
107 10막 3장 - 꼬리잡기(1) +8 18.10.05 1,438 54 15쪽
106 10막 2장 - 침대 밑의 괴물(2) +14 18.10.04 1,426 49 15쪽
105 10막 2장 - 침대 밑의 괴물(1) +18 18.10.03 1,459 57 15쪽
104 10막 1장 - 내면의 적(2) +19 18.10.02 1,478 42 16쪽
103 10막 1장 - 내면의 적(1) +24 18.10.01 1,711 54 16쪽
102 막간극3. 반역자(2) +17 18.09.05 2,023 42 15쪽
101 막간극3. 반역자(1) +7 18.09.04 1,741 51 13쪽
100 9막 4장 - 죽은 자들 가운데(3) +22 18.09.03 1,748 83 20쪽
99 9막 4장 - 죽은 자들 가운데(2) +12 18.08.31 1,712 57 13쪽
98 9막 4장 - 죽은 자들 가운데(1) +15 18.08.30 1,673 53 12쪽
97 9막 3장 - 야수의 심장(3) +12 18.08.29 1,715 61 17쪽
96 9막 3장 - 야수의 심장(2) +10 18.08.28 1,632 63 14쪽
95 9막 3장 - 야수의 심장(1) +15 18.08.27 1,764 69 12쪽
94 9막 2장 - 늑대굴 비가(3) +18 18.08.24 1,783 73 16쪽
93 9막 2장 - 늑대굴 비가(2) +10 18.08.23 1,655 64 13쪽
92 9막 2장 - 늑대굴 비가(1) +8 18.08.22 1,802 63 13쪽
91 9막 1장 - 최선의 세계(2) +6 18.08.21 1,877 79 15쪽
90 9막 1장 - 최선의 세계(1) +7 18.08.20 1,812 73 13쪽
89 8막 4장 - 영웅은 필요 없다(5) +14 18.08.17 1,783 74 13쪽
88 8막 4장 - 영웅은 필요 없다(4) +8 18.08.16 1,835 67 13쪽
87 8막 4장 - 영웅은 필요 없다(3) +13 18.08.15 1,807 66 12쪽
86 8막 4장 - 영웅은 필요 없다(2) +10 18.08.14 1,975 71 12쪽
85 8막 4장 - 영웅은 필요 없다(1) +13 18.08.13 1,987 78 12쪽
84 8막 3장 - 창자와 까마귀의 밤(6) +7 18.08.10 1,809 83 17쪽
83 8막 3장 - 창자와 까마귀의 밤(5) +13 18.08.09 1,796 69 13쪽
82 8막 3장 - 창자와 까마귀의 밤(4) +9 18.08.08 1,881 76 13쪽
81 8막 3장 - 창자와 까마귀의 밤(3) +12 18.08.07 1,842 81 13쪽
80 8막 3장 - 창자와 까마귀의 밤(2) +13 18.08.06 1,862 85 11쪽
79 8막 3장 - 창자와 까마귀의 밤(1) +12 18.08.03 1,938 90 10쪽
78 8막 2장 - 식사 예절에 관한 문제(2) +13 18.08.02 1,909 97 10쪽
77 8막 2장 - 식사 예절에 관한 문제(1) +7 18.08.01 1,974 84 11쪽
76 8막 1장 - 폭풍은 고요히(2) +8 18.07.31 1,987 80 11쪽
75 8막 1장 - 폭풍은 고요히(1) +10 18.07.30 2,174 87 10쪽
74 7막 4장 - 천국의 구렁이들(3) +17 18.07.27 2,155 106 14쪽
73 7막 4장 - 천국의 구렁이들(2) +7 18.07.26 2,059 87 10쪽
72 7막 4장 - 천국의 구렁이들(1) +12 18.07.25 2,099 90 10쪽
» 7막 3장 - 짐승의 머리, 뱀의 혀(2) +18 18.07.24 2,883 107 11쪽
70 7막 3장 - 짐승의 머리, 뱀의 혀(1) +11 18.07.23 2,144 90 12쪽
69 7막 2장 - 종양이 다시 자라기까지(2) +10 18.07.20 2,228 98 12쪽
68 7막 2장 - 종양이 다시 자라기까지(1) +5 18.07.19 2,170 104 8쪽
67 7막 1장 - 저울 위에서(2) +4 18.07.18 2,167 99 10쪽
66 7막 1장 - 저울 위에서(1) +5 18.07.17 2,283 103 9쪽
65 막간극2. 공모자들(2) +6 18.07.16 2,288 91 9쪽
64 막간극2. 공모자들(1) +1 18.07.13 2,311 88 9쪽
63 6막 5장 - 밀알 하나도 놓치지 않고(4) +14 18.07.12 2,217 108 10쪽
62 6막 5장 - 밀알 하나도 놓치지 않고(3) +10 18.07.11 2,232 105 11쪽
61 6막 5장 - 밀알 하나도 놓치지 않고(2) +4 18.07.10 2,202 96 8쪽
60 6막 5장 - 밀알 하나도 놓치지 않고(1) +3 18.07.09 2,288 105 9쪽
59 6막 4장 - 핏물을 닦아내고(3) +4 18.07.07 2,285 104 7쪽
58 6막 4장 - 핏물을 닦아내고(2) +4 18.07.05 2,285 104 8쪽
57 6막 4장 - 핏물을 닦아내고(1) +5 18.07.04 2,279 103 7쪽
56 6막 3장 - 핏빛 예배(3) +8 18.07.03 2,312 117 9쪽
55 6막 3장 - 핏빛 예배(2) +10 18.07.02 2,286 104 8쪽
54 6막 3장 - 핏빛 예배(1) +6 18.06.29 2,491 97 7쪽
53 6막 2장 - 거머리 늪(3) +5 18.06.28 2,298 91 9쪽
52 6막 2장 - 거머리 늪(2) +5 18.06.27 2,345 84 8쪽
51 6막 2장 - 거머리 늪(1) +4 18.06.26 2,496 103 9쪽
50 6막 1장 - 개죽음(2) +8 18.06.25 2,645 117 12쪽
49 6막 1장 - 개죽음(1) +11 18.06.22 2,615 113 10쪽
48 5막 5장 - 믿는 자에게 진실 있나니(2) +15 18.05.25 2,546 116 9쪽
47 5막 5장 - 믿는 자에게 진실 있나니(1) +18 18.05.24 2,506 115 8쪽
46 5막 4장 - 안개 속의 군무(2) +3 18.05.23 2,542 104 8쪽
45 5막 4장 - 안개 속의 군무(1) +5 18.05.22 2,752 114 9쪽
44 5막 3장 - 우리 중의 하나(2) +6 18.05.21 2,623 121 11쪽
43 5막 3장 - 우리 중의 하나(1) +5 18.05.18 2,847 116 7쪽
42 5막 2장 - 전쟁터의 장의사들(2) +5 18.05.17 3,060 106 12쪽
41 5막 2장 - 전쟁터의 장의사들(1) +10 18.05.16 2,923 112 8쪽
40 5막 1장 - 전장으로부터의 초대(2) +7 18.05.15 3,059 113 11쪽
39 5막 1장 - 전장으로부터의 초대(1) +7 18.05.14 3,119 114 8쪽
38 4막 5장 - 사냥꾼의 장례식(3) +15 18.05.11 3,023 135 8쪽
37 4막 5장 - 사냥꾼의 장례식(2) +19 18.05.10 3,066 142 9쪽
36 4막 5장 - 사냥꾼의 장례식(1) +7 18.05.09 3,148 120 9쪽
35 4막 4장 - 전야제(2) +7 18.05.08 3,183 135 10쪽
34 4막 4장 - 전야제(1) +6 18.05.07 3,174 120 8쪽
33 4막 3장 - 거울상(2) +3 18.05.04 3,425 140 8쪽
32 4막 3장 - 거울상(1) +3 18.05.03 3,367 131 7쪽
31 4막 2장 - 몰이사냥(2) +3 18.05.02 3,485 135 8쪽
30 4막 2장 - 몰이사냥(1) +9 18.05.02 3,606 130 8쪽
29 4막 1장 - 닭장 속 여우(2) +8 18.05.01 3,665 135 7쪽
28 4막 1장 - 닭장 속 여우(1) +2 18.05.01 3,941 136 8쪽
27 막간극1. 전초전(2) +8 18.04.30 3,964 164 14쪽
26 막간극1. 전초전(1) +2 18.04.30 4,119 139 10쪽
25 3막 5장 - 구렁텅이(2) +5 18.04.27 4,033 155 8쪽
24 3막 5장 - 구렁텅이(1) +4 18.04.27 4,044 157 8쪽
23 3막 4장 - 흉년(2) +4 18.04.26 4,170 153 8쪽
22 3막 4장 - 흉년(1) +5 18.04.25 4,357 170 9쪽
21 3막 3장 - 불굴 혹은 불구(2) +2 18.04.24 4,699 185 10쪽
20 3막 3장 - 불굴 혹은 불구(1) +16 18.04.23 4,524 202 7쪽
19 3막 2장 - 비 새는 개집(2) +5 18.04.20 4,710 180 8쪽
18 3막 2장 - 비 새는 개집(1) +2 18.04.20 4,966 194 8쪽
17 3막 1장 - 머리통 흥정(2) +3 18.04.19 4,823 187 7쪽
16 3막 1장 - 머리통 흥정(1) +7 18.04.19 5,666 204 8쪽
15 2막 5장 - 역병의 계절(2) +29 18.04.18 5,026 285 8쪽
14 2막 5장 - 역병의 계절(1) +7 18.04.18 4,950 194 8쪽
13 2막 4장 - 한 줌의 진실(2) +17 18.04.17 5,069 198 8쪽
12 2막 4장 - 한 줌의 진실(1) +7 18.04.17 5,212 191 8쪽
11 2막 3장 - 이중 함정(2) +5 18.04.16 5,161 211 7쪽
10 2막 3장 - 이중 함정(1) +3 18.04.16 5,280 216 7쪽
9 2막 2장 - 세 번째 안(2) +5 18.04.13 5,416 231 7쪽
8 2막 2장 - 세 번째 안(1) +9 18.04.13 5,838 224 8쪽
7 2막 1장 - 양들의 목장(2) +7 18.04.12 6,235 237 7쪽
6 2막 1장 - 양들의 목장(1) +7 18.04.12 8,229 243 10쪽
5 1막 4장 - 맹인과 성자 +43 18.04.11 9,313 327 17쪽
4 1막 3장 - 사냥꾼의 업 +15 18.04.10 10,296 346 15쪽
3 1막 2장 - 배우의 침착함, 사기꾼의 능숙함 +25 18.04.09 12,634 361 13쪽
2 1막 1장 - 낯선 사람에게 말 걸지 마라 +40 18.04.09 24,667 411 15쪽
1 저자의 서문 +49 18.04.09 28,852 437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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