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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9 나이넙
- 18.07.24 12:04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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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7 이단영
- 18.07.24 21:18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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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은색의왕
- 18.07.24 13:05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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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7 이단영
- 18.07.24 21:19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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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4 레인엔진
- 18.07.24 13:48
- No. 5
평소 일일연재에 대해선 굉장히 부정적으로 보는 편이지만, 이렇게 매일 나오니 또 좋다라는 모순감이 듭니다. 단단한 문장을 가지고도 분량과 스토리를 매일 짜내는걸 보니 참 신기하기도 하고요. 그러면서도 마지막엔 살짝 이야기를 꼬기까지 하니.. 필력이 참 대단한 작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추천글에 독자수가 늘어나는걸보니-저도 추천글로 오긴 했지만 참 다행입니다.
그렇지만 사람이 욕심이 많아서 짚고싶은점도 생겨버려서, 댓글을 써 봅니다.
짧게 줄여보자면 "사냥꾼들이 지키고자 하는 인간, 사회에 대한 묘사"에대한 생각입니다. 사냥꾼들이 이렇게 안좋고 처절한 상황속에서도 마물을 퇴치하고 뿌리뽑으려 하는건 결국 위험에 빠진 사람들을 지키기 위함인데, 그렇다면 그 사람들이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묘사도 좀 더 필요하지 않을까 라는 것이죠. 즉 우리가 보게 되는게 "유리잔 처럼 불안한 사냥꾼들"에서, "유리잔처럼 불안한 인간과 세상을 지키기 위한 사냥꾼들"으로 더욱 풍부해질 여지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답글
- Lv.27 이단영
- 18.07.24 15:23
- No. 6
예리한 지적에 정신이 아찔해집니다. 분명 1장을 쓸 당시만 해도 이븐과 메이윌의 태도를 대비시키며 세상에 대한 견해를 드러내겠다 마음 먹었던 것 같은데, 어느새 다 잊고 고통의 전시만이 남아 버렸네요. 사회와 인간에 대한 제 이해가 너무 얄팍하지 않았나 반성하게 됩니다. 지적해주신 바와 같이 사냥꾼 한 명의 개인사적 측면뿐 아니라 사회를 조망하면서 그 이면을 속속들이 파헤치는 작업도 요구되는 것 같습니다. 그 안의 '인간'까지도요. 당장 이를 적용하는 것은 아무래도 어렵겠지만 앞으로 글을 써나가는 데에 있어 지적해주신 부분을 유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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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하늘꼬리
- 18.07.24 14:23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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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7 이단영
- 18.07.24 21:23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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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7 이단영
- 18.07.24 21:15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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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4 RoseRosa
- 18.07.24 21:33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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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7 이단영
- 18.07.25 00:23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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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9 나석
- 18.07.25 00:26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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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7 이단영
- 18.07.25 01:16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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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7 n5******..
- 18.08.24 19:53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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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7 이단영
- 18.08.25 01:41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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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드
- 18.09.16 09:39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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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7 이단영
- 18.09.16 23:17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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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4 ok****
- 20.11.23 18:06
- No. 18
Comment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