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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삼국지 헌제전[獻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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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주기
운좋은놈
작품등록일 :
2018.04.15 04:59
최근연재일 :
2018.07.17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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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3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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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헌제전 13

DUMMY

13화



“왕 사도.”

“예, 폐하.”

“모든 준비는 끝났소?”


내 물음에 왕윤은 결의에 찬 목소리로 대답했다.


“황명만을 기다리고 있사옵니다.”


오늘 왕윤을 만난 곳은 황궁 별원이 아닌, 나의 침소였다.

나는 지금 심한 고뿔에 걸려 몸져누운 상태다.

진짜 아픈 게 아니고, 사실은 동탁을 속이기 위해 아픈 척을 하고 있는 것이다.

동탁이 어떻게 최후를 맞이했는지 알고 있는가?


192년 4월.

황제가 몸져누웠다가 병환이 완치되어 다시 일어나자, 문무백관들이 미영전에 모였다. 동탁도 이 소식을 듣고 조복을 차려 입고서 수레를 타고 가는데, 이때 여포는 왕윤과 공모해 동탁을 주살하기로 결심했다.

여기서 한 가지 놀라운 점은, 수레를 끌고 있던 말이 갑자기 놀라 뒹굴면서 동탁의 옷을 더럽혔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동탁은 옷을 갈아 입기 위해 다시 처소로 돌아왔는데, 이를 기이하게 여긴 첩 하나가 미영전으로 가지 말 것을 조언하지만 동탁은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마침내 미영전에 다다랐을 때 말이 또 한번 난리를 치는 바람에 그제야 동탁도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들어가려 하지 않았다. 하지만 여포가 계속 갈 것을 권하니, 동탁은 마음을 놓고 미영전 안으로 들어가다 이숙이란 자의 창에 맞아 쓰러졌다.

갑옷을 입고 있어서 창이 심부를 완전히 뚫지 못하자, 마지막 마무리는 여포가 직접 했다.

만일 그때 동탁이 처첩의 말을 들었거나, 자신의 직감을 믿었다면 그런 비참한 최후는 당하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


나는 지금 그때의 일을 똑같이 반복하고 있다.

현재 때가 191년 10월.

동탁의 죽음을 무려 반년이나 앞당기고 있었다.


“모두에게 알리시오. 짐의 병환이 모두 완치되었다고. 신속히 미영전에 모이라고 말이오.”


왕윤은 나이에 걸맞지 않는 용맹한 목소리고 대답했다.


“황명을 받듭니다, 폐하.”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옷부터 갈아입었다.


이제 때가 됐다.


이 비루한 황제의 거지같은 운명을 바꿀 때가.



* * *



무더운 여름이 지나간 뒤 다가온 10월의 날씨는 선선했다.

오늘은 날이 매우 밝았다.

구름 한 점 보이지 않는 맑은 날. 마치 암운으로 들러붙은 황제의 어두운 미래가 모두 사라졌다는 걸 암시하듯이.

난 미영전으로 천천히 발걸음을 옮겼다.

미리 도착해 있는 대신들과 하나하나 눈을 마주치다 가후에게 딱 멈춰 섰다. 그리고 그에게 미묘한 미소를 보냈다. 그는 아마 나의 미소가 무엇을 뜻하는지 알아차렸으리라.


“모두들 모였소?”


대신들 중 하나가 조심스레 대답했다.


“아직 동 상국이···.”


역시 그 무례한 놈은 아직 오질 않은 것인가.

난 황좌에서 일어나 좌우에 말했다.


“모두 짐을 따라 나오시오. 경들에게 아주 귀한 볼거리를 보여 줄 것인 즉.”


내가 성큼성큼 미영전 밖을 나가자 대신들은 어리둥절하며 내 뒤를 우르르 따라 나왔다.

지금쯤이면 동탁이 호위병들을 잔뜩 이끌고 보루를 지나 황궁으로 오고 있을 것이다. 나는 미영전 입구가 열리기를 기다리며 계단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폐, 폐하!”


깜짝 놀란 환관들이 후다닥 달려와 얼른 일어날 것을 권했다. 하지만 난 그들의 말을 무시하며 말했다.


“오늘은 짐이 하고 싶은 대로 놔 두거라. 두 번 다시 이런 해괴한 일은 하지 않을 테니까.”

“하, 하지만···.”

“짐의 체통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그만 두거라. 오늘 짐은 경들에게 체통이나 지키려고 온 것이 아니다.”


내 말을 들은 가후가 뒤에서 목소리를 높였다.


“하옵시면 폐하께서는 소신들에게 무엇을 보여 주고자 하십니까?”


좋은 질문이다.

아주 적절한 때를 골라 가후가 물음을 던졌다.

난 옆에 있는 호위 무사 하나에게 말을 건넸다.


“네 이름이 무엇이냐?”

“호, 호청이라고 합니다.”

“호청. 그래. 짐에게 너의 검을 줄 수 있겠느냐?”


호청은 어찌 할 바를 몰라 잠시 머뭇거렸다. 그러자 내 뒤에 있던 환관들이 엄히 호통을 쳤다.


“이놈! 황제 폐하께서 말씀하시지 않느냐!”

“소, 송구합니다, 폐하!”

호청은 얼른 허리춤에서 검을 풀고 무릎을 꿇은 뒤 내게 바쳤다.

난 검집에 들어 있는 검을 천천히 뽑아 보았다.

황실에서 보급해 주는 무기라서 그런지 질이 꽤 괜찮아 보였다.

물론, 내가 검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것은 아니나, 이정도의 날카로움이라면 사람 목 하나 치는 데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았다.


“고맙구나.”

“망극하옵니다, 폐하.”


난 자리에서 일어나 멀뚱멀뚱 쳐다만 보고 있는 대신들에게 소리쳤다.


“경들은 그동안 동탁의 패악에 무릎 꿇고, 오로지 살기 위해 아등바등거리며 황실을 능멸해 왔다. 그 누구도 짐의 힘이 되려고 하지 않았으며, 오직 스스로의 안위만을 챙겼음을 어찌 부정하겠는가!”


나의 엄한 꾸짖음에 대신들 중 누구도 함부로 입을 열지 못했다.

그들이 어찌 내 말을 부인할 수 있겠는가?


“허나, 짐은 그것을 탓하지 않는다. 본인과, 그리고 가족의 목숨이 지척에 달린 일인데 어찌 황실을 위해 충정을 다 할 수 있겠는가? 하여 짐은 경들을 용서하노라. 앞으로도 일체 그 일로 대해 짐은 결코 경들의 죄를 묻지 않겠노라.”


대신들은 안도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왜냐하면 내가 용서하든, 용서하지 않든 동탁이 살아 있는 한 나는 허수아비 황제에 불과하니까.

오히려 은연중에 나를 비웃는 듯한 기류까지 흐르고 있었다.

하지만 저 비웃음도 이제 곧 끝이다. 저 비웃음이 곧 나에 대한 갈급함으로 치닫게 될 것이다.


“폐하! 역적 동탁이 살아있는 한 대신들은 결코 폐하를 따르지 못할 것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가후가 적절한 시기에 목소리를 높였다. 그것도 동탁을 역적이라고 부르기까지 했다. 과연 가후는 나의 계획을 눈치챈 것이고, 그는 나의 편에 서기로 마음을 먹은 게 분명했다.

난 그에 맞춰 대답을 해 주었다.


“경들은 동요하지 말거라. 그리고 걱정하지 말거라. 역적 동탁은 오늘부로 그 명이 다 했느니라. 짐이 오늘 그 역적 놈의 목을 베어 경들 앞에 놓을 것인 즉, 그럼에도 불구하고 짐을 따르지 않겠다고 하면 그자의 목도 함께 쳐주겠다.”


대신들의 얼굴을 보니,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닌 듯싶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동탁의 죽음을 선포했으니, 어찌 놀라지 않을 수 있을까.

지금 저들은 자신들이 이 말을 들었다는 것만으로도 동탁 손에 죽을까 근심하고 있을 것이다.


“폐, 폐하. 어, 어떻게 동 상국을 죽이신단 말입니까?”

“부디 거두어 주십시오!”

“폐하. 동 상국에게 반기를 들면 모두 죽은 목숨입니다!”


슬슬 겁에 질린 탐관오리들이 고개를 드러내고 있었다.

난 그들의 얼굴을 모조리 머리에 담아 두었다. 그리고 의연하게 고개를 숙이고 있는 자들의 얼굴도 기억해냈다.

죽을 놈과 살 놈을 구분해낸 것이다.


“경들은 짐을 믿지 못하는 것이로군. 좋다. 그렇다면 짐이 보여 주마. 모두 저 미영전 입구를 보아라. 역적 동탁이 곧 저곳으로 들어오게 될 것이다!”


대신들의 시선이 나의 칼끝을 따라 미영전 입구로 향했다. 그리고 거짓말처럼 대문이 열리면서 거만한 자세로 수레에 타고 있는 동탁이 모습을 드러냈다.

대다수 문관들이 경악하며 안절부절못했다. 혹시라도 동탁이 내 목소리를 들었으면 어쩌나 하는 얼굴들이었다.


“폐하. 어찌하여 여기까지···.”


동탁은 나와 뒤에 있는 대신들을 번갈아 쳐다보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난 태연하게 그 말을 받아 주었다.


“동 상국이 하도 오지 않아 짐이 직접 여기까지 나와 기다리던 참이오.”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꼈는지 동탁은 경계심 가득한 목소리로 내게 물었다.


“헌데 그 칼은 무엇입니까?”

“아, 이것 말이오? 칼이 아주 좋지 않소? 이거면 동 상국의 목을 충분히 벨 것 같지 않소?”

“···예? 아니 그것이 무슨···.”


난 동탁의 뒤에서 기회만을 노리고 있던 여포에게 큰 목소리로 소리쳤다.


“여봉선은 뭐하느냐! 어서 역적 동탁의 목을 짐에게 가져 오너라!!”


그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저 뒤에서부터 우렁찬 포효가 들려왔다. 그리고 여포가 허공 위로 비상하더니, 이내 일직선으로 떨어지면서 그의 칼이 동탁의 등을 찔러 앞쪽 가슴까지 관통했다.


“쿠헉-!”


동탁은 붉은 피를 잔뜩 토해내며 수레 아래로 떨어졌다. 그리고 그는 원망스러운 눈초리로 여포를 바라보았다.


“어, 어찌 네놈이 감히···. 이 오랑캐 새끼가 감히···.”

“나 여봉선은 역적 동탁을 죽이라는 황제 폐하의 조서를 받들었을 뿐이다!”


워낙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미처 대비를 하지 못한 호위병들이 칼을 뽑으려 하자 내가 먼저 그들에게 호통을 쳤다.


“만일 여기서 너희들이 칼을 뽑는다면, 너희들의 가족의 가족까지 죽임을 면치 못할 것이다! 역모의 죄는 삼족을 멸하는 대역죄! 기어코 역적이 되고자 하느냐!”


그러자 호위병들은 서로 눈치를 보다 반쯤 뽑았던 칼을 다시 집어넣었다.

난 피를 철철 흘리며 바닥에서 기고 있는 동탁에게 다가가 그의 앞에 쭈그려 앉았다.


“이보시오, 상국. 꼴이 참··· 가관이구려.”

“크욱···. 네, 네놈이··· 설마 너 같은 어린 놈이 감히 나를···.”


난 몇 겹으로 접혀 있는 동탁의 턱을 한 손으로 잡고 세웠다.

점점 붉게 충혈되는 눈을 보니, 곧 있으면 숨이 끊어질 것처럼 보였다.


“참으로 역적 동탁다운 최후로구나. 네놈의 권력이 그렇게 오래 갈 줄 알았더냐? 네가 날 황제로 세우는 순간, 이미 그때부터 너의 시대는 끝났던 것이다. 차라리 소제를 끝까지 살려 두었다면 이리 비참하게 죽진 않았을 터인데.”


난 짧게 혀를 차며 쭈그려 앉았던 자리에서 일어나 대신들에게 시선을 돌렸다.


“자. 너희들 중 누가 동탁을 변호하겠느냐? 아까 너희 셋이 동 상국에게 반기를 들어서는 안 된다고 했었지? 어디 나와서 그 개소리를 다시 한 번 지껄여 보거라.”


내 말에 대신들은 세 명만 달랑 남겨놓고 양옆으로 갈라졌다. 그러자 그들은 얼른 무릎을 꿇고 바닥에 머리를 찧었다.


“주, 죽을 죄를 졌습니다. 폐하!”

“부, 부디 목숨만은 살려 주십시오!”

“용서해 주십시오, 폐하!!”


어처구니가 없는 놈들이다.

허나 누굴 탓하겠는가.

그저 살고자 하는 것이 인간의 본능이거늘.

어차피 저놈들에게 건 기대는 요만큼도 없었기에 실망감도 없었다.


“이제 누구도 너를 위해 목소리를 높여주지도, 고개를 조아리지도 않는구나. 동탁.”


동탁은 이제 말을 하기도 힘이 드는지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난 그의 눈앞에 칼날을 들이대며 찬찬히 위에서 아래까지 보여 주었다.


“황제의 검이라는 것이 있다. 새로운 황제가 황위를 이어 받을 때마다 천하 최고의 대장장이들이 황제를 위한 검을 만들지. 하지만 형님이 암살을 당하고 짐이 얼떨결에 황제가 되면서 그 검을 받지 못했다. 아니, 누구도 짐에게 검을 줄 생각을 하지 않았지. 그저 짐은 허수아비에 불과했으니까.”


점점 눈이 감기려고 하는 동탁의 정신을 번쩍 차리게 하기 위해 난 그의 배에 칼을 꽂아 넣었다.


“크헉-!”


과연 그는 눈을 부라리며 거센 신음을 터트렸다.


“하지만 차라리 다행일지도 모르겠구나. 만일 짐에게 황제의 검이 있었다면 그 검을 너의 피로 더럽히게 되는 것이 아니냐?”

“이, 이놈···!”


난 이빨을 으득 갈고 있는 동탁의 귀에 속삭였다.


“차라리 살려 달라고 빌어라. 그럼, 살려 주마.”

아주 잠깐이지만 그의 몸이 움찔거리는 것을 보았다.

내가 살려 준다고 해도 도저히 살 수 없는 몸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반응을 하는 것을 보면, 역시 모든 인간은 똑같다.

인간의 목표는 오직 한 가지.

생존이지 않은가?

다시 한번 나는 그의 귀에 속삭였다.


“뻥이야.”

푸욱-!

난 동탁의 목에 칼을 천천히 쑤셔 넣었다. 그가 울분을 토해내며 몸부림치는 것이 생생하게 검신을 타고 전해진다.

그는 뭉툭한 손으로 내 몸을 붙잡으며 발버둥을 쳤으나 실낱같은 힘만 느껴질 뿐이었다.


뚝-.


그리고 마침내 축 늘어진 그의 손이 역적의 최후를 알렸다.

난 그의 목에 박힌 검을 그대로 놔둔 채 미영전 안으로 걸어갔다.

온몸에 피가 잔뜩 묻어 바닥에 뚝뚝 흐를 정도였지만, 난 괘념치 않았다.

대신들 모두 말문이 막혔는지 나를 부르지도 못하고 그저 길만 열어 주었다.

난 그들이 열은 길을 지나 황좌에 다가가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았다.


이제야 참았던 숨이 길게 쏟아져 나온다.

그 순간 느껴지는 성취감과 알 수 없는 쾌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나 홀로 속삭이는 한 마디.


“됐다.”


난 이 나라의 진정한 황제가 되었다.


작가의말

도야도님이 후원금을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증 문제가 있다면 바로 말씀해 주세요. 바로 고치겠습니다.

오타 수정을 해 주신 Xn님께도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0

  • 작성자
    Lv.31 체리코크
    작성일
    18.04.30 22:04
    No. 1

    반동탁연합이 일어나지않는 삼국지라.. 뒷이야기가 상상이 안가네요 기대됩니다!

    찬성: 6 | 반대: 2

  • 작성자
    Lv.21 Dione
    작성일
    18.04.30 22:19
    No. 2

    잘 보고있습니다 ㅎ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31 주황색연필
    작성일
    18.04.30 22:23
    No. 3

    오 좋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하얀올빼미
    작성일
    18.04.30 22:31
    No. 4

    이제 얼마나 빠르고 탈없이 동탁의 세력을 집어 삼키느냐가 문제네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42 을지한
    작성일
    18.04.30 22:38
    No. 5

    이정도로 빨리 죽이면 천통은 얼마나 더 빨라지는거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열파참
    작성일
    18.04.30 22:41
    No. 6

    잘보고갑니당.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패도무적
    작성일
    18.04.30 23:24
    No. 7

    크아 멋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뉴기니아
    작성일
    18.04.30 23:57
    No. 8

    재밌게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lights
    작성일
    18.05.01 01:24
    No. 9

    그 일로 대해 > 그 일에 대해

    이 부분은 약간 아리송하지만 일단 적어보았어요.
    아직 열편 남짓이지만 이번 공모전에서 가장 만족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성실연재에 대한 부분은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저는 연재가 다소 늦어져도 글의 완성도를 높이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터라, 지금처럼 좋은 글 써주시다가 잠시 막히면 편히 쉬어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다른 작품에서 줏어들은건데 공모전시스템이 24시간동안 집계라서 공모전동안 분량을 일반기준보다 조금 적게 가져가며 2편씩 나누어 올리면 앞서 올린 화수의 집계사항이 초기화되어도 두번째 올린 화수가 차일의 집계에 포함이 되어 작품의 순위 등락폭을 줄일 수 있다고하네요. 어디까지나 작가님의 의중이 중요한 것이겠지만 말이에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6 lights
    작성일
    18.05.01 01:43
    No. 10

    상기사항은 저도 정확히는 모르겠고, 뭐 그런 이유로 공모전 동안 한화당 분량이 추후 유료전환시보다 짧다는 얘기를 들어서..

    아무튼 이각과 곽사무리가 가장 시급한 문제.
    조조, 원소, 원술, 손견, 공손찬 이들은 하나같이 쟁쟁해서 동탁이 좀 빨리 죽었대도 크게 달라질 세력이 아니고, 유우는 아직 안 죽었는지 모르겠고, 유비....는 어떻게 그려질 지 전혀 감이 안 오고ㅋㅋ, 말 안 들어먹을 유표와 유언도 골칫거리고, 그나마 마등과 한수와 관중십장, 공손도 얘네는 아직 그닥 신경 안 써도 될 놈들, 장로는 아직 유언 밑, 공융은 친황제파일 거고, 한복과 도겸은 꽤 위협이 되겠어요. 적고보니 다행히? 천통은 멀었군요!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방구석유다
    작성일
    18.05.01 08:00
    No. 11

    원소가 아직 한복을 안죽였다면 하북 제일세력은 공손찬이겠네요 그쪽은 치고박고 싸울테니 아직 괜찮고 도겸이야 나이가 있으니..오히려 원술과 유표가 문제가 되겠군요 손견은 아직 원술의 밑에 있고 유언은 익주에서 안나올테고 순욱이 한을 위하는 맘에 변화가 없다면 조조는 오히려 쉽게 잡을 수도? 유비는 책사가 없어서 황제가 오라하면 올것같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자일리톨
    작성일
    18.05.01 11:36
    No. 12

    재밋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작성일
    18.05.01 17:08
    No. 13

    오미!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레이나크
    작성일
    18.05.02 11:38
    No. 14

    잘보고 갑니다. 뻥이야->거짓이다. 이런 느낌으로 바꾸는게 좋지 않을까요? 유력한 국회의원이면 나이가 제법 될텐데 너무 어린티가 납니다. 거기다 어울리지 않게 저급해보여서 한마디 남겨봅니다. 물론 작가님이 그 부분을 일부러 의도하셨다면 상관없습니다만 평소 언행과 달라 문의 겸 의견을 남겨봅니다. 건필하시길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16 lights
    작성일
    18.05.02 21:55
    No. 15

    ㄴ자길 업신여기던 동탁이 죽어갈 때 귓속말로 약올리는 대목이니 오히려 유치하고 저속한 단어를 쓰는 게 적합해 보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룰라
    작성일
    18.05.03 06:00
    No. 16

    헌제가 강건하다면... 삼국지의 이후 전개는,,, 원가 vs 유가의 대립으로 가는 것은 어떨지요. 그 촉매는 유우의 죽음으로 인한, 각자의 원가내, 유가내 각각의 계산들이 다를 듯한데... 익주의 유언이라든지...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6 hieronym..
    작성일
    18.05.23 22:40
    No. 17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도수부
    작성일
    18.06.12 16:04
    No. 18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환생트럭
    작성일
    18.07.05 17:13
    No. 19

    와... 미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소카이
    작성일
    18.07.16 12:20
    No. 20

    역모는 9족 아입니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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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헌제전 35 +12 18.07.04 4,853 137 8쪽
35 헌제전 34 +17 18.07.03 4,922 161 7쪽
34 헌제전 33 +14 18.06.30 5,302 153 10쪽
33 헌제전 32 +10 18.06.27 5,540 165 13쪽
32 헌제전 31 +18 18.06.24 5,577 166 12쪽
31 헌제전 30 +13 18.06.23 5,842 183 11쪽
30 헌제전 29 +18 18.06.20 5,873 178 12쪽
29 헌제전 28 +15 18.06.12 6,466 174 9쪽
28 헌제전 27 +13 18.06.09 6,221 172 10쪽
27 헌제전 26 +7 18.06.07 6,271 176 8쪽
26 헌제전 25 +6 18.06.06 6,177 175 8쪽
25 헌제전 24 +12 18.06.05 6,216 176 13쪽
24 헌제전 23 +8 18.06.02 6,471 166 8쪽
23 헌제전 22 +7 18.06.01 6,331 162 8쪽
22 헌제전 21 +10 18.06.01 6,427 148 8쪽
21 헌제전 20 +8 18.05.31 6,623 175 10쪽
20 헌제전 19 +8 18.05.29 6,650 178 8쪽
19 헌제전 18 +17 18.05.15 7,435 196 10쪽
18 헌제전 17 +10 18.05.12 7,363 182 9쪽
17 헌제전 16 +8 18.05.07 7,670 193 8쪽
16 헌제전 15 +9 18.05.04 7,893 215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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