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락신 : 천계 vs 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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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121cm
작품등록일 :
2018.04.18 17:06
최근연재일 :
2018.08.1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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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0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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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70화 작전부 서열 1위.

DUMMY

70화 작전부 서열 1위.



"놀랬슴다. 메이린 전용부하라니."


"정보통신부 일을 하라는 게 아니야. 메이린을 지키라는 얘기야."


내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바나나.


"아... 저기..."


마탈이 어렵게 입을 열었다.


"내가 계속 데리고 있으면 안돼?"


"안돼. 너무 늦었어. 넌 말을 함부로 했고, 바나나는 그 말 때문에 감정이 상했어. 마탈 네가 조금만 감정 상하는 말을 하면 이런 일이 또 생길 거야."


"......"


인정하는 지 반박을 하지 않는 마탈.


"군사님 말씀대로 하겠슴다!!"


"바나나?"


놀라는 마탈.


"이유는 명령불이행. 맞슴까?"


바나나 물음에 난 고개를 끄덕였다.


"마탈은 지금까지 한번도 '대장명령.'이라는 말을 한 적 없다고 했어. 이 말의 의미를 모르지 않을 거야."


고개를 끄덕이는 바나나.


"넌 명령을 어겼고 일을 크게 만들었어. 안타깝게 희생된 병사들을 생각하는 건 좋아. 그들의 복수를 해주겠다고 했을 때 기뻤어. 하지만 마탈 명령을 어겨야 되는 이유는 되지 않아."


"맞슴다... 맞슴다, 군사님."


"추방 당하면 어떻게 되는 지 모르지만 그건 너무 심하잖아. 자격박탈은 피할 수 없어. 대장명령을 안 듣는 부하가 필요한 대장은 없으니까. 마탈이 그렇게 말한 이유를 알겠지?"


"네..."


"만약 다른 애들이랑 또 이런 일이 생길 땐 마탈 넌 말을 조심해서 해. 이런 식이면 네 부하들 다 떠나니까."


"알았어."


한숨을 쉬는 마탈.


바나나가 마탈 어깨를 토닥여준다.


["군사. 유리 데리고 그 쪽으로 가도 될까?"]


"어, 그래. 여기로 와."


파프리카가 무전을 끊었다.


"오늘은 늦었으니까 내일 아침 일찍 국경성으로 가. 너도 들었다시피 에이엘이 알아서 처리할 거야."


"알겠슴다. 메이린 전용부하가 되겠슴다. 목숨 걸고 메이린을 지키겠슴다!!"


"응."


파프리카가 유리를 업고 우리한테 왔다.


곧장 워로 돌아왔다.


마탈 부하들을 모아서 상황을 알려줬다.


마탈은 자기 입으로 바나나가 메이린 전용부하가 되는 이유와 바나나, 우기가 싸운 이유를 말해줬다.


부하들 모두 실망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이었지만 마탈이 다시 사과하고 잘못을 인정하니까 이해한다는 표정을 짓고 마탈을 위로했다.


마탈과 부하들 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게 자리를 비켜줬고, 바나나 송별회 비슷한 걸 해주는 것 같았다.


내가 쓰는 천막으로 왔다.


무전기를 귀에서 뺐다.


'메이린한테 설명해야 되잖아?'


'내일 바나나 출발하면 무전 연결해서 메이린이랑 에이엘한테 말할 거야.'


'여러가지로 피곤한 하루네.'


'그러게'


'아버지는 왜 무전했을까?'


'보고할 게 있다고 했어.'


'무전해봐.'


천막으로 들어오면서 뺀 무전기를 다시 귀에 꽂았다.


"아린?"


["무슨 일이지, 군사?"]


"보고할 게 있다면서."


["안 잊었구나."]


"당연하지. 괜찮으면 지금 말해줘."


["레드 소드를 강화 할 수 있는 재료를 찾았다."]


"진짜?"


["엔지님이 레드 소드에 버금가는 무기를 만들고 싶다면서 마계에서 불 늑대를 소환했는데 통제를 못해서 반대쪽 천계 어딘가로 도망친 사건이 있었어."]


"놀랄 일이네."


["다행히 천계인은 건들지 않았어. 대신 우리가 찾을 수 없는 상황이 와버렸지."]


"인명피해가 없어서 못 찾았다?"


["응. 그래서 그냥 방치했고, 엔지님은 완전히 잊어버리셨지. 마침 불 늑대가 생각났고 레드 소드를 강화 할 수 있을 거 같아서 너한테 얘기하고 전선에서 빠진 거야."]


"그렇구나. 생각보다 빨리 찾은 거냐?"


["응. 절대 찾을 수 없을거라고 생각했거든."]


"이길 수 있겠냐?"


["모르겠어. 페인트랑 잘 해봐야지. 내가 이러한 상황이라는 걸 군사인 네가 모르면 안되니까 보고하는 거야."]


"네 상황이 어떤 지 잘 알았어. 다치지 않게 조심해."


["그래."]


무전을 끊는 아린.


바나나를 메이린 전용부하로 만드는 게 잘하는 건 지 모르겠다.


반대쪽 전투에서 술과 무가 없으면 안되니까 얼음에서 꺼냈다.


잃을 뻔한 둘을 다시 찾았는데 하나를 잃게 됐다.


마탈 부하로 아린을 영입해서 11명은 유지되지만 아린은 레드 소드를 강화하기 위해 재료를 찾으러 갔다.


부하 10명과 많은 병사들로 계속 잘 할 수 있을 지 걱정만 든다.


하나 더 신경쓰이는 건 움직이지 않는 파스타.


워와 레이더를 뺏었다.


레이더는 반대쪽 천계에 있는 반란세력인 드리아 집단이 가지고 있는 지역이라 파스타가 신경쓰지 않는 것 같지만 워는 다르다.


왜 얌전히 있는 지 모르지만 움직일 때 크게 움직일 놈이라 방심 할 수 없다.


이래저래 머리가 터질 거 같다.


'주인.'


'왜?'


'마탈이 얼린 천계인 정체는 뭘까?'


'잊고 있었네.'


'바나나, 우기, 마탈이 싸우는 곳에도 시체가 많았어. 반대쪽일까, 드리아일까?'


'......'


'이걸 아는 건 바나나 뿐이야.'


'가기 전에 물어봐야지.'



AM07:00.


바나나가 국경성 갈 준비를 끝냈다.


마탈과 부하들이 나와있다.


"지금까지 고생했어."


바나나를 끌어안고 말하는 마탈.


"감사했슴다!! 대장을 못 본다고 생각하니까 슬픔다."


"지금처럼 자주 보기 힘들겠지."


바나나를 놔주는 마탈.


"군사님!! 지금까지 감사했슴다!! 다른 천계인이면 몰라도 군사님은 꼭 이 전쟁에서 승리하실 수 있슴다!! 전 그렇게 믿고 메이린을 지키면서 기다리고 있겠슴다!!"


"바보야. 메이린만 지키면 안돼. 국경성도 같이 지켜야 돼. 알겠냐?"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이는 바나나.


"고생했다."


차갑게 말하는 파프리카.


"수고했어요."


부드럽게 말하는 술.


"의도하지 않았지만 둘이 제일 많이 붙어다녔는데."


곧 울 거 같은 표정을 하고 말하는 무.


"수고."


대충 말하는 우기.


"네가 있으면 메이린은 걱정없겠지."


유리도 대충 말한다.


"아프지마요."


울먹거리며 말하는 모자.


"보고 싶을 겁니다!!"


아쉬움을 큰 목소리로 표현하는 파이.


"몸 조심해."


조곤조곤 말하는 랑.


호노는 국경성에서 아직 안왔다.


파슬리는 배웅하러 나오지 않았다.


"절 믿고 메이린과 국경성 걱정은 땅에 버리면 됨다!! 제가 바로 바나나임다!! 실망시키지 않는 바나나!! 그러니까... 그러니까..."


눈물을 보이는 바나나.


"빨리 가."


바나나를 살짝 밀었다.


웃음을 보이면서 말을 타고 국경성 방향으로 가는 바나나. 마탈은 바나나 모습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서 있었다. 아쉬움이 제일 큰 건 마탈일 거고, 걱정이 제일 많은 것도 마탈 거다.


이 선택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맞는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후회하지 않아야 한다.


'주인이 직접한 선택이니까.'


'응.'


바나나 배웅을 끝내고 천막으로 돌아왔다.


"에이엘."


["기다리고 있었어."]


"메이린."


["네, 군사님. 호노가 워로 출발했어요."]


"알려줘서 고마워."


["메이린은 왜?"]


얘기를 시작하기 전.


숨을 크게 마시고 뱉었다.


["무슨 말을 하려고 준비가 거창하냐?"]


"현 시간부로 바나나는 메이린 전용부하가 될 거야."


["네? 갑자기 왜요? 저한테 말도 없이 이렇게 해도 되는 거예요?"]


["자!! 이유를 말 해. 바나나를 메이린 전용부하로 임명해달라고 한 이유가 뭐야?"]


어제 있었던 일을 설명했다.


반대쪽에 있는 반란세력 드라아 집단에 대한 것과 레이더를 뺏는 중 생긴 일.


바나나가 마탈 명령을 어긴 것과 우기와 바나나 손 잡고 마탈과 싸운 일과 마탈이 바나나와 우기한테 한 발언까지 전부 얘기했다.


["...... 그런 일이 있었군요."]


"난 이걸 기회라고 생각했어. 너한테 국경성을 맡긴 게 불안했거든."


["불안해서 주위에 병력배치랑 폭탄도 설치했잖아요. 부족했어요?"]


"응. 널 못 믿는다기 보다 내 불안감 때문이야."


["나 같아도 너처럼 했을 거야. 메이린은 전투원이 아니니까. 방어구축을 써도 한계는 있어."]


"에이엘 말이 맞아. 바나나가 너와 국경성을 지킬 거야. 네 부하니까 마음대로 부려먹어."


["알겠습니다. 이미 결정난 건데 제가 따질 수 없죠."]


["절차는 밟아놨어. 14시 전에 공안부에서 처리할 거야. 이 쪽은 큰 문제없으니까 신경쓰지 말고 네 할 일 잘 하고 있어."]


무전을 끊는 에이엘.


["호노가 여기서 반대쪽 병사 3만 명을 물리쳤어요."]


"뭐?"


["적은 수라 보고 안하려고 했는데 무전 온 김에 말하는 거예요."]


"응... 알았어. 바나나 도착하면 무전해줘."


["네."]


무전을 끊는 메이린.


'무슨 생각해, 주인?'


'국경성에 반대쪽 병사 3만 명이 왔다고?'


'그게 왜?'


'배치한 병력과 폭탄 바다를 뚫고?'


'생각해보니...'


'텔레포터를 탄 건가...'


'메이린한테 조사해 보라고 해야 되는 거 아니야?'


'말해야겠어.'


["아, 군사님."]


메이린 무전이 들어왔다.


"어?"


["켄을 시켜서 반대쪽 병사 3만 명이 어디로 들어왔는 지 찾고 있으니까 이 쪽은 관심 끄세요."]


"알았어."


메이린이 무전을 끊었다.


'빠른데?'


'그러게.'


'켄이 누구야?'


'메이린 전용부하라고 들은 거 같아. 자세히 몰라.'


'그렇구나.'


에이엘과 메이린한테 할 말은 끝났다.


무전 할 일이 한번 더 남았다.


"바나나."


["네, 군사님!! 바나나임다!!"]


"어제 독 연기 속에 서서 괴로워하던 천계인은 누구냐?"


["파스타 전용부하임다. 술과 무를 이긴 놈임다."]


드리아 쪽 천계인이 아니었다.


"병사들도 반대쪽 병사들이었어?"


["네, 군사님. 그 놈 입으로 한 말이니까 맞을 검다. 대장이 얼려버렸으니까 신경 안 써도 될 거 같슴다."]


"파스타는 블루 블레이드로 만든 얼음을 녹일 수 있는 무기를 가지고 있어."


["봉황으로 만든 것들 말임까?"]


"응. 지금 쯤이면 얼음을 녹이고 데려갔겠어."


["죽일 걸 그랬슴다."]


"음... 마탈이랑 싸운 곳에 있던 시체는 뭐야?"


["드리아 놈들임다. 부하들을 끌고 온 놈이 '우리 보금자리를 뺏지마!!' 라고 말했슴다."]


"그렇구나."


["이게 궁금하셨슴까?"]


"응."


["도움이 됐음 좋겠슴다!!"]


"충분히 도움됐어. 조심해서 가라. 메이린한테 말해놨으니까 널 보고 놀라지 않을 거야."


["네, 군사님."]


"오면서 호노 보면 서둘러서 올 필요없다고 해줘."


["벌써 마주쳤슴다. 워에 도착했을 검다."]


"그래? 엄청 빠른 놈이네."


["천계에서 제일 빠른 놈일 검다!!"]


"알았어. 다음에 보자."


["네!!"]


무전을 끊는 바나나.


레이더 북문을 공격하는 중 습격한 건 반대쪽.


마탈과 바나나, 우기가 싸우는 도중 습격한 건 드리아.


우리가 드리아를 없애주는 게 반대쪽한테 도움된다고 생각했는데 왜 방해한 건 지 모르겠다.


'방해가 아니야, 주인.'


'아니라고?'


'바나나를 죽이려고 한 거 같아.'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방해할 생각이었으면 북문만 습격하지 않았을 거야.'


'네 말이 맞는 거 같아. 진짜 이유는 파스타한테 들어봐야 알겠지만.'


["인간."]


"왜, 에이엘?"


["드리아가 곧 그 쪽에 도착할 거야."]


"드리아?"


["작전부 서열 1위 드리아. 반대쪽 반란세력 드리아 집단 말고, 이것아."]


"여길 왜 와?"


["드리아 집단 리더가 드리아 전 남편이라며."]


"그랬지."


["직접 만나볼 생각인 거 같아."]


"드리아 본부가 있는 지역까지 가려면 세번째, 네번째 지역을 뺏어야 돼. 그 전까지 못 만나."


["방법이 있으니까 드리아가 가는 거라는 생각은 안 드냐? 군사라는 놈이 머리를 못 굴리네?"]


"말을 꼭 그렇게 해야겠냐?"


["됐고!! 그렇게 알고 있어라."]


"이걸 왜 지금 말 해?"


["지금 무전 왔으니까."]


"얼탱이가 없네."


["나머지는 네가 알아서 해라."]


무전을 끊는 에이엘.


나한테 전부 맡겨버렸다.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작전부 서열 1위가 여기로 오는 지 모르겠다.


전 남편을 설득해서 우릴 도와주라고 할 것 같진 않다.


드리아 집단을 해체하라고 할 것 같지도 않다.


전에도 말했지만 우리가 드리아 집단을 없애면 반대쪽만 이득이다.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드리아를 없애는 거다.


하필 반대쪽 천축성으로 가는 일직선 지역 중앙에 드리아 집단 놈들이 쓰는 지역이 있어서...


잠깐만...


'왜 그래, 주인?'


"지금까지 왜 이 생각을 못한 거지!!"


"윤현."


마탈이 천막 안으로 들어왔다.


"무슨 일이냐?"


"작전부 서열 1위 드리아님이 오셨어."


"에이엘한테 들었어."


"인간 군사가 있는 곳이 여기냐?"


입이 거친 여자가 천막으로 들어왔다.


코와 눈이 크다.


포니테일로 묶은 스타일에 눈썹이 짙고 이마가 넓다.


관자놀이 쪽에 작은 점이 있다.


허스키한 목소리에 키가 175cm 정도 되는 것 같다.


메이린에게 꿀리지 않을 정도로 미인이고 운동선수처럼 몸이 좋다.


자세히보니 귓볼도 크다.


"이거냐?"


"네, 드리아님. 이게 상제폐하께서 천계인으로 환생시킨 인간입니다. 그리고 군사를 하고 있습니다."


마탈이 정중한 말투와 목소리로 설명한다.


"이거?"


"이걸 이거라고 하지 뭐라고 하냐?"


'입이 보통 거친 게 아니네.'


기완이의 짧은 첫인상을 들으면서 한마디 하려고 했는데 드리아가 나랑 가깝게 섰다.


"지금까지 네 놈이 한 건 다 들었다. 국방부를 포함하고 있어서 내가 꼭 들어야 하거든."


"작전부라는 게 전쟁 중일 때나 필요한 부서 아니야?"


"휴전이 뭘 뜻한다고 생각하냐?"


"내가 인간일 때 살았던 나라가 휴전국인데 설마 휴전 뜻을 모르겠냐?"


"이거 등신이네?"


"뭐?"


"전쟁을 쉬고 있으니까 휴전이라고 하는 거야, 이 놈아. 근데 뭐? 작전부는 전쟁 중일 때나 필요한 부서라고? 천계는 현(現) 옥황상제가 임명된 순간부터 전쟁이었다."


"드리아님. 저희와 상제폐하의 의견대립을 전쟁이라고 표현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넌 빠져."


마탈을 한 대 때리는 드리아.


'드센 여자네.'


'기완아. 중간중간 네 감상평 좀 끼워넣지마.'


'알았어. 안 할게.'


"왜 오신 건 지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반대쪽 천계에 있는 반란세력을 없애줄게."


작가의말

칠석?

음력으로 해야 되나??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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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97화 대타. 18.08.05 320 1 15쪽
98 96화 복잡한 생각. 18.08.05 334 0 15쪽
97 95화 안드로이드 생산공장. 18.08.04 332 0 14쪽
96 94화 배신자 아린. 18.08.04 337 0 18쪽
95 93화 제자. 18.08.01 323 0 15쪽
94 92화 안드로이드. 18.08.01 329 0 14쪽
93 91화 옥황상제 근위대 대장 마탈. 18.07.29 354 0 14쪽
92 90화 희생. 18.07.29 349 0 15쪽
91 89화 열 여섯번째 지역. 18.07.28 326 0 15쪽
90 88화 파스타 vs 마기완. 18.07.28 325 0 14쪽
89 87화 경로를 이탈한 것 같습니다. 18.07.25 309 0 14쪽
88 86화 그대가 나를 속일지라도. 18.07.25 313 0 14쪽
87 85화 서로 앞으로 나아갈 때. 18.07.22 323 0 15쪽
86 84화 염라대왕 : 계산적이고 긍정이신(神) 18.07.22 300 0 15쪽
85 83화 마지막과 마지막. 18.07.21 308 0 14쪽
84 82화 처음부터 끝까지. 18.07.21 299 0 15쪽
83 81화 밖에서 안으로. 18.07.18 312 0 14쪽
82 80화 여섯번째 지역 제로. 18.07.18 369 0 15쪽
81 79화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옛날 이야기. 18.07.15 320 0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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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75화 눈치가 빠르면 좋아. 18.07.11 339 0 15쪽
76 74화 다섯번째 지역 라이. 18.07.11 339 0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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