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았소이다.(힘들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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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별별조니
그림/삽화
조니
작품등록일 :
2018.05.03 08:29
최근연재일 :
2020.01.0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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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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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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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94.폭군의 길

DUMMY

[1612년 광해군 4년 봉산군수의 반역 사건을 고하면서 시작된 봉산옥사로 340명이 추포되고 수많은 이들이 처형당했다.]


[이듬해 1613년 광해군 5년 그 유명한 계축옥사가 발생하는데 수많은 관료들과 그들의 가족과 아녀자들까지 불러 모아 모질게 고문하였다. 이는 정여립의 모반사건으로 시작된 1589년 기축옥사보다 더 심한 옥사였다고도 평가된다.]


임진왜란이 발발한지 20년 일본과의 전쟁이 종전이 된지 13년의 세월이 흘렀다. 전국의 많은 토지들이 회복되고 임금이 교체가 되었다.


여러 새로운 제도들과 왕권강화를 위한 노력으로 조선은 다시 평화를 유지하고 안정적인 정권을 가진 왕조가 국가를 통치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평화는 광해군의 가혹한 내치로 인해서 또 몇몇 관료들의 꾀에 의해서 선조 때보다 더 무서운 옥사를 두 차례 치르게 되는데. 그 첫 번째가 봉산군수의 첩보를 보고한 사건으로 시작되었다.


“감히 이 나라 조정을 능멸하고 반역을 꾀하는 자들이 있다니! 이자들을 어찌하면 좋단 말이오!”

“전하, 고정하시옵소서. 아직 그 일이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지 않사옵니까.”

“해도, 봉산군수 신율이 이런 첩보를 황해병사 유공량에게 전했다는 사실이 조정에 들어왔으니 이는 쉽게 지나칠 수 없는 일이오! 당장 봉산군수 신율을 비롯한 추종자들을 추포하고 심문해서 반역자들을 모조리 색출해 내시오!”


광해군의 명이 떨어졌고 그 즉시 봉산군수 신율을 비롯한 여러 관료들이 추포되어져 왔다. 불과 반역사건에 대한 보고가 전달된 지 열흘 만에 3명에 대한 거열형이 진행되었고 이어 계속해서 수많은 관료들이 사형을 선고받고 죽음을 당했다.


“전하, 이전에 반역사권과 관련된 자들을 모조리 추포하였사옵니다.”

“그래? 알았다.”

“헌데 그 연류 된 자들의 숫자가 삼백이 넘는다고 그러하옵니다.”

“뭐라? 삼백? 이거 안 되겠구나. 과인이 직접 나서서 주요 인물들을 심문할 것이다!”


광해군은 봉산군수의 역모사건과 관련해서 추가로 340명을 추포했고 수많은 자들을 모질게 고문하고 처형을 시켰다. 이것으로 광해군의 폭군으로 평가를 받는 옥사사건이 시작되었다.


봉산옥사가 종결이 된지 채 1년이 지나지 않아서 또 다른 더 큰 옥사사건이 시작되었다. 그것은 바로 계축년의 옥사사건이다.


이듬해 봄 명문가의 자제가 강도짓을 해서 붙잡혀오는 사건이 일어났다. 그 자는 이전에 영의정을 했던 박순의 서자출신인 박응서라는 자였다. 그는 한 고을에서 은자 수백 냥을 훔치고 상인을 죽여서 추포되었다.


박응서는 자신이 지은 죄가 분명하니 이제 곧 형벌을 받게 될 것이 분명했고 감옥에서 고개를 푹 숙이고 가만히 대기하고 있었다. 그런 박응서에게 다가가서 사악한 손을 내민자가 있었으니 그는 바로 이이첨이다.


“이보시게 박응서? 자네 전 영의정대감의 자제분이 아닌가?”

“그렇습니다. 헌데 돈에 눈이 멀어서 이렇게 중죄를 지었다니 후회가 막심할 뿐입니다.”

“허허, 명문가문의 서자인 자네가 고작 강도질 한 번으로 명예가 실추되어서 되겠는가? 나한테 한 가지 좋은 방법이 있으니 뜻을 함께 해보지 않겠는가? 자네의 죄도 지울 수 있고 운좋으면 과거 공신이 되었던 수문장처럼 될 수도 있어? 일이 잘못되어도 주상전하께서 귀향도 보내지 않았던 안위처럼 될 수도 있고?”

“그것이 정말 사실입니까?”

“물론이지! 주상전하가 어떠신 분인지 내 잘 알고, 자네에게 큰 일이 생겨도 내 도움의 손길을 끊지 않을 것이니 자네는 내가 시키는 대로 글을 쓰면 되는 것이야!”


이이첨은 죄인 박응서에게 종이와 붓을 줬고 거짓으로 억울함이 가득 묻어난 상소를 써서 광해군에게 올리도록 하였다. 그 상소는 진실 된 내용이 하나 없는 상소였지만 이 상소하나로 조선의 조정은 발칵 뒤집어진다. 그 장문의 상소내용을 정리하면 대강 다음과 같다.


[전하, 이번 사건으로 체포된 저는 억울하옵니다. 물론 제가 사람을 죽이고 금품을 갈취한 것은 죽어 마땅한 중죄이오나 제가 이렇게까지 해서 금품을 긁어모으고 있는 연유가 있사옵니다. 이번 사건을 일으킨 자들은 ‘강변칠우’라는 사모임을 만든 서자들로 과거에 있었던 ‘죽림칠현’을 자처하면서 만들었사옵니다. 강변칠우는 관직에 나가지 못하는 것을 한을 달래는 목적이 있었사옵니다. 헌데 이 강도 사건을 함께 공모한 서양갑이라는 자는 역모를 꾀하고 있었사옵니다. 그는 누구보다 관직에 대한 욕구가 누구보다 강했기에 7년 전부터 이 나라를 뒤집어 엎을 생각을 하고 있었사옵니다. 점점 구체적인 계획이 세워졌고 300명의 사병으로 대궐을 급습하기로 했사옵니다. 헌데 이 일을 성사시키기 위해서 서양갑은 제가 속해있는 이 강변칠우에서 몇몇이 궁궐의 내금위장, 수문장 등 내금위 소속 장수가 되어야만 했사옵니다. 그래서 이번 강도짓을 통해 금은을 모아 비리로 관직을 사려고 했사옵니다. 후에 300명의 병사로 대궐을 급습해 대사를 치르고 동궁과 왕손들을 죽인 다음 지금의 대비마마(영창대군의 어머니)가 어린 임금을 대신해 대리청정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역모의 핵심이옵니다. 그리하여 역모를 성공한 다음 서양갑은 영의정에 오르고 나머지 강변칠우의 사람들 역시 조정의 요직에 오르기로 사모했사옵니다. 전하! 죽을죄를 지었사옵니다. 사실대로 모든 것을 고하겠사오니 부디 이 죄인의 목숨만은 살려주시옵소서!]


이 상소가 조정에 알려지자 광해군은 무척이나 분노했고 이이첨의 했던 약속은 모두 거짓이 되어버렸다.


“지금 당장 역적 서양갑을 비롯해서 강변칠우와 연관되어있는 모든 자들을 한양으로 추포해가지고 오너라! 이들을 심문하더라도 입을 열지 않을 시에는 이들의 아녀자들과 친족, 친구들까지 모조리 한양으로 압송해 와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전하, 고정하시옵소서.”

“어찌! 이렇게 구체적이고 치밀하게 오랫동안 계획해왔다는 실황이 드러났는데 한나라의 임금이 가만히 있을 수 있단 말이오! 이번에도 작년 역모사건처럼 내 직접 모질게 심문하여 진실을 찾아낼 것이오!”


수 백명의 사람들의 박응서의 거짓 상소로 인해서 한양으로 끌려왔고 주로 거론된 사람들은 엄청난 고문을 받았다. 거짓으로라도 사실을 고하지 않으면 고문으로 삶을 마감할 정도였으니 말이다.


“아이고, 저기 끌려가는 사람들이 다 뭐야?”

“그러게 뭔 죄인들이 저렇게 많이 끌려가고 있데?”

“애들아, 저게 다 역모를 일으키려던 가족들이래?”

“뭐? 역모를 일으키려 했다고?”

“그래도 저건 좀 과한 거 아닌가? 이번 임금님은 좋으신 분인 줄 알았더니 이렇게 무섭게 죄를 묻는 분이신 줄은 꿈에도 몰랐어?”

“쉿! 조용히 해 마루야! 이러다 너도 저 사람들처럼 끌려가면 어떻게 하려고!”

“아차차. 이러다 나도 끌려갈라. 고마워 하루야. 이놈의 입이 지랄이지.”


관련된 친척들이 평양성 길을 따라 한양으로 압송되었다. 죄인의 차림과 복장을 했고 꾸물꾸물한 상태에 억울한 표정을 한 사람들이 압송되는 모습을 하루와 친구들은 바라보며 임금의 이중적인 모습에 혀를 찼다.


“네 이놈! 서양갑! 네 죄를 네가 알렸다! 바른대로 고하지 못할까!”

“전하! 저는 아무런 죄가 없사옵니다! 모든 것이 지어진 이야기이옵니다!”

“너와 함께 역모를 꾀했던 심우영과 그의 아들이 모두 너를 이 모든 사건의 추종자로 지목했다! 그런데도 계속 거짓을 고할 것이냐!”

“전하! 이번 일은 그냥 단순한 강도사건 이옵니다!”

“이놈! 어찌 계속해서 말을 번복하는 것이냐! 저 놈을 더욱 모질게 심문하라!”

“끄아아아아악! 끄으으아가아아가악!”


광해군의 명이 떨어지자 서양갑의 주리를 더욱 강하게 비틀었다. 서양갑은 뼈가 으스러지는 고통에 비명을 질렀고 도성에서 오랫동안 그의 비명은 메아리쳤다.


수많은 강변칠우 인물들의 가족과 친척들이 고문을 받았고 몇몇 가족들은 모진 고문을 받다가 뼈가 으스러지고 살이 찌부러지거나 타버린 채로 고통을 이기지 못해 숨이 끊어졌다. 아무런 죄가 없는 주변인물이 계속해서 쓰러져 나가자 이를 버티지 못한 서양갑은 스스로 자복하기를 다짐했다. 그러나 그는 오히려 자복을 하면서 박응서의 주장과 상반되는 주장을 했다.


“전하, 죽여주시옵소서. 어리석은 제가 죽음을 피하려 꾀를 부리다가 많은 무고한 자들이 희생되었나이다.”

“그래, 내 너의 뜻을 어찌 모르겠느냐. 해서 사건의 전반적인 내용을 바른대로 고하거라!”

“신 역시 이번 사건의 추종자가 맞사옵니다. 하오나 그 군사적인 반역계획은 제가 아니라 박응서가 먼저 제시했사옵니다. 또한 그 군사를 일으키기로 한 사람은 바로 부원군 김제남 이옵니다!”

“뭐라? 김제남이 박응서에게 그리고 박응서가 네놈에게 역모를 일으키자고 꾀했단 말이더냐!”

“그러하옵니다!”

“이런! 다 기름에 튀겨서 죽일 놈들! 당장 김제남의 집을 수색하고 그의 노비들까지 모조리 포박 해와라!”


강변칠우와 관련 되어있는 많은 가족과 친족, 친구들이 고문을 당하고 고문을 받다 죽거나 실형을 선고받고 사형을 당했다. 그리고 강변칠우 소속의 한 사람, 한 사람이 혹시 살아남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모두다 또 다른 거짓을 고했고 계축년의 옥사로 인해 전국적으로 피바람이 불었다. 이 사건의 발달은 단순한 강도사건이었지만 이이첨에 의한 박응서의 조작된 거짓 역모 고변을 시작이었다.


“이렇게 불러내서 송구하오나, 그대들은 정말로 이번 역모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시는 겁니까?”

“예, 전하. 소신같이 늙고 병들어 물러난 신하들이 무슨 생각으로 역모를 꾀했겠사옵니까?”

“그녀는 이번 역모사건과 관련해서 정말로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소?”

“예, 전하. 소녀는 그동안 그저 궐 안에 열심히 전하의 수중을 들었을 뿐이옵니다.”


광해군의 불신이 날로 커져만 갔고 그 불똥이 이제는 선왕의 나이 많은 공신들과 궁궐의 궁녀들에게 까지 퍼져버렸다.


그리고 이번 옥사의 불꽃의 종착점은 다름이 아니라 이복동생이자 선조의 적장자였던 영창대군으로 튀었다.


“전하! 이번 사건을 종결할 방법은 영창대군 이의에게 역모의 죄를 물어서 유배 보내는 것이 마땅하다고 보옵니다!”

“그러하옵니다! 속히 영창대군 이의에게 죄를 물어 그를 강화도로 유배 보내시옵소서!”

“그게 무슨 소리입니까? 세상에 아무런 죄가 없는 영창대군은 왜 유배를 보낸단 말입니까!”

“어리석은 소리 하지 마시오! 이번 역모사건의 주장을 종합해 보면 최종적으로 역모가 성공했을 시 가장 큰 이득을 보는 것은 영창대군이 아니오? 당연히 영창대군에게도 국가를 혼란케 한 책임이 있지요!”

“그래도 이미 폐서인(왕의나 왕손의 지위를 잃고 서인으로 강등되는 것) 하지 않았습니까?”

“어허! 폐서인이 된 다음에도 계속해서 혼란을 일으켰소! 전하! 이번 강변칠우로부터 비롯된 사건을 영창대군을 위리안치(중죄인에게 주어지는 형벌 높은 담에 가시 울타리를 쳐서 유배된 죄인을 밖에 나가지 못하게 한다.) 하는 것으로 종결하시옵소서!”

“전하! 이 나라 왕실의 기틀을 무너뜨리려 했던 영창대군을 유배 보내시옵소서!”


당시는 광해군을 지지하는 대북파가 득세를 하던 시절이었다. 대북파는 선조시절의 북인세력으로 유성룡이 파직당하고 난 다음부터 기득권을 키우기 시작했다. 이이첨 역시 이 대북파의 신하였다. 과거에 광해군이 왕이될 것을 청했는데 선조는 이를 못마땅하게 여겨서 이이첨을 유배 보낸 적이 있었다. 그런 이이첨이 계축옥사의 사건조작 중심에 있었다.


“내 경들이 뜻이 그리 완고하니, 영창대군 이의를 강화도로 유배토록 하겠소!”


결국에는 영창대군의 유배명령이 떨어졌고 아직 어린 영창대군은 대비의 품에서 떨어져 엉엉 울면서 강화도로 유배가 되었다.


“어마마마! 어마마마!”

“이의야! 이의야 아니 된다! 놔라 이놈들아! 한 나라의 대비와 대군을 이리 대하는 법이 어디에 있느냐!”

“어마마마! 으앙! 어마마마!”


영창대군은 유배를 떠나기 직전 어머니와의 이별에 울부짖었고 강화도에 도착할 때까지 계속 강산이 울리도록 울부짖었다. 하지만 비극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으니. 이듬해 1614년 영창대군은 엄청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다.


“불을 피워라!”

“불을 강하게 피워라! 바닥의 온도가 용광로처럼 뜨거워지도록 더 강하게 피워라!”


영창대군이 위리안치 되어있는 곳 아궁에서 불을 매우 뜨겁게 피웠다.


“모든 문을 모조리 막아라!”

“모든 문을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모조리 막아라!”


그 다음 영창대군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모든 문을 단단히 잠궈 버렸다. 바닥은 점점 뜨거워져오고 영창대군의 어린 몸으로는 견디기 힘들 정도의 온도가 되었다.


“앗뜨거! 앗뜨거! 오늘따라 온돌이 왜이렇게 뜨겁지! 아뜨뜨! 저기요! 방이 너무 뜨거워요! 저기요! 방이 너무 뜨겁다니까요! 어? 문이 왜 안 열리지! 밖에 누구 없어요! 여기 방바닥잉 너무 뜨거워요! 앗뜨거아.... 문 좀 열어주세요!”


방은 달궈진 벌건 무쇠처럼 엄청나게 뜨거워졌고 영창대군은 잠시라도 바닥에 발을 붙이고 있을 수 없었다. 영창대군은 발을 동동구르면서 열리지 않은 문을 연신 두드리고 방 이곳저곳을 움직였다. 영창대군은 마지막 남은 기운을 다해 두꺼운 요와 이불들을 바닥에 깔아 열을 조금이라도 피해보면서 소리쳤다.


“살려주세요! 너무 뜨거워요! 으아아앙! 아뜨거! 너무 뜨거워요! 아뜨거! 제발 문 좀 열어주세요! 제발... 제발...”


영창대군은 강화도의 위리안치된 곳에서 뜨거운 방바닥에 고통속에 몸부림치다가 실신하여 숨을 거두었다. 영창대군이 죽음으로써 계축년의 옥사는 종결된 듯 보였다.


“이의가 유배지에서 죽었다니 이 어찌 슬프지 않은 일이 아니겠는가! 여봐라!”

“예, 전하.”

“영창대군을 왕실의 예와 법에 따라 장례토록 하라!”


계축옥사의 시발점인 이이첨은 자신을 유배보낸 임금에게 복수하고자 선조가 아꼈던 적장자 영창대군을 제가하려 한 것인가? 아니면 늘 자신의 왕권이 불안하게 느꼈던 광해군이 지시한 일일까? 그것도 아니면 서로 함께 모의한 일일까?


역사서에는 무엇이 진실인지 기록되어있지 않지만 확실한 것은 계축옥사를 통해서 광해군의 살기 넘치는 광기가 들어났으며 수많은 관료와 왕손들이 피해를 입었다는 것이다.


작가의말

죄송합니다. 오늘도 감기 몸살때문에 늦게 올렸습니다.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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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169.마지막 여정(4)-조선과 작별하다. 19.12.26 134 1 12쪽
168 168.마지막 여정(3)-일본으로 떠나다. +2 19.12.23 140 2 11쪽
167 167.마지막 여정(2)-임금을 만나다. 19.12.20 101 1 13쪽
166 166.마지막 여정(1)-영웅 마루 19.12.18 70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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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164.병자호란(4)-포로가 될 것인가... 19.12.14 56 1 14쪽
163 163.병자호란(3)-항복 19.12.13 79 1 11쪽
162 162.병자호란(2)-몸을 옮기다. 19.12.11 58 1 11쪽
161 161.병자호란(1)-조선을 쳐야만 하겠노라. 19.12.09 116 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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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159.또 한 번의 전운(2) 19.12.06 51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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