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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사물을 흡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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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작품등록일 :
2018.05.03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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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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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1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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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15화. 고유 특성(2)

DUMMY

* * *


총기류.

아무래도 버릇이었나보다.

판타지 작가였던 이력 덕분인지 그와 관련된 내용이 순식간에 머릿속으로 촤라락 스쳐 지나갔다.

더블 배럴 샷건, 개틀링 건, M2 중기관총, 대물 저격총 등등······.

다 좋다.

그러나 일단 고르기에 앞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게 있다.

단순하게 구경이 작으면 총, 반대로 크면 포라고 부르지만, 총과 포를 구분하는 방법은 아직도 격렬하게 논쟁 중일 만큼 명확하지 않다.

그렇다 보니 ‘Gun’은 우리말로 총 또는 포로 다양하게 해석이 된다.

그런데 문구 전체를 놓고 해석하다 보면 총을 의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특별히 포를 ‘Cannon’이나 ‘Ordnance’라 표기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관념적으로는 ‘건(Gun)’이란 명칭이 붙으면 총기류로 속한다고 볼 수 있었다.

‘그럼 선택 범위가 좀 더 넓어진다.’

다른 걸 떠나 앞서 언급한 것은 ‘인간’의 범주에서 생각했을 때 굉장한 물건들이고, 각성자들이 사경을 헤매며 무한 사투를 벌이는 ‘괴수’의 범주로 보자면, 사실 그 파괴력은 조금 부족한 면이 없지 않아 있다.

‘당장 나부터 장갑차를 맨주먹으로 뜯거나 때려 부술 수 있으니까.’

그걸 초월했으면서도, 총이라는 타이틀을 단 그 무엇.

‘그럼 레일건이다.’

적의 미사일과 함대를 순식간에 파괴하는 공포의 대명사.

미 국방부와 해군이 장장 10년간 13억 달러의 개발비를 들여 지난 5년 전에 개발한 무기.

당시에는 레일건 설치에 꼭 필요한 막강한 전력을 생산하는 가스터빈 발전기, 그리고 최소한의 포신 길이, 총탄을 적절하게 수용할 수 있는 스텔스 구축함이나 항공모함 같은 곳에 탑재가 됐지만, 5년이 지난 지금은 휴대용 레일건도 따로 개량되어 출시되었다.

사정거리 약 150km, 발사된 텅스텐 탄환은 음속의 약 7배로 쏘아진다.

파괴력도 파괴력이지만, 단연 발군은 빠른 연사속도.

모든 면에서 앞서 언급한 총기류보다 월등하다.

상대적으로 약한, 아니 아예 없는 우식의 원거리 공격을 보완해줄 아주 안성맞춤의 파트너였다.

‘단 가격이 꽤 비싸다.’

또한, 말이 휴대용이지 사실 성인 남성보다 큰 규격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사물 흡수는 크기에 상관없다.’

흡수한 뒤 10% 사물 구현시키면 몸에 맞게 개조된다.

물론 그에 따른 파괴력도 조정되겠지만, 현존하는 그 어떤 원거리 권능보다 가장 긴 리치를 가지게 될 것이다.

더불어 무한성장까지 적용한다면 훗날 레일건보다 더한 파괴력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전무후무한 괴수전 저격 병기가 탄생하겠군.’

인간성이 점차 사라지는 것 같다.

사실 조금 전 그렇게 느꼈지만, 우식은 이미 알고 있었다.

변신했을 때만 그렇지 평소엔 언제든 인간으로 되돌아올 수 있다. 정체성을 확실하게 자각하고 있는 이상.

‘문제 될 게 없다.’

다만 걸리는 게 있다면, 변씨가 왜 자꾸 이런 진언을 내리냐는 거다. 점점 어딘가로 몰아가는 듯한 느낌.

‘뭐, 힘을 키워서 괴수와 혈전을 벌이라는 거겠지.’

후원자들이 나타난 시기는 공교롭게도 게이트가 출몰하고 나서부터였다.

이미 학계엔 그에 따른 상대성 이론이라는 걸로 규정지었고, 아니어도 상관없다.

인간은 모든 의미에서 답을 내리는 것을 좋아하고, 또 괴수한테서 가족을 지켜야 하는 것은 변함이 없으니까.

‘근데 자꾸 이렇게 흡수를 시킬 거면 뭐하러 대기기간을 만들었대.’

툴툴대는 한편 우식은 어쨌거나 결정을 내렸으니 이제 남은 건 한 가지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오빠! 뭘 자꾸 그렇게 생각해요!”

“어. 연서야.”

“아이참, 옷 좀 입어요. 부끄러워 죽겠네.”

개인이 레일건을 구매하는 건 사실상 쉽지 않다.

헌터넷 경매소에 따로 그게 있지 않은 이상.

‘하지만 임연서라면 쉽게 구할 수 있다.’

대한민국 3대 길드란 거대한 세력.

그 세력을 안은 그녀라면 레일건쯤은 손쉽게 구할 수 있을 거다. 물론 우식이라고 해서 아예 못 구하는 건 아니다.

‘군부대에 침투해서 몰래 흡수하거나 사물을 전파화시키는 영삼이와 합을 짜면 불법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문제는 떳떳하지 못하다는 데 있다.

‘앞에 쉬운 방법이 있는데 굳이 돌아갈 필욘 없지.’

짧은 순간, 무수히 많은 고민 끝에 결론을 내린 우식이 싱긋 웃었다.

“그래, 무슨 일 때문이야?”

갑자기 환하게 웃는 그의 모습에, 순간 임연서가 묘한 표정으로 고개를 갸웃거렸다.

“오늘 무슨 기분 좋은 일 있어요? 평소답지 않게 미소가 부드러운데?”

“착각이 아냐? 난 평소에도 이랬던 거 같은데.”

“글쎄요, 아마 안 그랬을걸요.”

깨톡부터 평소 무뚝뚝했던 행실까지, 지난 과거를 생각하던 임연서의 입이 오리 주둥이처럼 튀어나왔다.

우식이 그 튀어나온 입을 잡았다.

그리고 남은 한 손으론 그녀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으며 아이 대하듯 부드럽게 타일렀다.

“그건 인정. 그땐 네가 너무 들이대서 나도 모르게 경계심을 가진 거였지. 너도 첨엔 엉큼한 속내로 접근을 했다며.”

임연서와는 따로 레이드 이후에 술 한잔을 했다.

그리고 많은 대화를 나눴는데, 그녀는 솔직하게 그에게 접근했던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알면 알수록 좋은 사람 같아서, 그 마음을 떠나 친해지고 싶다고 했다.

우식도 이제는 그녀의 마음이 진심인 걸 알기에, 그나마 남아있던 경계심을 완전히 허물었다.

“이봐, 이봐. 검은 머리 짐승은 이래서 안 돼. 약점을 드러내면 감싸 줄 생각을 안 하고 헐뜯기만 한다니까. 오빠도 똑같아!”

신경질적으로 얼굴을 털어 낸 임연서가 허리에 손을 올리고 톡 쏘아붙이자, 우식이 낄낄 웃었다.

“미안, 미안. 어휴, 농담도 못 하겠네?”

잠시 노려보던 임연서가 못 말린다는 듯 한숨을 푹 내쉬고 서류철을 건넸다.

“아무튼, 이거 전해주러 왔어요. 받아요.”

“솔플 자격증이야?”

“그래요! 솔플 자격증이랑 이번 레이드를 뒤처리 비용요! 그리고, 옷 좀 입으라니까. 말 좀 들어요!.”

임연서가 팬티만 입고 홀딱 벗고 있는 그에게 다시 한 번 외쳤고, 우식이 그제야 머리를 긁적이며 수련장 한쪽에 벗어 놓은 겉옷을 걸쳤다.

“어디 보자.”

우식은 임연서가 팔짱을 끼고 지켜보는 시선을 견디며 천천히 서류철을 열었다.

그가 토벌했고, 또 약간의 도움을 받았지만 온전한 권리를 가지게 된 트롤은 총 36마리.

추출한 피는 대략 마리당 10L.

포션의 주재료이기 때문에 1L당 대략 500만 원 정도에 거래가 된다.

여차여차 나오는 가죽부터, 그들이 입고 있던 갑옷, 그리고 큐브까지 합하면 마리당 대충 1억 정도.

산술적으로만 계산해도 36억.

여기에, 우식은 한 가지가 더 추가됐다.

물끄러미 그의 입꼬리가 올라가는 걸 지켜보던 임연서가 피식 웃고는 팔짱을 풀고 천천히 다가와 뭔가를 건넸다.

“물방울의 기억. 게르오네스 거처에서 찾았어요. 팔 거예요?”

흡사 물방울같이 맑고 투명한 물로 이루어졌기에 생긴 명칭. 평소엔 수정처럼 딱딱하다가 입에 들어가면 물처럼 변해 부드럽게 넘어간다.

체력을 영구적으로 올려주는 신비한 능력을 갖추고 있기에, 대기업 회장이나 돈이 좀 많은 늙은 졸부들이 젊음을 찾으려고 많이들 찾았다.

당연히 비싸다.

듣기론 수십억 단위라고 했는데, 트롤 부산물까지 합하면 우식은 이 한 번의 레이드로 거의 50억가량의 돈을 번 것이었다.

‘하, 돈 벌기 참 쉽네.’

물론 그만이 가능한 일이다.

일단 돈이 되는 트롤의 협곡이라서 그런 것도 있고, 돈이 잘 벌리는 곳은 당연히 경쟁력이 세다.

그렇기에 입장 제한이 걸려 고만고만한 실력으로 들어오는 헌터들은 잡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고, 암만 잡아봐야 두당 1억씩 벌어 가면 많이 번 것이었다.

근데 우식은 푸슉, 쾅으로 혼자서 모조리 다 잡아버리니 그들보다 많이 벌 수밖에.

상황으로 보면 고등급 헌터가 낮은 등급에 와서 깽판을 치는 거 같지만, 웃기는 건 그도 아직 7급이라는 것.

“으음.”

우식은 임연서의 손바닥을 그대로 투영시키는 맑고 투명한 물건을 가만히 쳐다보다가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아니, 이건 사용할 데가 있어.”

조심스레 건네받아 아공간에 챙긴 우식이 서류철을 돌려주며 말했다.

“근데, 입금만 해주면 되지. 따로 이렇게 안 와도 돼. 너 번거롭잖아.”

“뭐, 겸사겸사 훈련도 하고, 잘 만나주지도 않는 이상한 오빠 하나도 보러 오는 거니까. 신경 쓰지 마요.”

“그래? 그럼 온 김에 부탁 하나만 해도 될까?”

서류철을 받아 챙기던 임연서가 물었다.

“뭔데요? 또.”

“어, 혹시 레일건 좀 구해 줄 수 있을까?”

“그건 왜요?”

“갑자기 필요해져서.”

잠시 어디에 쓸까 곰곰이 생각하던 임연서가 여전히 모르겠다는 듯 팔짱을 꼈다. 그리고 수상쩍다는 듯 우식을 천천히 위아래로 훑어보았다.

“뭐지? 이 양반? 레일건은 게이트에 못 가지고 들어가는 거 알죠? 아직 그만한 걸 괴수 부산물로 만드는 기술은 안 나왔어요.”

“알아. 그냥 쓸 데가 있다니까.”

“어디 쓰게요? 이건 막 구해다 줄 수 있는 물건이 아니에요. 그러니까 이유를 말해줘 봐요.”

이번에 올린 동영상도 있고, 우식은 딱히 숨길만한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 솔직하게 말했다.

“어, 내 능력 키우는 데 쓰려고.”

그러자 임연서의 눈이 동그랗게 변하면서 입에선 자동으로 헐 소리가 튀어나왔다.

“대박. 레일건도 흡수할 수 있어요?”

“역시 다 알고 있네?”

“뭐래, 자기가 동영상 온 천하에 공개해 놓고.”

“아무튼, 구해 줄 수 있지?”

잠깐 고민하던 임연서가 흔쾌히 고개를 끄덕였다.

“네, 뭐 구해 줄 수 있어요. 근데 공짜는 아닌 거 아시죠?”

“당연하지. 나 양아치 아냐.”

“좋아요. 원래 가격에 수수료 30%, 어때요?”

순간 눈탱이 맞은 거 아닌가 생각했지만, 원래 구하기 어려운 물건이기에 우식은 냉큼 고개를 끄덕였다.

“오케이.”


* * *


총 가격 10억. 수수료까지 해서 13억에 합의를 본 우식은 곧장 집으로 돌아왔다.

레일건 배달까지는 대략 일주일 정도가 걸린다고 했다.

“엄마, 나 왔어.”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자 연신 걸레로 바닥을 닦고 있는 엄마가 보였다.

“아이참. 몸도 불편하면서 왜 자꾸 움직여. 그냥 좀 쉬라고. 아들 이제 돈 많이 번다니까? 자꾸 그러면 가정부 하나 고용한다?”

엄마가 이마를 훔치며 허리를 짚은 채 끙끙 일어났다.

그리고 눈을 흘기며 말했다.

“얘는, 가만히만 있으면 더 병나. 엄마 몸은 엄마가 잘 알아. 잔소리 좀 그만하고, 밥은?”

“어, 안 먹었어. 유진이 오면 우리 외식하자.”

“아냐, 엄마가 밥해줄게.”

부엌으로 들어가는 엄마를 억지로 소파에 끌어 앉히며 우식이 히죽 웃었다.

“아이고, 우리 권 여사님. 오늘은 아들 말 좀 들읍시다?”

어깨를 살살 주물러주는 아들의 손길에, 엄마는 결국 웃으며 허락을 했다.

어느 정도 주물러 준 것 같아 우식은 부엌으로 가 아공간에서 물방울의 기억을 꺼냈다.

그리곤 적당한 크기의 컵에 담고 그 위에 엄마가 좋아하는 음료를 담았다.

얼음까지 넣었으니 아마 엄마는 시원한 주스로 알 것이다.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엄마도 듣는 귀가 있기에 혹시나 비싸다고 거부할까 싶어서였다.

“엄마, 음료 한 잔 먹어요.”

“음? 오늘 아들이 왜 이렇게 예쁜 짓을 많이 할까?”

잠시 그 음료를 멈칫하고 쳐다보던 엄마가 천천히 받아들이곤 조금씩 들이켰다.

우식은 침을 꼴깍 삼키며 그 모습을 유심히 들여다 봤다.

잠시 후, 깔끔히 한 잔을 비운 엄마가 고개를 갸웃했다.

“이상하네. 이 시려서 원래 이거 다 못 먹는데. 오늘따라 술술 들어가네?”

“후훗. 아들이 준 거니까 맛있어서 그런가 보지.”

우식이 한시름 놓고 빈 컵을 부엌에 놓고 왔을 때, 소파에 몸을 깊게 묻고 있던 엄마의 눈꺼풀이 조금씩 내려가기 시작했다.

그리곤 병든 닭처럼 꾸벅꾸벅 졸더니 기어이 뭐라고 중얼거리다가 소파에 엎어져 잠이 들기 시작했다.

“으음, 갑자기 왜 이렇게 졸리······.”

“휴, 됐다.”

우식은 엄마를 번쩍 안아 안방 침대에 조심스레 눕히고 목까지 이불을 덮어 주었다.

잠이 든 것을 보니 효과가 바로 온 모양이었다.

아마 자고 일어나면 골다공증, 허리디스크, 측만증까지, 살면서 엄마를 고생시켰던 질병이 말끔히 나아 있을 것이다.

이제는 허리춤을 붙잡고 일어나지 않을 엄마를 떠올리며 우식은 잠든 엄마의 거친 손을 부여잡곤 느릿하게 말을 이었다.

“엄마, 오래오래 사세요.”


* * *


시간은 물처럼 흘러 일주일이 흘렀다.

우식은 아리랑 길드의 이름을 단 경기도 실탄 사격장에 내려와 있었다.

헌터용 사격장답게 산 하나를 통째로 표적 삼은 거대한 사격대 앞.

“와, 새끈하네.”

그런 우식의 앞에 햇빛마저 빨아들일 짙은 무광으로 도색 된 레일건이 위풍당당하게 놓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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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말


공지를 때렸는데, 오늘 오전에 개인적인 사정이 생겨서 집필이 좀 늦었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데빌좌, 킹덤좌는 조금 더 생각해보고 좋은 거 있으면.... 바꿔볼게요....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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