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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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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등록일 :
2018.05.08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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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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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0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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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도 [5]

DUMMY

"아마도 그렇겠지? 보안 따지는 거 보면 맞겠지."


"그런데, 천사가 쓸 무기를 만들 수는 있냐?"


"지금까지 본 적이 있어야 하는데, 만들어본 적은 없지. 근데 걔네들이 우리가 만든 것에 기대를 하려나 모르겠네."


"끝나고 우리 팀들 무기나 하나 만들어줘라. 여기 걔네들 정보야."


"누구에게 맞춰서?"


"사람에 맞춰서."


"그래, 늘 사람이 문제지. 그런데 얘네들 수준이 너무 별로야"


"요즘 자기 능력이 뭐가 중요하냐. 무기와 그걸 쓸 놈의 마음가짐이 중요하지. 그렇게 잘하는 놈들은 다 대사제를 하겠지."


"그렇지, 비용 청구는 어디로 해?"


"나한테 해. 일 시작할 때 전화하고. 사람을 보낼 테니까."


"그래."


"이제 그 천사를 만나러 가봐."


"본부로 돌아가는 거 아냐? 또 어디 가게?"


"내가 혼자 있게 된 시간이 얼마 만인데, 그냥 돌아가겠냐?"


"너 왜 이렇게 여유가 있냐? 원장이면 바쁘잖아."


"복귀 예정 시간까지 한참 남았거든. 그리고 시간에 맞춰서 대사제가 날 이동시켜줄 거야."


"여전히 지만 편하게 산다. 너 여기 올 때도 그렇게 왔지?"


"내가 공항으로 가서 비행기를 타는 시간을 쓸 수 있을 것 같니?"


"야, 세상이 이런데도 대사제들을 그렇게 쓰면 진짜로 벌 받아."


"야, 내가 내 후배들에게 그런 거 하나 부탁을 못하냐? 나도 대사제로 있을 때는 이거보다 더 했어. 그리고 내가 관리하는 국가는 아직 아무 문제가 없거든. 그러니까 이상 현상의 경고를 들었을 때 바로 반응을 했어야지. 그 감염 생물들이 안 퍼지게 통제를 제대로 했으면 나처럼 된 건데. 국토 절반을 그것들에게 뺐기고 나서야 바쁘게 움직이면 뭐하냐."


"그 원장들 중에 너처럼 그걸 알고 있었던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그렇지, 원장이라는 직업도 참 힘들어. 지금까지 자기 국가를 위해서 그렇게 노력했는데 듣지도 않은 것 때문에 욕을 먹고 있으니. 아무것도 몰랐는데 운이 없어서 욕을 먹고 있네."


"그래, 네 자리는 모르는 게 죄지."


"그럼, 가라."


시델은 그녀가 떠난 것을 보면서 교단으로 돌아왔고 다시 정화 사제로 변해서 그가 가야 할 곳으로 향했다.


"어, 사제님! 어디에 계셨어요?"


"시간이 한참 남았으니 등록만 하고 바깥에 있다 왔는데요. 왜요?"


사제는 시델이 자신과는 달리 무신경하게 행동하자 짜증을 느끼며 말했다.


"사제님은 이미 팀이 정해지셨어요. 그런데, 당신을 선택한 원장님께서는 이미 다른 사제님들을 데리고 떠나버리셨어요."


"그래서요?"


"따로 오라고 하셨어요. 비용은 전부 주겠다고 했으니 그냥 가시면 돼요."


"네."


시델은 그녀가 작업을 마무리하는 것을 보고는 자리를 떠나서 공항으로 이동했고

샤트국 행의 비행기의 안의 사람들에게 자신의 존재가 있도록 만들고는 흔적을 지우면서 공항을 나왔고 택시를 타고 교단 본부로 돌아왔다.

다시 샘으로 바꿔서 돌아갈 시간에 맞춰서 교단 본부로 돌아갔고 자신을 기다린 대사제와 함께 샤트국의 교단 본부로 이동했다.


도착지에서 기다리고 있는 비서관들을 보고들을 순서대로 들으면서 집무실로 이동했고

그 안에서 잠들어 있는 샘을 깨웠다.

샘이 잠에서 깨어나면서 그를 보았고 곧바로 자신의 몸이 이전과는 확실히 다른 것을 느꼈다.

자신이 정신 포식자가 된 것을 깨달아서 몸 상태를 다시 확인했고 대사제로 있을 때보다 훨씬 힘이 넘치는 것을 느껴지는 것에 기뻐하며 자신의 주인에게 말했다.


"감사합니다."


"네가 잠들어 있었던 동안에 생겼던 일이야."


"확인했습니다. 당신의 대타에 대한 건 제가 알아서 잘 하겠습니다."


"그리고 남들처럼 네가 그 힘으로 뭘 하든 신경 쓰지 않을 거다."


"네. 알겠습니다."


시델은 정화 사제가 도착할 시기에 맞춰서 샤트의 교단 본부의 건물의 지하에 둔 반형체를 불러서 공항으로 이동했다.

도착한 비행기의 시간에 맞춰서 공항을 나오니 그를 찾고 있는 비서에게 향했다.


"안녕하십니까?"


"아, 안녕하세요. 이람 사제님. 원장님이 기다리고 계시기에 숙소보다 먼저 가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네, 그러죠."


#


시델은 사제 복 안에 있는 모든 장비들을 경호원들에게 전해주고는 원장실로 향했다.

샘의 근처에는 다른 비서관들이 샘의 주변에 앉아서 그를 기다리고 있었고 시델은 그들에게서 보이는 생각들을 읽어내고는 원장실 안으로 들어갔다.


"반갑습니다. 원장님."


샘은 시델의 태도를 보고는 바로 자신의 태도도 바꿨다.


"나도 정말로 반갑네. 자네를 꼭 만나고 싶어서 묻고 싶었던 게 있어서 말야."


바로 자리에 일어나서 그에게 다가갔다.

그들은 자신의 환대에 경계를 하는 것 같았지만 그에게는 눈 앞에 있는 시델이 훨씬 중요했기에 신경 쓰지 않았다.


"먼저 내 팀에 온 것은 환영하네."


"선택해줘서 감사합니다."


샘은 곁에 있는 비서관들의 시선 때문에 바로 본론을 꺼낼 준비를 했다.


"시간이 없어서 사적인 이야기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요즘 루이스 씨와 연락은 하고 다니나?"


"아, 네. 루이스 씨의 상태는 들었지만 사람은 변하시지 않았기에 똑같이 대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만날 수가 없어서 곤란한 상황이죠."


"그래, 그렇지. 다행이야."


샘은 비서관들이 시델의 정체를 눈치채면서 인상이 전보다 훨씬 좋아지는 것을 보면서 본론을 말했다.


"우리가 이렇게 모인 건 우리도 자네처럼 루이스를 걱정하고 있고 응원을 하고 있거든."


시델은 그들이 알고 있는 대로 말을 맞췄다.


"그 말은, 루이스 씨가 교단에 뭘 하려고 하는지도 알고 계시는 거네요."


"그럼, 루이스 씨는 우리에게 정말로 필요한 일을 가장 앞에서 해주시고 있지."


시델은 바로 비서관들에게 새로운 인사를 했다.


"반갑습니다, 순수함의 형제님들."


비서관들은 그 암호를 듣자마자 만족해 하며 응답했다.


"반갑네. 형제님."


샘은 서로가 서로를 정확하게 아는 것을 보고는 이번에 해야 할 계획에 대해 말했다.


"내가 이번에 본부에 가서 천사가 강림한 것에 대한 소식을 갖고 왔어. 천사로 추정되는 대사제의 무기를 제작한다고 애서리 공방에 특별 제작 요청을 했다. 그리고 나도 그녀를 만나서 이번 정화 사제들의 무기들을 제작 요청했지."


그리고 시델에게 해야 할 것을 말했다.


"천사의 무기는 우리와 같은 공방에서 제작이 될 거야. 그 제작 과정을 보면서 그 천사가 어떤 무기를 만드는 지를 확인해봤으면 하네."


"네, 지금 바로 가겠습니다."


시델은 갖고 왔었던 짐들을 그대로 갖고 온 공항으로 가서 애서리 공방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


공항에서 기다리는 애서리 공방의 사람을 만나서 이동했다.

차는 그녀가 있는 공방 구역 안의 공방까지 들어갔고 공방에 있는 그녀를 다시 만났다.


"반갑습니다. 이람이라고 합니다."


"네, 어서 와요."


"당신들 무기는 어떻게 만들지는 이미 정해 놨어요."


에이리는 시델이 그녀를 따라가고 있을 때 그녀가 가진 생각들을 확인했다.

그리고 거기에서 그 천사가 부탁한 게 소리를 방출하는 장갑 같은 것을 요구했다는 것을 보고는 소리의 사도의 천사라는 걸 눈치챌 수 있었다.


그리고 감지 특기라고 해봤자 이 세계에서 생기는 소리들을 듣는 게 전부일 것이니 지금처럼 우리와 관계된 소리만 발생하지 않으면 사도가 눈치채지 못할 것이라 보았다.

에이리는 알아낸 것을 시델에게 알려줬고 시델도 주의할 것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앞으로에 대해 생각했다.

만약을 만들어둔 것들이 있든 없든 상관이 없게 되었고 이대로 놔둘까 하다가 그래도 나중에 있으면 좋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하던 것은 마무리를 짓기로 했다.

시델은 회의 자체를 막는 것보다는 정신 포식자들에게 신경을 쓰는 걸 무의미하게 만들기로 했고 이 세계에 있는 악령들을 풀어서 정신 포식자들을 건드릴 여력을 없게 만들어 버리기로 생각했다.

그러면 정화 회의를 할 여력도 없어지고 정신 포식자들도 악령에게 공격을 받아서 악령들과 대립을 하게 될 것이니 정신 포식자들의 인식에도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었다.


시델은 바로 루이스에게 연락을 해서 결정된 것을 알렸다.


"천사는 나에게 별 의미가 없는 애였어. 하지만 방식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 곧 세계 곳곳에서 악령들이 사람들을 공격하게 할 거야."


"연합 정부 쪽도 그렇게 할 겁니까?"


"그래, 그들도 그렇게 될 거야."


루이스는 시델의 결정을 탐탁지 않게 보았지만 거부는 하지 않았다.


"그렇게까지 해주셔서 감사하기는 한데, 전 당신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은 안 듭니다."


"저 천사가 오면서 내가 감당해야 할 게 늘어났어. 너희들 말고 더 많은 것들을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 거야."


"그 가짜 신분으로 정화 명령이 내려오실 텐데, 정화 계획에 참여하실 겁니까?"


"그래."


시델은 루이스가 무슨 생각을 하고 말한 것이지 보고는 그 대답을 했다.


"너도 힘이라는 것에 집착이 많아졌네. 그렇게 간단하게 죽이는 짓은 안 할 거야."


"안타깝네요. 생각 만으로 수 많은 생물들을 죽이는 걸 보고 싶었었는데, 그런 건 생각만 해도 멋지지 않습니까?"


"내가 소설을 쓰고 있을 때는 그런 생각을 했었지."


루이스는 어림도 없겠다고 생각했고 멋쩍게 웃으면 마무리를 지었다.


"그러고 보니 소설에 정신체들이 생명들을 학살 하는 건 쓰지 않으셨었네요. 그런 걸 한 줄이라도 남겼으면 지금 당신에 대한 존경이 생겨날 텐데."


"그런 것까지 썼으면 그걸 따라하는 자들이 생길 거고, 결국 이 세계의 생명들에게 위험만 생길 뿐이잖아. 나는 이 세계의 생명을 없애기 위해서 글을 쓴 게 아냐. 그걸 너희가 스스로 찾아서 사용을 하는 건 상관은 없지만 내게 답을 구하려고 하지는 마."


루이스는 칼 같은 거절에 바로 물러났다.


"어쨌든 감사합니다. 사도님. 다음에 만나는 때를 기대하겠습니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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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5. 악령 [4] 19.02.25 16 0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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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5. 악령 [2] 19.02.23 15 0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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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사도 [5] 18.09.02 24 0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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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3. 계시록 [1] 18.07.30 26 1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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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2. 기적을 겪은 자들 [5] 18.07.28 27 1 17쪽
8 2. 기적을 겪은 자들 [4] 18.07.25 30 2 12쪽
7 2. 기적을 겪은 자들 [3] 18.07.20 32 2 10쪽
6 2. 기적을 겪은 자들 [2] 18.07.19 34 2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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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 잘못된 순수함 [3] 18.06.12 67 3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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