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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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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등록일 :
2018.05.08 01:59
최근연재일 :
2019.03.1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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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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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0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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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쪽

5. 악령 [1]

DUMMY

#


시델은 루이스에게 문자가 도착했다는 알림을 보고 그 내용을 확인했다.


[대사제의 준비가 끝났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 문제 없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시델은 약속한 장소로 이동했고 대사제는 시델을 보자마자 바로 가야 할 곳으로 공간 통로를 열었다.

시델은 공간 통로의 너머로 이동했고 도착지의 주변에 감염 생물들이 돌아다니는 것을 보고는 바로 의식을 시작했다.

근처에 있는 모든 감염 생물들을 선택하고는 그것들의 정신을 모아서 악령의 존재로 바꾸었다.

하나의 악령으로 바뀌며 주변이 악령의 영향이 끼치는 구역으로 바뀌어져 갔다.

불쾌한 기운들을 느끼기 시작했고 악령이 정신을 차리면서 시델을 보았다.

악령은 처음에는 먹잇감이라고 생각했지만 곧 그에게서 느껴지는 엄청날 정도의 정신의 격의 차이에 의해서 그게 아니라 자신을 죽일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직감하고는 가만히 그의 눈치를 살폈다.


시델은 완성된 상태를 보고는 자신이 떠나면 움직일 것이라고 보고 대사제에게 다음 장소를 열라고 했고 대사제는 바로 그 악령의 구역과 겹쳐지지 않는 곳으로 공간 통로를 열었다.

시델은 이동한 장소에서 다시 의식을 시작했고 대사제는 그 현상을 어이가 없어하며 지켜보았다.

자신이 보기에는 그냥 시델이 원하니까 이루어지는 수준이었다.

루이스가 그렇게 바라는 답은 자신이 찾지 못할 것 같았다.

그리고 시델의 행동을 보고 있으니 자신이 알 수 있으면 알아 내보라는 식으로 저러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다.


좋은 결과를 기대를 할 수가 없었지만 이대로 포기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

저 엄청난 방식은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건 확실했기에 빨리 알아내고 싶었다.

하지만 아직 악령을 만들어야 하는 지역은 많았기에 기회는 아직 많았다.


*


이피나는 시현이 한 곳에 집중을 하기 시작하며 갑자기 차를 유턴하는 것을 보고는 그 이유를 물었다.


"왜 그래요?"


"이 도시에 악령이 있어요. 다른 곳으로 돌아가야 해요."


"네? 갑자기요?"


"네, 갑자기 나타났어요."


시현은 차를 유턴을 해서 다시 돌아가려고 했고 이어서 방금 있었던 도시에서도 똑같은 악령의 현상이 느껴지자 바로 그 자리에서 멈춰 섰다.


"이쪽에도 있어요. 갑자기 나타났어요."


"그럼, 갇힌 거에요?"


"네, 차로는 갈 수가 없고 차를 버리고 걸어서 다른 곳으로 가야 해요. 어떻게 할까요?"


"이번에는 이길 자신 없는 거에요?"


"네, 악령이라는 존재는 이길 수 있다고 확신할 수가 없어요. 악령을 죽이려면 정신을 타격하는 힘이 필요한데, 우리는 흡수하는 것 빼고는 정신을 공격할 방법이 없어요. 우리는 아직 각성이 안됐으니까요. 반면에 악령들은 접촉을 하지 않아도 우리에게 저주를 걸고 흡수를 할 수 있어서 우리가 불리할 수 밖에 없어요. 갖고 있는 무기는 이 정도의 악령에게 통할 리는 없고요."


시현은 말을 하면서도 이피나와 함께 탈출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이 들지 않자 차를 포기하고 갈 곳을 생각했고 이피나는 시현이 자신 없어 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 기분도 안 좋아졌기에 방법이 정말로 없을지 생각을 해보았다.

우리가 할 수 있는 흡수하는 것을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았다.

그러다 문득 한 가지 방법을 찾을 수 있었고 그 계획을 시현에게 말했다.


"확실하지는 않은데, 이거 어때요? 적어도 악령이 우리를 흡수를 할 때, 접촉은 해야 할 거잖아요. 그럼 우리도 그걸 통해서 흡수를 하는 거에요."


이피나는 우리도 흡수를 할 때 상대를 놓치지 않았기에 그게 될 거라고 생각했고 시현은 악령의 저주에 취약해진 우리가 그걸 써도 될지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위험할 건데, 할 수 있겠어요?"


"우리가 악마를 죽이려면 뭐든 해봐야죠."


시현은 차를 다시 유턴해서 가야 했던 방향으로 출발했고 악령과의 충돌에서 중요한 것들을 이야기했다.


"악령이 우리의 존재를 파악하면 저주를 걸어서 취약하게 만들 겁니다. 우리는 처음에는 저항을 하겠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증상이 나타날 거에요. 그리고 저 정도의 악령이면 염력과 다른 능력들을 사용하기도 할 거에요. 주변을 살피면서 움직일 수 있을 것이라 보이는 물체들에 가까이 다가가지 마요."


"네."


"처음에는 상대의 접근해서 정신을 흡수를 하는 식으로 공격을 합시다. 공격이 계속 실패를 하는 식으로 상대의 경계를 낮출 필요가 있어요."


"네."


그러다 문득 또 하나의 방법을 생각을 했다.

만약 이 과정에서 둘 다 위기에 처하게 될 때 적어도 시현은 각성을 하지 않을까에 대한 생각이었다.

시현의 각성이 거의 코앞이기는 하지만 하루라도 빠르게 할 수록 우리에게 좋았다.

그리고 정신을 타격할 새로운 방법을 익히게 되면 악령과의 싸움도 더 편할 것이었다.

서로를 위해서 그 정도는 희생을 하는 게 좋았기에 자신도 그걸 생각하며 이번 계획에 임하기로 했다.


악령의 영역으로 들어오자마자 주변의 공기가 가라앉아 있다는 걸 느꼈다.

그리고 몸 안으로 뭔가가 침입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그게 악령의 저주라고 생각하며 저항했다.

시현은 저주의 의지가 점점 강해지는 부분으로 차를 몰아서 도시 안으로 들어갔다.

시현은 앞에서 공중에 떠서 움직이고 있는 정신의 존재를 포착했고 그쪽으로 향해서 차를 계속 몰았다.


거리가 가까워지니 이피나도 악령의 존재를 파악할 수 있었고 악령의 움직임을 계속 해서 쫒았다.

악령이 검은 형체가 눈 앞에 보였고 악령의 주변에서 물건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악령도 우리를 직접 보고는 의지들을 날카롭게 만들어서 적을 향해 날렸다.

둘이 타고 있는 차에 의지들을 그대로 뚫고 돌아 오면서 운전석과 조수석으로 향했고 둘은 몸에 박힌 악령의 의지들을 자신의 정신으로 흡수하면서 계속 앞으로 향했다.

악령의 코앞까지 왔을 때 차를 멈췄고 차에서 내려서 위에 떠다니는 악령을 올려다보았다.

이피나는 시현의 곁에 있다가 시간이 지나도 저주가 심각해지지 않아서 오래 걸릴 것 같다고 보고 이것저것 실험을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고 시현에게 자신이 생각한 것을 말했다.


"저주가 이 정도였으면 그냥 지나가도 되는 거 아니었을까요? 공격하는 것도 별 거 아닌데."


"처음에는 별 게 아닙니다. 쌓이고 쌓이면 문제가 되는 건데, 일반적인 방법으로 죽일 수가 없으니까 죽을 때까지 고통을 받는 거에요. 그리고 한 번 정한 대상은 끝까지 쫓아와서 도망칠 수도 없고요. 그리고 지금 악령이 이 근처에만 쟤만 있는 것도 아니니 협공을 받겠죠."


"아, 그럼, 교단은 저걸 어떻게 죽였어요?"


"교단은 섬기는 신의 힘을 가져와서 정신을 파괴했어요. 우리는 그 신들을 이제 안 믿으니 연결을 할 수가 없어요."


시현은 스마트폰의 스탑워치 기능을 켜서 저주에 의해 무력화 되는 시간을 재기 시작했다.


"그게 의미가 있을까요? 죽일 수 있게 되면 빠르게 죽일 것 같은데."


"그때가 될 때까지 할 것도 없는데, 혹시나 하는 생각도 있으니 확인은 해보는 게 좋겠어요."


"그럼, 정신 멀쩡할 때 저걸 붙잡아보는 건 어때요? 제가 시선을 끌어볼게요."


"그러죠."


시현은 조금씩 뒤로 물러나서는 점프하면 닿을 수 있는 건물로 향했고 이피나는 소리를 지르며 악령의 시선을 계속 끌어보았다.

그리고 시현이 가능할 거리에 와서 악령을 향해 뛰었다.

하지만 악령은 바로 몸을 움직여서 그의 점프 거리에서 벗어났고 시현은 그대로 바닥으로 추락했다.

추락의 충격으로 육체가 조금 손상됐지만 곧바로 회복이 되었고 자리에서 일어나서 이피나에게 돌아갔다.


"이런 식으로는 안되겠네요."


이피나도 바로 그의 대답에 동의했다.


"그러네요. 그냥 이대로 때가 될 때까지 기다려야겠네요. 쓸데없는 일을 시켜서 미안해요."


"뭐든 해보는 게 좋다고 봤으니 상관없어요."


둘은 가만히 때를 기다렸고 이피나는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시현을 보면서 갑자기 하고 싶은 일이 생겨서 자신의 스마트폰을 꺼냈다.

그 다음에 카메라 기능을 실행해서 악령을 찍었고 사진에 나타나는 악령의 형체를 신기하게 보았다.


"와, 찍히네요. 흐릿하기는 한데 볼 수는 있네요."


시현은 지금까지 그녀가 사진을 찍어서 어떻게 했는지 봤었기에 혹시하며 물었다.


"그것도 올리려고요?"


"네. 의미가 있잖아요. 이건 안돼요?"


"그거 올리면 악령에게서 살아남은 우리를 다른 사람들이 이상하게 볼 것 같은데요? 특히 교단에서요."


"아, 그러겠네요."


이피나는 sns에 올리는 것은 포기하고는 나중을 기약하기 위해서 악령을 계속 찍었다.

그리고 악령이 선명하게 찍힌 몇몇 사진에 만족하고는 때가 될 때까지 웹서핑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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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6. 공개 협조 [3] 19.03.07 21 0 14쪽
27 6. 공개 협조 [2] 19.02.27 20 0 9쪽
26 6. 공개 협조 [1] 19.02.26 22 0 9쪽
25 5. 악령 [4] 19.02.25 17 0 8쪽
24 5. 악령 [3] 19.02.24 20 0 12쪽
23 5. 악령 [2] 19.02.23 17 0 9쪽
» 5. 악령 [1] 18.09.03 25 0 9쪽
21 4. 사도 [5] 18.09.02 25 0 10쪽
20 4. 사도 [4] 18.08.31 33 0 8쪽
19 4. 사도 [3] 18.08.28 23 0 17쪽
18 4. 사도 [2] 18.08.26 31 0 9쪽
17 4. 사도 [1] 18.08.25 25 0 11쪽
16 3. 계시록 [6] 18.08.10 29 0 11쪽
15 3. 계시록 [5] 18.08.06 30 0 11쪽
14 3. 계시록 [4] 18.08.04 28 0 13쪽
13 3. 계시록 [3] 18.08.03 21 0 12쪽
12 3. 계시록 [2] 18.08.01 24 1 9쪽
11 3. 계시록 [1] 18.07.30 28 1 10쪽
10 2. 기적을 겪은 자들 [6] 18.07.29 36 1 10쪽
9 2. 기적을 겪은 자들 [5] 18.07.28 28 1 17쪽
8 2. 기적을 겪은 자들 [4] 18.07.25 31 2 12쪽
7 2. 기적을 겪은 자들 [3] 18.07.20 34 2 10쪽
6 2. 기적을 겪은 자들 [2] 18.07.19 35 2 8쪽
5 2. 기적을 겪은 자들 [1] 18.06.20 48 2 14쪽
4 1. 잘못된 순수함 [4] 18.06.18 50 2 10쪽
3 1. 잘못된 순수함 [3] 18.06.12 68 3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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