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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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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등록일 :
2018.05.08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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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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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0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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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공개 협조 [4]

DUMMY

귀가 그것들을 자세히 보면서 말했다.


"저거 전부 성녀들이야?"


전부 젊은 여자들이었고 몇 명은 교단의 성녀복을 입고 있었다.

그런데 그녀들은 전부 똑같이 목이 잘려 있었다.

솜씨를 보니 한 사람이 저지른 것이었다.


시델은 휴리를 가리키며 말했다.


"얘가 여기 안 들키겠다고 입막음을 한 거야."


휴리는 시델이 귀의 말을 정정하지 않자 자신이 정정하기로 했다.


"정확하게 말하면 죽은 게 아니다. 죽기 전에 멈춰졌으니 전부 살아 있기는 하다. 하지만 알아낸 자를 살려 보낼 수는 없었기에 이럴 수 밖에 없었다."


시델은 그런 변명을 하는 휴리를 한심하게 보았다.


"그게 그거지. 한심한 새끼야. 잡소리 그만하고 빨리 말해."


"이것의 힘은······."


"의지를 멈추면서 사라지게 만드는 건 알아. 그 시초는 멈추는 건 끝과 다름이 없다 것이다라는 거고, 의지의 흐름의 영역에 의한 오류로 인해 발생하는 특수 의지다."


시델은 단숨에 의지의 정보를 확인했다.


"어? 그래, 저게 맞다."


귀는 휴리의 반응을 보면서 비아냥거렸다.


"뭐야? 잘 모르는 것 같은데."


"너보다는 잘 안다."


시델은 자신을 멍하니 보며 동의하는 휴리에게 말했다.


"설명은 해줬으니 왜 이렇게 됐는지나 설명해."


"신계의 신들은 이것을 위해서 힘을 모으고 있다. 다시 터져버릴 때를 위해서 기다리고 있어."


"이런 게 왜 여기에 있는지부터 말해."


"정확하게는 이 세계에는 저것이 먼저 있었다. 그 다음에 신들과 생명들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그래? 알겠어. 그럼 왜 저 꼴이지? 왜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지?"


"그것도 처음부터 저랬다. 처음부터 말하고 움직였던 적은 없었어. 때가 되면 갑자기 움직이기 시작하고 주변을 공격했지."


"그래서 막았던 적은 있었고?"


"아니, 막을 수 없었어. 그저 날뛰다가 힘이 줄어들고 정신이 지쳐버리면 다시 움직이지 않았다."


"그럼, 그렇게 당한 것들은 어디에 있나?"


"뭐?"


"저건 이 세계가 변환할 수 있는 힘이 아니다. 힘이 줄어들었다는 건 그 주변의 생명들이 그 힘을 가져갔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그 힘을 가졌던 자들은 어디 있어?"


"아마, 모두 신계에 있을 거다."


"당연히 신들이 지키려고 가져 갔겠지, 다른 누군가가 또 가져갔는지는 모르나?"


"거기까지는 모른다. 다만 이쪽으로 접근한 건 전부 내가 차단했으니 이쪽에서 유출됐을 일은 없다."


거기까지 듣고는 시델에게서 더 듣지 않기로 했다.


"그래, 알았어."


휴리는 시델의 무덤덤한 반응을 보고는 불안을 느꼈다.


"진짜로 그렇게 생각하나?"


"아니라고 하면, 더 할 말은 있어?"


"아니, 그럼 어디부터 시작할 거냐?"


"신계부터."


휴리는 귀를 의식하며 물었다.


"쟤를 시키게?"


"아니, 너희들의 뭘 믿고 그렇게 하겠어?"


시델의 모습이 변하기 시작했다.

그의 모습과 정신과 권능이 모두 변해갔고 귀는 그게 자신의 것과 비슷해지고 있는 걸 느꼈다.

그렇게 시델의 모습은 완벽하게 귀의 모습이 되었다.

귀는 그 모습을 보며 감탄이 나왔다.


"와. 완벽하네."


"상대의 의지와 기억도 읽을 수 있으니, 너보다 더 완벽할 거다."


시델은 귀와 휴리의 말에 신경 쓰지 않고 귀에게 용건을 말했다.


"내가 직접 보고 올 거다. 너는 여기에 있어라. 내가 돌아오기 전까지 밖에서 무슨 일이 생겨도 나오지 마라."


"아, 어."


"너희 둘 다, 협조하지 않으면 내가 어떻게 할지 알 거라고 본다."


귀는 지금 시델이 하는 일로 대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시델에게 물었다.


"근데, 내가 이렇게 해줬는데 난 뭘 얻을 수 있는 거야?"


시델이 짧게 대답했다.


"네가 나한테 안 죽는 거."


"어, 그래. 참 고맙네."


자기가 자기한테 죽는다는 말을 듣고 소름이 돋는 걸 느꼈다.

거기에서 끝이 아닌지 시델은 휴리를 보면서 말했다.


"그리고 약속이 침입하면 여길 지켜야 하는 건 네 일이다. 그것 때문에 여기가 뒤집히는 것도 내 일이 아니지."


시델은 대답이 없는 휴리를 보고는 계속 몰아붙였다.


"좀 더 책임감 좀 가져라."


귀는 시델이 하는 말이나 휴리의 반응을 이상하게 보았다.


"어? 도와주는 거 아냐?"


"내가 왜?"


"그러려고 이런 거 아니었어?"


"난 거슬리니까 알아보러 왔을 뿐이야. 내가 쟤한테 여기에 대해 물은 것도 책임질 생각이 없으니까 한 일이고."


의지 감지로 흔적을 알아버리면 이곳과 얽혀버린다.

그러면 시델과 에이리가 감당해야 할 일만 늘어나는 것이었기에 시델은 그걸 원하지 않았다.


"너희들한테 내 일을 부탁하는 일이 없을 것처럼 너희들의 일을 나한테 나누려고 하지 마라. 나는 이제 너희들과는 달라."


휴리는 그가 그래야 하는 이유를 충분히 알았기에 가만히 있었지만 그걸 모르는 귀는 시델의 말을 이상하다고 생각하며 다시 물었다.


"지금 다르다고 했는데, 지금까지 네가 이 세계에 한 것을 생각하면 그렇게 생각하면 안되는 거 아냐?"


세계를 이렇게 위험에 빠뜨린 게 시델이고 피해를 받은 건 자신들인데 관심을 갖지 말라고 하는 건 자신에게는 이상했다.


"내가 한 짓은 맞아. 그래야 할 이유도 있었지."


"이유? 뭔데?"


"네가 알면 그걸 끝까지 같이 해줄 거냐?"


"어? 아니? 뭘 알아야 해주던가 하지. 알면 책임을 져야 하고 무조건 해야 한다는, 그 소리야?"


"그럼, 묻지 마. 네 수준에 맞는 거나 찾고 다녀라."


시델은 무관심하게 대답을 했고 그 이상은 말하지 않았다.

귀는 별 수 없이 휴리에게 물어봤다.


"뭔데?"


"방금 쟤가 이유를 말해줬잖아."


"그러니까, 뭘?"


귀는 휴리가 더 심하게 노려보는 것을 보았지만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로는 답을 얻을 수가 없었기에 이럴 수 밖에 없었다.


"지들끼리만 알고 참 좋겠다."


휴리는 그런 귀를 보고는 시델에게 말했다.


"이러니까 얘는 쓸모가 없다고 했잖아."


시델은 대답하지 않고 에이리와 대화하고 있었다.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는 들리지는 않았지만 에이리가 당황하는 모습이나 시델이 웃는 걸로 봐서는 자신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았다.


"둘이 연애 하나?"


휴리가 그 질문에 질색하며 말했다.


"니 대가리에는 그런 것 밖에 없냐?"


"내 대가리에 든 걸로 봤을 때는 그런 생각이 드는데, 니 대가리로는 저걸 보면 다른 게 생각 나냐?"


휴리도 그 질문에 마땅한 대답을 찾지 못했다.

실제로 귀가 말하는 것처럼 그 둘의 분위기가 비슷한 상황이기는 했다.


'뭘 하는 거냐?'


정신체 에이리는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는 걸 원하지 않았었다.

정정당당함을 내세우기는 하지만 그 반대의 성향인 은밀함도 갖고 있다.

일이 아니면 자신을 드러내는 걸 정말로 싫어한다고 했었다.

일이 아주 많아서 자주 보일 뿐이라 정정당당한 게 본성이라고 생각하는 자들이 많지만 실제 본성은 은밀함에 가까워서 숨어서 지내는 걸 좋아한다고 했었다.

시델이 쓰고 말했던 에이리의 모든 행동들을 봐도 그걸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자신을 숨기는 일이 많았다.


그런데 저건 그 일에 들어가는 게 확실히 아니었다.

그런 생각의 사이로 귀의 말이 들려왔다.


"너도 아니잖아."


휴리는 귀의 말에 대답하지 못했다.

귀는 다시 휴리에게 말했다.


"어차피 니가 백날 지랄을 해봤자 이제 우리가 함께하는 사실은 안 변할 텐데. 좀 친절하게 알려주면 안돼?"


"방금 활동을 시작한 정신체가 자신의 힘과 생명체를 세계 곳곳에 뿌리는 일은 불가능해. 할 수는 있지만 자신의 생명을 갉아먹으면서 진행해야 한다. 그리고 에이리의 시작은 생명의 정신을 빼앗아서 자신의 정신을 유지한 것이었다. 지금까지 그런 걸 할 수 있는 여유가 없었어."


"네 말은, 지금 일어난 일이 쟤들이 한 게 아니라는 건데, 그럼 누가 하는 건데."


"지금 일어나는 일들은 오래전부터 진행되고 있었다. 위대한 약속의 존재가 단숨에, 대응조차 못하고 무력하게 지워버릴 속셈으로 이곳에서 계획을 만들고 있었다."


휴리는 시델과 에이리를 가리키며 말을 이었다.


"그리고 저 둘은 그 계획의 일부만 미리 꺼내온 거다. 이 세계의 사람들이 미리 위험을 눈치를 채고 알아서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준 거야."


귀는 그 부분에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을 물었다.


"하지만 정신 포식자는 저 에이리의 능력이잖아."


"약속의 의지는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 그런 불합리함을 가진 의지야."


시델은 그 둘의 이야기의 흐름을 보았다.

그 흐름이 향해갈 결과가 상당히 거슬리고 있었고 경고를 해줘야 할 필요를 느꼈다.


"약속의 의지를 두려워한 자들은 모두 약속에 의해 살해 당했다."


모든 것을 위한 진리를 가진 위대한 존재이니 무조건 따라라.

약속에 대한 자신의 평가였다.


보고 있으면 두려워하지 않을 수가 없는 존재이기는 하다.

하지만 최악으로 가지 않도록 자기 자신을 통제하는 것은 가능하다.

항상 의식하고 끊임없이 탐구할 수 있었다면 견뎌낼 수는 있었다.


"그것은 위대한 자이다. 두려워 하지 마라."


귀가 알아들었다는 의미로 대답했다.


"어, 그럴게. 위대한 존재네. 그렇게 꼭 생각하고 살게."


휴리가 옆에서 끼어들었다.


"그래, 직접 그걸 보고도 할 수 있으면 해봐라."


"지는,"


"장난하는 게 아니다."


"어, 봤어?"


"봤다는 수준이 아니야. 그 계획의 일부를 직접 겪었다."


"그래? 그럼? 어땠는데?"


"너도······,"


휴리는 말을 하지 않고 멈췄다.

자신은 귀를 책임질 마음은 전혀 없었다.

그러니 자기 입으로 소리의 사도의 죽음에 대한 걸 알려줄 수 없었다.


"보면 알게 될 거다."


"뭐야? 잘 좀 알려줘 봐."


"스스로 생각 좀 해라."


"그건 좀, 내가 생각을 하려면 사도의 일을 해야 하면서 조사를 해야 하는데, 넌 내가 사도로서 널 만났으면 좋겠어?"


"그래봤자 바뀌는 건 없다."


귀는 그가 제대로 대답하지 않고 회피하는 것에 흥이 식어버렸다.


"지도 귀찮아진다는 건 알면서. 그게 싫으면 잘 좀 알려줘. 나도 너 때문에 사도 일을 들먹이기는 싫어."


그런 대화는 시델이 움직이면서 잠시 끊겨버렸다.

시델의 그림자에서 반형체가 나타나더니 시델을 붙잡아서 공중을 날았다.

그렇게 최상층으로 올라갔고 혼자서 기지 밖으로 올라가려고 했다.


에이리는 기지에 남아 있었고 귀는 그걸 보며 의문을 가졌다.


"어, 저기에 있는 거야?"


"그게 너랑 무슨 상관이야? 언제는 관심 준 적이라도 있었냐."


"많지. 지금까지는 찾을 수가 없어서 어쩔 수가 없기는 했는데. 관심이야 아주 많았지."


"그렇다고 다가가지 마라. 상처 받는다."


"그 정도는 나도 알아. 좋은 방법 없어?"


"에이리가 존중하는 건 정신계에 속하거나 순수함을 가진 자들 뿐이다. 네가 거기에 들어갈 수 있으면 된다."


"그러니까, 순수함을 어떻게 얻을까?"


"네가 사도의 업을 버리면 된다. 순수함은 지금까지 자신이 머물던 삶을 부정하면서 시작하니까, 버릴 수 있냐?"


"그건 좀 힘들지."


"그런 각오가 없으면 포기해라."


"근데, 넌 왜 그렇게 잘 알아? 질문만 하면 다 나오네."


"네가 수준 미달인 거야."


"꼴에 자기가 평균 수준이라고 겸손 떠는 거 봐라."


"그런 말 안 했다."


"그러니까, 왜 그렇게 잘 아냐고."


"들었어."


"누구? 그럴 사람이 또 있어?"


"있겠냐?"


"시델이?"


"지금 말고, 그가 이렇게 되기 전에 말해줬다."


"살아 있었을 때?"


"어."


"아, 그럼, 설마 시델이 쓴 글의 내용을 조작한 게 네 짓이었냐?"


"넌 도대체 아는 게 뭐냐?'


"뭐? 사도의 날 만나고 싶다고?"


"그래봤자 아무것도 안 바뀔 거라고 했어."


둘의 이야기는 그렇게 끝났다.

휴리는 다시 한 번 경고를 하고는 자리를 떴다.


"쓸데없이 자극하지 마라. 호기심만으로 감당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휴리도 그런 말을 하고는 기지 밖으로 떠났다.

귀는 자신과 에이리만 남겨졌다고 생각하다가 에이리 쪽을 보았다.

에이리는 노트북을 꺼내서 뭔가를 찾는 것 같았다.


그걸 보고 있으니 신기했다.

이 지하 기지의 안은 외부와 모든 게 끊겨 있는데 바깥의 일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이 참 신기했다.

우리의 상식에서 너무 벗어나 있는 힘을 가지는 존재였다.


'관심 갖지 말자.'


파멸은 호기심에서 비롯된다.

특히 이런 상황에서 호기심은 분명 그럴 것이다.

지금은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게 제일 좋은 것이었다.


그리고 다가가는 순서가 있었다.

자신에게 관심조차 없는 저 에이리보다 시델에게 먼저 인정을 받아야 했다.

그게 진실을 찾는 첫 시작이다.


주변은 조용해졌다.


'엄청났네.'


짧은 순간에 시델을 만났고 그 이후로 엄청난 상황들이 나타났다.

시델이 자기 마음대로 자신을 끼우고는 자기 마음대로 내 자유까지 빼앗았지만 딱히 불만은 없었다.

시델은 휴리를 살려뒀다.

휴리가 필요해지면 써먹을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었고 이 지하 기지에 다시 올 일이 있다는 것이었다.

여기를 잘 지키고 있으면 분명 그를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었다.


다만 시델이 자신을 끌어들인 부분에서 불안함이 조금 남아 있었다.

휴리는 자신과 함께 하는 걸 원하지 않았는데 그 의견을 묵살하며 자신을 끌어들였다.

휴리에게는 자신이 도움이 하나도 안된다는 이유를 갖고 있었고 그 이유는 타당했다.

그런데 시델은 그런 문제를 신경 쓰지 않았다.

그런 걸 신경 안 써도 될 정도의 가치를 자신한테서 보고 있다는 것이었다.


'신계에서 뭘 하려는 거구나.'


그가 앞으로를 생각하고 자신을 받아 들였다는 것보다는 지금 신계에 가는 것에 의미를 갖고 이랬던 것 같았다.

사도를 흉내 내서 의심 받지 않고 신계로 들어가는 게 목적이었다.


'불안한데.'


조사만 하러 간 게 아니면 시델이 신계에서 자신을 드러낸다는 건데 정말로 끔찍한 상황이 일어날 것 같았다.

신들에게 죄를 지는 기분이 들었지만 그래도 자신의 목적이 더 중요했다.

그렇기에 감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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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7. 종말 [1] 19.03.09 24 0 9쪽
» 6. 공개 협조 [4] 19.03.08 20 0 14쪽
28 6. 공개 협조 [3] 19.03.07 21 0 14쪽
27 6. 공개 협조 [2] 19.02.27 20 0 9쪽
26 6. 공개 협조 [1] 19.02.26 22 0 9쪽
25 5. 악령 [4] 19.02.25 17 0 8쪽
24 5. 악령 [3] 19.02.24 20 0 12쪽
23 5. 악령 [2] 19.02.23 17 0 9쪽
22 5. 악령 [1] 18.09.03 24 0 9쪽
21 4. 사도 [5] 18.09.02 25 0 10쪽
20 4. 사도 [4] 18.08.31 32 0 8쪽
19 4. 사도 [3] 18.08.28 23 0 17쪽
18 4. 사도 [2] 18.08.26 31 0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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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3. 계시록 [6] 18.08.10 29 0 11쪽
15 3. 계시록 [5] 18.08.06 30 0 11쪽
14 3. 계시록 [4] 18.08.04 28 0 13쪽
13 3. 계시록 [3] 18.08.03 21 0 12쪽
12 3. 계시록 [2] 18.08.01 24 1 9쪽
11 3. 계시록 [1] 18.07.30 28 1 10쪽
10 2. 기적을 겪은 자들 [6] 18.07.29 36 1 10쪽
9 2. 기적을 겪은 자들 [5] 18.07.28 28 1 17쪽
8 2. 기적을 겪은 자들 [4] 18.07.25 31 2 12쪽
7 2. 기적을 겪은 자들 [3] 18.07.20 33 2 10쪽
6 2. 기적을 겪은 자들 [2] 18.07.19 35 2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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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 잘못된 순수함 [3] 18.06.12 68 3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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