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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계열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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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무제
작품등록일 :
2018.05.10 14:57
최근연재일 :
2018.09.1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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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0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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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이동계열 마법사32

DUMMY

“뭐? 다방커피 한 잔에 만원? 달라고?”

이년이 미쳤나?

“지금까지 팀장의 말마따나 공짜로 타줬는데 이게 다 제 돈으로 계산해서 타주는 거거든요? 이거 타주는 걸로 제 월급이 다 날아간다고요! 그러니까 이제부터 돈 내고 먹으세요!”

“이게 말이야 말 좆이야?”

“햐... 말 좀 이쁘게 하죠? 차원홀이라고 막말해도 되는 줄 아나본데, 이거 협회에 넘길 수가 있어요. 그럼 어찌되는지 알죠?”

“하? 성폭행이나 성폭력으로 신고한다는 말이냐?”

“박찬우 능력자님이 여태, 제게 한 말들은 언어폭력이나 성폭력에 해당한다고요. 제가 이런 말 듣고 얌전히 있을 줄 알았나봐요? 저 그렇게 무지하지도 멍청하지도 않거든요? 위에서 오냐오냐 하니까 정말 보이는 게 없나봐요? 제 한마디면 여기서 사냥은 물 건너간다는 걸 모르시나봐요? 호호호...”

“하?”

이게 말이야 팩폭이야?

“저도 여기서 문제 일으키고 싶지 않아 지금껏 참았지만 계속 이런식으로 나오면 저도 저대로 대처한다는 말이에요! 돈 내지 않을거면 박찬우 능력자님 말씀따나 다방에나 가서 커피를 사드시던지요.”

“그럼 박가는 왜 커피고 술이고 꽁짜로 내놨는데?”

“흥! 박팀장님이야 대외 마케팅비가 나오니 그걸 썼게죠? 저는 그런 보조가 없거든요?”

고개를 갸웃거려본다.

“대외 마케팅비라... 그건 지금 네가 사용할 수도 있는거 아냐?”

“팀장이 쓰는 것과 밑에 말단 직원이 써서 위에 보고하는 걸 같게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죠?”

다시 고개를 갸웃거린다.

“내게 배당된 마케팅... 아니 접대비는 책정되어 있을텐데?”

“햐? 알고 계시다니 말이 쉽겠네요. 그 접대비를 말단인 제가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을까요?”

또 다시 고개가 갸웃갸웃한다.

내게 책정된 접대비는 누가 쓰던 위에 결제만 올리면 되는거 아냐?

박가 이 개새끼가 저만 쓰고 이년한테는 쓰지 말라고 했나? 이게 말이 돼?

이해불가능에 이르면 막가면 된다.

“좋아! 니 돈 들어가면서 지냈다니 할 말이 없다. 그럼 나도 돈좀 아껴야하니까 지금 내게 배당된 지분을 내가 처리해도 되는거지?”

“당연한 걸 묻는군요.”

“그럼 내가 사용할 수 있는 지분율으로 슬라임 몇 마리나 반출할 수 있는거지?”

“잠시만요.”

한 달에 천 마리 이상을 잡으니 20% 면 200마리 이상일 것이다.

“음? 많기는 하네요. 일단 기본적으로 박찬우 능려자님이 한 달에 잡는 슬라임이 평균 천육백 마리가 넘네요? 여기서 20%니까 320마리가 반출할 수 있는 수량이네요.”

“오오... 많잖아? 이걸로 식당을 운영하면 되겠네?”

“음? ...훗훗... 그렇죠. 식당을 운영할 수 있는데 식당을 운영하는데에 따른 불편사항? 절차에 따른 법이 까다로운데 가능하시겠어요?”

“그래? 흠... 알았다. 좀 알아보지...”

커피도 얻어 마시지 못하고 잡화상점을 나와야했다.

“와... 씨발... 저년 어떻게 엿 먹이지?”

알아보기는 개뿔이나? 귀찮은 건 내겐 쥐약이다.

술이나 퍼마시자.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했다.

잡화상점의 순환 교대자인 개년 때문에 다방에서 알바의 엉덩이 쓰담쓰담에 돈 날이고 술 마시고 주말이 되어서 라이프 삶인 ‘응응’에 변태 손맛?을 보고 쉬고 있는데 알만한 얼굴이 눈에 들어온다.

“햐? 네년이 또 여기는 왜온겨?”

“하? 정말 재수없네. 여기서 개에 삼촌을 또 만나다니... 역시 이곳 세계는 콩나물 시루인가봐? 보고 또 보는 썩은 콩나물만 보이니...”

“이년이? 네년이나 나나 다를게 있냐?”

“다를게 없지. 하지만 그래도 나는 할머니 병원비나 약값이나 번다고 치고, 삼촌은? 엄마가 죽을지 어떨지도 모르면서 돈만 쳐쓰고 있잖아! 그 돈으로 지 엄마 병원비나 약값을 내는게 어때? 아무리 발정난 애새끼도 지 어미 죽을지 모르는데 이건 아니잖아?”

“응? 니 할미... 저승사자가 데려간다냐? 정말 오지게도 사네...”

“야... 이 호로새끼야! 그게 지금 할 말이야!!!”

“우아악.... 이년아... 니 삼촌 대머리 되겠다...아...”

“삼촌은 개뿔이 이 개새끼야... 니가 그러고도 내 삼촌이라고 할 수 있냐아... 차라리 빨리 뒈지기나 해라...”

뱃대지 한방 먹이고야 쿨럭거리는 조카년을 떼어낼 수 있었다.

“우아... 씨발... 머리 다 쥐어뜯겼네...”

“으아... 앙... 씨발넘아... 여자 쥐어팰 돈 있으면 그 돈으로 니 엄니 병이나 고치라고오오오오...”

정말 가는 날이, 오는 날이 장날이다.

“씨발... 지금 엄니가 죽으면 내 돈은 누가 먹는 거야?”

개같은 자식보다 더 오래살아서 내 돈과 보험으로 잘 먹고 잘살고 뒈지라고 아껴두고 보험까지 들어뒀는데 뒈진단다.

이런 개같은...

바닥에 엎어져서 엉엉 우는 조카년의 엉덩이를 걷어차며 뭐좀 알아보라고 했다.

“뭐? 개새끼야!!!” 라는 말에...

그냥 통장만 보여주고, 알아보라고 했다.

그냥... 그 돈을 병원비로 내주면 안되냐는 조카를 쌩까고 알아보지 않으면 개국물도 없다고 하고 나왔다.

병원비라니...

그건 꽁돈 나가는 거고 알아보라는 건 내게 이득이 되는 일이었다.

누이 좋고 매부 좋고? 꿩 먹고 알 먹기? 그런거다...


다음에 만난 조카는 둘째 조카를 대동하고 나왔다.

아니... 이년은 내 사생활까지 개판으로 만들고 싶었나 보다.

기분 좋게 ‘응응응’ 하며 변태놀이를 한 오피스텔로 둘째 조카를 데리고 온 걸 보면 말이다.

“훗훗. 저는 잠시 나가있을게요. 말씀들 나누세요.” 하며 당당하게 옷 입고 나가는 집주인?

“씨발...”

샤워하고 츄리닝 걸치고 나와 커피를 내놓는 조카를 노려보며 홀짝인다.

“삼촌... 여기...”

둘째가 내놓는 서류를 한번 쳐다본다.

“입 뒀다 뭐에 써먹으려고?”

“흠흠...”

그나마 집안에서 공부 꽤나 했다는 놈이다.

어렸을 때 존나 쥐어팼던 기억이 스물스물난다. 그래서 각성을 못했나?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그냥 알아본 대로 얘기해라”

“알아보긴 했는데... 슬라임 반출로는 식당은 힘들어.”

“응? 슬라임도 먹거리라던데?”

“먹거리이긴 한데... 뭐랄까? 젤리? 그리고 갈아서 양념? 그런거야.”

“햐? 그래서 답이 없다?”

“하자면 하는데... 우선 전제조건이 많아. 그걸 충족하기 위해선 알아야 할 것도 있고...”

“뭘 알아야 하는데?”

“삼촌이 어떻게 슬라임을 반출 할 수 있는지 알아야겠지?”

“흠? 거 까짓것... 나 능력자 됐다. 허접하지만 초보존에서 슬라임 잡고 그 슬라임에 대한 지분을 반출할 수 있다.”

“어? 정말?”

“삼촌!!! 정말 각성자 됐어? 정말이야???”

“닥치고! 그래서?”

시끄러운건 질색이다.

“흠흠... 그래서 얼마나 지분율이 있는데?”

“어? 20%?”

“그럼... 한 달... 현실로 한 달에 80마리 이상은 잡는다는 거네? 그럼... 스무 마리가 안되네? 한 달에 열여섯 마리 반출해서 식당을? 불가능한 이야기네...”

개새끼라면 귀가 축 처질 판이다.

“오빠... 식당 못해?”

“응... 슬라임 열여섯 마리로 한 달 영업을 못하지... 그런 능력자들이 식당을 차렸다가 하루 영업하고 나머지는 쉬고... 그러다 망한데 많아...”

“야야. 이 새끼야! 누가 하루에 한 마리 잡는데? 니 삼촌 그리 허접하지 않아!!! 하루에 10마리 이상이야!!! 이런 개 쌍놈에 새끼가 열 받게 하네? 현실로 한 달에 2천 마리 이상 잡으니까 그걸로 계산해!!!”

조금 뻥을 쳤다. 워프 좀 안하면 되는 거 아냐?

“어? 그거 개뻥이야?”

우아... 이런 개 썅... 바로 알아보네...

“그래... 뻥도 조금씩 치면서 살아야 하는거다. 일단 2천 마리는... 좀 빡세게 잡으면 가능하니까... 뻥은 아니야, 이 개잡년아!!!”

우아... 정말 혈압오른다...

“잠깐만...”

“뭐? 뭔데? 뭘 더 알아봐? 너 정말 한데 맞고 싶냐? 지금 한데 맞으면 너 피똥 싼다?”

“아잉... 삼촌... 오빠가 뭘 더 알아야 한다잖아... 잠시만... 내가 벗을까?”

“이런... 개 썅... 닥치고 얼음물이나 가져와!!!”

우아... 열 받네...

이래서 가족과는 이야기를 하면 안된다.

조카가 가져온 얼음 탄 물을 마시며 화를 가라앉히는데도 둘째조카는 폰을 들여다본다.

“허...”

알랑방귀 뀌는 조카의 어깨를 쓰담쓰담하며 화를 가라앉히는데...

“그렇구나...”

“응? 뭐가 오빠?”

이제 끝났나보다.

“삼촌... 내가 물어보는거... 화내지 말고 대답만 해줘.”

“뭔데?”

“일단... 초보존의 슬라임이면 독 슬라임 맞지?”

“내가 초보존에 있다고 했지 않았냐? 거기 슬라임이 독 슬라임 밖에 더있어? 앙???”

“릴렉스... 릴렉스...”

“이년이 뭔 개소리야!!!”

“그 슬라임을 잡을 수 있고... 최대한 2천? 이백도 아닌 이천 마리? 맞아?”

“우아... 씨발넘아... 정말... 뒈질래?”

주먹을 날리려니 옆에 앉은 조카가 온몸을 던져 주먹을 막는다.

“사...암...촌... 그냥 말 좀 들어보면 안 돼? 잠시만 참으면 안 돼?”

“후아... 그래... 더 뭐가 알고 싶은데?”

“삼촌... 혼자 잡아?”

“당연하지! 왜 내가 딴 놈들과 나눠가져야 하는데?”

“그렇지? 삼촌 성격에 절대 못 나눠 가지지? 햐... 그럼 80%네...”

“이 개새끼가 뭔 개소리를... 정확히 말 안하냐? 알아듣기 쉽게 이야기해라? 삼촌 지금 열 이빠이 받았다?”

옆의 조카가 온몸으로 달라붙어 얼음이 담긴 컵을 입에 흘려 넣는다.

“대기, 대기...”

으드득... 얼음을 씹어 대며 둘째를 노려본다.

“삼촌... 끝까지 듣고... 화도 내지 말고...”

“알았으니까... 말하라고! 이 씨발 개 썅놈에 새끼야... 정말 뒈지고 싶냐!!!”

“릴렉스... 릴렉스...”

“넌 닥쳐!!!”

“눼이눼이...”

잠시간 숨을 골랐다.

개소리면 여기서 끝낸다.

“일단... 기본적으로 차원홀에서 사냥하는 사냥꾼들... 능력자들이 한 종류의 몬스터... 동물을 250마리를 잡는다고 하면 20%의 지분율이 생겨. 혼자서 잡기는 힘드니까 길드단위? 길드가 운영하는 차원홀은 또 다른데, 일단은 정부가 관할하는 곳에서는 그렇다는 말이지. 그런데 이걸 혼자 잡기는 힘들지? 고렙의 능력자가 토끼를 잡아서 지분율를 혼자서 독차지해서 돈벌이가 되는 것도 아니고... 그런데 잡기가 힘든 특별한 동물이나 몬스터는... 특별법에 적용을 받는데... 독 슬라임이 그 종류중 대표적인 몬스터야. 일단... 솔플로 이야기 할게. 혼자 사냥해서 한 달에 80마리 이상 잡으면 20%의 지분율을 가지게 되고, 250마리 이상이면 30%. 500마리 이상이면 50%의 지분율이 생겨. 750마리 이상 잡으면? 60%가 생기고... 천 마리 이상이면 80%의 지분율이 생겨. 그이상은 협회도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백%는 없어. 이거... 알고 있어?”

잠시 조카의 말을...

“개... 썅... 그럼 지금 내 지분율이 80%고, 내가 반출할 수 있는 슬라임이... 1600마리? 맞냐?”

“맞고... 특별법에 의거해서 같은 차원홀에 나오는 동물이나 몬스터를 비율로 계산해서 바꿔서 반출 할 수 있어... 슬라임 반출 한 마리당... 토끼를 1;1 비율로 바꿀 수 있고, 사슴은 50:1, 여우는 100:1로 교환 반출 할 수 있어.”

“그게... 사실이냐?”

“어? 내가 알아본 바에 의하면 사실이야.”

쇼파에 축 처져버렸다.

나 정말 호구로 산거지?

이건 뭐 성질부릴 뭣도 안된다.

“알았다. 나 간다.”

“어? 삼촌... 식당은?”

“나중에 연락하마...”

“어? 여기 전화번호 받아야지.”

여조카가 스마트폰을 받아 번호 찍고 전화를 건 다음 신호벨이 울리자 자기 이름을 입력시킨다.

“연락해...”

스마트폰을 받아들고 허무하게 오피스텔을 나선다.

잠시 거리를 걷다가 퍼뜩 드는 생각?

“아... 이 씨발... 오늘밤 내내 놀아야하는데...”

둘을 옆구리에 끼고 열심히 변태놀이를 해야 하는데... 다음부터는 기분 낸다고 선금을 주면 안 되겠다.

후불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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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돌아오다 +1 18.08.27 181 7 11쪽
56 뉴월드4 18.08.26 179 8 12쪽
55 뉴월드3 18.08.24 188 8 11쪽
54 뉴월드2 18.08.23 205 7 16쪽
53 뉴월드 +1 18.08.21 211 7 9쪽
52 의뢰3 +1 18.08.11 229 9 20쪽
51 의뢰2 18.08.10 223 8 16쪽
50 의뢰 18.08.08 240 7 18쪽
49 평택홀 탐방5 18.08.02 238 6 21쪽
48 평택홀 탐방4 18.08.01 239 8 10쪽
47 평택홀 탐방3 18.07.31 237 10 14쪽
46 평택홀 탐방2 18.07.25 260 9 13쪽
45 평택홀 탐방 18.07.20 298 9 18쪽
44 오크마을6 18.07.19 283 10 12쪽
43 오크마을5 18.07.18 292 11 12쪽
42 오크마을4 18.07.17 281 11 10쪽
41 오크마을3 18.07.17 289 11 7쪽
40 오크마을2 18.07.17 287 9 9쪽
39 오크마을 18.07.13 306 11 19쪽
38 이동계열 마법사38 18.07.11 355 11 10쪽
37 이동계열 마법사37 18.07.10 323 12 11쪽
36 이동계열 마법사36 +1 18.07.08 372 13 22쪽
35 이동계열 마법사35 18.07.08 343 11 17쪽
34 이동계열 마법사34 18.07.07 379 14 13쪽
33 이동계열 마법사33 18.07.07 381 1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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