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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계열 마법사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즐거운무제
작품등록일 :
2018.05.10 14:57
최근연재일 :
2018.09.1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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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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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쪽

오크마을

DUMMY

다음날 다시 이동을 시작해서 해?가 질 즈음 산맥을 가린 산을 앞두고 넘을지 돌아서 가야할지 다시 회의를 한 후에 산을 넘기로했다.

정찰을 한 탐색능력자가 산을 넘어서 갔다 왔기에 다른 곳으로 가게되면 오크마을의 위치가 불투명해질 뿐 아니라 시간이 더 걸린다는 이유에서였다.

팀장들이 여러곳을 싸돌아다니고 난 후에 위치도 좋다, 하며 이곳에 진지를 구축하면 되겠다고 결정을 봤다.

삼일 만에 산 하나를 넘고... 가 아니고... 꼭대기에서 하염없이 앞을 쳐다본다.

거대한 산맥이 우측에서 좌측으로 가로지르고 있다.

차원홀을 들어와서 본 우측의 머나먼 산이 산맥의 시작이었다.

“이건... 끝이 없네...”

“우와... 차원홀을 많이 돌아다녔지만 이런 곳은... 이곳을 소멸시킬 수나 있나 몰라요.”

지구상의 모든 능력자들을 몰아넣지 않는 이상 불가능 할 듯?

“위험한 차원홀이면 정말... 막장이겠는데?”

“지금까지의 이동경로와 몹들을 보면 막장까지는 안가겠지만, 위험 난이도는 좀 올라가겠어요. 하... 혈맹길드에서 뭔가 숨기는게 있다 싶었는데... 밝혀서 좋을 것도 없었네요.”

“응? 뭐가?”

“이번 차원홀은 혈맹이라는 초대형...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길드에요. 혈맹이 일순위이거든요. 정부와 헙회, 혈맹이 초기조사를 하는거죠. 그런데 연합을 추진했고, 정부는 저를 호출했죠. 위험한 곳이구나... 싶긴 했는데... 이제보니 위험 난이도가 좀 높네요.”

“포기할 수도 없는?”

“당연히... 소멸을 못 시킨다면 상주하면서 웨이브라도 막아야죠. 그나마 돈이라도 되는 곳이니 다들 협조를 하겠죠.”

“혈맹...에서 꼬장을 부리면?”

“그럼 정부에서 관리, 운영하겠죠. 그걸 판단하려고 제가 있는 거고요.”

“우와... 강마녀의 파워...”

“흐흐... 가죠. 저기 보이는 곳이 오크마을인거 같은데...”

강마녀의 손짓을 바라보니... 오크마을은 개뿔이... 우거진 숲밖에 보이지 않는다.

“씨발... 며칠은 더 가야할 듯 하구만...”

“더 걸릴 듯?”

산을 넘기 전과는 비교가 안되게 많은 오크? 뿐 아니라 짐승들과 고블린?이라는 놈들을 만날 수 있었지만 얼굴도 못보고 헤어졌다.

미리 다 처리하니 볼 일이 없었다.

이놈들이 오크들의 밥들이라나? 식량이라나? 게임상 그렇단다.

“이러다 차원홀 안전지대까지 워프도 못하겠다.”

“16키로라고 하셨죠? 그정도는 가능할 듯? 흠... 확인을 해야하나...”

“만사불여튼튼...”

“잠시만요. 아아... 마이크 테스트... 잠시 회의를 하죠.”

강설아는 귀에 달려있는 인이어를 조작해 호출을 하고 12명의 팀장들이 모여든다.

13명이 모여 속닥이는 모습을 보며 주위를 둘러보고 지도창을 흩어본다.

“씨발... 존나 겁나네...”

이런곳을 겁 없이 전진하는 능력자들이 무섭기도하고 대견?하기도 하다. 나라를... 국민을 위해? 저들의 돈벌이 수단이라고 한들... 저들이 지켜주니 국민들이 안전한 거겠지, 싶다.

확실히 차원홀을 들락거리는 자들과 들어올 수 없는 자들의 생각과 인식자체가 다르겠지.

결정이 났는지 고개를 흔들며 다가오는 강설아와 제자리를 찾아가는 팀장들이었다.

“뭐래?”

“워프를 확인하러 돌아가는 것도 한 방편이긴 한데... 다시 이곳까지 와야 하잖아요? 지금껏 쓴 돈도 있고... 산을 넘기 전 두 번째 체크포인트 기억하죠? 진지로 당첨된 곳. 그곳까지 워프를 하면 될 것 같다네요.”

“흐음... 나도 같은 생각이야. 차원홀 안전지대까지 갔다가 다시 오느니... 그냥 고고씽이지. 딱히 16키로나 온건 아닌 것 같고...”

“그럼... 고고...”

강설아가 손을 흔들어댄다.

앞선 전위가 다시 출발을 한다.

“내가 거절했으면?”

“당연히 돌아가야죠. 이 위험한 곳에서 목숨을 잃고 싶은 자들이 어디 있어요? 지금 최고의 안전장치를 하고 들어가는 거잖아요.”

“흠... 그래... 말은 잘 들을 것 같다.”

다시 사냥은 시작되고 이동은 더뎌진다.

이렇게 산을 내려가서 쉬고, 다시 이동...

며칠을 움직여 또 하나의 안전지대?을 발견하고 오크마을의 토벌전진기지로 활용하면 되겠다는 의견들이 오갔다.

역시 게임방식을 따르는 모양이다.


2.5키로의 거리는 보는 숫자와는 다르게 엄청난 거리임에 틀림없다.

너무 먼 거리를 모두 케어 할 수 없는 공략팀은 마을이 가까워지자 1키로로 줄여 전진했다.

더 이상 줄였다가는 뒤통수가 위험하기 때문이다.

후위가 있다지만 뒤가 위험하다싶은데 앞에서 맘 놓고 싸울 놈이 누가 있겠는가.

산꼭대기에서 본 숲에 도달하기까지 며칠의 시간이 지났다.

그 와중에 커다란 공터를 발견하고 하루를 쉬면서, 공터의 효능?에 대한 토론이 한번 벌어지고...

아마도 오크마을을 토벌하기 위한 토벌군들이 잠시 쉴 수 있는 안전지대가 아닌가, 하는 결론에 도달했지만 확인은 오크마을을 토벌한 후에나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이동한다.


마을이 대충 보이는 곳에서 다시 말다툼?이 벌어졌다.

“야이 씨발새끼들아! 왜 내가 정찰을 해야하는데? 뭐 이런 개 쌍놈에 새끼들이... 이런 개같은 계약은 없었다는 거 알지? 계속 지랄떨면 나 혼자 집에 간다?”

요는 더 이상 전진할 수 없는 상황인데 마을은 정찰해야하고, 그 중에 먼 거리의 지도창을 활성화 할 수 있는데다 도망치기에 최적의 능력을 지닌 내가 정찰을 하는게 가장 좋은 결과를 낫는다나 뭐라나...

“마을 사냥에서 나오는 물건들 중에 지분을 좀 올려준다잖아요!”

“야야... 이년아!!! 뒈진 다음에 백이 아니라 천을 준다고 해도 뭔 필욘데?”

“왜 죽는 다는 생각만 하시는 거예요?”

“너 이거 안보이냐? 저놈들 방비 단단히 하고 있는거 안보여? 그런데 저길 가라고? 이게 말이야 막걸리야!!! 앙? 그냥 다들 뭉쳐서 쳐들어가면 되잖아! 뭔 정찰은 정찰이야!!!”

“어휴... 그래서 더더욱 정찰이 필요한 거라고요! 그냥 달려들었다가 함정이라도 있다면 전멸이라고요.”

“나 말고 이런일에 더 뛰어난 정찰병들 많잖아! 정찰에 정자도 모르는 놈한테 시키는 건 말이 되고? 앙?”

“누가 막말로 정찰하래요? 그냥 가서 훠이 둘러보고 오면 된다잖아요. 몰카 둬다 뭐에 써먹으려고요.”

“우아... 지가 안 간다고 말을 아주 쉽게 한다?”

“10억 더 드리겠습니다.”

“엉? 뭐? 10억 더 준다고? 야... 계약서 어디있냐...”

일사천리였다.

그냥, 한번 가서 싸아악 흩어보고 오면 꽁돈 10억이 들어온다.

“이런 돈에 미친...”

“이년아! 10억이 무슨 어린애새끼 껌값인줄 아냐? 일 년 내내 고생해도 못 벌어!”

“헹... 아저씨 연봉이 10억이 넘는데요?”

“그러니까!! 한번 휘잉 하고 다녀오면 10억 준다잖아!! 정말 토 달래?”

후후... 해주는 건 별로 어렵지 않다. 조금 위험 부담이 있을 뿐?

일단 우기면 돈이된다.

세상에 공짜가 어딨어?

추가 계약을 끝내고 블링크로 이동, 오크마을 앞에서 능공허도를 발휘... 몰카에 담아 돌아왔다.

“우아... 완전 사기케릭이라니까...”

“화살 무진장 날아왔거든? 뒈지는 줄 알았다?”

“일단... 후퇴 좀 하죠.”

“그래야 할 것 같습니다. 천천히 후퇴...”

후위가 뒤로돌아 길을 트고 전위와 좌우가 경계를 하면 물러선다.

“바로 치면 안되냐? 정찰나간 놈들이 돌아오면 더 위험한거 아냐?”

“꼭 그렇지만도 않아요. 게임속이라면 어떻게 되겠어요?”

“엉? 무슨 개소리?”

“게임으로 치면 오크마을 공략이잖아요? 그런데 지원이 있다면 벌써 왔죠. 저놈들은 아마 기다릴 거예요. 그동안 작전 좀 짜는거죠. 공략은 내일 해가 뜨면?”

“엉? 그런거야?”

“네. 그래서 정찰이 중요했던거죠. 정찰을 잘못하면 정찰병에게 바로 달려들 수도 있거든요.”

“오오. 그건 몰랐네? 그럼 진작 알려주지...”

“알려주면? 한다고 했게요?”

“아니쥐... 돈을 줘야 하쥐...”

“씨발... 정말 욕좀 안하려고 하는데... 아저씨랑 이야기하다보면 여기보이죠. 주먹이 울어요.”

“워워...”

뒤걸음으로 강설아에게서 멀어진다.

천막하나 치고 회의 중...

나머지는 알아서 휴식이나 취침...

나는 전방에 가까운 곳에서 지도창의 활성화를 유지하며 자면서 쉰다.

당연히 경계근무에는 열외.

겁나 바쁜 하루였다.


부산스런 아침이지만 긴장으로 능력자들이 침잠한다.

각자의 조로 돌아간 팀장들이 조원들에게 작전을 설명하고 공격루트를 조율하고...

출발...

전위가 전방으로, 좌우조가 양쪽으로 벌어지며 사라진다.

하지만 지도창에는 그들의 위치가 나타나있으니 두렵지는 않다.

“존나 겁난다.”

“저들이 현실에서 하는 짓거리가 역겹긴 하지만, 차원홀 안에서 이런 생활을 하니 가슴으로는 고맙고 안타깝죠. 저들이 이해가 가기도 하고요.”

휴... 이렇게 가슴이 떨리고 발이 후덜거리는데... 할 말이 없다.

“죽는 사람이 없겠지?”

“글쎄요... 세상일을 어찌 알겠어요? 이제 입좀 다무세요. 두분은 영상좀 활성화 하세요.”

강설아가 가운데, 두 호위가 강설아의 옆에서 영상을 홀로그램으로 띄운다.

“우아... 이런...”

“주둥이 쳐 닥치라고!!!”

강설아가 열받으려고 한다.

입다물고 영상을 노려본다.

활동반경 200미터가 최대한이라고 한 영상공유가 지금 보여지고 있었다.

좀 특별한 장치인가? 고개를 갸웃하지만 물어볼 수가 없다.

전위가 마을 앞 늪지에서 걸음을 멈추었고, 좌우도 오크마을이 보이는 곳에서 멈추어선다.

오크마을에선 오크들이 망루위에서 활을 재고 겨누고 있고, 정문앞에선 오크정예?들이 칼과 몽둥이를 들고 대기 중...

전위에서 마법사가 나와서 마법을 쓰지만 늪지가 넓다보니 얼리지를 못한다.

가운데에 길이 나 있지만 그곳으로 달려들 수도 없다.

“작전이 뭐래?”

“없어요. 확인 후 무작위 공격? 정도?”

“미친...”

당당하게 가길래 무슨 좋은 작전이라도 있는 줄...

궁수들이 활을 쏘아보지만... 이게 무슨 전쟁도 아니고...

한두개 자신들에게 날아오는 화살을 오크들이 툭툭 쳐낸다.

황당함의 극치다.

“뭐래?”

“이건 게임이 아니잖아요. 게임이라면 무작정 달려들텐데... 여기선 죽으면 끝이에요. 게임과 다르다는 거죠.”

“아... 그렇구나... 씨발...”

오크 정찰병을 다굴 칠 때는 쉽네? 했는데 아닌가보다.

“그럼 어쩌냐?”

“어쩌긴 뭘 어째요. 어휴... 정말 답이 없네... 공성무기라도 만들어야하나?”

“씨발... 그냥 확 달려들어서 난장이면 이길려나?”

“각 조별로 뭉쳐서 저 마을 안으로 들어가면....???”

“어? 같은 생각?”

“어? 좋은 생각?”

기발한 생각이다.

“각 조, 팀. 원위치. 팀장급이상 회의참석.”

각조와 팀이 이동해 돌아온다.


“방법이 있습니까?”

허탈해하는 총지휘관이었다.

생긴것과는 다르게 풀이 죽어있었다.

“다들 팀별 사냥에 어려운점은 없죠?”

“지금껏 같이 손발을 맞춰습니다. 팀웍을 위주로 했으니 서로 믿을만 합니다. 서로 죽자고 연습한건 아니니까요.”

서로다른 길드원들중 실력자들이 모여 합을 이루는게 쉽지 않다.

제잘난 맛에 사는 놈들이니...

“좋아요. 그럼 저곳, 마을 안으로 워프를 해서 조별로 뭉치면 토벌 가능할까요?”

“네? 마을 안으로 직접워프요?”

“네. 직접!!!”

“잠시만... 어떻게 생각들 하십니까?”

총지휘관의 말에 다들, 잠시 간의 침묵이 흐른다.

“워프후의 딜레이가 어떤지...”

“잠깐? 모르고 한다면 어리둥절... 하지만, 워프인지 알고 간다면 바로 적응가능해요. 제가 수십번 해봤거든요.”

“휴... 오기전에 하루쯤 전체워프를 해봤으면 좋았을 것을...”

“이제 해볼 수 있는 시기는 지났어요. 어떻게 하실건가요. 아니면 돌아갔다가 다음을 기약해야해요.”

“그런데 말이다? 나도 가야하는데 안전하려나? 안가고 여기서 대기타는것도 위험하고...”

“글쎄요... 이거... 참 난해한데요?”

또다시 침묵이 흐른다.

죽고사는 걸 함부로 결정할 수는 없느니까...

서로간 눈치보는게 훤히보인다.

딱히 내가 뭔가 수를 내기에는...

“하죠. 여기 보세요.”

강설아가 총대를 맨다.

강설아는 자리에 앉아 조별로 위치를 표시한다.

“오크마을에 몰려있는 오크들은 마을 입구에요. 거기에 전위가 위치하고, 여기 좌에는 좌측 조, 우측에는 우측 조, 이곳에는 후위조가 위치하죠. 이곳 중심에 우리 10조가 위치하고... 지원 힐러 중 네명은 전위 두명씩 좌우조를 맡고... 위험하다 싶으면 아저씨가 바로 워프를 해서 돌아가는 걸로... 어때요?”

“우아... 그러니까 그냥 막 들이치고 안되면 바로 튀는거네?”

“가능하죠?”

“나야 튀는건 가능하지... 하지만 이기고 있는데 튀는 것도 좀 뭐하다?”

“아저씨 결정에 토달 사람은 없을 거예요. 안그래요?”

“흠... 인정합니다. 이기든 지든 박 능력자님의 결정에 토다는 분들은 없을 겁니다. 여러분은?”

“저도 인정.”

“저도...”

“그럼 위치 잡죠. 팀원들에게 확실하게 인지시키세요. 어물적거렸다가는 한둘 죽는 건 우습겠죠?”

“알겠습니다.”


잠시간의 팀원들간에 교육?이 있고 나를 중심으로 조별로 자리를 잡는다.

“씨발... 존나 떨린다.”

“떨린다고 워프하자마자 도망치지는 말아요. 자, 긴장 푸시고...”

“청심환 없냐?”

“그런게 여기... 있나? 쌩뚱맞는 소리 하지 말고 준비는 됐죠?”

“오오...”

“그럼 가죠. 준비!!!”

탱커가 방패를 궁수가 활을 재고 자세를 잡는다.

아마도 이런 사냥 방법이 처음이리라.

“씨발... 나 지금 뭔짓인지... 고고고! 워프!!!”

시야가 흐려졌다 나타난다.

매일 하는 워프에 블링크다.

시야확보에 사위에대한 인식이 남들과 같을 수 없다.

하지만?

“우와... 씨발...”

이미 함성과 함께 병장기 부딪치는 소리와 마법이 난무한다.

한 팀에 탱커 셋, 근접딜이 셋, 원거리 궁수가 둘에 마법사 둘, 힐러가 한명에 뒤에 지원 힐러가 힐을 한다.

“이길 수도...”

“뭔가 이상해요. 정찰병은 이렇게 강하지 않았어요.”

“정찰병들이 약했던거 아냐?”

“아니에요. 정찰병이 일반병보다 더 강하다는 건 아저씨도 잘 알잖아요!”

“흠...”

이리저리 고개를 돌려가며 확인해 본다.

피가 튀고 살이 튀고... 씨발...

확실히 참관수업에 도축이 왜 있는지 알 것 같다.

“저기요!”

강설아의 외침과 손짓에 그곳을 바라보니 후위조가 맡은 지역에 오크들이 좀 색다르다.

“저놈들 뭐야?”

무시무시한 도끼를 휘두르는 놈을 막는 탱커가 튕겨나가면 그 뒤를 다른 탱커가 달려든다.

막지 말고 비껴내라는 소리가 천둥처럼 들린다.

“그 뒤요!!!”

“엉?”

무지막지한 오크놈의 뒤에 삐적마른... 주술사? 샤먼? 마법사? 씨발...

“버프네...”

두놈의 호위를 받으며 무언가를 열심히 외우고 있다.

판타지를 본 보람이...

“씨발넘이?”

허리참에 찬 무기?를 풀어 손에 쥐고... 블링크!

‘꽝!’

블링크...

바빠서 정신없는 놈의 뒤통수를 무기?로 까고 날랐다.

“핫! 역시...”

만만치않게 반항하던 오크들이 하나둘 쓰러져간다.

“여기 있지말고 저놈 좀 어떻게 해봐. 이새끼들아!!!”

오크마법사가 쓰러지고 광분하는 오크촌장? 오크로드?였고, 마법사를 지키던 호위오크들이 달려드니 정신없이 밀리는 후위조였다.

나를 지키던 호위탱커 둘이 달려나가 두 오크호위를 막아서니 다시 평형을 이루지만 오크촌장의 무위는 위험스럽다.

“씨발...”

다른 곳은 여유가 있지만 후위조에서 사망자가 나올 각이다.

“1조 1팀 탱커를 이동시키세요.”

“뭐?”

“1조 1팀 탱커를 저기로 보내라고 병신새캬!!!”

“씨발년이?”

잽싸게 파티창을 키워 1팀의 최상위에 있는 자를 찾아 전체를 끄고 한명만 체크 후 블링크 두 번으로 오크촌장 뒤로 이동시킨다.

이후 전체 체크. 차원력 확인... 17?

갑작스레 이동한 탱커는 어리둥절 하다가 오크촌장의 뒤통수를 방패로 후려친다.

오크촌장이 열받아 뒤로 돌아 탱커를 공격하고 후위조가 한숨을 돌리며 오크존장을 감싼다.

“씨발... 이제야 볼맛이 난다?”

“피터지게 싸우는데 볼맛? 미친놈...”

“이년아! 그렇다는 말이지.”

“휴... 이래서 사냥팀에 오기 싫어요.”

자리에 주저않아 사위를 흩어보는 강설아였다.

“워프 한번 남았죠?”

“어. 이기겠는데?”

“그래도 몰라요. 눈 떼지 말고 지켜보세요.”

여기저기 고함소리에 칼부딪치는 소리로 정신이없다.

자기의 피인지 오크의 피인지 모를 피칠을 한 능력자들...

“씨발... 두 번 보고 싶은 광경은 아니군.”

가장 치열하게 싸웠던 전위 중 두팀이 흩어지며 좌우로 뛴다.

“전위가 정예인가?”

“네. 가장 강한자들로 이루어진 곳이죠.”

“그런 것 같군. 오크촌장과 맞짱뜨는데?”

1조 1팀의 탱커는 오크 촌장에 밀리지 않고 방패로 맞받아친다.

꽝꽝거리는 소리가 소름 끼친다.

“저 놈... 로드라도 되나? 일단은 이 마을의 보스쯤 되는 것 같은데...”

“저도 처음 보지만... 아마도 전사급인거 같아요.”

“전사?”

“마을이 작잖아요. 다해서 100여 마리도 안되는 구만...”

“흠... 다른 나라에는 저런놈이 없나?”

“없었어요. 그래서 제가 온 것이기도 하고요. 우리나라에 고위차원홀이 처음 발견되는 일이 좀 있거든요.”

“음? 그래? 차원홀을 처음 발견한 곳이 러시아 아니었나?”

“그건 몰라요. 다들 쉬쉬하고 발견되지 않은 곳이 많았던 초창기니까요.”

“하... 이제 다 끝나간다. 쉬고싶다. 정말 한일도 없는데...”

“햐? 오크 마법사를 때려 죽였으면서 한 일이 없어요?”

“아마... 궁수가 알았으면 한방에 죽지 않았을까?”

“그 앞에 방패를 든 오크들은 허수아비게요? 아직도 저리 펄펄 날고 있는데?”

나를 호위하던 놈들과 방패치기 놀이를 하면서 근접딜이나 궁수, 마법사의 마법을 피하고 있다.

오크촌장에게 많은 인력이 투입되었기에 아직까지 살아있기야 하겠지만, 대단하긴 대단하다.

전위가 볼짱을 다 봤는지 후위로 달려들어 합세한다.

“괜찮으십니까?”

“어? 괜찮은데... 이렇게 쉬어도 되는거야?”

“하하하... 저 아니어도 이제 끝물이군요. 보니... 사상자나 중상자는 없는 모양입니다. 어휴...”

하면서 활을 잰다.

‘핑.’ 소리와 함께 오크 촌장의 이마에 화살이 박혀든다.

숨고르기를 하는 중에 날아간 화살인데 원샷원킬?

“정확하네...”

“이런 경우가 쉽지 않죠. 게다가 보스인데...”

그래도 흐믓한 웃음을 짓는다.

강설아 옆에 철푸덕 주저앉는다.

“힘들다...”

누워버리고 하늘을 바라본다.

아직도 고함과 무기부딪치는 소리가 들리지만... 하늘을 맑고 쾌청하다.

피비린내가 진동하는 숲이 내음도 상쾌....는 개뿔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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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평택홀 탐방4 18.08.01 236 8 10쪽
47 평택홀 탐방3 18.07.31 232 10 14쪽
46 평택홀 탐방2 18.07.25 251 9 13쪽
45 평택홀 탐방 18.07.20 292 9 18쪽
44 오크마을6 18.07.19 276 10 12쪽
43 오크마을5 18.07.18 285 11 12쪽
42 오크마을4 18.07.17 275 11 10쪽
41 오크마을3 18.07.17 280 11 7쪽
40 오크마을2 18.07.17 278 9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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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이동계열 마법사35 18.07.08 336 11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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