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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계열 마법사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즐거운무제
작품등록일 :
2018.05.10 14:57
최근연재일 :
2018.09.13 11:50
연재수 :
6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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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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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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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387

작성
18.07.1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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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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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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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오크마을6

DUMMY

“어? 계란이...”

“무서워서 혼났다?”

“크크... 아저씨가요? 욕이나 한바가지 안했으면 다행이죠?”

“안했거든? 어찌됐냐?”

“세상에 공짜는 없다! 아시죠?”

“나 돈 없다?”

“크크... 아저씨... 트롤피를 담은 포션이 몇 개나 돼요?”

“엉? 트롤피를 달래?”

“네. 한 개로 퉁치기로 했죠.”

“비싼거 아냐?”

“비싸긴 하겠죠. 지금은 트롤피의 효과를 입증을 못하니 꼭 돈이 필요하지 않으면 가지고 계시는게 좋아요.”

“엉? 그냥 경매로 팔면 되는거 아냐? 최고가?”

“어휴... 이거 또 설명해야하나? 아저씨는 여태 뭐하고 살았데요? 이런저런 정보는 안찾고 여자후리기만 했어요?”

“어. 내 인생에 최고의 즐거움인데? 정보야 뭐 그때그때 알아보면 되고...”

“그러다 사기당하면요?”

“그럼 깽판 좀 쳐야지... 감히!! 날 사기치는 놈이? 아마 두고두고 후회할걸?”

“눼이눼이... 일단 밖에서 사람이 기다리니 트롤피 하나 내놔요.”

“손해보는 건 아니지?”

“여어기... 언니의 능력이 트롤피를 담은 포션병의 값어치보다 못하겠어요? 밖에 인간이 이 언니의 능력을 모를 때 사기를 쳐도 쳐야하는 거예요. 얼렁 내놔요!”

“그러다 발각되면?”

“허? 아저씨 잘하는 거 있잖아요. 오리발... 대짜오리발을 내미는거죠. 내 밑에 깔려서 각성했는데? 이정도?”

“우아... 대단하다. 딱이다. 넌 역시 천재야!! 천재 사기꾼!!!”

강설아가 내미는 손바닥에 하이파이브를 했다.

계약은 일사천리였다.

역시나 강설아.


“그럼, 이제부터 정수영씨와의 계약은 파기된 거예요. 길드에 진 빚도 사라졌고... 길드에 연관된 곳에서 추심이 오면 안된다는거 알죠? 건너뛰는 것도 안되고요.”

“절대 그런일은 없을 겁니다. 강설아님과 척져서 좋을 것 없다는걸 누가 모르겠습니까. 있어도 폐기를 하겠죠.”

“크크... 나중에 어떻게 될지 누가 알겠어요. 그때가 되면... 제가 아니라 발정난 강아지 한 마리가 열 받아서 미쳐버릴지도 모르죠. 그럼 나가보세요.”

“그럼...”

아쉬운 듯 정수영을 한번 쳐다보고 사라진다.

“한껀 해결했고... 아저씨 이제 가요.”

“엉? 어댈? 그리고 썰 풀게 있지 않냐? 어? 배도 고프고...”

“어휴... 일단 나가서 뭐좀 주워먹고, 아이템 분배좀 해야죠. 다들 눈 빠져라 기다린다고요.”

“야야. 아이템 참관은 네년일인데 왜 나보고 지랄이야!”

“선착순!”

“어? 아까 하나 건졌잖아?”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죠. 빨랑가요.”

“허이구... 있지도 않겠구만...”

어제 좋은 걸 챙겼고 아까도 좋은걸 챙겨서... 남을 줬으니 하나 챙겨야하나?

씨발... 챙기자. 보이는 족족...

바쁘다고 난리치는 통에 간단식인 고기스프 한 그릇을 후루룩 마시고, 그나마 부드러운 빵을 양손에 들고 어제의 그곳으로 향했다.

한 구석?에 1조 1팀이 대기중이었다.

“아저씨?”

“없다. 그냥... 정수영이를 선착순 하자.”

“그래도 돼요? 느낌이 없어도 맘에 드는거 고르면 되는데... 두 개까지 봐줄게요.”

“너... 내게 뭐 바라는거 있냐? 너무 막 쓴다?”

“뭐래? 뻔데기 주제에?”

“허... 말을 말자...”

한마디도 안지려고 한다. 정말... 주먹이 운다.

“언니? 들었죠? 언니가 일착. 단 하나!”

“두개 아냐?”

“나중에 언니순번에 하나 골라요. 막순 정도 되니까 그때야 아무거나 하나 고르면 되죠. 오키?”

“그러자...”

준다는데 거절하는 것도 사내대장부가 아니지...

정수영이 고른건... 트롤의 몽둥이였다. 잡템쪽에 방치되어있던...

“야! 이쪽에 좋은 무기 많아!”

“전 이게 맘에 들어요. 무게도 딱이고요.”

“음? 각성? 아닌데?”

“아니에요. 그런데 이놈이 마음에 들어요. 시꺼먼게... 철은 아닌 것 같고... 트롤이 휘두르는거 보니까 칼이나 방패와 부딪쳐도 멀쩡한거 같고... 하여간 이게 좋아요. 안돼요?”

“안되긴... 지 맘에 들어야지... 근데 좀 작아진 것 같다?”

“어휴... 일단 아이템화 하면 인간이 쓸 수 있게 크기가 조금 변해요.”

“그래? 그럼 아이템이라는 말이고... 변하기도 하는거네?”

“아저씨! 진짜... 정보좀 찾아보라고요!! 애새끼처럼 일일이 가르쳐야해요? 정말... 애새끼면 개 패듯 쳐 팰텐데...”

“아... 그래그래 아이템은 변형한다. 알고 있었다?”

“하... 다음!”

정수영이 뒤에서 몽둥이를 휘두르고 있다.

바람소리가 쌩쌩 나는게 존나 겁난다.


“하... 씨발... 바빠 죽겠는데 첫타부터 저 인간은 또 왜 저런다냐...”

강설아가 열 받았다. 가만히... 조용히 입 다물자.

1팀의 혈맹길드장인 오찬영이 활을 앞에두고 한숨을 쉬고 노려보고 한숨을 쉬고 노려보기를 반복한다.

“저 놈... 왜 저런다냐?”

“느낌이요.”

“엉? 그럼 챙기면 되잖아?”

“하... 또...”

두어 걸음 물러선다.

“아이템은 딱 느낌이 와야돼요. 바로 이거닷!!! 이정도? 그런데 뜨뜻미지근한 경우가 있어요. 바로 저런경우인데... 보면 각성할 듯? 잡으면 맹탕일 듯?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당연히 포기를 해야하는 경우죠. 길드 마스터나 되는 인간이 그걸 모를리 없죠. 아쉬운거예요.”

“험... 그럼 일단 챙기고...”

“햐... 챙기면 끝장이에요. 여기서 각성하지 못하면 다음 각성은 물 건너간다고요! 하... 씨발... 어? 이거... 되겠는데? 오호... 저 인간도 복이 있나봐요.”

“혼자 뭔 개소리냐?”

“일단... 정수영언니! 정신사나우니까 몽둥이좀 그만 휘두르고 이리좀 와요!”

“아... 네에...”

크크... 타켓이 바뀌었다.

정수영의 손을 잡고 오찬영에게 다가간다. 그 뒤를 어슬렁거리며 쫒아간다.

“오길마님. 이도저도 아니니 운에 맞기죠.”

“네?”

“감정을 받아보자고요.”

“감정... 사가 없는데...”

“여기... 변태아저씨와 ‘응응’ 하다가 각성했데요. 비밀인거 아시죠?”

“아... 아! 네...”

“좋아요. 서로 이쁘게 손잡고... 는 안되고, 오길마가 살며시 손목잡고... 정수영언니는 감정좀 하고요.”

“강설아님. 저 이제 각성했는데... 스킬 레벨이...”

“괜찮을 거예요. 일단 초보 감정사의 레벨은 넘은 것 같으니까... 해 보세요. 안되면 어쩔 수 없고요.”

“저... 나중에 실력있는 감정사를 초빙해서...”

“햐아... 이 언니도 맹탕... 아니지 이제 감정사가 되었으니 모르겠구나... 내가 이래서 애새끼들하고는 안 노는데... 뭘 알아야 가르치지... 우아... 씨이발... 이래서 내가 늙어... 닥치고 하라는 대로 좀 하라고!!!”

“아... 네네...”

아주 질질싼다 싸... 우아... 오가도 질질싸는 듯?

“휴... 딱 느낌이 온게 아니라면 여기서 끝나요. 다음은 없어요. 뭔가 능력치가 맞지 않아서 긴가민가 하는 거거든요? 나중에 그에 맞는 능력치가 되었다고 해서 이놈을 보면 느낌없어요. 거의 99%가 그래요. 단 1%만 느낌이 오죠. 하여간 그래서 혹시나 하는 분들이 1% 확률의 행운을 위해 만지지 않고 챙겨서 보관을 하기도 하죠. 오키? 더 자세한건 나중에 공부좀 하세요. 아주 빡씨게하세요. 그럼 서로 손잡고... 이제 감정을 하세요. 오길마님은 염원을 담아야겠죠? 이것도 설명해 드려요?”

“아니... 알고 있습니다.”

“좋아요. 어차피 복골복인건 아시죠? 다 운이에요.”

“넵!”

“좋아요. 정수영언니... 편안하게 하세요. 언니가 감정을 못한다고 해서 누가 뭐라 할 사람 없어요. 이것도 다 오길마님의 운이라서 그 운이 없다면 고급감정사도 어쩔 수 없는거에요. 해보세요.”

입 닥치고 구경만 하는데도 오금이 저린다.

열 뻗친 강설이의 말 한마디한마디가 살기가 되어 주위를 잠식하는 듯...

도대체 뭔 스킬이 저러냐?

정수영이 활을 잡자 느낌이... 무언가?가 왔다갔다? 하여간 보이지도 않는 뭔가가 움직이기는 한다.

각성인 것 같은데... 이거... 좀 오래 걸리는 듯?

그 무언가는 오가까지 이어졌다.

이건 뭐... 서로 기세싸움을 하는 듯? 그냥 느낌이 그렇다는거다. 내가 뭘 알겠어?

그런데... 오가의 기세가 형편없이 밀린다. 가운데의 정수영이 중심을 잡고 있지만... 밀린다.

“야야. 볼짱 다봤다.”

“네? 뭐가요?”

“각성 못 해.”

“뭔가가 보여요?”

“아니... 그냥 그래. 설명이 안된다.”

“원래 그래요. 설명이 안되는 현상이 얼마나 많은데... 누가 인간이 손에서 불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이나 했겠어요? 얼음을 만들고... 아저씨처럼 하늘을 걷고?”

“못 걷거든? 어째든 파토네...”

“방법이 없을까요?”

“엉? 내가 아냐?”

“췌... 아깝긴 하지만 다 지 운이죠. 뭐...”

느낌이 사라져간다.

“음?”

“왜요?”

“어차피 파토잖아? 뭣좀 해봐도 되냐? 나중에 지랄떨면...”

“해보세요. 이런 경우를 보기는 했지만 성공한 케이스가 없어요. 게다가 이렇게 오랜시간이 걸린 적도 없고요. 뭔가 될까 말까? 그런거 같은데...”

“오키... 니가 책임지는거다?”

“햐... 오키오키...”

재빨리 오가의 나머지 손을 잡았다.

“음?”

로브를 입은 마법사가 요상한 곳에 있다.

딱! 보자면 마법상점?

상점주인인 로브을 입은 마법사?가 활을 들고 뭐라뭐라? 설명을 하는데 들리지가 안는다.

상점주인 앞 로브를 입은 마법사의 옆에는 가죽옷을 입은 장신의 사내 한명과 망토를 둘러싼 여자한명이 귀를 기울이며 상점주인의 설명을 듣고 있는데 뭔가가 어리숙?하다.

이거 뭐... 무성영화냐?

포인트는 사내와 여자를 거느린 마법사인데... 내가 각성할 때마다 보이는 놈이잖아?

그에게 다가가서 뒤통수를 후려팬다.

생각만 그렇다는거지 보고만 있는 내가 다가갈 수는 없다.

그냥 느낌이 그렇다는거다. 전에도 해본 적이 있고...

마법사가 잠시 고민을 하는 듯... 활에 손을 가져다댄다.

마음에 안 들었나? 뭔가가 못마땅한거 같은데...

“이놈을 쓰기에는 실력이 모자란다네. 그렇다고 두고 가기에는 아깝지? 명중률 보정이 70이고 1.5배의 데미지에 인첸트된 블링크마법이 3번. 중요한건 단 한 번의 관통이지. 민첩이 좀 모자라니... 그쪽으로 훈련좀 빡시게 하면 쓸 수 있을걸세.”

“이놈을 쓰기에는 실력이 모자란다네. 그렇다고 두고 가기에는 아깝지? 명중률 보정이 70이고 1.5배의 데미지에 인첸트된 블링크마법이 3번. 중요한건 단 한 번의 관통이지. 민첩이 좀 모자라니... 그쪽으로 훈련좀 빡시게 하면 쓸 수 있을걸세.”

“이놈을 쓰기에는 실력이 모자란다네. 그렇다고 두고 가기에는 아깝지? 명중률 보정이 70이고 1.5배의 데미지에 인첸트된 블링크마법이 3번. 중요한건 단 한 번의 관통이지. 민첩이 좀 모자라니... 그쪽으로 훈련좀 빡시게 하면 쓸 수 있을걸세.”

“햐... 힘들다.”

제자리에 털썩 주저앉아버렸다.

오가도 주저앉고 정수영은 뻗어버린다.

“하하... 성공이군요.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꽁으로?”

“하하하...”

“역시... 아저씨는 고렙이네요. 허접한 이동계열 고렙...”

“씨발... 말도 못하게 힘들어 죽겠다...”

뻗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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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돌아오다 +1 18.08.27 181 7 11쪽
56 뉴월드4 18.08.26 179 8 12쪽
55 뉴월드3 18.08.24 187 8 11쪽
54 뉴월드2 18.08.23 205 7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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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의뢰3 +1 18.08.11 229 9 20쪽
51 의뢰2 18.08.10 222 8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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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오크마을2 18.07.17 287 9 9쪽
39 오크마을 18.07.13 306 11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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