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계열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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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무제
작품등록일 :
2018.05.10 14:57
최근연재일 :
2018.09.13 11:50
연재수 :
6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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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4
글자수 :
347,387

작성
18.08.2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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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돌아오다

DUMMY

눈의 시야가 암전되고... 주위를 둘러보니 오크들이... 없고... 시체가 가득... 이 아니고... 아이템만 사방팔방에 가득하다.

“??? 그때 다 죽은건가?”

허무하다.

지금껏 개고생을 했는데...

손에든 방패와 무기를 인벤에 넣고 자리에 앉아 밑으로 보이는 아이템들을 구경한다.

오크들을 다 잡아 죽인다고 이곳을 빠져 나갈 수는 없다.

미국의 능력자들이 대기타고있을 것이고... 싸그리 죽이고 가면 되겠지만, 소문내서 좋을 것도 없고...

초보마을에서 상의한 대로... 신의 눈물을 사용해서 아이템 각성을...

투명망토는 일단 감정서가 있으니... 찾자.

조심스럽게 블링크... 이후 투명망토와 그림자 팔찌, 은신의 귀걸이와 동화의 목걸이를 찾아 헤맸고, 찾았다.

특이하게 생기지 않았다면 찾을 수 없는... 애초에 투명망토만 유심히 쳐다봤었는데... 머리가 좋아졌나?

모아놓은 공간확장주머니들을 모두 털어서 포션들을 확인한다.

한 개... 두 개... 없다.

두 개가 어디냐.

사방을 돌아다니며 뒤졌지만 더는 나오지 않는 신의 눈물...

망토와 팔찌, 귀걸이, 목걸이... 뭔가 부족한 듯? 뭐지? 왜 부족하지? 감이... 주위를 둘러보는데... 지팡이가...

오크주술사가 마지막으로 하늘높이 쳐든 지팡이가 눈에 띈다.

씨발... 뭔지는 몰라도 너도 당첨.

이왕 하는 김이 싹 몰아서 하는거다.

지팡이를 챙기고 주위를 둘러본다. 커다란 방패들이 득실... 칼과 검, 창 등... 무식한 도끼에... 방어구 등... 한 구석에는 쏟아놓은 잡템과 먹거리... 눈에 딱 띄는 게 없다.

앞에 망토를 깔고 팔찌와 귀걸이, 목걸이와 지팡이?를 놓고 그 옆에 신의 눈물을... 12개.

아이템이 5개에 붇고 먹고 머리에 붇고... 그럼 7개...

오초 안에 다 할 수 나 있으려나?

일단... 세 개만 미리 써볼까?

뉴월드에서 가져온 감정서... 그래 일단 해보자.

감정서와 세 개의 신의 눈물...

감정서를 앞에 놓고 세 개의 포션 뚜껑을 열고 머리에 붇고 먹고, 감정서에 붇고...

“스킬 습득!!!”

빛과 함께 알갱이져 사라지는...

“씨바알...”


눈앞에 있는 아이템들과 포션들...

“씨발... 이중에 망토는 각성을 하겠지? 아니... 괜한 헛짓거리를 해서 그나마 하나있는 망토도 각성 못하는건 아닐까? 이걸 어째? 씨발... 우이씨... 내가 언제 생각을 했다고... 그냥 감이 시키는 대로 하는게... 씨발... 못 먹어도 고고고!”

생각이 많아지면 주저하게 되고... 그냥 하자.

일곱 개의 포션의 뚜껑을 따고 재빨리 두 개를 들어 머리에 붇고 먹고... 재빨리 두 개를 왼손에 세 개를 오른손에 쥐자마자 아이템에... 순차적으로... 는 개뿔... 마구 쏟아 부었다.

그리고, 축축하니 젖어있는 감정서를 쥐고...

“스킬 습득!!!”

시야가 암전되며... 로브를 입은 마법사가...

“아싸라비야!!! 성공이다아아아아...” 만세를 부르며 자축한다.

“음? 어디서 모기가... 어째든... 이번엔 성공을 한건가? 씨발... 아예, 백번을 채우지? 씨발... 그동안 처바른 골드가 얼마고... 조합한다고 같이 날린 아이템이 몇 개냐... 그건 그렇고... 옵션이... 투명? 그림자? 은신? 동화의 조합? 알기 좋게 설명되어있으면 좀 좋아? 이놈에 게임... 정말 짜증나네... 어디보자... 스킬은 투명화고... 물질투과? 좋군... 투명화!”

마법사의 몸이 투명하게 변하며... 보인다. 그리고 그 모습 그대로 문이 아닌 벽을 뚫고 나간다.

뭐야? 지가 귀신이야? 왜 벽을... 투과?

오오...

“음? 어디서 모기가... 어째든... 이번엔 성공을 한건가? 씨발... 아예, 백번을 채우지? 씨발... 그동안 처바른 골드가 얼마고... 조합한다고 같이 날린 아이템이 몇 개냐... 그건 그렇고... 옵션이... 투명? 그림자? 은신? 동화의 조합? 알기 좋게 설명되어있으면 좀 좋아? 이놈에 게임... 정말 짜증나네... 어디보자... 스킬은 투명화고... 물질투과? 좋군... 투명화!”

두 번째...

“음? 어디서 모기가... 어째든... 이번엔 성공을 한건가? 씨발... 아예, 백번을 채우지? 씨발... 그동안 처바른 골드가 얼마고... 조합한다고 같이 날린 아이템이 몇 개냐... 그건 그렇고... 옵션이... 투명? 그림자? 은신? 동화의 조합? 알기 좋게 설명되어있으면 좀 좋아? 이놈에 게임... 정말 짜증나네... 어디보자... 스킬은 투명화고... 물질투과? 좋군... 투명화!”

세 번째로군... 그럼 재빨리 메모지에 적어... 어? 또 뭐지?


시야가 다시 암전하며 훈련장 같은 곳에 로브를 입은 마법사가 마법을 쓰고 있다.

“매직 미사일! 씨발? 좋은 스킬이나 주던지!! 타킷! 씨발... 가거나 말거나!!! 매직 미사일! 이번엔... 그래... 파이어를 인첸트하고...”

“매직 미사일! 씨발? 좋은 스킬이나 주던지!! 타킷! 씨발... 가거나 말거나!!! 매직 미사일! 이번엔... 그래... 파이어를 인첸트하고...”

“매직 미사일! 씨발? 좋은 스킬이나 주던지!! 타킷! 씨발... 가거나 말거나!!! 매직 미사일! 이번엔... 그래... 파이어를 인첸트하고...”

요는... 스킬이 매직미사일이고... 조준한 곳을 표시하는 타킷이라는 보조 스킬? 거기다가 미사일에 인첸트 할 수 있는 속성이 7개다.

불, 얼음, 바람, 대지, 번개, 빛과 어둠...

그 다음이 매직미사일을 분리... 한 개를 만들어서 분리... 두 개가 되고... 두 개가 분리해서 네 개로... 지가 무슨 아메바야?

일단은 적고 보자. 까먹으면 손해다!

아이템 각성을 했다고 좋아라 지랄발광했던 많은 능력자들이 제때에 메모를 못해서, 옵션을 까먹는 바람에 쓰질 못했다는 전설이...

다 했으면 이제 할 일은 전리품인 아이템들을... 어?

이것들 다 어디갔냐?

보스룸 사방팔방에 널려있던 아이템들이 어디로 사라졌는지 텅 빈 보스룸의 맨바닥만...

“씨발? 벌써 사라진거야? 씨발!!! 말이 안 되잖아!!! 이것도 설아년의 저주땜시는 아니겠지!!! 우아아아아... 요즘 되는 일이 없네에...”

지랄발광을 잠시 해주고...

“원래 쓸 수도 없는 것들이잖아? 씨발... 그래도 존나 억울해!!!”

억울한건 억울한거고... 없는걸 찾는다고 나올 것도 아니고...

“투명화!”

몸이 투명... 하게 변한다. 옷을 입은 체로... 벽으로 들어가 본다... 완전히는 못 들어가는 듯...

문으로 다가가 손을 뻗어서... 음? 밖이다.

다시 안으로... 여러 가지 실험을...

요는... 두 팔을 쫘악벌려서 손끝이 양쪽에 나와 있으면 안으로든 밖으로든 나갔다 들어올 수 있는... 투과옵션이다. 물론 몸을 벽에 숨기고 주동이만 내밀고... 는 좀 그렇고, 손끝 하나만 나와 있어도 몸을 숨길 수 있다.

눈이 벽속에 있다고 해서 안보이는 건 아니고... 소리도 자알 들린다.

소리를 어케 듣냐고? 포션병을 하나 들고 몸을 숨긴 후, 손에든 포션병을 떨군다.

당연히 땅에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

완죤... 짱! 버그 스킬이다.

차원력도 안단다. 아니 달기는 하지만 1의 차원력을 쓰고 지금껏 계속 1의 차원력으로 사용중인데... 패시브일까나?

하여간 더 알아볼게 있기는 하다. 능력자들의 스킬중에 투명이나 은신을 알아보는 마법이나 스킬이 있으니까... 게다가 적외선이라던지... 초음파로 보이지 않는 걸 알아내는 스킬이라던지... 시시티비는? 적용해볼게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여서는 포기... 는... 스마트폰을 꺼내 사진을 찍고 촬영을... 암껏도 보이지 않는다.

“나이스!!!”


다음으로 매직미사일...

차원력 1로 사용되고... 두 개로 분리는... 레벨업을 해야하고... 한쪽 벽에 서서, 반대편 쪽의 벽에 타킷을 설정... 고고! 날아가는 매직미사일...

‘꽝!’ 벽이 폭발한다.

흐미... 로브를 입은 마법사가 날렸을 땐 저런 효과는 없었는데?

일단... 속성을 부여하기...

불을 인첸트하고 날리기. 얼음을 인첸트하고 날리기... 바람 등등... 할 짓이 존나 많아서... 힘들다.

그래도 끝까지 한다. 차원력을 다 쓸 때까지... 그리고... 차원력이 고갈되자 마나가 사용된다.

“아싸!”

뉴월드에서 차원력을 고갈시키고, 마나를 사용해서 블링크를 했었다.

마나 10에 블링크 한번...

당연히 워프 한번이면 엥꼬다.

이런저런 실험을 하고... 배가 고프다.

뉴월드에서 가져온 먹거리는... 정말 먹기 싫다.

판타지 소설의 게임에서는 먹거리도 많더만... 버려진... 아니 저주받은 초보존 답게 엔피시들도 시꺼먼... 딱딱한 빵을... 하여간 그렇다.

그래서 그들이 제일 먼저 부탁한 것이 현세계의 먹거리좀 갔다 달라는 의뢰...는... 돈도 안되는 의뢰이긴 하지만, 먹을 것을 갔다 달라는 것이었다.

요는 밀과 쌀이라는 것이지만... 갈 수 있다면 왕창... 라면이나 갔다 줄까나? 아마 환장하겠지? 큭큭큭...

보스룸에서 하루를 쉬자니 쉴 곳이 못된다.

혼자 발광하는 것도 재미없다.

그럼... 이제 복수의 시간이... 복수는 개뿔? 도망칠 시간이다.

것도 암또 모르게 도망가야지... 흔적을 남겨서 쫒기는 신세가 되기는 싫다.

젊어진 멋진 육체?에 더 멋진 하체의 오뚝이... 써보지도 못하고 쫒기는건 사양하고 싶다.

뭐... 어쩔 수 없다면 모를까... 흐흐... 어쩔 수 없긴... 투명화를 다... 확인하지는 않았지만... 아무도 모르게 도망치는데에는 확실히... 효과만점이 아닐까 싶다.

보스룸을 꼼꼼히 뒤지고 살피고 벽도 만져가면서... 두들겨보기도 하고... 두들긴다고 뭘 알까만은...

문을 열고... 그냥 투과했다.

차원력도 안드는데 안쓰면 바보다.

매직미시일... 공격에도 스킬이 취소되지 않는다. 이거 완죤 짱이다. 기다려라... 나 박찬우가 간다아아아아... 오델? 오라는 곳은 없어도 갈곳?이 많고도 많다.

일단... 차원력을 체우고...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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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

  • 작성자
    Lv.94 tron
    작성일
    18.08.27 11:39
    No. 1

    뭔놈의 글이 같은글이 3번넘게 카피반복이냐? 설마 글자수채울려는 작가 꼼수?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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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오다 +1 18.08.27 248 7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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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뉴월드3 18.08.24 248 8 11쪽
54 뉴월드2 18.08.23 264 7 16쪽
53 뉴월드 +1 18.08.21 271 7 9쪽
52 의뢰3 +1 18.08.11 305 9 20쪽
51 의뢰2 18.08.10 276 8 16쪽
50 의뢰 18.08.08 315 7 18쪽
49 평택홀 탐방5 18.08.02 286 6 21쪽
48 평택홀 탐방4 18.08.01 285 8 10쪽
47 평택홀 탐방3 18.07.31 289 10 14쪽
46 평택홀 탐방2 18.07.25 316 9 13쪽
45 평택홀 탐방 18.07.20 375 9 18쪽
44 오크마을6 18.07.19 338 10 12쪽
43 오크마을5 18.07.18 396 11 12쪽
42 오크마을4 18.07.17 337 11 10쪽
41 오크마을3 18.07.17 343 11 7쪽
40 오크마을2 18.07.17 348 9 9쪽
39 오크마을 18.07.13 391 11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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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이동계열 마법사36 +1 18.07.08 440 13 22쪽
35 이동계열 마법사35 18.07.08 410 11 17쪽
34 이동계열 마법사34 18.07.07 473 14 13쪽
33 이동계열 마법사33 18.07.07 450 1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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