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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나도 한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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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깨미
작품등록일 :
2018.05.15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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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철이 다가와서인지 얼마 총 동문회 행사에 정치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아왔습니다. 그 중엔 아는 분도 제법 있었습니다. 그때 주는 대로 다 받은 명함을 버리지 않고 나란히 눕혀놓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별의 별 생각이 다 들었지만 제가 생각할 수 있는 한계는 극히 좁았습니다. 나는 왜 정치인들에게 적대적인 반감을 가지고 있나? 다시 명함에 인쇄된 그들의 이력을 하나, 하나 쳐다 보았습니다. 문득 내 나이 오십을 너머 벌써 휴전선이 바로 코 앞. 남북도 화해 모드로 돌아 서는 대 왜 나만 정치인들과 정치 지망생들을 적대시 할까? 그런 생각을 오랫동안 하고 모든 행사를 마치고 동기들만 2차를 갔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그 식당에서 준비 해둔 노래방 마이크를 잡고 동기들은 신나게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때 누구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 친구가 너도 한 곡 하라고 했습니다.

하나 둘 셋….

예약된 노래 제목들을 쳐다보고는 포기했습니다. 그러나 한 곡에서만 끝내지 않는 친구도 많았습니다. 그때 문득 ‘나도 한 곡’이 낮에 명함을 돌리던 정치인들과 연계돼 떠 올랐습니다.

‘나도 한 곡’이란 재목으로 글이나 한번 써볼까? 혹시 아나? 글로써 유명세를 타면 정치 정자도 모르는 나에게도 어느 정당에서 손을 내밀어 다가오지 않을까? 그렇게 며칠을 보내고 사진에 찍힌 명함의 이름과 얼굴을 보고는 씁쓸한 웃음이 나오더군요. 정치는 몰라도 앞서서 리드는 제가 먼저 인 것 같았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그땐 급장. 반장의 자리를 6년 내내 한 것 같았습니다. 아마 중간에 빠진 적도 있었겠지만 줄곧 한 것 같기도 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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