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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황금의 붉은 여왕

웹소설 > 일반연재 > 드라마, 판타지

석호러군
작품등록일 :
2018.05.23 08:19
최근연재일 :
2018.11.10 07:32
연재수 :
135 회
조회수 :
12,734
추천수 :
154
글자수 :
808,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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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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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장미 이름 - 금나무(3)

DUMMY

#비옥채


때는 밖에 나갔던 연설차가 상사채에 돌아와 주구와 이야기를 하던 그 시각

고타무리, 용무리, 장방은 태산준령 관문 경비를 밤새 서고 돌아오는 길인데

그 길 중간에 비옥채가 있고 세 명이 그 옆을 막 지나치려는 순간

대문 앞에서 울고 있는 사람 울음소리를 들었던 것


고타무리

"비옥채에서 나는 소리지!"


장방

“맞아! 효문 공주가 사는 곳.”


그때 용무리가 걸음을 멈추며

"어어? 우는 사람이 우후 공주 같은데!"


그 말에 두 명은 놀라 걸음을 멈추고 비옥채를 봤는데


용무리

"맞잖아! 우후 공주 맞네!

어? 옆에 쓰러진 사람은 누구야?"


용무리 입에서 나온 말 ‘옆에 쓰러진 사람’

그 말에 가장 먼저 반응을 보인 사람은 고타무리

왜냐하면, 우후 공주 옆에 있을 사람은 민수주 밖에 없을 테니


고타무리,

더 물어보거나 볼 필요도 없이 곧장 비옥채로 뛰며

“민수주!”


장방,

고타무리 행동에 놀라 소리치기를

"어디 가? 아침 먹으러 가야지."


그때 옆에 있던 용무리도 고타무리를 따라가며

"여기까지 같이 온 공주님인데 도와주자.

이 추운 날 어린 공주님이 우는 게 안쓰럽지 않냐."


"오지랖은. 에이 배고픈데."


비옥채 대문 앞에 왔을 때 두 눈에 들어온 모습은

그야말로 놀라운 장면이 아닐 수 없어

울고 있는 우후 공주는 눈에 들어오지 않고

바닥에 쓰러져 있는 민수주만이 보이는데


고타무리

"궁녀님! 궁녀님!"


궁녀를 부르는 소리에 우후 공주가 민수주를 잡고 울다가

고개를 들어 위를 보니 놀라 멍하니 서 있는 고타무리가 보이고

막 도착한 용무리도 보이고, 뛰어오는 장방도 보이고


우후 공주는 간절한 얼굴을 하고서

"도와다오. 우릴 좀 도와다오.

내 궁녀가 다쳤다. 이 궁녀를 안현채로 좀 데리고 가 주겠느냐?"


우후 공주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고타무리가 달려들더니 대뜸 민수주를 안아 들려고 하고

다급함과 안타까움을 고타무리 얼굴에서 알 수 있는데


그때 민수주가 고통스러워하는 비명을 지르는데

'아아아.'


비명에 놀란 고타무리가 들려다 말고 주춤거리며 뒤로 물러서고


우후 공주

"안 돼! 등과 엉덩이를 몽둥이에 맞아 뒤를 잡으면 안 돼!"


그 말에 놀란 고타무리가 용무리와 눈빛 교환을 하더니

다시 민수주에게 접근하여 그녀를 둘이서 같이 일으켜 세우고

물기가 가득한 옷에 살얼음이 얼어 두 사람 손에 잡혀

둘은 사뭇 놀라는 표정을 지으며 이게 뭐냐는 식으로 서로를 보고

일으켜 세워 뒤를 보니 등은 피로 물든 붉은 빛이 물을 먹어 번진 모양


놀란 용무리가

“맙소사!”


고타무리도 놀라 동시에

“이게 뭐야? 대체 왜?”


일으켜 세우자 민수주가 다시 비명을 지르고

'아아아.'


용무리

“안 되겠다. 업어라!”


고타무리

“그래! 그래야겠다. 업혀 줘!”


용무리가 잡아주는 사이 고타무리가 돌아서 바닥에 앉고

등에 민수주를 올려주자 고타무리가 일어서는데

그제는 민수주가 고통스러워하지 않아 안도에 한숨을 쉬고


막 도착한 장방이 그 광경을 보며

“어떻게 된 거야?”


고타무리

"용무리! 공주님 좀 모시고 와.

그리고 장방! 넌 의원 모시고 안현채로 와. 어서!"


장방

“무슨 일이냐니까?”


장방이 다시 물어보는 사이 고타무리는 그새 안현채로 뛰고

용무리는 대답도 하질 않고 울고 있는 우후 공주에게 다가가


용무리

"공주님! 제가 옥체에 손을 데고 업어도 되겠습니까?"


우후 공주

"그렇게 하라! 어서 민수주를 따라가자!"


그 말에 용무리가 단숨에 우후 공주를 등에 업고

워낙에 천군 중에서도 가장 큰 신체라

아직 어린 우후 공주는 업힌 모습이 아기 같은데


장방

“무슨 일이냐니까?”


용무리

“너 아직 안 갔어?

어서 의원 데리고 와! 다른 이야기는 나중에 하고.”


용무리가 말을 하고는 바로 안현채로 뛰고

혼자 남은 장방이 멍하니 보다가 소문인 구역으로 뛰어가고


맨 앞서가는 고타무리 표정이 슬퍼 보이는 것은

등에 업은 여자를 얼마 전부터 흠모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가 아픈 것이 남 일이 아니기 때문인데



#소문인 구역


소문인 마을 분위기가 이상한 것이

어제와 달라졌음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소문인 마을에 들어섰을 때

어제 촌장 집을 찾을 때만 하여도 마을 사람들이 참으로 친절하고 자상하여

전혀 어려움 없이 촌장 집을 찾아갈 수 있었는데


오늘은 마을 분위기부터가 어제와 달라

부족 여자들이 마을에 들어서자 피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고

처음에는 그게 피하는 행동인지 몰랐으나

뭔가를 물어보기 위해 접근하는 순간 그게 도망인 걸 알았는데


연설차가 한 여자에게 다가가며

“저기 말 좀 물어봐도 되겠습니까?”


나이가 있는 아주머니에게 말을 걸자

그녀는 놀랍게도 듣기가 바쁘게 그 자리를 피해버리고

어찌나 다급히 도망치던지 4명이 도리어 민망할 정도인데


금란

"왜 저러지?"


진무리

"우리 무슨 잘못 한 거 없지?"


주구와 연설차가 고개를 끄덕이고

하지만 표정은 여전히 당황한 얼굴들


그제는 마주치는 사람마다 보기가 바쁘게 도망치고

어떤 여자는 대문을 나오다 마주치자 곧장 안으로 다시 들어가고

어떤 여자는 바구니를 이고 오다가 줄행랑을 놓듯이 집으로 달려 들어가고

울타리를 사이에 두고 수다를 떨던 아낙들도 도망치듯 집으로 들어가는데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말을 더 쉽게 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예상은 오산

어떤 여자도 그들과 이야기하려고 하질 않고

오죽하면 길에서 놀던 아이들조차 엄마들 행동에 덩달아 4명을 피하니

전날과는 달라도 너무 달라진 모습인데


금란이 도망치는 아이들을 보며

"왜들 이러지?"


진무리

"어제와 너무나 달라. 무슨 일 있었나?"


연설차는 말은 하질 않고 동네를 둘러보기만 하고


주구는 다른 사람과 달리 연신 뒤를 곁눈질하며 주시하는데

이유는 남자 두 명이 계속 따라다니고 있기 때문


주구가 속삭이기를

"뒤에 두 명이 계속 따라다니고 있어."


진무리

“또 소문인 여자들?”


주구

“아니!”


연설차

"그들은 앞쪽에 있는데."


금란

“그럼 뒤는 누구야?”


금란과 진무리가 앞과 뒤를 번갈아 보니

뒤에 있는 두 명은 노돌덕이와 재유였고

주발 부하 출신 소문인 천군이 아니고

앞에 있는 소문인 여자는 어제와 같은 사람


주구

"뭐 해? 다 알아채겠다."


연설차

"놔도! 어차피 저들도 대놓고 뒤를 따라오고 있으니.

우리도 알고 있다는 걸 알려주자."


"그럼 이제 어떻게 할 거야?"


"남자들을 만나 봐야지."


진무리

"그들도 여자들처럼 피하면!

누군가가 우리를 만나지 못하게 했다는 말이겠지!"


연설차

"반대로 만나 주기만 한다면!

여자들이 우리를 왜 피해야 했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겠다!"


주구가 연설차 말을 듣더니 갑자기 당당하게

"누구든 만나면 되는 거네!"


연설차가 고개를 끄덕이자


주구가 대뜸 뒤돌아서더니 미행하는 두 명에게 곧장 걸어가고

그 모습은 그야말로 대장부 같고, 거침이 없어 보이는데

그 행동은 누구도 생각지 못한 행동

자기들을 미행하는 사람을 향해 바로 걸어갈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금란

"주구야! 주구야! 뭐 해?"


연설차도 금란 만큼 당황한 모습으로 주구 행동을 보고만 있고


의도를 알았는지 진무리만이 미소를 지으며

"역시 주구다! 저러니 남자들이 함부로 못하지.

저걸 배워야 하는데."


주구는 어느새 두 사람 앞에 서고

두 사람은 갑작스러운 그녀 행동에 당황한 모습을 하며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들인데


주구

"여기 사는 사람이죠?"


재유가 놀란 얼굴로 얼떨결에 대답하기를

"그렇소!"


"연설차! 뭘 물어보면 되는 거야?"


그 말에 진무리가 연설차 손을 잡고 강제로 끌고오고

연설차가 망설이고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

금란은 그 모습이 신기하고 재미있는지 웃으며 따라오고


당황한 두 남자가 그제는 주춤주춤 뒷걸음질 치려하는데


주구

"어디 가세요?

여기 잠시만 서 있어 보세요.

우리 친구가 물어볼 것이 있으니.“


남자들이 도망을 치려다 말고 그 자리에 서고


막 도착한 연설차가 낯가림이 있는 것처럼 주저하자


그제는 금란이 연설차 뒤에서 등을 밀며

"뭐 해? 어서 물어봐!"


그제야 용기가 생겼는지 연설차가 더듬거리며 말하기를

"그저께... 사건 현장에서...

이곳에 이야기를 들어서 그런데...

그러니까... 그게 뭐냐 하면..."


하지만 자기 집 울타리 안에서만 살았던 그녀라

처음 보는 사람을, 그것도 남자를 상대로 이야기하는 것이 어려워

낯익은 동료 남자들과는 아무렇지도 않게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처음 본 사람이나 나이가 많거나 남자는 어려워해서


답답했던지 주구가 무슨 말인지를 알고 대신 말하기를

"아저씨들! 금나무 저주가 뭐예요?"


두 남자가 정색하는 표정을 짓더니

그 뒤로는 아무 대답도 하질 않고

마치 꿀 먹은 벙어리처럼 여자들 시선만 피하기 급급한데


진무리까지 가세하여 추궁하기를

"아실이 사는 사람은 다 아는 것처럼 이야기하던데!

금나무 저주가 뭐죠?"


금란

"일필구라는 사람 죽은 모습을 보고 금을 먹는 사람이라고 했는데.

그게 무슨 말이에요? 금을 먹는 사람이?"


세 명은 거침이 없이 남자들을 상대로 물어보고

세 명이 자기를 대신하여 물어보는 모습에

연설차는 한편으로는 고맙고 다른 한편으로는 자신감까지 생겨


그제는 더듬거리지 않고 당당하게 말하기를

"금나무에 목을 매고 죽은 구 천군 사고 때도

금나무 저주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게 대체 뭐죠?"


당돌한 여자들로 인하여 당황한 되다가

스스로들이 숨기고 있는 문제를 질문하는 말에

더 놀란 두 남자는 아무 말도 못하고

그 모습이 마치 쥐구멍을 찾는 쥐 꼴이라

연신 상대 시선을 피하기 바쁜 모습


주구

"왜 대답이 없어요? 저주 이야기가 대체 뭐예요?"


노돌덕이가 화가 난 듯이 소리를 지르는데

"몰라! 우린 몰라! 아무것도 몰라."


재유는 아예 도망을 치려고 하며

"그런 저주 없어! 저주 이야기는 없어!"


재유가 노돌덕이 어깨를 툭 치고는 냅다 먼저 도망치고

노돌덕이도 이내 뒤를 따라 도망치는데


주구가 도망치는 남자를 보고 나서 연설차를 보며

"됐지! 그럼 왜 우리를 피하는지 알겠지."


연설차

"응! 알겠어.

금나무 저주 이야기를 막고 있어!"


진무리

"누가 그랬을까?"


금란

"왕실?"


진무리가 작은 소리로 주변을 살피며

"그럼! 효문 공주?"


연설차가 고개를 저으며

"아냐!"


주구가 알기라도 했다는 듯이

"촌장!"


연설차가 고개를 끄덕이는 것이 맞는다는 의미


진무리

"그럼 안 돼! 큰일인데.

이곳 사람들은 누구도 입을 안 열 거야.

그날 봤잖아. 촌장 한 마디에 입을 닫던 사람들.

우리들 방두님 같은 존재야."


그 말에 세 명 모두가 인정한다는 표정을 짓고


진무리 장담이 사실로 나타나

오후 시각까지 소문인 마을을 돌며 금나무 저주에 관한 질문을 하였지만

누구도 말을 하는 사람이 없었는데


여자들은 여전히 그녀들을 피해 도망을 치고

그나마 붙잡고 말을 걸 수 있었던 남자들은 너도나도 모른다는 소리만 하고

그저께 사건 현장에서 금나무 저주 이야기를 했던 사람조차

자기는 그런 거 모른다고 발뺌하기 바쁜 모습들인데


결국, 실망한 네 명은 다시 노비 구역으로 가야만 했고

노비 구역으로 걸어가는 뒤로 두 남자와 촌장이 나타나고

촌장은 입을 굳게 다물고 보다가 두 명을 향해 고개를 끄덕이자

두 명이 마을을 돌아 노비 구역으로 뛰어가는데

촌장 얼굴빛이 어제와 달리 어두워보이는 모습



#충돌


여자 천군들이 노비 마을에서도 허탕을 치고

상사채로 돌아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난 주발 부하들은

자기들 집인 하후채로 가던 길인데


같은 하후채 여자 둘이 큰길로 가고 있어

모습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샛길로 가는 중


그때 앞에서 복면을 쓴 두 명이 나타나고

모습만으로 보면 분명 이들을 기다렸던 사람이 분명한데


한 명은 긴 쇠봉을 들고 있고

다른 한 명은 짧은 환도를 들고 있는데


주발 부하 1

“무슨 일이냐?”


긴 쇠봉을 든 사람

“왜 따라다녀?”


주발 부하 2

“무슨 소리하는 거야?”


짧은 환도를 든 사람

“너희들이 부족 여자들 뒤를 따라다녔잖아!”


주발 부하 1,

씽긋이 웃으며

“어떻게 알았어?”


짧은 환도를 든 사람

“하루 종일 같은 곳에 있는데, 왜 몰라.”


주발 부하 2

“그래서 어쩌라고.”


긴 쇠봉을 든 사람

“그만 따라다니라고.

그렇지 않으면 우리에게 혼 난다.”


주발 부하 1

“어떻게? 손에 불이라도 만들게!

아니면 넌! 활이 필요한 거 아니냐?”


복면을 쓴 두 명이 자기들을 알아보자 놀라 서로를 보고


짧은 환도를 든 사람

“어떻게 알았지?”


긴 쇠봉을 든 사람,

어깨를 들썪이며 모르겠다는 표시


주발 부하 2

“이 기회에 한 번 붙어 볼까?”


긴 쇠봉을 든 사람이 복면을 벗는데, 장방!

장방이 복면을 벗자 짧은 환도를 든 사람도 복면을 벗는데, 이사!


장방

“이렇게 된 거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지.

내일부터 우리 여자들 따라다니지 마!”


주발 부하 1

“그렇게는 못하겠는데.”


주발 부하 2

“넌 말이나 타는 놈이 환도를 쓸 수는 있겠어?

그렇게 짧은 환도를 가지고.”


이사

“모르는 모양이군!

말 타는 사람은 칼이 짧은 법이야.”


그렇게 말하고는 곧장 주발 부하 2에게 달려들고

말이 많은 것처럼 성격도 급해서 기다리지를 못하고

주발 부하 1은 이사 옆을 스치듯 지나쳐 장방에게 달려들고

네 명은 뒤섞여 싸우는데 그야말로 막상막하


장방은 긴 쇠봉으로 상대 칼을 막아내고

이사와 상대는 연신 칼을 주고받는 중


그렇게 한참을 싸우고 나서 지친 네 명이 싸움을 멈추는데

어느 누구도 다친 사람 없이 지친 모습들로 기진맥진


이사

“야! 좋은 말 할 때 여자들 따라다니지 마!”


주발 부하 1

“오늘 하는 꼴들을 보니 더 이상 감시할 필요가 없을 듯 하다.”


장방

“그게 무슨 소리야?”


주발 부하 2

“촌장을 알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는데

촌장은 안 조사하고 헛딴 것만 들쑤시고 있으니

찾을 턱이 없지.”


이사

“어떻게 알았어?”


주발 부하 1

“원래 찾는 사람보다 구경하는 사람이 더 잘 찾는 법이다.

오늘 싸움으로 값은 치뤘다.

고맙다는 소리는 하지 마라.”


그 말을 하고 주발 부하 두 명이 연신 웃으며 가버리고


그제는 남은 둘이 허탈한 표정을 지으며 서로를 보는데


이사

“이게 다 너 때문이야!”


장방

“그게 무슨 소리야?”


“우리가 부족 천군인 걸 안 것이 너 때문이잖아!”


“그게 왜?”


“너 긴 쇠봉을 보고 알았던 거잖아!”


“야! 그럼 활 이야기는?”


“여하튼 네가 망쳤어!”


“뭘 망쳐. 내일부터 안 따라다닌다잖아. 그럼 됐지.

그건 그렇고 넌 어떻게 저 놈들이 미행하는 걸 알았어?”


“그건... 그냥! 그냥 알았어.”


“너어... 혹시 따라다닌 거야? 맞지?


정정당당하게 하자!”


“무슨 소리야?

뭐가 정정당당이야?”


“연설차!”


장방이 연설차 이름을 말하고 나서 뒤돌아 가고

그 모습에 이사가 놀란 눈을 하고 장방을 보다가


“야! 내가 먼저야. 내가 처음 볼 때부터 먼저 찍었어.”


장방,

멀어지며 손을 흔들더니

“같은 날 봤다.”


이사,

그 행동에 더 화가 나

“야! 이러면 안 되지. 이건 정말 아니다.

우리 이러지 말자. 응! 포기해라!”


이사가 얼굴이 붉어져 뛰어가는데, 간절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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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장미 전설 - 위수는(6) 18.11.10 21 1 13쪽
134 장미 전설 - 위수는(5) 18.11.09 16 1 14쪽
133 장미 전설 - 위수는(4) 18.11.08 28 1 13쪽
132 장미 전설 - 위수는(3) 18.11.07 26 1 13쪽
131 장미 전설 - 위수는(2) 18.11.06 33 1 15쪽
130 장미 전설 - 위수는(1) 18.11.05 27 1 14쪽
129 장미 이름 - 전설 늪(6) 18.11.03 27 1 14쪽
128 장미 이름 - 전설 늪(5) 18.11.02 25 1 14쪽
127 장미 이름 - 전설 늪(4) 18.11.01 28 1 15쪽
126 장미 이름 - 전설 늪(3) 18.10.31 39 1 13쪽
125 장미 이름 - 전설 늪(2) 18.10.30 36 1 14쪽
124 장미 이름 - 전설 늪(1) 18.10.29 31 1 13쪽
123 장미 이름 - 사투기(6) 18.10.27 37 1 17쪽
122 장미 이름 - 사투기(5) 18.10.26 34 1 14쪽
121 장미 이름 - 사투기(4) 18.10.25 34 1 13쪽
120 장미 이름 - 사투기(3) 18.10.24 29 1 15쪽
119 장미 이름 - 사투기(2) 18.10.23 29 1 13쪽
118 장미 이름 - 사투기(1) 18.10.22 31 1 14쪽
117 장미 이름 - 금나무(6) 18.10.20 35 1 14쪽
116 장미 이름 - 금나무(5) 18.10.19 35 1 12쪽
115 장미 이름 - 금나무(4) 18.10.18 31 1 14쪽
» 장미 이름 - 금나무(3) 18.10.17 43 1 15쪽
113 장미 이름 - 금나무(2) 18.10.16 48 1 14쪽
112 장미 이름 - 금나무(1) 18.10.15 34 1 14쪽
111 장미 이름 - 꽃가시(6) 18.10.13 45 1 14쪽
110 장미 이름 - 꽃가시(5) 18.10.12 54 1 12쪽
109 장미 이름 - 꽃가시(4) 18.10.11 45 1 13쪽
108 장미 이름 - 꽃가시(3) 18.10.10 54 1 12쪽
107 장미 이름 - 꽃가시(2) 18.10.09 60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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