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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황금의 붉은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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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호러군
작품등록일 :
2018.05.23 08:19
최근연재일 :
2018.11.10 07:32
연재수 :
13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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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8,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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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9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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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장미 이름 - 금나무(5)

DUMMY

#부족 여자들


혼란스러웠던 삼 일이 지나고 다시 긴 시간이 흘렀지만

부족 여자들은 새로운 진척이 일어나질 않아


노비 구역에서 걸어오는 4명


진무리

“오늘이 며칠째야?”


금란

“오 일째!”


“그동안 알아낸 게 하나도 없지?”


금란

“응!”


금란을 보고 있던 연설차

“그런데 금란아! 요즘 몸이 안 좋아?”


“왜?”


“얼굴이 까칠해 보이는데. 무슨 걱정 있는 거야?”


“아아아 아니 없어. 난 괜찮아!”


진무리가 금란을 유심히 보다가

“이게 다 일이 안 풀려 그래!”


금란도 덩달아

“맞아! 맞아! 그 때문이야.”


주구가 씽긋이 웃기만 하고

하지만 표정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것이

금나무 저주를 밝히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고 있고


연설차

“이렇게 되면 내일 일필구 시신 아실이 밖으로 보내는 걸 못 막겠지!”


진무리

“촌장 말이 효문 공주가 명했다며 강경하잖아.”


금란

“효문 공주는 왜 일필구 시신을 밖에 보내려고 하지?

얼마 전부터 매일 요구했잖아!”


금란 말에 연설차와 주구가 서로를 보고

그들 눈빛으로 보면 그들도 효문 공주 행동을 의심하는 중이라는 의미



#민수주


혹독했던 삼 일간 추위가 끝나고 났지만

뒤를 따르는 것은 눈이 올 것 같은 야트막한 구름이 낀 흐린 날이 이어졌고

민수주는 움직이지 못한 채 며칠째 방에만 있었는데


방문이 열리고 우후 공주가 방으로 들어와서는

안 모습에 놀라는 얼굴


효문 공주

“민수주는 어디 갔느냐?”


어린 궁녀

“잠시 할 일이 있다고 나갔습니다.”


“집을 나간 것이냐?”


“그건 아닙니다.

집 안을 산책하겠다고 했습니다.”


“여자 천군들이 온 것이냐?”


“아닙니다. 여자 천군은 사흘 전에 오고는 더는 오질 않았습니다.

소문인 죽은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합니다.”


“그럼 고타무리가 온 것이냐?”


“오늘은 오전에 왔다가 오후에 태산준령 관문 경비를 서야 한다고 조금 전에 갔습니다.”


“그럼 어딜 간 거지?”


우후 공주는 걱정스러운 얼굴을 하고 민수주를 찾는 모습

그때 뒤에서 민수주가 나타나고

그녀 출현에 우후 공주가 반갑다는 듯이 기뻐하며


우후 공주

“아픈 몸을 이끌고 어딜 갔다 온 것이냐?

몸은 괜찮은 것이냐?”


민수주,

방으로 들어오며 공주에게 인사를 하고

“또 오셨습니까?

이젠 그만 오셔도 됩니다.

오전에 오셨는데.”


“내가 걱정이니까 오지!

그게 전부 나 때문에 다친 건데.”


“아니옵니다. 그런 마음 갖지 마십시오.

소인이 더 송구하옵니다.”


“그래! 어딜 갔다 온 것이냐?

그날 이후로 처음으로 움직였구나.

아프지 않더냐?”


“아프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간 곳은 비밀이옵니다.”


웃으며 그렇게 말하고는 공주 뒤에 있는 어린 궁녀에게


“넌 지금 상사채에 가서 진무리를 좀 불러오너라!”


어린 궁녀

“연수 부족 진무리 천군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그래! 그 사람을 이리로 모시고 오너라.”


어린 궁녀가 바로 방을 나가고


우후 공주

“진무리는 왜?”


“오면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렇게 서 있지 마시고 앉으십시오.”


우후 공주가 방 안쪽으로 들어가며 말하라고 하고

민수주는 아무 대답도 없이 그저 웃기만 하고



#비옥채


첫 추위가 몰고 온 풍경만큼 집안은 조용하였는데

추위 마지막 날에 일어난 민수주 매질 이후로는 별다른 일이 없었지만

남들 모르게 뒤에 숨어서 한 일이 많아

지금은 효문 공주와 추원이 은밀한 이야기를 하는 모습


효문 공주

“일필구 시신은 어떻게 되었느냐?

아직도 포구에 보관하고 있는 것이냐?”


추원

“촌장이 내일은 반드시 강 밖으로 보내겠다고 약조를 하였습니다.”


“꼭 확인하거라!”


“예!”


“여자들이 들쑤시고 다닌다는

금나무 저주 사연 알아내는 일은 어떻게 되었느냐?”


“그 또한 촌장이 잘 막고 있습니다.”


효문 공주가 빙그레 웃고

“시키지도 않았는데 촌장이 알아서 하는 일도 있어!

어떻게 내 마음을 알고 금나무 저주 사연 내막을 숨길 생각을 다 했지.”


“행동으로 보면 우리가 모르는 뭐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까지는 알 필요 없다. 우리 일이 아니면.

그리고 우후는 어떻게 지내고 있느냐?

어제는 종일 민수주 방에 있었다고 하더니.”


“오늘도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오전에 같이 있다가 잠시 자기 방에 갔다가

지금은 다시 민수주 방에 있다 합니다.”


“궁녀 뒤치다꺼리나 하고 있으니.

쯔쯔쯔.

잘 감시해서 우후가 뭘 하는지 다 알아와야 한다.”


“그 일은 걱정하지 마십시오.

안현채 주위 사람에서부터 집안 하인 몇 명까지 매수하여

우후 공주가 무슨 짓을 해도 다 알 수 있습니다.”


그때 효문 공주가 추원 머리를 손바닥으로 후려치고

머리를 맞은 추원이 비틀거리고 나서 놀란 눈으로 공주를 보고


“누가 공주야!

그년은 공주 아냐!”


“송구하옵니다.

다시는 쓰지 않겠습니다.

그런데 그들을 이용하려면 돈이 필요한데.”


“그럼 쓰면 될 거 아니냐.

그걸 가지고 오너라!”


추원이 바로 일어나 효문 공주 뒤에 있는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 붉은 상자 하나를 들고나오는데

열린 문으로 보인 안에는 붉은 상자들이 제법 많고


붉은 상자를 효문 공주 앞에 내려놓자

효문 공주가 직접 문을 여는데

상자 안에는 금이 가득 들어 있고


효문 공주가 덥석 금을 한 줌 잡더니 추원에게 내미는데

그 손에 잡힌 금은 일필구 입에 있던 금과 같은 종류 금



#아실이


마을 안은 일필구 죽음 이후로는 별다른 일이 없어

점점 겨울잠으로 빠져드는 모양새로 조용했는데


유독 열심히 정적을 깨며 돌아다니는 것은 부족 여자들과

다른 이유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이광뿐


지금도 촌장 집 앞에서 이광이 촌장과 언쟁을 하는 중


이광

“왜 그자들을 잡지 않는 것인가?”


촌장

“그건 이미 삼 일 전에 끝난 일 아닙니까?”


“그게 왜 끝나!

난 그자들 용서 안 했어.”


“왜 괜히 주막에서 위수 이야기를 해서는 이 사달을 만드십니까?”


말투로 보면 이광이 촌장보다 더 높은 사람으로 보이고

하지만 서로 격 없이 나누는 대화로 보면 오랫동안 서로 아는 사이 같기도 하고


“그 무식한 자들이 막무가내로 그랬다니까!”


“그날 대질에서도 보았듯이 그들이 아니라고 하는데 어떻게 합니까?

천군을 우리 마음대로 어떻게 다룹니까?”


“그것들이 무슨 천군이야!

무구 놈들은 천군 아냐?

그것들은 노비보다 더 천한 것들이야.”


“또 또 그렇게 말씀하신다.

그러다 정말 사달 납니다.

자중하세요.”


“내가 이대로 당하고 물러날 것 같아!

절대 그렇게는 못 해.

반드시 내 앞에 무릎 꿇릴 거야!”


“어제는 비옥채까지 가서 난리를 피웠다면서요.

효문 공주에게 쫓겨났다면서요.”


“누가 그래? 누가?

효문 공주님이 내 부탁 들어주신다고 했어!

내가 공주님에게 해준 것이 얼만데.

내가 기필코 무구 놈들 내 앞에 무릎 꿇릴 거야!”


이광이 씩씩거리며 말하고는 자기 집으로 가고

그가 가고 나자 노돌덕이와 재유가 나타나는데


촌장

“그래! 어떻게 되었느냐?”


재유

“오늘도 별 소득 없이 돌아다니기만 하다가 방금 상사채로 갔습니다.”


“수고했다.”


노돌덕이

“방금 간 사람이 이광 아닙니까?”


“맞다.”


“며칠 전에 비옥채에서 난리를 쳤다고 하던데.

무구 천군들 잡아들여야 한다고.”


“그만하거라!

너희들은 신경 쓸 거 없다.

지금 하는 일이나 잘해!

절대 저들 귀에 들어가지 않게.”


둘이 동시에 ‘네’라고 대답하고

서로 걱정하지 말라는 말을 하는데, 자신 있어 보이는 모습



#금란


상사채 앞에서 안현채 어린 궁녀를 만나

진무리 만이 안현채 가고 나머지 세 명은 상사채에 들어와

각자 방으로 가거나 부엌 쪽으로 갔는데


자기 방으로 들어온 금란은 들어와서는 바로 바닥에 쓰러지며 울고

소리는 내지 않고 흐느끼는 모습


그녀는 울면서 속으로는 연신 여러 일을 떠올리는데

아실이로 향하는 천군 행렬에서 연뇌지가 자기를 외면하는 모습도 떠올리고

천군들이 모여 이야기를 하는 곳에서 자기를 보지 않는 모습도 떠올리고

운모의 난 이후 돌아와 서로 안부를 걱정할 때 자기를 피하는 모습도 떠올라


더 크게 우는데

"내 마음을 조금만 알아주었으면.

내 의도를 조금만 이해해 주었으면."


속삭이듯이 말하고는 더 서럽게 울고

그제는 며칠 전, 그러니까 사람들이 입을 닫던 날 만남이 떠올라


길에서 자기를 피하는 연뇌지 얼굴이 떠오르고

말을 할 때도 외면하던 표정도 떠오르고

같이 걸을 때 뒤로 물러나는 모습도 떠오르고

대문 앞에서 의도적으로 도망치는 모습도 떠오르고


그 모든 모습이 떠오르자 더 서럽게 흐느끼며 말하기를

“이러다 정말 연뇌지 마음이 돌아서면 어쩌지?

그때 모습이나 표정은 분명히 그 전과는 달랐는데.


정말 마음이 변한 건가?

무슨 일이 있었나?

그럼 안 되는데. 그럼 절대 안 되는데.”


다시 훌쩍거리며 말하다가 고개를 바닥에 붙이고 서럽게 울고



#경비 막사


태산준령 관문 경비 막사에 장방이 하늘을 보고 있고

하늘에서는 진눈깨비가 날리는데 많이 내릴 것 같지는 않고


그때 옆에서 불쑥 이사 목소리가 들리고

“뭐해?”


장방

“어? 왔어!”


“하늘은 왜 봐?”


“눈은 안 내리고 진눈깨비만 날리는 것이 내일은 다시 추울 것 같다.”


그 말에 이사도 하늘을 보다가

“얼마나 알았어?”


뜬금없는 질문에 장방이 이사를 보고

“무슨 소리야?”


“우리 솔직해지자!”


“뭘?”


“촌장!”


“아! 상진정.”


“봐! 봐! 이름도 알았던 거야?

더 뭘 알았어?”


장방이 웃으며

“너부터 말하면!”


이사가 째려보며

“제법 알아낸 모양이네.

정정당당하게 하자는 말은 네가 했다.”


웃던 장방이 갑자기 이사를 똑바로 보며

“넌 언제 일 알아냈어?

난 예전 일인데.”


이사가 이해를 못 해

“언제 일? 그건 또 무슨 소리야?

난 왕비 언니인 전성 공주 일인데.”


장방이 고개를 끄덕이며

“아! 그때도 일이 있었구나.”


이사가 놀라며

“뭐야? 그거 아냐?

그럼 넌 뭐 알아냈어?”


그때 고타무리 고함이 들리는데

“장방! 우린 이제 교대하고 돌아가자.”


그 말에 이사가 장방을 붙잡고

“가지 마! 말하고 가! 넌 뭐 알아냈어?”


장방이 도망치려 하자 이사가 더 꽉 잡고


“어딜 가! 말하고 가!”


장방이 속삭이기를

“연설차에게 만나자고 해.

그때 가르쳐 줄 테니.”


“정말이지. 혼자 만나기 없기야.”


그제야 잡은 손을 놓아주자 장방이 궁지기에게 뛰어가고

이사가 마지막으로 확인을 하듯 소리치는데


“약속 지켜! 내가 약속 잡아 놓을 테니까!"



#상사채 1


저녁 먹을 준비로 상사채가 분주한 시각

대문이 열리고 진무리가 뛰어 들어오는데

표정이 다급한 모습


진무리가 두리번거리며 살피더니 여자들에게 손짓하고

그건 이리 오라는 표시기에 여자들이 슬금슬금 진무리에게 향하고


방에 모인 여자들


진무리

“우리 내일 안현채에 가야겠다.”


연설차

“무슨 일 있는데?”


금란

“혹시 민수주 궁녀가 많이 안 좋아?”


진무리

“아니! 그게 아니라 금나무 저주 사연.”


주구

“누가 알려 준데?”


“응!”


연설차

“누가?”


“민수주!”


금란

“민수주가?

이젠 괜찮아?”


“응! 많이 좋아졌어.

그런데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우리가 금나무 저주 사연 찾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어.”


주구

“그래서?”


“그 내용을 아는 사람을 내일 만나게 해준데.”


금란

“그게 사실이야?”


“응!”


고개를 끄덕이는 진무리 모습에 모두가 기뻐하고



#상사채 2


같은 시각 남자들 방에서도 은밀한 만남이 있었는데

방 안에는 연뇌지, 고타무리, 궁지기가 있고

이들 앞에는 덕상이 있고


연뇌지

“그 말이 사실입니까?”


덕상

“네! 제가 알고 있습니다.”


고타무리

“정말이죠?”


덕상이 인상 좋은 사람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이고


궁지기,

웃으며

“가까이에 두고 멀리서 찾았네.

여자들에게도 알려야지.”


연뇌지

“안 돼!”


고타무리

“왜?”


“자존심이 강한 친구들이잖아.

우리가 도와준다고 해도 됐다고 했는데.”


궁지기

“하기야. 진무리 당당하게 대답하는 모습은 지금도 기억난다.”


고타무리

“그럼 어떻게 하자고?”


연뇌지

“우리가 먼저 듣고 기다리는 거지.

그 친구들이 찾을 때까지.”


고타무리

“못 찾으면!”


궁지기

“그때는 모르는 척 가르쳐 줘야지.”


연뇌지가 웃고


고타무리

“난 못 찾는 쪽에.”


궁지기

“그래! 그럼 난 찾는 쪽에.”


연뇌지는 웃기만 하고


고타무리

“연뇌지! 너 웃는 게 의심스러워.

몰래 가르쳐 주지 마!”


그래도 웃기만 하는 연뇌지

며칠 전보다 표정이 훨씬 좋아진 모습


작가의말

삼 일 동안에 긴 이야기가 있었다면,
오 일 동안에도 짧은 이야기가 많이 생길 수 있는 것이 사람 사는 모습들을
여러 파트로 나누어 적은 겁니다.


전통 소설이면 긴 문장 몇 개 조합으로 끝났을 일을
개별적인 내용들 마다 지문과 대사를 넣어야 해서
이전 이야기들보다 쓰기 더 힘들었다는 느낌을 받은 부분입니다.


이 모든 다양함은 다음 이야기를 하기 위한 준비 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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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붉은 여왕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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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이 글을 쓰는 소회所懷 18.06.03 226 0 -
135 장미 전설 - 위수는(6) 18.11.10 21 1 13쪽
134 장미 전설 - 위수는(5) 18.11.09 16 1 14쪽
133 장미 전설 - 위수는(4) 18.11.08 28 1 13쪽
132 장미 전설 - 위수는(3) 18.11.07 26 1 13쪽
131 장미 전설 - 위수는(2) 18.11.06 33 1 15쪽
130 장미 전설 - 위수는(1) 18.11.05 27 1 14쪽
129 장미 이름 - 전설 늪(6) 18.11.03 27 1 14쪽
128 장미 이름 - 전설 늪(5) 18.11.02 25 1 14쪽
127 장미 이름 - 전설 늪(4) 18.11.01 28 1 15쪽
126 장미 이름 - 전설 늪(3) 18.10.31 39 1 13쪽
125 장미 이름 - 전설 늪(2) 18.10.30 36 1 14쪽
124 장미 이름 - 전설 늪(1) 18.10.29 31 1 13쪽
123 장미 이름 - 사투기(6) 18.10.27 37 1 17쪽
122 장미 이름 - 사투기(5) 18.10.26 34 1 14쪽
121 장미 이름 - 사투기(4) 18.10.25 34 1 13쪽
120 장미 이름 - 사투기(3) 18.10.24 29 1 15쪽
119 장미 이름 - 사투기(2) 18.10.23 29 1 13쪽
118 장미 이름 - 사투기(1) 18.10.22 31 1 14쪽
117 장미 이름 - 금나무(6) 18.10.20 35 1 14쪽
» 장미 이름 - 금나무(5) 18.10.19 35 1 12쪽
115 장미 이름 - 금나무(4) 18.10.18 31 1 14쪽
114 장미 이름 - 금나무(3) 18.10.17 42 1 15쪽
113 장미 이름 - 금나무(2) 18.10.16 48 1 14쪽
112 장미 이름 - 금나무(1) 18.10.15 34 1 14쪽
111 장미 이름 - 꽃가시(6) 18.10.13 45 1 14쪽
110 장미 이름 - 꽃가시(5) 18.10.12 54 1 12쪽
109 장미 이름 - 꽃가시(4) 18.10.11 45 1 13쪽
108 장미 이름 - 꽃가시(3) 18.10.10 54 1 12쪽
107 장미 이름 - 꽃가시(2) 18.10.09 60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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