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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황금의 붉은 여왕

웹소설 > 일반연재 > 드라마, 판타지

석호러군
작품등록일 :
2018.05.23 08:19
최근연재일 :
2018.11.10 07:32
연재수 :
135 회
조회수 :
12,905
추천수 :
154
글자수 :
808,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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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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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장미 이름 - 사투기(5)

DUMMY

#태산준령


어두운 동굴을 다 빠져나오자 환한 기운이 가득하고

눈 앞에 펼쳐진 풍경은 첩첩산중

온통 높디높은 산들만 보이고 인간 흔적이라고는 오솔길

동굴에서 시작되어 산자락을 따라 굽이치는 오솔길만 보이고


동굴을 나오기가 두렵고 긴장되어 힘들었는데

막상 그 벽을 깨고 벗어나 보니 별거 없다는 생각이 들어

그건 마치 자기를 에워싸고 있던 울타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을 때 가졌던

세상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같은 것이란 느낌

그걸 깨고 나온 지금은 세상이 하나도 안 무서운 것처럼

그제는 그곳 태산준령이 하나도 안 무섭다는 생각

마치 앞산이나 뒷산에 온 기분


사방을 살피던 그녀 귀에 어느 순간 앞에서 인기척

사람들이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소리가 분명한데

그 소리에 다급히 산 사면 위 숲으로 몸을 숨기니

뇌리에서는 어제 연문선이 말한 늑대 부족 포악성에 대한 기억들이 떠올라

심장이 주체를 못 하고 요동치는데


숨어 있는 앞을 늑대 부족이 지나가며 이야기하는 모습


"그자가 오늘은 나올까?"

"보름 뒤 십 일로 날짜를 잡아 두었으니 오겠지."

"저번에는 너무 추워서 기다리느라 고생을 많이 했어."

"어서 가자! 오늘은 눈이 내릴 것 같으니 빨리 끝내고 눈 오기 전에 돌아가자."


모두 다섯 명

늑대 같은 털가죽을 덮어쓴 사람들

몇 명은 몽둥이나 도끼 같은 무기도 들고

그중 한 명 손에 비밀 창고에서 본 산삼이 들어 있던 상자가 들려 있고

이야기로만 듣던 늑대 부족이 분명한데


숨어서 숨을 죽이고 지켜보고 있다가

그들이 다 지나가고 나서야 숨어 있던 곳에서 나왔는데

그녀가 미처 몰랐던 것이 있으니

산에 사는 늑대 부족이라는 사실!


산 부족은 짐승과 같이 살기 때문에 다른 일반인들보다 소리에 민감해

작은 소리에도 자기 주변 변화를 알아야 살아남을 수 있는 환경

뒤에서 나는 소리를 단번에 알아챌 수 있었던 것

그걸 몰랐던 연설차는 멀어졌다 싶어 막 걸어 나왔고

마른 나뭇가지 부러지는 소리에서부터 자갈이 부딪히는 소리까지 난 것


5명이 단숨에 걸음을 멈추고 뒤를 돌아보더니


"누구냐?"


막 길로 나선 연설차와 앞서 있는 다섯 명이 서로 마주 보게 되고

다섯 명이 놀라 앞에 있는 연설차를 보고는 다시 자기들 동료들을 보는데

연설차는 멈춰 선 다섯 명을 보고는 화들짝 놀라는 표정


"넌 누구냐?"

"당신 여기 왜 온 거야?"

"누구 심부름 온 거야?"


늑대 부족이 누구인지 알려고 물어보는데

그녀는 머뭇거릴 사이도 없이 냅다 도망을 치기 시작하자


"거기 서. 거기 서라."

"잡아라. 잡아."


처음에는 잡으려 하지 않고 상대가 누구인지 알고 싶어 하던 눈치

자기들 앞에 있는 사람 정체를 파악하려 했는데

연설차가 도망 치자 그제야 자기들이 만나려 했던 사람이 아님을 알고는 잡으려 하고


"저 여자 무조건 잡아. 어서 잡아."



#태산준령 관문 앞


아모지 부족 두 명과 연수 부족 두 명이 태산준령 막사로 다가오고

이들은 방금 어제 발견한 창고에 갔다 오는 길

어제 말한 것을 확인하기 위해 간 걸음인데

막상 그곳에 가니 어제 있던 상자가 그새 없어져 창고 안이 텅 빈 상태


막사에 막 도착하니 경비를 서던 휘몰위 부족 두 명이 보이질 않고


용무리

“저기 관문 앞에 있는데!”


모두 눈에 보인 두 명 모습은 동굴 안을 살피는 모습

무슨 일이 있는 것 같은 모습이라 그제는 4명이 관문으로 걸어가고


연문선

“경비는 안 서고 여기서 뭐 해?”


동굴 안을 보고 있던 두 명이 고개를 돌려 네 명을 보며


양일강을

“어서 와! 교대하러 온 거야?”


연뇌지

“뭐 하는데?”


“사실은 그게 조금 전에 연설차를 본 것 같은데?

잠결이라 확실하지는 않아서 확인하는 중이야.”


고타무리

“문이 열려 있었어?”


“응!”


바로 그때 동물을 타고 사람 말소리가 울리며 들리는데


"거기 서! 거기 서라!"

"잡아라! 잡아!"


다급한 외침이 동굴을 타고 더 크게 들리고

그 소리에 모두 놀라 서로를 보고


고타무리

"산 너머에 늑대 부족이 온 모양인데."


연문선과 연뇌지가 동시에 외치기를

“제길 큰일 났다!”

“연설차!”


연뇌지

“고타무리! 용무리!

너희들 구 천군이 주었다는 물의 검 여기 있지?”


고타무리는 영문을 몰라 당황한 모습을 하며

“응! 경비 막사 안에 보관해.”


“그럼 둘 다 그 물의 검 들고나와.”


양일강을

“무슨 일이야?”


“연설차가 저기 들어간 것 같다.”


모두가 그 말에 놀라고

연수 두 명은 곧바로 경비 막사로 뛰어가고


양일강을

“어떻게 하려고?”


연문선,

허리 양쪽에서 칼을 뽑으며

“들어가서 구해야지.”


“그럼 우리도 같이 가!”


연뇌지

“안 돼! 너희는 여기 있어.

이 관문을 누군가는 지켜야 하잖아.”


그때 연수 두 명이 검을 들고 나타나고

그제야 연문선이 앞장서고 4명이 동굴 안으로 들어가는데

남은 두 명은 걱정스러운 얼굴을 하고 어둠 속으로 사라지는 그들을 보고



#태산준령


4명이 동굴 안으로 막 들어서던 그 시각,

연설차는 미친 듯이 산을 기어 올라가는 중

그 모습은 그야말로 다급해 보이는데

살기 위해 도망치는 육식 동물 먹잇감인 초식 동물 같아

그만큼 그녀에게는 절박한 모습


뒤에서는 다섯 명 늑대 부족이 따라오고

그들은 산에 익숙하여 제법 빠르게 오르는데

연신 앞서가는 연설차에게 두려움을 주려는 듯이 괴성을 지르고

그건 마치 사냥감 몰이하는 모습 같은데


연설차는 산 중턱까지 올라와선 큰 바위 뒤에 몸을 숨기고 가쁜 숨을 내쉬고

하늘은 어둡고 짙은 구름이 낮게 드리워진 모습

근방이라도 뭔가가 내릴 듯한 날씨

아니나 다를까 이내 하얀 눈이 날리기 시작하고


숨을 어느 정도 고르고 났을 때 그녀 눈에 내리는 눈이 보이자

갑자기 빙그레 웃으며 손을 내밀어 손바닥으로 눈을 받는데

방금 다급한 모습과 뭔가에 쫓기는 듯한 인상은 사라지고

그제는 마치 동심 추억에 잠기듯이 천진난만한 모습

아무런 행동도 하질 않고 멍하니 눈을 받으며 하염없이 보고만 있고


그때 큰 바위 아래에서 인기척이 들리는데


"어디 갔어?"

"누구였어?"

"우릴 봤으니 잡아야 한다. 어서 찾아."


말소리에 아름다운 풍경에 빠져있던 연설차가 정신을 차리고

눈을 받고 있던 손을 당겨 치마 속에서 짧은 단검을 꺼내는데


'말소리로 보면 세 명 같은데!

하지만, 도망칠 때 본 기억으로는 분명히 다섯 명이다!'


조심스럽게 큰 바위 옆으로 고개를 내밀어 아래를 보니

아래에서 짐승 털옷을 입은 늑대 부족 다섯 명이 올라오고

그들도 어느새 눈을 맞아 머리와 어깨에 눈이 소복이 쌓여 있는 모습


그 모습을 보고 다시 생각하기를

'어떻게 하지?

저대로 두면 곧 이곳에 온다.

그럼 잡히는 것은 시간문제인데.


그렇다고 지금 움직이면 내 위치가 발각된다.

그렇게 되면 내가 잡힐 수밖에 없어!

저들은 아실이 사람들과 달리 산을 잘 탄다.

마치 이야기로만 듣던 무산 부족 산사람들 같아.


시간을 벌기 위해서는 공격이 최우선이다.

내가 공격할 수 있음을 알려야 한다.

그래야만 더는 접근하지 못하게 할 수 있다.'


생각을 끝내고는 들고 있던 단검을 고쳐 잡더니

다시 고개를 조심스럽게 내밀어 아래를 보고

맨 앞에서 이리저리 살피며 다가오는 한 사람이 눈에 들어오자

단번에 오른손에 들고 있던 단검을 그에게 날리니


손을 떠난 단검은 순식간에 눈 사이를 날아가 왼쪽 가슴에 꽂히고

정확히 치명적인 위치에 단검이 꽂히자

그 자리에서 쓰러지며 아래로 굴러떨어지는데

누가 봐도 죽은 모습


앞서가던 동료가 단검을 맞고 죽어 사면 아래로 굴러떨어지자

다른 사람들은 당황하여 다급히 몸을 이리저리 숨기고

바닥에 엎드린 자도 있고, 바위 같은데 숨은 자도 있고

그제는 그녀 예상처럼 더는 올라오질 못하고 숨기에 급급한 모습


멈춘 모습을 보며 연설차는 일단 안도의 한숨을 쉬는데



#상사채


“눈 온다. 첫눈 온다.”


마당에서 들리는 소리에 모두가 방을 나오고

마당에서는 함박눈이 내리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금란이 강아지처럼 좋아서 단숨에 마루를 내려서서

팔을 벌려 눈을 맞으며 하늘을 올려다보고


그때 자공한신이 내뱉는 말

“어? 왜 아직 교대하지 않았지?"


옆에 있던 궁지기

“그게 무슨 소리야?

양일강을! 아직 안 왔어?”


“응! 연수하고 아모지는 벌써 갔는데

우리 부족 두 명은 아직 안 오네.

무슨 일 있나?”


자공한신이 걱정스러운 얼굴을 하고 태산준령 관문 방향을 보는데

덩달아 궁지기도 같은 곳을 보고

어느새 눈발이 굵어지고 많아져 태산준령이 흐릿하게 보이고

차츰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눈이 내리는 모습



#태산준령


사람은 다급해지거나 위기에 빠지면 뜬금없이 엉뚱한 생각을 하곤 하지

지금 연설차가 그래!

바로 뒤에서는 누군가가 자기를 잡기 위해 추격하고 있는데

멍하니 눈을 보느라 정신이 없으니

마치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풍경에 빠져 멍한 모습


이유는 더는 할 일이 없기 때문!

단검을 던지고 나서 더 멀리 도망치는 방법 외에는 선택할 방책이 안 보이는데

무턱대고 도망치면 위치가 들통날 수 있어 적당한 때를 기다리다가 그만 풍경에 빠져든 것


그때 그녀 바로 앞에서 말소리가 들리는데

"여기서 뭐 해?"


불쑥 나타난 말소리에 놀라지 않을 수 없고

어어어 억!


"뭐 하냐고?"


재차 말하며 나타난 것은 연문선

이 다급한 상황에서 그는 해맑게 웃고


"너! 너! 너! 네가 어떻게?

어떻게 여기!

여기 왜? 왜 있는 거야?"


놀란 연설차는 자기가 어디 있는지도 잊은 듯하고


그때 연뇌지가 다시 나타나

"괜찮아!"


뒤이어 고타무리와 용무리가 나타나고

"안 다쳤어?"

"여기 왜 왔어?"


잔뜩 긴장하고 있어 그랬는지 몰라도 대답 대신에 눈물을 줄줄 흘리는데

바위 뒤에 생명을 위협하는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을 잊었다면

아마도 대성통곡을 하듯이 펑펑 울었을 것

하지만 여전히 뒤에는 위험이 존재하고 있기에 말없이 눈물만


그때 연문선이 그녀에게 불쑥 돌멩이 여러 개를 내밀며

"자! 이걸로도 되겠지.“


고타무리

"충분하지! 운모의 난 때 수리검 던지는 걸 보니 대단하던데."

그렇게 말하고는 반대편 바위 면으로 아래를 내려다보고


연뇌지

"하나뿐인 단검을 그런 식으로 쓰면 어떻게?

그 검으로 다른 방법을 만들 생각을 하지 않고."


연문선이 고개를 끄덕이며

"그래! 칼로 나무를 잘라 막대기를 만들 수도 있고.

접근하였을 때 그 검으로 싸우기라도 하지.

다섯 명이 달려드는데

그 귀한 칼을 한 녀석 죽이는 데만 사용하냐?

똑똑해 보여도 이럴 때 보면 맹추야."


용무리

"다급하니까 서두르다 그렇게 됐겠지.

이제 해결하면 되잖아."


연뇌지

"다 죽이지 마!

한두 명은 살려 보내야 우리가 뒤를 따라가 동네를 찾을 수 있어."


연설차가 연문선 손에서 돌멩이 두 개만 잡고

"이렇게 눈이 아름답게 내리는 날

너희들은 사람 죽일 생각이나 하고 싸울 생각이나 하냐.

난 안 죽일 거야."


연문선

"왜 이래?

널 죽이겠다고 달려들던 놈들이야.

너 우리 아니었으면 저놈들에게 죽었을 수도 있어.

어디서 돼도 안은 동정심이야."


"그래도 난 안 죽여! 못 죽여! 한 명 죽인 것으로 됐어."


"그럼 어떻게 하려고?

저놈들이 순순히

예! 알았습니다. 가겠습니다.

이렇게 말할 것 같아."


고타무리가 연문선 어깨에 손을 올려 그만하라고 하며

"그럼 한두 명 다치게만 만들어.

그럼 우리가 나타나 저들을 쫓아낼 테니.


왜? 그것도 마음에 안 들어?

그렇게 하면 저들은 도망치고, 너도 안전해지고.

우리는 도망치는 자들 뒤를 따라가면 되고."


고타무리 설명에 연뇌지가 같은 생각이라는 듯이 고개를 끄덕


연설차

"알았어! 그렇게 할게.

대신 더 싸우면 안 돼!

그냥 저들이 사는 곳을 알아보고만 와. 알았지!"


네 명 모두가 동시에 고개를 끄덕


연설차가 돌멩이를 들고 바위 뒤를 내려다보고

시간이 제법 지났다고 숨어 있던 늑대 부족 4명이 일어나 다시 올라오려 하고

그걸 보는 순간 그녀가 돌멩이를 던지는데


첫째 돌멩이는 맨 앞에 있는 사람 왼쪽 무릎을 때리고

돌멩이를 맞은 사람이 무릎을 꿇으며 고통스러워할 때

둘째 돌멩이가 작은 산삼 상자를 든 사람 이마를 때리고

그로 인해 들고 있던 상자를 떨어뜨리는데


그야말로 호기롭던 늑대 부족이 혼란 상태

한 명은 무릎을 맞아 제대로 서 있지를 못하고

다른 한 명은 이마를 맞고 쓰러지며 아래로 미끄러지고

나머지 두 명은 놀라 자기들 동료만 보는데


바로 그때 바위 뒤에서 부족 천군 남자들이 나타나


연문선

“이제 우리하고 상대해 볼까?”


갑자기 나타난 4명 모습에 늑대 부족 4명은 도망치기 바쁘니

떨어뜨린 상자를 줍지도 않고 허겁지겁 내려가는데

아예 산을 굴러 뒹굴듯이 내려갈 정도로 다급한 모습


연뇌지가 연설차에게

"넌 바로 상사채 가!

우리는 저들 따라갔다 올 테니까."


연설차가 오른손을 들어 떨어지는 눈을 손바닥으로 받으며

"눈이 많이 올 것 같아.

조심해야 해. 빨리 갔다 와."


연문선

"걱정하지 말고 어서 집에 가!

겁도 없이 태산준령에 들어와서는."


4명이 다급히 내려가기 시작하는데

늑대 부족 뒹굴며 내려가는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라

내리막을 안정되게 내려가고

워낙에 많이 내리는 눈이라 얼마 지나지 않아 보이질 않아

무수한 눈발 속에 사라지고


연설차가 떨어뜨린 작은 상자를 주워들어 상자 안 산삼을 확인하고는

"내 예상이 맞았군!

죽은 일필구는 다음날 저들과 거래를 하려고 했던 거야.

금과 산삼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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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장미 전설 - 위수는(6) 18.11.10 22 1 13쪽
134 장미 전설 - 위수는(5) 18.11.09 17 1 14쪽
133 장미 전설 - 위수는(4) 18.11.08 29 1 13쪽
132 장미 전설 - 위수는(3) 18.11.07 27 1 13쪽
131 장미 전설 - 위수는(2) 18.11.06 35 1 15쪽
130 장미 전설 - 위수는(1) 18.11.05 27 1 14쪽
129 장미 이름 - 전설 늪(6) 18.11.03 29 1 14쪽
128 장미 이름 - 전설 늪(5) 18.11.02 25 1 14쪽
127 장미 이름 - 전설 늪(4) 18.11.01 28 1 15쪽
126 장미 이름 - 전설 늪(3) 18.10.31 41 1 13쪽
125 장미 이름 - 전설 늪(2) 18.10.30 36 1 14쪽
124 장미 이름 - 전설 늪(1) 18.10.29 31 1 13쪽
123 장미 이름 - 사투기(6) 18.10.27 38 1 17쪽
» 장미 이름 - 사투기(5) 18.10.26 35 1 14쪽
121 장미 이름 - 사투기(4) 18.10.25 34 1 13쪽
120 장미 이름 - 사투기(3) 18.10.24 30 1 15쪽
119 장미 이름 - 사투기(2) 18.10.23 30 1 13쪽
118 장미 이름 - 사투기(1) 18.10.22 32 1 14쪽
117 장미 이름 - 금나무(6) 18.10.20 36 1 14쪽
116 장미 이름 - 금나무(5) 18.10.19 35 1 12쪽
115 장미 이름 - 금나무(4) 18.10.18 32 1 14쪽
114 장미 이름 - 금나무(3) 18.10.17 44 1 15쪽
113 장미 이름 - 금나무(2) 18.10.16 49 1 14쪽
112 장미 이름 - 금나무(1) 18.10.15 35 1 14쪽
111 장미 이름 - 꽃가시(6) 18.10.13 45 1 14쪽
110 장미 이름 - 꽃가시(5) 18.10.12 56 1 12쪽
109 장미 이름 - 꽃가시(4) 18.10.11 46 1 13쪽
108 장미 이름 - 꽃가시(3) 18.10.10 56 1 12쪽
107 장미 이름 - 꽃가시(2) 18.10.09 65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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