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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지옥에서 돌아온 한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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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등록일 :
2018.05.2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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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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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돌아온 한대성 - 42화

DUMMY

‘아까부터 왜 이렇게 석연찮은 기분이 드나 했더니···.’


대성의 프로필을 뚫어지게 응시하는 박정호의 눈이 가늘게 좁혀졌다.

그의 시선은 ‘각성 판정’ 칸에 머물러 있었다.

거기엔,


‘이것 때문이었군.’


보더라인.

‘판정 보류’라는 의미를 지닌 네 글자가 기재된 상태였다.

박정호는 컬러로 인쇄된 대성의 무표정한 얼굴, 보더라인, 그리고 그가 이번 시험에서 쟁취한 압도적인 기록표에서 눈을 떼지 않은 채 말했다.


“이 비서, 자네도 이거 알고 있었나? 한대성 이 친구가 아직 판정 결과가 나지 않았다는 거?”

“안 그래도 그것과 관련해서 말씀드릴 게 있던 참이었습니다.”

“왜 내가 올 초순에 A급을 받았다는 이들 중에 한대성이란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나 했더니··· 이런 내막이 있었을 줄은 몰랐구먼.”


딱 잘라서, 솔직히 말할 수 있다.

자신은 단 한 치의 의심도 없이 한대성이란 젊은이가 A급 각성자일 줄 알았다고.

그것도 그냥 A급이 아니라, S급의 기량을 거뜬히 기대해볼 만한 유니크 A급.

그때, 이하원 비서실장은 이 대화의 흐름을 예견하고 있었다는 듯, 또 다른 서류 한 장을 박정호에게 건넸다.


“이번 시험의 담당관 10명이 판정 내린 한대성 씨의 각성 등급입니다.”


시험 과정 중에 행해진 모든 행동을 토대로,

해당 분기 시험의 담당관들이 보더라인 판정자에게 등급 결과를 책정한다.

합격 커트라인에 들어섰든, 들어서지 않았든 간에 무조건.

최종승인은 협회 관련 업무의 총괄책임자인 박정호의 몫.

그는 서류를 받아들고 놀랍지도 않다는 듯이 덤덤하게 말했다.


“만장일치로군.”

“협회장님께서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두말하면 입 아프지 않겠나?”


10명 전원이 재고의 여지도 없이 내린 ‘A’라는 결과 옆에.

탕-!

박정호는 호쾌하게 승인 도장을 공란에 찍어 내렸다.


“그럼 이대로 한대성 씨에게 A급 라이센스 발급해놓겠습니다.

“부탁하네. 아, 그리고···.”


평화의 시대를 이끌어갈 재능 있는 젊은이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건 무척이나 즐거운 일이다.

하지만 다음에 이어질 이야기는 그 즐거운 일에서부터 벗어난 화제라는 듯이.

박정호의 표정에 무거운 엄숙함이 감돌았다.


“<홍마>의 처분에 대해 슬슬 논하지 않으면 안 되겠지.”



***



시골에 사시 패스한 잠룡이 나타나면 그 날은 마을 전체가 잔치를 벌인다고 했던가.

사냥꾼은 그 시골이 ‘전국’ 스케일로 업그레이드된다고 보면 된다.

물론 실제로 잔치가 벌어지냐고 하면 그건 과장된 표현이겠으나, 어쨌든 전국 각지의 매스컴에서 적지 않은 보도가 나온다.

수능 만점자의 이름과 얼굴이 뉴스에서 나오는 것처럼.


<역대 최악의 난이도로 논란이 된 올 상반기 사냥꾼 라이센스 시험에서 독보적인 성적을 거둔 한 응시생이 화제가 되어···.>

<진행 중 불미스러운 사고에 휘말렸음에도 불구하고 다소 극단적이지만 침착한 판단을 보여···.>

<빅10의 단장들이 직접 시험장으로 달려와 즉석 영입을 제안할 예정이었으나, 현장에는 이미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고···.>

<전문가들은 대한민국에 그동안 공석이었던 6번째 S급 사냥꾼이 가까운 시일 내 등장할 거라 입을 모아···.>


근데 이번 시험은 유독 그 기조가 뜨거웠다.

화제의 104번 응시생도 그렇고, 특히나 <홍마>의 신초영 습격 사건이 이번 라이센스 시험을 여론의 도마 위로 올려놓은 것이다.

달리 말해.


“어, 어어···. 어어?”


TV나 인터넷, 둘 중 하나라도 있는 집이라면 절대 모를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 화제의 104번이 어떻게 생겼고, 또 이름은 뭔지를 말이다.


“···오빠?”


툭.

지수는 손에 쥐고 있던 TV 리모컨을 떨어뜨리고야 말았다.

텔레비전을 켰더니 대성의 얼굴이 큼지막하게 나오는 게 아닌가.

거기다 생뚱맞게 ‘초신성’이라느니, ‘여섯 번째 S급 사냥꾼 유망주’라느니 같은 수식어도 함께.


“뭐야, 이거. 꿈이지? 꿈이겠지?”


어이가 없었던 나머지 뺨을 쭉 늘려봤더니 눈물이 찔끔 나왔다.

잠깐 며칠 동안 친구랑 여행 간다고 했던 오빠가,

어느 날 갑자기 전도유망한 사냥꾼이라는 자막을 달고 전국에 송출되고 있다.

꿈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다.

지수는 아예 화면에 찰싹 달라붙어서 두 눈을 가늘게 떴다.

혹시 우연한 확률로 좀 닮게 생긴 동명이인인가 싶었지만,


“실화네?”


당연히 그럴 확률은 없다.

기절초풍 직전이었던 그녀는 부엌에 있는 혜정을 다급히 불렀다.


“대-박! 엄마! 엄마!”

“이 계집애가 좀 있으면 오밤이 다 돼 가는데 동네 시끄럽게···. 왜?”

“이리 와서 이것 좀 봐봐!”

“엄마 지금 저녁 차리느라 바쁘다.”

“아, 지금 저녁이 문제가 아니라! 오빠가 뉴스에 나온다고!”


땡그랑! 데구르르-!

요리용 국자가 바닥을 구르는 소리가 나나 싶더니, 혜정이 헐레벌떡 방 안으로 들어왔다.


<KHA는 내일 중으로 한대성 씨의 공식적인 각성 등급 결과를 등록할 거라고 전했습니다.>


뉴스에 나온다는 말을 들었을 땐 십중팔구 무슨 사고가 터졌으리라 생각했다.

그런데 실상은 그 예상보다도 아득하고 커다랬다.


“대, 대성아?”

“엄마. 저, 저거 얼굴 오빠 맞지, 응? 내가 뭐 안면인식장애 이런 거 걸린 게 아니라, 내가 제대로 본 거 맞지?”


지금 뚜껑을 들썩이며 찌개 국물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는 것도 모른 채, 혜정은 정신이 멍해졌다.

둘이 그렇게 뭔가에 홀린 듯 가만히 넋을 넣고 있을 무렵, 현관문이 덜컥 열렸다.


“나 왔어.”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오는 법.

얼어붙어 있던 혜정이 호랑이 같은 자식새끼 목소리에 정신을 퍼뜩 차렸다.

지수도 어이가 없다는 듯이 중얼거렸다.


“와, 누가 보면 진짜로 여행 갔다 온 사람 목소리인 줄 알겠네.”



***



대한민국의 모든 사냥꾼을 통제하는 KHA에겐, 당연히 클랜을 해체할 권한도 가지고 있다.

물론 대형 클랜 같은 경우엔 차지하는 입지가 커다랗다 보니, 마음대로 입김을 불어 넣을 순 없지만.


“현재 시간부로, <홍마> 클랜은 사냥과 관련된 모든 활동을 일절 금합니다.”


그런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벌어진 사태는 명백히 도를 넘었다.

대형 클랜이, 같은 대형 클랜의 루키를 만신창이로 만들었다.


“이곳에 소속된 각성자 분들은 한 분도 빠짐없이 클랜 강제 탈퇴로 행정 처리가 될 것이며···.”


그것도 단장 측에서 직접 명령했다는 게 정진철의 입에서 폭로된 상태.

이는 결코 쉬쉬하고 넘어갈 수 없는 중대 사안이었다.


“단장인 이석우 씨를 구속해오라는 협회장님의 명령을 받았습니다. 얌전히 따라와 주시죠.”


그리 말한 이는, KHA의 감시과 제2과장, 김성수였다.

옆에는 부하 직원인 남자가 긴장 어린 표정을 짓고 있었다.

붙잡아야 할 상대방은 대형 클랜의 단장인 이석우.

당연히 감시과로 파견된 이들 또한 실력 좋은 B급 각성자였다.

<홍마> 본사의 단장 사무실 내부.

처분 내용을 고지받은 이석우는 뒷짐을 진 채 유리창 밖을 내다보며 말했다.


“당신들한테 끌려가면 저는 그다음에 어떻게 되는 건가요?”

“자세한 후속 조치에 관해선 협회 측이 직접 결정할 겁니다.”

“그러니까 아무것도 모르는 것들을 보낸 거군요? 협회장, 그 사람.”


우득-.

자신들을 ‘아무것도 모르는 것들’이라고 지칭하자, 김성수의 눈썹이 움찔거렸다.

하지만 자신들의 소임은 어디까지나 공무 수행.

사적인 감정은 얼마든지 접을 수 있었다.


“통보받으셨으니, 지금 당장 저희랑 같이 협회로 가주시죠.”

“안 따라가면.”

“네?”


유리창에 반투명하게 비친 이석우의 눈이 자신을 향하고 있었다.

멸시와 무시, 그리고 저항감이 잔뜩 깃든 날카로운 시선이었다.


“제가 그쪽들 안 따라가면 그때는 어떻게 하실 거예요?”

“···따라와 주시죠.”


스륵-.

김성수의 손에서 푸른 기류가 슬그머니 휘감겼다.


“불응할 시, 그때는 강압적인 수단을 동원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강압적인 수단···.”


이석우는 작지만 또렷하게 존재감을 과시하는 오러의 파동을 느낄 수 있었다.

조금이라도 저항했다간 폭력을 행사할 거라고, 김성수는 그런 경고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저는요. 협회의 판단을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어요.”


하지만 이석우의 표정엔 미동도 없었다.

같은 팀의 아군인 허정우마저 조마조마하게 사수의 살기를 힐끗거리는 중인데도 말이다.

김성수는 끝까지 구질구질하게 구는 이석우에게 슬슬 진심 어린 분노를 느꼈다.


“그쪽의 죄목이 뭔지는 분명 방금 알려드렸습니다. 이해가 안 가시면 일단 가셔서 직접-.”

“아니, 아뇨. 친절히 설명해주신 덕분에, 제 죄가 뭔지는 잘 알고 있어요.”

“그럼···?”


그 순간, 유리창에 비친 이석우의 표정이 바뀌었다.

섬뜩한 미소로.


“그러니까 내 말은, 왜 당신들 둘만 보냈냐 이거야. 나는 그게 이해가 안 된다고.”


덜컹-!

말이 끝나기 무섭게, 사무실의 문이 거칠게 열리더니 체격이 커다란 장성들이 들이닥쳤다.

누군지 물을 필요도 없다.

사냥꾼은 같은 사냥꾼을 알아보는 법이니까.


“과, 과장님···.”

“···자기 부하로 둔 사냥꾼을 무슨 용역 깡패 부리듯이 부리다니. 기도 안 차네.”


<홍마>의 본사에 있는 사냥꾼들.

그것도 이석우의 명령이라면, 기꺼이 손을 더럽힐 수도 있는 악인들이었다.


“호랑이굴에 고작 사람 두 명 보낸다고 호랑이가 잡혀지던가? 박정호 그 인간도 늙어가니 점점 판단력이 흐려지는군.”


드넓은 사무실의 반절을 가득 채우고도 남을 인원들이, 김성수와 허정우를 에워쌌다.

일이 순순히 진행되지는 않을 거라는 건.


“정우야, 준비해라.”

“과, 과장님···. 하지만 머릿수가 이러면···.”

“그럼 넌 가만히 맞아 죽을래? 죽일 각오로 싸워.”


상대가, 그 악명 높은 <홍마>라는 명령을 들었을 때부터 각오하고 있었다.

파지직-!

촤아악-!

김성수와 허정우가 팔찌의 버튼을 누른 순간, 그들의 몸을 뒤덮고 있던 검은 정장이 흔적도 없이 소멸함과 동시에,

웅-.

당장이라도 타오를 것처럼 붉은 오러 아머가 위용을 드러냈다.

그 광경을 본 이석우가 감탄했다.


“그거 입고 위에 또 정장 입으면 안 답답하디?”

“당신들은 지금 KHA에게 이빨을 드러내고 있는 겁니다. 후폭풍이 두렵지도 않습니까?”

“글쎄. 지금 너희들이 느껴야 할 두려움보다는 훨씬 낫지 않나 싶은데.”


그것은 선언이었다.

지금부터, <홍마>는 대한민국을 적으로 돌리겠다는 선언.


“물어.”


이석우가 입을 연 순간.

파바박-!

그의 사냥개들이 김성수와 허정우를 향해 쇄도했다.



***



예보 시스템의 발달로 인해, 게이트 프렉쳐 같은 사태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정말로 가끔,

게이트가 터지고 몬스터가 현실로 나타나는 그때부턴, 마치 21세기가 야만의 시대로 돌아간 듯한 참사가 일어난다.

그렇기에 혜정은 안다.

몬스터란 게 얼마나 사납고 잔인한 놈들인지.

그리고 그런 놈들이랑 목숨 걸고 싸워야 하는 사냥꾼이란 게, 얼마나 위험한 직종인지도.


“난 네가 그런 일 안 했으면 좋겠다. 솔직히 말해서.”

“나도.”


혜정과 지수의 입에서 나온 첫 마디였다.

그 깐죽대던 지수조차도 지금은 한없이 진지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뭐, 뉴스 보니까 오빠가 엄청 유명해진 건 알겠는데···. 유명한 건 유명한 거고, 위험한 건 위험한 거야.”

“엄마도 지수 말이 옳다고 봐, 대성아. 넌 어떻게 생각하니?”


대성은 즉답하지 못했다.

사실 이미 이런 반응을 예상하고 집에 들어오는 길이다.

당분간 언론이 내내 떠들 거니까 각오하고 있으라며, 성찬호가 그리 말해줬으니까.


‘영원한 비밀은 없는 법이다.’


혜정이 자신에게 대격변이란 비밀을 숨기려 했으나 오래 유지되지는 못했던 것처럼.


‘어차피 사냥꾼이 되자마자 말할 생각이었고.’


차라리 잘 된 걸지도 모른다.

어떻게 운을 떼면 좋을까 고민하던 참에, 매스컴이 먼저 알아서 떠들어 줬으니.


“둘 다 너무 그렇게 걱정할 필요 없어. 조심할 테니까.”

“네가 조심한다고 해서 될 일이 아니잖니, 이게.”

“방금 찬호네 클랜이랑 계약하고 오는 길이야.”


대신, 거짓말을 좀 섞을 필요가 있었다.

되도록, 유통기한이 긴 거짓말을.

이미 오는 길에 성찬호와 미리 말을 맞춰 놓은 상태다.


“찬호 오빠 클랜이면··· <소울>이랑 계약한 거야?”


지수가 동그랗게 눈을 뜨며 묻자, 대성은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거기 완전 대기업이랑 맞먹는 클래스 아니야? 와, 확실히 능력이 입증되니 인맥도 빛을 발하는구나.”

“지수야.”

“알아, 엄마. 내가 뭐 잘 됐다고 이런 말 하는 게 아니란 말이야.”


그녀는 따갑게 보내오는 혜정의 눈총을 흘려보냈다.

그냥 순수하게, 어제까지만 해도 백수였던 오빠가 하루아침에 인기인이 되고 대기업에 들어간 게 신기해서 감탄했을 뿐.

탐탁잖은 마음은 변함없었다.


“근데 <소울> 클랜이라고 해도, 결국 오빠가 게이트 들어가서 몬스터 때려잡아야 한다는 사실은 변함없잖아? 뭐 초신성이라고 평가받는 마당에 고상하게 영업직 같은 걸 할 리도 없고···.”

“게이트 돌입 팀으로 계약했어.”

“그렇지? 그럼-.”

“후방 치유 담당으로.”


그 말이 나오자,

어떻게든 대성의 생각을 돌릴 작정이었던 혜정과 지수가 꿀 먹은 벙어리가 됐다.

현직 사냥꾼들이 실전에서 정확히 어떤 진영을 구축하고 어떤 방식으로 싸우는지는 그들도 모른다.

다만 ‘후방’이랑 ‘치유’라는 단어에서 나오는 뉘앙스가 모종의 쿠션 역할이 되어주었다.


“멀리 떨어진 곳에서 조용히 동료들 치료만 해주는 역할이야. 싸우는 사람은 따로 있고.”

“그, 그렇다고 해서···.”


어쨌든 결국 괴물들이랑 같은 공간에 있어야 한다는 사실은 마찬가지 아닌가.

혜정은 그 부분이 마음에 걸렸다.


“엄마.”

“······.”

“만약 안전한 곳에 있었는데도 위험이 닥칠 것 같으면, 그때는 정말로 열심히 싸울게. 그리고 살아남을게.”

“···대성아.”

“내 한 몸 지킬 자신은 있어.”


초신성.

미래의 여섯 번째 S급 사냥꾼.

이창식의 뒤를 이을 대한민국 최강 사냥꾼의 탄생!

그런 세간의 평가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TV에서 흘러나오는 중이다.

아들이 적어도 자기 자신을 지킬 수 있을 정도로는 강하다는 걸, 매스컴이 대신 증명해주는 것처럼.


“···위험하면 도망쳐야 한다.”

“엄마?”


결국, 한발 물러선 혜정의 대답에 제일 먼저 놀란 건 지수였다.


“어쩌겠니. 세상이 널 필요로 하고 있다는데, 엄마가 막을 수도 없고. 솔직히 엄마는 네가 그런 험한 일, 정말 안 해줬으면 좋겠지만···.”


겨우 10년 만에 되찾은 아들을 다시 잃을지도 모른다는 공포가 엄습했다.

그런데도 혜정은 물러나 줬다.

아들의 선택을 존중하기 위해.

부모가 아들의 앞길을 막아서는 순간, 그건 걱정이 아니라 간섭이 되어버리고 마니까.


“지수야, 너는?”


혜정이 지수 쪽을 돌아보자, 그녀는 머리를 감싸 쥐면서 대성을 위아래로 훑어보았다.

이내 깊은 한숨을 푹 쉬었다.


“···염병, 그래. 어디 가서 맞고 돌아올 비주얼은 아니다, 오빠가.”


저번에 자기 대신 악질 점주를 쥐어박아 준 것도 그렇고.

지금 뉴스에서 들려오는 말들도 그렇고.

몬스터 따위는 접어서 철가방에 넣고 다녀도 이상하지 않을 떡대다.


“둘 다 이해해줘서 고마워.”


목소리는 무덤덤했으나, 대성은 그답지 않게 깊이 안도하고 있었다.

어쩌면 설득에 실패하는 건 아닐까 걱정했으니까.

자신이 가족을 아끼는 만큼, 가족도 자신을 아낀다는 사실을 알기에, 그 심정을 이해할 수 있었다.


“대성아.”


혜정은 말없이 그를 끌어안았다.

애써 눈물을 흘리는 건 참았지만, 귓가로 들려오는 목소리는 파르르 떨리고 있었다.


“조심, 또 조심해야 해, 아들. 다치지 말고··· 너 또 무슨 일 생기면, 그땐 엄마 버틸 자신이 없을 것 같아.”

“······.”

“너 쓰러졌을 때 시절로 돌아가기 싫어. 엄마 너 없으면 못 살아. 대성이 너랑 지수 때문에 버텨나가는 거, 너희들도 알지?”


혜정은 참아냈던 눈물을 왈칵 쏟아내고 말았다.

그 당차던 지수조차 뒤에서 눈시울이 붉어지고 있었다.

슬픔이라는 감정이 마모된 대성은 똑같이 눈물을 흘리는 대신, 말없이 혜정을 마주 안아주었다.

넓고, 따스한 품.

그런 어머니의 품속이야말로, 80년을 지옥에서 버텨온 자신에게 돌아온 보상이라고 그는 느꼈다.

그리고···.


‘앞으로 고생할 필요 없어. 엄마도, 지수도.’


드디어 때가 온 것이다.

아공간 포켓에 든 거금.

가족에게 변명할 필요 없이,

그 거금을 마음껏 집안의 행복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때가.


작가의말

백색노을님 

.꽃케이.님

손의저을님

후원금 감사합니다! 요즘 날씨가 왔다갔다해서 컨디션도 많이 떨어지던 참이었는데, 세 분이 하사해주신 후원금 덕에 스테미너 보충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후원금 더더욱 그 가치 빛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지켜봐주시는 독자님들께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한창 면역력이 약해질 시기라 주변에 몸이 안 좋은 지인들 소식을 많이 접하는데, 독자님들은 항상 건강 챙기셔야 해요! ㅠㅠ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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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53

  • 작성자
    Lv.20 tp전사
    작성일
    18.07.12 08:05
    No. 1

    허어...... 재밋자녀? 너무너무 재밋자녀!

    찬성: 2 | 반대: 5

  • 작성자
    Lv.59 김사야
    작성일
    18.07.12 08:11
    No. 2

    저도 박정호가 이해가 안됨

    찬성: 15 | 반대: 0

  • 작성자
    Lv.40 잣고을
    작성일
    18.07.12 08:17
    No. 3

    <홍마>의 신초영 피습 사건', '루키를 피습했다'
    피습 -> 습격 (피습 : 습격을 당하다.)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40 잣고을
    작성일
    18.07.12 08:20
    No. 4

    '피습을 명령했다는게' 여기도....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갈색팬더
    작성일
    18.07.12 09:20
    No. 5

    헉...이런 민망한 실수를...;;; 수정했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8 똥꾸멍
    작성일
    18.07.12 08:23
    No. 6

    나도 이해가 않돼네? 작가가 생각이 딸리는 건가? 어떻게 대한민국에서 상위 중의 상위에 들어간다는 클랜에 들어가서 클랜 해체랑 길마 잡아오라는데 2명을 보내는 거지? 빡대가리인가? 이거는 거의 소설 스토리에 대한 설정이나 개연성을 개무시 하고 막쓴다고 보면 되는 부분? 어짜피 다음화 않봐도 뻔하네 두명이서 개쳐발려서 길마는 그다음 타겟을 대성으로 잡을거고 그래서 홍마는 해체되겠지 생각좀 하고 써라 이런댓글 올라오면 1차원으로 밖에 생각을 못해서 아닌데? 사실 2명은 엄청난 실력자라서 잡아오는데? 이지랄 할꺼면서

    찬성: 20 | 반대: 0

  • 작성자
    Lv.77 뇌정도
    작성일
    18.07.12 08:35
    No. 7

    두 명이 죽던지 불구가 되고 KHA에 이빨을 드러낸 붉은 악마는 주인공까지 싸잡아 보내려?하고 놈들을 핑계로 주인공을 호구 취급하며 엮여보려던 KHA는 도리어 역관광을 당한 붉은 악마 다음으로 역관광을 당한다~ 별론가?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61 [埈夷]
    작성일
    18.07.12 08:40
    No. 8

    애초에 둘만 보내는게 이해가 안돼요
    실무 출신이 아닌 행정직이라면 그동네 분위기를 몰라서라고 치더라도...
    재미있었는데 이번화는 전체적으로 좀 걸리네요

    찬성: 8 | 반대: 0

  • 작성자
    Lv.99 조카
    작성일
    18.07.12 08:40
    No. 9

    건투를!!!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7 runarual
    작성일
    18.07.12 08:43
    No. 10

    잘보고갑니다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40 cjswp65
    작성일
    18.07.12 08:44
    No. 11

    유명 길드 길마라면서 겨우 B급 2명? 말이나 되나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40 cjswp65
    작성일
    18.07.12 08:46
    No. 12

    자기 부하를 용역 깡패 다루듯이??? 아니 애초에 부하니까 그렇게 다루는거 아닌가 협회장은 지 부하 노예 다루듯이 겨우 2명 보내놓고서는 유명 길드 길마 잡아오라고 시켰잖아. 협회장이 더 나쁜놈 아닌가?

    찬성: 6 | 반대: 0

  • 작성자
    Lv.69 기억하자
    작성일
    18.07.12 09:04
    No. 13

    KHA가 이해가 안되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58 천년검로
    작성일
    18.07.12 09:12
    No. 14

    홍마에서 주인공 가족 노리고 올 것 같은데...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3 n1546_dh..
    작성일
    18.07.12 09:17
    No. 15

    ㅋㅋ 글이 이상하면 좀 정상적으로 비판하면 되지 욕하고 비꼬고 난리네. 답답하면 지가 쓰든가. 아 기본적인 맞춤법도 몰라서 못쓰려나? ㅋㅋ

    찬성: 1 | 반대: 14

  • 작성자
    Lv.12 라이니어
    작성일
    18.07.12 09:29
    No. 16

    이제 좀 괜찮아지려나 싶었는데 홍마에 2명 보내기... 진심 뭐지 싶었다.
    홍마라는 클랜은 나라에서도 알아주는 '무력단체'인데 그런 무력단체 수장을 잡으러 2명을 보내는게 말이 되나? 그것도 사람도 죽이는 범죄집단에 말이야.
    현실에서 사람죽인 조폭잡으러 갈때 그냥 형사 2명 보내면 몇십명이 얌전히 잡혀간다고 하지? 잡아주십시요~하면서.

    솔직히 처음에 흥미를 끌어서 여태까지 이상해도 참고 왔는데 이이상은 힘들듯.
    아마도 이런 말도 안되는 부분이 계속 나올것 같아. 이해도 안되고. 어차피 이제 유료화 되도 돈은 안쓸거같은데 이쯤에서 포기하는게 맞는듯.
    저는 이만 리타이어. 솔직히 아쉬웠고 선작해놓고 글말고 댓글보러올게요.

    찬성: 19 | 반대: 0

  • 작성자
    Lv.25 흰둥빈둥
    작성일
    18.07.12 09:30
    No. 17
  • 작성자
    Lv.17 hejling
    작성일
    18.07.12 09:36
    No. 18

    공석은.. 이미 내정 된 자리에 사람이 비어있을 때 쓰는 단어입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70 변진섭
    작성일
    18.07.12 09:43
    No. 19

    확실히 이번 전개는 좀 고작 2명안 보내것이 이상하네요...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8.07.12 10:16
    No. 20

    건투를.

    찬성: 1 | 반대: 2

  • 작성자
    Lv.62 누룽지狂
    작성일
    18.07.12 10:21
    No. 21

    설마 협회에서 죽으라고 둘만 보낸건 아니겠죠. 담편 기대합니다. 근데 가족애도 좋지만 과보호 같아서 어색함.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62 누룽지狂
    작성일
    18.07.12 10:23
    No. 22

    그리고 전개나 개연성. 인물감정묘사 측면에서도 아쉬운 부분이 조금씩 있는데 곧 유료화 되는시점에서 신경을 썼으면 하네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81 로상(露霜)
    작성일
    18.07.12 10:34
    No. 23

    가족에게 안심시킨다고 거짓을 말하는것보다는 사실을 그대로 알려주는게 좋겠네요. 이건 신뢰의 문제기도 하지만 어차피 힐러라도 위험한 게이트에 들어가는게 걱정되는건 마찬가지이니깐 차라리 자신은 위험한 게이트가 옆동네 건너가는것처럼 가벼운 일에 불과하다는 점을 확신시키는게 더 낳다고 봅니다.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27 인생2회차
    작성일
    18.07.12 11:13
    No. 24

    몇몇 댓글은 말투에서 인성이 보이네. 비판하랬더니 욕만 하고있어

    찬성: 1 | 반대: 3

  • 작성자
    Lv.80 그럭
    작성일
    18.07.12 11:15
    No. 25

    작가의한계가 보이네..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85 풍뢰전사
    작성일
    18.07.12 11:31
    No. 26


    잘 보고 있습니다.

    찬성: 1 | 반대: 2

  • 작성자
    Lv.63 mahasaba..
    작성일
    18.07.12 12:35
    No. 27

    건필 ~ ~

    찬성: 1 | 반대: 2

  • 작성자
    Lv.23 저매인
    작성일
    18.07.12 12:52
    No. 28

    .... 자기 똘마니시켜서 다른클랜 루키 조지라 명령한 클랜을 뭘믿고 두명만 보내는거지.. 호랑이 소굴에 이건좀 문제가 있다고 보는데요 아니면 일부로 명분 만들려고 둘버린건가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34 요마매유
    작성일
    18.07.12 12:55
    No. 29

    개연성때문에 놓게 되는 소설은 처음이네요 이것저것 요즘 유행하는 요소는 많은데.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64 인생술푸다
    작성일
    18.07.12 13:17
    No. 30
  • 작성자
    Lv.87 숲속광대
    작성일
    18.07.12 13:58
    No. 31

    그냥 지옥얘기 까지요???
    거짓말 레퍼토리도 이제 식상함
    그냥 얘기하고 엄마가 '우리 아들 고생했구나' 하는게 나을듯...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6 azellll
    작성일
    18.07.12 14:15
    No. 32

    잘보고갑니다

    찬성: 1 | 반대: 2

  • 작성자
    Lv.33 코코팝
    작성일
    18.07.12 14:20
    No. 33

    말했잖아요. 이 작가는 파워밸런스 & 개연성 부족해요. 그건 팩트 입니다. 그리고 자기 소설을 객관적으로 보지못합니다. 솔직히 우리가 작가의 이런 부족한 점에 컴플레인 하는건 악의가 있어서가 아니라 우리의 얘기를 듣고 작가가 좀더 신경써서 업그레이드 돼서 모두가 함께 이 작품을 즐기지는 취지잖아요? 그래서 이 글이 잘되면 나중에 우리가 우리돈내고 이글을 구매하는 독자이자 구매자가 되는거구요. 그러니 컴플레인 할 자격은 충분히 넘치고도 남죠. 그것과 상관없이 여기는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모두가 피드백할수있는 자리구요. 다만 안타까운점은 계속 많은이들이 토로하는점을 작가가 미스하는것같아 그걸 좀 신경써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이렇게 말은 하지만 유료화 하기도 전에 하차 100% 같네요. 이미 글의 답답함을 떠나서 주인공의 한계가 너무 느껴져버리고 주인공 주위서 일어날 타소설들속의 내용이란 별반 다릉것없는 미래가 딱 보이는데 시간떼우고 댓글반응보기위함이면 모를까 하차는 분명히 할것같습니다. 암튼 다들 헤버굿데이 하세요.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99 musado01..
    작성일
    18.07.12 14:31
    No. 34

    잘 보고 갑니다.

    건 필하세요^^*

    찬성: 1 | 반대: 2

  • 작성자
    Lv.99 물물방울
    작성일
    18.07.12 14:37
    No. 35

    375번째로 재밌어요. 다음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화이팅하셔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천류은검
    작성일
    18.07.12 14:38
    No. 36

    잘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22 만안인사
    작성일
    18.07.12 15:56
    No. 37

    떡밥깔려고 무리수 던진거지 뭐가 이해가 안돼 b급소설 한두번보냐?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22 만안인사
    작성일
    18.07.12 15:57
    No. 38

    니들이 아무리 머라해봤자 이 소설 쓰면서 변하는건 없으니까 작가 멘탈 그만 깨부수고 다음 소설이나 잘쓰게 격려나해줘라 좀

    찬성: 0 | 반대: 4

  • 작성자
    Lv.11 Kimenoch
    작성일
    18.07.12 16:21
    No. 39

    난 또 뭐 다른 큰 일이라두 있는 줄;; 다행이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프릴프리
    작성일
    18.07.12 17:25
    No. 40

    담편에 명분얻었다면서 클랜하우스에 미사일 떨어지고 대규모로 헌터들이 포위해서 작살을 내겠죠 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나린가람
    작성일
    18.07.12 17:53
    No. 41

    이석우 말대로 뭘 믿고 저 둘만 보냈는지도 모르겠고 왜 헌터류 소설에선 헌터시험을 사법고시니 뭐니 비교를 해대면서 정작 가족들은 반대하는지 이해가 안돼요. 애초에 고시랑 비교를 안했으면 모를까...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4 g2367_mn..
    작성일
    18.07.12 18:17
    No. 42

    재미있네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53 일상이피곤
    작성일
    18.07.12 20:55
    No. 43

    그냥 아들 한번 믿어 달라고 하면 안돼나?언론에서 저리 난리 칠 정도면 어디가서 맞고 다닐 실력은 아닌데 가족이 걱정한다고 자꾸 거짓말을 하네 나중에 들켰을때 어떻게 할려고..오히러 더 상처 받을수도 있을건데..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1 zeus71
    작성일
    18.07.12 21:38
    No. 44

    무리수... 무리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종9
    작성일
    18.07.12 23:06
    No. 45

    그러니까 삼성 분해시키고 회장 끌고오라고 형사 2명 보낸 느낌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Bellcrux
    작성일
    18.07.12 23:33
    No. 46

    웬 댓글 많은 글 있다 싶어 봤더만 ㅋㅋ
    그냥 가던 길 갈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Rajiel
    작성일
    18.07.13 03:14
    No. 47

    둘만 보낸척하고 주위에 잔뜩 대기하고 있는게 제일 현실적인거 아닌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sgun9
    작성일
    18.07.13 03:44
    No. 48

    멕시코 깽단에 사람 잡아오라고 경찰 두명 보내면 결과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평가맘
    작성일
    18.07.13 07:30
    No. 49

    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만월의늑대
    작성일
    18.07.13 07:31
    No. 50

    생각을 바꾸면
    생존력이 강한 2명 보내서 공격당하게 한후
    역으로 주변있는 헌터들 모아서 처리 하려는 거일지도 모르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황혼의문명
    작성일
    18.07.13 19:31
    No. 51

    저기 거의 대기업급 되는거 같은데 해체를 시키나?
    보통 기업 총수만 감방가고 나머지중에 한명이 총수직 대행하지 않나
    나라 입장에서도 흡수 하는게 좋을텐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테르야
    작성일
    18.07.14 16:16
    No. 52

    이석우 잡으러 달랑 두명 보낸건 이미 많은 분들이 말씀하셔서 전 언급만 살짝 할게요.
    진짜 글을 읽으면서 이해가 안되는 점은 주인공의 가족들은 서로를 위한다면서 거짓말을 너무 심하게! 자주! 한다는 겁니다. 초신성이라고 뉴스에까지 나온 판에 친구 클랜에 들어갔다는 거짓말은 왜 하는지... 이건 진정 사랑하는 가족의 모습이 아닙니다. 서로 큰일은 알고 있어야 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세메크
    작성일
    18.07.15 08:51
    No. 53

    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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