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아의 초능력 퇴마 아르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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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정주연
작품등록일 :
2018.06.04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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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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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3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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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잃는 게 있다면 얻는 것도 있다.

DUMMY

그제야 정체를 들킨 토끼가 끼리릭 소리를 내며 고개를 비틀었다.


형태를 변하며 몸을 부풀리더니 작은 토끼가 5~6미터가 넘는 거대한 사마귀로 변했다.

쿵쿵!

앞 다리가 바닥에 닿자 작은 진동이 느껴졌다.


캬아아아아악


수와악- 콰직!


바람이 일며 요괴의 앞다리가 엄청난 속도로 세 명의 머리 위를 찍었다.


쾅쾅!


콜록거리며 이미 사방으로 흩어진 세 사람.

사마귀 요괴 앞다리 공격은 큰 덩치와 다르게 엄청나게 빨랐다.


쾅쾅쾅쾅!

이어지는 날카로운 앞다리 공격에 바닥이 전부 움푹 움푹 파헤쳐 지며 먼지가 일었다.

그 사이 리안은 뇌전을 일으켜 공격했지만 요괴의 단단한 표피가 전기를 모두 흘려보내 공격이 먹히지 않았다.


서아 역시 염화의 불꽃으로 바닥을 불 질렀지만 검고 반들거리는 표피에는 전혀 손상이 가지 않았다.


“어떡하지?”

“일단 피해!”


그때 캬아아악 소리를 내며 사마귀 요괴 입에서 녹색 침이 부채꼴 모양으로 퍼져 나왔다.

촤아아악

치이이이익

바닥에 떨어진 침은 산성가스를 뿜으며 아스팔트를 녹였다.


한 번 더 캬악 소리를 내며 더 멀리 침을 뱉는 사마귀.

녹색의 침은 결계에 막혀 흘러내렸지만 밖에서 구경하던 사람들은 혼비백산하며 흩어지고 넘어지고 아수라장이 되었다.


드래곤도 봉인할 수 있는 결계여서 천만다행이었다.


“와! 엄청난 독이다!”


산성가스가 곳곳에서 피어올랐다.

바닥을 구르고 침을 뱉고 하더니 앞 다리를 들어 건덩거리며 한발씩 앞으로 다가오는 요괴.


공격은 빠르고 움직임은 느린데 공격할 방법이 없었다.

단단 표피가 어떤 공격도 막아내니 답답했다. 그렇다고 무기가 있는 것도 아니고.


“마디를 공격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아니면 입속?”


그때 다시 패턴 공격이 시작됐다. 바닥을 마구 찍는 날카롭고 빠른 공격.

셋 모두 피하기 바빴다.


쾅! 쾅! 쾅! 쾅!


그리고 이어지는 녹색의 침 공격. 염마는 사마귀가 아가리를 벌릴 때 아기라 속에 염화의 불꽃을 처박았다.

서아는 가슴과 배 부분의 마디를 천둥 창을 만들어 꽂았고,

리안은 머리 뒤쪽으로 날아가 삼각형 머리가 달린 부분을 뜯었다.

쩌억-!


콰콰쾅!


입속에 불이 붙은 요괴는 캬아아아악 날카로운 비명을 지르고 허리가 반쯤 끊어지며 휘청거렸다.

그리고 리안의 공격에 아래로 꺾여 반쯤 떨어진 채로 덜렁대는 머리를 달고도 여전히 살아서 움직인다.


쾅쾅!

바닥을 찍는 신호에 기다렸던 상급, 중급, 하급 최하급 요괴들이 일제히 덤벼들었다.

아직 장군 요괴는 잡지도 못했는데.


“염마! 우리 쪽으로.”


서아가 결계 공간에 전류를 흘려보냈다.


콰르르르릉! 번쩍 콰콰쾅!


그러자 세 사람 주변으로 엄청난 번개 가락이 결계 내부 바닥에서부터 하늘로 치솟아 올랐다.

하급 요괴쯤이야. 천 마리가 되든 만 마리가 되든 한데 모여 있다면 쓸어 담는 건 쉬운 일이다.

다만 그 이상 급의 요괴가 문제다.

중급과 하급 요괴는 뇌격을 맞고도 그들을 향해 돌진해왔다.


그것들은 염마의 발 구르기에 일제히 뒤로 나자빠지고 리안의 주먹질에 바닥에 꽂혀 터지거나 몸통이 갈기갈기 찢겨나갔다.


최하급 요괴와 하급 요괴를 잡았다는 메시지가 앞을 가릴 정도로 빽빽하게 올라갔다.

그리고 아직 남은 장군 요괴.


덜렁거리는 머리를 갖고도 여전히 위협적으로 침 공격을 하려 했지만 염마의 꺼지지 않는 염화의 불꽃으로 입안이 계속 구워지는 중이었다.


크악 크아아악!


장군 요괴는 마지막 발버둥을 쳐보지만 리안의 무지막지한 힘으로 머리를 뜯겨 나가며 신형이 천천히 옆으로 쓰러졌다.


쿠웅-


[장군 요괴를 잡아라! 퀘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였습니다.]

[보상으로 단단한 톱날 단검, 단단한 피부(전설) 스킬, 카르마 포인트 30000점, 능력 포인트, 30점이 주어집니다.]

[성공적으로 완료한 보너스로 ‘스킬 구매권’ 하나가 주어집니다.]

[장군 요괴 1마리를 잡아 신성력 2가 오르고, 카르마 포인트 1000000점, 능력 포인트 100점이 주어집니다.]

[상급 요괴 2마리를 잡아 신성력 4가 오르고, 카르마 포인트 28000점, 능력 포인트 28점이 주어집니다.]

[중급 요괴 3마리를 잡아 신성력 6이 오르고, 카르마 포인트 18000점, 능력 포인트 18점이 주어집니다.]

[하급 요괴 100마리를 잡아 신성력 200이 오르고, 카르마 포인트 20000점, 능력 포인트 200점이 주어집니다.]


이번에도 보너스로 스킬 구매권이 나왔다. 사실 기대했다. 꼭 나오길 바랐다.

마침 어제 꼭 필요한 스킬이 경매에 올라왔기 때문이다.


‘팔리기 전에 그것 먼저 사야 해! 이그낫과 구피를 위해서라도.’


[차원 이동(전설)]스킬 구매 완료.


‘샀다!’


[스킬 구매권으로 차원이동(전설)스킬 북을 구매하셨습니다.]


인벤토리에 당당히 들어 있는 책을 보니 살짝 손이 떨려왔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전설등급이 아닌 ‘일반 등급의 차원 이동 스킬’이 올라왔었는데, 그 가격이 무려 7억 카르마 포인트나 했었다. 포인트가 2억 모자라 사지 못했는데 누군가 사가는 바람에 한참 낙담했었다. 어쩌면 그때 그걸 안 산 게 다행인 것 같다.


그리고 상급 암흑굴 하나에 능력 포인트를 무려 376개나 얻었다.

신성력도 359가 되었고.


힘 155 (✕1.5)

민첩 155 (✕1.5)

근력 155 (✕1.5)

마나 374(✕1.5)

지능 140 (✕1.5)

행운 133 (✕1.5)

신성력 359 (✕1.5)

(남은 능력 포인트 376)


구슬은 총 106개, 이것은 1/n 하기로 했으니. 35개씩 나누고 1개 남는 건 염마에게 양보했다.


솔직히 이 정도라면 상급 암흑굴만 눈앞에 나타나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들 정도다.


“그런데 염마 무슨 스킬 얻었어?”


-카악 퉤!

염마가 침을 뱉자 바닥이 치이이익 소리를 내며 타들어 갔다.


“내가 입을 공격해서 그런가? 쓸데없는 게 나왔어!”


요괴가 보여줬던 강력한 산성 독. 사용하기가 좀 그래서 그렇지 나쁘진 않았다.

리안도 무언가 나왔는지 주변을 훑어본다.


“전 ‘밝은 눈’? 갑자기 대낮처럼 주변이 잘 보입니다. 밝기도 세밀하게 조절되는군요. 집중해서 보면 더 자세히 보이고.”


천리안과 스킬과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듯했다.


“서아씨는요?”


“전 [단단한 톱날 단검]과 [단단한 피부]가 나왔어요.”


힘을 불어 넣자 일시적으로 피부가 매끈하게 코팅 된 것처럼 반짝이더니 어떤 물리 공격도 다 막아 낼 수 있는 금강석 같은 피부로 변했다.

반짝임은 살아져도 단단한 피부가 유지되었다.


그리고 검은빛의 사마귀의 다리 모양의 단검을 꺼내서 보여주었다. 톱날이 달려 있어 되게 아파 보였다.


“두 개씩이나? 300년 넘게 요괴 잡으면서 요괴가 아이템 주는 건 첨보네.”


사실 스킬 구매권까지 3개가 나온 샘이다.

염마가 단검을 들고 ‘휘리릭’ 돌리며 자세를 취해 보는데 그 모습이 은근 잘 어울린다.


“요괴가 아이템도 주는군요. 단단한 피부는 서아씨에게 정말 유용한 스킬인 것 같습니다.”

“그래 이제 좀 안심이 된다. 장군 요괴 엄청 단단하던데. 잘 됐어.”


결계 안에서 태평하게 대화 중인 셋과 다르게 결계 밖은 난리가 났다.

생방송으로 뉴스로 보도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밖에서 우리 인터뷰 하려고 난린데? 어쩌지?”

“리안, 염마 암흑굴 먼저 해결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여전히 거대한 상급 암흑굴에선 요사스러운 기운을 내뿜으며 주변을 검게 오염시키고 있었다.


같은 시각, 중국의 대도시 ‘충징 시’에서도 장군 급 요괴가 나타나 퇴마사 오백여 명이 모여들어 잡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대륙의 인력 동원은 차원이 달랐다. 어디 퇴마사만 발굴하는 학원이라도 있나? 퇴마사가 오백 명이라니.


그쪽에도 결계를 치는 도사들은 꽤 있어서 큰 피해는 없었지만 피해가 전혀 없었던 것도 아니라고 한다.


뉴스 속보가 나가고 오전 내내 많은 퇴마사들은 셋이서 요괴를 독점했다며, 엄청난 항의를 해댔다.


하지만 예전에 퇴마사협회의 협회장이 티브이에 나와 ‘암흑굴을 처음 발견하는 퇴마사가 우선 권리를 갖는다.’라는 말을 한 녹화 방송이 나오면서 항의는 쏙 들어갔고, 오히려 시민들은 큰 피해가 없어 다행이라고 좋아했다.


오후에 사무실에 앉아 쉬면서 인터넷 뉴스를 보던 구피가 중국에 나타난 상급 암흑굴 관련 뉴스를 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잘 해도 욕먹고, 못 해도 욕먹네요. 중국은 왜 한국처럼 미리 결계를 치지 않았냐며 피해를 당한 시민들이 아직도 난리예요. 우린 결계를 쳐서 욕먹었는데.”


아직 욕먹는데 서툰 그녀는 아예 뉴스를 보지 않고 있었다. 어쨌든 결계를 친 건 그녀니까. 마치 그 욕이 자신을 향하는 것 같아 불편했다.


대신 그 결계 덕에 오전에만 결계를 쳐달라는 요청 전화를 일곱 건이나 받았다.

대부분 학교와 관공서에서 결계를 쳐달라는 주문이다.


처음엔 좀 당황스러웠지만 회의를 통해 크기에 따라 돈을 받기로 결정했다.


잃는 게 있으면 얻는 것도 있다더니, 나쁘지 않은 장사다.


물론 한국에도 결계를 칠 수 있는 퇴마사나 도사가 없는 건 아니다. 보호부적을 이용해 결계를 치는 방법도 있고.

운 좋게 산성 침 공격에도 끄떡없던 게 방송에 나가면서 전설 급 결계의 위용이 그대로 드러나 톡톡히 이득을 챙기게 됐다.


“누나가 오늘 하루 계약한 건만 해도 저희가 한 달 내내 방송 나가서 버는 것보다 더 많은 거 알아요?”

“운이 좋았어.”

“그러고 보면 우리도 리안 형 만나게 된 것도 운이 좋았던 거죠. 헤헷”


딸랑.

경쾌한 종소리가 들리며 사무실 문이 열렸다.


“서아씨 갑시다. 정실장님 그리고 구피. 사무실 좀 지키고 있어요. 다녀올게요.”

“예, 형. 누나 다녀오세요.”

“다녀오세요. 대표님.”


결계에 관한 건은 최비서가 맡아서 받고 있다.

오늘은 첫날이니 무리하지 말고 근처 초등학교와 중학교, 구청 건물을 세 곳에 결계를 치러 가기고 했다.


전설 급 스킬들은 강력한 대신 마나가 엄청 들어간다.

결계뿐 아니라 이번에 구매한 차원이동 스킬도 마찬가지였다.


[차원이동 스킬을 설정, 구동하기 위해선 기본 1000의 마나가 소모되고, 한 사람당 마나 100이 추가로 들어간다. 마나가 부족할 경우 차원이동시 신체가 파괴될 수 있으니 주의하라!]


마나가 1000이 필요하다니. 이 스킬을 사용하려면 일단 마나 먼저 올려야 했다.

마나 소모가 클수록 체력 소모도 함께 되는 걸 생각했을 때, 슬슬 체력도 함께 투자해야 하지만 일단은 새벽에 얻은 능력 포인트와 구슬 전부를 마나에 투자했다.


마나 820 (✕1.5)

신성력 289 (✕1.5)


그랬더니 메시지가 떴다.


[마나가 800이 넘어 중급 마법사가 되었습니다.]

[마나 회복 속도가 이전보다 3배 더 빨라집니다.]

[하급 스킬을 보면 원리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하급 스킬을 보고 원리를 파악할 수 있다니.’


하급 스킬의 기준 또한 모호해서 알 길이 없다.


‘구피와 이그낫이 사용하는 1서클 마법을 보면 흉내 낼 수 있다는 말인가? 그런 거라면 나중에 확인해봐야지.’


다 좋은데 구슬 70개를 먹으면서 신성력이 팍 줄어든 게 마음에 걸렸다.

전설 급 아이템을 살 때 신성력도 돈의 값어치를 한다는 것을 알게 된 후부터 구슬을 먹어 소비하기가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이젠 카르마 포인트도 엄청 많이 쌓여 있는데.

무려 536346882p. 5억이 넘는다.

습관적으로 주문서를 만들어 경매에 올리다 보니 이만큼 쌓였다. 최근 게을리했는데도 이 정도다.

원화로 바꾸면 5조, 그녀 인생에 다시없을 거대한 돈이지만 어쩐지 카르마 포인트가 주는 돈의 느낌은 돈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그녀에게 카르마 포인트는 스킬이나 아이템 몇 개 사면 홀라당 사라질 수 있는 캐시 같은 거니까.


‘하아······. 구슬을 먹고 카르마 포인트 먼저 소비하는 방법이 있으면 좋을 텐데.’


“무슨 고민을 그렇게 해요?”


한숨을 너무 크게 쉬었나? 운전을 하던 리안이 무슨 일인지 묻는다.


“아니에요. 그냥. 좀 생각할 게 있어서.”

“······퇴마사들의 항의 같은 건 신경 쓰지 마세요. 욕심나서 그런 거니까. 협회에서도 퇴마사들에게 공문을 날렸다고 합니다.”


오전에 일로 마음 상했다고 생각했는지 리안이 꽤 신경을 써주는 게 느껴졌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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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잃는 게 있다면 얻는 것도 있다. +4 18.07.30 322 14 13쪽
67 호랑이 없는 굴에 토끼가 왕이다. +2 18.07.29 323 10 13쪽
66 오다 주웠다. (2/2) +4 18.07.28 324 9 14쪽
65 완결을 보고 말해 (2/1) +4 18.07.28 311 10 13쪽
64 미친놈 +3 18.07.27 314 11 13쪽
63 다시 찾아 온 운명 +2 18.07.26 333 10 14쪽
62 싸움이 일어나길 바랐지만 +2 18.07.24 329 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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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돌아갈 방법은 없다. +2 18.07.21 332 8 13쪽
59 돌아가자. +2 18.07.19 342 10 14쪽
58 정밀묘사 없는 정사묘사 그리고 또 다른 운명을 만나다. +3 18.07.17 360 11 14쪽
57 복종이란 이런 것이다. +2 18.07.15 345 11 15쪽
56 자유롭게 +3 18.07.13 341 11 13쪽
55 좀 더 강력한 구속 마법으로 구속해버림 +2 18.07.11 340 10 13쪽
54 퇴마사가 되고 싶은 잭 +2 18.07.09 335 11 13쪽
53 잘 된 일이다. +4 18.07.07 485 9 15쪽
52 자존심 강한 잭 +2 18.07.06 370 1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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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이그낫의 생존 기록 +2 18.07.03 362 1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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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도깨비 장터에선 절대! +4 18.06.30 382 13 13쪽
47 두번째 식신계약 +4 18.06.29 382 13 13쪽
46 염마는 생각보다 순진하다. +2 18.06.28 369 11 13쪽
45 이기적인 마음 +2 18.06.27 376 1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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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마음을 전하는 선물로는 돈만한 게 없지. +2 18.06.14 467 1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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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당신의 선택은? +4 18.06.11 444 10 13쪽
31 청(씨) 삼남매 +4 18.06.10 485 13 12쪽
30 요괴보다 더 무서운 것 +2 18.06.09 483 11 14쪽
29 심장 건강을 위협하는 리안 +2 18.06.09 483 1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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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전 당신의 것입니다. +2 18.06.08 469 13 14쪽
26 목줄과 식신 +2 18.06.08 472 15 12쪽
25 한집살이 : 말이 씨가 됨 +2 18.06.07 477 18 13쪽
24 카르마의 법칙을 우습게 보면 안 된다. +2 18.06.07 471 1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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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진실 +2 18.06.06 495 1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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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시골 장터에서 꽁냥 +3 18.06.05 532 17 13쪽
13 퀘스트 완료, 하지만 죄송해요. +3 18.06.05 537 14 14쪽
12 응악산 정상, 이서아는 비정상 +2 18.06.05 581 14 13쪽
11 마음은 콩밭에 가 있다. +4 18.06.05 635 1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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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헤어지는 걸 들킴 +4 18.06.05 680 18 13쪽
7 선택 퀘스트를 선택해야 함. +2 18.06.04 671 1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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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취업하고 싶은데 면접이 너무 어려워 +2 18.06.04 675 14 10쪽
4 삶의 변화 +2 18.06.04 712 17 12쪽
3 구 남친과 다시 현재진행형이 되다니! 싫어! +3 18.06.04 756 15 12쪽
2 카르마 포인트를 얻기 위해선 퀘스트를 해야한다 +9 18.06.04 850 2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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