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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내 먼치킨력이 미친거같다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새글

모난정
작품등록일 :
2018.06.05 23:26
최근연재일 :
2018.07.1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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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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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987

작성
18.06.07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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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운수 좋은 날

DUMMY

그 날이 아마 2019년 여름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아무튼 간에 무척 덥고, 세상 일이 다 바쁘게만 돌아가던 나날이었다.


당시 나는 지능수사팀에서 근무 중이었고, 비리공무원들과 기업임원들을 연결시켜주던 불법 에이전트 놈을 쫓고 있었다.

내 자랑같이 들리겠지만 지능수사팀이라 하면 경찰서에서도 나름 엘리트들이 모이는 곳이다.

잔대가리 굴리는 게 보통이 아닌 경제사범들을 잡아야 하다보니 형사들 중에서도 감 좋고 머리 좀 쓰는 놈들만 모이는 부서.


그런데 그 날 우리팀은 두달 째 추적하던 불법 에이전트 놈의 실마리를 잡았다가 눈 앞에서 놓쳤었다.

머리 잘 쓰고 감 좋은 놈들도 더 머리 좋은 나쁜 놈들한테는 못 당한다.

가뜩이나 날도 무척이나 더웠는데 허탕까지 쳤으니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돌아가서 팀장 부장한테 연달아 깨질 생각까지 하니 차라리 지구가 멸망했으면 하는 생각마저 들 정도였다.


그런데, 그런 내 마음의 소리를 하늘에 있던 신이 들었던 걸까?

뙤양빛이 쨍쨍하던 하늘에 갑자기 천지가 다시 한번 개벽할 일이 벌어졌다.


태평양 상공 한 가운데 아무런 예고 없이 나타난 거대한 혜성.

시퍼렇게 빛나던 혜성은 아무런 충돌도 없이 저 혼자 하늘 위에서 폭발해 버렸다.

꽈앙! 하면서.

귀가 멀어버릴 정도로.


"이런 미친....! 이게 대체 뭔 일이야?!"


용의자검거 실패고 뭐고 더 이상 그런 게 문제가 아니었다.

NASA에서조차 관측하지 못했던 정체불명의 혜성폭발.

그 날 이후 ‘딥 임펙트’라는 이름으로 명명된 이 사건은 이 땅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다.


그게 바로 ‘라니아크’라 불리는 전혀 다른 차원의 세상이었다.

처음엔 그전까지는 발견되지 못했던 동굴들이 전 세계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는 뉴스에서 시작되었다.

정체불명의 생명체가 동굴 안에 산다는 소문도 들렸고, 호기심을 못 이기고 동굴 안에 들어가서 행방불명된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소문도 같이 들렸다.


그렇게 모두가 혼란해하던 무렵에 나타난 사내가 바로 ‘더 원’이다.

더 원 이후로 던전 사냥은 전 세계적인 유행이 되어버렸다.


던전에 들어갔다 하면 돈을 뭉텅이로 들고 나오는 세상이니 던전사냥꾼이라는 새로운 직업이 생겨났고, 그에 관련한 각종 사업과 문화가 빠르게 커가고 확산되었다.

티비, 인터넷 방송, 연예인, 배우, 게임, 팟 캐스트, 라디오 등등 온갖 매체에서 던전과 라니아크의 신문명 이야기를 다뤘다.

던전사냥은 마치 영화관람이나 주말 등산회같은 일종의 대중문화쯤으로 자리잡았고. 그러다보니 던전에 관련된 온갖 사건사고수 또한 해마다 상승 그래프를 그렸다.


안 그래도 문제였던 던전사냥이 점점 더 큰 사회적 문제로 번졌기에 대한민국 정부는 특단의 조치를 내리기에 이르렀는데, 그것이 바로 이름하여 '던전관련법'이다.


-던전으로 인하여 급격하게 늘어나는 인명재산 피해 확산을 막고, 아직 그 정체가 불확실한 던전의 연구를 위하여 대한민국 내에서 발견되는 모든 던전 입구의 소유권을 일시적으로 국가에 귀속시킨다는 법안.-


즉, 대한민국 영토 내에서 나타나는 모든 던전입구는 국가소유이기 때문에, 최초 발견자는 물론이고 설령 토지 소유주라 할지라도 정부의 허락 없이 침입하는 행위는 범법죄로 처리된다는 법안이다.


딥 임펙트가 터진 2019년으로부터 무려5년이 지난 2024년 올 초에 들어서야 개정된 이 법안은 처음 발표 당시 커다란 반발을 일으켰다.

이미 티비에서 조차 연예인들의 던전탐험예능이 유행할 정도로 온 나라가 던전에 열광하던 시기였다.

그런데 하루 아침에 그딴 법을 만들어 놨으니, 돈 들여 아이템 맞추고 던전관련주를 몽땅 사들이고 그랬던 사람들이 어디 가만 있었을까?


그러나 던전은 어디까지나 위험요소가 가득한 미확인 구역이었기에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시 한다는 명분으로 정부는 처음부터 법안을 강력하게 밀어붙였고....

그 결과 경찰청에서는 각 지역 관할 경찰사에 괴상한 부서를 만들어 버렸다.

그게 바로 지금 내가 일하고 있는 '던전관리팀'이다.


* *


“강록희! 강록희!”

“강록희! 강록희....!”


복도를 지나가는 내내 다른 부서 동료 형사들이 연신 내 이름을 외치며 연호했다.


“오올~이번에도 크게 한 건 올렸다며? 이러다 청장님한테 금일봉이라도 받겠어?”


그 중 지능수사팀의 동료 형사 한명이 슬쩍 어깨를 치고는 그렇게 물었다.

나와 같은 경사 계급인 그의 얼굴에 부럽다는 심정이 가득 엿보인다.

금일봉? 그야 주면 땡큐지.


“불법 던전 브로커 조직 일망타진이라니, 그런 껀수는 어디서 자꾸 캐오는 거야?”

“어디서기는, 똥밭에 구르면서 이 손으로 캐는거지.”


거뭇하게 흙이 잔뜩 묻은 손을 보여주니 동료들이 슬슬 뒷걸음질을 쳤다.

깨끗한 정복을 입은 그들과 다르게 내 옷은 오늘 잡아넣은 놈들과 산 속을 구르느라 난리도 아니다.


"하여간, 누가 종로서 악마견 아니랄까봐, 이번에도 아주 죽을 때까지 물고 늘어졌구만."

"죄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지."


난 죄 짓고 사는 놈들이 싫다.

만약 인생이 100m 달리기라면 그놈들은 하나,둘, 셋! 할 때 같이 출발하기로 해놓고선 지들만 하나!에 출발하는 새끼들이다.

남들이 시궁창에 살든 집에서 목을 매든 나만 잘 먹고 잘 살면 된다는 극도로 이기적인 놈들!

지난 8년동안 경찰서에서 근무하면서 지만 아는 그런 쓰레기들을 무척이나 많이 봐왔다.

그리고 그런 놈들 열에 아홉은 내 손으로 집어 쳐넣었다.


"아무튼 너한테 걸린 그 새끼들도 참 재수 오지게 없다."


질린다는 얼굴로 혀를 차는 녀석들에게 나는 씨익 웃어주고는 화장실로 걸어갔다.


쏴아아-


“후우....”


화장실에 들러 대충 손과 몸을 씻어낸 나는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요 몇 주동안 머리 싸매고 잠도 제대로 못자면서 일을 했더니 머리가 지끈지끈 아팠다.

그래도 보람은 찼다. 그만큼 큰 껀이었다.


오늘 종로 경찰서 던전관리팀은 서울 시내에서 불법적으로 던전 입구 위치를 알선해주던 브로커 조직 검거에 성공했다.

광역수사대와 서울청 기동대까지 투입됐을 정도로 나름 규모가 있던 브로커 조직.

그러나 처음 이놈들의 꼬리를 밟고 기나긴 잠복수사 끝에 본거지를 찾아낸 사람은 어디까지나 나 혼자였다.

이놈들 추적하려고 종로 인근의 버려진 폐가나 창고는 이 잡듯이 다 뒤지고 다녀야 했다.

그런 고생 끝에 언론에서도 다룰 정도로 큰 사건에서 가장 큰 공을 세우게 되었으니, 다른 형사들이 부러워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다.


"이렇게 개고생 했는데, 안 챙겨주기만 해봐 아주."


금일봉 같은 건 필요 없다.

매스컴에서 주목 같은 것도 받고 싶지 않다.

내가 바라는 건 오직 승진 하나!

이 지긋지긋한 꽃봉오리 계급장을 치워버리고 무궁화를 달고 싶어서 그렇게 죽자 사자 뛰어댕긴거다.


"아, 강 선배 여기 있었네."


아픈 머리를 꾹꾹 누르며 음료수 한 캔을 뽑아 마시고 있는데, 저 옆에서 동료직원인 강차희가 다가왔다.

던전관리1팀의 막내인 그녀는 기가 막히다는 투로 말하였다.


"우리 강 선배는 촉도 좋아. 어떻게 저런 놈들을 엮었는지 참...어라, 머리 또 아파요? 병원을 좀 가시라니까. 왜 말을 안들어요?"

"됐고, 본론만 말해. 저 놈들이 어떤 놈들인데?"

"거 참, 다 큰 어른이 고집은 황소급이라니깐. 아무튼 나머지는 별 볼일 없는 무허가사냥꾼들인데요, 저기 저 앉아있는 세 놈 보이죠?"


강차희가 고갯짓으로 가리 킨 방향에는 오늘 잡아온 브로커 일당 중, 눈에 띄는 외모의 세 명이 조서를 꾸미고 있었다.


"저놈들 아무래도 '북대문파'에 속해있는 놈들 같아요. 강북 경찰서에 온 형사가 그러는데, 저 놈들 얼굴을 알더라고요."

"북대문파라고? 저것들이?"


강차희의 말에 그만 음료수 캔을 떨어뜨릴 뻔 했다.

던전관련법 도입 이후 이 나라의 사냥꾼들은 둘로 나뉜다.

정부의 허가 하에 던전을 사냥하고 모든 아이템과 재화를 국가와 나누는 일반 사냥꾼.

그리고 나라가 나한테 해준 게 무어냐며 던전에서 나온거 자기가 다 먹겠다고 덤벼드는 무허가 불법 사냥꾼.

북대문파는 강북지역을 중심으로 서울 시내에 퍼져 있는 불법 사냥꾼 클랜으로, 규모가 꽤나 커서 간부급들은 본청에서도 일급 수배를 내렸을 만큼 악명이 높다.


“저번에 일어난 테러사건 용의자로 북대문파 두목이 지목됐던 거 아시죠?”

“본청에서도 그 놈 잡으려고 혈안이지.”

“저 놈을 족쳐서 두목 위치까지 알아내면 선밴 도랑치다 가재까지 잡게 되는거라구요.”


강차희가 과장을 하며 말한다.

난 너털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에이, 설마 저런 놈들 턴다고 두목까지 잡겠어?”

"모르죠. 저번에 사주 팔자 보러 갔을 때 분명 올해 아홉수라고 재수가 없을거라 그랬는데, 요즘 강 선배 기운이 아홉수고 뭐고 다 씹어먹는 걸 보면?"

"나 참, 서른 하나에 아홉수는 무슨...."


라고 대수롭지 않게 대꾸는 했지만, 듣기에 나쁘지는 않았다.

내가 생각해도 요새 일이 잘 풀리는 게 심상치가 않다.


"만으로는 스물 아홉이지. 아홉수 그거 무시하면 안 돼. 나 봐. 아홉수 제대로 걸린 꼬라지잖아?"


그때 웬 놈의 목소리가 끼어들었다.

아니, 심적으로나마 거리감을 두고 싶어서 웬 놈이라고 표현을 하긴 했지만 사실은 잘 알고 있는 놈이었다.

파티션 하나 쳐두고 우리 1팀과 사무실을 나눠쓰는 던전관리2팀의 조태경 경사.


"저번 달엔 여친이랑 헤어졌지, 그 전 달에는 차 엎어졌지, 그거 뽑은 지 일 년도 안 됐었는데. 게다가 지난 주엔 두 달 동안 쫓던 수배범을 눈 앞에서 놓쳤어. 되는 일이 하나 없다고."

"조 경사님 여자친구랑 헤어졌어요?"

"덕분에 우리 차희가 들어오기 딱 좋게 옆 자리가 비어있지. 어떻게, 생각있어?"


능글맞게 웃으며 손가락으로 머리카락을 살짝 스치자 강차희의 얼굴이 움찔 거렸다.

저게 쳐 돌았나, 남의 팀 막내한테 뭔 개수작이야?


"적당히 해둬. 여기가 놀이공원이야?"

"누가 강 남매 아니랄까봐 제 동생 챙기기는. 그게 아니라 혹시 은근히 마음 있는 거 아니야?"

"내가 너처럼 앞뒤 안 가리고 여기저기 추근덕거리는 발정남은 아니거든."

"하기야, 우리 강 경사님이 계집질이나 하고 다니실 분이 아니지. 그럴 시간이 없으시지. 그 실적 올리기 어렵다는 던전관리 건을 이번 달에만 벌써 세 건이나 올린 걸 보면! 다른 부서 놈들이 강 경사 일하는 거 보면 다들 질색을 하더라고. 저 놈이 진급만 할 수 있다면 자기 쓸개도 가져다 바칠 놈이라면서!"


누가 봐도 비아냥 거리는 말투를 저 놈은 얼굴 표정 하나 안 바뀌고 태연하게도 지껄였다.

저 놈 저러는 걸 하루이틀 상대한 게 아니었기에 그 모습이 그냥 같잖아 보인다.

그래, 네놈도 속이 많이 탈 테지.

네가 유독 나한테 시비조인 이유는 나도 알고 있거든?


바로 하나뿐인 던전관리팀의 경위자리.

모든 자리가 그렇지만 경찰 공무원 또한 매년 퇴직자가 나오면서 새로운 사람들이 그 빈 자리를 채운다.

그렇기에 모든 직급에는 매년 TO란 게 정해져 있고 종로경찰서 던전관리팀에서 경위 자리는 올해 딱 한 자리 빈다.

이번에 던전관리팀에서 경위 진급이 가장 유력했던 조태경은 무섭게 실적을 쌓아올리는 내가 눈엣가시처럼 보일 거다.


"부장님이 오늘 1팀 회식 데려간다 하시던데, 그 비싼 북한산 장어구이집으로.“

“뭐?”

“부럽다 부러워. 누구는 야근 때문에 맛대가리 없는 기사 식당에서 저녁 먹는데."


조태경은 과장된 말투로 그리 말하고는 자리를 떴다.

녀석이 눈에서 사라지자 강차희는 참았던 표정관리를 풀면서 머리를 쓱쓱쓱 털어댔다.


"으으으...! 재수없어! 요즘 세상에도 미투운동이 있었으면 바로 트위터 고발감인데!"

"네가 다시 유행시켜보면 어때? 저 놈 날려보내는 일이라면 내가 적극적으로 맞팔해주마."

"어휴, 그런 걸론 꿈쩍도 안 할 걸요? 조태경 저 인간, 낙하산이라는 소문이 파다하잖아요. 아빠가 국회의원이라나 집안에 행자부 고위 관리가 있다나."

"그런 소문은 어디서 들었어?"

"저 대학 선배 중에 조태경이랑 같은 과였던 사람이 있거든요. 대학 때부터 유명했대요. 돈 쓰는 걸 봐선 분명 금수저 물고 태어났는데 왜 공무원 같은 걸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그래?"


모르는 척 그리 말했지만 사실 조태경의 뒷배경이 어떤지는 짐작하고 있었다.

애초에 수사팀도 아니고 경무팀에서 꿀 빨던 놈이 던전관리팀으로 날아왔다는 것부터가 이례적인 일이었다.

예전과 다르게 이제는 무조건 실적을 올려야 계급장 찰 수 있는 시대였고, 던전관리팀은 세간의 주목을 많이 받는 중이라 실적 점수를 가장 높게 쳐주는 부서 중 하나다.

던전관리팀에 배속받고 싶어서 여기저기 꼬리치고 다니는 형사들이 부지기수인 상황에 조태경 같은 뺀질이가 여기 들어올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 밖에 없다.


“금수저라....부럽네 시발.”


난 죄 짓고 사는 놈들도 싫지만, 입에 금덩어리 물고 태어난 놈들은 더 싫었다.

죄 짓고 사는 놈들은 출발신호를 위반하는 정도지, 금수저 놈들은 남들이 발바닥에 물집 터져 가며 뛸 때 옆에서 벤츠를 타고 앞서간다.

죽어라 뛰어도 이길 수가 없다는 걸 알게 된 순간, 그 순간보다 세상이 엿 같아 보이는 때가 또 있을까?


애초에 성립할 수가 없는 게임.

그런 놈들을 보면 처음부터 승리자가 정해져 있는 게임판에서 놀아나고 있는 기분이다.


"선배, 너무 신경쓰지 말아요."


내 표정이 굳어 있었는지 강차희는 급히 말을 덧붙였다.


"저게 다 강 선배 부러워서 저러는 거예요. 다음달 승진발표 때 강 선배가 경위로 진급할 거 같으니까 저 낙하산이 괜히 건드리는 거라구요. 순경뱃지 달고 8년 만에 경위! 와, 이거 진짜 되면 대박이겠다!"


강차희는 존경50% 부러움50% 징하다50%, 토탈 150%의 감정이 섞인 눈으로 나를 올려다 보았다.

하기야, 경찰공무원 수가 십오만에 육박하는 요즘 시대에 경위까지 계급장 차기 위해선 평균 12년이 넘게 걸린다.

경위부터는 6급 공무원으로 경찰 조직에서는 간부로 대우를 받는다.

내 밑으로 애들이 생기고, 내 팀을 가질 수가 있고, 더는 밑에서 시다바리 짓 안하고 살 수 있다.


그 자리까지 어떻게든 최대한 빠르게 올라가기 위해 지금까지 갖은 노력을 다했다.

상반기 실적으로만 봐도 올해는 분명 내 차례가 되어야 한다.

태어나기는 비록 똥숟가락 물고 태어났지만, 죽을 때는 나도 금덩어리를 베고 흐뭇하게 눈 감고 싶었으니까.


그런데....방금 조태경 저 놈의 말이 자꾸만 걸린다.

고봉휘 팀장이 우리 1팀 회식을 잡는단 소식을, 왜 우리보다 저 놈이 먼저 알고 있는걸까?


작가의말

보시다시피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은 형사입니다! 아무쪼록 재밌게 읽으시면 좋겠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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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9

  • 작성자
    Lv.48 흠집
    작성일
    18.06.18 07:41
    No. 1

    여윽시 헬조선. 주는건 없어도 뺏는건 잘하는 무능한 정부

    찬성: 12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8.06.22 11:07
    No. 2

    건투를.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5 bpolt
    작성일
    18.06.23 07:24
    No. 3

    아예 사람들이 저게 뭔지도 모를 때 던전이 통제되고 법이 통과됐으면 몰라도 사람들이 누릴거 다 누리고 있는도중에 저런 법이 통과된다는건 정부가 강력하게 밀어붙였다는 말 한마디로는 납득이 힘드네요. 서민들에게는 한국전쟁 이후 맨몸으로 자수성가 가능한 마지막 기회로 여겨질텐데 솔직히 박근혜 탄핵때와는 차원이 다른 극렬한 시위가 전국적으로 일어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럴 리 없겠지만 설사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고 해도 국민 눈에는 정경유착의 전형적인 예로 보일 거거든요

    찬성: 1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모난정
    작성일
    18.06.23 15:10
    No. 4

    일리있는 지적입니다. 요즘이 5공 시절도 아니고 막무가내로 그렇게 밀어부칠수는 없죠. 다만 작중에서 언급되는 법안설립에는 특수한 배경이 있어서 그런일이 가능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선 후에 다뤄질 예정이니 한번 지켜봐 주시기를...!

    찬성: 0 | 반대: 8

  • 작성자
    Lv.53 검용
    작성일
    18.06.24 01:14
    No. 5

    제목 보니까 끝에 안좋은 일 생기겟네....낙하산 경위각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85 풍뢰전사
    작성일
    18.06.25 18:57
    No. 6


    잘 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그램린
    작성일
    18.06.26 10:48
    No. 7

    헌법에 위배되는 법은 절대 만들어 질수 없어요..
    거기다 명분도 없고 민도 반대 하는걸 햇다는건 이나라가 독재가 되지 않는 아상 될수 없어요
    이말도 무슨 의민지 모를분애게 ..

    찬성: 8 | 반대: 0

  • 작성자
    Lv.18 Kor다빈치
    작성일
    18.06.27 17:14
    No. 8

    여기서 제가 다니는 회사가 나오는 걸 보니 기분이 좋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천류은검
    작성일
    18.06.28 03:34
    No. 9

    잘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귤오렌지에이드
    작성일
    18.06.29 02:08
    No. 10

    정치인이랑 대기업이랑 짝짝꿍했겠지 뭐...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3 귤오렌지에이드
    작성일
    18.06.29 02:08
    No. 11

    이런 정치물은 영 취향이 아닌기는한데...속시원하게 해결이 안되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캐트시
    작성일
    18.06.30 17:08
    No. 12

    클리셰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벌꿀돼지
    작성일
    18.06.30 22:51
    No. 13

    법부터 개연성이 없는데 이 소설이 재밌어질까... 몇화만 더볼까
    저 법안 통과시킨 사람들은 목숨이 안 아까운가봐
    아티팩트라는 무기를 손에 쥔 사람들걸 억지로 빼았는데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53 허무
    작성일
    18.06.30 22:56
    No. 14

    1990년 안모씨가 순경부터 시작해서 내무부장관까지 함.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5 동그란과자
    작성일
    18.07.01 17:27
    No. 15

    저런법 통과시키면 국내 경쟁력 다 죽어나갈텐데.... 대통령이 머리에 총맞지 않은이상 저런 법을 통과시킬리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동그란과자
    작성일
    18.07.01 17:28
    No. 16

    전세계적으로 합의를 본게 아니라면 규제를 안하는 나라로 쏠릴수밖에 없지않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요혈락사
    작성일
    18.07.02 22:02
    No. 17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어고르하
    작성일
    18.07.05 09:24
    No. 18

    어디가 먼치킨이애 형사물 재미없는데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Personacon 서비스
    작성일
    18.07.07 00:14
    No. 19

    사유재산.강탈법이라...어떻게.저런걸.생각하고.통과했을지...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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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의미심장 +23 18.07.07 8,594 286 13쪽
30 누구나 타고나는 게 있다더라 +20 18.07.05 8,678 276 11쪽
29 게임을 시작하지2 +15 18.07.04 8,911 282 12쪽
28 일족을 지키지 못한 남자2 +41 18.07.03 9,358 274 12쪽
27 일족을 지키지 못한 남자 +16 18.07.01 9,949 331 12쪽
26 신의 선물2 +11 18.06.30 10,464 314 11쪽
25 신의 선물 +14 18.06.29 10,399 288 12쪽
24 흉성의 주인은 누구인가 +14 18.06.28 10,747 302 11쪽
23 베드 뉴스 커밍2 +10 18.06.26 11,143 300 11쪽
22 베드 뉴스 커밍 +12 18.06.25 11,924 327 11쪽
21 천궁도의 붉은 별 +8 18.06.24 12,562 317 12쪽
20 청영그룹 사건 +13 18.06.23 13,129 314 11쪽
19 게임을 시작하지 +11 18.06.22 13,109 317 11쪽
18 그놈들은 왜 배후가 되고 싶어 하나 +14 18.06.22 12,922 294 13쪽
17 공략은 사냥꾼만 하는 게 아니다2 +9 18.06.21 13,084 279 13쪽
16 공략은 사냥꾼만 하는 게 아니다. +11 18.06.20 13,165 282 14쪽
15 내 손으로 창조하는 운빨 +10 18.06.19 13,506 333 15쪽
14 힘이여 오라2 +13 18.06.17 13,614 276 13쪽
13 힘이여 오라 +12 18.06.16 13,857 284 13쪽
12 라니아크의 사정2 +8 18.06.15 14,114 303 15쪽
11 라니아크의 사정 +12 18.06.15 14,341 320 14쪽
10 내 손에 마력만 들어온다면 2 +7 18.06.14 14,218 313 10쪽
9 내 손에 마력만 들어온다면 +5 18.06.14 14,493 325 10쪽
8 현자들의 정수 진재사서 3 +16 18.06.13 15,066 345 12쪽
7 현자들의 정수 진재사서 2 +17 18.06.12 15,450 318 13쪽
6 현자들의 정수 진재사서 +11 18.06.11 16,072 313 13쪽
5 신좌의 게임2 +8 18.06.10 16,358 327 11쪽
4 신좌의 게임 +18 18.06.09 17,172 322 10쪽
3 운수 좋은 날 2 +13 18.06.08 18,513 353 14쪽
» 운수 좋은 날 +19 18.06.07 24,661 363 15쪽
1 왕과 백성 +21 18.06.06 31,161 401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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