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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꾼
작품등록일 :
2018.06.12 00:39
최근연재일 :
2018.12.03 20:19
연재수 :
2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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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25
추천수 :
366
글자수 :
143,232

작성
18.06.1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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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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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글자
13쪽

지옥이 된 에덴 + 인간 사냥꾼

후원은 NO! 작가에게 부담이 됨으로 그냥 재미로 봐주세요~!




DUMMY

생존자가 있다는 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문제가 되는 건 생존자가 할 행동이었다.


“사, 사람···. 이지? 자, 자네. 나를 좀 구해주게!”


마른 목에서 겨우 목소리를 쥐어짠 듯 바짝 마른 목소리로 말을 걸어왔다. 그는 컨테이너 문을 열려고 발버둥 쳤다.


“어, 얼라? 이거 왜 이래. 열려. 열리라고.”


“잠깐, 조용히···.”


“왜 안 열리는 거야···!”


사내는 조급했는지 식은땀을 흘리며 컨테이너 사무실 문을 발로 걷어찼다.


쿵!


문이 열리자 소리에 반응한 듯 고개를 숙인 채 서서 잠을 자던 몇몇 좀비들이 감고 있던 눈을 번뜩였다.


“자, 자네! 나를 도와주게. 도시에 가족이 있어! 제발 부탁이야. 놈들에게 잡히기 전에 가족과 함께 대피소로···!”


강혁은 그런 사내의 멱살을 잡고 앞으로 밀어냈다.


“무슨···!”


사내가 당황해할 때, 사내가 있던 자리로 좀비 하나가 뛰어내려 착지했다.

사무실 컨테이너 위에 좀비가 있었던 것이다.

먹잇감을 잡는 걸 실패한 좀비는 목표를 바꾸어 가장 가까운 강혁에게 달려들었다.

입을 벌려 물어뜯을 기세로 덮쳐왔지만, 강혁은 그런 좀비를 향해 주먹을 휘둘렀다.


콰직.


느리면서도 제약된 주먹질이었지만 정확히 두개골을 부숴버렸다.

피가 튀기며 그 속에 있던 지렁이와 같은 ‘벌레’들이 사방으로 떨어져 나갔다.


“으악! 이게 뭐야!”


사내는 꿈틀거리는 벌레를 손으로 털어내며 비명을 질렀다. 그런 사내를 강혁은 멱살을 잡고 억지로 일으켜 세우고는 짐처럼 어깨에 들쳐메고 뛰었다.


“으아아아아악!”


사내가 비명을 질렀다.

소리를 듣고 좀비들이 반응을 보였다.

좀비들이 고개를 돌려 강혁과 어깨에 짐짝처럼 매달린 사내를 쳐다봤다. 그리고는 먹잇감을 발견했다는 기쁨에 미소를 지었다.

좀비들의 반응에 강혁은 진절머리가 났다.


“조용히. 아니면···.”


강혁은 꺼꾼로 매달려 뒤에 얼굴이 있는 사내를 쳐다봤다.


“죽으니까.”


간결하고 짧은 대답에 사내는 입을 다물었다. 그리고 뒤에 달려오는 좀비들을 보며 떡하니 입을 벌렸다.

수십 마리의 좀비들이 잠에서 깨어나 달려드는 모습에 자신이 한 실수를 깨달은 것이다.


“아니, 그···. 나는 그저···. 미안하네!”


“이해하니까. 조용히. 그리고 다릴 수 있습니까?”


강혁의 말투가 바뀌었다.

무뚝뚝하게 감정 변화가 없는 듯한 목소리에 사내는 급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달리세요. 이대로라면 달아나지 못합니다.”


강혁은 달리면서 사내를 내려놓았다. 사내는 휘청거리며 겨우 균형을 잡고 나란히 달리다가도 뒤에 있는 좀비를 보고는 강혁과 번갈아 쳐다봤다.

산업용 엑소슈트를 입지 않고 있는 사내라면 좀 더 빨리 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의 양심이 있는지 자신을 구해준 강혁을 보며 망설이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먼저 가세요.”


“하, 하지만···.”


“거치적거립니다.”


“고, 고맙네. 고마워···!”


“...”


사내는 울먹이며 감사 인사를 하고는 죽을 힘을 다해 허겁지겁 달려갔다.

강혁은 그 모습을 씁쓸한 눈빛으로 보낼 때, 등 뒤에서 좀비들이 그의 어깨를 잡아당기며 목을 물어뜯었다.

딱딱한 사람의 이가 살갗을 억지로 파고들었다. 피부 가죽이 짓눌러져 찢기고ㅡ, 근육이 뭉개지며ㅡ, 질긴 고기가 뜯기는 거처럼 늘어나 그 사이로 피가 분수처럼 뿜어나왔다.


온몸에 생기가 빠져나가는 듯 힘이 빠졌다.

생생하게 느껴지는 고통.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의 ‘죽음’에 대한 공포가 이성을 지배해 나갔다.

강혁의 동공이 흔들리며 몸이 무너져 내렸다.

그런 그를 향해 좀비들이 달려들며 굶주린 들개처럼 그의 몸을 물어뜯었다. 사지가 찢어진다. 몸 속 장기가 좀비들의 먹거리가 되어갔다.

두근거리던 심장 박동이 점차 줄어들었다.

시야가 희미해진다. 소리가 아득히 멀어진다.

그리고···.


“흐흡···!”


강혁은 숨을 들이켰다. 심장이 두근거린다. 식은땀이 흐른다. 그의 시야가 뚜렷하게 상이 맺히며 소리가 들려왔다.

다시 시야가 잡혔을 때는 사내가 죽을 힘을 다해 허둥지둥 뛰어가는 등 뒤가 보였다.

그 모습을 본 강혁은 이를 악물며 몸을 회전하며 어깨를 뺐다.

그 사이로 뒤에서 쫓아오던 좀비의 손이 허공에서 목표물을 잡지 못해 휘청거렸다.


“빌어먹을···!”


강혁은 그런 좀비의 목을 잡고 들어 올렸다.

마치 솜인형처럼 들어 올린 좀비를 달려오는 다른 좀비들을 향해 내던져 버린다.

몇몇의 좀비가 쓰러졌지만, 다른 좀비들은 민첩하게 피하고는 강혁을 향해 입을 벌려 달려든다.

공포에 질린 강혁의 눈빛이 다른 좀비들을 쳐다봤다.


ㅡ씨발, 씨발, 씨발, 씨발...!


ㅡ임금이, 나오지 않아···. 왜···? 이번 달, 생활···. 비가···.


좀비들이 알 수 없는 말을 해다며 강혁에게 달려들었다. 강혁은 그런 좀비를 향해 다리를 벌리고 허리를 비틀어 주먹을 날려버렸다.

강철 장갑이 좀비의 두개골을 그대로 깨부숴 버렸다.

다른 좀비들이 그런 강혁을 향해 달려들자, 강혁은 뒤로 물러서며 피하려고 할 때···.


빵빵-!


경적이 울리며 소형 트럭 하나가 좀비들을 향해 돌진, 하지만 겁을 먹은 듯 브레이크를 밟고 핸들을 꺾어버렸다.


끼이이이익-!


급브레이크에 타이어가 밀리며 드리프트. 좀비들을 그대로 튕겨내거나 깔아뭉개버리며 강혁의 바로 앞에 멈췄다.


“맙, 맙소사. 내가, 내가 사람을 쳤어!”


도망쳤던 사내는 트럭의 운전대를 잡고는 중얼거렸다.

그 모습에 강혁은 철골이 들어있는 트럭의 짐칸에 올라타며 외쳤다.


“달리세요!”


“응···? 아, 그, 그래!”


트럭의 타이어가 회전하며 빠르게 달리기 시작했다.

거친 트럭 소리에 주변에 있던 좀비들이 깨어나 움직였다.


“으아아악! 형씨, 뭔가 몰려서 쫓아오잖아!”


“무시하세요. 단순한 좀비는 쫓아오지 못합니다.”


강혁은 그렇게 말하면서도 흠칫 놀라며 얼굴이 굳어졌다.


ㅡ술래잡기, 술래잡기, 술래잡기!


ㅡ아가,씨, 나랑, 놀자. 응? 얼마, 줄,까. 응? 신고, 잠깐···.


빠르게 질주하는 감염체 2마리가 있다.

신장은 좀비와 확연히 다른 2m가 조금 넘는 크기.

마른 회색 가죽을 가진 몸이지만 어깨가 상당히 발달해 있고, 손이 발보다 훨씬 길어 보인다. 손톱은 낫처럼 생긴 날카로움을 가고 있다.

흉측하게 일그러진 4족 보행의 괴물이 질주하며 트럭을 빠르게 따라잡고 있었다.


“...구울.”


좀비의 ‘진화’형태인 그 괴물을 바라본 강혁은 트럭 짐칸에 있던 철근을 들어 올렸다.


ㅡ아가,씨. 오해, 야. 난, 그저, 놀고, 싶을 뿐, 이라니까! 그러니 놀, 자!


구울이 입을 벌려 뛰어올라 짐칸에 탑승하려는 걸, 그 주둥이에 철근을 박아넣었다.


“미안하지만, 난 남자야.”


철근과 함께 구울은 그대로 바닥에 찍혀 떨어져 나갔다.

다른 하나의 구울이 괴성을 지르며 쫓아오지만, 트럭이 속력이 붙자 구울과의 거리가 점차 멀어졌다.

남은 철근을 들어 올리려던 강혁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자리에 주저앉았다.

그는 거친 숨을 내쉬며 고개를 숙였다.


“살···. 았다.”


살아남았다. 물론, 한 번 죽어버렸지만 말이다.


“형씨, 어떻게 하지? 어디로 가? 응?”


운전석에서 당황한 사내의 말에 강혁은 한숨을 내쉬었다.



* * *



<인간 사냥꾼>



강혁이 눈을 떴을 때 보이는 건 온 세상이 새하얀 공간이었다.

하늘도 백색, 바닥도 백색, 더러움이 없는 한 없이 깨끗한 공간.

그 속에서 그의 눈앞에 보이는 건 단 하나 낡은 건물이 있다.

초라한 잡화점이었다.

낡은 나무판자로 겨우 만들어진 다 스러져 가는 잡화점 앞에는 쭈글쭈글한 노인 하나가 앉아 꾸벅꾸벅 졸다가 강혁을 발견하고는 주름진 눈을 떴다.


“오오, 젊은이 오랜만이로군. 무얼 사러 왔나? 싸게 팔아주지.”


노인은 자리에 일어서 손짓하며 가게 안으로 안내했다.

강혁이 안으로 들어가자 보이는 건 여러 잡다한 물건들이 보였다.

입구 쪽에 보이는 건 90대에서부터 시작해, 최근까지 출시된 역사적인 먹거리 과자, 혹은 식품들이 보인다.


그의 시선이 돌아가자 관물대에는 붕대, 의료품들이, 그리고 바닥을 내려다봤을 때는 투명한 유리막 밑으로는 온갖 무기들이 줄지어 있다.

겉모습은 잡화점이지만, 안에 있는 내용물들은 세계 각지에 있는 도구들이 모여 있었다.


“은총의 잡화점에 온 걸 환영하네. 이곳엔 자네 밖에 오지 않아 심심했거든. 뭘 살 겐가.”


노인은 입구에 있는 음식들을 가리켰다.


“음식?”


관물대에 있는 붕대와 의료품을 가리켰다.


“의료품?”


그리고 바닥에 감싼 무기들이 보관된 유리막을 가리켰다.


“무기? 아니면···.”


노인은 자신의 손을 푸는 시늉을 했다.


“마사지? 어떤 걸 원하는가.”


이곳은 ‘은총의 잡화점’이라고 한다. 강혁이 ‘위험’에 처해 죽어 의식을 잃었을 때나 혹은 잠을 잘 때 무작위로 이곳으로 불려왔다.

그리고 일정한 ‘포인트’를 사용해 물건들을 살 수 있었다.


“...제 소지금이 얼마나 있는지 확인하고 싶습니다.”


강혁의 말에 노인은 눈을 깜박거리며 머리를 긁적거렸다.


“잠시만 기다려보게.”


그리고는 낡은 계산기 하나를 꺼내 들고는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 숫자를 입력했다.

그리고 보여준 숫자.


[3700.]


“...적군요.”


“예전에 모두 소비하지 않았나? 에덴에 입주권이 80% 할인할 때 20만 포인트로 사 갔으니 돈이 있을 리가 있나. 어쨌든 이왕 온 거 뭐라도 좀 사 가게나. 특별히 싸게 해주지. 이곳에 올 수 있는 자도 그리 많지 않으니까.”


“그럼···. 식량과 가방, 물을···. 아니, 그건 제외하고 그냥 지도와 가방만 주십시오. 제가 있던 에덴, ‘화인’이라는 곳의 지도가 필요합니다.”


“알았네.”


노인은 느릿느릿한 동작으로 주섬주섬 가게 한쪽 구석에 있는 배낭 하나를 꺼내고는 그곳에 두루마리 종이를 집어넣어 내밀었다.

원래라면 식량과 식수를 사 가려고 했지만, 필요가 없었다.

도시가 붕괴한 지 하루, 주변 가까운 편의점이나 마트만 해도 식량이 넘쳐났다.


“300포인트라네. 한 좀비 30마리를 죽이면 나오는 값이겠구먼. 어때, 싸지?”


“...”


좀비 한 마리에 10포인트. 지도와 가방 하나를 사는데 좀비 30마리를 죽여야 한다는 말이 된다.

바가지다. 현실에서 파는 물건보다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비싸기 짝이 없었다. 하지만 비상시에는 이곳만큼 유용한 곳도 없었다.

구할 수 없는 물건이 없을 정도이니 말이다.


“지급하겠습니다.”


“고마우이.”


노인이 미소짓자···. 세상이 검게 물들었다.


* * * *


해가 떠올랐다.

화인이라는 에덴은 단 하룻밤 만에 붕괴했다. 거리에는 감염자들로 득실거렸지만, 뿔뿔히 흩어지며 간간히 보이는 정도다.

도심에 있는 건설 현장에서 하룻밤을 보낸 강혁은 고개를 틀었다.

그의 바로 옆에는 지도가 들어있는 가방이 놓여 있었다.


‘...매번 겪는 일이지만 곤혹스러워.’


죽고 다시 살아나는 것조차 익숙하지 않건만, 이상한 공간으로 소환되어 물건마저 살 수 있다고 한다면 믿을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오히려 그를 보며 미친놈 취급할 것이다.

이러한 현상을 처음 겪었을 때 자신이 정신병이라고 의심했지만, 현저히 물건이 그대로 ‘놓여’ 있는 시점에서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강혁은 한숨을 내쉬며 건물 바깥을 바라보고는 고개를 저었다.

이미 도시는 통제가 불가능했다.

남아 있는 군과 경찰은 이미 좀비들에게 먹혀 버렸을 것이고, 생존해 있다고 해도 공황 상태로 원래의 직책에서 변모했을 가능성이 컸다.

이와 같은 광경은 많이 보았기에 어림짐작할 수 있다.

다만, 그게 1년 전에 있었던 일이며 항상 겪어도 익숙해지지 않는다는 게 문제였다.


“잠은 잘 잤는가? 그···. 어제는 미안했네.”


강혁은 시선을 돌렸다.

건설 현장에 있는 샤워 시설에서 몸을 깔끔하게 씻고 버려진 작업복을 입은 사내가 걸어 나왔다.

나이는 40대 초반으로 통통하면서도 인상이 좋은 사내였다.

바로 강혁이 구해주고 트럭을 운전한 사내였다.




작가가 꼴리는 데로 쓰는 작품입니다. 많이 부족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또한 오타 맞춤법을 지적해주시면 감사드립니다!


작가의말

전작보다 선호작 올라가는 속도가 낮군요! 하긴, 트렌드를 가장한 작가가 꼴리는데로 쓰는 소설이니 ㅋㅋ


<다크 월드 백과사전>


[구울] - 레벨 2인 좀비의 첫번째 진화 상태. 손과 어깨가 발달해 있으며, 낫과 같은 날카로운 손톱을 가지고 있다. 사족보행으로 보다 빠른 기동성을 가지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근력, 체력면에서 좀비에 비해 압도적이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

  • 작성자
    Lv.96 야한69리키
    작성일
    18.06.19 22:03
    No. 1

    저것도 뇌가 없는 놈이네 에덴이란도시 입주권을 20만포인트로 사서 노가다 질이나 하고있냐? 밖에 돌아다니는 좀비잡을 생각은 안하냐?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그림자꾼
    작성일
    18.06.20 20:44
    No. 2

    그만큼 안전한 곳에서 생활하고 싶어했으니까요. 또한 노가다를 해도 어느 정도 안정된 생활 보직을 얻게 된다면 보다 좋은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앞에서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을 강조한 이유도 조금이라도 안전한 삶을 살고 싶다는 바람때문이지요. 안전하게 자고 먹을 수 있는 '에덴'이 바로 인류에게 있어서 유일한 보금자리이니까요. 좀비만 우굴거리며 사는 곳 제대로 잠조차 못자고, 죽고 살아도 그것에 대한 '공포'가 각인 되니까요. 아직 주인공의 무력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현재로서는 타소설에서 강인한 먼치킨적인 존재들과 달리 현재로서의 주인공은 평범한 인간보다 강할 뿐, 인간의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시점이라 그렇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작품에서도 헌터라는 직업이 나오지만, 돈을 잘 버는 직업은 아니죠 ㅠㅠ 이 또한 나중에 나올 설명입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4 leehi062..
    작성일
    18.06.23 15:55
    No. 3

    발암캐...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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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인간 사냥꾼 +7 18.06.19 893 16 13쪽
» 지옥이 된 에덴 + 인간 사냥꾼 +3 18.06.18 1,061 20 13쪽
4 지옥이 된 에덴 +3 18.06.16 1,180 17 13쪽
3 지옥이 된 에덴 +6 18.06.15 1,423 25 12쪽
2 지옥이 된 에덴 +6 18.06.14 2,238 25 13쪽
1 <프롤로그 - 한 연구원의 일기> +9 18.06.13 3,402 50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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