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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대군으로 살어리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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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사(龜沙)
작품등록일 :
2018.06.17 07:10
최근연재일 :
2018.07.2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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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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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쪽

제발 두창에 대한 대책이나 논합시다!

DUMMY

원자 시절에는 원자라서.

세자 시절에는 세자라서.

그리고 지금은 왕이라서.

늘 꺼이꺼이 숨 죽여서 울었었다.

이렇게 목놓아 울어본 게 언제인지 기억에도 없는 걸 보면, 이번이 처음 있는 일 같았다.

한참을 아이처럼 서럽게 울고나니 명색이 형으로서 아우 앞에서 못 볼 꼴을 보인 것 같아 창피한 마음이 들었다.

무안한 마음에 진성에겐 이만 돌아가라 전하고 서둘러 편전으로 걸음을 옮겼다.

패초를 받고 입궐한 대신들이 이미 한식경이 넘도록 나타나지 않는 자신에 삼삼오오 모여 이번 일을 떠들고 있었다.

“늦었소이다.”

한참을 울었었다.

눈은 팅팅 부었고, 목은 쉬었다. 안색을 가다듬고 온다고 훨씬 더 늦고 말았다.

짧게 말한 융은 대신들을 가로질러 용상에 앉았다.

“전하. 도성에 두창이 창궐한 일은 가벼운 일이 아니옵니다.”

민휘였다.

패초를 보내놓고도 한식경 가까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것을 헛짓거리를 하다 늦었다고 생각했겠지.

“경의 말대로 도성에 두창이 창궐한 일은 가히 가벼운 일이 아니오. 하물며 자식이 그 두창에 걸려 사경을 헤매는데 한가하기 시간을 죽이고 있을 아비는 더더욱 없소.”

“크흠. 송구하옵니다.”

뻘쭘해진 편전 분위기를 환기시킨 것은 좌찬성 강귀손(姜龜孫)이었다.

“근원은 김감의 집이옵니까?”

“김감이 보내온 소식에 의하면 그런 것 같더이다. 자세한 건 사람을 이제 막 보내서 알 길이 없소.”

“신이 듣기로 김감의 집에서 머물던 창녕대군께서 두창에 걸렸다고 들었는데 사실이옵니까?”

어딘가 취조하듯 물은 건 대사헌 이자건(李自健)이었다.

가볍게 이맛살을 찌푸린 융은 고개를 끄덕거렸다.

도처에서 탄식이 새어나왔다.

“하면 창녕대군만 걸린 것이옵니까, 그집 노복들도 함께 걸린 것이옵니까?”

“지금 그게 중요하오?”

“신들이 일전에 올린 상소를 떠올려보시옵소서. 대군마마께오서는 아직 대역(大疫, 천연두나 홍역)을 치룬 적이 없사오니 궐에서 머물게 하는 게 온당하다 말씀을 올리지 않았사옵니까?”

그래.

기억이 난다.

1년 조금 덜 된 일이었다. 창녕대군을 김감의 집으로 출합(出閤, 궐 밖에서 살게 함) 시킨다고 했을 때, 사헌부에서 일제히 연명소를 올리며 반대했던 기억이다.

하지만 상소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일 수는 없었다.

김감은 융이 총애하는 행신(幸臣)이었다.

창녕대군을 출합시킨 건, 갑갑한 궐에서 못 볼 꼴을 보게 할 바에는 여염집으로 보내 자유로이 살라는 차원에서 내보냈던 것인데, 믿을 만한 자에게 보냈어야 했고 그게 바로 김감이었다.

당시 사헌부는 김감은 전형적인 기회주의자이며, 어지(御旨, 임금의 뜻)를 흩뜨리는 자이니 대군을 김감의 집에 거처 시킬 순 없겠다 극렬하게 반대를 했었다.

말했다시피 저 주장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일 순 없다.

견제 차원이었다.

하지만 융은 지금 저 말이 왜 나왔는지 이해 할 수 없었다.

이건 꼭······.

“대사헌은 어째 말에 가시가 돋힌 듯 하다. 하면 대군이 두창에 걸린 것이 과인이 부덕한 때문이란 것인가?”

“그런 말씀이 아니오라······.”

“대사헌은 말을 삼가라! 과인이 편전에 나온 모습이 냉혈한이라 그런 것 같은가?”

융은 가볍게 조소했다.

“아니다. 이것이 그대들이 말하는 군왕의 도리요, 군왕의 할 일이기 때문에 나온 것이다! 마음 같아서는 당장 김감의 집으로 뛰어 들어가 창녕을 안고, 창녕과 함께 고통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나 또한 일국의 임금이기 이전에 두창을 앓게 된 아이의 아비일진대, 대사헌은 어찌 그리도 말을 잔혹하게 한단 말이냐?”

“그, 그런 말씀이 아니오라 신은 그저······.”

쾅!

“아니긴 뭐가 아니란 말이냐!”

“저, 전하······.”

“고, 고정하시옵소서, 전하. 대사헌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그런 게 아니오라 다만 간언을 듣지 아니 하신 데 있어서 아쉬움이 있는 것을 토로 하는 것이니 실로 직언이라 할 수 있는 것이옵니다.”

융은 비릿하게 웃었다.

“직언? 그래, 직언이지. 직언이니 나는 참아야지! 그랬다간 군주가 언론을 탄압하는 일이 되니 백번천번 부당한 말인들 참아야지! 설령 임금의 가슴을 후벼파는 말이라도 참아야지!”

“···고정하시옵소서. 신이 생각이 짧았나이다.”

대사헌의 사과에 융은 신경질적으로 도로 용상에 앉았다.

마음 같아서는 대사헌 저놈을 저잣거리 한복판에서 거열해버리고 싶었지만, 지금은 성을 낸다고 해서 되는 일이 아니었다.

무엇보다 창녕의 목숨이 달린 일이었고, 도성 백성들의 목숨이 달린 일이었다.

호흡을 고른 융이 자못 차분한 어조로 운을 뗐다.

“후··· 모두 미안하게 됐소. 내 최대한 이성적으로 굴고 싶지만 창녕이 연루된 일이니 마음먹은대로 되지 않소. 도성에 두창이 창궐한 일은 경들의 말대로 가벼운 일이 아닌데, 하물며 이번엔 창녕이 두창에 걸려 사경을 헤매고 있으니 간절함이 얼마나 더하겠소? 방금 내 진노는 군주가 아니라 아비의 진노라 생각하고, 기탄없이 대책들을 말해보오.”

민휘가 한 발 자국 앞으로 나왔다.

썩 내키지 않는 인물이지만, 이럴 땐 그의 비범한 머리가 빛을 발 할 수도 있는 법이었다.

융은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민휘를 반겼다.

“대사간은 기탄없이 말해보시오.”

“그전에······.”

“음?”

“방금 전하께오서 아비의 진노라 하셨사옵니만, 하오나 지금 신이 아뢸 말씀에는 군주의 진노가 깃든다 한들 말씀 아뢰지 않을 수 없겠사옵니다. 신이 입궐하매 남녀궁인들이 떠드는 소리를 우연찮게 들을 수 있었사온데 전하께오서 옥루를 흘리시며, 창녕의 일에 가슴 아파했다고 들었나이다.”

창녕의 일과는 별개로 얼굴이 후끈 달아올랐다.

“이는 책 잡을 일이 아니옵니다. 전하의 말씀대로 천하의 어느 아비가 자식이 몹쓸 병에 걸렸는데 행동거지에 일관성이 있겠사옵니까? 다만 신이 지금 말씀아뢰고자 하는 것은 진성대군의 일이옵니다.”

“진성의 일이라니? 과인은 지금 도성에 두창이 창궐한 일을 논하고 있다!”

“도성에 두창이 창궐한 일도 중하오나 이번 일도 중하옵니다. 남녀궁인들이 떠드는 소리를 듣건대 진성대군이 옥체에 손을 댔다고 들었나이다. 제아무리 왕실종친이요, 임금의 아우라 하나 임금의 몸에 함부로 손을 댈 순 없는 일이옵니다. 만일 진성이 불순한 뜻을 가졌다면 어찌 되었겠사옵니까? 이는 비약일지 모르오나 신은 만약의 일을 말씀 아뢰는 것이옵니다. 전하는 만백성의 아버지이시온데 옥체를 함부로 남의 손에 맡긴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오니, 대군을 불러들여 자초지종을 묻는 일을 하지 않을 수가 없겠사옵니다.”

융은 할 말을 잃었다.

어이가 없어서 실소가 새어나올 지경이었다.

민휘는 임금이 어떤 역정을 낼지 몰랐는지 황급히 말을 매듭지었다.

“더욱이 민가에서 떠도는 전설에 의하면 세조께오서는 몸에 종기가 생긴 뒤로 백약이 무효하시니 아득한 마음에 오대산에 지성으로 기도를 하시고 시냇가에서 목욕을 하시는 와중에 동자승 하나가 나타나 등을 밀어주니 몸의 종기가 모두 사라져 사례를 하였다고 하옵니다. 그러면서도 두려운 마음에 말씀하시길, ‘너는 혹 다른 이를 만나더라도 옥체에 손을 대었다고 말하면 아니 된다.’ 하였사옵니다. 이것이 정말로 있었던 일은 아니겠으나, 무얼 의미하겠사옵니까? 그만큼 대왕께서 행동거지에 각별히 주의를 하셨다는 뜻이 아니겠사옵니까. 하온데 지금 전하께오서는 타인에게 함부로 몸을 맡기셨으니 이 만큼 아찔한 일이 어디에 있겠나이까?”

민휘의 말이 끝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융은 입을 열지 않았다.

아니, 열 수가 없었다.

너무 어이가 없으면 때론 말문이 막히기도 한다는데, 바로 지금 같은 때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융은 고개를 돌렸다.

당혹스런 표정의 상선이 시야에 보였다.

“내시부가 언제부터 사간원의 관할에 있었는가?”

언행에 특히 조심해야 할 내시부 힐책하는 말에 다르지 않았다.

“···송구하옵니다.”

“지밀에서 있었던 일을 만인들이 모두 알게 됐으니 이처럼 우스운 일이 어디있단 말이냐. 상선은 속히 함부로 입을 놀린 자들을 수색하라.”

상선이 종종걸음으로 편전을 빠져나갔다.

분위기는 서리가 내린 듯 차가워졌다.

내시부에 대한 힐난이었지만, 지밀에서 있었던 일을 편전에 까지 가져온 민휘에 대한 무언의 힐책이기도 했다.

“하면 대사간은 어찌 했으면 좋겠다는 말인가? 과인이 진성을 추국하라 금부에 명을 내리면 되겠는가? 그리고 국문을 진행하면 되겠는가?”

“그런 말씀은 아니오나 임금의 옥체에 손을 댄 일이 가히 가볍지는 않으니 따끔히······.”

쾅!

“대사간은 정녕 과인이 우스운가!”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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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71

  • 작성자
    Lv.32 미드키커
    작성일
    18.07.12 19:02
    No. 1

    음 암이 과해요

    찬성: 35 | 반대: 1

  • 작성자
    Lv.58 Ramires
    작성일
    18.07.12 19:05
    No. 2

    보는 사람 입장도 죽이고 싶은데 현장에서 직접 들으면 어떨지 ㅋㅋㅋ

    찬성: 30 | 반대: 0

  • 작성자
    Lv.26 삼절필살기
    작성일
    18.07.12 19:09
    No. 3

    안그래도 화난 상태인데 죽고싶어 환장한듯

    찬성: 18 | 반대: 1

  • 작성자
    Lv.61 쿠바
    작성일
    18.07.12 19:11
    No. 4

    임금을 자기입맛대로 다루고 싶어하는 관리들...
    보는 사람입장에서도 입을 꼬매버리고 싶어지네요

    찬성: 17 | 반대: 1

  • 작성자
    Lv.75 하늘다람쥐
    작성일
    18.07.12 19:13
    No. 5

    사화 가즈아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43 을지한
    작성일
    18.07.12 19:15
    No. 6

    이정도면 그냥 싸우자고 대놓고 침뱉는거 같은데 수위가 거즘 기군망상인데

    찬성: 20 | 반대: 1

  • 작성자
    Lv.77 無雙狂人
    작성일
    18.07.12 19:17
    No. 7

    와...당사자라고 생각하고 읽으면 진짜...
    재밌게 읽고 갑니다~

    찬성: 1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8.07.12 19:18
    No. 8

    와 죽여버려야...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35 숙손통
    작성일
    18.07.12 19:19
    No. 9

    신고된 글이라 볼 수 없습니다.

  • 작성자
    Lv.55 환영신마
    작성일
    18.07.12 19:19
    No. 10

    음 의도는 알겠지만 이런 장면이 넘 긴듯..

    찬성: 15 | 반대: 4

  • 작성자
    Lv.50 CyfL
    작성일
    18.07.12 19:20
    No. 11

    다들 잊고 있는게 있는데 그게 중요한게 아니야 연참이 필요하다구!!

    핫산 일해라!!

    찬성: 10 | 반대: 0

  • 작성자
    Lv.10 phs97051..
    작성일
    18.07.12 19:23
    No. 12

    저래서 사화가...크흠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80 영킹
    작성일
    18.07.12 19:25
    No. 13

    나라도 죽여버리고 싶겠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39 핑이
    작성일
    18.07.12 19:26
    No. 14

    저래서 조선이...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29 나도몰라이
    작성일
    18.07.12 19:28
    No. 15

    너무짧아서 고구마당 빨리다음편을!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8 다율茶律
    작성일
    18.07.12 19:34
    No. 16

    성종이 버릇을 잘못들여서..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50 피나요
    작성일
    18.07.12 19:44
    No. 17

    역시 조선문돌이들은 다 갈아 죽였어야해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13 ok1324
    작성일
    18.07.12 19:51
    No. 18

    응 너님 사약
    ㅇㅇ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6 misakika..
    작성일
    18.07.12 19:51
    No. 19

    신고된 글이라 볼 수 없습니다.

  • 작성자
    Lv.64 단군한
    작성일
    18.07.12 19:56
    No. 20

    대사간이 간이 배밖으로 나왔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9 골든라이터
    작성일
    18.07.12 20:00
    No. 21

    저기 죽기를 무릅쓰고 말해 봅시다. 연산군이 했던 일들이 어느 정도 정당성이 있다 그 얘기는 아니겠죠?
    사실 이 세상 범죄자들이 대부분 이러저러한 고통을 겪고 안 좋은 가정사가 있어서 그렇다고 들었습니다.
    좋은 집안에서 태어나 따뜻하게 살았다고 해도 범죄를 지르지 않는 것은 아닌데, 그래도 확률이 많이 낮지요.

    음, 말이 길어진 거 같은데요. 요점이라면 연산군 역시 비참한 일을 많이 겪었다 그럴 수도 있죠.
    사실 범죄자라면 대부분 비참한 일을 겪고, 하고 싶은 일을 못하고, 안 좋은 대접을 받아서 범죄의 길에 들어선 자들이 많지요.

    유교의 교리에 원한을 덕으로 갚으면, 은혜는 무엇으로 갚으랴. 그러니깐 원한은 원한으로, 은혜는 덕으로 갚아라는 말이 있습니다.
    연산군이 불쌍하면, 연산군 때문에 죽은 사람은 가여움도 받지 못하는 뭐가 될까요? 궁금합니다.

    찬성: 1 | 반대: 41

  • 작성자
    Lv.10 닭삼덮밥
    작성일
    18.07.12 20:08
    No. 22

    종교라는게 다 그렇죠. 모순덩어리..... 입으로는 괴력난신을 멀리해야된다고 외치면서 유교 외에는 다 국가권력을 동원해 두들겨팬 주제에, 뭔 일만 있으면 임금 덕이 부족해서라고 개소리 지껄이던......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44 핏빛여우
    작성일
    18.07.12 20:15
    No. 23
  • 작성자
    Lv.10 닭삼덮밥
    작성일
    18.07.12 20:15
    No. 24

    신고된 글이라 볼 수 없습니다.

  • 작성자
    Lv.26 Rastro
    작성일
    18.07.12 20:16
    No. 25

    저렇게 보니 사화가 납득이....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시디
    작성일
    18.07.12 20:17
    No. 26

    기본유배 아니면 참수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뚱띠사과
    작성일
    18.07.12 20:20
    No. 27

    와....
    이건 뭐 왕을 견제 하는게 아니라 왕을 자신들 밑에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것 같네. 직언이 아니라 너 나보다 못배웠어 그러니까 내가 하는 말을 들어. 그리고 나한테 배워하는것 같네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53 별무리랑
    작성일
    18.07.12 20:23
    No. 28

    재미나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고양아
    작성일
    18.07.12 20:32
    No. 29

    암을 넘어서 뇌출혈오겟네.. 전 하차합니다. 보면서 빡침.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69 무명산인
    작성일
    18.07.12 20:46
    No. 30

    인물백과에는 민휘가 청백리라고 나오는데 제주목사시절 공평무사한 일처리로 칭송이 많았다고 나오네요.
    글 대로라면 자기가 뭔짓을 하는지도 모르는 원리주의자 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Ellenpag..
    작성일
    18.07.12 20:47
    No. 31

    근데 성종이 진짜 10hogu이긴 했어서 후대왕들이 고생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백발마인
    작성일
    18.07.12 20:59
    No. 32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SILOP
    작성일
    18.07.12 21:09
    No. 33

    와오 답없다 진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양마루
    작성일
    18.07.12 21:38
    No. 34
  • 작성자
    Lv.28 Letsbeo
    작성일
    18.07.12 21:39
    No. 35

    민휘 완전 고문관수준이네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59 ranelu
    작성일
    18.07.12 21:47
    No. 36

    장르가 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으로 바뀌어도 이해할 수 있는 놀라운 전개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33 소다맛스타
    작성일
    18.07.12 22:08
    No. 37

    아 부족하다 연참 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더비더비
    작성일
    18.07.12 22:46
    No. 38

    성종이 대체 얼마나 호구였길래 댓글들이...설마 신하들 입장에서 아주 좋은 혹 라서 묘호가 성종인겁니까? 댓글만 보면 성종이 진짜 호구of호구였나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터룩
    작성일
    18.07.12 23:14
    No. 39

    ㄹㅇ 뒤지고싶어 환장한 것도 아니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네버로스트
    작성일
    18.07.12 23:34
    No. 40

    kill! kill! kill!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Cheezy
    작성일
    18.07.12 23:45
    No. 41

    실제 저렇게 자식들이 죽어나갔으면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원진
    작성일
    18.07.13 00:00
    No. 42

    성종은 말 잘 듣는 착한 모범생형 군주였습니다. 애초에 성종은 왕위에 가까운 인물이 아닌, 세조의 장남의 차남이고 위에는 형 월산군과 예종의 어린 아들 제안대군이 있었죠. 순리대로 왕위에 오른 게 아니라 정현왕후와 원훈 한명회 간의 모종의 합의하에 왕위에 올랐기 때문에 성군이 되어야한다는 강박 관념으로 간언을 잘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당나라 태종도 순리대로가 아니라 거의 찬탈이나 마찬가지로 황위에 올랐기 때문에 위징의 간언을 웃는 얼굴로 받아들였죠. 그리고 나중에 장손황후 앞에서 그놈을 죽이고 말겠다고 분노를 폭발했지만 결국 위징이 병사할때까지 간언을 받아들였습니다.
    성종이 호구처럼 굴었던 건 이와 마찬가지로 성군 콤플렉스 때문에 죽을 때까지 싫은 소리를 받아들였습니다. 왕궁 내의 수조를 수리비용을 따져서 구리로 만드려고 하는데 그렇게 하면 금방 사치에 빠진다고 해서 다시 돌로 만들었죠. 이때 성종도 상당히 화를 내었지만 결국 사간들의 뜻대로 해줬습니다. 초기에는 잘 받아들이고 말년 때는 짜증을 냈지만 결국 사림들의 뜻대로 해줬기 때문에 사림들은 도에 지나친 간언으로 사리에 맞지 않는 일을 계속했습니다. 그래서 호구같은 군주라고 알고 있지만 사림 세력으로 훈구세력을 온화한 방법으로 제압했죠. 다만 사림세력이 왕권을 제약하게 되었지만.
    지금 연산군이 진성대군을 붙잡고 통곡을 했는데 임금의 심기를 살피지 않고 대뜸 그게 잘못되었다고 가르치는 태도를 보니 연산군이 가르치는 학생으로 밖에 보지 않는 듯. 형제 사이를 이간질하냐고 화를 내면 볼만하겠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1 원진
    작성일
    18.07.13 00:07
    No. 43

    동생인 진성대군은 창녕대군의 일을 듣자마자 궁으로 와서 연산군을 걱정했는데 신하라는 작자들은 책임 추궁을 따지고 드니 연산군은 무조건 진성대군의 편만 들겠죠. 여러 자식들을 몇 번 안아보지도 못하고 어린 나이에 떠나보내고 또다른 어린 자식이 죽을지 살지 모르는 판국에 이성을 실낱처럼 붙들고 있는데 저런 꼴을 보니 분노가 치밀어오르지 않겠습니까. 신하란 놈들은 지들 명성이나 공명심밖에 모르는구나 생각하고 환멸하겠지...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28 runarual
    작성일
    18.07.13 00:18
    No. 44

    진짜. 사대부는 답이없네요. 꽉막힌 변기같은 놈들..
    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shon6707
    작성일
    18.07.13 01:18
    No. 45

    ㅋㅋㅋㅋ 왕의 옥체를 만졌다고 온 동네에 알리라! 풍악을 올려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한편만Tn
    작성일
    18.07.13 01:26
    No. 46

    조선 시대 임금 일과표 그대로 하면 그건 사람이 할수 있는게 아님 그냥 새벽에 문안 인사 부터 시작해서 강연은 머 사실상 왕을 제자로 만들어 버리는거니 그러고 밤 10시까지 상소문 연중 무휴 무한 반복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치우형
    작성일
    18.07.13 01:43
    No. 47

    진성대군 출동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냥녕
    작성일
    18.07.13 01:50
    No. 48

    분량이 왜 이렇게 적은것이냐! 작가는 독자가 우스은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호롤로로로
    작성일
    18.07.13 02:27
    No. 49

    45 % 언론→ 언로가 시대적 표현상 익숙해서 적절할것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고기먹자
    작성일
    18.07.13 07:13
    No. 50

    어휴... 다죽여버리고 피로 목욕재개합시다.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15 zmfkdl0
    작성일
    18.07.13 07:25
    No. 51

    이렇게 주위에 발암들이 있으니 미칠듯 하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sssuuuyy..
    작성일
    18.07.13 09:06
    No. 52

    독자분들이 오해하시면 안되는게 사관 자체는 굉장히 좋은제도고 조선은 반쯤 신정일치제라 국왕의 힘도 굉장히 셉니다. 다른나라면 사원에서 벌어질일이 조선은 관청에서 벌어질정도로요. 그냥 지금 연산군이 과도하게 쫄아있는거고 연산군 갈구는 저사관이 개새끼인겁니다.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42 11231
    작성일
    18.07.13 09:08
    No. 53

    진정 연참이 필요해요..ㅠ.ㅠ 작가님글 몇가지읽었었는대
    이번작이 젤 재미나네요.
    작가님 인생작될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sssuuuyy..
    작성일
    18.07.13 09:09
    No. 54

    조선의 국왕은 관료를 뽑을 권한은 없어도 내쫓고 모가지칠 권한은 차고넘치게 있어요. 문제는 신하들의 깡이 정신나간거지.. 지금 쟤 지딴엔 사약먹을 각오하고 연산을 갈구고있는겁니다.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80 sssuuuyy..
    작성일
    18.07.13 09:36
    No. 55

    그리고 일끝나면 진성이랑 연산이랑 볼링좀 칩시다. 나무로 볼링핀이랑 볼링공 깤아서 옻칠 빤딱빤딱하게 하고 왁스 빡시게 먹인 복도와 공이 과도하게 가는걸 막아줄 받침대와 공 회수하고 핀 세울 인력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국왕과 접촉하는 일도 없고 재미도 있고 비용도 초기투자 비용만 쫌 있지 유지비는 크게 안드며 건물안에서 끝나는 좋은 운동이에요. 적당히 큰 자식,중전과 함께하기도 좋은 볼링 합시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33 승연이
    작성일
    18.07.13 09:52
    No. 56

    잘 보고 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형아야
    작성일
    18.07.13 11:58
    No. 57

    이글은 주인공이 누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재차니
    작성일
    18.07.13 12:55
    No. 58

    진짜 주인공이 누군지도 모르겠고 발암만 계속 나오네요 어차피 싹다 죽일 것도 아닌거 같거 참 따라가기 망설여 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beautifu..
    작성일
    18.07.13 13:54
    No. 59

    배가 산으로 가네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Personacon PocaPoca
    작성일
    18.07.13 13:55
    No. 60

    주인공 비중이 점점 줄어드니 노잼이 되네요.
    주인공 언제 나오아요?
    계속 봐도 되는건가요??
    암걸리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고독너구리
    작성일
    18.07.13 14:07
    No. 61

    한편만Tn//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반대의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ㅡ.ㅡㅋ (대표적인 예가 세종대왕과 문종대왕입니다..ㅡ.ㅡㅋ) 즉, 경연장에서 신하들을 가르치고 이러이러한 일들은 사리에 맞지 않다는 둥..ㅡ.ㅡㅋ 신하들이 경연에 가는걸 싫어할 정도로 만들어버리신 분들이 없다곤 못하겠군요..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고독너구리
    작성일
    18.07.13 14:19
    No. 62

    PocaPoca//네 좀 그런점이 많긴 하네요.. 1인칭으로 하시는게 좀 더 좋을 것이라 여겨지긴 합니다. 이런저런 내용들을 상당부분 줄이고 신하들 중 일부를 끄나풀로 만들고 이러한 사람들에게 전해 듣는 방식으로 한다던지 하는 내용들로 나중에 수정하시는게 좀 더 빠른 진행도 될듯하고 주인공도 쬐금은 더 편해지겠죠..ㅡ.ㅡㅋ
    (뭐.. 약점을 잡던, 돈을 벌어서 돈을 좀 들이던..ㅡ.ㅡㅋ 그런 점들은 작가님 마음대로 하셔도 되고 이를 통해서 막후 세력으로 자리잡는다면 제목처럼 될 지도 모르죠..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이스카사랑
    작성일
    18.07.13 14:38
    No. 63

    신하들이 저렇게 간언할 수 있다는 것이 조선의 시스템이 동시대 다른 나라보다 얼마나 우월한 것인지 알 수 있죠.

    그런데 조선 시스템의 단점을 짚어가며 말하는 게 아니라, 단순하게 유교가 종교라고 치부하고 근거없는 말들로 비난만 하고, 주인공을 답답하게 하니까 신하들을 악역으로 몰아가는게 어이없네요.

    댓글 수준...참 대단하네요(?)

    찬성: 3 | 반대: 3

  • 작성자
    Lv.58 아따따이
    작성일
    18.07.13 16:51
    No. 64

    저건 간언이 아니죠
    그냥 아랫사람 갈구는 부장개색하같은놈인데요 뭐.
    지금 소설에서는 연사군이 사화를 일으키는 당위성을 애기하고싶어서 이러는거같은데 그걸 역사로 끌고가니..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81 天狼星
    작성일
    18.07.13 17:03
    No. 65

    와~~
    저 상황에서 손을 내려치는것 밖에
    할 수 없는 왕이 불쌍하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6 이스카사랑
    작성일
    18.07.13 17:05
    No. 66

    조선은 왕권이 강했기에 저런 말 할 수 있는 것도 왕이 용납해주니까 가능한 소리입니다. 간언 맞아요.
    역대 한반도 왕조중에 조선만큼 왕권이 강했던 나라는 없습니다.

    연산군이 내려올 때도 파벌 가리지 않고 모든 신하들이 연산군을 폐위 시켜야겠다고 생각할 지경까지 와서야 가능했죠.
    봉건국가에서도 왕이 저렇게까지 힘을 갖는 건 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체역사 소설이면 고증 따지는게 당연한거지 고증 신경 안쓰고 마음대로 바꿔쓰면 그건 대체역사가 아니라 판타지 소설이죠.

    찬성: 1 | 반대: 3

  • 작성자
    Lv.26 Rastro
    작성일
    18.07.13 17:11
    No. 67

    이거 몇시 연재에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61 고독너구리
    작성일
    18.07.13 18:12
    No. 68

    흐음... 전.. 처음에 왕에게 너무 공격적이라 할 정도의 간언을 보고 아... 무오사화 이전이구나.. 라고 생각했었습니다만... 창녕이 나오는 순간.. 어? 아닌가 라고 생각하게 되었죠...
    왜냐하면 무오사화는 1498년에 일어난 사화입니다. 그리고 창녕대군은 연산군의 차남으로 1501년에 태어납니다... 즉, 이러한 사실로 보아 무오사화 이후라는건 알수 있습니다.
    다만 또 오묘한 것은 연산군 일기에 나오는 내용으로 보면 1499년에 두창이 원자(아마도 폐세자 이황이겠죠..)가 걸려서 건양문을 닫고 통행하지 못하게 한 내용이 있습니다.
    그 이외에는 두창 관련되어 연산군 일기에 나오는 내용은 없습니다..ㅡ.ㅡㅋ (뭐.. 연산군 12년에 한번도 천연두에 대해 나오지만..ㅡ.ㅡㅋ 중요한 내용은 아니니)
    현재로서는..ㅡ.ㅡㅋ 몇년도인지 애매모호하기 그지 없네요..ㅋ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5 동방현자
    작성일
    18.07.13 20:21
    No. 69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샨풍기
    작성일
    18.07.14 05:18
    No. 70

    볼링은 자세를 배워야 하는데 접촉해야 합니다

    몸을 쓰는 운동을 해본적이 없는 중전을 가르치려면 무조건 접촉해야만 합니다 그건 왕보고 가르치면서 좋은 밤을 보내라고 하면 되겠고요 그런데 여인이 활동적인 일을 해도 되는 시기가 아니라서 좀 아닌거 같네요 고려때는 상관없는거 같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성냥깨비
    작성일
    18.07.15 22:50
    No. 71

    잘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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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앉으나 서나 천연두 걱정 +81 18.07.13 15,470 461 8쪽
» 제발 두창에 대한 대책이나 논합시다! +71 18.07.12 15,051 536 9쪽
27 왕의 자리가 갖는 무거움 +59 18.07.11 15,508 541 8쪽
26 자칭 카사노바의 연애스킬 +33 18.07.10 15,924 492 10쪽
25 이 땅 마음에 드는데, 어쩔 수 없지 +32 18.07.09 15,924 485 10쪽
24 빨래를 해야겠어요 +32 18.07.08 16,022 528 8쪽
23 누가 왔다고?! +43 18.07.07 16,238 578 8쪽
22 임금은 칠정을 다스릴 줄 알아야 하옵니다 +36 18.07.06 16,526 494 9쪽
21 백수의 비누 만들기 +54 18.07.05 16,406 514 9쪽
20 돈 많은 백수의 삶 +42 18.07.04 16,780 520 11쪽
19 야외수업을 하다 +22 18.07.03 16,825 482 9쪽
18 진성대군을 벌하소서. 응, 안 돼 +39 18.07.02 17,238 494 9쪽
17 연산군 편 들어주기 +43 18.07.01 17,326 521 9쪽
16 누구도 편 들어주지 않는 연산군 +49 18.06.30 16,907 529 8쪽
15 하지말라면 더 하고 싶어지는 매직 +22 18.06.29 16,556 486 9쪽
14 나 지금까지 바보인 척 한 거임 +38 18.06.28 16,907 492 9쪽
13 왕자사부 이장곤 +37 18.06.28 16,653 465 8쪽
12 그 남자의 이중성, 혹은 본모습 +16 18.06.27 16,693 432 8쪽
11 진심으로 대하자 +20 18.06.26 16,990 482 9쪽
10 호감 얻기 성공 +33 18.06.25 17,285 450 9쪽
9 다시 연산군을 만나다 +28 18.06.24 17,367 420 9쪽
8 모가지가 길어 슬픈 짐승이여 +28 18.06.23 17,604 458 8쪽
7 연산군 케어 프로젝트! +22 18.06.22 17,877 472 9쪽
6 연산군이 옥루를 흘렸다 +13 18.06.22 18,169 440 8쪽
5 친화력 개오지는 이 인간이 연산군? +21 18.06.21 18,720 461 8쪽
4 태정태세문단세예성연산군이라니! +53 18.06.20 19,661 433 8쪽
3 패초 뭔지 아는 사람? +39 18.06.19 20,936 434 8쪽
2 대군으로 살아보세! +27 18.06.18 22,167 479 8쪽
1 프롤로그 +24 18.06.18 23,576 397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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