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싶지않아...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판타지

올딩
작품등록일 :
2018.06.21 22:14
최근연재일 :
2018.07.2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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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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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27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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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쪽

184화 성동격서 4

DUMMY

화천측에서는 안국장군인 고휼과 그리고 그의 호위 포겸이 이소로 나왔고, 아로국측에서는 대좌인 무연경과 그의 호위 종학이 이소로 나왔다.


양측은 서로 만나 간단한 인사를 주고받았고, 대좌인 무연경은 고휼에게 왜 담화를 청하였는지에 대해 물어보았다.


"청아성에 새로 부임한 고휼이라고 하오."


"아로국 대좌인 무연경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화천의 안국장군이나 되시는 분이 저에게 담화를 신청하시다니요. 무슨일이신지?"


고휼은 그에게 청아성을 공격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물었다.


"청아성을 공격하는 이유는 무엇이오?"


"청아성이야 뭐 아로국이 항상 노리고 있던 성이 아니였습니까? 화천이 청아성을 얻기 전부터 말입니다."


"흐음... 내가 자네를 보자고 한것은 단순히 이 말을 해주고 싶어서 보자 한것이네. 결코 왜진은 너희 아로국이 원하는대로 움직여주지는 않을것이다. 또한 이번 전쟁으로 인하여 너희 아로국은 패망하게 될지어니. 후흐흐흐... 날 도발한것을 후회하게 될것이다."


무연경은 기대하겠다며, 자신의 진영으로 돌아갔다.


"하하하... 이거참... 그럼 기대하고있겠습니다. 안.국.장.군."


무연경이 종학과 함께 자신들의 진영으로 돌아가자 고휼은 턱을 매만지며, 자리에 그대로 앉아있었다.


'오랑캐 주제에 배포하나는 대단하군. 아로국에 저런 인물이 있었을 줄이야... 그런데 왜 지금까지 모습을 보이지 않은것이지?'


고휼은 포겸에게 그만 돌아가자고 하였다.


"우리도 그만 돌아가지."


"예 성주님!"


고휼은 포겸과 함께 청아성으로 돌아갔고, 저들의 공격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


한편 묘신이 정휴에게 보냈던 장문해는 한성에 도착하여 괄목사 박정휴를 만났다.


정휴가 그에게 누구냐고 물었다.


"누구인데 저를 찾는것입니까?"


"괄목사님. 소인은 죽은 장달의 아들인 장문해 라고 합니다."


'장달이라면... 과거 김재상과 이재상의 모반사건에 가담하였다가 처형당한자가 아닌가... 그자의 아들이 왜 나를;'


"그래서 나를 찾아온 이유가 무엇입니까?"


장문해는 묘신이 보내서 왔다고 말하였다.


"서천성주께서 저를 괄목사께 보내셨습니다."


'묘신!? 잠깐... 처형당한 장달의 아들을 묘신이 거뒀다는것은... 그일은 묘신이 꾸몄던 일이였는가!!! 역시 무서운자다...'


"그래서 묘신성주가 내게 자네를 보낸 이유가 무엇인가?"


"성주님께서 이 말만 전달하고 바로 돌아오라 하셨습니다."


"그것이 무엇인가?"


"떄가되었다. 곧 움직일 것이니 준비하라."


'때가 되었다는것은 거사를 일으킬 때가 되었다는것이고, 곧 움직일것이라는것은 저들의 공격이 시작되었때를 말하는것이겠지. 그리고 준비를 하라는것은 조정을 장악하라는 것인가...'


"아..알겠네; 이쪽은 이쪽대로 준비를 해놓지."


"그럼 소인은 돌아가보겠습니다."


'우선 해울천을 만나봐야겠군.'


정휴는 해울천을 만나기 위해 그를 찾아갔다.


갑작스럽게 정휴가 찾아오자 해울천이 물었다.


"갑자기 무슨일인가? 안그래도 왜진이니 아로국이니 번거로워 죽겠는데."


정휴는 묘신이 사람을 보내왔었다고 말하였다.


"서천성주 묘신이 내게 사람을 보내왔었습니다. 곧 움직일것이니 준비하라고 하는군요."


"뭐라? 묘신이라면! 그 묘신을 말하는것인가?"


"예..."


"잠깐 그자가 우리와 함께한다는 얘기는 듣지 못하였는데?"


"말씀은 못드렸지만, 묘신성주와 왕망성주가 우리와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왕망은 필요한 인재지만, 묘신은... 질이 안좋은 자네."


"그부분은 저도 잘 알고있지만, 그래도 지금은 그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흐음... 이것은 뭐 독을 품고가는것과 진베없구만."


"그래서 저는 최대한 조정을 장악하기 위하여, 우대신 오찬과 근위대장 장섬 그리고 안보장군 이령을 만나 설득해볼 생각입니다."


"그렇다면 나는 좌대신 김효를 만나보도록하지."


"김효를... 설득할 수 있겠습니까?"


"못한다면 제거할 수밖에..."


그리하여 정휴는 먼저 오찬을 설득하러갔고, 해울천은 김효를 찾아가 그와 만나 얘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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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1부완결 그리고 작품후기. 18.07.29 118 0 4쪽
204 203화 화천의 18대왕 금선 18.07.29 152 0 6쪽
203 202화 철군 18.07.29 70 0 6쪽
202 201화 청아성을 내어주다. 18.07.29 89 0 6쪽
201 200화 국상제를 폐지하다. 18.07.29 83 0 6쪽
200 199화 호출 2 18.07.29 96 0 5쪽
199 198화 좌절 18.07.29 121 0 5쪽
198 197화 반란 2 18.07.29 99 0 5쪽
197 196화 반란 18.07.29 97 0 5쪽
196 195화 함정 2 18.07.29 75 0 5쪽
195 194화 함정 18.07.29 64 0 6쪽
194 193화 선제공격 2 18.07.29 141 0 5쪽
193 192화 선제공격 18.07.29 94 0 5쪽
192 191화 선왕의 약조 18.07.29 103 0 5쪽
191 190화 신장국의 황원숙 18.07.29 100 0 5쪽
190 189화 청아성으로 향한 금선 18.07.29 104 0 5쪽
189 188화 내란의 조짐 3 18.07.29 74 0 5쪽
188 187화 내란의 조짐 2 18.07.29 77 0 5쪽
187 186화 내란의 조짐 18.07.29 86 0 5쪽
186 185화 성동격서 5 18.07.27 97 0 5쪽
» 184화 성동격서 4 18.07.27 79 0 5쪽
184 183화 성동격서 3 18.07.27 101 0 6쪽
183 182화 성동격서 2 18.07.27 72 0 4쪽
182 181화 성동격서 18.07.27 73 0 5쪽
181 180화 무연경 18.07.27 138 0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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