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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재능 스토어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류승현
작품등록일 :
2018.06.25 14:47
최근연재일 :
2018.08.0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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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3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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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4장. 즐거운 쇼핑(1)

DUMMY


‘뭔가 엄청난데······.’

나는 압도되는 기분을 느꼈다. 루 사장은 허공에서 작은 막대기를 만들며 교사처럼 리스트를 가리켰다.

“우선 상품의 가격에서 ‘수명’을 제외했습니다. 물론 원하시면 전처럼 보여 드릴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수명을 써서 상품을 구입하실 생각은 없겠죠?”

물론이다. 고개를 끄덕이자 루 사장은 가장 위에 있는 ‘설득의 재능’을 가리켰다.

“우선 기존의 재능은 전에 설명해드린 그대로입니다. 대신 상위 레벨이 추가되었죠.”

“1레벨짜리의 가격이 카르마 30, 2레벨이 120, 3레벨이 360이라는 말이죠?”

“그렇습니다. 다만 처음부터 높은 레벨을 구입하실 수는 없습니다. 3레벨 상품을 구입하시려면 먼저 1레벨과 2레벨 재능을 가지고 계셔야 합니다.”

결국 차례대로 몽땅 다 사야 한다는 말이다. 나는 리스트를 천천히 훑어보다 물었다.

“그런데 루 사장님? 신상품 설명을 듣기 전에 먼저 묻고 싶은 게 있는데요.”

“네. 뭐든 질문해 주세요. 고객님.”

“왜 저인가요?”

나는 정면에서 루 사장의 얼굴을 마주보았다.

“잠깐 기사를 봤더니 제가 타고 있던 여객기 사고로 백 명이 넘는 사람이 죽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왜 하필 저였나요? 다른 사람이 아니라?”

“아, 그건 잘못 생각하고 계신 겁니다.”

사장은 살짝 곤란한 표정을 지었다.

“저희 스토어는 내셔널 항공 974편 테러 사건으로 사망한 인간 중에 한 명을 선택한 게 아닙니다.”

“그럼요?”

“제가 스토어를 열었던 그날, 지구의 표준 시간으로 6월 3일에 목숨을 잃은 모든 인간 중에 한 명이 선택된 겁니다.”

“아···.”

“그리고 제가 선택한 것도 아닙니다. 스토어가 고객님을 선택했죠.”

“재능 스토어요?”

“네.”

“스토어와 사장님은 같은 게 아닌가요?”

“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합니다. 물론 제 의사가 약간은 반영되었을지는 모르지만······ 저는 어디까지나 ‘룰’을 지키며 행동했습니다.”

‘룰? 무슨 룰 말이지?’

“그건 아직 대답해 드릴 수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루 사장은 마음을 읽고는 꾸벅 고개를 숙였다. 나는 난감한 표정으로 한숨을 내쉬었다.

“그럼 지금 말고 나중에는 알려 주실 수 있나요?”

“네. 저도 그런 날이 오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오기를 기원한다고?’

그렇다면 확정사항은 아닌 모양이다.

나는 잠시 생각하다, 결국 어떤 ‘조건’을 달성했을 경우 루 사장이 감추는 비밀을 하나씩 알려주는 거라는 가설을 세웠다.

‘단순히 시간이 지나면 되는 건가? 아니면 상품을 많이 산다던가? 아니면 카르마를 일정 수치 이상 쌓는다던가?’

나는 일부러 또렷하게 생각하며 루 사장의 표정을 주시했다.

하지만 웃고 있는 사장의 얼굴엔 조금의 변화도 없었다.

‘완전 포커페이스인데?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게 확실한데 반응을 전혀 안 해.’

“너무 조급해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때’가 되면 제가 먼저 말씀드릴 수 있게 된 것들을 말씀 드릴 테니까요.”

루 사장은 묘한 미소와 함께 상품의 리스트로 시선을 돌렸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고객님의 ‘판단’입니다. 제가 굳이 말씀드리지 않아도, 고객님은 눈앞의 정보를 바탕으로 제가 말씀드릴 수 없는 것들을 ‘유추’해 내실 수 있습니다.”

“왜 굳이 그렇게까지······.”

“그게 룰이니까요. 자, 그럼 새로 나온 신상품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여기 보이시는 ‘회복의 재능’입니다.”

그러자 리스트 중에 ‘회복의 재능’이 한층 더 반짝였다.

“이 재능은 이름 그대로 신체의 손상을 빠르게 회복하도록 만듭니다. 특히 지금 고객님처럼 부상이 심각할 때 더욱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확실히 부상은 심각했다.

의사의 말로는 수술이 16시간 동안 이어졌고, 의식을 겨우 회복한 지금도 몸을 가누는 게 쉽지 않을 정도다.

나는 가볍게 기지개를 피며 말했다.

“그런데 어째 여기서는 멀쩡하네요. 지금 저는 일종의 영혼 같은 상태인가요?”

“그보다는 ‘의식’에 가깝다고 해야겠죠. 그래서 의식불명 상태였던 지난 20일 동안 스토어에 오지 못하셨던 겁니다.”

“아······.”

“참고로 ‘회복의 재능’의 특징은 낮은 레벨부터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는 겁니다. 1레벨만 되도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의 회복력을 갖추게 됩니다.”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회복력이라.

나는 감이 잘 오지 않아 다시 질문했다.

“그게 정확히 어느 정도의 회복력인가요?”

“글쎄요, 이 사람은 뭐 이렇게 회복이 빠르지? 하고 주변에서 놀랄 정도일까요?”

그것도 애매하다. 나는 어깨를 으쓱이며 다시 물었다.

“그러면 2레벨이 되면?”

“인간이 가질 수 있는 회복의 한계를 초월합니다. 여기서 부터는 설명이 쉽겠네요. 2레벨부터는 손가락 한 마디 정도는 한 달 안에 재생됩니다.”

“재생이요?”

“네, 재생.”

“설마 잘려 나간 뼈가 재생된다는 말입니까? 근육이나 살과 같이?”

“그렇습니다. 정상적인 인간은 불가능한 영역이죠. 거기에 현재 고객님은 꽤 중증의 신경손상을 입으셨는데요.”

루 사장은 그렇게 말하며 허공에 MRI사진 같은 것을 펼쳐보였다.

“이게 현재 고객님의 척추 상황입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아래쪽 척추 부근을 다쳐서 하반신 쪽 신경에 심각한 손상이 일어났습니다.”

그러고 보니 다리 쪽에 감각이 거의 없었다. 나는 등줄기에 오한이 스치는 걸 느끼며 입술을 깨물었다.

“진통제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설마 하반신 마비?”

“그렇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만약 천신만고 끝에 회복되더라도 장애는 남을 테고요. 하지만 여기 있는 회복의 재능이 3레벨이 되면!”

두두두두둥!

순간 사방에서 분위기를 고조하는 듯 드럼 소리가 울렸다.

사장은 케이블TV의 쇼 호스트처럼 대담한 미소를 지으며 소리쳤다.

“놀랍게도! 이 정도 척추 손상은 몇 주, 아니 며칠 안에 말끔하게 회복됩니다!”

“네? 정말로?”

“저희 스토어는 결코 상품의 효과를 속이거나 과대 포장하지 않습니다. 믿고 구입하시면 놀라운 품질로 보답하겠습니다!”

그러고는 허리를 꾸벅 숙였다. 나는 입에 고인 침을 삼키며 ‘회복의 재능’을 노려보았다.

‘진짜냐? 그럼 거의 초인이 되는 거 아닌가? 아무리 심하게 다쳐도 금방 회복되는?’

“자,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회복의 재능’, 지금 1레벨부터 3레벨까지 전부 구입하시면 파격적인 세일가로 모시겠습니다.”

‘세일?’

순간 귀가 솔깃했다.

“세일이요? 얼마나?”

“지금 전부 구입하시면 총 가격에서 10퍼센트의 할인이 들어갑니다.”

“10퍼센트라······.”

파격적인 할인치고는 좀 약한 느낌이다. 나는 머릿속으로 계산을 하며 중얼거렸다.

“그럼 800더하기 2,400더하기 8,000이니······ 모두 11,200카르마네요? 거기에 10프로 할인이 들어가면······.”

“일괄 구입가는 10,080카르마입니다.”

루 사장이 얼른 대답했다. 나는 탄식하며 고개를 저었다.

“하······ 그래도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

“하지만 고객님께서는 온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시지 않았습니까? 현재 보유하신 카르마는 3만을 넘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추가적으로 들어 올 테고요. 그 정도라면 큰맘 먹고 구입하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그전에는 고작 7밖에 없었는데 말이죠. 아, 그렇지.”

나는 스스로에게 카르마 비전을 사용하며 물었다.

“그런데 루 사장님? 카르마 비전을 쓰면 수치가 두 개가 보이는데 이거 설명 좀 해주실 수 있나요?”

“물론입니다. 위에 보이는 카르마는 기존에 설명 드린 선한 카르마입니다. 그리고 아래 보이는 카르마는 악한 카르마죠. 그것도 기절해계신 동안 시스템을 업데이트해서 보기 쉽게 표시해 놓았습니다. 앞으로는 하루 기준으로 해당 카르마의 증감까지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물론 그 정도는 눈으로만 봐도 알 수 있다. 내가 알고 싶은 건 다른 문제였다.

“그거 말고······ 지금 제 선한 카르마가 30,159잖아요?”

“네. 고객님.”

“그런데 어째서 악한 카르마도 1,230이나 쌓인 건가요? 그전에는 3이었는데, 무려 400배가 넘게 늘어났어요. 제가 뭔가 나쁜 짓을 했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최근엔 좋은 일만 한 것 같은데?”

“그건 카르마가 표시된 것처럼 단순히 선과 악으로 구분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루 사장은 심각한 표정으로 고개를 저었다.

“중요한 건 영향력입니다. 고객님께서 아무리 선행을 펼쳐서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쳤다 해도, 어떤 사람들은 그 행동에 악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네?”

루 사장의 말을 이해하기 까지는 5초 정도의 시간이 필요했다.

“···말도 안 돼. 비행기에서 그 고생을 하면서 사람을 구했는데······ 어떻게 그게 사람들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 있죠?”

“사람에 따라서는 고객님을 시기하거나 질투할 수도 있습니다. 고객님의 고결한 행동에 스스로를 비교하며 열등감과 비참함을 느끼며 좌절하기도 하고요. 심지어 드물게는 인간의 선행 자체를 증오하는 인간도 있습니다.”

“인간의 선행을 증오한다고요?”

“네.”

나는 혀를 차며 고개를 저었다.

“그 무슨 말도 안 되는, 진짜 사이코패스 같은 건가요?”

“실제로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객님의 악한 카르마가 천이 넘게 쌓인 거죠. 악인의 원한은 평범한 사람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강렬하고 끔찍하니까요.”

루 사장은 몸서리를 치며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찬찬히 생각해 보니, 꼭 사이코패스 운운하지 않더라도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 이건 어쩔 수 없는 거야. 나도 한때는 잘 나가는 동기 선수들을 보면서 질투하고 좌절하기도 했으니까······.’

나는 고등학생 때까지 야구선수였다.

그러다 교통사고가 나서 야구를 영영 그만둬야 했지만······.

“아무튼 세상엔 고객님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가늠할 수 없는 다양한 인간들이 존재합니다. 아무런 원한이 없는데도 사람을 공격해서 피해를 끼치죠. 그런 의미에서라도 이 ‘회복의 재능’을 3레벨까지 구입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물론 특별히 추천하지 않더라도 살 생각이었다.

나는 별다른 고민 없이 그 자리에서 고개를 끄덕였다.

“네, 회복의 재능을 3레벨까지 전부 구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객님!”

동시에 사탕 세 개가 눈앞에 나타났다. 루 사장은 가장 작은 사탕을 가리키며 말했다.

“작은 것부터 차례대로 드시면 됩니다. 절대로 순서를 반대로 드시면 안 됩니다.”

“거꾸로 먹으면 어떻게 되는데요?”

“효과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비싼 상품인데 똑같은걸 다시 구입하시는 건 너무 아깝겠죠?”

나는 바짝 긴장하며 작은 순서대로 사탕을 삼켰다. 루 사장은 살짝 놀란 표정을 지으며 물었다.

“사탕을 씹지 않고 그냥 삼키시네요?”

“네? 아, 씹어야 했던 건가요?”

“꼭 그런 건 아니지만······ 아, 죄송합니다. 쓸데없는 참견이었네요.”

루 사장은 곧바로 다음 상품의 소개로 넘어갔다.

“자, 그럼 두 번째 신상품은 ‘암기의 재능’입니다. 이 재능도 이름 그대로 알기 쉬운 재능이죠.”

“암기를 잘 다룰 수 있게 해주나요.”

“풉!”

그러자 루 사장이 빵 터졌다.

“푸훕······ 아니, 아닙니다. 그거 말고 암기······ 기억력 말입니다.”

“아, 표창 같은 거 던지는 능력 말고 외우는 능력 말이군요. 암기력.”

“네, 이 재능이 생기면 기억력이 탁월하게 올라갑니다. 1레벨 정도면 단순하게 영어 단어라던가, 주소나 전화번호 같은 걸 외우기 쉬워집니다만, 3레벨쯤 되면 얇은 책 정도는 한두 번만 읽어도 통째로 외우게 됩니다.”

“통째로요?”

“주변에서 ‘똑똑하다’소리 듣기 좋은 재능이죠. 여러 가지 다른 재능과의 응용법도 가능합니다. 자,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루 사장은 막대기로 해당 재능을 가리키며 물었다.

하지만 회복의 재능과는 달리 판매에 적극적인 모습은 아니다.

나는 잠시 생각하다 일단 고개를 저었다.

“좀 더 생각해 보고 결정하겠습니다. 다음 상품으로 넘어가주세요.”

“네, 고객님. 그럼 다음 상품은 ‘반응의 재능’입니다. 먼저 이것부터 봐주세요.”

루 사장은 그렇게 말하며 자신의 정면에 새로운 스크린을 만들어 냈다.

스크린에 나오는 것은 권투 경기였다.

루 사장은 1분 정도 경기를 보여준 다음 화면을 멈추며 말했다.

“보신 것처럼 격투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에서 ‘반응’이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상대의 공격을 피할 수 있고, 반대로 내가 공격할 때 상대의 반응을 확인 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럼 이 재능을 사면 ‘반응 속도’가 높아지는 건가요?”

“단순히 말하면 그렇습니다. 1레벨의 경우엔 약간 예민해 지는 정도입니다만, 2레벨이 되면 급작스럽게 날아오는 공도 피할 수 있을 정도로······.”

“살게요.”

나는 즉시 결정했다. 루 사장은 놀란 눈을 깜빡거렸다.

“네? 사신다구요?”

“네, ‘반응의 재능’, 한번에 2레벨까지 전부 구입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루 사장은 급하게 인사부터 했다. 그러고는 탄식하며 감탄했다.

“와우. 놀랍네요. 솔직히 이렇게까지 빠르게 결정하실 줄은 몰랐습니다. 저로서는 추천하는 상품이라 영상까지 따로 준비하긴 했지만요.”

“사실 처음부터 가지고 싶은 재능이었거든요.”

나는 십수 년 전의 기억을 떠올리며 쓴웃음을 지었다.

고교 선수 시절, 나는 상대 투수의 공에 반응이 느려서 타자로는 대성할 수 없었다.

물론 심리를 읽어서 간간히 수 싸움으로 공략하곤 했지만, 진짜 빠른 공에는 영락없이 헛 방망이를 돌리며 삼진을 당하기 일쑤였다.

“아, 그래서 포지션이 투수였던 거군요.”

루 사장은 내 생각을 읽은 듯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물론 선수를 그만둔 지금의 내게 꼭 필요한 재능은 아니다.

하지만 기왕 이렇게 된 김에, ‘그런 재능’을 가지고 있는 인간의 기분을 실제로 느껴보고 싶었다.

‘가격도 1,2레벨 합쳐서 1,000카르마 밖에 안하니······ 회복의 재능에 비교하면 10분의 1도 안 돼.’

그러자 눈앞에 파란 사탕 두 개가 나타났다. 나는 두 개를 동시에 움켜쥐며 물었다.

“그냥 한 번에 다 먹으면 안되나요?”

“안 됩니다. 작은 것부터 차례대로 드세요. 꼭이요.”

그래서 작은 것부터 순서대로 씹어 먹었다.

루 사장은 빙긋 웃으며 계속해서 다음 재능을 홍보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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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12장. 사로잡힌 사람들(2) +13 18.07.23 10,085 334 14쪽
31 12장. 사로잡힌 사람들(1) +16 18.07.22 10,810 337 14쪽
30 11장. 내 앞의 운명(3) +24 18.07.21 11,348 344 16쪽
29 11장. 내 앞의 운명(2) +22 18.07.20 11,343 356 16쪽
28 11장. 내 앞의 운명(1) +20 18.07.19 11,812 375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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