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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나는 유격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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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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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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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1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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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34화. 실수도 할 수 있는 법이죠.

DUMMY

34화.



박재진은 3회까지 진성고등학교의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3이닝 연속 삼자범퇴였다.

박재진의 구위가 좋고, 잘 던졌기 때문이겠지만.

여기에는 강준의 수비 도움도 빠질 순 없었다.

“따악!”

타구가 투수 박재진의 옆으로 빠져나갔다.

그러나 번개처럼 2루 베이스를 향해 달려든 강준이 있었다.

강준은 그 공을 잡아서는 달리는 그 상태에 그대로 1루를 향해 공을 던졌다. 러닝스로엔 스텝 따위는 없었다.


“또 강준 저놈이야?”

최진철 감독은 혀를 내둘렀다.

투수를 빠져나가서 안타다 싶었던 타구였다. 그런데 또 도둑맞았다.

“감독님 벌써 4회입니다. 어떻게 할까요?”

투수코치가 물었다.

스코어는 여전히 1 대 0으로 지고 있었다.

“그래. 병아리들 바깥 구경은 이쯤이면 됐지. 동욱이는 준비 다 됐어?”

“네, 몸은 다 풀었습니다.”

“그래. 그럼 이번 회부터 동욱이로 가자고.”

최진철 감독은 주심에게로 걸어나갔다.


***


올해 3학년인 여동욱은 최고구속 150킬로를 찍은, 빠른 공이 강점인 진성고등학교의 에이스 투수였다. 이변이 없는 한 올해 1차 지명이 확실한 선수.

여동욱을 마운드로 올렸다는 것은 이제부터는 제대로 하겠다는 최진철 감독의 의지이기도 했다.

“스윙! 스트라이크 아웃!”

4회 초 선두타자로 나선 한빛고교의 4번 타자 정도현은 배트에 공을 스쳐보지도 못하고 삼진을 당했다.

당연하다고도 할 수 있는 결과였다.

1학년생의 120킬로대의 밋밋한 공을 보다가 140킬로대의 빠른 공을 상대하게 된 것이었으니까.

구속차이만 20킬로 가까이가 났다.

“공 어때?

“그냥 엄청나.”

뒤 타자 김시찬에게 이야기를 전하는 정도현의 얼굴은 조금 상기되어 있었다.

팀의 4번 타자가 되어서 2번 연속으로 헛스윙 삼진을 당했으니까. 그것도 첫 경기에서 말이다.


[143.142. 마지막 공은 145킬로네요.]


타석에 서보지 않았지만, 강준은 글자 녀석을 통해 바뀐 투수의 구속을 실시간으로 전달받을 수 있었다.

작년에 최고구속 150킬로를 찍었다고 했던가?

원터리그 전지훈련이란 것을 생각한다면.

진성고교의 여동욱은 오늘 베스트의 구속을 보여주고 있다고 봐도 좋을 듯싶었다.

한마디로 컨디션이 좋다는 이야기.

‘추가득점을 뽑기는 쉽지 않겠지?’


[아무래도 확률적으론 많이 떨어지겠네요.]


야구에 절대라는 것은 없었다. 하지만 바뀐 투수의 컨디션을 생각한다면, 에러나 이런 것들이 나오지 않는다면 어려울 것은 분명했다.

하지만 누구를 탓하랴.

1학년 투수가 마운드에 있을 때 더는 점수를 뽑지 못한 것은 한빛고교였다.


“스트라이크 아웃!”

김시찬도 정도현과 마찬가지였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루킹삼진이라는 것이 전부였다.

장기웅 타격코치는 세 번째 타자로 나서는 백상화를 붙잡고는 초구부터 배트를 돌리라는 타격 사인을 주문했다.

“지금 여동욱은 다른 공은 없어. 빠른 공만 던지고 있으니까. 빠른 공 하나만 생각하고 방망이를 돌려봐. 대신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공만이다. 알겠지?”

‘네. 코치님.“

백상화는 야무지게 대답하고는 타석에 섰다. 그러곤 초구에 바로 방망이를 돌렸다. 스트라이크를 잡으러 들어온다 싶었던 때문.

백상화는 스윙을 돌렸고. 여동욱의 빠른 공을 배트에 맞히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거기까지가 전부였다.

타구는 제자리에서 높이 떠버렸고. 포수 파울 플라이가 되고 말았다.


***


4회 말 진성고등학교의 공격.

첫 타자부터 대타가 타석에 들어섰다.

3학년생 이재곤이었다.

솔직히 말이 대타지, 주전 교체와 똑같았다.

그러곤 타구의 질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연습에서 1차 지명 예정자인 여동욱의 빠른 공을 자주 보아왔고, 이미 전국대회에서 여러 투수를 상대해본 경험이 풍부한 주전들에겐 평균 140킬로 초반의 박재진 공을 어려워할 이유가 없었던 것.

이재곤은 박재진의 3구째를 잡아당겨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었다.

다음 타자 역시도 3학년생 주전 2루수인 윤신재였다.

윤신재는 팀배팅을 염두에 둔 듯 박재진의 3구째를 밀어쳐 1-2루 간을 깨끗하게 뚫었다.

이것으로 무사에 주자 두 명이 누상에 나갔다.

최진철 감독이 다시 나와 주심에게 대타 교체를 알렸다.

이번에 바뀐 타자는 우익수 최선기였다.

3학년생으로 키도 크고 체격도 좋았다. 얼굴을 보자 선수 하나가 바로 떠올랐다.


“지금 타자, 인천 드래건스의 최선기 맞지?”

타석의 타자를 보는 순간 강준은 글자 녀석에게 바로 확인부터 했다.


[맞습니다.]


프로에서의 최선기는 공을 띄우기보다는 전형적인 라인드라이브 히터로 기억하고 있었다.

지금은 어떨까?

프로에 와서 타격 스타일을 바꿨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

그렇다면 지금도 비슷하다고 봐야지 않을까.


“타임.”

이렇게 진성 고교 쪽에서 3연속 대타로 바꿔나가자, 한빛고교의 김호성 감독도 움직였다.

타임을 요청하고 마운드로 올라온 것. 내야수들도 모두 소집했다. 김호성 감독은 투수 박재진에게 먼저 이야기를 건넸다.

“3학년 주전을 상대해보니까 어때?”

“쉽진 않네요.”

박재진이 대답했다.

녀석 답지 않은 차분한 대답이었다.

감독이 직접 물은 때문도 있겠지? 아마?

뭐···. 재진이 녀석도 상황판단 정돈할 줄 안다고 봐야겠지.


“당연한 거야. 너희들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중학생이었어. 지금 고등학교 형들하고 시합하고 있는 거야. 당연히 쉬울 리가 없는 거지. 안 그래?”

김호성 감독의 이야기에 마운드에 모인 모두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니까.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만 하면 돼. 알겠지?”

“네.”

모두는 다시 한번 고개를 끄덕였고. 김호성 감독은 각자에게 맞춤형 지시를 내렸다.

포수 무강북과 투수 박재진에겐 내야 땅볼을 유도할 수 있도록 최대한 낮게 공을 던지라고 주문했고.

3루수 성동하에게는 선상에 가깝게 붙어서 수비를 하라고 지시했다.

그때 강준의 눈앞에 메시지가 떴다.


<더블플레이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김호성 감독도 더블플레이로 깔끔하게 이번 수비를 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더블플레이를 성공시키십시오.>

<더블플레이 성공 시, 별도의 수비 포인트가 추가로 주어집니다.>


이건···?

돌발 퀘스트?

아지 스미스를 만났을 때도 이렇게 퀘스트가 주어지긴 했었다. 하지만 경기중 퀘스트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고등학교 레벨로 올랐기 때문입니다. 상황에 따라 시합 중 퀘스트가 주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


[반가운 일 아닙니까? 포인트를 얻을 방법이 또 하나 생긴 것이니까요.]


맞는 말이었다. 그래서 강준은 퀘스트 메시지에서 눈을 쉽게 떼지 못했다.

그때 감독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준아? 왜 그래?”

“아닙니다.”

“너답지 않게. 집중하자.”

“네.”

뭔가 할 말이 더 있는 듯했지만, 김호성 감독은 바로 말을 이었다.

“강준. 너는 위치를 3루 쪽으로 좀 더 땅겨서 잡고.”

“네.”

2루수 윤길승에게는 1루쪽으로 수비 위치를 좀 더 이동시켰다. 1루에도 주자가 나가 있는 상황이라 1루수 정도현이 베이스에 붙어있어야 했기 때문이었다.

“준이하고 길승이는 오래 손발을 맞춰봤으니까 알지?”

“내야에서 타구를 끊어내면 바로 더블플레이로 가져갈게요.”

강준은 길승을 보며 대답했다.

돌발 퀘스트를 확인하지 않았더라도 이정도는 기본이었다.

그렇게 지시를 끝내고는 김호성 감독은 모두를 원위치시켰다. 그러곤 자신도 더그아웃으로 걸음을 옮겼다.


[최소 장타는 피하자는 것이군요. 1점은 주더라도 2점은 주지 말자는 생각으로 보이는데. 베이직하군요.]


나도 그렇게 생각해.

강준은 글자 녀석의 의견에 작게 고개를 끄덕이면 동의를 표했다.

파울 라인을 타는 페어 타구는 우선으로 막자는 감독의 생각이 보였다.

외야수 앞 클린히트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 듯.

’솔직히 지금은 그게 맞다고 보니까.‘

이제 갓 중학교를 졸업한 아이들에게 전진 수비를 요구하는 것은 무리였다.

진성의 3학년 주전들은 타구의 질부터 달랐다.

그리고 지금의 최선기는 라인드라이브 히터일 확률이 높았으니까.

’내 쪽으로 온다면 모를까.‘

윤길승은 정면 타구가 아닌 다음에야 최선기의 타구를 끊어내기 힘들 거다.


박재진이 투구에 들어갔다. 최선기를 상대로 첫 번째 공을 던졌다.

감독이 낮게 던지라는 주문대로 던진 것은 좋았는데 너무 낮아서 볼이 선언되었다.


[지금 공은 135킬로네요.]


“뭐?”

강준은 구속이 그것밖에 나오지 않았냐고 되물었다.

강준이 아는 박재진이라면 지금 정도에 빠른 공의 구속이 떨어질 리가 없었으니까.

이번 4회에서 연속 안타를 맞긴 했지만, 앞선 3회를 모두 삼자범퇴로 마쳤기에 투구 수도 많지 않았다.


[어깨에 힘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의식적으로 세게 던지려고 한다는 이야기였다.

하지만 그것도 정도껏 이었다.

몸보다 마음이 너무 앞서버리면 오히려 구속이 떨어지고, 제구도 잡히지 않게 된다.

박재진의 2번째 투구는 아예 원바운드가 되어버렸다.

무강북이 블로킹을 잘했기에 망정이지, 위험할 뻔했다.

‘강북이 녀석, 액션 좀 취해주면 좋으련만.’

녀석도 화들짝 놀라며 막은 때문인지. 투수 박재진에게 아무런 액션도 보내지 않았다. 거기까지는 여유가 없는 모양.

‘벌써 투볼이야. 스리 볼이 되면 곤란해.’

그랬다간 무사 만루가 되어버릴 수 있었다.

강준은 안 되겠다 싶었다.

로진백을 만지고 있는 박재진에게 큰 소리로 말했다.

“마! 박재진! 까마귀 고기 먹었냐? 나만 믿고 던지라고 했잖아. 하나라도 빠트리면 경기 끝나고 보자며.”

“그. 그랬지! 당연하지. 빠트리면 끝나고 봐야지.”

얼떨떨하던 녀석의 표정이 좀 풀린 것 같지?


<‘주장의 조언’ 스킬이 활성화되었습니다. 박재진이 강준의 말을 듣고 자신의 실책을 알아챘습니다.>

<20포인트를 얻었습니다.>


좋아. 성공!

박재진의 어깨에 들어간 힘을 빼내는 데 성공이다.

솔직히 몇 년째 똑같은 말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이것만큼 잘 먹히는 것도 없었다.

이것을 증명하듯, 박재진의 3번째 투구는 스트라이크존에 들어갔다.

볼카운트는 2볼 1스트라이크로 바뀌었고.

박재진의 4번째 공은 드디어 김호성 감독이 원했던 낮은 코스의 스트라이크존으로 형성이 되었다.

“딱!”

최진기의 배트가 나왔고, 잡아당긴 타구는 내야 땅볼이 되었다.

‘됐다!’

강준은 타구를 쫓아가 미끄러지듯 두 다리를 벌리며 몸의 중심을 낮췄고, 타구를 글러브로 건져 올렸다.

그러곤 2루 베이스를 향해 달려오는 윤길승을 향해 가볍게 던져주었다.


<물 흐르듯 매끄러운 동작이었습니다. 글러브에서 공을 빼내는 것도 빠르고 정확했습니다. 유격수 수비 숙련도가 올라갑니다.>


윤길승은 강준이 던져준 공을 글러브로 잡았다. 그대로 2루 베이스를 찍으며 선행주자를 아웃시켰다.

베이스 바깥으로 몸을 빼내며, 윤길승은 글러브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공을 잡았다. 이제는 1루수 정도현에게로 송구만 남았다.

그런데.

그 타이밍에서 사달이 나버렸다.

송구 동작에서 공을 떨어뜨려 버린 것이었다.

어!

길승은 화들짝 놀라며 공을 주워들기 위해 손을 뻗었다. 하지만 또다시 공은 손안에서 빠져나가 버렸다. 당황하다 보니 서둘렀기 때문이었다.

다시 공을 주워들었을 때는 이미 타자 주자 최진기는 1루 베이스를 밟고 난 뒤였다.

“아아···.”

2아웃에 3루가 돼야 했을 상황이 자신의 실책으로 1아웃에 주자 1, 3루가 되어버렸다는 사실에 윤길승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퀘스트에 실패했습니다.>


강준은 퀘스트 실패 메시지에 쓰게 웃고 말았다.

‘이걸 실패하네?’

가볍게 성공했다 싶었는데 말이다.

하지만 윤길승의 어두운 표정을 보니, 계속 쓴웃음을 짓고 있어선 안 될 것 같았다.

'뭐···. 다음에 성공하면 되잖아?'

퀘스트 실패는 분명히 아쉬웠다. 하지만 글자 녀석은 앞으로도 계속 나온다고 했다.

야구도 사람이 하는 운동이었다.

애초에 모든 것이 딱딱 맞아떨어질 수가 없었다. 그랬다면 야구가 아니라 게임이겠지.

“윤길승 인마. 괜찮아. 괜찮아.”

“그래도···. 미안해. 나 때문에···.”

“나 때문은 무슨. 아직 실점 안 했어. 야. 실수는 나도 한다. 그리고 우리 아직 병살 기회 남아있거든? 다시 한번 만들어보자.”

“그, 그럴까?”

“야. 너하고 나하고 키스톤 콤비 한 지 3년이야.”

강준은 아무렇지 않다는 표정으로 윤길승의 어깨를 두드려줬다.

그제야 윤길승의 표정이 펴지는 것이 보였다.

“짜식.”

강준은 그런 윤길승을 보면서 웃었다.


그때. 강준의 눈앞에 새로운 메시지가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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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35화. 우선은 눈도장. +18 18.08.12 16,935 608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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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33화. 캡틴 강이 되어볼까요? +29 18.08.09 17,572 650 14쪽
33 32화. 제주 윈터리그. +19 18.08.08 18,135 614 14쪽
32 31화. 전지훈련입니다.(2) +24 18.08.07 18,211 625 14쪽
31 30화. 전지훈련입니다. +23 18.08.06 19,096 659 16쪽
30 29화. 스카우트.(2) +27 18.08.05 19,521 577 15쪽
29 28화. 스카우트. +23 18.08.03 20,001 697 15쪽
28 27화. 20년 만의 우승. +39 18.08.02 19,382 716 15쪽
27 26화. 라이벌이 설정되었습니다. +27 18.08.01 18,814 624 16쪽
26 25화. 결승전입니다. +26 18.07.30 20,285 672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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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2화. 훈련이란 이름의 약. +20 18.07.15 21,367 53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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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9화. 리틀야구대회는 처음이군요(3) +18 18.07.11 21,570 568 14쪽
9 8화. 리틀야구대회는 처음이군요(2) +25 18.07.10 21,742 55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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