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계의 지배자(묵야 묵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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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mimu
작품등록일 :
2018.06.26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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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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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7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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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15, 남궁세가

DUMMY

사년전 백성국(白聖國)에서 시작된 강호의 피의 바람은 이년전 사혈풍을 거쳐 사천의 아미로 불어가고 남궁세가 또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철왕신개는 돌아오는 길에 개방총단으로 늙으막에 일복이 터졌다며 투덜거리며 가고 남궁장천과 철소정 그리고 함께 사막으로 갔던 세가의 무사들이 돌아왔다,

남궁세가는 자연스럽게 남궁상천 부부, 상경부부 그리고 남궁성현의 사촌 형제까지도 모두 태상가주인 남궁장천 처소로 모이게 되었다,


"어떻게 되었습니까? 아버님!"

남궁상우가 초조한 표정으로 물었다,


"어떻게 되긴 뭐 어떻게 돼!, 출발할 때 말하던 그대로지...."

남궁장천이 말하자, 모두 숙연해지고 이어서 남궁상우가 분노에 찬 목소리로 물었다,


"그럼 그 사람이 성현이를 강제로 범한 것입니까?"


"그건 아니고 어쩌다 보니 둘이 마음 맞아 살고 있는 것이다!"


"휴!..그럼 됐습니다, 둘만 마음 맞아 사는 것이라면,....저도 나름대로 알아보니 목공기술도 그렇지만 인품이나 의술이 뛰어나다 들었습니다,"


"그건 맞다!"


"그럼 다 된것 아닙니까!, 무공은 없어도 둘만 잘 살면 되지!....."

남궁성현 할머니 상관지가 말했다,


"저희가 성현이를 도와 줄 일는 없습니까?"

남궁상천이 말했다,


"우리가 가만히 있는게 도와주는 것이다, 그리고 상천이는 무림맹에 언제 가느냐?"


"조금있다가 출발할 것입니다,"


"둘째,세째 애기는 이것을 가지고 가고, 상천이는 출발 준비하고,성현 애비와 애미만 남고 다 나가거라!"

남궁장천은 천우가 선물로 준 보자기에 싼 경대를 며느리들에게 주며 말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아버님!"

남궁상우에게 듣기 좋지 않은 성현의 소식을 말 할 것 같자 모두 자리를 피해준다,


"호호호! 아버님도 능숙해 지셨습니다,"


"?"

철소정이 말 하자 상관지와 남궁상우가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휘연이 고 이쁜것이 능청 떠는 것 보다 나는 덜하다, 지 신랑 뒤로 무섭다고 숨지 않느냐!, 에이 고얀것!"


"무슨일 있으셨습니까? 아버님!"


"당신도 걱정이 크고 휘연 아니 하여간 애비도 알아야 하니 잘 듣거라!"


"이제 성현이는 세상에 없고 휘연이라고 불러야 한다!"


"예?"


"그리고 휘연이 신랑이 천사신이다!"

천사신이 휘연이 신랑이라고 하자 상관지와 남궁상우가 놀라며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철소정을 쳐다본다,


"맞습니다, 상공!, 휘연이 신랑! 그 사람이 강호에서 천사신으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헉!"


"그것은 놀랄 일도 아니고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를 잘 들어야 한다, 앞으로 강호가 뒤집어 질것이다,"

남궁장천이 그동안의 사막을 방문해서 있었던 이야기를 하자 둘이 경악을 한다,


"아버님, 저는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우리 세가는 그냥 숨죽이고 당분간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원..참!...어떻게 그렇게 무지막지한 사람을 만나서..."


"휘연이가 이런 말을 했다, 그 사람의 힘이 알려지는 것은 별로 상관 없으나 그곳의 존재는 가능한 전설로 남는 것이 좋다고 말이다,"


"그럴것 같습니다, 무슨 되지도 않는 신물 하나만 발견했다는 소문만 나도 강호가 요동치고 수 많은 분쟁이 발생하지 않습니까?

어디 그것 뿐 입니까? 그곳을 찾으려 할 것이고, 하다 못해 후일 그들을 신봉하는 교들도 나타날 것입니다,"


"맞다! 모르긴 몰라도 남궁세가 대문지방 모두 닳아 없어질 것이다,"


"그 신물은 인세에 있어서도 안되고 조속히 회수하고 돌아가야 조용할 것 같습니다,"


"그런 이유로도 해서 그 사람이 나온 것이다, 그 사람은 이번에 모두 찾아내서....신물을 지닌 자, 그들의 피를 마시고 강해진 자 그리고 옆에서 협조하거나 부축힌 자들 모두 죽인다고 하고, 이번에 들어가면 그 사람의 동생들 몇명이 더 나온다고 하더라!"


"헉! 아버님, 그렇게 되면 엄청나게 죽습니다, 백성국과 사혈풍만 합쳐도 벌써 만명이 넘었습니다! 오죽하면 강호에서 천사신은 살아있는 것을 참지 못한다고들 말 하고 있습니다,"


"신물을 지니고 있는 자들의 피를 한번 마시면 점차 극악에 물들어서 이 세상을 어지럽힌다고 하더라!


"아버님, 정말 무서운 일이고 이것은 강호의 전쟁이 아닙니다!"


"맞다! 조정과 무림맹에도 피를 마신자가 있다고 하고, 휘연이가 말 하기를 남궁세가의 무력을 약화 시키키려고 이년전 청룡단을 사혈풍과 전투를 하게 끔하여 청룡단을 몰살 시키려고 하였다고 한다,"


"이제 저도 이해가 갑니다, 그것이 의문이었습니다, 보통은 각단의 한개의 대씩 착출해서 출전 하는데 이년전에는 저희가 주력인 청룡단만 출전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번에 철군성 신도세가가 저희와 문파대전으로 몰고 가려고 하는 것도 예전부터 준비해오고 있던 것 아닙니까?"


"그렇게 볼 수 있다, 천세삼가던 일가던 간에 철군성은 네 사위가 알아서 할 것이니 우리는 모른척하고 있으면 된다,

이참에 철군성을 핑계로 무림맹에 있는 세가 무인들을 모두 불러들여라! 절대 상청이와 상명이 한테도 이야기하지 말고.....그래야 남들도 믿을 것 아니냐! 허허허!"


"하하! 좋은 생각이십니다, 아버님!, 상청이와 상명이가 애가 타야 남들도 믿어준다는 것 아닙니까?"


"맞다!, 그래야 여기가 죽을 자리인 줄도 모르고 덤벼들 것 아니냐?....게다가 손주 사위가 이런 말을 했다, 그들은 각자 움직이고 있다고 말이야!"


"그건 또 왜 그렇습니까?"


"처음에 이곳으로 나와 뿔뿔히 흩어져 몸을 추스리는 데만 십년정도가 흘렀고, 그 동안 살펴보니 강호가 자신들 보다 한참 약해 보였다는 거지, 그곳에 있을 때도 서로 잘 모르고 함께 하지 않았는데 굳이 이곳에 와서 함께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지!"


"그러니까, 전에도 서로 긴밀한 사이도 아니었고 굳이 뭉칠 필요가 없기에 뭉치지 않았다는 것이군요! 게다가 천사신까지 출현하니 모두 숨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잠잠한거야, 그들은 아직 천사신이 누구인지 모른다, 그들이 결계를 빠져나오고 그 사람이 여덟 살 때 혼계로 들어 갔으니 알 수가 없고 혼계의 천우가 오랜기간 공석으로 있었기에 그들 세상에서도 전설이 되었다고 했다,


"아버님 말씀이 맞습니다, 누구인 줄도 모르고 발호를 했다가 바로 죽임을 당하니 사년전에 나타났다가 사라지고, 이년전에 나타났다 다시 지금 나타나는 것 입니다,"


"네 사위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옥문관 주변에 가족이 마차타고 지나간 것이 전부인데 철왕신개가 올 줄 미리알고 개방의 어려운 자금 사정을 참작하여 준비하고 있다가 한 번에 해결하면서....개방의 전방도가 앞으로 자신의 눈과 귀 그리고 입이 되도록 만들지 않았느냐..나 참!"


"맞습니다, 아버님, 어떻게 그런 생각을 다했는지 모릅니다, 게다가 살수의 제왕이라고 불리고 절대십천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살왕이 천주인 살천이라니.....어휴 소름끼침니다!"

남궁상우는 천우의 깊은 심계가 섬뜩했다,


"그게 다가 아니다, 휘연이가 말하기를 중원 황실도 협조하지 않으면 눌러 버릴 것이라고 하더라...이건 뭐....말이 안나온다!"


"정말 그랬습니까? 하하하! 제 딸이지만 누구를 닮았는지 배짱하니는 두둑합니다!.... 그리고 부인 룡아는 어떻소?"


"호호호! 애미와 아버지를 쏙 빼다 박았습니다!"


"허허! 이 할애비도 빨리 봐야하는데...."


"그렇게 좋으냐?"


"그렇습니다, 아버님! 하하하!"


"애미야, 그런데 '천우'는 천(天)을 쓰니 이해하겠는데 왜 '무후(武后)'라고 부른다 더냐?"

상관지가 물었다,


"옛날 천우와 무후 이야기에 나오는 여인이 천우가 성에서 멀리 떨어져 전쟁을 치루고 있을때 적이 묵성으로 쳐들어 왔다고 합니다,

그때 그 천후의 부인이 대단한 여장부였고 무공이 출중하여 여인들을 이끌고 묵성을 지켰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그 천우의 부인을 기리기 위하여 공식적으로 무후(武后)라고 부른답니다,


"그러면 그 후부터는 묵성의 모든 천우의 부인은 무공을 하겠구나?"


"예, 어머님! 전에도 무공을 하였는데 상고기서에 나오는 무후의 무공이 무척 고강하였다고 하고 휘연이도 그렇게 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그 아이가 적격이다!"


"맞습니다, 어머님!, 아버님이 검후 검후 하셨는데, 검후가 아니라 손녀딸이 무후가 되버렸습니다 호호호!"


"...이거 웃어야 할지...어이가 없구나..무후라니 참, 나!,..그러나 저러나 영감은 좋겠수! 아예 끝을 봤으니!"


"풉"


"그래서 나는 이제 검도 놓고 은퇴 하련다! 그날 가만히 보니...손녀딸 한테도 일검도 안되겠더라!..에이!.."

남궁장천은 이래서 엉겹결에 강호에서 은퇴하게 됐다,


"아버님, 그러면 그 아이가 태어나고 강하다고 느꼈다는 것이 무(武)가 아니라 정신이 강하다는 것 아닙니까?"


"그 아이가 왜 사내들 하고 접촉을 하기 싫어 했는지 이제야 이해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부인의 말은 본능적으로 다른 세가의 사내들이 정신적이나 다른 여러가지 면에서 한참 약해 보였다는 것 아니오?"


"그런 것 같습니다, 본능이 다른 사내들을 거부하고 인연을 기다린 것입니다,"


"허..참! 둘이 만나기 위해서 그렇게 행동한 것이군!"


"그런데 애미야, 그 사람도 잘해주고 휘연이도 그 사람한테 정말로 생글생글 거리냐? 도무지 믿을 수가 없구나!"

상관지가 묻자 철소정은 이곳에서 그곳 사막까지 가게 된 과정과 천우가 자신의 딸에게 쏫은 정성, 그리고 둘이 보여준 다정한 모습등을 상관지와 남궁상우에게 설명해주자,

상관지는 웃고 박수를 치며 좋아한다, 도저히 상상 할 수 없는 일들이 사막에 있는 작은 집에서 벌어진 것이다,

자신의 손녀딸이 사내에 품에 먼저 안기고, 사내의 땀을 닦아주고 봄 바람 꽃잎 스쳐 지나가 듯 하는 목소리와 애교 떨고 살아 간다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했던 것이다,


"호호호! 둘이 어찌 그렇게 재미있게 사느냐,...호호호..그 사람은 거기에 앉아서 십만리를 내다보고 있구먼!..그 한설무검을 그런 여인으로 만든 사람이니 세상과 세상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지!"


"풉, 말씀마세요 어머님!, 얼마나 생글거리고 애교 떨고 하는지 원! 저 아이가 내 딸이 맞나 싶더라구요,....그리고 이것은 손주 사위가 어머님께 보내드린 것입니다!"


"어디보자! 어이구....이걸... 삼천년을 산다는 호양목으로 이렇게 만든다는 말이구나! 큰 애기야 이것을 아까워서 어떻게 쓰느냐?, 참 대단하구나!"

상관지가 보자기를 풀고 경대가 보이자 감탄을 자아낸다,


"그때 무림맹에서 가져온 휘연이 방에 있는 목함을 그 사람이 몇년전에 휘연이를 무림맹 근처에서 그만한 크기의 목함을 찾으러 다니는 것을 보고 나중에 만들어와서 그냥 주고 간것 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그때 휘연이를 알아 보았던 것이구나!"


"그렇습니다, 어머님! 호호호!"


"에휴!...그런 대단한 위치에 있는 사람도 빨래하고, 밥도 같이하고, 목함 만들어 팔고, 자신의 여인을 그렇게 아껴 주는데 세가 사람들은 뭐하는 건지...."

상관지가 말했다,


"그걸..모.."

남궁장천이 얼버무리고 남궁상우는 천정만 쳐다보고 있다,


"호호호! 저도 어머님과 똑 같은 소리를 했습니다,


"그래서 인연이라는 것이구나, 호호호!, 빨리 보고싶구나!"


"이번 일만 끝나면 자주 올것 같습니다,


그날 남궁상우와 철소정은 늦은 밤까지 둘이 살면서 항상 바라고 있었던 꿈을 이야기하였다,,

죽은 줄로 알고 가슴에 한(恨)을 남기고 저 세상으로 가버린 딸인 줄로 알았는데, 살아 있었고 만났다,

그리고 소정 부부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었다, 자신들의 딸이 함께 다른 세상으로 가서 살자고 한다,

휘연은 소정에게, 그리로 가서 어머니와 아버지가 둘만 마음 편히 사랑하며 살게 끔 하고 싶다고 했다,

남궁상우는 하루종일 실실 웃고 다니고 사막에 사는 목공장인과 혼인하였다는 남궁성현의 소식을 들은 세가의 아래 사람들은 남궁상우를 이상하게 생각하며 쳐다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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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64, 잠룡단-1(남궁세가의 골칫거리) 18.08.12 124 1 11쪽
63 63, 천룡검(天龍劍)! 18.08.11 140 2 11쪽
62 62, 너희는 죽음도 사치다!-3 18.08.10 154 1 15쪽
61 61, 너희는 죽음도 사치다!-2 18.08.09 143 2 10쪽
60 60, 너희는 죽음도 사치다!-1 18.08.08 149 2 10쪽
59 59, 남겨진 여인! 18.08.07 140 2 12쪽
58 58, 수봉으로 부터 온 서찰! 18.08.06 153 2 13쪽
57 57, 황궁-2 18.08.05 153 3 12쪽
56 56, 황궁-1 18.08.04 174 3 10쪽
55 55, 전사문(戰士門)의 삼인방!-3 18.08.03 161 3 9쪽
54 54, 전사문(戰士門)의 삼인방!-2 18.08.02 146 3 10쪽
53 53, 전사문(戰士門)의 삼인방!-1 18.07.31 152 3 14쪽
52 52, 참마타구봉(慘魔打狗棒)!-2 18.07.30 154 2 10쪽
51 51, 참마타구봉(慘魔打狗棒)!-1 18.07.29 159 2 10쪽
50 50, 소령! 18.07.28 148 3 11쪽
49 49, 잠룡단의 태동(胎動)! 18.07.27 154 3 11쪽
48 48, 술렁거리는 강호! 18.07.26 167 3 11쪽
47 47, 개방총단 18.07.26 162 2 12쪽
46 46, 묵성(墨城)-5, 18.07.24 161 1 18쪽
45 45, 무림맹! 18.07.23 166 3 11쪽
44 44, 법(法)대로!-3 18.07.22 184 3 20쪽
43 43, 법(法)대로!-2 18.07.21 161 3 10쪽
42 42, 법(法)대로!-1 18.07.20 181 3 13쪽
41 41, 수봉의 의협심(義俠心)-2 18.07.19 162 2 17쪽
40 40, 수봉의 의협심(義俠心)-1 18.07.18 168 2 9쪽
39 39, 이제부터 보여 주겠소! 18.07.17 181 3 21쪽
38 38, 숨 죽이는 강호-4 18.07.16 193 2 14쪽
37 37, 숨 죽이는 강호-3 18.07.15 208 4 16쪽
36 36, 숨 죽이는 강호-2 18.07.14 189 3 20쪽
35 35, 숨 죽이는 강호-1 18.07.13 218 2 12쪽
34 34. 철문과 수봉! 18.07.12 220 3 14쪽
33 33, 묵성(墨城)-4 그리고 개방의 제자 18.07.11 211 4 21쪽
32 32, 묵성(墨城)-3, 18.07.10 217 3 15쪽
31 31, 봉청성 그리고 남남! 18.07.10 226 3 21쪽
30 30, 어긋난 만남! 18.07.08 218 3 14쪽
29 29, 구화(苟化) 18.07.07 252 4 13쪽
28 28, 봉황성(鳳凰城) 18.07.06 244 4 17쪽
27 27, 천마신교의 여인들 18.07.05 281 4 17쪽
26 26, 무후(武后) 출현-2 18.07.04 277 4 20쪽
25 25, 무후(武后) 출현-1 18.07.04 269 3 16쪽
24 24, 개방의 도움 18.07.02 291 2 21쪽
23 23, 광천삼인(狂天三人) 그리고 신비녀! 18.07.01 289 3 17쪽
22 22, 하늘이 없는 자(者)! 18.06.30 313 3 16쪽
21 21, 산사의 여인 그리고 애(愛) 18.06.29 331 2 18쪽
20 20, 아미 그 아름다운 이름! 18.06.28 327 2 17쪽
19 19, 아미의 은혜 18.06.27 304 3 14쪽
18 18, 악귀삼인방 다시 강호로.... 18.06.27 340 0 13쪽
17 17, 묵성(墨城)-2 +1 18.06.27 334 2 14쪽
16 16, 묵성(墨城)-1 18.06.27 346 3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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