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계의 지배자(묵야 묵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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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mimu
작품등록일 :
2018.06.26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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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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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0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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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30, 어긋난 만남!

DUMMY

해도 뜨지 않은 새벽 인시(寅時 /새벽 4시)중반 염소미는 죽을 것 같은 심정으로 동쪽 망루로 오른다,

그 아이가 매일 머물던 이곳에서 라도 그 아이를 기억하고 싶은 것이 염소미가 유일하게 할 수 있는 나름의 최소한의 사죄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 아이가 무엇을 잘먹는 지도 몰랐다, 당연히 원로원에서 잘먹고 잘살겠지 하고 수천이와 수화의 생일 날이면 시비를 통해 음식을 해서 보냈다,

그 아이는 그런 음식을 손도 대지 않고 구화가 해준 삶은 청경채 몇개 덜렁 얻져준 밥을 더 좋아 했고 형제는 수천과 수화가 아니라 구화와 구진이 었다,


신교에 있었으면 결국 수천이가 죽였을 것이고 그렇지 않다고 해도 신교를 결국 나갔을 것이다, 그 아이는 부모와 형제들에게 학대 받는 아이였을 뿐이다,


매일 동쪽 망루위에서 소축의 정자에 앉아 놀고 있는 가족을 어려서 부터 고통스럽게 바라보며 분노와 증오를 키웠던 것이다,


그 아이에 대한 미안함과 죄스러움이 들때 마다 강자존인 신교에서 무공을 익히지 못하는 아이를 다른 형제와 함께 키우면 무시 당할 수 있다고 합리화 시켜버렸다,


만약 아이가 살아 스믈다섯이 되었다면 그 아이는 눈물도 없고, 감정도 없이 살아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들었고 자신이 그렇게 만들었다,




오늘 천마신교 원로원은 이른 아침부터 부산하다,

지난 밤에 신교 비각으로 부터 천사신이 봉황성으로 드디어 들어왔고 천봉객잔에 묵고 있다는 특급(?) 보고가 들어왔던 것이다

신교의 부교주 갈철주의 눈을 피해야 하니 요즘은 뭔일이 있으면 교주전보다 원로원이 더 부산하다,


모두 모여서 잠시 냉사형, 영호진등도 참여하여 천사신이 무슨 요구를 해올 것이가 하는 것을 나름대로 숙의하고 대책을 세우려고 하는데 천강마제 염리강과 구화가 보이지 않는다, 서둘러 신교 무인들을 풀어 알아보니 지난밤에 천봉객잔 부부가 와서 모셔 같다고 한다,

아마도 천봉객잔주 부부가 천사신이 온 것을 미리 알고 태상교주를 모셔갔고 구화는 따라간 것 같다고 여기고 모두 잘 됐다고 생각한다,


천사신 일행들 중에 여인들이 있으니 교주 부부가 천마 적기대의 호위를 받으며 나서기로 하고 우선 천봉객잔에 가있는 천강마제 염리강을 만나 지난밤에 무슨 얘기가 오갔나는 알아야 한다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모두 끝마치고 교주 장진무와 염소미가 출발하려고 하자 급히 비각대원 하나가 뛰어들어와 환마에게 전음으로 무언가 말하자 환마 정무탁은 사색이 된다,


"무슨일이냐 무탁아!"

냉사형이 물었다,


"봉청성에 마룡단 칠십명과 환야가 모두 포로로 붙잡혔다고 합니다,"


"뭐야! 그것도 마룡단이...큰 일이구나!"

냉사형이 말하고 모두들 경황이 없는 표정이다,


"요즘 봉성성은 우리 신교를 공격하지 않고 수성만 하고 있지 않느냐,"


마룡단은 천마신교의 집마성 젊은 후지기수로 만든 단체다, 원로원에 모여있는 집마성 수뇌부들의 자식과 손주들 뿐 아니라 각대의 대주들의 자식들 그리고 집마성에서 나름대로 무공에 재능이 있고 영특한 아이들을 모아 놓은 단체다,

즉 연령대가 십팔세부터 이십이세 정도인 이들이 집마성에 미래인 것이다,


"자세히 보고해 보아라!"

환마 정무탁이 비각대원에게 말했다,


"예, 환마 각주님! 지난밤에 봉청성의 무인들 이십여명이 어슬렁거리며 저희 신교 진영쪽으로 가까이 오자 마룡단 전부가 저희 진영쪽에 가까우니 안심하고 그들을 처리하러 나섰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맥없이 마룡단에 당하면서 점차 뒤로 후퇴하자 마룡단이 사기가 오른 여세를 몰아 그들을 적의 진영으로 좀더 들어가 추격하고 섬멸하려고 할 때 봉청성에서 갑자기 수백명이 적들이 나와 마룡단 모두를 순식간에 제압한 것입니다,"

비각대원이 말했다,


"참, 한심하구나! 그들의 유인책에 당한 것이야!"

영호진이 말했다,


"그런데 환야는 왜? 그 아이는 마룡단 소속이 아니지 않느냐?"

냉사형이 물었다,


"갑자기 성에서 수백명이 나오자 환야가 뛰어들어가서 비도를 날렸는데 비도를 맞고도 아무렇지 않게 환야를 제압한 것입니다,"

비각대원이 말했다,


"지난밤 누가 마룡단보고 그들을 처리하라고 명령했느냐?"

영호진이 물었다,


"도마 마중기 각주가 지시를 하였습니다,"


"뭐야! 이놈의 자식을!"

냉사형이 소리친다!


"그리고 다음은 없느냐?"


"예, 정초령, 장수화, 마군화, 우권영이 봉청성 앞에 나무기둥을 세우고 선채로 묶여서 있고 나머지는 그 뒷편에 모두 포박되어 꿇어 앉아 있습니다,"


"헉!"

모두 놀라고 그중에 교주 장진무와 염소미가 기겁을 한다, 결국 자신들에게는 자식은 이제 하나도 남지 않는 것이다,


"허!...말도 안나오네!"


"그리고 오늘 오후 유시초(오후 5시)까지 봉황성을 자신들에게 넘긴다는 약조를 하면 모두 풀어주고 그렇지 않으면 모두 죽인다고 합니다,"


"봉황성을 넘기라고! 이런 미친놈들....,"


"일단 모두 가자! 교주는 집마성 무인들 동원령을 내리게!"

영호진이 말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신교의 수뇌부와 교주 장진무 부부는 신교 무인 삼천을 더 이끌고 급히 봉청성으로 향하고 봉천성 앞은 점차 전운이 고조되고 긴장감이 차오른다,

오늘 마교는 봉황성을 내줄 것인가 아니면 칠천의 무인으로 총 공격을 할 것인지 양당간의 결정을 낼 것이다,


염소미는 맨 앞에 서서 묶여있는 장수화를 바라보며 죄책감에 몸서리를 친다,


'내 죄가 커서 벌을 받는 것이야! 하늘에 지은 죄는 피해 갈 수 있어도 사람에게 지은 죄는 피해 갈 수 없는 것이야!'


그간 봉청성과 전쟁으로 죽은 신교 무인도 천여명이 넘는데 딸자식 곧 죽을 것 같다고 교주 부인이 목놓아 울 수도 없다,


염소미는 막막한 심정으로 묶여있는 장수화를 지켜 보고 있고 수뇌부들은 연신 회의만 하고 있다,



"교주, 봉청성의 안귀들을 치기 위해 천사신 일행이 왔다고 하고 교주가 오늘 만나려고 했다면 그들에게 부탁해 보는 것이 어떻겠소!"

권마 우문중이 말하자 모두 일리가 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고 그렇게 하자고 하고 교주 일행은 봉황성 천봉객잔으로 향한다,


천마신교 교주 일행은 서둘러 봉황성으로 가고 봉황성에 머물던 화령군주와 제갈미령 일행은 봉청성으로 간다,


안귀들의 봉청성은 봉황성에서 한 시진정도 걸리는 악부산 능선 위에 위치해 있고 봉황성에서 얕으막한 오르막길을 계속 올라가다 보면 우측 편에 쑥들어간 널다란 평지에 자리잡고 있고 봉청성을 무시하고 계속 길을 따라가다 보면 아래로 천장 높이의 절벽이 있는 막다른 길이다,


화경군주와 제갈미령 일행은 우측편에 평지에 긴장하고 대치중인 마교의 무인들을 무시하고 그길을 지나 나즈막한 산길을 타고 봉청성이 보이는 중턱까지 올라가 천사신 일행을 기다리고 있다,


"화경군주님! 그러니까 우리가 지금 지나온 곳을 관군으로 막는다는 것이죠?"

제갈미령이 말했다,


"호호호! 맞네! 무림맹 소속인 자네들이 개방을 통해 수시로 도움을 주었으니 나도 한 가지는 해주어야 하지 않겠나!"

화경군주가 득이양양하게 말했다,


"서로 도와도 될 것입니다, 어차피 군주님이나 저희나 말을 전하고 약조를 받는 일 아닙니까?"

제갈미령이 말했다,


"그렇지, 가자고 한다고 해도 끌고 갈 수도 없고 그리고 바로 따라나설 사람들 같지도 않고!"

화경군주가 말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저기를 막으면 마교의 무인들은 어디로 갑니까? 마교는 관군도 별로 상관하지 않습니다,"

철문은 마교와 충돌이 생기는 것이 우려되어 물어본다,


"걱정할 것 없어요! 분명히 오늘이나 내일 천사신 일행이 온다면 마교의 무인들 보다 먼저 나올 것 이에요! 관군들은 길 옆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신호를 보내면 막고 그때 잠깐 마차가 섯을 때 만나면 될 것이에요,

잘하면 나도 그 마차 함께 타고 황궁으로 갈 수도 있고요!, 호호호!"

화경군주가 이제 다된것 처럼 자신감 있게 말한다,


'막는다고 막을 수 있는 사람들도 아닌것 같은데.....순진하기는 둘다 똑같아!'

화경군주와 제갈미령은 영특하긴 한데 순진한 구석도 많은 여인들이다 라고 철문은 생각했다,


오전 사시(巳時/10시)경 장진무 교주 일행은 봉황성 천봉객잔 앞에 당도 하였으나 객잔에 손님을 받지 않고 문도 잠겼다,

천마적기대 무인 하나가 객잔 나무로된 담장을 뛰어넘어 주인을 찾아 데리고 온다,


"지종수가 교주님과 부인을 뵈옵니다,"

"이우령이 교주님과 부인을 뵈옵니다,"


"그래 잘들 있었나, 여기에 사부님과 천사신 일행이 있는가?"

장진무가 물었다,


"그렇습니다, 교주님!"


"그러면 서둘러 그리로 안내하게!"


"따라오시죠 교주님!"

지종수와 이우령은 천사신 일행이 하라는데로 한다고 하지만 불편하고 편치 않은 얼굴을 하고 안내한다,

자신들이 소천을 어려서 부터 돌보게된 이유를 제공한 사람들이고 이 사람들을 보는 소천의 마음도 영 편치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이다,


"여기입니다!"

객자주인이 문을 열어주자 장진무교주와 염소미가 들어가면서 천사신 일행의 면면을 확인하는데 여인둘은 면사를 쓰고 있고 사내 셋은 모두 머리를 어깨 언저리까지 내리고 있고 기골이 장대하다,


"사부님을 뵙습니다!"

"아버님을 뵙습니다!"


"구화가 교주님과 부인을 뵙습니다,"

"그래, 어서들오거라!"


"신교 교주 장진무라 합니다!"

"신교의 염소미라 합니다!"


"천우라 합니다!"

이렇게 모두 한 사람 한 사람 인사를 주고 받고 무천 또한 자신을 무천이라고 말하고 소개하자, 지난번 신교에 들은 말이 있기에 장진무와 염소미는 각별히 본다,

염소미는 어디서 많이 본듯한 얼굴을 한 무천을 알아보지 못한다,


얼굴이 같다 해도 거지 복장을 한 황제를 못알아 보듯 무공을 익히지 못하는 소천을 광천마도라 생각할 수 없는 이치와 같고 실제로 소천의 얼굴도 모른다,


"그래, 이곳까지 신교 교주 부부께서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천우는 모른척하고 말했다,


"사부님에게 말씀 듣지 않으셨는 지요?"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으나 염리강 어른과는 별다른 얘기한 것은 없고 사람사는 일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었습니다,"

천우가 말했다,


"그러면 말씀드리겠습니다, 근래들어 안귀들이 강호에 나타났는데 신교도 예외가 아닙니다,

봉청성도 그렇고 저희 신교의 다른 성들인 광마성, 혈마성, 낭마성, 독마성 모두 안귀들에게 장악된 것 같고 집 마성 내부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도움이 필요하시다는 것입니까?"


"그렇습니다, 천사신의 도움이 꼭 필요합니다,"


"음!...,"

천우는 무언가 생각을 하는 사람 처럼 가만히 있다,


"대신 저희에게 요구하실 것이 있으면 저희가 모두 들어 들이겠습니다,

장진무가 말했다,


"요구할 것은 별다른 것이 없는데....,"

천우가 무엇을 요구해야 하는지 생각하는 표정을 짓는다,


"저기 계신 광천마도께서 신교와 은원(恩怨)이 있는 것으로 짐작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제가 풀어드리면 안되겠습니까?"

장진무 자신이 나서서 무천의 은원을 풀어준다고 한다,


"무천아, 네가 말씀드려라!"


"교주님 그리고 부인, 과거에는 있었는데 지금은 증오도, 미움도, 분노도, 한(恨)도 없고 미련도 없습니다,

그들은 저를 한번도 구박하거나 때리지도 않았고, 못 살게 굴지도 않은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 한테 앙갚음을 할 수도 없지 않습니까,

세월이 흐르고 보니 그 사람들도 불쌍하기도 해서 그냥 다 용서하고 마음 편히 살려고 하니 교주님과 부인께서는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무천의 말투는 솜 처럼 포근하고 떠도는 구름 처럼 편안해서 아무런 원망도 한(恨)도 없는 사람이 말하는 듯 했다,


"휴!"

염리강이 한숨을 뱉고 구화는 소령의 등뒤로 고개를 숙이고 소리없이 눈물만 흘리고 소령은 구화의 손을 잡아준다,


"지난밤에 마룡단 애들이 안귀들에게 잡혔지요!"

무천이 계속 말을 이어서 한다,


"그...그렇습니다! 어떻게...,"

염소미는 놀랐고 잡혀있는 딸의 이야기가 시작되자 앞서 무천이 한말은 머릿속에서 바람 처럼 흔적도 없이 스쳐 지나가 버렸다,


"거기에 따님도 붙잡혔고요!"


"예, 그렇습니다!"


"구해드리겠으니....두분다 돌아가 계시면 됩니다!"


"흑!..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염소미는 이왕 봉청성을 칠려고 한다면 오늘 봉청성을 치면서 아이들과 자식을 구해달라고 무릅꿇고 빌며 사정이라도 해보려고 다짐하고 있는데 무천이 미리 해준다고 하니 무척이나 감격했기에 연신 감사하다고 한다,


"휴!"

염리강은 소천이를 생각하며 속상해서 한숨만 연거푸어 쉰다,


"교주 부부께서는 자식이 몇입니까?"

천우가 물었다,


"...음..둘입니다!"

염소미가 잠시 생각하다 말했다,


"그러면 한 사람은 또 어디에 있습니까?"

천우가 물었다,


"작년 봉천성과 전쟁에서 죽었습니다,"

염소미가 말했다,


"휴!"

염리강은 길게 한숨을 뱉고, 구화는 울음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입을 막고 밖으로 슬쩍 나가고 무천도 따라나간다,


말의 의도야 모두들 알지만 자신들 때문에 오랜 시간 아퍼하다 돌아온 자식 앞에서 자식 아니라고 하며 어미가 자식을 부정한 것이다,


모두 들끓고 엉켜버린 감정의 무게로 인해 무천의 마음이 무너지는 것을 알기에 가슴이 메인다,


"교주님이 좀전에 요구 조건을 알려달라고 하셨죠?"

천우가 말했다,


"그렇습니다, 신교를 지킬 수 있다면 무엇이든 들어 들이겠습니다,"


"첫째는 앞으로 천마신교내에 있는 안귀들을 모두 없앨 때 까지 우리는 집마성 원로원과 대화하려고 합니다,"


"그것이 요구사항입니까?"

장진무 교주가 어이없는 표정을 지으며 되묻는다,


"그렇습니다, 그리고 둘째는 그 누구든 천마신교 법대로 해야 할 것입니다, 이 두가지를 꼭 지키셔야 합니다,"


"원로원과 대화하겠다는 것 하고 모든 신교인들의 지위와 고하를 막론하고 신교 법대로 처리 하라는 것 이 두가지가 요구사항입니까?"


"그게 전부입니다!"


"알겠습니다,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천사신께서 별다른 조건없이 도와주신다고 하니 감사합니다!"


오늘 천우는 법(法)대로를 처음로 말했고 향후 중원과 강호는 이 '법(法)대로' 때문에 공포가 휘몰아친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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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64, 잠룡단-1(남궁세가의 골칫거리) 18.08.12 124 1 11쪽
63 63, 천룡검(天龍劍)! 18.08.11 140 2 11쪽
62 62, 너희는 죽음도 사치다!-3 18.08.10 154 1 15쪽
61 61, 너희는 죽음도 사치다!-2 18.08.09 143 2 10쪽
60 60, 너희는 죽음도 사치다!-1 18.08.08 149 2 10쪽
59 59, 남겨진 여인! 18.08.07 140 2 12쪽
58 58, 수봉으로 부터 온 서찰! 18.08.06 153 2 13쪽
57 57, 황궁-2 18.08.05 153 3 12쪽
56 56, 황궁-1 18.08.04 174 3 10쪽
55 55, 전사문(戰士門)의 삼인방!-3 18.08.03 161 3 9쪽
54 54, 전사문(戰士門)의 삼인방!-2 18.08.02 146 3 10쪽
53 53, 전사문(戰士門)의 삼인방!-1 18.07.31 152 3 14쪽
52 52, 참마타구봉(慘魔打狗棒)!-2 18.07.30 154 2 10쪽
51 51, 참마타구봉(慘魔打狗棒)!-1 18.07.29 159 2 10쪽
50 50, 소령! 18.07.28 148 3 11쪽
49 49, 잠룡단의 태동(胎動)! 18.07.27 154 3 11쪽
48 48, 술렁거리는 강호! 18.07.26 167 3 11쪽
47 47, 개방총단 18.07.26 162 2 12쪽
46 46, 묵성(墨城)-5, 18.07.24 161 1 18쪽
45 45, 무림맹! 18.07.23 166 3 11쪽
44 44, 법(法)대로!-3 18.07.22 184 3 20쪽
43 43, 법(法)대로!-2 18.07.21 161 3 10쪽
42 42, 법(法)대로!-1 18.07.20 181 3 13쪽
41 41, 수봉의 의협심(義俠心)-2 18.07.19 162 2 17쪽
40 40, 수봉의 의협심(義俠心)-1 18.07.18 168 2 9쪽
39 39, 이제부터 보여 주겠소! 18.07.17 181 3 21쪽
38 38, 숨 죽이는 강호-4 18.07.16 193 2 14쪽
37 37, 숨 죽이는 강호-3 18.07.15 208 4 16쪽
36 36, 숨 죽이는 강호-2 18.07.14 189 3 20쪽
35 35, 숨 죽이는 강호-1 18.07.13 218 2 12쪽
34 34. 철문과 수봉! 18.07.12 220 3 14쪽
33 33, 묵성(墨城)-4 그리고 개방의 제자 18.07.11 211 4 21쪽
32 32, 묵성(墨城)-3, 18.07.10 217 3 15쪽
31 31, 봉청성 그리고 남남! 18.07.10 226 3 21쪽
» 30, 어긋난 만남! 18.07.08 218 3 14쪽
29 29, 구화(苟化) 18.07.07 252 4 13쪽
28 28, 봉황성(鳳凰城) 18.07.06 244 4 17쪽
27 27, 천마신교의 여인들 18.07.05 281 4 17쪽
26 26, 무후(武后) 출현-2 18.07.04 277 4 20쪽
25 25, 무후(武后) 출현-1 18.07.04 269 3 16쪽
24 24, 개방의 도움 18.07.02 291 2 21쪽
23 23, 광천삼인(狂天三人) 그리고 신비녀! 18.07.01 289 3 17쪽
22 22, 하늘이 없는 자(者)! 18.06.30 313 3 16쪽
21 21, 산사의 여인 그리고 애(愛) 18.06.29 331 2 18쪽
20 20, 아미 그 아름다운 이름! 18.06.28 327 2 17쪽
19 19, 아미의 은혜 18.06.27 304 3 14쪽
18 18, 악귀삼인방 다시 강호로.... 18.06.27 340 0 13쪽
17 17, 묵성(墨城)-2 +1 18.06.27 334 2 14쪽
16 16, 묵성(墨城)-1 18.06.27 346 3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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